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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29 10:15:53

클락시 용장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의 공격대 던전
오그리마 공성전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영원한 슬픔의 골짜기
응보의 성문
지하요새
폭군의 몰락


1. 소개2. 사용 기술3. 신화
3.1. 해부자 리크칼3.2. 무리지기 히세크3.3. 피 추적자 스키르3.4. 메뚜기왕 카로즈3.5. 시초자 코르벤3.6. 또렷한 의식의 이요쿠크3.7. 독한 마음의 자릴3.8. 배후자 카즈티크3.9. 칼날바람 킬루크
4. 공략
4.1. 신화4.2. 용장의 능력 활용하기
5. 업적

1. 소개

파일:공성전 클락시.jpg
클락시 용장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살아남은 아홉 명의 클락시 용장은 깨우는 자와 함께 여제 셰크지르의 광기에 맞서 싸운 사마귀의 고대 영웅들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마귀들이 그렇듯, 이 용장들도 본능적으로 충성을 바쳐야 하는 존재가 따로 있습니다. 가로쉬가 이샤라즈의 심장을 발굴해내자, 용장들은 고대 주군의 속삭임을 따라 오그리마 지하에 있는 강철의 전당으로 향했습니다.
칼날바람 킬루크의 외침: 보게, 형제들이여! 깨우는 자가 왔네!
해부자 리크칼의 외침: 여기까지 왔다고?! 그러게 내가 놈들한테 미세음파 유전자 조작을 쓰자고 했지?!
또렷한 의식의 이요쿠크의 외침: 정말 비논리적이군. 놈들은 킬루크의 경고를 듣지 못한 건가?[1]
독한 마음의 자릴의 외침: 우리 사마귀는 이들이 섬기는 신보다 훨씬 막대한 힘을 섬기지.
배후자 카즈티크의 외침: 그런 건 상관없네. 놈들이 고대 신을 귀찮게 하는 일은 없을 테니.
시초자 코르벤의 외침: 우리는 강탈자들과, 그 자손을 이겼고, 고대 신의 실종을 견뎠다. 이제.. 너희 차례다.[2]
메뚜기왕 카로즈의 외침: 하.. 우리는 옛날 판다렌을 처치했듯이 쉽게 너희를 처치할 것이다![3]
피 추적자 스키르의 외침: 그 후엔 고대 신께서, 사마귀를 위해, 이 세상을 재창조하시리라!
무리지기 히세크의 외침: 티탄의 아이들아! 오너라, 우리 용장들이 상대해주지.

Paragons of the Klaxxi.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5.4 패치 공격대 던전 오그리마 공성전의 열세 번째 우두머리.

공포의 황무지에서 깨우는 자가 힘겹게 깨워낸 그 클락시 용장들이다. 애초에 사마귀족이 고대 신 이샤라즈의 충직한 종이며, 클락시 확고 퀘스트 후 킬루크가 "우리는 언제든지 고대 신이 돌아오면 그 편에 설 것이다."라고 경고했었고, 가로쉬 헬스크림영원꽃 골짜기에서 이샤라즈의 심장을 발굴해내자 그것을 지키러 왔다고 볼 수 있다.

가로쉬와 용장들 간에 어떤 거래가 있었는지는 불명이지만, 고대 신의 부활에는 관심도 없고 오직 그 힘으로 적들을 쓰러뜨릴 생각만 하던 가로쉬가 이샤라즈의 힘을 사용하면서 본능적으로 과거의 주인을 따르러 온 듯하다. 가로쉬의 목을 따러 가는 플레이어들을 떡하니 막아서는 용장들로서는 개죽음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가로쉬를 제거하는 데에는 대파괴의 원흉인 이샤라즈의 심장의 파괴가 필수불가결이기 때문에 용장들과 깨우는 자는 싸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바로 앞 네임드인 블랙퓨즈가 잦은 무빙과 개인의 센스를 요구하고, 가로쉬는 엄청난 딜/힐을 요구한다면, 클락시 용장들은 둘 다 어느정도 요구한다고 볼 수 있다. 9명의 용장들을 모두 상대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기술 또한 엄청나게 많다. 본격 공대장 엿먹이는, 캘타스 선스트라이더급의 공략이 논문인 네임드다.

