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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8 13:55:08

케무리쿠사/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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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emurikusatitle.jpg
케무쿠사

등장 : · · · · 시로
· · 나나시
최초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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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사 - 오모토 타츠키 갤러

1. 개요2. 배경 설정3. 케무리쿠사
3.1. 특징3.2. 종류3.3. 합성3.4. 나무3.5. 구 버전에서의 케무리쿠사
4. 섬
4.1. 구 버전에서의 배경
5. 벌레
5.1. 붉은 벌레
5.1.1. 누시
5.2. 파란 벌레5.3. 하얀 원반형 벌레
6. 기타 설정

1. 개요

애니메이션 케무리쿠사의 각종 설정을 정리한 문서. 작품 특성상 강력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아직 작품을 보지 않았다면 주의를 요한다.

2. 배경 설정

3. 케무리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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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주요 소재로 나오는, 식물의 잎과 비슷하게 생긴 물건. 빛나는 윤곽선만 존재하며 각자 고유의 색과 모양을 가지고 있다.

다만 식물과 비슷하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생김새와 이름, 그리고 생존에 물이 필요하다 정도뿐이며, 그 외에는 식물의 특성은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생김새도 대략적인 형태가 닮은 거지 도저히 정상적인 식물론 보이진 않는다.

3.1. 특징

조건에 따라 활성화가 가능하며, 활성화시 은은한 빛이 나고 종류에 따라 소리가 나기도 한다.

각 종류별로 사용처가 다르다. 6화에서 구체적인 사용법이 나오는데, 그 방법이 기묘하게도 스마트폰. 혹은 터치스크린과 유사하다. 터치를 한 뒤, 강도와 입력 패턴에 따라 위력등이 결정된다고. 한 종류의 케무리쿠사는 크게 보았을 때 하나의 특성을 가지지만 조작 방법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형태와 위력으로 발현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잠재력이 사용자의 숙련도와 비례한다. 예를 들어 파란색 '아오이'의 경우 큰 특성은 '물리적인 벽 생성'이며, 작중 주로 육각형의 보호막을 생성하는 용도로 쓰였으나 11화에선 이걸로 사각형 벽을 만들거나 이렇게 만든 사각형 벽으로 상자를 만들거나 거대한 방벽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용법을 보여주었다.

케무리쿠사의 능력은 그야말로 절대적이라서[5] 잘못 사용할 경우 큰 재난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일부 케무리쿠사는 남용을 막기 위해 연령 등으로 조작 권한을 설정하여 두었다. 이런 위험성 때문에 영양 공급 효과가 있는 연보라색과 수복 효과가 있는 녹색을 제외하면 사람에게 사용하는 것은 엄금하고 있다. 이는 사람의 신체와 정신이 워낙 복잡한 것이기에 잘못 사용하면 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금지한다는 건 과거 시점에서나 통하는 말이지 아무런 제재가 없는 현 시점에선 의미없는 말이다.

대부분의 케무리쿠사가 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되나, 비활성화된 상태에서는 물의 공급이 없어도 모습을 유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에너지원으로 사용한 물이 어떤 형태로 순환되는지 아니면 흡수되어 사라지는지는 불명이나, 작중 세계가 물이 매우 부족한 환경인 것으로 보아 사용한 물은 그대로 사라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녹색(미도리) 케무리쿠사는 미도리에서, 노란(키이로) 케무리쿠사의 경우 덩쿨 같은 것에서 자라며[6], 아오이, 우스이로, 노란 조릿대형 케무리쿠사는 풀처럼 지면에서 자란다. 그 외 케무리쿠사는 어디서 자라는지 아직 불명이지만, 대체로 수분이 있는 지면이나 식물 표면에 자라는 것으로 보인다.

작품 내 대부분 떡밥이 풀린 11화에서 케무리쿠사는 와카바가 만들기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적어도 일부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애초에 일반적인 식물같은 특징을 보이지도 않으며 디자인부터 인공적인 티가 난 것이 인공물이었다는 복선.

사실 원래 와카바(리리와 함께 지냈던 와카바)가 쓰던 인공식물로, 아오이같은 일부 케무리쿠사가 와카바만 제대로 된 응용법이 가능했다거나 아오이로 만들어진 푸른 벽이 린 일행을 들여보내주지 않았던 건 이것들이 사람, 그 중에서도 어른만 쓸 수 있게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이유는 앞서 나왔듯이 함부로 사용하면 위험해 녹색 제외 사람에게 시전하는건 엄금조치 수준인 것.) 린 자매의 원본 리리가 케무리쿠사를 이용해 육체를 분열화 + 성인화시켰지만 정상적인 성인이 아니었다(= 즉 어린애다)는걸 푸른 벽이 간파하고 들여보내주지 않은 것.

