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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2:54:52

카지노(드라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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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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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3. 볼튼호텔 카지노4. 칼리즈호텔5. 한인사회6. 차무식의 가족7. 차무식 주변 인물8. 경찰&검찰9. 대전지방국세청10. 필리핀&삼합회 인물
10.1. 필리핀 경찰10.2. 빅 보스 조직10.3. 삼합회10.4. 그 외 인물
11.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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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즈니+ 오리지널카지노〉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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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주요 인물

2.1. 차무식

(최민식 / 청년 시절: 이규형 / 어린 시절: 송민재)
"너, 나 감당할 수 있겠냐?"
필리핀 카지노의 왕. 과거 북파공작원, 영어학원장, 카지노바 사장, 도박 빚쟁이, 살인 용의자 등 굴곡진 인생을 가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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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오승훈

(손석구)
아니, 누가 현행범을 마음대로 빼 가도 된다 그랬습니까![1]
경찰청 외사3팀장(경감)으로 필리핀 코리안 데스크가 첫 수사 경력이다. 혼자 시작하는 해외 근무로 처음에는 적응에 애를 먹는다. 차무식과 대척점에 있지만 원칙을 무시하거나 감정적으로 수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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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양정팔

(이동휘)
"아 형님, '권무십일홍'이라고 아세요?[2][3] 아, 꽃이요, 형님.'열흘 동안 붉을 수가 없다, 벚꽃도 개나리도 열흘 지나면 다 뒈진다'. 그런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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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볼튼호텔 카지노

4. 칼리즈호텔

5. 한인사회

그러나 한국에서 끝장날 줄 알았던 차무식이 사실상 무죄로 풀려나는 걸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고, 심지어 절대로 올 수 없을 것만 같았던 필리핀으로 돌아와 자신과 칠구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내자 패닉에 빠진다. 그러다 유흥업소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청와대에 진정이 들어가 결국 영사에서 보직해임되고 본국으로 대기발령을 받게 되었다.[29]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돈에 쪼들리는듯.[30] 칠구를 만나 생활비 좀 빌려달라고 하다가 무식이 칠구의 번호를 알아내 전화하자 당황하여 자리를 뜬다. 마지막회에서는 호텔 지분을 넘겨 도주 자금을 마련하려고 시도하지만 민 회장 살인교사 혐의로 결국 경찰에 잡히고 만다. 전직 경찰임을 어필하면서 구질구질한 모습을 보인 건 덤.
민 회장 사후 야밤에 사건현장을 찾아가 그의 금고에 몰래 허위 계약서를 넣으러 갔는데 금고를 열지 못해 끙끙거리다가 마침 민 회장의 경리직원이 금고 안의 서류들을 챙기려 들어와 숨어있다가 몰래 계약서를 끼워넣는다. 이후 차무식을 만나 자신의 지분을 주장하지만 오히려 한국에서 조사받던 차무식이 제출한 허위계약서를 통해 민 회장을 살해한 사람은 차무식이 아닌 최칠구라는 의혹이 생겨버린다. 거기에 더해 차무식이 무죄로 풀려나는 과정에서 민동건설이 외환관리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33] 진영희에게 거액을 송금한 사실을 차무식이 알아낸다. 이런 상황도 모르고 호텔 리조트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죽이다 차무식의 문자를 받고는 당황한다. 결국 볼튼호텔 건은 해결도 못한 채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차무식의 협박전화를 받고 당황하여 자리를 뜬다. 하지만 상철이 칠구일행을 미행하는 듯. 결국 마지막회에서 민 회장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된다. 승훈과 기자의 인터뷰를 통해 알려진 체포 이후 행보에 따르면 진영희에 송금한 살인청부 의뢰금에 대해 다른 이유 때문에 보냈으며 자신은 연관이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는 듯하다. 결국 민석준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된다.
다만 오 경감이 차무식에 대해 여러 차례 묻자 우리 형님한테 관심이 많다며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쳐다본다거나 양상수를 만나고 온 차무식이 이준구에게 "니가 민 회장님 죽인 게 나라고 사발풀고 다녔냐?"라고 경고하는 걸 보면 이 인간 역시 진영희처럼 뒤가 구린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차무식이 손절을 암시하는 말을 던진 것을 봤을 때 조윤기나 최칠구의 끄나풀일 가능성도 높다.[35]

