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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4eb3a> 킥 애스 2: 겁 없는 녀석들 (2013) Kick Ass : balls to the wal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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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제프 워들로 |
제작 | 매튜 본 데이비드 리드 아담 볼링 |
각본 | 제프 워들로 |
출연 | 애런 테일러 존슨 클로이 모레츠 크리스토퍼 민츠플라스 짐 캐리 |
촬영 | 팀 모리스 존스 |
편집 | 에디 해밀턴 |
음악 | 헨리 잭맨, 매슈 마지슨 |
미술 | 조 하워드, 알렉산드라 마린코비치 |
의상 | 새미 쉘든 |
캐스팅 | 렉 포어스코트-에저튼 |
제작사 | MARV 필름 |
배급사 | 유니버설 픽처스 UPI 코리아 |
개봉일 | 2013년 10월 17일 2013년 8월 16일 |
촬영 기간 | 2012년 9월 7일 ~ 2012년 11월 23일 |
화면비 | 2.35:1 |
상영 타입 | 필름, 2D |
상영 시간 | 103분 (1시간 43분 57초) |
제작비 | $28,000,000 |
북미 박스오피스 | $28,795,985 (최종) |
월드 박스오피스 | $60,795,985 (최종) |
관객 수 | 12,827명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clearfix]
1. 개요
코믹스 킥애스의 2편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감독&각본은 제프 워들로. 전작을 감독한 매튜 본은 제작에만 참여했다. 더불어 브래드 피트가 제작에 참여했다.
국내 개봉 부제는 '겁 없는 녀석들', 원제목은 'balls to the wall'.
2. 시놉시스
잘 자라줘서 고마운 힛 걸과 이제야 포텐 터진 킥 애스, 그리고 제대로 삐뚤어진 머더 퍽커
힛 걸의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민디(클로이 모레츠).
또래의 소녀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칼과, 총을 휘두르는 것이 더 즐거운 그녀는 찌질한 ‘킥 애스’ 데이브(애런 존슨)를 완벽한 영웅으로 만들기 위한 훈련을 시키며 아쉬움을 달랜다.
하지만 주어진 운명을 거부할 수 는 없는 법!
진격의 악당 머더 퍽커(크리스토퍼 프래지)의 공격을 받고 위험에 빠진 킥 애스를 구하기 위해 숨겨왔던 영웅의 본능을 일깨운다. 그렇게 다시 돌아온 힛 걸은 킥 애스가 데려온 슈퍼 캡틴(짐 캐리) 및 그의 크루들과 함께 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정의의 팀’을 탄생시킨다.
한편, 힛 걸과 킥 애스에게 씻을 수 없는 타격을 입고 제대로 삐뚤어진 머더 퍽커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X들만 모아 본격적인 복수를 준비하고, 마침내 킥 애스와 힛 걸이 이끄는 ‘정의의 팀’과 화끈한 정면 배틀이 시작되는데..
“다 죽었어! 찌질이들!”
받은 만큼 화끈하게 돌려준다!
힛 걸의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민디(클로이 모레츠).
또래의 소녀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칼과, 총을 휘두르는 것이 더 즐거운 그녀는 찌질한 ‘킥 애스’ 데이브(애런 존슨)를 완벽한 영웅으로 만들기 위한 훈련을 시키며 아쉬움을 달랜다.
하지만 주어진 운명을 거부할 수 는 없는 법!
진격의 악당 머더 퍽커(크리스토퍼 프래지)의 공격을 받고 위험에 빠진 킥 애스를 구하기 위해 숨겨왔던 영웅의 본능을 일깨운다. 그렇게 다시 돌아온 힛 걸은 킥 애스가 데려온 슈퍼 캡틴(짐 캐리) 및 그의 크루들과 함께 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정의의 팀’을 탄생시킨다.
한편, 힛 걸과 킥 애스에게 씻을 수 없는 타격을 입고 제대로 삐뚤어진 머더 퍽커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X들만 모아 본격적인 복수를 준비하고, 마침내 킥 애스와 힛 걸이 이끄는 ‘정의의 팀’과 화끈한 정면 배틀이 시작되는데..