약간의 너프 패치 이후 수월해졌으나 오히려 공략 자체는 가로쉬보다도 어렵다는 평이 많다. 25인 신화 가로쉬 헬스크림은 무빙 택틱이 굉장히 단순하고 간단한 편으로, 신화 추가 단계인 스톰윈드 항구를 숙달하고 특정 임무 클래스들만 확고라면 공략이 쉬운 편이지만 클락시 용장들은 그냥 개인이 알아서 잘 보고 잘 피하고 잘 살아야 한다. 심지어 블랙퓨즈도 99%의 공대가 사용하는 특정 택틱이 완성된 이후 매우 무빙이 단순해진 덕에 레일조와 탱커만 확실하다면 공략이 쉬워졌지만, 클락시 용장들은 아니다. 와우 25인 레이드의 특성상 허접한 실력과 부족한 개인 센스에도 25인이라 묻어가던 유저들의 수가 상당한데, 그런 유저들을 데리고 용장을 잡으러 오면 끝도 없이 죽어나가는 시체들을 볼 수 있다. 너프 패치 이후에도 수많은 막공들이 가로쉬 잡아보겠다고 출발했다가 용장에서 시간 실컷 쓰고 쫑내는 일이 다반사.

2. 사용 기술

피해량은 10인 일반 기준.

2.1. 해부자 리크칼

좋아...새로운 실험 대상이군!
사망: 내 힘을... 진화시켜야... 했던 건가...

2.2. 무리지기 히세크

몸 풀기할 시간이로군.
플레이어 살해: 적은 죽고 전리품은 쌓이는구나.
공격대 전멸: 몸풀기도 안되는구나. 으하하하하~
사망: 아... 사냥꾼이... 사냥감이 되다니...

2.3. 피 추적자 스키르

네놈들 피를 마시겠다!
사망: 복수를 부탁하네, 형제들이여!

2.4. 메뚜기왕 카로즈

너무 느리구나. 그래서 먹이는 어떻게 잡지?
플레이어 살해: 킬루크! 보고 있나? 속도가 왕이지!!
공격대 전멸: 너무 느리군. 으흐흐흐흐
사망: 으, 망할 갑각 때문에 빨리 움직일 수가 없었어!

2.5. 시초자 코르벤

이 몸은 시초자다. 우월한 존재에게 굴복하라.
사망: 날 호박석으로 돌려보내 다오...

2.6. 또렷한 의식의 이요쿠크

혼란은 곧 질서다! 미욱한 자들은 모르지!
플레이어 살해: 내 예측이 틀리지 않았군.
공격대 전멸: 간단히 해결됐군. 너희, 알고 보니 별로 복잡하지 않구나!
사망: 내 계산이 틀렸다고? 또 800년을 기다려야 하나...

2.7. 독한 마음의 자릴

내 새로운 물약을 맛보러 왔느냐, 깨우는 자여? 이제껏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맛일 것이다.

2.8. 배후자 카즈티크

귀여운 쿤총들아, 밥 먹을 시간이다!
사망: 코보크... 이리 오너라... 네가 필요...

2.9. 칼날바람 킬루크

깨우는 자여, 마지막으로 너희를 파멸로 데려가 주마![7]
칼날바람 킬루크가 공중으로 솟구쳐 무작위 플레이어의 위치로 뛰어내린다. 충돌 지점에서 5미터 반경 내의 모든 적은 물리 피해를 입는다.
사망: 잘 싸웠다, 깨우는 자여.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이다...
이 사망 대사가 이후 떡밥인지 아니면 저승에서 보자는 건지는 불명.

3. 신화

3.1. 해부자 리크칼

3.2. 무리지기 히세크

용장 공략의 세 번째 관문이자 초반부의 제일 큰 적이다. 히세크를 중심으로 탄환이 퍼져나가기 때문에, 근접 딜러와 탱커는 속사 시전 전에 미리 빠져 있어야 한다. 피해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도적이나 탱커가 아니고서는 맞자마자 죽을 수 있다.

3.3. 피 추적자 스키르

따라서 리크칼이나 히세크를 먼저 공격하여 첫 번째 피가 스키르에게 가지 않게 유도해놓고, 두 번째 피가 스키르에게 흡수되기 전에 스키르를 죽여야 한다. 공격대의 정확한 딜 시작과 딜 집중이 요구된다. 까딱하다간 피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요구 딜량이 높다.

