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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21:27:0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13-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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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colbgcolor=#FFF,#1F2023>플레이 스타일 · 관련 언사 · BBC
기록 대회 기록 · 개인 기록
미디어 사진
가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오르 · 조지나 로드리게스
기타 논란 및 사건 사고 (2020년 이전 · 2019년 방한 관련 논란) · 악성 팬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국제공항 · 메호대전 · 게호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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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고.svg
2012-13 시즌 2013-14 시즌 2014-15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3-14 시즌
파일:호날두_1314.jpg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등번호 7
기록
(라리가 38R 기준)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선발 30경기
31득점 9도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선발 11경기
17득점 5도움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opa_del_Rey_logo_since_2012.png
선발 6경기
3득점 1도움
합산 성적
선발 47경기 교체 0경기
51득점 17도움

1. 개요2. 13-14시즌 업적3. 13-14시즌 상세 활약
3.1. 프리 시즌3.2. 전반기3.3. 후반기
4. 총평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레알 마드리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013-14시즌 활약을 담은 문서다.

2. 13-14시즌 업적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

라 리가 득점왕
UEFA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2013년 발롱도르 2번 수상
유러피언 골든슈 3번 수상

2013/14 시즌: 47경기 51골 1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0 30 0 31 9
UEFA 챔피언스 리그 11 11 0 17 5
코파 델 레이 6 6 0 3 1
합계 47 47 0 51 15

3. 13-14시즌 상세 활약

3.1. 프리 시즌



7월 31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뉴욕 양키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경기를 앞두고 시구자로 참여했다. 시구의 포수로는 야시엘 푸이그[1]가 맡았다.#




3.2. 전반기





9월 15일, 마침내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자세한 계약 기간과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말대로라면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세후연봉 2100만 유로로 알려졌다.








10월 23일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유벤투스 FC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홀로 2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첫 번째 골은 잔루이지 부폰을 앞에 두고도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며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는데,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침투와 침착한 골 결정력을 보이며 왜 자신이 세계 최고의 선수인지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무리해서 슈팅을 시도하기보단 이전보다 더 팀 플레이에 주력했고, 후반전에 들어서는 주말 엘 클라시코를 대비하는 듯 다소 템포를 늦춰나가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실제 로호날두는 유벤투스 상대로 출전 선수들 중 최다인 3개의 키패스를 기록했으며, 드리블 돌파 역시 4회로 출전 선수들 중 최다였다. 반면 슈팅 숫자는 4회였는데, 호날두의 평균 슈팅 시도가 8.9회라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적은 숫자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날 멀티골로 챔피언스 리그 본선 통산 57골과 함께 뤼트 판니스텔로이를 제치고 역대 챔피언스 리그 개인 통산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3.3. 후반기




2014년 1월 13일에 2013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리오넬 메시프랑크 리베리를 제치고 개인 커리어 두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였다. 투표결과는 어느때보다 치열한 박빙이었다. 1365점(27.99%)을 획득한 호날두가 1205점(24.72%)의 메시와 1127점(23.66%)의 리베리를 근소하게 따돌리고 발롱도르를 들어올렸다.  다만 이러한 결과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발롱도르 최초로 투표 연장 재투표를 했기 때문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트레블을 한 바이에른 뮌헨의 리베리였는데, 투표 결과 무관을 한 호날두가 수상하게 되었다. 베슬리 스네이더르의 경우처럼 월드컵이나 유로가 있던 것도 아니어서 많은 사람들은 그 해 압도적 팀 커리어와 좋은 개인 활약을 펼친 리베리의 수상을 점쳤다. 리베리 "난 5관왕, 호날두는 무관" 불만 토로
한편, 2010년부터 개인 활약에 근거해 메시에게 상을 준 최근 발롱도르의 경향에 따라 뛰어난 활약을 펼친 호날두의 2013년 발롱도르 수상을 점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2013년 발롱도르 수상을 예상하며 트레블의 주역 프랑크 리베리 대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꼽았는데 투표인마다 개인의 기준이 있을 것이고 해마다 팀 성적이냐, 개인 퍼포먼스냐, 월드컵 성적이냐라는 여론이 달라지는데 이번에는 퍼포먼스로 인해 리베리가 아니라 호날두가 탈 것이라고 예측했고 적중했다.영상 사실 이미 2012년에도 유로 우승과 메이저 3연패라는 업적을 달성한 스페인 선수 누구 하나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했으며 메시와 호날두가 나란히 1, 2위를 하면서 발롱도르의 수상 기준이 완전히 개인 활약만을 중요시하는 상으로 변했음을 보여주었다. 결국 스타선수였던 호날두가 수상했으나 이번 사례는 역대 발롱도르 논란중에서도 재투표라는 초유의 사태였기에 리베리는 2022년 현재까지도 2013년 발롱도르는 자신의 것이었다고 인터뷰를 했다. 논란 당사자가 직접적으로 이의를 제기한 것도 이 사례가 유일하다.



2014년 1월 25일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그라나다와의 홈 경기에서는 식전행사를 통해 발롱도르 수상을 기념하는 짧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에서는 다소 답답하게 펼쳐지던 0대0 동점 상황에서 전반 45분경에 화려한 오버헤드킥을 작렬시켰으나 아쉽게 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고, 이후 후반전 11분에 모드리치의 패스를 받아 발바닥 컨트롤로 상대 수비진을 속여낸 뒤에 벤제마도 속았다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었다. 이후 벤제마까지 추가 득점을 기록하면서 2대0으로 손쉽게 승리하였다.