“다 죽었어! 찌질이들!”
받은 만큼 화끈하게 돌려준다!
3. 예고편
4. 등장인물
4.1. 히어로 측
- 킥애스 / 데이브 리제우스키 - 애런 테일러 존슨
- 힛 걸 / 민디 매크리디 - 클로이 모레츠
-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 대령[1] / 살 베르톨리니 - 짐 캐리[2]
본래는 마피아로 크리스 다미코 아빠의 부하였는데 킥애스의 활약을 보고 개심했다고 한다. 전투 방식이 좀 과격한 것을 빼면 진심으로 좋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듯 악당 소탕 외에 자잘한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보인다.[3] 또한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피아 간부들의 악행이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정보 담당 역할도 겸한다.[4] 1편의 빅 대디처럼 데이브의 아빠와 함께 2편의 중년 간지를 담당. 마더 러시아에게 죽는 순간까지도 자신의 신념을 놓지 않는다. 민디가 힛 걸 활동을 잠시 그만뒀을 때는 멤버들의 코치 역할도 하는데, 너무 먼치킨적이라 필요한 만큼의 신체 능력이 없으면 따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힛 걸의 기술보다 좀 더 현실적인 싸움법을 보여준다. 마더 러시아가 힛걸도 상대하기 힘들 정도로 먼치킨이어서 싸우자마자 발렸지만 만약 그녀 없이 처들어갔다면 크리스 쪽이 크게 고전했을 듯.
1편에에서 잠깐 언급된 적이 있다. 라줄집 씬 이후 다미코가 피해사실을 보고 받을 때 빅 대디의 뒷 모습이 찍힌 휴대전화가 소개되는데 그 휴대전화의 주인이 바로 살. 하지만 당시 언급될 때는 사망했다고 나온다. - 배틀 가이 / 마티 아이젠버그
데이브의 친구 1 '정의는 영원하다' 라는 자경단에 들어갔을때 같이 들어간 킥 애스 데이브를 알아봤고 그가 언급한대로 어릴때부터 친했다고 한다. 자경단 멤버들이 모두 가슴아픈 상처와 계기가 있자 자기도 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부모님이 오페라극장에 갔다가 노상강도에게 죽은 뒤 자경단 활동을 시작했다는 어디서 매우 들어본 것 같은 사연을 위조 했지만 데이브에게 걸려서 들통난다. - 애스 키커 / 토드 헤인스 - 오거스터스 프루[5]
데이브의 친구 2 킥 애스의 마이너 카피인데다 데이브 일행에게 놀림을 받자 화가나서 새로운 팀을 구하겠다고 뛰쳐나갔는데 그 팀이 하필 마더 파커의 빌런 팀이었고 킥애스의 정체를 불었기 때문에 데이브의 아빠를 죽이게 만든 원인이기도 하다. 히어로들과 빌런들의 난전이 시작 될 때는 위기에 빠진 마티를 구해주긴 했지만 이 밀고 사실을 아무도 모르는지 아무런 추궁도 받지 않았다. - 닥터 그래비티 - 도널드 페이슨
- 나이트 빗치 / 미란다 스웨들로[6] - 린디 부스
- 인섹트맨
4.2. 빌런 측
- 레드 미스트 → 마더 퍼커[7]/ 크리스 다미코 - 크리스토퍼 민츠플라스
- 마더 러시아 - 올가 쿠르쿨리나(olga kurkulina/Ольга Куркулина)[8]
전직 KGB 출신으로 크리스에게 주당 5만 달러에 경비까지 추가로 받는 조건으로 고용되었다고 한다. 본작품에 나오는 유일한 슈퍼 빌런으로, 본 세계관의 유일한 '슈퍼 히어로'인 힛걸을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는다. 크리스의 다른 어중이떠중이 부하들과 달리 전직 요원 출신답게 전투력이 넘사벽인데 경찰 10명을 순식간에 살해하거나 히어로 측에서 손꼽는 전투력을 지니고 있는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 대령이나 힛 걸조차 상대가 안 되는 세계관 최강자급 전투력을 보여준다.[9] 작중에서 허벅지와 종아리로 상대의 목을 조르면서 부러뜨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10] - 흑사병 - 대니얼 칼루야
