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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5:45:41

큐레무(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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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PM 큐레무 언급.png
1. 개요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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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큐레무.

2. 행적

BW 시즌2 오프닝에서 큐레무가 갈라지면서 블랙 큐레무와 화이트 큐레무가 등장한다.

이외에는 TV 본편에서 딱히 등장은 없으나 에피소드N에서 백의 유적에서 사건이 해결하고 레시라무가 떠나 라이트 스톤을 놓친 주누운 박사는 좌절했는데 박사의 조수들이 이번엔 얼음의 유적이 발견 되었다면서 간접적으로 큐레무를 암시하는 듯한 언급이 나왔다. 물론 어디까지나 맥거핀으로 끝냈다.

노려라 포켓몬 마스터 4화에서 지우가 강한 냉기를 뿜어내는 툰베어를 보고 큐레무도 깜짝 놀랄거라며 언급 되었다.[1]

2.1. 극장판 15기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

포켓몬스터 극장판의 역대 보스
비크티니와 영웅 시리즈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 신의 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
드레드 큐레무 게노세크트
파일:movie15_ss03.jpg
큐레무
파일:극장판 15기 블랙큐레무.png파일:극장판 15기 화이트큐레무.png
블랙 큐레무 화이트 큐레무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는 승부보다 동료를 선택했다.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서. 좋은 검이다.
주역 환상의 포켓몬인 케르디오의 숙적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단순히 악의적인 의도가 아닌 싸움에서 도망친 케르디오와 큐레무의 입장에서는 방해물이나 마찬가지인 지우 일행을 공격하여 반동인물이자 성검사가 되기위한 시련에 더 가깝다. 오히려 이유 없이 자신에게 시비를 건 무개념 꼬맹이를 인정하고 칭찬한 걸 보면 대인배도 이런 대인배가 없다.[2] 제크로무와 레시라무, 케르디오와 성검사들처럼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성우는 타카하시 카츠미/이광수/마크 톰슨. 일판 기준으로 일인칭은 의외로 와타시.

아이리스의 언급에 따르면, 최고의 유전자를 소유한 '드래곤 타입 최강의 포켓몬'이다. 레시라무와 제크로무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아직 그 2마리의 힘이 체내에 남아있어 합체 없이도 화이트큐레무와 블랙큐레무를 자유롭게 오가는 사실상 폼 체인지인 사기스러운 능력을 보여준다.[3] 그와 별개로 프리지오 수십 마리를 자신의 수하로 부리고 있다. 케르디오처럼 텔레파시로 사람과 대화할 수 있다.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것인지 간호순도 큐레무가 폐허에서 살고 있는 데다, 폐허에서 나오는 일이 거의 없다고 말하기도 하였다.[4]

승부에 집착하는 호전적인 면모를 보이며 싸울 때는 강자든 약자든 봐주지 않기 때문에, 다른 성검사들에게 자신의 강함을 인정받고자 거짓으로 성검사를 자칭하며 결투를 신청한 케르디오의 도전을 받아들인다.[5]

큐레무의 압도적인 강한 공격으로 케르디오의 뿔이 부러지면서 케르디오는 극심한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고, 이때 성검사들이 싸움을 말리려 하였지만, 이에 분노한 큐레무는 화이트큐레무로 폼체인지, 콜드플레어로 코바르온, 비리디온, 테라키온을 얼음에 가둬버린다. 순식간에 동결된 3인방을 본 케르디오는 겁을 먹고 그대로 도망친다.

큐레무는 도망치는 케르디오를 집요하게 뒤쫓으며 결판을 내라고 강요하고[6], 수하의 프리지오들과 함께 도망칠 길을 막는다. 결국 케르디오는 성검사를 구하고 친구를 위험에 빠뜨리면 안 된다는 마음에 큐레무에게 재대결을 신청한다.

큐레무와 재대결을 하기 전, 이미 한 번 패배했던 기억에 공포심으로 사로잡혔던 케르디오는 처음엔 다시 덤비는 것을 망설였으나 지우 일행을 지키고 성검사 동료들을 구하겠다는 의지로 공포를 극복하고 비로소 맞서게 된다.

케르디오가 재대결을 신청할 때 큐레무에게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자백하지만 큐레무도 이미 케르디오가 성검사가 아니었다는 것을 간파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기꺼이 케르디오의 재도전을 받아들이면서 각오의 모습으로 각성한 케르디오와 배틀을 시작한다.

분전하는 케르디오지만 스펙차를 극복할 수 없었고[7] 프리즈볼트로 마무리를 지으려다 케르디오가 튕겨내면서 프리즈볼트가 지우 일행 쪽을 향하는 바람에 케르디오가 자신의 몸을 던져 신비의칼을 사용해 반으로 갈라 쳐내기는 했지만 폭발에 제대로 휘말려 기력이 얼마 남지 않게 되자 결국 케르디오는 큐레무에게 패배를 시인한다. 하지만 공포에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맞서는 각오와 동료를 먼저 생각하는 케르디오의 모습에 감명을 받은 큐레무는 '너는 승부보다 동료를 택했다.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서. 좋은 검이다.'라고 칭찬하고 물러서며 성검사로서 인정해준다. 그리고 굴이 무너질 조짐이 보이자 화이트큐레무로 폼체인지해 콜드플레어로 붕괴를 막아낸다.

기술배치는 용의숨결[8]/얼어붙은세계(콜드플레어/프리즈볼트)[9]/섀도클로/냉동빔.

