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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22:32:23

태엽 감는 정령전기 천경의 알데라민

태엽 감는 정령전기 천경의 알데라민
ねじ巻き精霊戦記 天鏡のアルデラミ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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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판타지, 전쟁, 로맨스,
(스포일러)
포스트 아포칼립스[1]
작가 우노 보쿠토
삽화가 산바 소우 (1~5권) / 류우테츠 (6~14권)
번역가 정대식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아스키 미디어 웍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전격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익스트림 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2. 06. 10. ~ 2018. 08. 1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 12. 07. ~ 2020. 12. 15.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4권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4권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카트바나 제국
5.1.1. 카트바나 제국군
5.1.1.1. '기사단'5.1.1.2. 육군5.1.1.3. 해군
5.1.2. 황실5.1.3. 기타
5.2. 키오카 공화국5.3. 라 사이아 알데라민
6. 설정
6.1. 4대 정령
7. 미디어 믹스

[clearfix]

1. 개요

전격문고에서 발매한 라이트 노벨. 저자는 우노 보쿠토, 일러스트레이터는 산바 소우(1~5권), 류우테츠(竜徹)(6권~)[2].

전 14권이다. 한국에서는 익스트림 노벨에서 정발. 번역은 정대식.

2014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부문에 2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2015년에는 10위, 2016년에는 3위에 올랐다.

제목의 '천경'은 '하늘 거울'이라는 뜻이며, '알데라민'은 현실에서는 세페우스자리의 알파별을 뜻하지만 작품 내에서는 작중에 등장하는 종교 '알데라교'의 신 이름이며 이 종교에서 북극성을 일컫는 말이다[3]. 즉 '하늘의 북극성' 또는 '하늘에 계신 신' 정도의 의미.

애니메이션은 2016년 7월 방영.

2. 줄거리

소년에서 명장이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그의 삶이 지금 시작된다!
인접한 키오카 공화국과의 전쟁상태에 있는 대국, 카트바나 제국. 그 한 구석에, 어떤 사정으로 마지못해 고등사관시험을 치르려는 한 소년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이쿠타 솔로크.
전쟁은 질색이고 게으름뱅이에 여자라면 사족을 못 쓰는 이쿠타가 훗날 명장이라고까지 불리는 군인이 될 거라곤 아무도 예상치 못했는데….
전란의 소용돌이가 몰아치는 세상을, 군인으로서 탁월한 재능으로 살아남는 소년 이쿠타. 그 파란만장한 반생을 그리는 장대한 판타지 전기, 지금 개막!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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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06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12월 07일
파일:e북.svg 2018년 10월 1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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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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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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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권 08권 0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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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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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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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 11권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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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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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3월 12일
파일:e북.svg 2020년 03월 18일
13권 14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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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8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12월 16일
파일:e북.svg 2021년 03월 31일

5권 이후 2년 가까이 정발이 끊겼다가 애니메이션 버프로 2016년 8월부터 정발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물론 애니메이션이 흥하지 못한다면 다시 정발이 미궁속으로 빠질 뻔했으나, 종영 이후에도 텀이 길어졌긴 해도 꾸준히 정발되면서 무사히 완결까지 출간되었다.

6권부터 일러스트레이터가 바뀌면서 1~5권까지의 커버 이미지도 바뀌었다. 바뀐 이미지 참조 이 때문에 애니판 스태프롤에서는 '캐릭터 원안'과 '캐릭터 디자인'으로 전/현직 두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름이 모두 표기된다.

4. 특징

'정령'이라는 약간의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전쟁물이다. 인물에 대한 묘사가 탄탄해서 술술 읽게 한다. 다만 전쟁이 주 내용이다 보니 매력적인 신 캐릭터가 나와도 바로 죽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4] 과학이라는 단어에 집착하는데 비해서 작중에 소소한 과학적 오류가 산재한다.