크리스 다미코를 훈련시켜 준 복싱선수로 크리스의 권유로 고용한 이후 힛걸에 의해 눈이 뚫려서 리타이어한다. - 징기스 카니지 - 톰 우
전직 삼합회 조직원으로 고용했으며 데이브의 아버지 장례식때 난입해서 데이브에게 강제적으로 히어로 복귀를 강요하나
뒤따라온 힛 걸에 의해 크리스 일행 중에 먼저 사망한다. - 종양/빅 토니 - 앤디 뉴먼
키가 작고 통통하지만 잔인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마피아, 당구솜씨가 형편없다고 비웃는 다른 마피아들을 홧김에 당구채로 찔러죽일정도로 성격이 잔인하고 급하다. 방사능 마크가 그려진 핵폐기물 처리봉투 비닐옷을 입고 다닌다. 데이브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난동을 부리다 결국 힛걸과 킥애스에게 붙잡혀 마더퍼커의 비밀기지 장소를 불어버린다. - 랄프 삼촌 - 이언 글렌[11]
중간에 교도소에 갇힌 상태로 등장. 죄수 신분이면서도 교도소장까지 통제하는 능력자. 대책없는 크리스의 행동을 통제 못하고 어중간하게 부채질만 하고 있는 무능한 하비에르를 살해해버리고 크리스를 겁주며 빌런 짓을 그만둘 것을 종용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행동이 크리스를 더욱 흑화시켜버린다. 다만 그런 짓을 하면서도 "너는 나나 니 아빠처럼 돼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나름 조카를 걱정해서 한 일인듯 하다. 방식의 문제가 컸고 조카의 똘끼가 그가 예상한 것보다 심각해서 실패했지만... 비중은 적지만 감독이 "얘 3편에서 중요하게 나올거임"이라고 선언하는 듯한 폭풍 존재감을 과시한다.
4.3. 기타 인물
- 마커스 윌리엄스 형사 - 모리스 체스트넛[12]
- 하비에르 - 존 레귀자모
크리스의 가정교사 겸 비서. 자신을 막 대하는 크리스에게 서운해 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이는 좋다. 랄프 삼촌의 부하에게 살해당했을 때 크리스가 진심으로 빡쳤을 정도. 작중 크리스는 하비에르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너는 나에게 있어 부모나 마찬가지인 존재이며 브루스 웨인의 알프레드와 같다고 언급하는데, 부모 드립에 화가 풀려가던 하비에르는 자신을 집사 취급 하는 거냐며 또 열받지만 사실 하비에르가 별로 그쪽 문화에 조예가 없어서 못알아들었을 뿐 이건 그야말로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에 대한 최대급의 찬사다. 허나, 하비에르의 행동은 결국 크리스의 막장행각을 전혀 통제 못하고 오히려 끌려다니며 돈낭비만 늘리는 무능자의 행동이기에, 결국 크리스를 개심시키려 하는 랄프 삼촌에 의해 살해당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 척 리델
크리스가 악당이 되기위해 몸을 단련해야겠다며 싸우는 법을 배우려고 하는데, 이때 하비에르에게 "누구를 부를까, 척 리델?"하며 드립을 친다. 그리고 화면이 전환되면서 다음 장면에서 진짜 척 리델 본인이 등장하여 입식격투기 코치로서 트레이닝을 시켜준다. - 브룩 - 클로디아 리
학교에서 제일 잘 나가는 학생이며 민디를 자기들 무리에 끼워줌과 동시에 댄스부원으로 포섭하고 오디션에서 귀신 같은 실력으로 학생들에게 찬사를 받자 질투심이 증폭하고 자신의 일행들과 짜고쳐서 민디를 왕따시키지만 본색을 드러낸 민디에 의해 위아래로 뿜어대며(...)된통 당한다.
5. 줄거리
데이브 리주스키는 영웅 활동을 접은 후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 무료함을 견디지 못한 데이브는 민디에게 혼자서 히어로 활동하는 게 어렵지 않냐고 동업을 제안한다. 결국 뭐든 한다는 말로 설득에 성공한 데이브는 힛 걸에게 훈련을 받는다.
