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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15:50:50

타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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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름에 관하여3. 특징
3.1. 외관 및 내부3.2. 생명체로써의 타디스3.3. 기타 여러사항3.4. 조종3.5. 설명서
4. 역대 타디스5. 다른 타디스
5.1. 마스터의 타디스
6. 주요 행적
6.1. 클래식 시즌6.2. 뉴 시즌
7. 타디스 내부
7.1. 내부시설7.2. 타디스 조종실
8. 기능9.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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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igger on the inside!
안이 밖보다 더 커요!

TARDIS (Time And Relative Dimension In Space / 시간과 상대적 차원의 공간)

BBC에서 방영하는 영드 닥터후에 등장하는 닥터의 전용 우주선이자 타임머신이다. 대부분의 타임로드들은 이런 종류의 이동수단을 가지고 있다.

본래 '타디스'란 타임로드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타디스 전체를 뜻한다. 하지만 이 문서에선 그냥 우리가 알고 있는 닥터의 타디스만 설명하고 있다.

트레이드 마크는 역시 나타날 때 서서히 물질화하면서 휘이이잉- 소리가 나는 것.[1] 풀버전 실제 방송에서 사용되는 사운드(BBC)

2. 이름에 관하여

'타디스'라는 이름은 1대 닥터의 손녀인 수전 포어먼이 언급한 것으로, 정식명칭은 '시간과 공간의 상대적 차원(Time And Relative Dimension In Space)'이지만[2][3], 'TT캡슐'(Time Travel 캡슐)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타디스 위키아 참조

클래식 시즌과 뉴 시즌에서 설정충돌이 있는데, '타디스'라는 명칭은 수전 포어먼이 명명했다고 했지만, <3명의 닥터(Three Doctor)>에서는 갈리프레이의 요원 중 한 명이 "남은 에너지를 닥터의 타디스로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뉴 시즌 7 에피소드 13에서는 갈리프레이의 정비공이 "누가 고장난 타디스를 훔치려고 하는 거야?"라고 말한다. The Night of the Doctor에서 '캐스'라는 여군이 "이건 타디스잖아요!"라고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도 수전 포어먼이 명명하기 전부터 타임캡슐을 타디스라고 불렀던 듯. 정확히 말하면 'Time And Relative Dimension In Space'라는 이름은 원래부터 있었는데 그걸 타디스라고 처음 줄여서 부른 이가 수전이다.[4] 그게 아니면 수잔이 이름 붙인 게 갈리프레이에 널리 퍼진 것이거나, 타임로드나 여타 외계종족들이 다른 이름으로 불러도 타디스의 번역회로가 닥터를 위해 '타디스'라고 번역해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렇게 끼워맞추면 된다.

뉴 시즌 6 에피소드 4에서는 닥터가 둘만 있을 때는 자신을 섹시로 부른다고 말한 적도 있다.

뉴 시즌 10 에피소드 1에서는 대학 닥터의 교수실 → 금고 → 오스트레일리아를 한순간에 걸쳐 시간여행을 한 이 닥터에게 다른 행성에서 왔는데 타임머신의 이니셜이 영어냐는 의문을 던지나 닥터는 이니셜에 대해 지금까지 컴패니언들이 딴지를 건 적이 없어 이 질문에 대해 흥미롭게 생각하지만 거울 속 헤더의 등장으로 명확한 대답은 하지 못 하고 넘어간다.

3. 특징

대표적인 모습인 과거에 존재했던 영국의 파란색 경찰 공중전화박스(Police Public Call Box)이며, 줄여서 경찰상자(Police Box)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름 그대로 순찰중이던 경찰관이 경찰서에 연락하기위한 전화기로서 사용되었지만, 안에서 업무나, 식사, 휴식등의 용무를 보거나, 범죄자를 임시로 감금하기위한 임시감옥으로서 사용하는 등[5] 일종의 소형 파출소역할을 했으며, 비상상황일때는 일반인이 전화를 이용하는것도 가능했다. 지금은 영국에서 거의 볼 수 없지만 타디스가 그 역사를 계속 이끌어가고 있다.

타디스의 디자인은 영국 경찰 공중전화박스의 여러 디자인중에 하나를 골라서 몇몇부분을 단순화시키거나 다듬는식으로 여러부분을 변형한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존재하던 경찰 공중전화박스중에는 타디스와 생김새나 주요특징이 완전히 일치하는것은 없다.[6]

BBC가 닥터후의 방영 이후 런던 경찰로부터 경찰 전화박스의 판권을 사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판권을 산 것이 아니라 법적으로 뜯어낸 것. 정확히는 상표권 등록 문제로 런던 경찰과 법정 싸움 끝에 BBC가 승리하여 상표권을 가져가고 오히려 런던 경찰 측에 배상금 850파운드를 물게 했다고. 이런 날강도들이. 자세한 사정은 이쪽을 참조.

3.1. 외관 및 내부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작아 보이는 크기에 비해 내부가 매우 넓다는 것. 그래서 타디스에 처음 탑승하는 사람들은 한결 같이 '"It's bigger on the inside!"라고 하는 건 타디스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대사. 시즌 7 에피소드 13에서 11대 닥터의 말로는 타디스가 죽어가게 되면, 때로 차원의 벽을 무너뜨리기 시작한다고 한다. 타디스 내부에 있던 안쪽의 더 큰 차원이 실제 차원에 영향을 주는 형태로 새어나갈 수가 있는 것.[7][8] 클래식 시즌에서 4대 닥터가, 그리고 뉴 시즌 11 2화에서 13대 닥터가 차원조작의 일종이라고 설명한다.

겉모습은 시대와 주변 환경에 맞게 적당히 바꾸는 카멜레온 서킷 기능이 탑재되어 있었지만 클래식 시즌 1 에피소드 2 <The Cave of Skulls(해골동굴)>에서 이미 고장나버렸다. 그 이후로 현재의 전화박스 모습으로 고정되었다.

그리고 이 떡밥이 50주년 기념으로 나온 코믹스 'Hunters of the Burning Stone'에서 카멜레온 서킷이 고장난 이유를 나타내며 해결된다. 바로 11대 닥터가 1963년으로 가서 그 때 당시 타디스의 카멜레온 서킷을 일부러 고장낸 것. 물론 이유없이 고장낸 것은 아니고 해당 코믹스를 보면 닥터의 타디스가 경찰 박스로 위장했는데, 경찰 박스는 만들어지기 전부터 닥터가 활약하면서 닥터와 함께 알려진 타디스의 모습을 참고해서 만들어진 '서로가 서로의 모습을 본뜬 상태'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닥터가 이점을 이용해서 사건을 해결한 후, 위의 상태를 성립시키기 위해 카멜레온 서킷을 고장낸 것 이었다. 단 코믹스는 소설이나 오디오 드라마처럼 확장 셰계관에 속하기 때문에 드라마 본편의 설정에는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시즌12로 인해 1대 닥터보다 이전이라고 하는 닥터 역시 지금과 똑같은 경찰박스 모양의 타디스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부분은 앞으로 특별히 설명이 나오지 않는 한 이는 명백하게 설정붕괴.

