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1-19 13:23:10

쿼츠급 보급함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제2차 세계 대전의 미합중국 해군 군함 파일:Jack of the United States.png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제2차 세계 대전
미군해군 군함
구잠함(PC) <colbgcolor=white,#191919>PC급 구잠함
초계함(PG) 더뷰크급, 이리급
호위함(FF) 애슈빌급, 타코마급, 컨스티튜션급
호위구축함(DE) 에바츠급, 버클리급, 캐논급, 에드솔급, 루더로우급, 존 C. 버틀러급, 딜리급A, 클라우드 존스급A
구축함(DD) 샘슨급, 칼드웰급, 윅스급, 클렘슨급, 계획 1919 향도, 패러것급, 포터급, 머핸급, 그리들리급, 배글리급, 소머즈급, 벤험급, 심즈급, 벤슨급, 글리브스급, 플레처급, 알렌 M. 섬너급, 기어링급
잠수함(SS) O급, R급, S급, 바라쿠다급, 아르거넛급, 나왈급, 카샬롯급, 포어포이즈급, 새먼급, 사르고급, 탬버급, 가급, 마크렐급, 가토급, 발라오급, 텐치급
경순양함(CL) 오마하급, 브루클린급, 세인트루이스급, 애틀랜타급, 클리블랜드급, 파고급A, 주노급A, 프로젝트 A, 프로젝트 CL-154급, 우스터급A
중순양함(CA) 펜사콜라급, 노스햄프턴급, 포틀랜드급, 뉴올리언스급, 위치타급, 볼티모어급, 프로젝트 CA-B, 오리건시티급A, 디모인급A
대형순양함(CB) 알래스카급, 프로젝트 CA2-D, 프로젝트 CA2-F
순양전함(CC) 렉싱턴급
전함(BB) 플로리다급, 와이오밍급, 뉴욕급, 네바다급, 최대 전함, 펜실베이니아급, 뉴멕시코급, 테네시급, 콜로라도급, 사우스다코타급(1920), 노스캐롤라이나급, 프로젝트 1058, 사우스다코타급(1939), 아이오와급, 몬태나급
호위항공모함(CVE) 롱 아일랜드급, 차져급, 보그급, 생가몬급, 카사블랑카급, 커먼스먼트 베이급
경항공모함(CVL) 인디펜던스급, 사이판급A
정규항공모함(CV) 랭글리, 렉싱턴급, 레인저, 요크타운급, 와스프, 로빈(빅토리어스)UK, 에식스급, 타이콘데로가급, 미드웨이급A
수상기모함(AV) 커티스급, 탕헤르급, 바네갓급, 커리턱급, 케네스 화이팅급
병원선(AH) 릴리프, 솔러스, 컴포트급, 바운티풀, 사마리안, 레퓨지, 헤이븐급, 안타이오스
군수지원함 키어사지AB, 베스탈AR
잠수함모함(AS) 풀턴급
구축함모함(AD) 딕시급
소해함 랩윙급, 레이븐급, 오크급, 호크급, 어드미러블급
어뢰정 PT 보트
공격수송함 존 펜, 아서 미들턴급, 프레드릭 펀스턴급, 도이엔급, 윈저급, 옴스비급, 베이필드급, 섬터급, 길리엄급, 하스켈급, 폴 리비어급A
연습항공모함 울버린급, 세이블급
지휘함 마운트 매킨리급, 애디론댁급
기타 함선 USS QUARTZ
취소선: 계획만 되거나 건조 중 취소, 윗첨자A: 전후 완공, 윗첨자UK: 영국으로부터 대여, 윗첨자AB:구난/공작함, 윗첨자AR:공작함 }}}
{{{#!wiki style="margin-top: -30px; margin-bottom: -10px; letter-spacing: -0.9px; font-size: 0.82em"
※둘러보기 : 파일:미국 국기.svg 미군의 운용장비 | 파일:해상병기 아이콘.svg 해상병기 }}}
}}}}}}



1. 개요2. 제원3. 배경4. 특징5. 말로6. 기타

1. 개요

태평양 전쟁 중인 1943년에 미국에서 진수된 바지선. 형식번호는 IX-150으로, IX는 함급이 없는 함에 붙이는 형식번호다. 원래는 트레포일급 (Trefoil-class) 콘크리트 바지선으로 제작되었으나 이후 떠다니는 아이스크림 공장으로 개조되었다.