한편, '레드미스트' 크리스 다미코는 “엄마가 뒈졌으면 좋겠어!”라며 찌질대다가 실수로 엄마를 죽여버린다.남편의 죽음에 시큰한 태도에 정상적으로 살라는 말을 한 직후 기계태닝을 하는데 화가난 다미코가 기계를 발로차다가 결국 기계가 폭발해 사망한 순간에 아버지가 남긴 유산을 차지하게 된 크리스는 자기를 마더퍼커(the Motherfucker)[13]라고 칭하며 킥애스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한다.
그 시각, 꿈과 희망이 가득한 데이브와 민디의 활동은 곧 끝난다. 민디의 보호자인 마커스는 귀신 같이 그녀의 일탈을 눈치채고는 그걸 그만두도록 했다. 데이브의 여친인 케이트 역시 자신에게 무언가를 숨기는 데이브와 결별한다.[14]
그후 독자적으로 활동하던 킥애스는 스타스 대령이 이끄는 정의여 영원하라(Justice Forever)라는 자경단에 가입한다. 팀원은 배틀 가이, 닥터 그래비티, 인섹트맨, 토미 리멤버 부부, 나이트비치.[15] 자경단은 무료 급식을 나눠주고, 순찰을 하는 등 좋은 일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실연의 아픔을 달래려는 것인지 킥애스는 나이트비치와 사귀는 관계가 된다. 그리고 알고 보니 배틀 가이였던 친구 마티와 데이브는 같이 다니는 친구 토드도 끼워주려고 하지만, 토드가 너무 애스-키커 같은 킥애스의 마이너 카피를 했기에 실패한다.
한편 민디는 평범한 삶을 살려고 한다. 하이틴 무비에 나올 법한 학교에서 잘나가는 여자애인 브룩은 민디를 무리에 끼워준다. 그리고 잘나가고 싶다면 교내 댄스팀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민디는 브룩을 뛰어넘으며 오디션을 통과한다[16]. 데이브는 이런 민디를 다시 끌어오려고 하지만 민디는 거절한다. 데이브의 설득에 민디는 근처 서 있는 남자애에게 “나랑 데이트 하자”고 말한다.
참으로 하이틴 무비스러운 전개처럼 민디의 데이트는 그녀에게 질투를 품은 브룩이 남자애와 짜고치면서 끝난다. 그리고 민디는 데이브의 집에 들어와 울면서 하소연한다. 데이브는 우는 민디를 위로 그녀만의 수단으로 복수를 하면 되지 않냐고 한다. 다음 날, 민디는 빅 대디가 DARPA에서 구한 진압봉을 이용해, 그 여자아이들에게 구토와 설사를 하게 만들어 통쾌하게 복수한다. 그리고 상큼하게 정학을 먹었다.[17]
마더퍼커는 악당들을 모으고[18][19] 기지를 세운다. 그리고 전직 KGB 요원인 마더 러시아[20]를 이용해 스타스 대령을 죽인다.[21]그리고 나이트비치의 집에 쳐들어가 강간하려고 했지만 마더퍼커의 그곳이 안서서 실패하고 그냥 심하게 때리는 걸로 끝난다[22]. 그리고 경찰이 출동하자 마더 러시아는 그야말로 무쌍난무를 펼치며 경찰 10명을 몰살시킨다.[23][24]
당연히 경찰은 난리가 났고, 빡친 경찰 수뇌부가 히어로든 빌런이든 닥치는 대로 잡아들이라고 명령한다.[25] 그리고 IP추척을 통해 경찰은 데이브의 집에 들이닥치지만 마침 나이트비치의 문병을 갔던 데이브가 아닌 아버지가 자신을 킥애스라고 주장하며 대신 잡혀가게 된다.