3.2. 생명체로써의 타디스

단순한 우주선이 아니라, 심장영혼을 가지고 있는 살아있는 존재다. 이건 인공지능이 아니라 말 그대로 생명체 라는 것.[9] 생명체이긴 하지만, 올드 시즌에서 타디스를 판매하는 판매점도 나오고, 탈것은 물론 전투용으로 쓰이는걸 보면 타임로드들은 타디스를 소와 말같은 이동용 가축처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달렉처럼 역장을 갖추고 있어서 달렉의 총에서 쏘는 전류 공격을 맞고도 멀쩡하며[10][11] 타임 볼텍스 안에서는 달렉을 뺑소니 시켜서 파괴하는것이 가능하다. 닥터의 타디스 외에도 달렉과의 전쟁에서 사용된 전투용 타디스까지 존재하는 것을 보면 따라서 달렉 만큼은 아니지만 닥터후 세계관에서도 나름 강한 종족에 해당한다.

시즌 6 4화를 보면 모종의 방법으로 타디스의 매트릭스(영혼)을 빼내어 옮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영혼은 인간의 몸에 옮길 수 있는데, 당연히 숙주가 된 인간은 오래 버티지 못하고 죽는 듯.

여러 에피소드에서 닥터가 타디스에게 말을 걸거나, 탑승자를 거부하기도 하고 조종하지 않았는데도 이동하는 등 확실한 의지를 가진 생명체라는 것이 자주 묘사된다.[12] 시즌 6 에피소드 4에서 11대 닥터가 타디스의 영혼이 깃든 이드리스에게 "넌 항상 내가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주지 않는다"라고 불평을 하자, 타디스가 "난 너가 가야 하는 곳으로 데려다줬어"라는 대사로 확인사살. 즉, 자주 타디스가 닥터가 원하는 목적지가 아닌 이상한 곳에 내려주는 이유가 그 곳이 닥터를 필요로 하는 곳 혹은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이기 때문.

시즌1 13화에서 로즈 타일러가 타디스는 텔레파시가 통하는 존재라서 타인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가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살아남은 락사코리코팔라파토리언이 타디스의 본체를 열자 그녀의 마음을 읽는 것과 동시에 다시 알로 만들어 버렸다. 올드 시즌에서도 4대 닥터의 에피소드 시간의 침공 편에서 K-9이 "닥터는 어디에 있나?", "말하라"라고 말을 하자 타디스가 거기에 반응을 보이는 듯한 묘사가 있고, K-9이 너는 아주 멍청한 기계라고 디스하며 타디스와 K-9이 서로 대화를 하는 듯한 장면이 나왔다.

착륙하려는 시간대와 장소를 거부하기도 한다. 시즌7 에피소드 13 <The Name of The Doctor>가 대표적인 예. 내부가 이리저리 터져나갈 정도로 저항을 했으며, 결국 트렌잘로어에 데려다 주기는 했지만 상공까지만 오고 반중력장치를 제외한 모든기능을 차단했다.

착륙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타려는 생물을 거부하거나 보호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캡틴 잭 하크니스클라라 오스왈드가 있는데, 캡틴 잭은 시간대에 고정되었다는 점 하나 때문에 거부감을 느껴서 잭을 떨쳐내려고 어느 타임로드들도 가보지 않았던 우주 종말의 시간대까지 날아갔으며, 클라라 오스왈드의 경우에는 닥터에게 가기 위해 타디스의 문에 들러붙자, 클라라를 보호하기 위해 보호막을 작동시켰다. 그리고 시즌5 13화에서 리버송을 살리기 위해 본인의 제어실을 닫고 동시에 타임루프 속에 집어넣었다.

닥터후의 첫 에피소드인 초자연적인 아이에서 이언이 타디스의 스위치를 멋대로 건드리자 곧바로 이언이 전기충격을 맞은 것처럼 쓰러진 것을 보면 자기를 멋대로 건드리려고 하는 사람이 조작하는 것을 거부하거나 충격을 주기도 하는 듯.[13]

문전박대를 할 때도 있다. 시즌 5 1화에서 엉망진창이 된 내부를 리모델링 하느라 닥터를 들여보내주지 않았다.

반대로 탑승자가 나가지못하게 출입구를 없애버릴때도있다.

뉴 시즌11 2화에서 13대 닥터가 열쇠를 잃어버렸다고 말하자 저절로 문이 열리기도 한다.

사라제인 어드벤처 시즌3 6화에 나온 언급에 의하면 타디스의 힘은 트릭스터와 싸울 수 있으며, 타디스의 아트론 에너지는 타디스 엔진의 부산물이자 특정한 시간에 대해 민감한 생명체에게 매우 해로운 성질을 띄고 있다고 한다.

3.3. 기타 여러사항

타디스를 "그녀"라고 하는 걸 보면 닥터에겐 애인과 비등한 존재일지도. 하기야 어떤 의미에서는 닥터후가 계속되는 한 닥터를 떠날 리 없는 그의 영원한 컴패니언이랄 수도 있겠다. 사실 배나 비행기 등을 여성이라 부르는 경우는 많다. 영미권에선 '그녀(She)'라고 부르며 아시아권에서는 '모선(母船)'이라고 부르는 식.

우주로부터 동력을 가져온다고 한다.

시즌 8 에피소드 11에서 나온 바로는 타디스 열쇠는 전부 7개이고, 용암 같은 초고열을 가하지 않는 한 파괴가 불가능하다는 듯 하다.[14] 열쇠와 타디스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타디스가 열쇠에 빛을 내 닥터를 부르거나, 근처에 있는 타디스를 열쇠가 감지하기도 한다.

타디스는 아직까지도 미스터리한 부분이 존재하고 아주 먼 거리의 시간축이 비틀어진다거나 하는 일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타디스가 사건의 시작이 되거나 또는 어떤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타디스의 힘을 보여주는 장면이 여려차례 나온다. 대표적인 예로 로즈 타일러가 타디스의 심장을 열고 타임 볼텍스를 흡수한 결과 거의 전지전능한 존재인 BAD WOLF가 되었다.

그리고 닥터후 50주년 스페셜 The Day of the Doctor에서 갈리프레이를 얼리는, 즉 갈리프레이를 시간의 한순간에 정지하고 평행 소우주로 격리 및 이동시키게 하는 계획을 세우는데 그 계획을 직접 실행할 수 있게 한 것도 바로 이 타디스였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뛰어넘어 총 13대의 타디스와 13명의 닥터가 갈리프레이를 얼리는데 동참하였다.

타디스에 타고 지속적으로 '타임 볼텍스(Time Vortex, 시간소용돌이)'에 노출된 상태에서 임신을 할 경우, 태아가 타임로드화 되는 것 같다.[15]

미니 에피소드에 따르면 타디스가 타디스 안에 착륙할 수도 있다고 하며 3대 닥터의 에피소드 중에서는 닥터의 타디스가 마스터의 타디스 안에 착륙하기도 했다.[16] 또한 타임로드 법에 금지되어 있는 것 말고도, 허가 없이 타디스를 조종하거나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규정되어 있다고 한다.

