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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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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오르 · 조지나 로드리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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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8-19 시즌
파일:Cristiano Ronaldo_18-19.png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유벤투스 FC (세리에 A)
등번호 7
기록
(세리에 A 38R 기준)
파일:세리에 A 로고.svg
선발 30경기 교체 1경기
21득점 9도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선발 9경기
6득점 2도움
파일:코파 이탈리아.png
선발 1경기 교체 1경기
파일:Supercoppa_logo.png
선발 1경기
1득점
합산 성적
선발 41경기 교체 2경기
28득점 11도움

1. 개요
1.1. 18-19시즌 업적
2. 프리 시즌3. 세리에 A
3.1. 전반기3.2. 후반기
4. 코파 이탈리아5. UEFA 챔피언스 리그
5.1. 그룹 스테이지5.2. 토너먼트
5.2.1. 16강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5.2.1.1. 1차전 (원정)5.2.1.2. 2차전 (홈)
5.2.2. 8강 VS 아약스
5.2.2.1. 1차전 (원정)5.2.2.2. 2차전 (홈)
6.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7. 개인 수상8. 총평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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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벤투스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018-19시즌 활약을 담은 문서다.

1.1. 18-19시즌 업적

세리에 A 우승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2018/19시즌: 43경기 28골 10도움[1]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1 30 1 21 9
챔피언스 리그 9 9 0 6 2
코파 이탈리아 2 1 1 0 0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 1 0 1 0
합계 43 41 2 28 11

2. 프리 시즌

레알 마드리드 CF챔스 3연패 직후 호날두는 며칠 안으로 미래에 대해 말하겠다며, 레알에서 뛸 수 있어 좋았다는 충격적인 인터뷰를 하였다. 레알 구단과의 재계약 약속이 미뤄진 것, 경쟁자인 FC 바르셀로나리오넬 메시에 비해 적은 연봉을 받는 것에 평소 불만을 표출하던 호날두였기 때문에 재계약을 위한 연례행사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이번엔 뭔가 다를 수도 있다는 느낌과 함께 호날두가 정말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주장들이 제기되었다.

처음에는 작은 찌라시 정도의 수준이었으나, 이후 유벤투스 FC가 호날두 영입에 진지하게 나서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고, 호날두의 의지가 맞물려 하루가 지남에 따라 큰 진전을 이루어냈다.

마르카에서 취재한 호날두의 이적 비화에 따르면 16/17시즌 토너먼트에서만 10골을 몰아치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레알 마드리드의 챔스 2연패를 달성한 호날두는 시즌이 끝난 후 구단으로부터 연봉 인상을 포함한 재계약 약속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듬해 초 호날두의 부진이 이어지자 돌연 재계약 약속을 취소하고는 원한다면 1억 유로에 이적시켜주겠다고 통보했다고 한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구단 측과의 면담에서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 경쟁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을 경고하며 호날두의 재계약을 요구했지만 구단에서는 만 33살인 늙은 선수에게 1억 유로를 내고 영입할 구단은 없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2][3] 그러나 유벤투스가 주앙 칸셀루를 영입하기 위해 그와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만남을 갖던 중 멘데스가 호날두 영입에 대해 제시하자, 유벤투스 보드진은 즉시 호날두 영입을 착수하기 시작했다.

유벤투스 측에서 호날두가 바라는 연봉[4]과 여러 호날두가 만족할 만한 조건을 제시했다고 한다. 곧이어, 호날두와의 개인 협상은 이미 끝났고, 곧이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기사들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왔고, 인터넷에서는 호날두의 유벤투스 유니폼 사진들이 나돌았다. 게다가 유벤투스측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에게 붙여놓은 실질적인 이적료 1억 유로를 지르겠다는 확신으로 호날두의 이적은 일사천리로 진행됐고,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상징인 넘버 7을 이용해 7월 7일 7시에 호날두 영입 오피셜을 띄운다는 계획을 세웠고,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페레즈와 레알 측은 유벤투스의 1억 유로 오퍼를 거절하였고 1억 3000만 유로 밑으로는 협상조차 없다며 유베의 오퍼를 거절하였지만 유벤투스는 포기할 의지가 없어 보인다. 그러거나 말거나 호날두는 이적 관련 발언을 최대한으로 자제하고 있는 중인데 이에 대해 플로렌티노 페레스의 강요가 있다는 말까지 떠돌고 있다.