7권에서 많이 하차하고 10권에서 가루가 되게 까였지만 12권에서 부활했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카트바나 제국

기사단 일행의 출신지이자 주 무대. 9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본래는 제국이란 이름답게 적이 없는 강대한 국가였지만 작중 시작 시점에서는 주인공이 내리막길 후반이라고 대놓고 욕하고 황녀가 그 말에 동의할 정도로 막장화된 국가다. 기술 입국[5], 제도 개혁에도 소극적인지라 가면 갈수록 산업은 쇠퇴중이라 하며 1권 초반에는 옆나라 키오카 공화국과 제국 동역을 둔 전쟁 중이었는데 그 이유가 아주 가관인 것이 동역 개척에 실패해 예산 낭비만 심해지자 일부러 키오카 공화국과의 전쟁에서 져서 영토를 뺏김으로서 국민의 원성을 듣지 않기 위한 것(...). 전력으로 덤벼도 될까 한 판인데 이를 위해 제대로 지원도 해주지 않았고 덕분에 제국의 명장이었던 하자프 리칸 중장을 포함해 수많은 군인들이 동역에서 죽었다.[6] 이쿠타나 샤미유 황녀의 대화에 따르면 국력 자체는 쇠퇴 중인데 반대로 군사력만은 팽창하는 모순적인 상황에 처해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정책의 실패를 최종적으로 군대가 떠맡게 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7]

모티브는 인도. 사계절이 없고 늘 여름인 열대기후이며, 샤미유 공주가 사리를 입는 장면도 있다. 제국 북역에는 현실의 히말라야 산맥이 모티브인 듯한 평균 높이 수천 m에 달하는 '대 알라파트라 산맥'이 있다.

5.1.1. 카트바나 제국군

5.1.1.1. '기사단'
우리가 아는 그 기사단이 아니다. 제국기사란 황제가 전장에서 막대한 공훈을 세운 고등사관-장교-에게 수여하는 칭호로 최고의 영예 중 하나이며, 제국 기사 칭호를 받은 자는 세습되지 않는 귀족작위를 얻어 끝자락이긴 해도 귀족으로 인정받는데, 이 책에서는 주인공 일행 5인을 부를 때 이 호칭을 사용한다. 모두 공주 구출의 공을 인정받아 제국 기사로 서훈되었고 이후 그들이 특례로[8] 장교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일반적으로 주인공 일행을 부를 때 '기사단'으로 통칭한다. 좋은 뜻(기사들로 이루어진 엘리트 집단)과 나쁜 뜻(어쩌다가 기사 서임을 받은 풋내기들) 모두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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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은 준위소위중위대위중령. 구 군벌 레미온[9]의 삼남. 파트너는 풍정령 사피.
이쿠타가 전형적으로 싫어하는 가만히 있어도 여자가 모이는 미남자. 그 때문에 이쿠타는 평소에 토르웨이를 부를 때 대개는 '잘생긴 놈'이라는 명칭으로 부른다.(물론 상황상 진지한 분위기일 때는 그냥 이름으로 부르지만) 총격에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이쿠타도 인정하고 있다. 형이 둘 다 군인이며 이 탓에 지나치게 소심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1권 말미에서 그 이유가 나왔는데, 첫째 형에게 매우 괴롭힘을 당했으며 상냥한 마음 때문에 근접해서 볼 수 있는 생명체를 쏘지 못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그런 그를 위해서 이쿠타가 형을 실컷 골려 줬고, 이후 이쿠타가 착안한 강선소총을 바탕으로 최초의 제국 저격병으로 활약하게 된다.
여담으로 야토리시노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야토리시노는 이쿠타면 모를까. 토르웨이를 친구 이상으로 전혀 보지 않는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은 첫 만남 때부터 대뜸 문답무용으로 별명으로 부르는 버릇이 있어서, 이쿠타와 매튜도 처음 만났던 당시부터 현재까지 계속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쿠타는 처음엔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투덜댔지만 나중에는 익숙해졌는지 별 말 않는다. 별명 짓는 방식은 언제나 '이름 첫 글자+군'으로, 예를 들자면 잇군(이쿠타), 매군(매튜), 데군(데인쿤) 뭐 이런 식. 참고로 야토리나 하로 등 여자들에겐 충분히 절친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이름으로 부르는 걸 보면 아무래도 이 별명 버릇은 남성 한정인 모양.
7권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흑화해 버린다. [10]
8권에서는 이그셈과 동료 둘이 없어진 것으로 자신이 그들 몫까지 싸워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다.
9권에서는 불면의 휘장의 책략에 당한 매튜를 구하기 위해 저격에 특화된 저격병 부대를 이끌고 참전하여 활약한다.
11권에서는 매튜와 함께 이쿠타로부터 폭포 운용법을 배운다. 맏형과 둘째형과 화해(?)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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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은 준위→소위→대위→소령. 이쿠타, 야토리와 동창. 파트너는 풍정령 스우.
이그셈, 레미온 가문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지방 명문 군벌인 테트지리치 가문의 아들. 그런데 아무래도 마이너한 편이다 보니 이름을 소개하면 '테트지리치...? 어디서 들어본 듯한데 기억이 안 나는 이름이네'같은 반응이 돌아오는 일이 많다. 야토리와 토르웨이의 아버지가 대단히 엄격한 인물인데 비해 비교적 자상한 아버지와 억척스러운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이쿠타, 야토리와 고등학교 동창으로, 사관학교 시험 치러 가는 길에 만난 것이 초면이었던 토르웨이, 하로와 달리 둘과 원래부터 잘 아는 사이였다. 야토리/토르웨이의 재능을 질투하고 있으나, 본인도 천천히 성장 중인 인물. 상당히 풍채가 좋은 모습이라 그걸로 인한 놀림을 많이 받는 편이다. 그러나 그러면서 기사단 중 제일 먼저 결혼에 골인했다.
언제나 자신보다 명백하게 위쪽에 올라서 있는 이쿠타/야토리/토르웨이 세 사람을 바라보면서 그들을 목표로 성장해 나가고 있기에, 정작 그 자신도 '영웅 기사단'으로서 주변에서 동경이나 질투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그 때문에 해군의 명가 출신의 군인이 자신을 질투하고 있었다는 걸 전혀 눈치 못 채고 있다가 나중에야 알게 되어 그런 명가의 사람이 고작 자신을 그렇게 보고 있다는 생각에 경악하기도 한다.[11] 4권과 5권 한정으로 진주인공급의 행적을 보여주고 플래그까지 세운다! 침착한 전장대응능력과 상대사령관과의 담판으로 성장형 주인공의 면목을 제대로 보여준다. 2부에 들어가서는 흑화된 샤미유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하다.
에필로그에서 애가 4명이나 등장한다. 아내와 금슬이 좋은 듯.
여담으로 애니화에서 가장 외모가 쓰레기 같이 변한 피해 캐릭터이다. 만화책 판에서도 그닥 모난 부분이 눈에 띄지는 않지만
애니화에선느 더 비만화 되고 더 이상한 머리 모양이 과장되면서 얽은 얼굴이라는 속성까지 더해져서 포스터의 이 캐릭터가 기분나빠서 안보고 싶어하는 경우도 생길정도 이는 전반적으로 작화를 쓰레기로 만들어서 말아먹은 애니화 캐릭터중 가장 심한 역변
5.1.1.2. 육군