당연히 타디스를 절도하는 것도 죄. 2대 닥터가 갈리프레이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도 이 타디스를 훔쳤기 때문이었다.

2대 닥터의 재생성 에피소드에서 마그누스가 이제 쓸 수 있는 건 2개 밖에 안 남았다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 타임로드 1명이 최소 2개 및 그 이상의 타디스를 지니거나 사용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즉 법적으로 금지된 조항들만 아니면 타디스를 어떻게 사용하든 상관하지 않는다는 의미.

시즌11 3화에서 13대 닥터 일행들이 타디스 내부에서 3화 이후의 로자 파크스의 생애가 담긴 영상이 나오는 것을 보면, 타디스 내부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의 일을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타임 볼텍스 안에 칠면조를 넣고 구우면 아마도 빨리 구워진다

3.4. 조종

타디스는 운행 시 강한 진동을 일으켜, 결코 쾌적한 운행이라 할 수 없다. 닥터 혼자서 이런 저런 레버를 움직이거나 스위치를 누르며 강한 진동을 버텨내는 몸 개그가 일품.

뉴 시즌 4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10대 닥터가 밝히길 원래 타디스는 6명이서 조종하는 기체이며 진동이 일어난 건 그 동안 닥터 혼자서 조종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6명이서 조종하는' 타디스는 부드러운 운행 장면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두 번째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는 도나 노블을 납치한 외계인을 추적하기 위해 통통튀며 날아왔다.

저 언급이 무색하게도 뉴 시즌 5에서 리버송 혼자서 타디스를 조용하고 매끄럽게 운전하는 것을 보면 그냥 닥터가 험하게 모는 것 같다.

가끔 닥터보다 리버송이 타디스의 기능들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는 듯한 묘사가 있는데 이는 사실 닥터가 일부러 모른척 하는 것이다. 뉴 시즌 6 1화 불가능한 우주비행사편에서 어떤 스위치에 대해 닥터가 모르는 것처럼 행동하고, 닥터가 타디스 밖으로 나가자 리버송이 에이미에게 그 스위치는 투명화 해제 버튼임을 알려준다. 하지만 이후 닥터가 타디스 밖에서 경비원들에게 붙잡히자 투명화 해제 버튼을 누르라고 소리친다.

지금까지 타디스 이동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후웅후웅거리는 소리는 브레이크를 걸고 움직여서 난 것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흔들거리지 않고 안정되게 운행되게 하는 '안정화 기능'도 있지만, 닥터는
재미없다.
며 그냥 막 타고 다녔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시즌 4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6명이 운전 안 해서 흔들리는 거라고 한 사실과 충돌하는데, 억지로라도 설정을 껴맞춰보자면 타디스의 정상적인 운행방법은 '6명이 운행하는 것이고 또 혼자서도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정화 기능도 있지만 닥터가 그냥 안정화 기능을 꺼 놓고 운행하고 있으며 사고 안 나도록 브레이크를 걸어놨다' 정도로 생각해야 할 듯. 사실 타디스 콘솔의 모습은 육각형 또는 6부분으로 나뉜 원이므로 왜 6각형인가에 대한 이유가 될 수도 있다.

Time Crash에서 10대 닥터의 조종법을 보고 5대 닥터가 타디스가 터진다고 말리는 것을 보면, 타디스의 조종실이 바뀔 때마다 타디스를 조종하는 방식이 달라지거나, 사용하는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조종방식으로 타디스를 조종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전 조종실의 조종법을 까먹는 것은 아닌 듯. Twice Upon A Time에서 12대 닥터가 1대 닥터의 타디스를 완벽하게 운전 한 적이 있다.

12대 닥터로 넘어가면서 그 전의 닥터들에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 수준으로 매우 안정적으로 몰고 있다. 전대 닥터들에 비하면 타디스를 고장내거나 폭발하거나 하는 빈도가 굉장히 적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당시의 주인도 완벽하게 조종하지 못하던[17] 1대 닥터의 타디스를 탈없이 다룬 것을 보면 굉장한 발전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뉴 시즌 10에서 닥터가 타디스는 운전(steer)하는것이 아닌 협상하는 것이라고 한다. 닥터가 가자고 하는 곳은 안 가면서 가야만 하는 곳에 가는 걸 보면 맞는 말일지도[18]

3.5. 설명서

뉴 시즌 5 에피소드 7 <에이미의 선택(Amy's Choice)>을 보면 사용설명서가 있었던 듯. 닥터가 설명서를 초신성에 던져버렸다고 한다. 이는 8대 닥터 오디오 시리즈 폭풍 경보(Storm Warning)에도 나오는데, 그 에피소드의 첫 대사가 바로 "타디스 매뉴얼...타디스 매뉴얼...타디스 매뉴얼, 여긴 없구나, 그렇지?"이다.

설명서나 문짝에 붙은 종이에 보면 분명 "당겨서 열으시오"라고 적혀있는데 한국인 닥터는 700년 동안 문을 밀어서 열었다. 적어도 뉴 시즌부터 바뀐 타디스는 경첩구조가 밀어서 열게 되어 있다. 당겨서 여는 건 전화기가 있는 문짝에 글이 쓰여있는 부분. 하지만 닥터후에서 최초로 타디스의 문을 여는 장면은 닥터가 수잔을 경찰상자에 가둔걸로 오해한 이안과 바바라가 직접 열고 들어간 장면인데, 이때도 밀어서 여는 것으로 보면 닥터후 세계관의 경찰상자는 밀어서 여는것인 듯 하다.[19]

클래식 시즌에선 4대 닥터5대 닥터로 재생성했을 때 타디스 콘솔에 '타디스 인포메이션 시스템'이라는 정보 단말기계가 붙어있었다. 지금까지의 여행 기록과 정보, 타디스 조종법 등이 적혀있는 듯.

4. 역대 타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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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 서킷을 적용하기 전의 원통형 초기 타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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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타디스 비교, 외형은 큰 변화가 없지만 전체적으로 높이, 넓이, 그리고 색상들이 조금씩 변하였다.[20]

5. 다른 타디스

클래식 시즌에서는 닥터가 사용하는 타입 40 마크 III 타디스[21] 외에도 다른 타디스가 있었다.이 외에도 2대 닥터 시절, 클래식 시즌 6 시리얼 7 'The War Games'에서는 타디스와 유사한 장치인 SIDRAT이라는 것과 레니타디스도 등장했었다.
시간 전쟁 이후엔 닥터 이외의 타임로드 적은 있어도 그의 타디스가 직접 등장하진 않는다. 닥터의 날 에피소드 이전까지는 갈리프레이와 타임로드가 달렉과 함께 공멸했다고 알고있었기 때문에 닥터 본인과 그의 타디스만이 유일하게 남은 타임로드와 타디스라고 생각했는지 닥터는 타디스를 매우매우 아낀다. 심지어는 컴패니언의 안전보다 타디스의 안전을 먼저 챙길 정도.