한편, 혼자 외톨이처럼 돌아다니던 토드는 마더퍼커의 갱에 들어간다. 그리고 우연찮게 킥애스가 잡힌 게 아니라 그 아빠가 잡힌 거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마더퍼커는 갱을 시켜 데이브의 아버지를 죽인 다음 그 사진을 데이브에게 보내는 천하의 개쌍놈스러운 짓을 저지른다. 충격 받은 데이브는 아버지가 말한 대로 다시는 킥애스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갑작스럽게 장례식장에서 마더퍼커의 부하들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그리고 민디가 구출해준다[26] 그리고 데이브를 설득해서 다시 수퍼히어로가 되도록 설득한다. 이때, 민디가 데이브의 식스팩을 보고 좀 반한 듯한 묘사가 나온다.
킥애스와 힛걸은 마더퍼커의 기지에 간다. 그때, 마더퍼커는 상어가 담긴 수조에 킥애스를 처넣어 죽이겠다며 희희낙락하던 중이었다. 그리고 킥애스를 도와주러 온 영웅들과 마더퍼커 아래 모인 악당 간에 결전이 벌어진다. 다른 사람들이 평범한 싸움을 하는 중에 마더 러시아와 힛 걸은 그야말로 무쌍난무를 펼친다. 하지만 체격 차이 때문인지 힛 걸은 마더 러시아에게 압도당하고 마더 러시아에게 목이 졸린 도중에 주사기를 꺼낸다. 그리고 마더 러시아는 그 주사기를 뺏어서 “이딴 걸로 날 죽일 수 있다고 믿나?”하면서 역으로 힛 걸에게 주사한다.
힛 걸이 꺼낸 주사기의 정체는 아드레날린이었다. 그걸 주사하자 힛걸은 그야말로 미친년 포스를 풍기며 되살아난다. “이건 아드레날린이야, 썅년아(It's called adrenaline, bitch).”라는 대사와 함게 맞아도 미친듯이 웃기만 하며 주변에 흩어진 유리조각으로 마더 러시아를 시원하고 통렬하게 끔살한다.
한편 옥상에서 싸우던 킥애스와 마더퍼커의 싸움은 킥애스의 승리로 끝이 나고, 마더퍼커가 옥상에서 추락하려는걸 킥애스가 잡아준다. 하지만 마더 퍼커는 도움은 필요없으니까 놓으라면서 킥애스를 공격한다. 킥애스는 이건 만화가 아니라 현실이고 죽으면 그냥 끝나는거라면서 설득하려고 하지만 결국 손을 놓치고 마더 퍼커는 추락한다. 추락하면서 눈을 감고 담담히 최후를 받아들이려 하지만 역시 죽는게 무섭다는걸 상기하고 비명을 지르며 수조로 떨어지게 된다. 다행히 마더 퍼커는 살아남았고 데이브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상어가 그를 물어버린다. 승리한 정의여, 영원하라 팀은 옥상에서 하이파이브하며 해산한다.
민디는 오토바이로 데이브를 집에 태워다 준다. 그리고 자기는 이제 살인자로 수배 받을 몸이니, 뉴욕을 떠날 것이라 말한다. 이 도시가 필요한 영웅은 이제 자신이 아니라 데이브라고 말하며 데이브에게 키스를 한다.[27]
그리고 남겨진 데이브는 수련을 하고 장비를 개량하는 등 진정한 영웅으로서의 준비를 한다. 그의 독백과 함께 영화는 끝나게 된다.[28]
크레딧이 내려간 후에 쿠키영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마더퍼커가 나온다. 온몸이 붕대투성이에, 한쪽손, 양발이 모두 잘리고 고자까지 된 모양인데, 침대 위 테이블에 놓인 물 조차 마시지 못하는 비참한 모습을 보여주며 끝.
6. 논란
스타스 대령 역할을 맡은 짐 캐리는 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에 충격을 먹고 영화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캐리는 이 영화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미안하지만,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일들로 내 마음이 바뀐 것에는 후회가 없다는 말을 남겼다.[29]이에 대해 원작자 마크 밀러는 포럼에서 킥애스 2가 잔인하지만 이는 쿠엔틴 타란티노, 박찬욱, 마틴 스코세이지의 영화와 같은 맥락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주연 배우 클로이 모레츠는 “이건 그냥 영화다. 솔직히 액션 영화를 믿고 그런 거에 영향을 받는다면 포카혼타스도 볼 수 없지 않나? 사람들이 자기가 디즈니 영화의 공주라고 착각할 수도 있으니까. 또 양들의 침묵을 본다고 해서 관객이 자기가 연쇄살인범이라고 믿는 사람은 없을 거다. 영화는 그저 영화일 뿐이고, 이건 나도 어렸을 때부터 알았던 사실이다. 어찌 됐든 이 영화는 사람들에게 이런 잔인한 짓을 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대답했다.