3월 18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샬케 04와의 홈경기에서는 전반전에 베일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였으며 후반전에는 역습찬스에서 홀로 공을 몰고 간 뒤에 헛다리 질을 친다음 슈팅하면서 두 번째 골을 기록하였고, 곧바로 팀 내 백업 스트라이커인 알바로 모라타가 득점하면서 3대1로 승리하여 합산 점수 9대2로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올 시즌 챔피언스 리그 7경기 13골로 지난 시즌 자신의 12골 기록을 넘어선 호날두는 다시 한 번 득점왕 등극 가능성도 높아졌다. 챔피언스리그 득점 부문 경쟁에서 2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의 격차를 3골차로 따돌렸다. 이 기세라면 메시의 챔피언스 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236경기에 나서 242골을 기록하면서, 페렌츠 푸스카스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역대 개인 득점 4위에 올랐다. 그리고 올 시즌 라리가 24경기에서 25골을 기록 중이며, 챔피언스리그 13골을 포함해 총 37경기에서 41골을 몰아치고 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8강 상대는 지난 시즌 4강 상대였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결정되었다.

2014년 3월 23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29R 엘 클라시코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2대2 동점 상황에서 상대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득점하면서 역전골을 성공시켰으나 팀 내 핵심 수비였던 세르히오 라모스가 퇴장당했고, 페널티킥만 두 개를 내주면서 이를 리오넬 메시가 모두 성공시켜 3대4로 충격적인 역전 패배를 당하였다. 그러면서 선두권 싸움에 큰 차질이 생겼다. 호날두는 인터뷰에서 "심판을 포함해 12명이랑 싸웠다."라며 주심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리고 2014년 4월 30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전반전에 2대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나온 역습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성공시켰고, 후반 막판에는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 총 2골을 넣으면서 4대0 승리에 기여했고 합산 점수 5대0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레알은 2002년 이후 첫 결승이고, 호날두한테는 2009년 로마 이후 첫 결승을 본인의 조국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4강 2차전에서의 활약으로 이번시즌 챔피언스 리그 10경기 16골 4어시 달성하며, 리오넬 메시의 기록을 제치고 UEFA 챔피언스 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수립했다. 5월 24일에 결승 1경기가 더 남아 있으니 본인의 기록을 다시 갈아치울 여지도 남아 있다. 또한 챔피언스 리그 통산 득점을 66골로 늘려 1위 라울 곤살레스(71골), 2위 리오넬 메시(67골)와 격차를 대폭 줄였기에, 통산 득점 또한 결승을 통해 갈아치울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될 경우 다음 발롱도르 역시 호날두의 몫이 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10]


그러던 연장 후반 120분에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성공시키며 자신이 세운 UEFA 챔피언스 리그 역대 한시즌 최다골인 16골을 17골로 늘림과 동시에 UEFA 챔피언스 리그 한 시즌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상대한 모든 팀한테 득점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통산 득점 부문에서 67골로 리오넬 메시와 동률을 이룬 것은 덤. 이런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만 총 11경기 17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크게 일조하여 라 데시마를 달성해냈다.

시즌 종료 후, 호날두는 라리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4. 총평

13-14시즌은 개인 커리어 최전성기 시즌 중 하나[11]이자, 개인 수상 최고의 시즌[12]으로 호날두 특유의 압도적인 신체 능력과 노련미가 더해지며 완전체 시즌[13]으로 평가받는 시즌이다. 경기당 평균 드리블 성공률이 55.8%, 평균 턴오버 1.5회로 드리블러의 능력을 상실한 15-16 시즌 이후의 기록을 제외하면 가장 좋은 수치를 기록했다. 득점 기록은 리그에선 30경기 31골로 라리가 득점왕과 유러피언 골든슈를 석권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1경기 17골을 기록하며 단일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챔스 역시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팀 역시 꿈에 그리던 라데시마를 이루어내고 저번시즌 얻지 못한 코파 델 레이까지 석권하며 더블을 달성해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5. 관련 문서


[1] 레알 마드리드 팬으로 유명하다.[2] 가레스 베일의 레알 마드리드 소속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로 이 경기에서 베일이 1대1 동점 골을 만들어내었다.[3] 기존 기록은 텔모 사라가 보유한 161경기였다.[4] 하지만 이날 경기 후 여러 엘체 선수들이 추가시간이 너무 길었다면서 항의하는 모습이 잡혔고, 카를로스 산체스는 경고 카드를 받았다.[5] 그리고 예상대로 현지 시각 2014년 1월 13일에 호날두가 통산 두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였다![6] 한편,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 기록한 득점을 경기가 펼쳐지기 이틀 전에 타계한 에우제비우에게 바치고 싶다고 밝혔다.[7] 이 경기부터 BBC 라인이 더욱 부각되기 시작한다.[8] 현재까지 프리메라 리가에서는 22경기에서 23골을,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6경기에서 무려 11골을 기록하고 있다.[9] 경기당 87.4분[10] 파일:CQuBTbN.gif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이런 세레모니를 펼쳤다..호렌지 캬라멜[11] 주로 07-08, 10-11, 11-12, 16-17 시즌과 함께 최고의 시즌으로 여겨지고 있다.[12] FIFA 발롱도르, 유러피언 골든슈,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상, UEFA 올해의 선수, 라리가 득점왕, 라리가 최우수 선수, 라리가 최우수 공격수, 라리가 올해의 골, 트로페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월드 사커 올해의 선수, UEFA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등을 수상했다. (2014년 한 해 전체의 수상들은 14-15 시즌 수상으로 취급된다. 만약 이 시즌 활약으로 한 상을 모두 포함시키면 월드컵 수상을 제외하고 이 해에 받을 수 있는 상이란 상을 거의 다 받았을 정도다.)[13] 11-12 시즌은 커리어 최절정의 신체능력을 뽐낸 완전체라면 13-14 시즌은 절정의 신체능력에 노련미가 곁들여진 완전체 시즌이라 보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