7월 9일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 유니폼 생산을 중지하라고 지시했다는 썰이 나돌았는데,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호날두의 이적에 따라 곤살로 이과인의 이적도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이과인은 첼시 FC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5] 7월 10일자로 사실상 이적이 확정됐다는 분위기이다.
끝내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 연장 협상이 결렬되며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오피셜만 남은 듯하다.

결국 2018년 7월 10일, 이적료 1억 500만 유로(약 1,374억 원)에 유벤투스로 이적하기로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연봉은 세후 3,000만 유로(약 392억원)이다. 9년간의 스페인 생활을 끝내고 이탈리아에서의 새 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 홈페이지에 오피셜로 이적을 확정했다 # 곧이어 유벤투스도 공식 홈페이지에 오피셜로 이적을 확정했다. #
파일:pablo-ruiz-artstation-juventus-pabloruizzx.jpg
파일:20180711171026495177_0_960_1200.jpg
파일:호날두유베1.jpg
파일:호날두유베2.jpg

호날두 이적은 유벤투스에 엄청난 효과를 가져왔는데 이적 후 레알 마드리드의 트위터 팔로워가 3,197만 명에서 3,102만 명으로 100만 명 가까이 줄어든 대신 유벤투스의 트위터 팔로워는 110만 명이 늘어났다.# 유벤투스의 토리노 오프라인 스토어에도 호날두의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구입하려는 팬들로 광풍이 불었고 온라인 스토어는 접속자가 너무 많아 홈페이지 자체가 다운되기도 했다.#

유벤투스가 2016년 한 해 동안 판매한 유니폼 85만 장이었는데, 호날두가 이적하고 하루 동안 팔린 유니폼이 무려 52만 장이라고 한다.[6]

파일:호날두 옷피셜.jpg
7월 16일에 마침내 공식 발표가 났다. 입단 기자회견

7월 20일 유벤투스 구단에 따르면 이번 시즌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전년도에 비해 30%나 가격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시즌권을 완판하는 위엄을 보였다. 이것으로 시즌권 수입으로만 360여억 원을 유벤투스가 챙김으로써 또 한 번의 호날두 효과를 누리게 되었다.
파일:64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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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구단 공식 홈피에 따르면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미국 투어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3년 연속 해당 대회에서 보지 못하게 되었다. 이는 월드컵에서 출전한 선수들에게 휴식을 보장한 것으로 보인다.[7] 7월 30일 첫 공식 훈련에 참가하고, 8월 12일 유벤투스 리저브 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한편, 호날두의 입단으로 입지가 다소 좁아진 이과인은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유벤투스 B팀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좋은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골키퍼와의 1대1 찬스를 만들었고,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3. 세리에 A

3.1. 전반기










파일:호날두 18-19 10R.gif}}} ||
그리고 후반 69분경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원더골 이자 팀의 역전골을 기록하였다!! 말 그대로 호날두다운 환상적인 골이었다. 이번에도 호우 세리머니는 안 했다 결국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멀티골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리그 9승 1무 0패로 역대 최고 스타트를 끊고 있다. 호날두는 이 경기 멀티골로 크시슈토프 피옹테크 에 이어 세리에 득점 2위에 올랐다.

