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주인공 일람 | ||
'''[[Strangereal|{{{#FFFFFF Strangereal''' | 에이스 컴뱃, 에이스 컴뱃 2 에이스 컴뱃 3D (2의 리메이크 작) | <colbgcolor=#fbfbfb,#191919> 피닉스 |
에이스 컴뱃 3 | 네모 | |
에이스 컴뱃 4 | 뫼비우스 1 | |
에이스 컴뱃 5 | 블레이즈 | |
에이스 컴뱃 0 | 사이퍼 | |
에이스 컴뱃 X | 그리피스 1 | |
에이스 컴뱃 6 | 탈리스만 | |
에이스 컴뱃 7 | 트리거 | |
'''{{{#FFFFFF 현실 기반''' | <colbgcolor=#cfd0e1,#1e1f30> 에이스 컴뱃 X2 | 안타레스 |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 | 윌리엄 비숍 | |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 | 리퍼 |
<colbgcolor=#132e77><colcolor=#fff> TAC 네임 | 탈리스만 (Talisman) |
콜사인 | 가루다 1 |
포지션 | 분대장(2L) |
계급 | 중위 → 소령 |
국적 | 에메리아 공화국 |
소속 | 에메리아 공군 동부방공군 제8항공단 제28비행대 |
이미지 기체 | F-16C 파이팅 팰콘 → F-15E 스트라이크 이글 |
탑승기 # | 028 |
세계관 | Strangereal |
등장 작품 | 《에이스 컴뱃 6 Fires of Liberation》 |
탈리스만이 몰고 있는 028번 F-15E |
1. 개요
에이스 컴뱃 6의 주인공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 가루다 편대의 1번기 파일럿이다. TAC 네임인 탈리스만(Talisman)은 '부적'을 뜻한다.2. 작중 행적
에메리아-에스토바키아 전쟁의 서막인 그레이스메리아 방공전부터 아군 대규모 상륙작전지원, 적 폭격기 부대 몰살, 난공불락인 라그노 요새까지 탈환하는 등의 맹활약을 선보여 서서히 와해해가던 에메리아군의 사기를 드높인 영웅.거기에다 님버스 순항 미사일을 유도할 수 있는 대형 순항 관제기 P-1112 아이가이온과 슈트리건 편대마저 박살 내버리는 큰 전과를 달성하여 에스토바키아군의 공포의 대상이 된다. 그리고 이 일을 계기로 에스토바키아군 최강의 에이스인 일리야 파스테르나크가 주인공을 상대하기 위해 슈트리건 편대에 새로이 파견되었다.
전쟁 후반 몰록 사막 전투 중 상부에서 전투를 금지하고 퇴각을 명했는데도, 섐록이 그걸 씹고 무단으로 교전을 벌이는 바람에 처벌을 받긴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퇴역은 면했다. 사실 가루다를 퇴역시키면 가장 곤란한 게 사령부니까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 건에 대해서는 어설트 레코드 내의 '탈리스만의 개인 기록'에서도 나타나는데, 여러 가지로 불분명한 점이 많다고 언급된다.
이후 그레이스메리아 탈환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 거기서 자신의 라이벌인 파스테르나크가 탄 CFA-44 노스페라투를 격추해서 그레이스메리아를 수복한다. 이후 그레이스메리아 상공을 초계비행하던 중 갑작스럽게 날아온 님버스 순항 미사일과 에스토바키아의 전투기들을 격추하였으며 이것이 샹들리에에서 날아온 것을 확인한다.
곧바로 벌어진 샹들리에 파괴 작전에도 참가하였다. 샹들리에 공격 직전 멜리사와 마틸다가 전해준 샹들리에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약점으로 파악된 샹들리에의 냉각장치를 파괴하지만 남아있는 1개의 비상냉각장치로 인해 다시 작동될 위기에 처한다. 마커스의 특공으로 위치를 파악한 후, 직접 밑으로 들어가 박살 내지만 이번에는 포신을 열어서 냉각하려는 걸 직접 포신 안으로 들어가서 끝내 샹들리에를 박살내고 전쟁을 종결시킨다.