6. 차무식의 가족

7. 차무식 주변 인물

8. 경찰&검찰

9. 대전지방국세청

10. 필리핀&삼합회 인물

10.1. 필리핀 경찰

10.2. 빅 보스 조직

10.3. 삼합회

10.4. 그 외 인물

11. 특별출연

여담으로 배우로 인해 모범택시 시리즈의 김도기가 연상된다는 평가도 많다. 이제훈의 연기가 흠잡을 데 없고 개연성에 어긋나지도 않아서 좋았다는 평이 대체적이지만 배우로 인해 장준이라는 캐릭터의 특성은 묻히고 모범택시의 김도기가 연상되어서 좋지 못한 평가를 하는 반응도 상당수.[65]


[1] 시즌1 메인 예고편에서는 '누가 현행범을 이런 식으로 데려가도 된다 그랬습니까!'라고 나왔지만, 시즌1에는 등장하지 않았고 시즌2 1화에 다른 대사로 나왔다. 아마 예고편 촬영본이랑 다른 장면을 쓴 듯하다.[2] 이후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넘기지 못하고, 아무리 막강한 권력이라고 해도 10년을 넘기지 못한다"라는 의미를 가진 '화무십일홍 권불십년(花無十日紅 權不十年)'이라고 차무식이 다시 알려준다.[3] 이에 차무식은 제발 책 좀 읽어라 창피해 죽겠다며 면박을 준다. 암흑가에 몸담은 모습과는 달리 차무식은 이름값을 못하는 사람이라 학력고사로 연세대학교도 합격할 수 있었던 수재였고 지금도 두뇌회전만큼은 등장인물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잘 돌아간다.[4] 상일이 "쟤, 무서운 애다."라고 언급했다.[5] 처음에는 차무식의 범행이 아닌 고영희 회장의 청부살인으로 오해했다.[6] 정확히는 몸조심하라는 말. 이 한마디에 그는 차무식이 김소정과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생각하곤 공황상태가 된다.[7] 어머니는 청주에 있는 요양병원에 있다고 한다./ 아버지는 2008년에 돌아가셨다고 한다.[8] 필리핀건에서처럼 뒷감당이 쉽지 않은 상대를 건드려서 나오자마자 도피한 듯하다.[9] 사실 이들의 계획은 무모하고 멍청한 데다가 허술하기까지 했다. 돈을 훔쳐 달아난 이후의 계획은 아예 없었고, 머리를 굴려서 한다는 게 사설 환전상들을 통해 돈을 한국으로 반입해달라고 의뢰하는 어처구니 없는 짓거리였다. 심지어 마닐라 코리아타운에 있는 환전상을 찾아가서 억 단위의 돈을 송금해달라고 하는데, 당연히 코리아타운에 있는 환전상들은 차무식의 연락망 내부에 있는 자들이었고 소정의 위치는 바로 차무식에게 보고된다. 여담으로 이후 양정팔이 "죽으려고 지 무덤을 지가 팠구나"라며 한숨을 내쉰다. 아마 이런 무대포 계획을 실행할 만큼 상황이 절박했던 모양이다. 요양병원에 있는 어머니나 돌아가신 아버지 탓에 돈을 많이 끌어다 쓴 것으로 보인다.[10] 8화에서 차무식이 존을 통해 살인을 교사한 것으로 밝혀졌다.[11] 살해되는 과정이 꽤나 처절한데 한 번에 죽이는 것이 아니라 일단 총을 목에다 한 발 쏘고 소정이 피가 철철나는 목을 부여잡고 꺽꺽대는 사이 트렁크에 있던 돈을 수거하고 돌아와서 머리에 총을 쏘아 마무리한다. 머리에 총 맞기 전까지 계속 살아있었다.[12] 공범인 필립이 뒤늦게나마 정신을 차리고 "너...우리 사장님이 어떤 사람인지 몰라?? 돈이 목숨보다 중요해?"라고 하는데 고민하면서도 고집스럽게 "중요해"라도 하는 걸 보면 욕심 때문에 판단력을 완전히 상실한 듯 보인다.반대로 어차피 돌아가봤자 죽은 목숨이라고 느꼈을 수도 있다. 사실 시청자 입장에선 답답해 보이지만 카지노에서 욕망에 사로잡혀 패가망신하는 사람들과 겹쳐보면 이런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운에 불과한 도박에 희망을 걸고 전재산을 날리는 건 옆에서 보면 답답한 일이지만 당사자들은 그런 생각을 못한다. 