5.1.1.3. 해군
일반 군대 계급을 쓰는 육군과 달리 자위대의 계급 체계를 따르고 있다. 작중에서 소위, 중위 신분인 매튜와 토르웨이가 '일등해위(=대위)라면 우리보다 상관인 건가?'라고 헷갈려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원래 해적 집단이었다가 '가르시에프 유르구스'라는 영웅의 활약으로 질서가 잡히고 해군으로 편성된지라, 육군에서는 해군에 대해 이미지가 안 좋은 듯. '군이되 군이 아니다', '치외법권에 있는 난폭한 집단'이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는 모양이다.

5.1.2. 황실

5.1.3. 기타

5.2. 키오카 공화국

5.3. 라 사이아 알데라민

현실의 바티칸처럼 종교국가인 나라. 대 알라파트라 산맥을 기준으로 북쪽에 존재하며, 알데라교 총본산이면서 그 자체가 하나의 국가로 기능한다. 카트바나와 키오카 사이에서는 중립을 지키며 어느 한쪽에 가담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결코 외적을 통과시키지 않는 '신의 계단'이라는 신화를 지닌 나라. 짙은 감색 천에 주신성을 의미하는 새하얀 별 하나가 그려진 알데라교의 문장을 기치로 내걸며, 이 깃발을 정위치에 내걸고 군을 내보내는 것은 성무를 수행할 때뿐이다.

6. 설정

6.1. 4대 정령

1권에서 자세하게 나오지 않아 알 수 없지만 정령을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는듯. 1인당 1정령. 조금 작은 사람의 형태. 화정령은 양 손바닥에 불구멍이 있어서 그곳으로 불을 내뿜고 그 외 정령들은 배에 구멍이 있다. 이동이 느리기 때문에 이동할때는 정령용 파우치에 넣어서 이동한다.