3. 평가
섐록: 아발란치, 내가 네 뒤에 붙었던 적기 잡았다. 넌 여전히 나한테 빚을 지는군 그래.
아발란치: 하지만 내가 널 위해 격추해준 두 번째 타이푼은 잊지 마. 그건 인정받을만하다고.
스네이크 피트: 너희 둘, 탈리스만에게 많이 배워둬. 쟨 절대 빚을 지지 않잖아,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1]
Shamrock: Avalanche, I got that fighter off your tail. Looks like you still got a loan to pay off.
Avalanche: But don't forget about that. 2nd Typhoon I shot down for you. That oughta count for something.
Snake Pit: You two have a lot to learn from Talisman. He never takes out loans up here, HAHAHAHAHAHAHAHAHAHA!
― 에이스 컴뱃 6 미션 12 〈Weapons of Mass Destruction〉 中
아발란치: 하지만 내가 널 위해 격추해준 두 번째 타이푼은 잊지 마. 그건 인정받을만하다고.
스네이크 피트: 너희 둘, 탈리스만에게 많이 배워둬. 쟨 절대 빚을 지지 않잖아,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1]
Shamrock: Avalanche, I got that fighter off your tail. Looks like you still got a loan to pay off.
Avalanche: But don't forget about that. 2nd Typhoon I shot down for you. That oughta count for something.
Snake Pit: You two have a lot to learn from Talisman. He never takes out loans up here, HAHAHAHAHAHAHAHAHAHA!
― 에이스 컴뱃 6 미션 12 〈Weapons of Mass Destruction〉 中
동료들, 특히 전자전기인 스네이크 피트가 내린 평가는 타인에게 빚을 지지 않는 친구. 그래서 인게임에서 아군의 지원을 받으려면 열심히 싸워야 하는 건지 하는 생각도 들 것이다.
에이스 컴뱃 시리즈 중에서 매우 드문, 성장하지 않는 완성된 주인공 포지션이다. 역대 주인공들 대부분이, 심지어 시리즈 최흉최악의 괴물들 중에서도 괴물로 꼽히는 사이퍼마저도 '뛰어나지만 완성된 것은 아닌' 정도의 포지션으로 시작해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무적의 존재로 성장하는 것과 달리 탈리스만은 게임 시작하자마자 첫 임무에서 라이벌 편대 편대장을 격추시킬 정도의 실력이었고 전력 보존을 위해서 수도에서 퇴각한 이후로는 압도적인 능력으로 에스토바키아 군을 유린한다.
그러나 시리즈 최강으로 평가받는 사이퍼, 뫼비우스 1, 그리피스 1, 트리거에 비해 다소 딸리는 듯한 감이 있다. 이건 탈리스만도 뛰어나긴 하지만, 저 넷은 동료가 없는 건 아니었음에도 거의 혼자서 무쌍을 찍는 수준이었던 것과는 달리 에이스 컴뱃 6에서는 동료가 확실히 쓸모 있기도 했고 아군 병력들도 활약을 했으며 무전상으로 우리 군이 더 많다거나 작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충분히 이길 수 있을만한 상황이었기 때문인데, 6의 컨셉 중 하나가 대규모 물량전과 원호 시스템이었기에 필연적으로 아군을 지원하거나 아군이 플레이어를 돕는 상황이 발생하여 혼자서 뭘 할 만한 상황도 아니었고 그럴 이유도 없었다.