3.2.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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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으로 사용중인 노란 케무리쿠사 노란 케무리쿠사가 열리는 나무
알려진 효과는 발광. 섬 곳곳에 있는 특정한 나무에 열매처럼 열린다. 은행나뭇잎처럼 생겼다. 나무에서 채취한 후에도 오랜 시간동안 은은한 노란 빛을 발하기 때문에 조명으로 쓰인다. 린은 이걸 채집할 때 들고 다니기 편하도록 고리 형태로 뭉친다. 자매들이 목숨같이 여기는 물 정도는 아니라도 상당히 중요히 여기는 것 처럼 보이는데, 이는 식물과 비슷한 자매의 특성상 빛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지속 시간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주 길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6화에서 잠시 지나가는 장면으로 버려진 지하 상가에 키이로로 추정되는 것이 덩쿨에 잔뜩 달려있는 것으로 보아 그다지 희귀도가 높은 케무리쿠사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한 식물에 다수의 키이로가 잔뜩 열리기 때문에 구하는 데 지장은 없어 보인다. 7화에선 나무가 아니라 땅바닥/나무 등치에서 자생하는듯한 키이로가 몇 잎 등장했다.[8] 붉은색 케무리쿠사를 제조하는 데 사용된 케무리쿠사 중 한 장으로서 발광 외에 숨겨진 기능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키이로는 분리 후에도 발광 효과가 오래 가는 것일 뿐 다른 케무리쿠사도 발광 효과는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10화에서 발견한 푸른 나무의 케무리쿠사만 해도 멀리서 보았을 때 등대처럼 밝게 빛나고 있었다. 즉, 발광은 어디까지나 부가적인 효과고 진짜 효과는 별도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12화에선 와카바가 붉은 나무의 시선을 끌기 위해 공중에 투척해 빛의 기둥을 생성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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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 리나 (+연분홍색)
민들레 또는 엉겅퀴 잎처럼 생겼으며, 케무리쿠사의 자매들의 가슴에 나타난다. 항상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회복되거나 소모될 때 빛나며 보이게 된다. 1화 엔딩에 처음 등장한 후 2화에서 린의 몸에 어렴풋이 나타난다. 3화에서는 린과 리츠의 몸에도 나타났으며, 좀 시들시들해 보였지만 물을 마시자 다시 생기가 붙었다. 린 자매들의 약점으로, 다른 부위가 다쳐도 여기만 무사하면 된다고 한다. 달리 말하자면 잎이 파괴되면 죽는다. 6화에서 이 케무리쿠사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최초의 사람이 일부러 분열하면서 각 개체에게 넣었으며, 이 케무리쿠사가 발산하는 에너지가 생명력이 되기에 자매들은 먹지 않아도 살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 케무리쿠사는 다른 케무리쿠사와 마찬가지로 물을 생명력의 근원으로 삼기 때문에 자매들은 살기 위해 물을 섭취해야 했던 것이다. 린 일행은 전투시 보통 미도리를 사용하지만, 여차하면 이 분홍색 케무리쿠사의 힘을 쓸 수 있다. 분홍 케무리쿠사를 사용하면 더욱 큰 위력을 낼 수 있으나 자신의 생명력의 근원을 사용하는 것인 만큼 그만큼의 페널티도 따르는 모양.
효과는 알 수 없으나, 최초의 사람이 분열할 때 사용했던 세장의 케무리쿠사 중 하나로서 자매들의 핵으로 사용된 만큼 그 효과는 적어도 범상치 않아보인다.

3.3.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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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사람인 리리가 발견한 사용방법으로, 두 종류 이상의 케무리쿠사를 이어붙이는 식으로 두 케무리쿠사의 능력이 섞인 새로운 케무리쿠사를 만들 수 있다.

보통 케무리쿠사 한 종류로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19] 이렇게 탄생한 합성 케무리쿠사는 단순한 케무리쿠사 단수 개체보다 훨씬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합성한 케무리쿠사는 재료가 된 케무리쿠사의 기능이 섞이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기능이 발현하기도 한다.