철근 콘크리트로 제조되었기 때문에 함명은 쿼츠처럼 광물의 명칭을 사용한다.#1

2. 제원

Quartz class IX-150
쿼츠급 보급함 IX-150급 바지선
구분 상세
재질 철근 콘크리트
전장 111.66m
전폭 16m
흘수선 7.92m
기준배수량 5,678t
만재배수량 11,146t
동력 60Kw 120V 발전기 4대 (함내 전력용)
추진력 없음
속력 자기 추진 불가능
예인선으로 견인해서 이동함
무장 보포스 40mm 포 1문
오리콘 20mm 기관포 4문
승무원 52명
건조수량 12척

3. 배경

전통적으로 선원들의 사기를 올리고 스트레스를 해결해주는 방법은 이었다. 그래서 영국 해군에다가 적당량의 물을 섞은 후 설탕을 넣고 레몬이나 라임 즙을 섞어서 식수 보충 및 괴혈병 방지 목적으로 그로그라는 명칭의 보급주를 공급할 정도로 선원들과 수병들에게 술을 정기적으로 계속 공급했으며 프랑스 해군포도주를 배급했다.

그러나 미합중국 해군의 경우에는 1914년 6월 1일부로 일반명령 제99호를 통해 해군 군함 및 해군 시설 내부에서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를 섭취하는 것을 금지했다. 해당 명령은 금주법으로 강화되었으며 금주법이 폐지된 후에도 그대로 유지되면서 미합중국 해군은 근무시나 항행시에는 술을 전혀 마실 수 없게 되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미국 특유의 청교도적인 금욕주의도 한 몫을 단단히 했지만 근무중이나 항행시에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함선 내 음주는 반드시 막아야 했던 시대적인 발전도 만만치 않은 이유를 차지했다. 범선전장식 대포를 사용하던 시기에도 과도한 음주가 전투능력 하락 및 안전사고 발생을 일으키는 바람에 술을 배급하더라도 앞서 설명한 그로그처럼 물에다가 술을 약간 첨가하는 식으로 도수을 크게 낮춰서 지급하는 실정인데 철갑선증기기관이 등장하는 시기가 도래한 후에는 각종 정밀기기와 복잡한 조작법 때문에 술에 취해서는 도저히 임무수행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대형사고를 일으킬 수 있었기에 해군 내에서 술을 뿌리뽑을 필요가 있던 것이다.

하지만 술 대신 다른 것을 지급해야 승조원들의 사기를 올리고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데 미합중국 해군은 아이스크림이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된다고 믿었고 군함 내부에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설치해서 승조원들에게 지급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미합중국 해군은 전쟁기간 내내 아이스크림 덕을 많이 봤고 사기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함상에서는 음주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술을 대신하는 아이스크림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았다. 이는 심리적 요인뿐 아니라 폐쇄적인 함선 내에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D를 아이스크림에 타서 주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포탄이 빗발치고 태평양 특성상 고온다습한 해풍과 뜨겁게 햇볕이 내리쬐는 바다 한복판에서 먹는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은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1]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빡센 임무를 수행하는 잠수함분유 분말을 재료로 하는 전기 아이스크림 제조기가 배정되었고, 수상함의 경우는 제조기의 크기 때문에 순양함 이상에만 아이스크림 제조기가 배정되었고 구축함 이하의 군함들은 함선 승무원들이 따로 돈을 마련해서 항구에서 사서 설치해야 했다. 게다가 아이스크림 제조기의 크기가 크고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관계로 돈이 있다고 해도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실제로 함내에 설치하려면 플레처급 구축함 수준으로 일정 수준 이상으로 군함이 커야 했다. 그리고 전투와 항해에 필요한 장비들은 모두 유지해야 하므로 아이스크림 제조기와 관련 시설 및 아이스크림 재료가 들어갈 공간을 확보하려면 식량창고나 승조원 선실등을 축소해야 하기 때문에 말처럼 쉽게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이렇게 일이 흘러가자 순양함급 이상의 군함은 아이스크림을 자체 생산하는 것이 가능했기에 공적을 세워서 함장이 인심을 잘 쓰거나, 배급이 원활하다면 자주 먹을 수 있었고, 구축함 이하급의 군함은 그야말로 아이스크림을 얻어먹을 기회가 생기면 최대한 퍼먹어야 했다. 여기에 더해서 대형함도 사실 여유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아이스크림 수요에 비해 항상 공급이 모자라서 승조원들이 아이스크림 부족사태에 시달리곤 했다. 그래서 렉싱턴급 항공모함 1번함 렉싱턴이 침몰할 때 남아있던 선원들이 퇴함 명령을 기다리며 아이스크림 까먹었다는 일화라던가 아이오와급 전함 USS 뉴저지에서는 아이스크림 배급시간이 되어 병들과 장교들이 줄을 서던 중 새파란 소위가 수병들 줄에 새치기했다가 수병들과 같이 줄을 서서 기다리던 4성 제독에게 조인트를 까인 일화까지 있다.