데뷔골을 기록한 사수올로 전을 기점으로 매경기 득점 포인트를 양산하면서 유벤투스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실제로 유벤투스는 최근 세리에A 7경기에서 14골을 넣고 있는데 호날두는 이 기간에 무려 7골 3도움을 올리는 괴력을 과시하며 득점포인트 10개와 함께 팀 득점의 71.4%를 책임지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최근 7경기 7골에 힘입어 제노아 공격수 피옹텍에 이어 세리에A 득점 2위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3.2. 후반기







여담으로 이경기에서 알레그리의 버스전술에 호날두가 엄청 답답해 했다 한다. 하지만 그럴만한게 시즌내내 알레그리의 소극적인 전술에 많은 팬들도 답답함을 느끼고 있던 상황이였고, 홈에서 상대가 1명퇴장된 상황에서도 소극적인 전술을 고수하는 알레그리 모습에 호날두가 답답해 하는게 이해된다는 팬들의 반응이 대다수였다. 이경기 히트맵만 봐도 호날두가 거의 윙백처럼 움직인걸 볼수있다.호날두가 윙백이라니... 하지만 오해하면 안될게 호날두는 알레그리의 전술에 잘 따르고 있으며 둘 사이에 문제는 전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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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63분 상대 수비 2명사이에서 호날두가 침투하자 파울로 디발라가 패스를 찔러주고 완벽한 1.1 찬스에서 골을 기록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세리에A 우승을 확정짓고 동기부여를 잃어버린 팀 사이에서 호날두와 디발라 두명만이 고군분투를 했지만 팀은 0:2패배를 당한다. 불쌍한 호발라..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팀내 최고 평점인 6.81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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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후 호날두는 세리에A MVP를 수상하였다. 호날두의 리그 주요기록은 리그우승팀 팀내득점1위, 세리에A 전체 평점 1위, 리그 최다 MOM 수상이며 원래 세리에의 MVP는 우승팀의 에이스가 받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호날두의 수상은 당연한 수상인걸 알 수 있다. 또 세리에A MVP를 수상하면서 역사상 최초로 유럽 3대리그 (EPL, 라리가, 세리에A) MVP를 수상하게되었다.

4. 코파 이탈리아

16강 경기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었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8강 경기에서는 3-0 패배를 거두면서 탈락하여 트레블 도전이 무산되었다.

5. UEFA 챔피언스 리그

5.1. 그룹 스테이지

조별리그에서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발렌시아 CF, BSC 영 보이즈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호날두와 폴 포그바는 서로의 친정팀과 대결할 예정이다. [17]

5.1.1. 1차전 VS 발렌시아 CF

2018년 9월 20일, 발렌시아와의 조별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29분, 알렉스 산드루의 크로스 타이밍에 맞춰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호날두가 발렌시아의 무리요와 어떠한 가격도 없이 살짝 부딪혔으나 무리요가 오버하며 넘어졌고, 이에 호날두는 순간적으로 무리요의 머리를 살짝 쥐어뜯으며 과한 액션을 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하였고 언쟁이 일어났다. 상황을 자세히 보지 못함 브리히 주심은 골라인 뒤에 있던 대기심에 가서 상황을 물었고, 의논이 오고 간 뒤 주심은 호날두에게 레드카드를 주며 퇴장을 선언했다.

경기를 본 개리 리네커, 폴 스콜스, 리오 퍼디난드 등은 충분히 퇴장이 나올 수 있는 행동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존 반스, 전 EPL 주심 클라텐버그 등은 퇴장이 너무 가혹한 처사라고 주장하였다##.

호날두가 퇴장당한 뒤 경기는 퍄니치의 페널티킥 두 골로 유벤투스가 2-0 승리를 거두었다.

5.1.2. 3차전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레그리 감독의 소집 명단에 포함되었다.

맨유 팬들은 호날두를 환영했다. 경기장에는 이미 호날두를 환영하는 메시지가 가득했고, 호날두가 몸을 풀러 경기장에 입장하자 뜨거운 박수와 함성소리가 퍼졌다. 경기가 시작해서 호날두는 맨유 팬들과 유벤투스 팬들의 응원을 동시에 받았고, 호날두는 가벼운 움직임으로 여전한 활약을 펼쳤다. 여러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데 헤아의 신들린 선방에 모두 막혔고, 호날두가 관여한 디발라의 결승골로 경기는 유벤투스의 1-0 승리. 호날두는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점을 받았다. 가제타 평점은 7.5점으로, 키엘리니, 보누치, 마튀이디와 함께 최고 평점이었다.

