보건위원회로, 역시나 불운 속성. 보건위원회 내에서는 환자에게 먹일 죽을 끓여 오거나 하는 등의 일을 하고 있지만, 그 야식을 자주 쏟는 모양이다. 사부로지가 다쳤을 때 식당 아주머니의 레시피로 죽을 끓여다 줬는데 맛있어서 자기가 다 먹어버리기도 했다.
5기 때 다른 2학년 캐릭터들은 머리를 박아서 기절했지만 사콘만 유일하게 머리를 부여잡고 버텼다.[3]
성우가 계속 바뀐 캐릭터 중 한 명이다. 타카토 야스히로가 사정이 있었는지 3기와 8기, 그리고 12기 때만 해서 오래 하진 않았다.13기 때 키리마루가 사콘 선배가 아니라 카와니시 선배라고 불렀다.
이케다 사부로지처럼 1학년들에게 장난치는 심술꾸러기 선배지만 곤혹스러워하는 사람을 내버려 둘 수 없는 성격. 같은 부원인 이나데라 란타로와 비슷한 면이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정확히 '사건에 말려들어가는 불운'에 휘둘리는 듯.
3학년 우라카제 토나이 대신 토마츠 사쿠베의 연습용 수리검을 돌려주겠다며 받아가 놓고서는, 깜빡하고 돌려주지 못하는 바람에 토나이와 사쿠베 사이에서 싸움이 난 적이 있었다. 임시로 휴전을 한 두 사람이 보건실에 들렸을 때 진짜 범인이 자신임을 들키고 만다. 이때 변명한답시고 친 드립이 '수리검이 힘들어하길래 의무실에 한동안 입원시켰어요'. 물론 혼났다.
지도를 잘 못 본다. 에피소드 30기 46화에선 인술학원 안에서 종이로 된 지도를 보는 연습을 했다.
에피소드 25기 48화에서 2학년 이반 교과 담임인 마츠치요 요르즈가 서술한 바론 곤란한 사람을 내버려두지 못하지만 덜렁거리는 일면이 크다고 한다.
보건위원회의 야식 담당이다.
[1] 한국판 이름은 사콘.[2] 가끔 스즈키 토미코가 성우를 맡기도 했다.[3] 다만 사콘보다 사부로지가 더 많이 부딪혀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