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복을 입을 시 |
맨얼굴 |
諸泉 尊奈門 (もろいずみ そんなもん)
1. 개요
잣토 콘나몬의 충실한 부하. 도이 선생을 라이벌로 여기고 있다.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설명
닌자보이 란타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요나가 츠바사/최승훈[1](신 닌자보이 란타로), 최재호(극장판). 한국판 이름은 나몽.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설명
19세, 천칭자리에 A형. 타소가레도키성 닌자대 소속 프로닌자.
2. 캐릭터성
잣토 콘나몬의 부하. 칭찬과 부드러운 말에 약하고 아직 앳된 면모가 남아있다. 의외로 상당한 실력가로 타소가레도키 프로 닌자다.하지만 꽤나 허당인데, 잣토와 달리 코마츠다 슈사쿠 몰래 침입하지는 못한다고. 또한 흥분하면 앞뒤를 안가린다. 대표적으로 밀서 전달 이벤트에선 방심하다가 적의 닌자가 쏜 바람총에 맞아 잠시 리타이어 되거나 도이와 첫 대결 에피소드에선 도이를 비웃다가 신베의 이불을 뒤덮은 다음 1학년 하반 아이들에게 한 소리를 들었다. 이 때문인지 잣토 콘나몬이나 다른 닌자들에게 이런저런 소리를 듣는다.
49권 대운동회[2]에서 게스트 선수로 나갔다가 실격[3]당하는 바람에 연말 상여급을 짤렸다. 또한 보건위원회가 덴코 상을 데려온 것에 항의하다가[4] 아무말도 못하고 물러 나가게 되었다.
타소가레도키 관련 에피에서는 당연히 나오고, 매 기수마다 메인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1개씩 있다. 오프닝에서도 한 컷씩 나오는데, 주로 도이와의 투샷으로 나오거나 타소가레도키 닌자들과 같이 나온다. 또한 30기에서 바뀐 오프닝 영상에서 잣토 콘나몽과 투샷으로 등장한다. 애니화 30주년 기념 성우 인터뷰에서도 담당 성우가 캐릭터 인터뷰로 나오는 등 현재는 준레귤러 캐릭터 대우를 받는 중이다.
인술학원 축제 때 잣토, 야마모토, 진나이자에몬과 함께 놀러왔다가 보건위원회의 행운식당을 거들어주었다.29기에선 도이를 싸울려는 손나몬을 막을려는 이사쿠의 불운에 휘말려서 엄청나게 고생했다. 이사쿠가 불운 때문에 생긴 상처를 치료해 주겠다는데 겁에 질려서 도망가는게 압권.
의외의 사실이지만 메인으로 등장한 타소가레도키 닌자 4인방 중에선 유일하게 복면을 자주 벗거나 사복을 입은 채로 등장한다.[5]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쿠나이, 카타나, 수리검. 참고로 작중에 등장한 닌자 중 흔치않게 카나타를 사용한다. 또한 카나타는 주로 허리 춤에 찬다.
3. 인간관계
3.1. 잣토 콘나몬
자신의 상관. 상관인 잣토에겐 굉장히 충성심이 높은데다가 상당히 존경하고 있다. 잣토의 붕대를 갈아주고 청소 세탁을 도맡는 등 그의 수발을 드는 모습을 보인다.사실 본인이 10살 때 잣토가 부하(손나몬의 부친)를 구하다가 심한 화상을 입어 죽어갈 때 필사적으로 간호해 살려냈다. 피부가 붕대에 엉겨붙지 않도록 수시로 붕대를 갈고, 세균이 들어가면 어떡하냐며 다른 사람들의 문병을 막는 등[6] 열성적이었던 듯.
잣토도 손나몬을 서열 2위로 둘 정도로 매우 아끼고 있으며[7] 조언도 서슴치 않게 해준다. 다만, 종종 장난을 자주치는데, 밀서 전달 에피소드에선 무책임한 쪽지를 여러개를 남겨놓은 바람에 뒤로 자빠지게 만들기도 하였다.
3.2. 도이 한스케
자신의 최대의 적이자 자칭 라이벌. 소노다 마을 에피소드[8]에서 도이 선생를 상대하다가 분필케이스+ 출석부 역공으로 된통 깨지게 된다.이후 동료 닌자들에게 두고두고 놀림받고 있고,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 분필, 출석부 등에 맞는 꿈에 시달리게 된다.[9] 도이 선생에게 복수의 칼을 갈며 몇 번이나 머리를 쥐어짜 설욕전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1학년 하반이 끼어드는 것은 모자라 늘 분필과 출석부에 맞아 흐지부지되었다.