유흥업소 종사자 중에서는 엄청난 돈을 벌면서도 유혹에 약해 사치품을 사고 본인도 유흥을 즐기느라 돈을 못 모아서 그 생활을 못 벗어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녀가 이런 부류라고 생각하면 먼 타국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푼돈 밖에 안되는 월급으로 근근이 생활하는 게 지옥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상황을 깔끔히 해결해줄 90억이란 엄청난 돈을 만져본 상황이라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게 불가능한 것.[13] 6화에서는 소정의 신체부위를 만지는가 하면 소정의 볼에다 입맞춤까지 했다. 이후 90억을 따낸 직후에 소정에게 같이 한잔하자며 자신의 방으로 불러들이기까지 했다.[14] 오승훈의 코리안데스크 근무기간이 만료될 정도의 시간이 흘렀으니 그동안 2년 이하 정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형기가 끝났거나. 최종심에서 벌금형 혹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면 충분히 석방됐을 시간이긴 하다.[15] 사실 불법도박에 대한 처벌 상한선은 최대벌금 1천만원, 상습범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혹은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그리 크지 않다. 상습도박범의 경우 초범의 경우 거의 벌금이나 집행유예고 같은 죄로 여러 번 처벌 받아야 징역형이 나와 처벌수위가 낮다고 논란이 된 적도 있다. 고 회장이 민 회장이나 차무식조차 눈치를 봐야 할 정도의 거물인 것을 감안하면 상습도박이라도 집유나 벌금형으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고, 기소된 게 처음이라면 벌금이나 기소유예로 끝났을 수도 있다. 물론 고 회장은 상습도박범이긴 하지만, 검찰 입장에서 재계 거물인 그녀를 상대로 필리핀 경찰로부터 상습범이란 것을 입증할 만한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는 건 또 다른 문제다.[16] 이상구에게 손을 대며 시비를 걸다가 제압당한다.[17] 손님들을 불편하게 해서 호텔 경영권을 빼앗으려는 삼합회의 의도적인 행동이다.[18] 이전에는 정킷방으로 되어있지만 정킷방은 VIP전용 개인카지노에 해당하고, 무식이 창업했던 것은 카지노 바에 가깝다[19] 특히 태석이 때리던 정팔과 많이 비교가 되는데, 정팔은 시즌1에서도 일처리가 서투르다 못해서 본인 일을 감당 못하고 남에게 손을 빌리는 모습이 종종 등장했다. 특히, 덕배가 돈을 빌리고 한국으로 내빼려 할 때 어떻게 손을 쓸지 몰라서 결국 무식이 직접 개입하여 덕배를 납치겁박 하여 빌린 돈을 걷게 되고, 이후 시즌 2에서도 정팔이 무식처럼 자신의 업소를 받아 독립하려 할 때 이를 들은 무식이 뜯어말리거나 이후 민회장이 정팔을 탐탁지 않아 하며 되려 죽은 태석이 일은 잘했다며 비교하게 되자, 빈정상한 정팔이 결국 삼합회에까지 돈을 빌려 관리해야 될 업소에서 탕진까지 하는 감당 못할 사고를 치고 만다. 때문에 무식은 정팔의 안전을 위해 삼합회를 피해 한국으로 피난시키고, 직접 삼합회와 담판을 지어 겨우 정팔을 필리핀으로 돌아오게 했는데도 정신을 못 차리고 남에게 꾼 돈조차 안 갚고 버티려는 정팔을 보다 못해 손찌검을 하는 것을 보면 결국 정팔더러 개념이 없다며 갈구던 태석의 안목이 허튼 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20] 칠구의 말에 따르면 56억원.[21] 민회장의 민낯이 드러나는 장면이기도 하다. 극 중 최칠구, 조영사 등이 무능한 재벌2세, 부패한 관료로 그와 상반되게 민회장이 상대적으로 신사로 나오기에 얼핏보면 최칠구만의 주장처럼 보일지 몰라도 '어느 미친놈이 56억이나 되는 돈을 막 빌려주냐'는 조영사의 말대로 정황에 비춰보면 사실 최칠구 쪽 주장이 신빙성 있는 건 사실이다. 56억이나 되는 돈을 빌려주면서 민회장의 주장대로 형편이 되면 갚는다는 말은 아무리 재벌이라도 납득하기 어렵다.