여담으로 이날 경기에서 관객이 난입하는 일이 있었는데, 호날두는 보안요원들에게 끌려나가는 난입 관객과 몸을 밀착하고, 관중 스마트폰을 직접 들어 셀카를 함께 찍는 팬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은사 알렉스 퍼거슨과 재회하여 같이 사진을 찍고, 다시 만나 기쁘고 영광이라며 SNS에 남겼다.

5.1.3. 4차전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0분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하프라인 바로 앞에서 롱패스한 공을 받아 선제 득점으로 연결했다. 공의 낙하지점을 정확하게 판단하여 오른발 논스톱 발리로 골망을 흔들었다.[18] 이 골로 호날두는 유독 길었던 챔피언스리그 골 가뭄을 해결했다. 호날두의 마지막 득점은 지난 시즌 현 소속팀인 유벤투스와의 8강전이었다.[19] 여기에 호날두는 콰드라도에게 결정적인 골 찬스를 만들어주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팀이 2-1 역전패를 당하면서 빛이 바랬고, 호날두는 경기 후 자신들이 자멸했다는 등의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래도 호날두는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7.6점을 받았다. 가제타 평점 역시 8점으로 가장 높은 수준.

5.1.4. 5차전 VS 발렌시아 CF

풀타임을 소화한 호날두는 지난 발렌시아 원정에서의 퇴장을 만회하려는 듯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후반 14분 특유의 현란한 드리블에 이어 짧은 크로스를 날려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1-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초반 호날두를 필두로 다양한 공격 루트를 시도해봤던 유벤투스의 베스트 공격진도 이젠 윤곽이 잡혔다. 왼쪽 윙어에 호날두, 중앙에 만주키치, 오른쪽 윙어디발라를 배치한 쓰리톱이다. 디발라는 득점보다는 지난 시즌에 비해 좀 더 2선에 내려와 플레이 메이킹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이날 승리는 개인 통산 챔피언스리그 100번째 승리였다.

5.1.5. 6차전 VS BSC 영 보이즈

전반 12분, 더글라스 코스타의 완벽한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의 1대1 기회를 볼 컨트롤 미스로 놓치고 말았으며, 재빨리 공을 잡아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골문을 지키고 있던 수비수에 걸리고 말았다. 3분 뒤에는 절묘하게 수비수를 따돌린 뒤 페널티박스 오른쪽 측면 부근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려봤지만, 아쉽게 골문을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계속해서 침묵한 호날두는 0-2로 뒤진 후반 34분 디발라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조금이나마 막힐 혈을 뚫었다. 기세가 오른 호날두는 후반 42분 크로스를 보고 날아올라 헤딩까지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추고 말았다. 이렇듯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 외에는 경기 내내 좀처럼 풀리지 않았던 호날두는 후반 추가시간 결국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경기 종료 직전 유벤투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 맞고 흘러나온 공을 아크 서클 근처에 있던 디발라가 지체 없이 슈팅을 쏘아 올려 득점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문 바로 앞에 있던 호날두가 디발라의 슈팅에 머리를 갖다 대려 한 것이 공에 관여했다는 움직임으로 읽혀 결국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고 말았다. 결국 2-1 패배.. 호날두는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5.2. 토너먼트