3.4. 메뚜기왕 카로즈

또한, 용장의 목적에 의한 공격력 증가 탓에 마지막까지 살려두는 경우가 많은 카로즈의 호박석 던지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난 피해를 주게 된다. 던질 지역엔 노란 액체가 끓는 효과가 표시되기 때문에 이것을 보고 미리 빠져 있어야 한다.

3.5. 시초자 코르벤

3.6. 또렷한 의식의 이요쿠크

3.7. 독한 마음의 자릴

3.8. 배후자 카즈티크

3.9. 칼날바람 킬루크

4. 공략

코보크를 처치하면 방 한가운데 사마귀 호박석이 생성되며, 이를 클릭하면 단상에서 해부자 리크칼, 무리지기 히세크, 피 추적자 스키르가 내려오며 시작된다.

공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딜 몰아치기와 공대장의 오더. 9명의 용장들을 모두 쓰러뜨려야 하지만 용장 하나하나의 생명력은 많지 않으므로 위험한 능력을 사용하는 용장들은 딜을 몰아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무리지기 히세크의 조준은 공대원들의 급사를 가져오기에 딱 좋은 기술이므로 한 파티를 지정해 대상자와 히세크 사이에 적당히 간격을 벌린채로 서 있어 피해를 감소시켜야 한다. 너무 뭉쳐있으면 음파공명을 여럿이서 맞고 단체로 황천길 갈 수 있으므로 주의.

해부자 리크칼의 주입은 탱커의 생존기가 끊길 경우 공격대원의 급사를 가져올 수 있는 호박석 기생충을 생성하므로 가장 먼저 해부자 리크칼을 처치해야 한다. 이 때 스키르가 피 뽑기를 사용할 텐데, 이 때 생기는 피는 처리를 하기 보다는 메즈를 해 두거나 리크칼 탱커가 리크칼을 드리블해 피를 흡수하지 못하도록 하는 편이 낫다. 첫 번째 피를 흡수하기 전에 리크칼을 죽이지 못했다면 약간의 트릭을 사용할 수 있다. 피 뽑기로 생성된 피는 스키르가 피를 뽑은 시점에서 가장 체력이 적은 용장에게 달려가므로, 처음 피가 뽑혀 나올 때 까지는 스키르를 공격하고, 피가 뽑히자 마자 리크칼을 딜하면 된다. 두 번째 피 뽑기까지 리크칼을 처리하지 못했으면 빠른 전멸이 낫다(...).

리크칼이 죽으면 스키르를 공격해야 한다. 이제부터 나오는 피는 딜을 해 최대한 체력을 깎아 체력 회복을 줄여야 한다. 조준대상자 잘 서주시고. 이 시점에서 카로즈가 등장하는데, 카로즈의 호박석 바닥은 캐스터, 냥꾼등 원거리 클래스에게만 던지므로 원거리 클래스는 쓸데 없이 용장쪽으로 붙어 더럽게 바닥을 깔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카로즈의 섬광또한 유의해서 피해야 한다. 쓸데 없이 피해를 받는 것도 짜증나지만, 5초간 기절하는 효과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 특히 카로즈가 달려갈때마다 그거 못피하고 맞는사람이 두셋씩있다면 그냥 일찌감치 접는게 속편하다. 대부분 카로즈를 상다히 오래살려두는데 한번맞은거 두번맞지말란 보장이 없기 때문에 휘말리는사람은 계속휘말리고 힐러들은 속으로든 채팅으로든 상당히 빡쳐하기 때문.

스키르가 죽으면 코르벤이 등장한다. 코르벤은 주기적으로 방패가격 → 잔악한 공격 패턴을 사용하므로, 코르벤 탱커 외에는 절대 코르벤앞에 서지 않도록 해야하며, 방패가격때 큰 생존기를 돌려 힐러들의 부담을 줄이도록 하자. 딜러들은 코르벤을 딜하다가, 코르벤의 체력이 50%에 이르면 재빠르게 호박석으로 대상을 바꾸어 호박석을 깨뜨려 그 동안의 딜이 도루묵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코르벤이 죽으면 이요쿠크가 등장한다. 이요쿠크는 모든 공대원들에게 특징을 부여하며, 주기적으로 같은 특징을 가진 공대원들을 연결하여 대상자들과 연결된 선에 걸친 공대원들에게 피해를 준다. 이 때쯤 히세크의 조준의 데미지가 매우 높아지며, 카로즈는 그닥 위험한 용장이 아니므로 히세크를 처치하는게 좋다.