[22] 필리핀의 현지 카지노 왕이자 범죄계의 거물인 다니엘의 고위 간부이자 회계사[23] 이 과정에서 진영희의 남친은 역시 다니엘의 측근인 라울 현지 시장과 청부살인 의뢰금 배분문제를 두고 기싸움을 펼친다. 호세는 비용 떼고 5대5, 시장은 비용을 호세가 대고 본인이 70% 가져가겠다 한다.[24] 이게 시즌 1 맨 첫 장면에 나왔던 총격사건의 실체였다.[25] 마지막에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는데 어떤 죄인지는 나오지 않는다.[26] 또한 아내와 아이가 있는 몸임에도 접대부 여성과 관계를 즐기기도 한다.[27] 일반적으로 영사로 발령받기 어려운 직급으로 필리핀에 왔음과 함께, 아내의 출신 덕에 부정한 방법으로 발령된 것으로 보인다.[28] 드라마가 차무식의 시점에서 진행되고 본인도 오 경감과는 달리 그리 밝은 인물은 아니기 때문에 영락없는 비호감 인물로 묘사되며 시청자들에게 짜증을 유발한다.[29] 본인이 돈을 뜯던 유흥업소 마담이 청와대와 외교부에 진정을 넣었다.[30] 사실 외교관이나 해외 주재 파견이나 아무리 봉급이 세다고 해도 결국엔 똑같은 공무원이라서 돈을 그닥 많이 벌진 못한다. 애초에 한인사회에서 영사라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뇌물을 받거나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식으로 돈을 벌어왔던 모양이다. 더군다나 조윤기는 대기발령으로 본국으로 귀국한 상태이니 봉급도 훨씬 줄었을 것이다.[31] 투자냐 대출이냐를 놓고 서로 싸우는데, 최칠구는 말만 듣고 56억을 대뜸 내놓으며 계약서를 쓰지 않았으므로 구두로 계약했다는 입증자료가 없다면 민 회장의 말대로 대출이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돈만 믿고 움직이는 최칠구는 필리핀 현지 사회에 민 회장의 죽음이 불러올 후폭풍은 생각하지 못한 채 청부 살인으로 민 회장을 죽였다. 이때문에 차무식의 원한을 사게 되었으니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할 확률이 높아졌다.[32] 얼핏 보면 놀고 먹는 재벌2세가 다른 것도 아닌 돈 때문에 이렇게까지 일을 키우나 싶기도 하지만 칠구의 행동을 살펴보면 무능한 재벌2세가 1세에게 무능하지 않음을 입증하려 하는 간절함 또는 압박을 받고 있는 것 같음이 군데군데 보여지기도 하는데 마침 자신의 주장대로 투자한 돈이 대박이 나게 되어 이제 능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드디어 찾아왔는데 민회장이 그 꿈을 싸그리 밟아버렸으니 최칠구의 입장도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33] 상철이가 민동건설 임원들에게 문의해본 결과로는 몇백 억을 보냈는데 돌아온 게 없다고 한다. 개인 비자금으로 추측된다.[34] 실제로는 남자친구 호세가 숨겨놓은 것이었다.[35] 실제로 차무식에게 형님 형님 하면서 졸졸 따라다니지만 이에 못지 않게 조윤기에게도 영사님 영사님 하면서 술을 따라주거나 하는 모습도 많이 나온 만큼 조윤기와 가까운 사이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36] 업계와 회사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기는 하나 대한민국 평균으로 볼 때 대략 직원 150명 정도되는 견실한 중소기업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37] 차무식이 카지노를 한다는 말에 그저 심심풀이삼아 간 카지노에선 천만원으로 일주일을 놀 수 있을 정도로 소득에 비해 손이 작은 인물이었으나 차무식이 자기 돈으로 대리도박을 시켜 수천만원대를 한방에 따는 쾌감을 느끼게 해서 판돈을 점점 늘리게 만든다.