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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우드 KISS WOOD | |
장르 | 판타지, 포스트 아포칼립스 |
작가 | 안성호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0. 05. 31. ~ 2011. 01. 29. |
연재 주기 | 토 |
출판사 | 누룩미디어 |
단행본 | 총 2권(절판)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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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웹툰. 작가는 안성호.2. 줄거리
언덕이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숲. 그리고 그곳을 지배하고 있는 소녀 무아.
무아의 손에서 벗어나 숲을 탈출하기 위한 설 씨 일행의 험난한 여정!
마을 대부분이 회색으로 변해버린 도시에서 식물을 길러 도시의 미관을 해친다고 욕을 먹던 주인공 설씨. 그는 화재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지고, 모든 나무들의 고향, 언덕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눈을 뜬다.무아의 손에서 벗어나 숲을 탈출하기 위한 설 씨 일행의 험난한 여정!
그곳에서 만난 소녀는 이곳은 당신과 같은 사람에겐 위험하다며 당장 이곳을 빠져나가라고 말하고 돌아가는 주변 상황으로 인해서 설씨는 이 언덕을 빠져나가야만 할 처지에 놓인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0년 5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됐다.2011년 1월 29일 총 34화로 완결되었다.
2015년 9월 23일(추정) 이후로 유료화되었으며 초반 10화만 무료로 볼 수 있다.
4. 특징
매우 느긋하게 스토리가 펼쳐질 것 같으면서도 비교적 빠른 전개를 보여주고 있으며, 나무와 수풀로 우거진 곳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라 편안한 이야기일 것 같지만 실상은 총질이 난무하며 사람이 픽픽 죽어나간다(...).작가의 미려한 그림체로 그려내는 웅장한 숲과 삭막한 도시의 이미지가 독자를 압도한다. 가히 웹툰계의 아바타. 심지어 27화는 대사가 한줄도 없다! 이 에피소드에 쓰인 글자라곤 의성어 '철컹' 이 두 글자가 전부다.
안성호 작가의 다른 작품 노루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으로 보인다. 키스우드가 시기상 더 앞의 이야기.
5. 등장인물
- 설씨
본작의 주인공. 만화에서 보기 힘든 중년 남성의 용모를 한 남성이다. 할아버지가 아니었다![1] 본디 현실세계에서 살고 있었다. 식물을 좋아해서 과거에는 정원사로 일했으나 점점 식물이 사라지는 회색 도시에서 버려지는 식물을 자기 집으로 가져오기 시작하고, 그의 집만 초록색으로 두드러져 보일 정도로 많은 식물을 기르고 살았다. 이 때문에 자기 조카에게 무관심해 보이는 모습도 조금 보인다. 그러나 정체불명의 화재로 인해 얼굴과 눈을 다치며 혼수상태에 빠지고는 '언덕'에서 눈을 뜬다. 그 후 약간 사회부적응 증세를 보이고 있던 설씨를 돌봐준 자신의 조카를 다시 한번 보기 위하여 언덕을 빠져나가는 모험을 시작한다. 원래 세계에서 식물을 사랑하며 돌봐 온 덕에 숲의 가호를 받았는지, 언덕에서 한번 위험할 때마다 온갖 버프를 다 받는다.
- 설연
설씨의 조카. 설씨와 함께 사는 유일한 가족으로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만날 식물에 빠져 사는 삼촌을 한심하게 생각하며 1화에서 취직 때문에 방을 구해 먼 곳으로 떠난다. 그 후 설씨의 집에 화재가 나서 설씨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자 다시 돌아온다.
- 아본
설씨의 일행. 살짝 구릿빛 피부에 풀을 엮어 만든 인디언족 같은 옷을 두르고 다닌다. '숲의 저주를 받은' 남자로 풀거머리[2]가 발을 묶어 앞으로 가지 못하게 하는 등 숲의 방해를 받아 온갖 개고생 수난을 다 겪는다. 원래는 설씨와 같은 세계에서 벌목꾼으로, 세계 산림 보존 구역인 '공존'에서 불법으로 나무를 베다가 언덕에 오고, 5년째 나가질 못하고 있다.
- 로
본래는 숲의 나비이며 사람으로도 변할 수 있다. 식물에게 죄를 범한 현실세계의 사람들을 언덕으로 데려오는 일을 하고 있다. 무아의 총애와 집착을 듬뿍 받고 있는 여자. 무아의 하나뿐인 친구지만 무아에게 사슬로 구속되어 있다. 무아가 상대를 망가뜨리는 것을 달갑게 보지 않고 예전의 관계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으며, 언제나 무아에게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다. 평생 식물을 돌보고 살아온 설씨를 바깥 세상으로 돌려보내려고 하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다. 과거 주난이 라마를 타고 무아를 죽이러 가다가 감시자들에 의해 다친 후, 그를 죽이려는 감시자들을 제지하고 흑색 라마를 무아의 감시 영역 밖으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 무아
'언덕'에서 로와 함께 최초로 존재했던 사람이자 이 세계의 지배자. 예쁘고 부드러워 보이는 여자아이의 모습이지만 보기와 다르게 굉장히 강력하고 독단적이며 소유욕이 강하다. 로가 저쪽 세계에서 데려온 식물을 해친 사람들을 자신의 정원을 가꾸는 노예로 부리며 즐거워한다.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식물을 거추장스럽게 여겼으며 최초의 식물이 났을 때 개미로 식물을 없애버리려고 했다. 특히 로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심하고 굉장한 새디스트다. 과거 주난이 실수로 화약 씨앗으로 무아의 정원과 숲 일부를 불태운 일 때문에 무아는 하여금 마을에 비가 내리지 않게 하고, 마을 주변에 '감시자'를 주둔시켰으며, 마을에서 한 달에 한 명씩 노예를 끌고 가겠다고 선언한다. 또 이것을 해결하려면 방법은 주난과 그 아들 주밤을 마을에서 추방시키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은 언덕에서 사람을 내보내는 계기가 된다.