이렇다 보니 제작진도 이걸 아는지 인피니티 F-15E 탈리스만 컬러에 개인의 활약 이상으로 우수한 부대 지휘관으로 더 널리 알려진 파일럿이란 설명이 붙어있다. 즉, 개인의 전과와 활약보다는 에메리아군을 결집시킨 지휘 능력이 부각된 캐릭터로, 탈리스만의 지휘 아래 뭉친 부대들은 아이가이온 함대 격추를 비롯한 수많은 승리를 함께 나눴으며, 동행자들은 탈리스만(부적)이란 이름 그대로 무엇인가 신비한 힘의 보호를 받은 것 같았다며 열정적인 증언을 했다고 한다. 말 그대로 무너진 에메리아 군대를 하나로 결집시킨 상징이었던 셈이다.[2]
실제로 초반부터 에메리아 공군, 나아가 에메리아군 전체의 희망으로 여겨지며, 어째선지 모르겠지만 다른 편대에 지원이나 공격명령을 시키고 심지어 해군항모에까지 명령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처음부터 완성된 파일럿이라는 점과 맞물려 육해공 모두 이 파일럿으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는 베테랑 파일럿인 것 같다.
반대로 에스토바키아에게는 철천지 원수. 그냥 놔둬도 와해될 군대로 평가받던 에메리아군을 하나로 묶은 존재이자, 자신들의 전력(특히 항공)의 대다수를 장사 지낸 존재. 중반쯤 가면 가루다 편대만 대놓고 노리기 시작, 심지어 슈트리건 편대는 아예 가루다 편대밖에 신경도 안 쓰는 수준에 이르렀다. 중간에 대량살상무기를 파괴하기 위해 가루다 편대만 출격하는 미션이 있는데, 아예 작정을 했는지 항공 병력 수십 기를 투입하기도 한다. 그러나 도와주러 온 에메리아 공군과 가루다 편대의 초월적 전투력으로 인해 오히려 투입한 병력이 전멸했다⋯.[3]
에이스 레코드는 당연하게도 모두 기밀로 취급되어서 플레이어도 많은 건 알 수 없다.
4. 기타
- 보통 이명이 하나씩은 붙는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최근 작품 주인공 중에서도 이명이 하나도 없는 주인공.[4] 딱히 뭐라 불리는 이명이 없다. 굳이 따지자면 편대명인 '가루다'나 에메리아 공군 전투기들 모두를 가리키는 '에메리아의 천사'를 이명 비슷한 느낌을 담아 부르고, 드물게 '새 엠블렘'이라고 부르는 때도 있다.
- 에메리아-에스토바키아 전쟁 4년 후, 2020년에 있었던 벨카 전쟁 종전 25주년 기념식에 참가했다. 물론 테러 방지를 위해 탑승기는 다른 사람이 대신 조종하고 본인은 인파 사이에서 신분을 숨기고 대열을 바라보고 있는 걸로 추정된다.
[1] 스네이크 피트의 이 웃음소리는 팬덤에서 일종의 밈으로 자리잡았다.[2] 이와 대비되는 것이 가름 1, 사이퍼다. 정규군 파일럿인 탈리스만 등의 대부분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스카페이스 1처럼 용병인 데다, 적 아군 할 것 없이 그를 마왕이라 불렀으며, 개인의 활약상은 매우 뛰어났지만 팀워크는 별로라서 동료들 입장에서는 함께 날기 어려웠다고 증언하고 있다. 또한 동료와 함께 마지막까지 작전을 완수하는 다른 주인공들과는 달리 사이퍼는 마지막 작전에 같이 출격한 파일럿들은 모두 전사했고 심지어 과거의 동료를 격추시키기까지 한다.[3] 이때 투입된 병력이 어느 정도였냐면 전술기는 기본이요, 재밍을 하는 전자전기뿐만 아니라 ESM 지원을 해주는 에스토바키아측 AWACS도 몇 대나 출격해있다. 교전 이전에 상대편의 미사일 회피를 하는 것부터 생각해 둬야 할 지경.[4] 뫼비우스 1: 리본의 사신
블레이즈: 라즈그리즈의 악마
사이퍼: 원탁의 마왕
그리피스 1: 남십자성, 네메시스
트리거: 세 줄
블레이즈: 라즈그리즈의 악마
사이퍼: 원탁의 마왕
그리피스 1: 남십자성, 네메시스
트리거: 세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