뉴 시즌 6 에피소드 4편에서 폐기된 타디스들의 "무덤"이 나왔다. 외형 사이즈는 대형 함선급으로 어마어마한 것들도 있다. 이 에피소드에서 닥터는 타디스의 잔해로 새로운 타디스를 만든다.[23]

또한 타디스는 시간 여행용으로 뿐만 아니라 전투용으로도 사용된다. '전투용 타디스(Battle TARDIS)'는 닥터후 오디오 드라마인 "네버랜드(Neverland)"에 등장한 적이 있으며 '최후의 시간 대전(The Last Great Time War)' 당시에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 '전투용 타디스'는 '시간 어뢰(Time Torpedo)'라는 것을 발사했는데 목표물을 시간에 고정시켜버릴 수 있는 무기였다고 한다. 6대 닥터가 등장하는 소설인 <Quantum Archangel>에 등장한 타입 94 타디스가 전투용 타디스에 해당한다.

5.1. 마스터의 타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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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등장한 마스터의 타디스, 사진 오른쪽의 캠핑카의 모습을 하고있으며 타입 40을 개조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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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등장한 드라마판 마스터의 타디스. 벽시계 형태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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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즌에 등장한 마스터의 전용 타디스. 위의 두 타디스와 다른 개체다.

마스터가 사용한 타디스들, 50년째 작중에서 파란색 전화박스형 타디스만 사용한 닥터와 달리, 여러 기종을 사용했으며 모두 카멜레온 장치가 고장난적이 없다.

구매한건지, 닥터처럼 절도한건지는 불분명하나 그의 행적을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있다.

뉴 시즌 12에선 뉴 시즌 최초마스터의 타디스가 등장하는데, 외관은 작은 창고 또는 차고 작업장처럼 생겼다. 이후, 2022년 BBC 100주년 특집 에피소드에도 나오는데 자신이 닥터가 되겠다는 야망을 가져서인지 13대 닥터의 타디스와 외형도 내부도 거의 흡사하게 바꿨다. 또한, 후반부에서 13대 닥터타입 75 타디스라고 이야기하며 대단한 타디스이고 본인에게는 호화스럽지만 강력한 타디스라고 언급한다. 이후 억류된 쿼렁스가 에너지로 사이버 변환 행성을 파괴하고 행성이 붕괴될 때, 쓰러진 마스터와 함께 사라진다.

마블 코믹스 합작 판과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로마시대에 있을법한 대리석 원기둥 모양을 한 타디스를 사용했다.

6. 주요 행적

6.1. 클래식 시즌

닥터의 타디스는 타입 40으로 수리점에 있던 것을 닥터가 수잔과 갈리프레이에서 도망치면서 수리점에서 훔쳐왔다. 게다가 훔쳐올 당시에도 상당히 고물 취급을 받던 구버전이었다. 뉴 시즌 6 에피소드 4에서 타디스 본인의 말에 따르면 박물관에 있어도 될 정도였다고.[24] 뉴 시즌 7 에피소드 13에서 닥터의 타임라인으로 뛰어든 클라라 오스왈드1대 닥터에게 자신이 추천한 타디스를 보고 네비게이션 장치가 삐걱댄다고 언급을 했다.

사실 처음 나왔을 때 당시 닥터의 타디스는 방향 제어 유닛이 고장난 상태였던지라 비물질화할 때마다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를 정도로 고장난 상태였고, 이 점은 1대 닥터도 고칠 수 없어서 한동안은 무작위적인 시간여행을 해야 했다. 컴패니언들이 이 점에 대해 불평할 때마다 자존심 상해 하는 1대 닥터의 모습이 개그 포인트.[25] 이 점 때문에 달렉의 타임 코리도어를 쓸 수 있을 기회가 생겼을 때 바바라와 이언은 이를 이용해 자신들이 살던 시공간으로 돌아간다.

닥터의 타디스는 타임로드 범죄자가 소유했던 물건이며, 훔칠 당시 닥터의 나이는 약 200세.

8대 닥터가 주인공인 1996년 TV 영화 <닥터후 : 내부의 적(Doctor Who : The Enemy Within)>에선 동력원인 '조화의 눈'으로 마스터를 먹어버리고 트림까지 하는 충격과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6.2. 뉴 시즌

뉴 시즌 3 에피소드 12, 에피소드 13에선 마스터에 의해 패러독스 머신으로 개조조교되었으나, 후에 캡틴 잭 하크니스가 그 내부에다 을 난사해 망가뜨림으로서 다시 타디스로 되돌아왔다.

시간의 틈에서 닥터가 꺼낸 것은 다른 것도 아니고 타디스의 파편...이었는데 사실 시간의 틈과 타디스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시간의 틈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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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즌 6 에피소드 4에선 잠시나마 '이드리스'라는 인간에게 깃든다. 자세한건 이드리스 문서 참조.

뉴 시즌 7 에피소드 13에서 다른 타디스를 훔치려던 1대 닥터에게 타디스를 가져가라고 알려준 사람이 실은 클라라 오스왈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앞뒤가 엉켜버렸으니 시공의 틈이 생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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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즌 7 에피소드 13 'The Name of the Doctor'에서는 트렌잘로어에서 (미래에서 닥터가 죽게 되면서 같이) 죽어버린 타디스가 나온 적이 있는데 이 때는 안이 더 넓은 차원이 밖으로 흘러나와 밖이 더 커졌다! 즉 내부의 크기는 같으나 외부에 보이는 타디스의 외형이 훨씬 커진 것. 그래도 내부가 더 크다는 게 함정

뉴 시즌 9 에피소드 1에서는 닥터가 데브로스에게 가 있는 사이에 달렉 퍼핏이 타디스를 확보. 후에 달렉캐니움으로 감싸진 무기로 타디스를 폭파시킨다. 하지만 에피소드 2에서 12대 닥터가 말하길 적대행위 분산시스템으로 분산되었던 것이라고 한다.[26] 닥터는 소닉 선글라스를 사용해 분산되었던 타디스를 복구시킨다.

60주년 스페셜의 결말에서는 토이메이커의 힘으로 타디스가 2대로 분리되기까지 했다.

7. 타디스 내부

닥터가 바뀔 때마다 내부 역시 바뀌는데 새로운 닥터가 옷 취향 및 여러 가지가 바뀌기 때문에 타디스의 내부 역시 늘 크게 바뀐다. 그리고 내부의 크기가 사실상 무한해서 언급만 되고 나오지 못한 장소도 있다.

겉보기보다 내부가 넓기 때문에 "it's bigger on the inside(안이 더 크다)"라는 말이 자주 나오고 개그의 소재로도 쓰인다.

7.1. 내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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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전쟁의 역사[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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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뉴 시즌 4에 나온 다이아몬드 행성의 수영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세트 돌려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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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즌 6 에피소드 7 'A Good Man Goes To War'에서 등장했다. 닥터가 어린시절 사용했던 침대. 데몬스 런 전투가 끝난후 멜로디 폰드를 눕히는데 사용했다. 이미지는 뉴 시즌 7 에피소드 10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Tardis'에 나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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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즌 6 에피소드 8 'Let's Kill Hitler'에서 나온 에이미가 만든 타디스 모형. 이미지는 뉴 시즌 7 에피소드 10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Tardis'에 나온 모습.