[38] 즉, 차무식에게 매번 돈을 빌리고 갚는 방식이 번거로운 지경까지 이르러 아예 본인 돈 30억을 통째로 맡겨놓고 원할 때마다 본인 돈을 조금씩 빼서 쓰게 된 것.[39] 돈 빌려달라고 했을 때 1억원에 대한 차용증을 쓰게 한 것은 물론, 차무식이 그의 이름이 생각 안 난다는 행동을 보였다.(당연히 진짜로 기억이 안 나는 게 아니라 대놓고 무시하겠다고 돌려말한 셈) 그렇게 빌린 1억원을 또 날리고 또 갚을 수 있다며 차무식을 찾아가 애원하는데, 차무식은 빌려달라는 말은 무시하고 밥이나 사먹으라고 개평을 준다. 그제서야 자신의 처지를 체감했는지 돈을 받지 않는다.[40] 심지어 일회성 출연하는 배우조차 자연스러운 연기로 칭송을 받는다. 차무식의 이복 형이 대표적인데, 단 한 장면만 나왔음에도 장남 노릇은 개나 줘버린 얄미운 이복 형 연기를 실감나게 소화했다는 평.[41] 두목으로는 배우 최무성이 특별출연한다.[42] 2화에서 무식에게 먼저 시비 걸다 크게 얻어터진 선배[43] 차무식이 칼리즈로 넘어가기 전 마닐라에서 운영하던 퍼비오호텔 카지노[44] 차무식이 한국으로 송환된 후 다시 필리핀 복귀를 준비할 때 현지 언론 조작으로 어려움에 처하자 돈으로 이를 무마시키려 하는데 그 당시엔 한국으로 체포 후 송환됐기 때문에 돈이 없어, 필리핀 내 차무식과 연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대부분 모른채 하는 와중에 천만페소가 모였는데 이 중 800만페소(한화 약 1.8억원)을 쾌척하는 등 어찌보면 첫만남만 ㅈ같았을 뿐 가장 든든한 우군이기도 하다.[45] 차경덕이 아내의 대전 가게에서 행패를 부리는 한성일의 삼촌을 상대로 자기를 찔러보라며 가슴팍을 칼로 그어보여 한성일의 삼촌이 쫄아서 도망갔는데, 나중에 차무식이 자신을 호구잡은 친구 윤동억과 연을 끊을 때 비슷한 방법을 썼다.[46] 차무식이 탁아소에 맡겨졌었다는 점을 탐탁지 않아 했으며, 한글을 배우는데 자신의 방식대로지만 도움을 주거나, 칼빵을 맞을 위기에 몰린 차무식 앞에 운 좋게 당일 출소하여 나타나 기선제압을 해 준 점. 차무식은 어릴적 가난에 어려워했을지언정 원망하진 않는 듯 보이고 아버지에 대해서도 어릴 적 한글을 배울 때를 회상하며 깡패짓을 하는 아버지였지만 그래도 좋았다고 회고한다. 탁아소에서 고아나 다름없이 살다가 나타난 부모님이 부족하긴해도 어쨋거나 계신다는 것에 안도했던 듯.[47] 이는 필리핀 생활과 국세청과의 갈등 때문이기도 하다.[48] 배해선은 아들 차무식 배역을 맡은 최민식보다 무려 12살이나 연하다. 최민식이 1962년생,배해선이 1974년생이다. 심지어 며느리로 나오는 한수진 배역의 진수현 배우도 1971년생으로 며느리보다도 연하다.[49] 물론 차무식이 어머니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필리핀이 기반인 범죄자라 한국에 가기 힘들어서이다.[50] 크레딧에는 이복형으로 나왔다.[51] 양정팔은 여러 차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떼먹었다고 언급되고 작중에선 삼합회들에게도 돈을 빌리는 바람에 차무식이 해결하러 직접 나서기도 해서 그의 보증이 없었다면 치영도 돈을 뜯길 상황이었다. 삼합회와 담판을 짓고서도 간신히 목숨 부지하고 살았다 싶은 상황에도 정신 못차리고 치영에게 돈을 갚지않으려 하다가 참다못한 무식이 정팔에게 뺨까지 때리게 되는 계기가 된다.[52] 위 등장인물 소개 이미지에서는 김종현이라고 나왔지만 엔딩크레딧 기준 이름이나, imdb상 이름, 드라마 내 고등학교 시절 명찰을 보면 '박'종현이 맞다. 이미지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한듯[53] 휘하 부관들을 여럿 데리고 다니는 걸 봐서 적어도 짬밥이나 경력에서 조윤기나 심 계장에게 밀리지 않을 정도인 듯하다. 특히 차무식을 호송하면서 술을 먹여줄 정도라는걸 감안하면 적어도 경정 이상인듯하며 정보국이나 형사국 등 영향력있는 부서에서 근무하는 모양이다.