도이의 약점을 알아내기 위해 여러 방법을 알아내고 있다. 한번은 도이 선생이 어묵류를 싫어한다는 말을 듣고 손수 어묵으로 가져와 표창을 만들어 다시 복수하려고 나타났다. 하지만 그걸 신베가 다 먹은 바람에 실패했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선 인술학원까지 쳐들어가 어묵을 대놓고 내밀었는데,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버린 도이 한스케가 무의식적으로 분필을 마구 던졌고 마지막엔 출석부를 복부에 제대로 맞은 굴욕을 겪었다.[10] 이후 본인도 옳지 못하는 방법이라고 잘못을 인정한다.
하도 오래 물고 늘어지다 보니 이제는 직장 선배한테서 "너 아직도 그러고 있냐"는 핀잔도 듣는 마당. 게다가 인술학원 학생과 관계자도 인술학원에 오면 또 도이 선생에게 도전하러 온 줄 안다.
물론 이 덕인지 몰라도 도이 이외의 다른 캐릭터들과 엮이게 되면서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생기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도이의 집에 몰래 찾아갔다가 이웃집 아주머니에게 걸려서 대신 마을 도랑청소에 투입되기도 한다. 또한 사이토 타카마루과 함께 도이를 노리기도 하였다.[11] 이 외에 코마츠다 슈사쿠 하고도 은근 엮이는 에피소드가 매 시즌마다 나오고 3학년이나 위에 언급한 젠포우지 이사쿠하고도 엮인 에피소드도 나왔다.
4. 기타
- 잣토가 감았던 붕대나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던 죽통을 쪼개서 다른 사람에게 팔아 버린다고 한다.[12]
- 이름은 성인식 때 대부가 '대장님(잣토 콘나몬)을 늘 존경하도록' 하는 의미로 비슷하게 지어준 것인데, 성씨를 음독하면 '쇼센(어차피)'으로 읽는지 합쳐서 '쇼센 손나몬'(어차피 그런 거)라고 놀림받기도 한다. 잣토조차 가끔 그렇게 부른다. 당연하지만 본인은 그렇게 부른 것을 싫어한다. 부르면 역정낸다.
- 현재까지 등장한 타소가레도키성 닌자대 소속 닌자들 중에선 나이가 가장 젊은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한스케가 젊은 닌자라고 언급했고, 야마다 덴조의 아들 야마다 리키치하고는 본인이 한 살 연상이다.
[1] 하치야 사부로, 사이토 타카마루(신판)랑 성우가 같다.[2] 애니판의 경우, 20기 20~23화.[3] 운동회 게임 중에 제비뽑기로 뽑힌 걸 가져오는 미션이였는데, '노인'을 데리고 오라는 지시에, 야마모토 시나 선생님을 데리고 왔다. 그리고 시나 선생님은 젊은 시나 선생님으로 변해서 유유히 사라지는 바람에 실격.[4] 항의했다가 잣토한테 한대 얻어맞고 퇴장했다. 맞은 이유눈 주군이 덴코 상을 아가씨라 인정했지만 손나몽이 어딜봐서 아가씨냐고 딴지를 걸어 주군을 거역하냐는 이유였다.[5] 야마모토 진나이, 코우사카 진나이자에몬은 사복은 커녕 평소 복면도 잘 벗지 않으며, 고죠 단 & 시이라 칸스케 & 소리야 소우타도 사복을 입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다지 비중이 높지 않다.[6] 코우사카는 이 탓에 잣토가 아픈 동안 문병조차 못 가는 바람에 손나몬을 "이 새퀴가..." 하고 생각한다는 듯.[7] 극장판에서 보면 잣토 옆에서 차를 마시면서 과자를 먹고 있다.[8] 극장판과 16기 메인 에피소드로 나온다.[9] 18기 81화 도이 한스케를 쓰러뜨려라의 단. 이 외에도 여러 에피소드에서 관련된 꿈을 꺼게 되고 그 때마다 맞는 꿈에 시달리게 된다. 반대로 22기 17화에서 도이 선생도 자신이 만든 강력한 수면탄 연기를 마시고 난 후 손나몬과 어묵에게 쫒기는 악몽을 꾼 적이 있다.[10] 그 어묵은 신베가 먹어서 처리했다.[11] 타카마루는 미용사로서 도이의 그 개털머리를 용서할 수 없다고(...) 그래서 손나몬이 붙잡고 있는 사이 도이의 머리에 트리트먼트를 하려는 계획을 짰다. 물론 이어진 밀서 전달 이벤트 때문에 유야무야 됐지만.[12] 잣토는 타소가레도키에서 캐릭터 상품이 나올 정도로 아이돌급 인기를 가진 닌자인데, 본인도 그 인기에 편승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