7.2. 타디스 조종실

타디스 조종실의 디자인 역시 닥터가 바뀔 때마다 바뀐다. 닥터의 취향에 따라 복장이 바뀌듯이 내부 디자인도 바뀐다. Twice Upon A Time에서 1대 닥터12대 닥터의 타디스를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여 문을 열였을 때 "도둑이 들었나?" 라고 하였는데, 굳이 주인이 아니더라도 리모델링이 가능한 듯 하다.얼마나 크게 놀랐는지 저절로 나온 표현일수도

참고로 뉴 시즌 6 에피소드 4에서 이드리스가 보관해둔 조종실이 30개 정도라고 한다.

에피소드마다 조종실의 구조나 세부적인 디테일이 변하는경우가 많으며, 내부 구조가 고정된것이 아닌, 건축 재구성 시스템을 통해 필요에 따라 변경이 가능한 유연한 구조라는 설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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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이라서 흰색으로 나오지만 1대 닥터 시절의 조종실은 흰색이 아닌 초록색[30]이다.
그 이유는 흑백으로 찍었을 때 흰색보다 더 희게 나왔기 때문이라고.[31]

닥터후 5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An Adventure in Space and Time'에서 등장한 복원된 1대 닥터의 타디스 조종실. 1대 닥터의 디자인을 시작으로 7대 닥터까지는 그다지 큰 변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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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Twice upon a Time'에서 등장한 1대 닥터의 타디스 조종실은 1대 닥터 시절에 실제로 사용하던 조종실이랑 약간 다른 모습을 하고있다.# 그리고 조종실 내에 있던 황동기둥은 50년전 1대 닥터의 타디스 조종실에 있던 황동기둥이라고 한다

이 조종실 세트장을 제작하는데 들어간 예산은 당시돈으로 4,000파운드로, 지금 물가에 맞게 계산해보면 11대 닥터의 두번째 타디스 조종실과 엇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세트장 제작 비용으로인해 추가적인 제작이 중단될 뻔했다고한다.
이때부터 타디스의 내부가 점차 세세하게 바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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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시즌 7 에피소드 4 <Inferno>에서 닥터가 고장난 타디스를 고치기 위해 콘솔만 빼서 실험해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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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닥터의 타디스 조종실은 간혹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식으로 되어있다. 아래는 <The Masque of Mandragora>에서 <The Invisible Enemy>까지 사용된 타디스 보조 조종실이다. 로마나가 조종하다 구멍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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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클래식 시즌의 타디스는 외부의 문과 조종실 내부의 문이 다른데,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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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이런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이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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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느낌에 맞는 클래식 느낌의 콘솔이지만, 아쉽게도 TV영화에 한 번만 나오고 더는 나오지 않았다.[33] 영화 초반부까진 재생성하기 전의 7대 닥터가 잠깐 이 조종시설을 사용했다.

8대 닥터가 사용했던 타디스 내부의 조종시설은 이전 디자인들과는 비교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넓은 편이다. 올드 시즌보다는 뉴 시즌의 타디스의 내부와 더 비슷한 느낌을 주며 천장이 대형 모니터로 바뀌기도 한다.


영화판의 등장인물 챙 리가 8대 닥터의 타디스에 들어가는 장면. 내부를 전체적으로 훑어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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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후 50주년 스페셜에 등장한 8대 닥터9대 닥터 사이에 있는 전쟁의 닥터의 타디스 내부.
1~7대 닥터의 타디스의 벽 무늬와 9~10대 닥터의 조종실을 합쳐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즉 올드 시즌에 나왔던 닥터들이 사용했던 타디스와 당시의 뉴 시즌 닥터들인 10대 닥터, 11대 닥터의 내부 디자인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다. 원형 구멍이 뚫려져있는 벽 장식들은 올드 시즌 내내 이어져 온 나름대로의 전통이 있는 장식으로, 10대 닥터11대 닥터는 이를 굉장히 반가워했다. 콘솔은 10대 닥터보다 약간 작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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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닥터들의 타디스들 중에서도 최초로 콘솔이 육각형이 아닌 원형에 발광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타디스의 조종실이 맨 위에 있고 그 아래에 최소 2~3개의 층이 있다.

리모델링 후 타디스가 따로 치워뒀지만 뉴 시즌 6 에피소드 4에서 때문에 지워졌다.

뉴 시즌 5 에피소드 1(11대 닥터 첫 에피소드)을 촬영하다가 콘솔 일부분이 부서졌다.#[35]
50주년 스페셜을 촬영하기 전에 복구했으나, 닥터후 익스피리언스 전시를 위해서인지 기둥과 벽 일부가 잘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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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기능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패널은 타디스의 텔레파시 회로에 연결할 때 사용한다.(저 사진 뒤쪽에 파랗게 빛나는 원들) 뉴 시즌 7 에피소드 13에서 11대 닥터클라라 오스왈드와 타디스의 텔레파시 회로와 연결하게 하는 것을 보면, 타인이라고 하더라도 타디스와 연결시킬 수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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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뉴 시즌 7 파트 2를 자세히 보다 보면 타디스 조종실의 모니터가 위 두 가지 디자인으로 번갈아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일단은 세트장 문제로 보이지만 일부 후비안들은 이것도 모팻떡밥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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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즌 7에서 나온 현재 타디스의 대략적인 부분지도. 중앙이 엔진실이고 파란원으로 표시된 부분이 조종실이다.

11대 닥터가 사용하던 타디스의 내부조종시설은 컴패니언에 맞춰 내부 디자인도 변경된 편. 초기에는 좀 더 발전된 뉴 시즌의 타디스라는 느낌이었다면, 바뀐 디자인은 올드 시즌의 느낌을 강하게 내는 메탈틱인 것이 특징. 5대 닥터 피터 데이비슨, 6대 닥터 콜린 베이커, 그리고 7대 닥터 실베스터 매코이 등 올드 시즌 닥터를 연기했던 배우들의 평으로는 헬리콥터 같다.라고 한다.
파일:attachment/Newtardisinside.png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 핸들스가 이야기했던 대로 전화장치를 콘솔 유닛에 연결해놨다. 11대 닥터 때도 있었다는 게 함정# 805를 보면 아직도 문에 달린 전화를 사용한다 둘 다 쓰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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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즌 9에서 더 개수된 조종실. 분위기가 시즌 8보다 조금 더 어두워졌고 벽에 그토록 노래를 부르던 동그란 것들이 부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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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즌 9 Hell Bent에서 닥터가 새로 훔친 타디스. 생김새는 1대 닥터때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내부의 모양새는 조금 다르다. 이후 클라라아쉴다의 타디스가 되었다. 참고로 아쉴다가 카멜레온 서킷을 잘못 건드려 망가진 이후로 외견이 식당[39]이 되었다.