[54] 무식을 인간적으로 대해주기만 했다면 자기 사람은 끝까지 챙기는 무식 특성상 필리핀에서 수월하게 살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코카인 중독자라 결국 인생이 망가졌을 확률이 높긴 하다.[55] 본청 계장이라는걸 감안하면 계급은 경정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경찰의 경우 본청 과장급은 서장급인 총경이, 계장급은 한단계 아래인 경정이 보임된다.[56] 범죄도시의 이수파 헐랭이를 맡은 바 있다.[57] 기본적인 조사도 하지 않고 조 영사의 말만 철떡같이 믿은 것으로 보이는데, 차무식과 민 회장의 사이는 카지노 쪽 인물과 이야기를 한 번이라도 나눠봤더라면 교차검증으로 조 영사가 했던 주장이 틀렸음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거기서 추후 나오는 가짜 계약서 등의 증거들을 통하여 진범을 추려낼 수도 있었을 것이다.[58] 물론 테렌스 팀장은 자신이 대통령 명령을 받았다고 하지만.[59] 사실 차무식이 천하의 악인이 맞고 마노 팀장이 기본적으로 정의로운 인물이라 그렇지, '민 회장 살인 사건의 진범을 체포한다'는 면에서 보면 그의 방식은 1.가짜 증거와 증언(차무식이 민 회장과 사이가 멀어졌다)에 기반해 2. 무죄추정의 원칙을 무시하고 3. 상부의 명령까지 불복종해가며 4. 엉뚱한 사람을 오인체포했기 때문에 잘못한 게 맞다. 차무식의 수많은 범죄와 별개로 민회장 살인 사건에 대해서는 그가 억울하게 체포된 게 맞으며, 마노 팀장은 차무식이 진짜로 저지른 청부살인에 대해 알고 체포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60] 빅보스 본인도 카지노의 지분을 소유하거나 하는 식으로 필리핀 전역의 호텔과 카지노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이다.[61] 정권과 관계없이 막대한 권세를 누려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5~6공 당시의 김윤환을 연상시킨다. 다만 김윤환은 뛰어난 정치감각과 기자 출신이라는 강점을 이용해 선거전략을 짜는 참모격인 인물이였다면 빅보스는 참모와는 거리가 먼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62] 여기서 차무식의 라울의 자백을 받고 빅보스에게 알리면 안되냐는 말도 있지만, 그것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라울은 이미 차무식과 존이 볼튼 카지노의 필립과 소정이 훔친 돈을 빼돌린 순간부터 차무식과 존 또한 빅보스에게 라울과 같이 날아갈 수 있었다.[63] 하지만 이건 본인이 주제넘은 부분도 있다. 차무식은 약속대로 라울의 구역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 빅보스의 말을 한사코 거절했고 이 모습을 본 라울은 안심하지만 감히 빅보스가 이야기하는 와중 끼어들어 자신의 구역이니 자신이 할수있다고 건방지게 군게 화근이었다. 이 때문에 빅 보스는 감정이 상했고 거의 명령조로 무식에게 할 것을 권유하다가 위의 일이 벌어진 것이다.[64] 차무식의 말에 의하면 상구의 전 여자친구이다.[65] 차무식을 납치하려던 장면이나 차무식과 대면하는 장면에서 이제훈 특유의 모자란 듯 하면서 상대방을 열받게 하는 식의 연기 때문에 김도기를 떠올린 사람들이 많았다. 더군다나 이제훈의 출연분이 공개될 즈음에 모범택시 2가 첫방을 시작하는 바람에 더더욱 이런 점이 부각된 면도 있다.[66] 5화 후반의 정팔은 한국에서 1년 만에 돌아온 차무식을 대강 상대하며 "확실한 라인을 따왔다" "호랑이 굴에 사자가 들어왔다" 라고 소개하며 양상수를 한껏 치켜세웠으나, 1화 만에 손바닥 뒤집듯 아무 근거없이 평가가 뒤집혔다.[67] 차무식이 아무렇지도 않게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 테이블 매트 밑으로 넣고 '내가 지금 여기서 너 쏴 버려도 어차피 한 달 살고 나온다. 