7. 원작과의 차이점
줄거리의 틀은 원작과 대략 같지만 특유의 하드코어함은 훨씬 순화된 편이다. 케이티의 가족을 살해한뒤 케이티를 강간하는 장면은 나이트비치라는 히어로를 강간하려는 장면으로 교체되었고,[30] 개를 죽여 스타스 대령의 시체와 섞어 놓는 잔혹한 장면도 수정되었다.[31]수정된 영화 속 장면에서는 마더 러시아가 "개도 죽일까?"라고 묻자 마더 퍼커가 "개를 죽인다고? 난 그렇게 잔인한 놈이 아냐!!"라고 한다. .[32]
반대로 액션부분은 더 강렬해져서 마더 러시아가 경찰들을 쓸어버릴때 원작에선 돌격소총 하나만 썼지만, 영화에서는 프로판 가스통+담배,경찰의 권총,경찰차 문짝,가지고 있던 마체테, 잔디깎이같은 다양한 무장을 활용했다.
또한 마더 러시아가 힛 걸에게 살해당하는 씬도 원작에서는 훨씬 잔인하고 무자비하다.[33] 그리고 마더퍼커의 최후도 영화에서는 상어에게 물려서 불구가 되는걸로 끝났지만, 원작에서는 고층아파트에서 추락사한것으로 나왔다.
영화판에서는 마더 퍼커인 크리스 다미코의 찌질함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제정신 좀 차리고 공부나 하라는 엄마의 말에 "엄마 따위 죽어버려!" 하고 선탠머신을 발로 찼는데 고장이 나서 진짜로 어머니가 사망하고, 아버지가 남긴 총과 어머니가 남긴 SM도구와 복장을 통해서 "난 악당이 될 운명이었어"라고 자각하며 마더퍼커가 된다. 유능한 부하 겸 가정교사와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으로 빌런이 될 인물들을 고용하는데 거기에 붙이는 이름이 하나같이 인종차별적이다. 흑인 격투가는 블랙 데스(흑사병), 중국 삼합회 출신 조직원은 징기스 카니지, 최종보스 역할을 맡은 전 KGB 요원 출신의 여자는 마더 러시아라는 등.
사실 막장성은 원작에서 더 하다.(근처의 초딩들에게 케이티가 어디있는지 물어본뒤 그 애들을 권총으로 마구 쏴죽인것만 봐도 얼마나 미쳤는지 알수 있다.)영화판은 그냥 마피아 보스의 아들로 태어난 찐따라면, 원작은 능력이 전혀 안 따라주는 사이코 살인마인지라...
8. 기타
- 쿠엔틴 타란티노는 이 영화가 자기가 올해 본 영화 중 최고였다고 말했다. 역시 타란티노답다.
- 클로이 모레츠도 3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2편에서 민디에 대해 다뤘으니 이제 힛 걸의 어두운 면에 대해 다루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훌륭한 각본과 감독이 뒷받침된다면 출연하겠다. 하지만 모레츠 본인은 3편 제작 가능성에 회의적이다. 3편의 흥행 가능성을 투자자에게 납득시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 2023년에 킥 애스 시리즈 리부트를 발표하였다.#
- 힛 걸을 연기한 클로이 모레츠가 킥 애스 1에서 킥 애스 2로 넘어가는 기간 동안 한창 성장기를 거쳐서 킥 애스 1편을 보고 얼마 안 되어 2편을 보면 2편으로 넘어온 후에는 폭풍 성장을 하고 상당히 많이 변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편에서는 앙증 맞고 귀여운 꼬마 소녀 같은 느낌이 강한데[34] 2편에서는 여전히 귀엽고 작은 소녀이기는 하지만 1편에 비해 성숙한 아가씨티가 물씬 난다.