합성 케무리쿠사는 재료가 된 케무리쿠사의 색의 중간색이 된다. 예를 들어 11화에서 리리가 선보인 모모 + 미도리는 실제로 중간색이 노란색이며, 무라사키, 다이다이, 키이로의 색을 섞으면 실제로도 붉은 색이 된다.

3.4. 나무

케무리쿠사가 물을 충분히 공급받으면 크게 나무 형태로 성장하게 되며, 이렇게 나무로 자란 케무리쿠사에는 자신의 원본이 된 케무리쿠사가 잎처럼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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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가 키우고 있는 미도리의 핵
7화에서 리츠의 설명에 따르면, 나무 케무리쿠사의 경우 린 자매처럼 내부에 핵이 존재하는 것이 밝혀졌다. 미도리의 경우 초록색 가지 형태로 묘사되었다. 9화에서 미도리 본체의 가지를 리츠가 동의하에 일부 떼어내서 투척, 물장군 누시를 해치웠는데 본체 일부인 만큼 미도리의 부산물인 '잎'보다 훨씬 강력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붉은 나무 역시 나무 어딘가에 붉은 케무리쿠사가 나뭇가지 형태로 변하여 존재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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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가 키우고 있는 미도리 호수의 미도리 거목
녹색 케무리쿠사가 열리는 나무로, 작중 두 그루가 등장한다. 미도리의 뿌리는 그냥 나무 뿌리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강도를 자랑한다. 손가락 굵기의 미도리 뿌리 단 4가닥으로 자매들의 보금자리인 기차를 들어올려도 끊어지지 않을 정도.
2010년판에선 마을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커다란 나무였고 여기서 담배모양의 케무리쿠사를 채취했다. 그리고 벌레의 침입을 막아주는 벌레막이와 감시 영역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마커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뿌리는 마을로 물을 옮겨주는 연결체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이 중 케무리쿠사의 효능과 물 등을 운반할 수 있는 뿌리의 기능은 2019년에도 남아 있다.
2010년판 엔딩에서 최초의 사람 옆에 있던 새싹이 미도리로 추정되는데, 이것과 엔딩에서의 색깔로 보아 와카바가 어딘가에서 물과 함께 수거된 것이 아니라 미도리로부터 태어난 것으로 추측된다.
* 첫 번째 나무는 세 자매가 코마에 넣어 키우고 있는 나무. 붉은 벌레와 싸우는데 필수적인 녹색 케무리쿠사가 열리는 나무이며, 리츠의 능력은 이 나무에 기반하기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다. 과거 자매가 여섯째 섬에 도달했을 때 여섯째 섬의 벽에 뿌리가 매달려 있었으며, 마침 다섯째 섬에서 발견한 코마에 넣어 키우게 되었다.[20] 0.9화에 미도리의 싹을 틔우는 장면이 나온다. 0.9화에서 1화 사이 현 미도리의 모습으로 성장했다는 것. 0화부터 1화까지 료쿠, 료, 리쿠 등 많은 자매들이 희생되었지만 0.9화 이후 미도리를 이용한 리츠의 광범위 감시망이 형성되면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2화에서 붉은 나무를 쓰러뜨리기 위해 본체를 빼버리면서 죽고 만다.
* 두 번째 나무는 일곱째 섬에서 발견한 나무로, 엄청난 크기의 거목이지만 작중 시간대엔 이미 죽었다. 6화에서 이 나무의 거대한 뿌리를 발견하게 된다. 리츠가 감응을 시도했으나 이미 죽었기에 움직일 수 없었다. 허나 와카바가 료쿠의 기록을 읽어 설령 죽은 것이라도 거대한 미도리가 있다면 그 근방에 물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일행은 죽은 거대 미도리 뿌리를 따라 이동하다가 2010년판을 계승한 거대한 미도리 거목을 발견한다.
11화에서 일곱째 섬에 있는 미도리 거목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나온다. 와카바가 폭주하는 붉은 나무로부터 최초의 사람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희생하여 붉은 나무를 막는 미도리를 탄생시킨 것.[21] 이 거목은 순식간에 자라면서 그 호수에 있던 물을 다 흡수해 붉은 나무의 성장을 늦췄다. 미도리 거목의 기원이 밝혀짐에 따라 린 자매들이 키우고 있는 미도리 나무와 와카바의 근원이 어느 정도 추측 가능하게 되었다. 자매들이 과거 여섯째 섬 벽면에서 발견한 미도리 뿌리는 미도리 거목의 마지막 생기가 남아 있는 뿌리 끝부분이었고, 이를 흙이 담긴 전등에 옮겨 심어 미도리는 계속 생명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 와카바가 미도리에서 태어난 것도 정확한 원리는 나오지 않지만 대충 어떤 경위인지는 설명된다.