결국 아이스크림의 가치가 크게 올라가자 일종의 현상금이나 포상처럼 사용되기도 했다. 당장 엔터프라이즈함재기 승무원들 중 미귀환자를 찾아서 구해 데려오면 아이스크림을 상금으로 주겠다는 이야기에 계급이 높은 파일럿을 구했을 때 어느 구축함이 아이스크림을 좀 더 달라고 흥정한다는 등의 일화나 어떤 구축함은 작전중 추락한 아군 함재기 조종사를 구조했을 때 이 사람을 인질(?)로 삼아 아이스크림을 내놓으라고 흥정했던 일화가 발생하였다. 해당 항목에도 나와있듯 이 조종사 몸값(?)은 아이스크림 25갤런(95리터)였다. 물론 아이스크림과 베테랑 파일럿 중 어느 게 더 가치가 높은지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고, 오히려 이러한 포상이 주어지면서 적극적으로 전투에 임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었으며, 해적 역할극 또한 험난한 전투 상황에서 유머 감각을 환기시키는 재미있는 놀거리였으니 주는 쪽과 받는 쪽 모두에게 윈-윈 관계였다. 거기다 애초에 저 아이스크림 해적질(...)도 상술하듯 미리 파일럿을 구해오면 아이스크림을 더 주겠다고 항공모함에서 미리 선언했고, 구해준 파일럿이 전투단 단장이었기 때문에 겸사겸사 건 장난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부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일종의 이벤트였으며 실제로 파일럿을 구조해야 아이스크림을 얻을 수 있었기에 구축함 이하급의 군함들의 승조원들의 아이스크림 수요를 해결하고 대형함 승조원의 아이스크림 수요 부족분을 보충할 아이스크림 전문 제조 군함의 필요성이 크게 발생하였다.

4. 특징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 군함과 수송선의 수요가 폭증하고 육군에서도 전차같은 기갑차량과 트럭같은 수송차량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미국의 철강 생산량보다 더 많은 수요가 폭증해버렸다. 미국도 엄청난 규모로 철강 생산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었지만 당장 폭증하는 수요를 처리하려면 대체제가 필요했다.

따라서 바지선같은 일부 선박들을 철근 콘크리트로 제조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원래 선박은 적절한 부력을 확보하고 무게중심만 적절하게 유지하면 선박의 재질을 의외로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했으며 바닷물의 부식작용을 막아내고 거친 바다에서 내구성을 유지한다면 강철이 아닌 철근 콘크리트로도 배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쿼츠급 보급함은 특수 철근 콘크리트로 선체를 만들게 된다.

애초에 바지선이 기반이었으며 철근 콘크리트로 선박을 만들 경우 콘크리트 특성상 강철과 동등한 강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 두께가 무척 두꺼워야 하다보니 선체 내부 공간이 그리 넉넉하지 못했으며 스크류 프로펠러 같은 추진부를 만들게 되면 선체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침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돈이 더 많이 들어가는 더 강력한 밀봉작업이 필요하다보니 내부 시설물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발전기 외에는 동력기관을 전혀 설치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예인선을 사용해서 견인하지 않으면 자력항행이 불가능하고 일반적으로는 전선기지까지 바지운반선을 통해 원양항해를 해서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 자리를 잡고 전선기지에 정박하려고 온 군함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제조해서 공급하게 된다.

쿼츠급 보급함의 주목적은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것 이지만 그 외에도 고기, 야채, 유제품, 계란등의 신선식품을 장기간 냉동 보관하거나 냉장 보관하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7분마다 38리터의 아이스크림을 제조 가능한 아이스크림 제조기로 교대근무 1회당 1,900리터의 아이스크림을 생산가능하며 보통 1척이 1일당 5톤의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아이스크림을 보관할 냉동고도 잇어서 7,600리터의 아이스크림을 보관 가능하다.