히세크가 죽고나면 자릴이 등장한다. 자릴의 패턴 하나하나는 강화능력이 없어도 공대원들을 한큐에 보내버리기에 충분할 만큼 위험하며, 탱커에게 사용하는 디버프도 무지막지하므로, 등장하자 마자 처치해야 한다. 보통 이 때가 블러드,웅심 타이밍. 자릴의 능력중 붉은 색, 노란 색 독은 공대원들과 멀리 이격해야 하며, 푸른 색 독은 푸른 색 독이 없는 다른 공대원 한 명과 뭉쳐야 한다. 푸른 색 두명이 뭉친다면...

자릴이 사망하면 카즈티크가 쿤총들과 함께 등장한다. 쿤총은 방 외곽에서 돌아다니는데, 어떤 공대원도 절대 쿤총의 근처로 가선 안 된다. 쿤총에 가까이 접근했다간 즉시 사망하며 쿤총은 즉시 탈피해 공대원들을 학살한다. 카즈티크의 음파공격은 피해가 매우 크므로 탱커를 제외한 공대원은 카즈티크 앞에 서지 않는 것이 좋다. 카즈티크는 주기적으로 무작위 공격대원을 쿤총을 향해 걸어가도록 만드는데, 이 때 쿤총의 보호막이 벗겨지므로 쿤총을 딜해 정배를 풀어야 한다. 공대에 사제가 있다면 끌려가는 공대원을 도약으로 땡겨 시간을 많이 벌 수 있다. 이 시점에서는 선택지가 둘로 나뉜다. 힐러들의 스펙이 밀릴 경우 공격대에 큰 피해를 주는 이요쿠크를 처치하며, 딜러들의 스펙이 밀릴 경우 카즈티크를 처치한다.

이요쿠크/카즈티크가 죽으면 마지막으로 킬루크가 등장한다. 킬루크 탱커는 절단을 다른 공격대원들이 맞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킬루크의 죽음의 내리꽂기는 강화 효과가 없는 상태에서도 50만에 가까운 피해가 들어오므로 공격대원들은 확실히 산개해야 한다. 여기서는 방금 카즈티크를 잡았다면 이요쿠크를, 이요쿠크를 잡았다면 카즈티크를 처치해주면 된다.

카로즈와 킬루크만 남은 시점에선 광폭화만 아니라면 잡았다고 봐도 된다. 여태껏 하던 것 처럼 섬광과 호박석 바닥을 피하고, 원거리 클래스들은 서로 거리를 벌리고 서 있고, 죽음의 내리꽂기는 가능하다면 꼭 피해주자. 남은 용장 중 어느 것이든 처치해도 좋다.

용장이 한 명만 남았다면 진짜로 잡은 거나 다름없다. 특이하게도 마지막이 가장 쉬운 네임드.

4.1. 신화


딜러와 힐러는 그냥 패라는 것만 패면서 넘어갔던 용장이 색다른 문화컬처로 다가온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딜과 힐량으로 손고자 공대원들의 미스를 메울 수 있다면 힘내서 트라이해도 된다. 심지어 딜러가 열 댓명 죽어도 잡아낸다.

리크칼 탱은 맨 처음 주입은 맞아주어 기생충 8마리를 뽑아주고 그 뒤부터 오는 주입은 모두 방어행동으로 기생충을 보지 않도록 한다. 공대원들은 전갈로 변신하면 일단 기생충을 대상으로 4번을 써서 기생충을 하나 먹고, 3,2,1 순으로 쿨이 오는 것부터 써주면 된다. 3변이를 보게 되면 한 명은 죽으므로, 만약 술사가 전갈에 걸렸다면 술사가 죽고 윤회로 살아나는 것이 전부를 아낄 수 있다. 4변이를 보는 택틱이면 전갈 변신자들이 두 개씩 먹어야 하는데, 전갈 변신 상태가 15초 조금 넘고 4번 스킬의 쿨타임이 15초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다.

피를 뽑는 스키르를 잡는다. 두 번째 피가 나오는 공대의 딜이면 피가 나오는 각 방향에 공대원들이 이감기를 걸어서 오는 시간을 끌고 스턴으로 최대한 늦게 닿도록 한다.