3.5. 구 버전에서의 케무리쿠사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는 것으로 묘사되는 2019년판과 달리, 2010년 구 버전에서 케무리쿠사라고 불리는 존재는 마을 중앙에 있는 거대한 나무에서 이파리처럼 열리는 녹색(미도리)뿐이었다. 미도리의 형태도 잎이 아닌 담배였다. 그리고 최초의 사람에서 분열한 것도 케무리쿠사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설정상 핑크색 액체를 마시고 그 영향으로 7분할 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구 버전에서는 오직 미도리만이 케무리쿠사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형태.

벌레 또한 붉은색 잎맥 등의 묘사가 없고, '원래 상태'의 벌레 또한 등장하지 않았다. 누시의 경우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목소리로 마치 위험한 것을 탐지하고 이를 주의하라는 안내방송 비슷한 소리를 내 보내는 묘사가 있었다. 미도리를 단지 벌레잡이 용도로만 알던 2019년판과 달리 2010년 판에서는 미도리를 사용해 몸 등의 파손을 수복할 수 있다는 것을 린 자매들이 미리 알고 있었으며, 최소한 이 '수복'기능은 현재 설정에 계승된 것으로 판단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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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 등장하는 섬 전체 지도
작중 무대가 되는 배경. 안개에 둘러싸인 형태로 위에 솟아 있으며 다수 존재하고, 각 섬 마다 번호가 붙어있다. 과거 인류 문명이 살았던 듯한 폐허가 남아있다. 작중 대사로 추론해 보면 린 자매는 과거 물을 찾으러 적어도 다섯째 섬과 여섯째 섬 일부까지 진출했다가 다시 첫째 섬으로 되돌아온 듯 하다.

'섬'이라지만 자욱한 안개 덕분에 수면이 보인 적은 단 한번도 없으며, 바다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혹 작중 무대가 구름층 위에 있는 고고도 지역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리나들이 첫째 섬에서 둘째 섬까지 선로를 깔았으므로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후 9화에서 섬이 어떤 구조인지 밝혀지는데, 섬은 지면에서 수많은 기둥으로 지탱되어 있는 땅덩어리 형태며, 기둥 밑 지면은 붉은 나무에 의해 거의 잠식되어 붉은 안개와 벌레가 가득하다. 작중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것도 지면을 지탱하는 기둥이 붉은 나무에 의해 조금씩 붕괴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작중 등장하는 섬은 그대로 방치하면 전부 붕괴할 위기에 처해 있다.

11화에서는 섬들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최초의 인간과 같이 있었던 와카바(ワカバ)가 케무리쿠사로 복제해낸 문명의 복제품이다. 이 때문에 작중 섬과 배경들은 현실의 세계와 동일한 모습이지만, 작중 등장인물을 제외한 생명체가 하나도 없었으며 수많은 기둥으로 지탱되어 있는 땅덩어리 형태를 하고 있었던 것. 또한, 최초의 인간이 만들어낸 붉은 나무가 폭주하면서 와카바(ワカバ)가 자신을 희생하여 녹색 미도리로 변해 붉은 나무의 성장을 일시적으로 저지했지만, 붉은 나무의 폭주는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섬이 계속해서 조금씩 잠식되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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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된 경계 벽
섬 사이에는 각 섬의 경계를 나누는 거대한 푸른색 '벽'이 있지만 벽은 일부 파손된 상태다. 3화의 벽이 존재하는 건물은 나가사키항의 여객 터미널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등장하는 지역은 전부 일본의 실존 지역을 모티브로 하였다.# 그냥 한 지역이 아니라 긴 거리를 이동해야 하며 덕분에 무대탐방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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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섬의 지하 터널
린 자매들이 확보한 전체 지도에서도 상당수가 가려져 있다. 리쿠 말로는 여섯째 섬 너머에 '호수'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이 여섯째 섬인지, 아니면 그 다음 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전체 지도상으로는 여섯째 섬 너머에 다른 섬이 존재하는 것처럼 그려져 있으나, 여섯째 섬 상당수와 마찬가지로 모두 가려져 있어 어떤 곳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과거 린 자매가 들렸을 때 이 여섯째 섬의 벽면에서 미도리를 발견했다고 한다. 당시엔 섬 지면 위로 이동했는데, 대형 벌레가 우글거리는 생지옥이었으며 리나도 많이 죽었다고 한다. 하지만 리쿠가 생전 지하 터널을 발견했으며, 본편에선 이 지하 터널을 통해 진행한다. 이 지하 터널은 과거 지하철로 쓰이던 터널이며 5~6화의 배경은 한큐의 우메다역 키노쿠니야 라고 한다. 큰 서점으로 유명하며 분수대도 있는 곳이라고 한다. 우메다 던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막장 구조로 악명 높은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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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섬의 근처에 있던 폐선박 붉은뿌리를 없애러 가는 하양이가 변신한 기계
8화의 배경은 쿠로베 댐이라고 한다. 8화에서 나오는 폐선박은 일본 토야마현에 있는 쿠로베 댐의 호수에서 운용하는 관광용 여객선이라고 한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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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아래에서 댐까지 이어지는 타치야마 터널 강삭철도가 있고 (전반부에 린 일행이 지나간 터널) 댐을 건너면 또다시 산 아래로 내려가는 칸덴 터널 강삭철도가 있다고 한다. (후반부에 지나가는 터널)