2.2. 극장판 18기 후파: 광륜의 초마신

파일:Kyurem_M18.png
2차 예고편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굴레를 벗어난 후파의 그림자에 의해 링으로 소환된 6마리의 전설의 포켓몬[10] 중 하나로 나온다. 그림자에게 세뇌된 채 지우와 굴레에 빠진 후파를 공격하면서 도시를 마구 파괴하는데 15기 극장판처럼 레시라무와 제크로무 없이 스스로 폼 체인지를 한다. 이를 보아 극장판 설정상으로는 완전체는 아니지만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게 맞는 모양인 듯하다.

그림자가 소환한 전설의 포켓몬들 중에서 제일 비중이 높다.[11] 블랙 큐레무일 때는 프리즈볼트로 고층빌딩 하나를 통째로 얼려버리고 화이트큐레무[12]로 변하면서는 원시그란돈을 냉동빔으로 행동 불능시킨다.[13] 다만 메가레쿠쟈에게 묶여서 바다에 빠진다거나[14] 파괴광선에 맞는 장면도 나온다. 그나마 마구잡이로 압살당한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보다는 선전한 편이다.

후파와 그림자가 하나가 되면서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과 함께 세뇌가 풀리게 되고 데세르 타워에 공간의 뒤틀림[15]이 생기자 그걸 막기위해 전설의 포켓몬들과 함께 기술을 퍼붓는다. 물론 먹혀들지 않았으나 아르세우스가 뒤틀린 공간을 막아낸다.

사건이 종결된 이후 15기에 등장했던 자신의 터전으로 돌아갔다.[16]

레쿠쟈나 루기아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전설의 포켓몬의 위엄이 떨어졌던 이 극장판에서 몇 안 되는 제대로 활약한 포켓몬인데 끝까지 라티남매를 추격하고 전설 포켓몬 중에서 유일하게 격추를 한번 성공했으며 뜨거운 이미지를 가진 원시그란돈을 반 쯤 의도적으로 얼려버림으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17]


[1] 참고로 지우는 본편에서 큐레무를 만난 적이 없다. 극장판 15기가 정사이거나 혹은 15기와 비슷한 사건을 겪었을 수 있다.[2] 심지어 자기에겐 한방감인 케르디오와 싸우기 위해 수준을 맞춰주는 아량까지 보유했다.[3] 게임에 비해서 심하게 달라서 설정오류같기는 하지만 본작에서는 아무것도 안 남은 빈 껍데기라면 극장판에서는 오히려 제크로무레시라무의 힘을 일부지만 모두 가진 어느정도 본래의 모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4] 그 외에도 자신이 사는 폐허에는 인간의 접근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그 예시로 케르디오가 큐레무와의 재대결을 망설일 때 지우가 큐레무가 사는 동굴로 들어갔는데, 큐레무는 지우를 보자마자 "여긴 인간이 올 데가 아니다, 썩 나가라!"라며 문전박대했다.[5] 후술하겠지만 큐레무는 케르디오의 거짓말을 이미 간파하고 있었다.[6] 케르디오의 말로는 결투자체가 성검사로 인정을 받는 신성한 의식이며 한번 시작하면 결판을 내기전까지는 끝나지 않는데 자기가 겁쟁이처럼 도중에 도망가서 분노한거라고 했다. 큐레무도 싸움을 성스러운 의식으로 생각하는지 얼음문을 만들고 문을 지나오라고 하고 문을 지나자 얼어붙은세계로 경기장을 만들고 싸움 도중에 방해한 들을 화이트큐레무로 폼 체인지한 후 콜드플레어로 얼려버렸다.[7] 이마저도 큐레무가 진지하게 상대해준게 아니다. 영화 초반에 성검사 3인방(코바르온, 테라키온, 비리디온)을 단번에 동결시켜 전투불능으로 만든걸 생각하면, 진지하게 상대해준게 아니라 케르디오의 수준에 맞춰서 적당하게 상대해준 것임을 알 수 있다.[8] 연출때문에 화염방사로 보일수도 있지만 큐레무는 에딧이나 치트가 아닌 이상 화염방사를 배울수가 없다.[9] 얼어붙은세계같은 경우 공격으로 사용하지 않았고 경기장을 만들때 사용했다.[10] 원시그란돈, 원시가이오가,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 큐레무[11] 제작자가 말하길 큐레무의 폼체인지 때문에 비중분배가 제일 힘들었다고 한다. 확실히 블랙/화이트 큐레무는 게임 속에서 설정 상 두 전설의 포켓몬이 합체한 모습이니 벨런스를 맞춰주기도 어려웠을 것이다.[12] 이후 끝날때까지 이모습을 유지한다.그리고 추격전 중에서 유일하게 라티남매에 타격을 주었다. 전작에선 블랙큐레무의 비중이 높았는데 이번엔 화이트큐레무의 비중이 더 많다.[13] 그란돈이 먼저 공격하긴 했다. 정확히는 지우와 피카츄, 후파가 탑승한 라티오스와 라티아스를 노린거지만 그정면에 블랙 큐레무가 막아설때 화염방사를 발사했으나 라티남매가 잽싸게 피하면서 직격당한것. 하지만 큐레무의 경우도 같은 상황이긴 했으나, 비행능력이 없는 그란돈의 공격은 진작에 피했는데도 불구하고, 공격했다. 세뇌당했어도 뒤끝이 있었던 모양이다. 당연히 그란돈은 자신의 몸의 흐르는 마그마로 자신을 덮고 있던 얼음을 가볍게 부수고 나왔다.[14] 그 상황에서도 바다를 얼려버렸다.[15] 수많은 전설의 포켓몬을 강제로 한 곳에 불러내어서 일어났다고 한다.[16] 설정상 단일개체이기에 15기의 그 큐레무가 맞을 것이다.[17] 반대로 원시그란돈의 취급은 훨씬 안 좋았는데 전용기도 쓰지 못했고 큐레무를 한 번 격추시켰지만 실수로 맞춰서 격추시켰다는 늬양스가 커서 바보 이미지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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