5.2.1. 16강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하게 되었다. 레알 시절에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매번 강한 모습을 보여준데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포함해 총 6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할 만큼 좋은 활약을 펼쳐왔기 때문에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활약을 기대해야 한다.
5.2.1.1. 1차전 (원정)
그러나 마드리드 원정에서 호날두는 전반 9분에 보여준 위협적인 프리킥을 제외하고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한 채 침묵했다. 결국 유벤투스는 아틀레티코에게 2골을 얻어맞고 2:0으로 패배하고 만다. 또한 아틀레티코 팬들의 우렁찬 야유를 들어 흥분한 호날두는 관중석을 향해 손가락으로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횟수를 나타내는 5를 보여주며 대응했다. 경기 종료 후 취재진을 만난 호날두는 계속해서 손가락을 펴보면서 "난 5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며 5를 보여줬고, "아틀레티코는 0번 우승했다"면서 숫자 0을 그렸다. 이를 두고 현지 매체들은 "스포츠맨십의 부재"라며 호날두를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박도 있다. 경기 내내 아틀레티코 팬들의 야유와 비난을 들었다보니 이런 행동을 한 듯하다.[20] 헌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은 이에 대해 호날두의 우승 중 13-14, 15-16시즌은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90분 내에 끝낸게 아니니 실제로는 3회라는 해괴한 주장으로 응수하며 까이고 있다.

그래도 호날두는 이 경기서 드리블 7회, 키 패스 2회 등을 성공시키고 막판 베르나르데스키의 빠른 크로스를 그만의 오프더 볼로 머리에 맞추어 유벤티노들의 작은 희망의 불씨를 살리게 했다. 그리고...
5.2.1.2. 2차전 (홈)
"호날두는 살아있는 축구신이다. 그가 하는 일은 말도 안된다. 호날두는 UCL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기록을 갖고 있다. 호날두의 해트트릭은 훌륭한 수비력을 지닌 것으로 유명한 아틀레티코 팀을 상대로 한 것이었다."
- 리오 퍼디낸드, 호날두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으로 3-2 역전을 만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8강에 진출한 걸을 보고.
''역시 기적의 사나이네요.''
- SPOTV 장지현 해설위원

아래의 움짤들이 버퍼링이 걸릴경우 움짤을 클릭해서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해결된다.
파일:선제골1.gif
파일:멀티골1.gif
파일:해트트릭1.gif

홈에서 펼쳐진 2차전, 거짓말같이 해트트릭을 또 한번 작렬시키며 유벤투스의 3:0 승리와 합계스코어 3:2 역전 진출을 이끌었다. 전반 27분 베르나르데스키의 얼리 크로스를 받아 높은 점프와 함께 헤더로 한 골, 후반 3분에는 칸셀루의 크로스를 다시 헤더로 연결하며 한 골을 추가했는데, 이 골은 얀 오블락의 기적같은 슈퍼세이브에 막힌 줄 알았으나 골라인을 넘어간 다음 쳐낸 것이 골 판독기에 의해 확인되어 골로 인정되었다. 그렇게 스코어가 2-2로 유지되던 후반 41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측면을 돌파해서 페널티박스로 들어가던 베르나르데스키앙헬 코레아가 뒤에서 밀어 얻어낸 PK를 호날두가 손쉽게 반대방향으로 마무리하며 챔피언스 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번 해트트릭은 호날두의 챔피언스 리그 통산 8번째 해트트릭으로 역대 최다인 리오넬 메시와 동률을 이룬 기록이다. 이날 해트트릭으로 호날두는 녹아웃 스테이지 77경기에서 77골에 관여했다. 수치상으로 보면 경기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것인데, 총 63골과 14개 도움을 올렸다. 현재까지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최다 골(124골), 최다 도움(39개), 최다 해트트릭(8회), 최다 득점왕(7회) 등을 달성한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더는 증명할 것이 없는 신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그리고 호날두는 이번에도 지난 4년 전 볼프스부르크 전처럼 모두의 예상을 깨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신의 위용을 뽐냈다. 호날두는 UEFA가 공식 선정한 MOM을 차지한 데 이어 후스코어드닷컴도 호날두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9.8을 주며 MOM으로 선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의 매체도 호날두를 MOM으로 선정했다. 이후 UCL 이주의 선수에도 선정되었다.

게임이 종료될 시점에 시메오네 감독의 붕가붕가(...) 세레모니를 따라하는 장면참교육이 국내 중계화면 말미에 잡혀 해설자들이 웃음을 참지 못하며 "자세히 설명드리지는 않겠다" 라고 했다. 한편, 이 세레모니로 3월 21일 UEFA가 윤리위원회를 열었고, 호날두에게 벌금으로 2만 유로(한화 약 2,600만 원)를 부과했다. 다행히 출전 정지 징계로는 이어지지 않아 8강 아약스전 출전은 가능하다.