}}} ||로와의 관계는 무아 왈 우정이라고 하나 독자 중 몇몇은 무아는 로를 우정을 넘어서 사랑하는게 아니냐고 말할 정도다. 그도 그럴 것이 무아는 로가 도망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로와 자신의 손목에 한 쪽씩 보이지 않는 사슬을 채우고 도망가지 못하게 붙잡고 있다.
주밤과 함께 작가의 총애를 받고 있다. 옆동네 K모 작품의 P모 여왕이 생각난다(...).
주밤과 함께 작가의 총애를 받고 있다. 옆동네 K모 작품의 P모 여왕이 생각난다(...).
- 주밤
비가 내리지 않는 마을에서 살고 있던 작은 사내아이다. 마을 사람들이 설씨와 아본을 무아에게 노예로 끌고 가려는 걸 알고 그들을 주시하고 있다가 초장부터 아본의 톱에 베일 뻔하면서 처음 대면한다. 상대를 잘 믿지 못하고 이용해 먹으려고 하는 초딩의 모습도 보이나 등짝이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자신이 있으면 마을에 비가 오지 않기 때문에 마을을 나가려고 땅굴을 파놨으며, 그 땅굴로 설씨 일행과 함께 마을을 탈출한다. 이후 설씨를 졸졸 따라다니게 된다.
- 주난
주밤의 아버지. 1화에서 설씨의 집에 기름을 들이부은 바로 그 남자다. 과거에는 언덕의 마을에서 살았던 남자이며, 언덕에서 벗어난 최초의 사람이기도 하다. 과거 그가 이에 주난은 아들이 추방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아주 빨리 달리는 '라마'를 타고 무아를 죽이러 가지만 실패한다. 이후 주난을 발견한 로는 그를 죽이려는 감시자들을 제지하고 흑색 라마를 무아의 감시 영역 밖으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고, 라마는 주난을 언덕에서 나가는 문으로 데려간다.
6. 설정
6.1. 지역
- 언덕
원래 세계에서 죽은 나무가 태어나는 곳이며, 식물을 해친 사람이 끌려오는 곳이다. 태고의 언덕은 로와 무아, 단 둘만 있었을 뿐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식물이 자라기 딱 좋은 날씨로 고정되어 있으며 기후 변화가 전혀 없다.
- 토로래의 강
언덕에 흐르는 거대한 강이며 이 강을 건너면 언덕 밖으로 나가는 문에 다다를 수 있다고 한다. 건너편으로 건너가기 위한 다리가 다섯 개 정도 있지만, 그것들 모두 상태가 영 좋지 않다.
- 공존
인류 최후의 산림 보호구역이다. 이 공간 안에서 벌목은 불법이지만 아본은 돈에 눈이 멀어 벌목을 했고, 그 결과 '언덕'으로 끌려오게 된다.
6.2. 동식물
- 풀거머리
이름은 아본이 지었으며, 자꾸 걸어갈 때마다 다리에 들러붙는다고 그렇게 지은 듯하다.
- 타바스코
이름은 아본이 지었다. 줄기로 생명체를 유인해 먹이로 삼는 동물이다. 그렇게 유인한 동물은 소화시키지 않고 몸 속에 저장한다고 한다.
- 흑색 라마
세계관상 두 번째[3]로 가장 빠른 동물이며, 주난을 언덕 밖으로 내보내게 한 장본인이다. 그 일 때문에 무아의 지하 감옥에 갇혀 버린다. 일단 이름이 라마이기는 하지만 현실의 그 라마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 발화나무
불이 잘 붙는 나무. 발화나무 옆에서 불을 피우면 불이 잘 옮겨붙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
7. 단행본
1권 2011년 2월 7일 | 2권 2011년 2월 24일 |
단행본 구하기가 정말로 어려운 웹툰 중 하나다. 중고나라에도 단행본을 구하고 싶다는 글이 꽤 올라왔지만 팔고 싶다는 글이나 사는 데 성공했다는 글이 없다. 안성호 작가의 말에 따르면 재고를 전부 공공도서관에 기부를 했다고 한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다고 나오기는 한다.) 뒤늦게 알고 사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절망.
2015년 기준으로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진 몰라도 갑자기 2권 한정해서 중고 시장에 물량이 꽤 풀렸으니 사고 싶은 사람은 서둘러 사도록 하자. 하지만 1권은 눈 씻고 찾아도 없다(...). 전에 한번 알라딘에 뜬 적이 있었는데 순식간에 팔렸다. 2019년 이후로 중고 시장에 물량이 드디어 풀리긴 했는데 구하기 어려운 걸 알았는지 권당 6만원이 넘게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