그리고 여기에서 서술된 모든 타디스 조종실은 레고 디멘션즈에서 재생성과 함께 훌륭하게 재현되었다.#[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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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닥터를 대기권 아래로 떨어뜨리고 비물질화 되었다가 2화에서 새로 리모델링해 나타났다. 밝은 주황색 톤의 분위기로 바뀌었지만 반면에 조명은 어두워졌다. 곳곳에 갈리프레이 문양이나 문자형태의 디자인 장식이 더 많아졌고, 육각형 모양의 반짝거리는 푸른 유리판 장식들도 벽에 가미되었다. 주황빛에다 육각형이라 왠지 벌집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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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조종판도 주황빛이 감도는 형태이며 마이크와 모래시계, 작은 타디스 모형이 추가적으로 달려있다. 아직 어떤 역할인지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타디스가 출발하면 타디스 모형이 돌아가기 시작하는데, 아마 엔진 가동 상태를 보여주는 역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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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전 조종실과 달리 모니터는 사라지고 벽 사이에 2차원적인 홀로그램으로 보여주는 스크린이 대신하는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젠 타디스 바깥의 모습인 우주는 물론 타임 볼텍스도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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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판과 연결되는 중심 기둥은 기계의 부품이라기보단 마치 대형 동굴 종유석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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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부를 잇는 문이 이전과 달리 외부의 옆면들까지 합쳐졌다.

14대 닥터의 코믹스랑 이어지는 칠드런 인 니드 단편에서는 아직 이 조종실을 쓰고 있던 묘사가 있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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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후 60주년 기념 스페셜의 스타 비스트 편의 결말에서부터 나타난, 새롭게 리모델링된 조종실. 14대 닥터도 처음 보고는 기쁘게 뛰어다니며 신나하는 반응인데 정황상 13대의 조종실이 녹아내리던 와중에 착륙한 뒤 자가수리를 진행한듯 하다. 커피머신도 갖추고 있다.[43] 벽면 전체가 클래식 시절과 CG 컨셉아트를 연상시킬 정도로 단순한 흰색인 대신 조명 색상을 자유자재로 바꿀수 있으며 이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

타디스 세트장의 비하인드 영상에서 '슈티를 위해 너무 많이 공개하진 않는다'는 언급이 있었고 이번 타디스 역시 9대-10대의 경우처럼 15대 닥터도 쓰게 됐다. 추가된 차이점은 15대 닥터의 타디스엔 주크박스가 있다는 것[44]휠체어도 들어가기 편하게끔 접이식 경사로가 추가된것.[45]

8.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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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

2010년 8월 25일, 30일에 MIT에 타디스가 나타났으며,(참조) 일부 후비안들에 의해 다른 곳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다만 이들은 모두 복제품. 절대로 안이 밖보다 크진 않다.

현재 남아있는 유일한 타디스 원형은 얼스 코트 역(Earl's Court Station)에 있는 경찰 전화박스. 런던 경찰이 '예산 삭감'을 이유로 경찰인력을 보충하지 않자 주민들이 요구해서 세운 것이라고 한다.[57]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식 공연 도중 타디스의 엔진소리가 삽입되기도 했다. 영상 링크

몇몇 후비안들이 50주년 기념으로 타디스 모양의 소형인공위성을 만들어서 우주로 쏘아보내는 펀딩을 진행했다.#
당시 만들어진건 소형이고, 펀딩금액이 일정금액 이상 쌓이면 실물 크기도 만들어서 같이 쏘아보낼 것이라고 했으나...
60주년이 된 지금도 실물크기는 커녕 소형 위성 조차 쏘아보내지 못했고, 2015년 이후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사기 취급을 받고있다.

핀란드 영화인 <아이언 스카이>에서 카메오격으로 잠깐 출연한다. 미국 외에 다른 국가의 우주 함선들이 등장할 때 자세히 보면 익숙한 전화 박스를 발견할 수 있다.

폴아웃랜덤인카운터로도 나온다.

퓨처라마 코믹스에선 자살박스로 타디스를 패러디한다

한국의 뮤직 비디오에서 몇번 등장한바 있다. 아이유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 비슷하게 생긴 타임머신이 나온다. 오마주 한 듯, 이후엔 제국의 아이들의 '숨소리' 앨범 표지와 뮤직 비디오에도 비슷하게 생긴 타임머신이 등장한다. 이에 대해선 닥터후/월드 투어/국내 게스트 논란 참고. 다만 저작권 문제 때문에 그대로 따오진 않고 살짝 변형하였다.

심즈 3에선 L.L.A.M.A란 이름으로 패러디됐다. 역시 라마성애자.

2014년 7월 22일 기준 닥터후 월드 투어 이벤트의 일환으로 청계천에 납시셨다! 참고로 드라마 촬영 때 사용했던 타디스가 아니라 이벤트를 위해 국내에서 제작한 타디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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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7월 24일에는 광화문 시민광장에 착륙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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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동아에서 타디스를 패러디한게 등장하는데, 생김새가 단순히 초록색으로만 바뀌었을뿐 전화 박스에 안이 밖보다 더 넓은 타임머신이란 설정이 전부 똑같다. 그런데 이게 한 에피소드에서만 스토리에 큰 비중 없이 짤막하게 패러디된거라면 오마주 정도로 볼 수 있는데 해당 시리즈 전 에피소드에서 계속해서 등장하며 스토리에 큰 비중이 있다보니까 표절 의혹이 불거지기도...거기다가 어떤 에피소드는 시즌3의 Blink 에피소드를 그대로 빼박했다. 우는 천사를 큐피드로 바꾸었지만 벽에 자신의 이름이 써져있고 녹화된 TV 테이프와 대화하는 장면 등등...'깜박이지 말아요'라는 특유의 대사까지 그대로 빼박(…).

쿠르츠게작트의 동영상들에는 이 파랑 전화박스가 꼭 한대씩은 있다. 예시(2분 50초)

레고 아이디어 제품번호 21304로 출시되었다. 구성은 타디스와 조종실, 11대, 12대 닥터, 클라라 오스왈드, 우는 천사, 달렉 2명(?)으로 인물 외에도 희귀 브릭으로 소닉 스크류 드라이버가 들어있다. 가격도 이마트 기준으로 94,900원이라 레고 치고는 저렴한 편.

경찰상자와 비슷하게 생긴 파란색 이동식 야외 화장실을 농담삼아 Turdis[58]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염소 시뮬레이터의 'Waste of Space' DLC에서도 'Totally Useless Restroom Disappearing Into Space'라는 뜻까지 붙어서 등장한다.

마인크래프트의 엔더맨의 말소리는 자막을 켜면 '엔더맨이 부웁거림'이라고 뜨는데, 이는 타디스의 작동소리의 패러디다.

아이유의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서 파란상자에 들어가 상자가 회전하며 시간여행하는 장면이 나온다.

제국의 아이들 "숨소리" 뮤직비디오에서는 오마쥬라고 해야할지 표절이라고 해야할지 모를 전화박스 형태의 타임머신이 등장한다.[59]

사랑의 콜센타 7월 25일 방영분에서 등장하였다.

소녀전선에도 이스터 에그로 등장한다. 외형은 12대 닥터의 시기와 비슷하다.

와치독: 리전에선 런던 데드섹 아지트에 있다. 저작권 때문인지 위의 램프 모양이 다르다.

쿠키런: 킹덤꿈열차 은하탐험편에서 패러디되어 나오기도 했다.