아니, 안 들어가지'라는 살벌하기 그지없는 경고를 날린다.[68] 실제 배우는 최민식이 62년생, 이재용이 63년생이다.[69]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데다 전설의 고든호텔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데 조양은 역시 광주광역시를 주 무대로 삼았었던 호남 계열 조폭인데다 사보이호텔에서 린치사건을 일으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70] 덕배 본인은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이며 정신이 온전치 못한 아버지가 저지른 일로 생각했다.[71] 때문에 원래 하고 싶었던 어문계열이 아닌 전공이라 학업에 관심이 완전히 없었던 차무식이 학부생활을 소홀히 하게 된다. 사족이지만 실업계라고 해도 자신의 담당 학생이 대학 진학할 정도의 실력을 가졌다면, 그것도 인서울을 넘어 SKY로 갈 수 있을 정도라면 대다수 선생들은 적극적으로 밀어준다. 작중 배경인 80년대라고 해도 실업계 학생의 대학 진학은 학교와 담임들에게 일종의 업적이 되기 때문.. 부패 교사였다면 대학 원서를 미끼로 뒷돈을 요구했으면 요구했지, 아예 대학을 못 가게 어깃장을 넣는 경우는 없다시피할 텐데, 아무리 드라마가 허구라지만 현실성이 떨어지는 설정. 차라리 연세대에 가려고 했지만 아버지가 또 다른 사람을 폭행해서 병원비를 물어주느라 어쩔 수 없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지방대학을 선택했다고 하면 현실성도 있고 차무식이 아버지를 싫어하는 이유도 설득력이 더 강해졌을 것이다.[72] 교사가 갑질을 한 건 아니고 아는 제자에게 부탁한 건데 가난해서 걸어와야 한다는 것은 미처 생각 못한 것이다. 차무식이 걸어왔다고 하자 깜짝 놀란다.[73] 상당한 거금인 것이 무식의 내레이션에서 당시 교사월급이 20만 원이었는데 봉투안에 10만 원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디즈니 플러스 공개일 기준으로 따지면 약 1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학생에게 공부하라며 선뜻 내어준 것.[74] 무식과 대화 중에 조금씩 기침을 해서 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암시했다.[75] 65년생인 차무식이 사회에 뛰어들었을 90년대 초반은 한국 사회가 경제적 황금기를 아직 누리던 시기이다. 차무식이 명문대를 졸업하고 수월하게 직장생활을 했다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었을 것이며, 몇 년 뒤 IMF 시기를 겪긴 하겠지만 차무식의 처세술을 생각하면 충분히 살아남고도 남았을 것.[76] 서산에 있는 위장 감청 기관으로 HID 전역 군인의 사회 적응 훈련도 담당[77] 비록 민주화 이후 그 영향력이 많이 줄어들었으나 안기부는 국정원으로 개편된 이후에도 그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영향력을 가진 국가 정보기관이다. 그런 곳에서 5급 특채로 시작하면 무식의 수완이나 영향력에 따라서는 훗날의 국정원장도 노려볼 수준이다.[78] 현실적인 측면에서 4급 군무원은 웬만큼 중요한 근무가 아니라면 당시 기준으로도 여기까지 진급이 불가능하다. HID에서 전역했기에 대북 정보를 다루는 보안사령부나 정보사령부 내의 정보시설에 특채로 들어가는 셈인데 차무식의 최후를 생각하면 여기에 들어가 당장 큰 돈은 못 벌지라도 경력을 쌓고 본인의 인맥 관리나 사업을 해도 적잖은 수완을 챙길 수 있었을 것이다.[79] 이진삼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