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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fff><colbgcolor=#0065bd> 스코틀랜드 픽트 제26대 군주 탈로간 1세 Talorgan I | |
| 이름 | 탈로간 막 에안프리트 (Talorgan mac Eanfrith) |
| 출생 | 미상 |
| 사망 | 657년 (향년 불명) |
| 재위 | 제26대 픽트 군주 |
| 653년 ~ 657년 (4년) | |
| 아버지 | 에안프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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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픽트 연대기>에 기록된 픽트족의 제26대 군주.2. 행적
베르니시아의 왕 에안프리트의 아들이다. 일부 학자들은 탈로간(Talorgan)은 탈로그 3세의 이름인 '탈로그(Talorg)'를 본따서 지어진 것으로, '작은 탈로그(Talorg)'을 의미한다고 추정한다.탈로간의 아버지 에안프리트는 633년 아버지이자 데이라와 베르니시아의 왕이었던 에드윈이 해트필드 체이스 전투에서 머시아의 왕 펜다와 귀네드 왕국의 군주 카드왈론 압 카드판(Cadwallon ap Cadfan)의 연합군에게 패배하고 목숨을 잃은 뒤 픽트랜드로 피신했다. 이후 픽트족 여인과 결혼해서 탈로간을 낳았는데, 현대의 여러 학자는 이 익명의 아내가 픽트족 국왕 가르트나이트 4세, 브리데이 2세, 탈로그 3세의 누이라고 추정한다.
에안프리드는 픽트족의 지원에 힘입어 633년 또는 634년 베르니시아의 왕이 되었고, 에드윈의 사촌인 오스리크는 데이라의 왕이 되었다. 634년 10월, 에안프리드는 카드왈론 압 카드판과 평화 협상을 하려 했다가 살해되었다. 이후 베르나시아 초대 군주이자 데이라의 왕을 겸임한 애설프리스의 아들인 오스왈드가 카드왈론의 침략을 물리치고 베르니시아의 왕이 되었고, 뒤이어 오스리크를 처단하고 데이라의 왕위를 꿰찬 뒤 노섬브리아 왕국으로 통합했다. 그러나 오스왈드는 642년 8월 5일 메이저필드 전투에서 머시아 국왕 펜다에게 패사했고, 오스왈드의 동생인 오스위우가 뒤를 이었지만 옛 데이라 왕실의 후손인 오스윈이 북부 데이라 일대에서 독립했다. 651년, 오스위우는 데이라를 침공해 오스윈을 처단했고, 오스위우의 조카인 오델발트가 오스윈의 뒤를 이어 데이아의 왕이 되었다.
653년경, 탈로간은 탈로그 3세의 뒤를 이어 픽트족의 왕이 되었다. 이에 대해 그의 어머니가 탈로그 3세의 누이인 것 때문에 왕위를 계승했다는 설과 당시 스코틀랜드 남부에서 데이라를 복종시키는 등 위세를 떨치는 브리네시아 왕이자 그의 삼촌인 오스위우의 지원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제기된다. 픽트 연대기에 따르면, 탈로간은 4년간 재임했다고 한다. 베다는 오스위우가 픽트족 대부분을 정복한 시기가 658년이었다고 밝혔는데, 이로 볼 때 오스위우가 탈로간 사후에 픽트족을 상대로 공세를 개시해 픽트족을 복종시켰던 듯 하다. 이후 픽트족은 브리데이 3세가 등장할 때까지 브리네시아와 데이라 왕국이 통합하면서 결성된 노섬브리아 왕국의 통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