히세크의 조준은 스키르가 죽을 때까지 한 번 오게 되는데, 이 때까진 조준 대상 포함 다섯 명이 되어야 죽지 않는다. 조준은 법사의 상투, 냥꾼의 죽척, 도적의 소멸, 사제의 유가 등으로 조준을 씹을 수 있다. 조준 라인에 서는 공대원들은 물리댐감 생존기를 꼭 켜주어야 한다. 또한 속사는 맞으면 기생충과 더불어 급사의 원인이 되므로 꼭 피하도록 한다. 대략 바닥에 있는 계단에서 속사의 음파고리가 겹치게 되므로 계단보다 멀리 위치해 있어야 속사를 피하기 쉽다.

카로즈가 던지는 호박석 바닥은 반드시 피한다. 바닥에 부글거리는 이펙트가 생긴다. 또 카로즈가 뛰어다니면서 까는 섬광-휘돌기를 꼭 피해야 한다.

우선 히세크의 조준, 속사, 카로즈의 섬광, 휘둘기는 계속 피하는 것을 전제하고 코르벤과 카로즈 피를 봐 가면서 65% 정도까지 뺀 뒤에, 카로즈를 딜하여 50% 이하로 낮추면 코르벤이 카로즈에게 호박석 가두기를 사용한다. 코르벤이 카로즈에게 호박석을 걸면 호박석 가두기의 쿨타임인 30초 내로 코르벤을 잡으면 된다. 참고로 코르벤이 방패가격-잔악한 일격 채널링 동안 또는 카로즈가 50% 이하로 피통이 낮아져도 호박석 던지기를 할 때는 호박석 가두기를 쓰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두개가 모두 지나간 다음에 코르벤을 딜하는 것이 안전하다.

강조하지만 히세크의 속사, 조준과 카로즈의 섬광, 휘둘기는 공대원 모두가 대처해야 한다. 그리고 딜 컷 사인 나는데 열심히 딜해서 호박석이 코르벤에게 걸리게 하여 공대를 전멸시키지 말자.

히세크가 너무 세졌기 때문에 죽여야 한다. 속사와 조준을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대처하고, 새로 온 이요쿠크는 일반과는 다르게 광기의 계산 때 특징 두 개를 선택하므로 엄청나게 복잡하다. 따라서 공대원들이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광기의 계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힐러들은 생명력 약화로 인한 공대원들의 급사를 막기 위해 공대원들의 피통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주어야 한다. 특징 두 개가 겹쳐서 디버프가 두 개 떠 있는 공대원은 개인생존기를 꼭 돌려주어야 하고 디버프가 있는 공대원은 움직이지 말고 안 걸린 공대원들이 광선을 피해서 자리를 잡으면 된다.

자릴이 내려오자 마자 문답무용 블러드, 물약 등으로 녹여야 한다. 중간에 촉매를 공대 전원에게 사용한다.

카즈티크가 내려오면서 주위에 쿤총이 생기는데, 쿤총에 닿으면 바로 죽고 쿤총이 나오니 주의하자. 최면이 걸리면 무작위 공대원 한 명이 특정 쿤총에게 끌려가면서 쿤총의 기력이 차며, 딜러들은 그 쿤총을 딜해서 쿤총 체력의 25%를 빼면 최면이 풀리게 된다. 끌려가는 사람에게 코르벤의 능력인 호박석 가두기를 써주면 쿤총의 기력은 차지 않고 공대원도 끌려가지 않으니 반드시 써주도록 한다. 하드 모드에서는 쿤총의 기력 회복 속도가 더 빠르므로, 두 번째 최면의 경우 반드시 호박석을 던져 공대원을 구하고 쿤총이 나오면 빠르게 탱커가 도발하여 근처의 딜러나 힐러가 급사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카즈티크가 쓰는 음파공명은 탱커쪽으로 관통되면서 데미지를 주니 공대원들은 카즈티크 탱커쪽으로 서지 말아야 한다.