5.2.2. 8강 VS 아약스

조 추첨 결과 유벤투스는 1차전 아약스 원정, 2차전을 홈에서 치르게 된다. 호날두 입장에서는 아약스전 통산 경기당 2공격포인트에 육박하는 5경기 7골 2어시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챔피언스 리그 첫 해트트릭이 아약스 전에서 나온만큼 아약스와는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약스 상대로는 지금까지 전승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다만 호날두가 상대했던 아약스와 지금의 아약스는 큰 차이가 있는만큼 방심하면 안 될 것이다. 또한 호날두는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21], 이 좋은 기억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을지, 또 친정팀을 이기고 올라온 아약스에게 친정팀의 복수를 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라 할 수 있다.
5.2.2.1. 1차전 (원정)
국가대표 차출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본인은 2주 내로 돌아올 수 있다고 확신하는 중.

A매치 기간 이후 벌어진 리그 3경기를 모두 결장하여 이번 원정 경기에 컨디션을 맞추는데 온 힘을 기울였고 결국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아약스가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했던 가운데, 전반 종료 직전 역습상황에서 질풍 같은 오프더 볼 움직임과 함께 주앙 칸셀루의 크로스를 멋진 다이빙 헤더 선제골로 연결했다. 유벤투스는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다비드 네레스에게 동점골을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지만, 엠레 찬조르조 키엘리니가 부상으로 결장한 악조건 속에서도 아약스의 맹공을 버텨내며 원정 1-1 무승부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5.2.2.2. 2차전 (홈)
세리에A 32라운드 스팔2013 전에 결장하며 체력을 비축한 호날두. 기대에 걸맞게 전반 28분 미랄렘 퍄니치의 코너킥을 프리한 상태에서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챔스 6호골. 그러나 선제골의 기쁨도 잠시, 팀은 전반 34분 도니 판더베이크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22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마테이스 더리흐트에게 역전골까지 내주게 되었다. 이 날 경기에서 총 6회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경기 막판에는 태클로 경고까지 받았다. 결국 경기도 1-2로 패배. 1차전 2차전 총합 2-3으로 탈락했다. 1억 500백만 유로를 들여 야심차게 호날두를 영입했던 유벤투스에게 8강 탈락은 아쉬운 결과일 수 밖에 없다. 한편 후스코어드 닷컴, 스카이스포츠를 포함한 여러 언론에서 호날두에게 6, 7점 사이의 평점을 매겼다.

지난 시즌 호날두가 챔피언스 리그 득점 15골 중 헤더 득점은 단 2개로 비율로 따지면 15%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올시즌은 6득점 중 4개가 헤더 득점이었다. 이는 호날두가 헤더 득점밖에는 모든 장점이 사라진 공격수로 전락해서인가?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다면 알레그리 체제에서의 미드진이 어떠한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공이 계속 측면에서 돌고 크로스가 남발하는 결과를 낳는다. 결국 호날두 본인의 문제가 아니라 10년 넘게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완성형 공격수라고 불리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공격수의 수많은 장점 중 헤더 능력 하나밖에 뽑아내지 못하는 알레그리 전술의 근본적인 결함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첨언하자면 8강 두 경기에서 세계 최고유망주의 주가를 달리고있는 더리흐트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였다. 1,2차전 경기를 모두 보면 알겠지만 호날두의 전담 마크는 더리흐트였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더리흐트가 껌딱지마냥 붙어다니는걸 볼수있는데 1차전,2차전 모두 순간적인 움직임과 오프더볼로 그를 제치고 득점을 기록하였다. [22] [23]

이날 유벤투스는 수비진과 중원 모두 초토화되었으며, 공격진도 호날두의 오프더볼을 통한 세트피스 득점을 제외하면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어떠한 좋은 움직임도 보여주지 못했다. 이는 기본적으로 중원진 이하의 잦은 턴오버 상황이 문제이긴 했으나 그럼에도 베르나르데스키 또한 많은 턴오버를 냈고, 디발라와 호날두는 고립되었으며, 모이스 켄은 어떠한 영향력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은 공격진에도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 많은 문제를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알레그리 감독이다.