- 킥 애스 1편이 게임화되었듯 2편도 게임화되긴 했는데, 1편 평가도 매우 안좋은 편이었지만 2편의 평가는 정말 역대 최악의 게임 수준으로 혹평을 받았다.
[1] Stars and Stripes, 즉 성조기를 의미한다.[2] 여기서 짐 캐리라는 명배우의 역량을 알 수 있다. 분장이 본모습을 많이 가려서 겉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는데다가 성량, 발성 등 전반적인 것을 싹 바꿔서 짐 캐리라고 알고 보지 않으면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사람이 많이 달라 보인다.[3] 독실한 기독교인이어서 배틀 가이가 "오 마이 갓!"이라고 말하자 "주님의 이름을 함부로 말하지 마라."고 주의를 준다. 실제로 미국에서 독실한 기독교인들은 영어에서 흔한 표현인 '오 마이 갓'조차 '신의 이름을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십계명을 어긴다며 안 좋게 본다.[4]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반려견인 아이젠하워를 이용해서 마피아를 끝장내기도 했다.[5] 에반 피터스는 킥애스 1편만 맡았다. 배우가 교체된 셈.[6] 분장을 했을 때에는 워낙 인상이 강하고 어두워서 거친 흑인 소녀 같은 인상인데 분장을 지우면 청순한 백인 소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상을 당해서 병원에 있을 때 확 달라진 이미지가 드러난다.[7] 국내판엔 '마더파더'로 순화되었다.젠틀맨[8] 러시아인 배우로 실제로 보디빌더 출신이라고 한다.[9] 힛걸은 체급 차이가 있다고는 해도 정말 손쉽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실 힛 걸이 체급 차이를 고려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스펙을 지녔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무시무시한 전투력이다.[10]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 대령과 경찰 한 명을 이렇게 죽였고, 힛 걸도 이렇게 죽이려고 했다.[11]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조라 모르몬트, 닥터후에서 옥타비안 신부 역할을 맡았다. 여기서는 마더퍼커의 삼촌으로, 마피아로 나온다.[12] 1편 영웅의 탄생에서는 오마리 하드윅이 연기 했으나 2편에서는 모리스 체스트넛으로 바뀌었다. 같은 흑인이라지만 전혀 다른 외모인데 작중 마커스의 비중이 그리 큰 편이 아니고 배우가 바뀌었다는 것이 잘 드러나지 않게끔 연출되어서 그런지 1편, 2편 다 봤는데도 마커스 역할 배우가 바뀐 줄 몰랐다는 이야기도 있다.[13] 직역하면 니미 X발놈이다. 미국판 패드립[14] 그런데 오해할 만 했다. 복도에서 데이브와 민디가 민디: 미안해. 하지만 다 끝났어. (히어로 생활) 그만할래. 날 내버려둬. 데이브: 사과 좀 그만해라[15] 화장과 분장을 진하게 하고 있었으나 뒤에 쌩얼이 나오는데 예쁘다.[16] 춤 오디션 볼 때 민디의 행동이 비범하다. 춤을 모르니까, 머릿 속으로 공격자 4명을 상상하고 그에 맞춰 대항하는 식으로 춤을 대체한다. 이때, 화면이 전환되면서 힛 걸의 모습이 나오는 데 폭풍간지[17] 이후에 벌어진 스타스 대령의 사망과 관련된 뉴스를 보자 마커스가 한소리했고 상황이 안좋아질 무렵에 외출금지마저 당했다.[18] 부하들 이름을 짓는데 인종차별 드립이 난무한다...흑인부하에게 흑사병(Black Death), 전 삼합회 조직원에게 징기스 대학살(Genghis Carnage). 인종차별적인 이름을 지을때마다 하비에르가 경악하는건 덤.