이요쿠크의 대미지가 엄청나게 증가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이요쿠크를 잡는다. 새로 등장한 킬루크는 공대에게 일반에서 쓰던 죽음의 내리꽂기와 더불어 공대원들을 끌어당기면서 피해를 주는 빠개기를 사용한다. 죽음의 내리꽂기는 킬루크의 용장의 목적 버프가 몇 개 없더라도 대부분의 공대원들이 한 방에 죽을 정도로 강력하니 반드시 피한다. 빠개기의 경우 피해 자체는 크지 않지만 끌어당기기 때문에 카로즈의 휘돌기를 피하기 힘들어지게 하며, 이요쿠크의 광기의 계산과 겹치면 급사가 일어날 정도이므로 광기의 계산과 겹치면 공대 생존기를 돌리자. 탱커의 경우 킬루크의 절단 대미지가 정말정말 막강하기 때문에 절단을 캐스팅하면 반드시 방어행동을 하도록 한다. 또한 킬루크가 내려오기 전에 자릴을 탱했던 탱커에게 보호의 손길을 주어서 자릴의 저미기 디버프를 해제해야 한다. 킬루크 탱커가 급사해도 다른 탱커가 킬루크를 탱할 수 있다.

여기까지 오면 거의 잡은 셈이지만 트라이 중의 공대라면 공대원이 몇 명 남지 않았을 것이므로 광폭화가 슬슬 압박하는 시점이다. 킬루크의 미친 절단 대미지로 인해서 탱 하나가 급사해도 외부 생존기를 계속 주면 탱커가 카로즈와 킬루크 두 마리를 탱할 수 있다. 딜러가 5-6명 수준으로 남아있고 광폭화가 2분정도 남아있으면 잡을 수 있다.

전투 거의 처음부터 섬광과 호박석으로 공대를 괴롭혔던 카로즈를 마무리하면 된다. 크게 어려움은 없지만 카로즈의 용장의 목적 버프가 거의 10중첩 가까이 되므로 평타만으로도 탱이 급사할 수 있다. 따라서 탱은 끝까지 급사를 주의해야 한다.

소격아 이후 카즈티크의 쿤총을 제외하면 유의할 사항이 없기에 다음 용장이 내려오기도 전에 내려온 용장이 딜 때문에 픽픽 쓰러지는 광경을 볼수 있다. 단 이럴 경우 버그로 내려온 용장이 중립적 상태가 되어 클리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다음 용장이 내려온 이후 내려온 용장을 킬하자.

4.2. 용장의 능력 활용하기

용장의 능력은 사용하면 유용한 능력이긴 하나, 스펙이 좋다면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그다지 문제는 없다.

리크칼의 미치광이 과학자는 탱커가 얻는 것이 제일 좋다. 탱커의 복수심이 하늘을 찌르기 때문에 전갈의 딜링이 수직상승한다. 딜을 몰아야 할 타이밍에[8] 사용해주면 딜 상승에 큰 도움이 된다. 딜사이클은 3421 이후 쿨타임이 오는대로 눌러주면 된다.

한때는 전갈로 변신한 상태에서 탱을 하다가 넴드가 죽어버리면 전투가 초기화되는 버그가 있었다(...). 버그는 후에 수정되었지만, 전갈로 변신한 탱커는 방어 행동을 일절 할 수 없으므로 신화에서 전갈로 변신하고 탱킹을 하면 순식간에 드러눕게 된다. 외부 생존기 지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신이 탱킹하고 있던 용장이 아닌 것을 때릴 경우 순식간에 어글이 넘어오고, 방어행동을 안 하고 있는 탱에게 어글이 넘어갔으니 전갈변신 탱커가 급사할 수 있다. 이 자체가 외부생존기를 받고 사용해야 하는 택틱이다. 용장은 집중력 싸움이라 전투 시간이 짧은 게 좋으니 활용하면 좋으나, 힐러가 불안정하거나 외부생존기가 부족하다면 안 하는 것이 낫다.

히세크의 조준 능력은 원거리 딜러 중 딜이 가장 낮은 사람이 먹는 게 좋다. 조준을 사용하면 약 3초 정도의 캐스팅 시간을 가지며, 이후 음파 화살을 발사한다. 조준에 적중당한 용장은 받는 피해가 15%증가하므로 역시 딜을 몰아야 할 때 사용해 주어야 한다.

스키르의 피 뽑기 능력은 타격 횟수가 많은 클래스가 맞는 것이 좋다. 피의 목마름을 사용하면 공격 기술이 적중할 때 마다 피 구슬이 사방으로 튀며, 공대원이 여기에 닿을 경우 10%의 체력을 회복한다. 이요쿠크의 계산이나 킬루크의 빠개기 등의 타이밍에 사용하면 좋다.