4.1. 구 버전에서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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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버전에서의 배경은 섬으로 구분되지 않고, 권내와 권외로 분리되어, 권내를 표시한 영역이 으로 경계지어진 반원형으로 묘사되었다. 이 영역은 미도리의 뿌리가 뻗어 감시 범위가 닿는 영역을 의미하는데, 리나들에 의하면 영역의 반경이 무려 500km인 것으로 표현되었다.

영역의 중심부에 저수조와 미도리가 열리는 거대한 나무가 솟아 있는 구조. 미도리의 주변을 린 자매들은 마을이라고 불렀으며, 와카바가 헤엄쳐 나온 거대한 저수조를 호수라고 불렀다. 단지 중심부라는 것은 반원을 원형으로 확대했을 때의 중심 부분이며, 실제로는 중심 근처를 관통하는 벽 너머의 영역이 확보되지 못해 미도리 나무와 벽이 무척이나 근접해 있다. 그리고 린 자매들은 이 벽을 넘으려다 매번 사상자를 내고 실패했다고 알려져 있다.

구 버전은 린과 와카바가 다시금 벽을 넘어 벽 너머의 세계에 발을 내딛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5.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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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배경이 되는 섬 곳곳에는 크고 작은 로봇들이 기어다니는데, 린 자매는 이를 벌레라고 부른다.

벌레들도 린 자매처럼 몸 속에 코어가 되는 케무리쿠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게 소모되면 소멸하게 된다. 또한 여러 소형 개체가 합체(혹은 융합)하여 거대 개체로 변신할 수 있는데, 작중 등장하는 거대 개체들은 이러한 과정을 거친 벌레들이 연기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본연의 하얀 색일땐 기본적으로 무해하지만, 특정 케무리쿠사의 힘에 의해 조종당할 수 있으며 이 땐 색이 변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11화에서 현재 특정 지역의 대장급 벌레를 칭하는 명칭인 '누시'가 벌레들의 원래 명칭이었으며, 최초의 사람 '리리'가 이들을 벌레(무시)라 부르면서 졸지에 벌레가 되어버렸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들은 와카바의 출신 별의 기술로 만들어졌으며 와카바의 일을 돕기 위해 투입되었다. 어느 정도 자율적으로 움직이지만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땐 케무리쿠사와 '선장'의 도움이 필요하다.

다음은 작중 등장한 벌레 목록이다. 등장 순서대로 나열하며, 명칭은 공개되지 않았기에 임의로 붙인 가칭이다.

5.1. 붉은 벌레

붉은 안개에 닿은 벌레들은 붉은 나무와 하얀색[28]을 제외한 케무리쿠사에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며 굉장히 공격적으로 움직이는데, 이러한 개체들은 붉은 벌레라 하여 작 중 주적으로 나온다.

붉은 벌레는 강한 물리적 타격으로 부수거나[29] 초록색 케무리쿠사의 힘을 이용해 붉은 성분을 제거함으로써 쓰러트릴 수 있다. 후자의 경우 벌레는 다시 하얀 벌레로 돌아가 공격성을 잃게 된다. 미도리의 효과가 대상을 수복하는 것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도리에 맞은 붉은 벌레는 감염이 제거되고 본래 상대로 돌아가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파괴되거나 원래 상태로 돌아갈 때 붉은 액체를 내뿜거나 붉은 상처가 남는데, 이 때문에 린 자매가 와카바를 붉은 벌레로 오인하는 계기[30]를 제공한다.