[19] 전직 KGB 요원에게 마더러시아라고 이름을 붙이자 하비에르는 마더러시아(Mother Russia)와 후x자식(The Motherfucker)은 같은 팀인게 말이 안된다고 한다.[20] 빌런과 슈퍼 히어로 무비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진짜 슈퍼빌런 같은 인물. 후에 힛걸과의 싸움에서도 아드레날린을 맞기 전에의 힛걸이 뭔 짓을 해도 이길 수가 없었다.[21] 본래 스타스 대령의 개도 죽이는 장면이 원작에 있었지만 영화판에서는 취소되었다. 마더퍼커 역의 배우가 안심했다고. 이를 반영한 건지 “개도 죽일까?”라고 하니까 난 야만인이 아니라고 마더퍼커가 항변한다.가뜩이나 힛 걸의 폭력성 때문에 아동단체들이 반발하는 판에 동물 단체까지 가세했다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2] 원작에선 케이티의 집에 들어가서 그녀의 가족을 죽이고 그녀를 강간한다. 이것도 스타스 대령의 경우처럼 순화시킨 것[23] 담배불을 붙인 가스통을 던져서 처음 도착한 차의 2명을 해치우고, 거기서 권총을 뺏어 두 번째 도착한 차의 2명을 끔살, 차 문짝을 뜯어서 세 번째 도착한 차에서 내린 경관들의 총알을 막아내면서 문짝을 던져 한 명을 끔살, 다른 한 명은 대검으로 해치우고, 근처에 있던 잔디깎기에 시동을 걸고 세 번째 차 트렁크 위에 올려놓고 후진해 네 번째 차에 던져넣어 안의 두 명을 끔살, 마지막 5번째 차의 두 명은 격투로 권총 뺏어 사살 + 목 꺾기로 죽였다. 징기스 대학살이 '5만 달러 받을 만 하네!!' 하며 감탄하는 건 덤.[24] 이때 나오는 노래가 마더 러시아의 간지를 묘하게 부각한다. 여담으로 곡은 러시아 민요 코로베이니키의 메탈 버전. 직접 볼 것을 추천.[25] 솔직히 그럴 만 하다. 미국 같은 나라는 경찰 한 명이 죽어도 조직 내에서 난리가 난다.[26] 민디가 “한 번 해보자, 좆만이들아(Game on, cocksuckers).”라고 말하며 총을 쏘는 장면이 나오는 데 그야말로 폭풍간지.[27] 그리고 얌전히 있지 않으면 입을 찢어버리겠다고 말했다.[28] 영화에서 데이브는 슈퍼히어로가 현실에 존재할수 없는 이유는 현실에서는 실제 영웅이 필요해서라고 말한다. 즉, 영웅놀이나 가면쓰고 설치는 그런 부류가 아니라 제대로 본때를 보여 줄수있는 영웅을 필요로 한다고 결론 내린 것이다.[29] 다른 분야지만 소설가 스티븐 킹 역시 자신이 쓴 소설과 유사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자 해당 소설에 출간정지 요청을 한 적이 있다. 아무래도 모방 범죄의 우려 때문인 듯[30] 강간하려고 했지만, 거기가 서질 않아서 못 한 것으로 나온다.[31] 원작에서는 머더 퍼커가 스타스 대령을 살해한 후 시체를 참수하고 거기에 개의 머리를 붙여놓는 끔찍한 장면이 나온다.[32] 원작에 비해 순화되긴 했지만, 사람 하나 쯤은 눈도 깜짝않고 죽여대는 악당이 정작 개를 죽이지 못한다는 아이러니[33] 영화에서는 그나마 명예롭게 싸우다 전사한 것 정도로 그쳤지만, 원작에서는 묘사가 훨씬 독하다. 마더 러시아가 실력차이가 한참나는 힛 걸을 매우 여유롭게 제압하던 중에 두명의 히어로가 들어오는 바람에 잠깐 한눈을 팔았는데, 그 틈을 놓치지 않은 힛 걸이 휘두른 유리조각에 난도질당하고는 처참하게 참수당해서 죽는다.[34] 그 때문에 힛 걸의 살상력이 더욱 위력적으로 느껴진다. 당장 샤를리즈 테론이나 밀라 요보비치나 지나 카라노 같은 강한 여전사 이미지의 미녀가 그냥 여걸 정도가 아니라 그런 살인병기로 변해있기만 해도 상당히 무서운 느낌인데 작중에서 힛 걸은 칼질이나 총질보다는 인형놀이가 훨씬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작고 깜찍한 소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