카로즈의 능력은 정말 필요없다(...). 카로즈를 일찍 처치할 일도 없을 뿐더러, 단상에 올라갔는데 호박석이 없으면 그대로 내려오기에 시간만 낭비한다.

코르벤의 능력은 탱커 중 아무나 먹은 후 적절하게 사용해주면 자체 천상의 보호막을 씌운 효과를 볼 수 있다. 역시 크게 필요하진 않다. 그나마 쓸만한 구간이라면, 카즈티크의 최면으로 공대원이 쿤총에게 잡아먹히고 있을 때 코르벤의 능력으로 공대원도 구하고 쿤총의 성장도 막을 수 있다.

이요쿠크의 능력은 한방 힐이 강력한 신기가 얻는 게 좋다. 그런데 능력이 참 애매해서 효과를 보기가 힘들다.

자릴의 신속 찜질약 효과는 광역 힐에 뛰어난 힐러가 먹어주는 것이 좋다. 광역 피해가 들어오기 전에 사용한 후 힐을 해주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카즈티크의 능력은 업적 할 사람이 먹고 쿨마다 써주면 된다. 가장 심플한 능력.

킬루크의 능력은 킬루크가 너무 늦게 등장하는 것도 있고, 카로즈의 능력과 마친가지로 쓸모가 없다.

5. 업적


각 용장이 죽으면 시체와 상호작용해 그 용장의 능력을 이어받을 수 있는데, 3번에 걸쳐 이렇게 각각 다른 용장의 능력을 얻고 살아서 전투를 종료하면 된다.

죽으면 전투부활을 받고 다른 능력을 얻으면 되지만 그것도 그것대로 엄청난 민폐다. 신화를 제외한 난이도는 아이템만 못 얻을 뿐 무한대로 잡을 수 있으므로 인스턴스만 제공받으면 하루 안에 달성할 수 있다.

딜러 전용 용장들은 숫자가 많아 어떻게든 달성되지만, 힐러와 탱커는 선택지가 제한적이다. 만약 자신이 딜러이고 업적 획득을 목적으로 하는 탱커나 힐러가 있으면 모든 클래스가 획득 가능한 리크칼이나 카즈티크는 다른 클래스에게 양보하는 것이 좋다.

용장의 능력치를 얻은 채 죽지 않고 용장들을 해치우면 1시간짜리 버프와 함께 실제 용장들의 칭호가 생기는데 설명들이 아주 인상적이다.


[1] 클락시 확고 후 마지막 퀘스트를 하면 킬루크가 자기 사마귀족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는데, 그걸 말하는 것.[2] 코르벤은 수만 년 전에 살았던 첫 용장으로, 고대의 전쟁보다도 오래 전 인물이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티탄과 모구의 시대를 직접 경험했다![3] 판다렌을 언급하는 이유는, 카로즈는 사마귀들을 이끌고 판다렌 일꾼들을 학살하는 게릴라 전술의 달인으로 용의 척추(탕랑 평원에서 공포의 황무지까지 있는 만리장성) 건설을 엄청나게 지연시킨 공로가 커서 그것만으로 용장이 되었기 때문이다.[4] 원문은 "I see many three repeating..." 이 백분율의 유래는 리로이 젠킨스 비디오에서 P4L길드 공장이 공대원 압둘에게 공대원들이 생존할 확률을 물어 보니 "32.33333333333..... 정도가 살아남을 확률이야." (32.33. repeating, of course. percentage of survival. 32.33에서 반복한다는 의미가 3을 계속 이어서 무한 소수가 된다는 의미이다.)라고 답한것을 패러디한것. 이 말이 끝나고 리로이는 마침 컴퓨터로 돌아와 영문도 모르고 바로 닥돌했다.[5] 이 대사는 해리 포터가 처음 스네이프의 마법약 수업을 들으러 갔을 때 스네이프가 마법약에 대해 개론한 대사인 “난 여러분에게 명성을 얻고, 영화를 누리며, 죽음을 멈추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I can teach you how to bottle fame, brew glory, even put a stopper on death.)의 패러디이다.[6] 도감에는 꼭두각시의 주인이라고 표기되어 있다.[7] 공포의 황무지에서 킬루크가 일퀘 지역으로 플레이어들을 데려다 준 행동을 상기시켜 준다.[8] 자릴 등장, 코르벤 호박석 사용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