그 외에도 당시 가격으로 100만 달러의 가치를 가지는 1,500톤의 냉동 고기와 500톤의 냉장 야채, 계란, 유제품을 최대 -9°C의 온도로 무기한 보관이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인해 쿼츠급 보급함은 1척당 연간 유지비만 평균 현대기준 500억원이 드는 군함이 되었으며 함급이 없는 군함에 붙이는 IX라는 형식번호가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12척이나 만들어졌으며 아이스크림 바지선 (BRL)이라는 분류까지 만들어졌다. BRL은 바지선(Barge), 냉장(Refrigerated), 대형선박(Large)의 약자다. 얼마나 당시에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폭발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5. 말로

부유식 방파제로 사용중인 쿼츠급 보급함

태평양 전쟁이 끝나자 군축이 시작되었으며 본질적으로는 비효율적이고 자력항해가 불가능한 쿼츠급 보급함은 1946년 12월 31일부로 임무에서 해제된 후 1947년에는 크로스로드 작전에서 지원임무를 한 이후 방사능 검사를 마치고 1947년 10월 23일에 민간에 매각되었다. 쿼츠급 보급함이 담당하던 임무는 새크라멘토급 고속 전투보급함같은 군수지원함으로 넘어간다.

최종적으로는 캐나다브리티시컬럼비아파웰 리버(Powell River)에서 다른 바지선들과 같이 부유식 방파제로 사용되었다.

해당 방파제는 목재 회사가 통나무 집결지를 보호하기 위해 건설하였으며 자이언트 헐크 (The Giant Hulks)라는 명칭으로 관광명소 중 하나가 되었다. 쿼츠급 보급함의 함체도 현재까지도 남아있다.위치. 가장 남쪽에서 두번째다.

6. 기타

후일담으로 이 군함에서 근무를 했던 어브 라빈스와 처남 버턴 배스킨은 전후 귀국하여 아이스크림 회사를 차렸다. 그 회사가 오늘날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가 된 배스킨라빈스다.

미합중국 해군에서는 쿼츠급 보급함 외에도 황금마차겸 신선식품 냉장보급 및 우편물을 수송하고 장교와 귀빈을 접대할 용도를 위해 유나이티드 프루트 컴퍼니소속의 바나나 보트라고 불리는 고속 과일 운반선을 6척을 징발하여 미자르급(Mizar) 보급함으로 개조해서 사용했다. 일본 제국 해군의 급양함 마미야와 비슷한 역할을 한 군함이라고 보면 된다.


[1] 아이스크림을 보급해도 술을 마시고 싶은 심리 자체는 세계 공통적으로 완전제거가 불가능하므로 어차피 쏴도 안 맞는 어뢰 추진체에 담긴 에탄올을 빼다 마시는 등 에탄올이 들어간 군수품에서 에탄올을 빼내 마시는 행위가 종종 벌어졌다. 영국, 캐나다 등 영연방 국가들의 해군은 1970년까지도 장병들에게 매일 럼주를 배급했던 것을 감안하면, 미국 특유의 청교도적 문화도 물론 작용했을 것이다. 참고로 이건 비단 미군뿐만 아니라 일본군 역시 비슷했는데, 한놈이 이 짓거리하다가 전함 하나가 자기네 본토 군항에서 탄약고 유폭으로 가라앉는 초유의 초대형 사고를 친 적도 있다. 그 배는 건져져 복구된 후 전쟁에 한번 더 다녀왔다가 퇴역하고 콘크리트를 부어 지상화해 박물관으로 쓰는 중인데, 전후 연합군이 날름해서 클럽 등의 용도로 절찬리에 써먹은 데다, 탈거된 무장들은 도둑들이 주포부포고 나발이고 죄다 훔쳐가서 원형은 잃은 지 오래라고 한다. 또한 미카사에 이어 당시 비밀무기이던 야마토급을 빼면 일본 전함 중 최대이자, 당시 일본의 자랑이라고 불리던 나가토급 전함 중 하나인 전함 무츠 역시 이걸로 3번 주포탑 탄약고가 유폭해 가라앉았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98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98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