벤10 옴니버스에서 영국을 배경으로 진행된 에피소드 "An American Benwolf in London" 에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창고" 간판과 함께 타디스로 추정되는 경찰전화박스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우는천사로 추정되는 천사동상이 등장하는 등 닥터후 레퍼런스가 보인다.


[1] 영어로 Vworp-으로 표시되는데, 부호오오오옵 작중 리버송의 말에 의하면 닥터가 브레이크를 안 풀고 운전해서 나는 거라고 한다. 다른 타디스에서도 똑같은 소리 나던데? 참고로 피아노에 열쇠를 넣고 나는 소리를 가속해서 낸 소리라고 한다.[2] Dimension이 차원이라는 뜻도 있지만 관점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인지 뉴 시즌 10 1화의 KBS더빙판에서 '시간과 공간을 바라보는 상대적인 관점'으로 번역했다.[3] 자이곤 반전 편에서 모든 것을 끝 마치고 닥터와 클라라가 떠날때 오스굿이 타디스의 풀네임을 물어볼 때는 Totally And Radically Driving In Space(완전히 신나게 우주를 달리다)라고 대답했다(...).[4] <An Unearthly Child>에서 수전이 설명한 바는 다음과 같다. "Well, I made up the name TARDIS from the initials, Time And Relative Dimension In Space." '타디스'라는 준말은 본인이 지어낸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5] 2009년 스페셜에서 닥터가 범죄자였던 크리스티나가 도망치는것을 도와준 뒤 이번일을 그냥 넘어가지는못할거라는 이야기를 듣자 경찰상자 안에 들어가 있겠다고 대답하거나, 윌프레드 모트가 닥터를 찾기위해 지인들에게 타디스의 외형을 설명할때 지인중 한명이 옛날에 소란을 피웠다가 잠시 경찰상자에 갇혔던 이야기를 하는 등 닥터후내에서도 임시감옥 용도로 경찰상자를 사용했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6] 예를들면, 타디스의 외형은 나무재질인것처럼 되어있고(설정상 그런형태로 위장한것이기 때문에 실제 재질은 전혀다르다) 이에 맞춰서 나무상자라고 언급하거나 나뭇결이 보이게 도색된 경우도 있으나, 타디스 외부 디자인의 원본에 해당하는 경찰상자는 문같은 일부분을 제외하면 전부 콘크리트재질로 되어있다. 타디스가 정면에 안쪽으로 열리는 두개의 문이 달려있는것과는 다르게 경찰상자는 밖으로 당겨서 여는 문 하나만 정면 오른쪽에 달려있다. 정면 왼쪽은 전화기를 꺼낼수있는 작은문을 제외하면 그냥 벽이다.[7] 무덤에 거대한 타디스의 문이 있었다.[8] 반대로 타디스 내부 차원이 외부크기의 영향을 받아 작아지기도 한다.[9] 무려 1대 닥터 시절 3번째 시리얼(The Edge of Destruction)부터 드러난 설정이다. 정작 그 당시의 닥터는 그냥 기계라고 알고 있었다 인공지능도 있기는 하지만 이는 음성 인식 등을 위한 것이라 타디스와는 별개의 존재.[10] 심지어 마사가 나가지 못하게 문을 닫는 경우가 있다.[11] 다만 닥터의 타디스는 근본이 전투용이 아니기 때문에, 역장으로 달렉의 공격을 막아주는것만 가능하며 달렉처럼 무기 적응을 하는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12] 가끔은 타디스에 시동을 걸면 닥터 본인이 조종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움직이는 장면이 나온다. 2017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피소드인 Twice Upon A Time에서 12대 닥터재생성할 때, 타디스는 땅에 착륙한 상태였는데 재생성을 할 땐 하늘에 떠있었다.[13] 타디스가 살아있는 존재라는 사실이 직접적으로 묘사되는 세번째 시리얼에서는 이를 더 강하게 사용해서 문제가 있는 스캐너 패널을 제외한 다른 패널을 건드리면 일시적인 기억상실증이 올 정도로 강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14] 타디스의 열쇠를 녹일 수 있는 것은 용암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단순한 온도가 문제가 아니며 오랫동안 한 행성 안에 머물며 생긴 시간 에너지도 필요한 것일 수 있다.[15] 시즌 12의 전개로 인해 설정붕괴 됐지만 이후 토이메이커의 수작이란 게 암시가 되었다.[16] 타디스 안에 타디스를 착륙시키는 건 타임로드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17] 1대 닥터는 수첩에 적어둔 내용을 메뉴얼 삼아서 조종하고 극 초기에는 타디스가 살아있는 생명체라는 것도 모를 정도로 타디스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긴 해야한다.[18] 이에 대해서는 "그럼 닥터가 매번 협상에서 지는 거 아닌가?"라는 농담도 있다(...) 그러면 리버 송이 조종을 잘하는이유는 딸이 부탁하는거 잘들어주는거라고 봐야되나[19] 2011년 크리스마스 특집 에피소드인 'The Doctor, The Widow, And The Wardrobe'에서도 밀어서 여는 경찰 상자가 나온다.[20] 이걸 반영해서 뉴 시즌 10 크리스마스 스패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1대와 12대의 타디스 크기가 차이난다는 것을 볼 수가 있으며, 이후 12월달에 나온 또다른 트레일러서 빌이 1대 닥터 타디스의 창문 사이즈가 다르다고 지적하는 걸 볼 수가 있고, 그리고 그걸 들어가려다가 다시 확인하는 12대 닥터의 모습은 덤 결정적으로 해당 화 초반에서 1대 닥터가 자기가 알던 타디스 상태랑 좀 다른 것 같다고 지적한다.[21] 클래식 시즌에서는 자세한 모델명이 안 나왔고, 뉴 시즌 6 에피소드 8에서 테살렉타의 데이터베이스에 '타입 40 마크 III'라고 자세한 모델명이 나왔다.[22] 뉴 시즌 10 에피소드 6~8에 등장한 이 수도승이 아니다. 이들은 종족이다.[23] 원래는 이드리스가 폐기된 타디스들의 카멜레온 회로를 끄면서 쓰레기장의 거의 모든 물건들이 타디스로 되돌아가는 장면이 있었지만 삭제되었다고 한다.#[24] 이걸 잘못 이해해서 '박물관에 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어디까지나 비유적인 표현.[25] 한 번은 모험이 끝나고 자신들의 행성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언 체스터턴이 '적어도 저 사람들은 자신들이 어디로 향하는지는 알겠지요'라고 얘기했다. 