2010년판에서는 붉은 벌레가 물을 제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붉은 빔을 물이 고인 곳으로 쏘아내면 물이 사라지는 형태. 2019년에서는 딱히 이런 능력을 보여주지 않는다. 다리 밑이나 항구, 댐 등 본래 물이 있어야 할 자리에 붉은 안개가 가득 있기는 하나 이는 붉은 나무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

벌레가 린이 공격하고 죽을때 붉은색 잎이 공중에 흩날리며 코어 같은 붉은 빛이 점차 사라져 가는데 형태가 원형에서 18-12-8각형으로 변화한다고 한다. 린 자매들이 벌레들 한테 죽었을 때도 이런 현상이 보인다고 한다.

이들이 주인공 일행을 적대하는 이유는 11화에서 밝혀지는데, 이들을 감염시킨 붉은 케무리쿠사가 다른 케무리쿠사를 억제하기 위해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린 일행은 존재 자체가 케무리쿠사고, 와카바는 항상 케무리쿠사를 가지고 다니니 공격 대상이 된 것. 후에 색을 가진 다른 나무에게 억지로 색이 변하여 강제로 명령을 수행해야하는 것이 싫어서 도망친 하얀 로봇들의 반응을 보아, 원래 이 붉은 로봇들도 하얀색이었고 붉은 나무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1.1. 누시

각 구역의 벌레들 중 장로 급에 있는 개체를 '누시'[31]라고 지칭한다. 보통 누시는 그만큼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고 거대한 경우가 많지만, 8화에서 등장한 하얀 벌레들이 모두 비슷하게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무리 중에 누시가 있음을 언급하는 걸 보면 단순히 물리적인 힘만이 누시가 되는 기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누시급 벌레는 워낙 위험하기에 린 일행은 이 벌레를 감지하면 무조건 피했으며 오직 료만이 처치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료마저도 누시와 싸우다가 목숨을 잃었으며, 4화에서 린이 홀로 누시와 싸우겠다고 하자 리츠가 린을 말리면서 "료조차도...!" 라고 말한다.

5.2. 파란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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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벌레들은 푸른 벽의 방어 체계로서 벽에 위해를 가하려 하는 대상을 공격하는데, 대상이 벽에 대한 공격을 멈추거나 벽 안으로 들어가면 적극적으로 추적하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

7화에서 린 일행이 파란 벽을 공격하자 주변을 돌아다니던 중립 하얀 벌레가 검어지며[33], 외곽선이 파랗게 빛나는 것처럼 묘사되며 파란 벌레가 되었다. 일행에 적대적인 행동을 취하기 시작해서 린과 리나가 요격에 나섰지만 숫자가 너무 많고 후반에 누시로 여겨질 정도로 큰 벌레가 다가오기 시작해 물러났다. 다만 적극적으로 공격하진 않았으며[34], 위협에 가까웠다.

5.3. 하얀 원반형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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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섬 근처 폐선박에 있던 하얀 벌레들
하얀 원반형 몸체에 파란 눈, 4개의 다리를 가진 형태의 벌레. 색 배색을 보면 일반적으로 섬 곳곳에 돌아다니는 중립 하얀 벌레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이들은 과거 사망한 '선장'의 명령을 따르던 개체들이다. 이들은 몸에 하얀 케무리쿠사를 동력원으로 가지고 있으나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이미 케무리쿠사를 거의 소진한 상태다.

이들 중 한 네임드 개체인 '하얀 애'는 작중 초반부터 와카바를 따라다니며 이런저런 도움을 주었고, 8화에서는 이들이 집단으로 서식하는 곳을 발견한다. 이들은 명령을 내려주는 선장이 없었기에 과거 선장이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배 내부에 계속 대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와카바를 새로운 선장으로 모시고, 와카바 일행이 붉은 나무의 뿌리로 막힌 길 때문에 곤란해 하자 하얀 애를 제외하고 전원 합체해 거대한 중장비가 되어 뿌리를 절단해 길을 만든다.[35] 허나 이 작전 중 이들의 동력원인 하얀 케무리쿠사가 고갈되었고, 이들은 붉은 벌레가 되기 전[36] 스스로 활동을 정지하는 방식을 선택해 소멸한다.