6.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019년 1월 16일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한다. 상대는 AC 밀란이다. 경기 당일 날 선발출전하여 61분 경에 미랄렘 퍄니치가 크로스를 올리는 것을 보고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는 동시에 페널티 박스 중앙을 직접 침투해서 헤딩골을 넣었다. 호날두의 첫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골이기도 하다. 경기는 호날두의 결승골로 1-0으로 종료. 수페르코파 우승컵을 유벤투스에게 안겼다.

7. 개인 수상

8. 총평

세리에 A유벤투스 FC에서의 첫 시즌. 결과적으로 말하면 호날두라는 이름값에 비해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시즌이라고 봐도 무리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 비해서 득점수가 꽤 감소했으며, 공격 진영에서 머리를 노리는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는 단조로운 패턴으로 만들어낸 골들이 많았다. 이러한 점은 호날두가 다득점을 했던 경기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는데, 16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서 기록한 해트트릭 역시 유벤투스 중원이 제대로 된 우위를 점하지 못해 공을 사이드로 돌린 후 호날두에게 크로스를 올리는 단조로운 전술을 통해 기록한 것이며, 이러한 문제점이 8강 AFC 아약스 전에서 터진 것이다. 이 때의 아약스는 프렝키 더용, 라세 쇠네, 도니 판더베이크를 이용한 아틀레티코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압도적인 중원 장악력을 보여주는 팀이었고 유벤투스의 중원은 이들에게 철저하게 유린당했다. 그래도 이탈리아와 유벤투스에서의 첫 시즌임을 감안해도 적응 기간 없이 매 경기 팀의 핵심 공격수로서 활약을 펼친 것은 높게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다음 시즌은 공격적인 전술을 선호하고 이과인을 세리에 A 한 시즌 역대 최다득점자로 만든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부임했으므로, 더 높은 득점력을 기대할 수 있다.