그 말을 들은 1대 닥터는 버럭 화를 내며 다음 도착지에서 내쫓아버린다. 다행히도 지구에는 도착하지만 시기가 프랑스 대혁명.[26] 적대행위 이동시스템이 불편해서 분산시스템으로 바꾼 듯 하다.[27] 재생성 직후라서 다른 사람에게 잠시 조종을 맡겼더니 우주대폭발이 시작되는 시간에 착륙했다.[28] 클라라 오스왈드이건 그냥 잘난척이잖아.(''Now that's just showing off")[29] 참고로 책의 앞부분에 붙어있는 이름이 적힌 부분은 따로 소품으로 판다.#[30] 정확히는 민트색[31] 이 새하얀 컬러를 의도해서인지 2023년에 첫 달렉 에피소드를 컬러로 복원할땐 민트색이 아닌 하얀색으로 복원됐다.[32] 이런식으로 경찰상자 내부에 타디스 조종실이 직접 보이는 연출은 2005년에 뉴 시즌의 방영이 시작되기 전까지 파일럿 에피소드에서만 딱 한번 나오고 다시는 나오지 않았다.[33] 다른 콘솔들은 BBC에서 보관해서 전시회에서도 한동안 쓰기도 했고 본편에서 과거의 콘솔들이 몇번씩 등장하기도 했지만, 이 콘솔은 BBC의 소유가 아닌 누군가가 경매로 사들여서 개인적으로 소유하게 됐다고.[34] 촬영시는 벽은 'An Adventure in Space and Time'을 위해 복원한 1대 닥터의 타디스 내부의 벽을 재사용한것이고, 콘솔은 닥터후 홍보용 부스에 사용했던 콘솔을 살짝 고쳐서 사용한거라고 추측되고 있다.[35] 해당 에피소드를 잘 보면 실제로 부서지는 걸 볼 수 있다. 파괴된 부분은 미리 갈아끼워둔 더미라서 나중에 촬영전에 빼둔 원본부품을 사용해서 원상복구된것이 확인되었다.[36] 콘솔의 일부 부품에 맥파이 전파상의 상표가 부착되어 있다.[37] 해외의 어느 위대한 양덕께서 만드신 셜록+닥터후=후록에 나오는 조종실이다.여기서 볼 수 있다.[38] 11대 닥터의 두 번째 조종실에다가 자주 읽거나 좋아하는 책 몇 권 정도 꽂아 놓고 다른 것들도 많이 부착해 두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필 갖고 놀려고 칠판도 갖다두었다. 그 외에 바뀐 것은 없다. 어차피 The Day of the Doctor에서 조종실이 나왔기 때문에 처음부터 크게 바꿀 수도 없었다.[39] 시즌 6에서 닥터의 초대장을 받고 모인 로리, 에이미, 리버, 닥터가 모인 그 곳.[40] 11대 닥터는 뉴 시즌 6 에피소드 4, 12대 닥터는 뉴 시즌 8 에서 나온 조종실이다.[41] 이 영상들엔 나오진 않았지만 매달 4일에만 갈 수 있는(게임기의 날짜 설정을 사용한다.) 4대의 보조 조종실도 있다.[42] 코믹스의 결말에선 콘솔이 점점 녹아내리던 상황이고, 세트장 역시 조디 휘태커의 하차와 함께 철거된만큼 60주년 스페셜에서는 나올 겨를이 없었다.[43] 커피를 받기 직전에 도나가 컴퓨터에 커피를 쏟아서 잘렸다는 말을 하는데, 이게 복선이 된 모양인지 닥터와 이야기 하다 커피를 콘솔에 쏟아버린다. 결국 첫 에피소드부터 신나게 터져버렸다. 다만 닥터도 이를 보고 왜 이러는지 전혀 모르는 반응인걸 보면 단순히 커피를 쏟았다고 이런건 아닌 모양이다. 생각해보면 9대 시절에 달렉 무기에 콘솔을 공격당하거나 11대 시절에 콘솔에 총을 맞았을때도 저정도는 아니었다.[44] 이걸 본 14대 닥터의 반응도 재미 포인트. "음, 내 타디스 아니네."(...)[45] 시즌 14의 공식 사진이나 촬영장 유출사진에서도 경사로부분의 분할선이 보이는것을 보면 일회성 설정이 아니고 계속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46] 링크된 글에서는 초당 몇 광년을 갈 수 있는지를 계산해서 소수점을 반올림한 뒤 1년으로 바꾸어 계산했기때문에 반올림때문에 오차가 발생해서 13조 1400억 1051만 2000배 빠르다는 결과가 나왔다.[47] 클래식 시즌에서는 닥터가 카멜레온 서킷을 고치려고 시도한 적이 여러 번 있었지만, 그 때마다 실패하거나 경찰 전화박스 모습에서 그대로 작아져버렸다. 이후 '사이버맨의 공격' 에피소드에서 어느 정도 고쳤지만, 주변이랑 안 어울리게 변하다가(고철 하차장에서 꽃무늬 옷장, 창고 밖에서 파이프 오르간) 다시 경찰 전화상자 모습으로 변했다.[48] 아예 투명해지는 건 아니고 풍경처럼 인식하게 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49] 뉴 시즌 2 에피소드 9, 에피소드 10에 따르면 타디스가 모든 언어를 번역한다고 하며, 언어의 번역은 타디스에서 닥터를 축으로 컴패니언에게 전송된다.(10대 닥터 첫 에피소드를 보면 타디스에 탑승한적도 없는 토치우드 요원에게도 번역이 전달되기도 한다.) 다만 닥터와 타디스에게 갈리프레이어는 모국어라 갈리프레이어는 컴패니언에게 번역되지 않으며, 뉴 시즌 2 에피소드 8, 에피소드 9에서 '빛의 제자들'에게 봉인된 '악마'의 언어는 시간 이전에 존재하였기 때문에 해독하지 못했다. 또한 타디스의 번역 기능은 닥터와 타디스의 텔레파시 감응에 의한 것이라 닥터 혹은 타디스 둘 중 하나가 문제가 생기거나 닥터가 재생성 중일 땐 번역이 불가능하다.[50] 하나 더 추가해서 리버송의 이름에 담긴 의미도 번역은 했지만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했는데 이는 리버송 항목 참조.[51] 뉴 시즌 4 에피소드 2에서 도나가 로마인에게 라틴어로 말을 걸었더니 그 로마인은 도나의 말을 켈트어로 알아들었다.[52] 뉴 시즌7 에피소드 13에서 클라라의 기억에서.[53] 닥터후 2011년 코믹 릴리프 시간과 공간(Time, Space) 편에서는 타디스 안에 타디스가 실체화하는 바람에 타디스 안에 갇히게 된다.[54] 다만, 여기서 공개된 콘솔 조작부에 대한 설정은 에피소드내에는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55] 14대 닥터의 말로는 이 기능은 꺼뒀음에도 불구하고, 커피 쏟고고장난걸 재복구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켜진것 같다고.[56] 기능과 설정은 11대 닥터의 2번째 조종실때부터 있었다.[57] 참고로 뉴 시즌 7 에피소드 6에서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닥터를 추적하던 사람들이 이 경찰 전화상자를 타디스로 착각한 게 언급된다. 그리고 2011년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는 작중 시대가 시대인지라 진짜 경찰 전화박스가 나온다. '구글 스트리트 뷰'를 이용해서 이 경찰 전화 상자를 찾으면 타디스 내부를 가상체험할 수 있다.#[58] Turd(똥) + 타디스. 다시 말해 똥디스.[59] 여기에 이후 후비안들을 더욱 분노케한 팬미팅두유노 사태가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