11화에서는 이들이 선장이라 부르는 존재가 다름아닌 과거의 와카바였음이 밝혀진다. 과거의 와카바는 이들을 누시이치, 누시지, 누시조 등으로 이름을 붙였다.

6. 기타 설정



[1] 더 정확하게는 지역 중심으로 카피한.[2] 접촉시 피부에 고통과 손상을 부여함, 오래 있으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음, 특이한 냄새가 남 등[3] 하양이들 입장에선 붉은 안개에 지배되는 것만큼이나 이 벽에게 지배되는 것도 싫은듯하다.[4] 이 붉은 벌레가 어떻게 벽 안에 들어가서 움직이게 되었는지는 불명. 붉은 나무와 푸른 벽이 서로 대치상태를 이루는 세력 구도를 형성한게 맞다면 서로 협력할 리는 없을테니, 저 붉은 벌레는 특수스킬을 지니거나(...) 벽이 형성될 때 벽 내부에 말려들었던게 오히려 벽 안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의 시발점이 된듯.[5] 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복제 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보라색의 경우 질량 보존 법칙을 깡그리 무시한다.[6] 그런데 현실의 은행나무는 덩쿨식물이 아니므로, 저 위의 케무리쿠사 = 누군가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존재 라는 추측에 힘이 실린다. 심지어 한 나무에 다양한 종류의 케무리쿠사가 열리기도 한다.[7] 같이 있던 아이가 담배 드립까지 치는거 보면, 케무리쿠사들의 모티브가 리얼 담배 맞는듯(...)[8] 키이로의 주변엔 다른 종류의 케무리쿠사들도 몇 개씩 자라나있었다.[9] 단지 육각형의 격자 무늬는 사실 매우 흔한 디자인 중 하나이므로 현재까지 관련성이 확실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러나 11화에서 케무리쿠사들이 담배를 모티브로 했다는게 좀 더 확실시되는 발언과 와카바가 케무리쿠사 중 하나인 미도리를 담배 피우듯 피는 장면이 나오면서 벤젠/페난트렌의 분자에서 아오이의 방패 모양을 따왔을 가능성도 조금은 올라갔다.[10] 발광하는 탓에 하얀색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연한 보라색이다.[11] 이런 특징(물의 방향을 찾는 것) 때문에 일부 팬덤에선 케무리쿠사 내의 색깔별 진영 설을 주장하면서 '아이' 로 대표되는 푸른색 진영은 물 욕심이 많은 진영이었을 것이라 추측하기도 한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일부 팬덤의 가설인지라 확실하지 않다.[12] 외관을 보면 노란색과 주황색의 중간지점의 색인데, 이미 노란색(키이로)가 나온 뒤고, 주황색(다이다이) 케무리쿠사도 있는지라 이 녀석이 무슨 색을 이름으로 받을지는 불명. 킨(金)이라던가...귤색이라던가...[13] 모티브가 되었으리라 추측되는 식물은 두 가지인데, 바로 대나무와 조릿대이다. 어차피 둘 다 잎모양은 비슷하다 대나무의 꽃말은 지조, 절개이고 조릿대의 꽃말은 외유내강.[14] 허나 최종 결전에서 와카바가 조작을 시도했으나 조작 권한 외여서 실패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붉은 케무리쿠사 특성상 스스로 조작 권한을 설정한 듯 하다.[15] 사실 이전에도 와카바가 기억의 잎을 만져도 되냐고 하자 놀라면서 얼굴을 붉히고 부끄러워하며 거절하는 모습이 나왔고, 10화에서 와카바가 린의 등에 있는 기억의 잎을 터치하자 등을 만져지면서 부끄러워하며 '아직이냐?' 하고 초조해한다.[16] 정작 바깥에서 기억의 잎을 터치한 와카바는 잎의 면적 정도 밖에 기억이 안 보여서 린처럼 기억을 다 보지 못했다.[17] 이 탓에 단순히 '기억'을 보존하는게 아니라 일종의 카메라나 블랙박스에 가까운 형태가 아닌가하는 의견도 있다. 1인칭이 아닌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볼 수 있고.[18] 아오이의 경우 땅바닥에서 자라나는데 이 녀석은 나무에서 자라났다는 것도 차이점.[19] 사람에게 잘못쓰면 몸이 변질되거나 기억을 잃기도 했다고 한다.