9. 관련 문서


[1] Transfermarkt 기준 28골 13도움[2] 지네딘 지단 감독은 호날두 이적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을 사임했는데 최고의 자리에서 떠나겠다는 생각도 있겠지만 정황상 호날두가 이적할것을 예상하고 떠난 것으로 보인다.[3] 또한 구단에선 웨일스가레스 베일을 지나치게 고평가 하고 호날두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한듯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의 최근 강세는 호날두 혼자만이 아닌 다른 세계최고의 선수들 덕분이라 생각한듯하다. 그리고 호날두가 떠난 후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에서는 FC 바르셀로나와 AT 마드리드에 밀려 3위를, 챔스는 16강 탈락이라는 치욕을 겪게 된다.[4] 약 세후 400억+이에 상응하는 우승 보너스 등[5] 호날두의 이적은 이과인 뿐만 아니라 유럽 축구계를 뒤흔들만한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선 이과인이 첼시로 가게 되면 모라타의 입지가 좁아지게 되고, 모라타는 이에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고 있는 상황이다. 안그래도 레반도프스키의 이탈 가능성 역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인지라 모라타의 이적설 역시 서서히 불붙고 있는 상황이고...다만 바이에른 수뇌부와 신임 감독이 거듭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에 잔류한다고 천명한 상태이기에 지켜봐야 할 것이다. 모라타 역시 첼시에 잔류한다는 기사가 뜨기도 했다. 어찌됐던 유럽 4대리그를 거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게 호날두의 이적이다.[6] 지난해 브라질네이마르 주니오르FC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하고 하루 동안 팔린 유니폼은 1만 장이었다. 네이마르 지못미[7] 파울로 디발라곤살로 이과인도 제외되었다.[8] 호날두는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평점 7.5점을 받았다.[9] 팀 동료들이 혀를 뺄 정도.[10] 프리미어 리그 196경기 84골 34도움, 라 리가 292경기 311골 86도움, 세리에 A 9경기 5골 4도움 총 497경기 400골 124도움[11] 2위는 AC 밀란의 수소.[12]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과인의 이런 모습을 짠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유는 레알에서부터 호날두와의 공존 + 연계 이유로 벤제마가 2011/12시즌부터 주전을 꿰찼고, 결국 이과인은 2012/13시즌 종료 후 나폴리로 이적한다. 이후 나폴리에서 맹활약 후 유벤투스에 입단하지만 다시 호날두의 이적으로 쫓기듯 밀란으로 이적했다. 이런 설움을 떨쳐내기 위해서 이과인도 뭘 보여주고 싶었겠으나 이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경고에 격하게 항의함으로써 퇴장당했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가 위로하러 왔으니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듯하다.[13] 다만 같은 날 피아텍이 한 골을 추가하면서 다시 2위가 되었다.[14] 분당 수치로 환산해도 지난 시즌 464.2분에서 131.2분으로 대폭 줄었다.[15] 발로텔리는 SNS를 통해 "내가 저렇게 했다면 더 크게 비난당했을 것"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옹호의 여지가 없이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괴상한 행동이었다.[16] 레알 시절에 비해서 몸도 호리호리 해지고 전보다 이타적인 모습도 많이 보여줘서 리그에 맞춰 또 한 번 플레이 스타일을 변화시켰다는 소리가 나온다. 실제로 맨유 시절의 윙어 스타일과 레알 시절 골게터+오프 더 볼을 섞어놓은, CR9 시절에서 피지컬만 약화시킨 것처럼 플레이를 한다.[17] 유벤투스와 맨유의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경기는 현지 날짜 10월 23일,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의 경기는 현지날짜 11월 7일에 진행된다.[18] 평소에 실축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게 정말 말도 안 된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게 호날두는 전력질주 상태로 전방으로 침투를 하고 있었고 바로 뒤도 아닌 하프라인에서부터 날라오는 높은 롱패스를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한다는 게 정말 말도 안 되는 골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19] 20번의 슈팅, 453분 만에 나온 귀중한 골이라 한다. 경기수로 보면 6경기 동안의 침묵을 날린 골이었다. 필드골로 보면 7경기만에 터진 득점이었다.[20] 기사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팬들이 호날두를 90분 내내 '성폭행범', '탈세범' 이런 단어들로 야유했다고 한다.[21] 현재까지 챔피언스 리그 8강전 통산 20경기 23골 3어시를 기록하면서 경기당 1골을 넘어섰고, 14/15시즌을 제외하면 8강전을 뛰었던 각 시즌당 최소 한 골씩은 득점했다. 또 14/15시즌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였기 때문에 8강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시즌은 호날두에게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도 특기할만한 점. 무엇보다도 호날두는 챔피언스 리그 8강전에서 아직까지 떨어져본 적이 없다. 8강전에 아예 진출하지 못하거나 4강 이상은 올라가거나 둘 중 하나였다.[22] 호날두도 유벤투스의 탈락에 책임이 전혀 없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에서 5득점을 하면서 팀 토너먼트 득점을 100% 책임졌고, 8강에서 원정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원정골을, 선제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어주면서 자신에게 요구된 몫은 다했다. 당장 라이벌인 메시도 8강에서 2골을 넣었다. 그럼에도 유벤투스는 떨어지고 바르셀로나는 진출한 원인을 따져보면 수비 축구를 지향하는 유벤투스는 그렇게 만들어준 리드를 수비 실책으로 모두 잃어버린 것이고 공격 축구를 지향하는 바르셀로나는 그러지 않았다는 점이다.[23] 실제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아약스 원정-아약스 홈경기 3경기를 합쳐 유효 슈팅은 8개가 전부이다. 이 중 5개가 호날두이며, 호날두는 자신이 기록한 유효 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24] 호날두, 모드리치, 살라 UEFA 올해의 선수상 최종 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