[20] 코마에 넣기 전 미도리의 싹은 랜턴에 넣어 키웠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최초의 인간, 즉 리리가 붉은 케무리쿠사를 최초로 성장시킨 화분 대용품 역시 랜턴이었다. 굳이 미도리를 같은 화분에서 성장시켰다는 점에서 감독의 변태력(...)을 엿볼 수 있다. 참고로 이 랜턴은 빛을 비추는 랜턴 역할로서 키이로를 넣어 사용하였으며, 실제로 존재하는 레일렌턴, 즉 선로에서 사용하는 신호용 등이다. 막간 광고에서는 이 랜턴을 물주전자로 하여 돈베 키이로소바를 먹을 물을 끓이는데 활용하였고, 중반 이후로는 다시 화분이 되어 와카바의 일용할 양식이 되는 우스이로를 키우는데 쓰였다. 정말 알뜰살뜰하게 활용된 소품[21] 와카바는 먼저 호수의 물을 제거하기 위해 미도리 씨앗 3개를 투척했지만, 붉은 안개가 발아를 막아버렸다. 결국 와카바가 선택한 것은 씨앗을 자신의 체내에서 발아시키는 것이었다.[22] 공중부양 시전이 가능한 걸로 봐서 중력을 무시하거나 중력을 응용해 주변 중력을 낮추는 등의 능력을 시전할 수 있는듯.[스포일러2] 문제는 이 보라색 나무(무라사키)가 자율적으로 움직인다는 특성이 있는데 리리가 이걸 잘 고려하지 않고 붉은 나무 만드는 소재로 활용해버리는 바람에 결국 붉은 나무가 날뛰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24] 2018년 1월에 폐쇄되었다.[25] 나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적으로 이파리의 형태로 등장하는 일반적인 케무리쿠사와는 격이 다를 정도로 거대하다. 말 그대로 나무.[26] 참고로 이 붉은 벌레들은 각 개체가 누시 이상으로 거대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미도리의 잎이 효과가 있다는 것.[27] 사실 모티브는 정말로 후지산이다. 작중 후지산에 실존하는 건물이 나오기도 한다.[28] 하얀 벌레들은 굳이 적대하지 않아도 붉은 안개로 감염시켜 조종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9] 작중 리나코가 사용한 방법이며, 미도리를 발견하기 전에 붉은 벌레를 처치한 방법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단순히 조각조각 부수는 것만으로는 죽지 않는다는 리나의 언급으로 보아 미도리가 없었을 때에는 하나 처리하는 데만도 무척 고생했을 것으로 생각된다.[30] 1화에서 린 자매에게 습격당해 도망치다가 넘어져서 머리를 다치고 기절했는데, 이때 흘린 피를 보고 린이 붉은 벌레라고 오인한다.[31] ぬし. 터줏대감이란 의미.[32] 벽 안쪽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말 그대로 벽 속이다.[33] 정확히는 린에게 공격당한 뒤의 벽에서 푸른 가스 같은 것이 새어나왔는데, 그것에 닿은 벌레들이 변이하게 된 것이다.[34] 중간의 전투씬을 보면 사마귀형 벌레가 낫을 꺼내지 않고 다리를 휘둘러서 공격하는 것을 볼 수 있다.[35] 원래 붉은 나무는 잘려도 곧 복원되지만, 이 붉은 나무 뿌리는 댐 위로 걸쳐있는 형태라 중앙을 자르자 무게로 인해 양쪽으로 나뉘어 떨어지면서 복원되지 못했다.[36] 합체한 하얀 벌레들이 붉은 안개에 발을 들일 때 안개가 침투하는듯한 효과가 보이고, 마지막에 소멸할 때도 본체의 하얀 잎맥과 함께 붉은 잎맥이 흩날린다. 이미 감염이 진행되어버렸던 것.[37] 히로시마 전철 1900계 전동차가 모티브이다.[38] 세계관이 밝혀진 이후로는 지나칠 정도로 깨끗하게 칼로 자른듯 없어진 뒷부분의 모습으로 미루어, 뜯겨 사라진 게 아니라 아예 프린트 되다가 중간에 끊겨서 처음부터 거기까지만 존재하던 상태인 듯 하다는 추측도 있다.#[39] 곤할 곤. 곤란하다에서 그 곤이다.[40] 원어명은 시로나노. 와카바는 주로 시로(하양이)로 부름.[41] 고작 15초이지만 15초 사이에 많은 일이 일어난 것으로 보아 빠른 시간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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