정령은 죽으면 혼석이란 것을 남기는데 이것은 신전이나 혹 모종의 수단을 통해 되살릴 수 있다. 주인에게 헌신적인 만큼 등장인물들 또한 정령을 친구로 여긴다. 자기소개를 할 때 "(군인의 경우 계급), (이름). 파트너는 X정령 (정령의 이름)."이라고 말할 정도. 아날라이 박사에 의해 혹시 인공물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제시된 상태.

일단 각 정령은 아래의 4종이지만, 각각의 정령에는 이름을 붙여서 파트너의 형태로 활용하고 있고 현 시점에서 4종의 정령 성우가 각기 다르다는 것까지만 알려져 있다.

2권에서는 아날라이 박사가 지은 책 중에서 4대 정령의 모순점이 드러난다. 제국에서는 '신'이 정령을 대리자로 보낸 것처럼 묘사하는 반면, 시나크 족의 4대 정령은 능력은 동일해보이는데 단순히 충실한 친구, 혹은 그저 숭상만 하는 대상 이상이 아니라고 아날라이 박사가 직접 책에 적어둔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정령들은 AE(Assistant Elements)시리즈라는 이름의 로봇. 서기 23세기의 지구, 일본에서 타치바나 박사(女)와 그녀의 조수 사프나(女)가 만들어낸 인조물이다. 본래는 과학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팔아서 돈으로 만들지 못하게 저가격의 재료로 만들 수 있게 한 공장과, 고장나서 쉽게 수리할 수 있으며 사람이 들어갈 수 없게 쉘터화한 수리 시설이 바로 현재의 "신전"이다.

그러나 대추락(더 폴)이라는 재앙으로 인해 전 세계의 문명이 퇴보되고 반과학의 사상이 대두하기 시작하면서 정령의 존재를 사용하는 반과학 무리들의 행동에 모순이 생기기 시작, 그 모순을 합리화라기 위해 정령들이 과학의 산물인 것을 숨기고 신이 내린 것이라는 사실을 퍼뜨려 오랜 세월에 걸쳐 정착한 것이 알데라교의 기원이다.

AE시리즈는 그로부터 5천년에 걸쳐서 작중 현 시점에 이를 때까지 인류들의 생활을 지지해왔다.

이 진실은 대대로 알데라교의 교황에게만 전해져 왔으나, 12권을 기점으로 장 아르키넥스, 이쿠타 솔로크, 아날라이 칸 3명도 알게 되어 키오카 공화국와 카트바나 제국의 고위층 일부에게만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알데라민의 세계관이 지구를 배경으로 함을 알 수 있으며 주요국이 지구 어느 지역에 위치하는 지 추측해볼 수 있다.

기존의 세계관 지도와 작품 내 지역 묘사를 고려할 때 카트바나는 인도반도, 키오카는 인도차이나반도에 걸쳐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역동란은 따라서 히말라야 산맥을 배경으로 삼은 것이 유력하다. 해당 내용은 작중에 카트바나 = 인도, 교단이 세워진곳 = 히말라야라고 명확히 언급됨.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태엽 감는 정령전기 천경의 알데라민/애니메이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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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코믹스

전격마왕에서 카와카미 타이키(川上 泰樹) 작화로 만화화중이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와 작화가가 같다.

좋은 그림체와 소설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내비추듯 적절한 템포 끓기와 전개로 좋은 평을 듣던 만화였다.

그러나 소설로 따지면 4권 전후까지 진행되었다가 2017년 5월에 이그셈 가문과 레미온 가문의 대립 등의 전개를 전부 뛰어넘어 갑자기 소설 9권 혹은 10권 후반부 야토리의 슬픔을 이기고 재기한 이쿠타랑 만나는 뜬금없는 전개와 함께 급하게 완결시켜버렸다.

아무래도 카와카미 타이키의 세밀한 작화 특성상 전생슬과 알데라민 작품 양쪽 다 월간 연재로 진행하기에는 너무 벅찬 것도 있고 인기가 더 많은 전생슬 작화에 집중해서 연재하려는 의중으로 보인다.


[1] 4대정령 문단 참조[2] 1~5권도 새로 그렸다[3] 현실에서도 서기 7500년 경에는 북극성이 된다. 이는 복선이었다.[4] 새로운 히로인 후보인가 싶더니 그 권에서 죽어버린다든가, 물론 그렇다고 해서 오래된 캐릭터라고 해서 안죽는건 아니다.[5] 기술적인 문제가 심각한데,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키오카 공화국의 경우 알데라교의 계율을 어느정도 무시하며 양기를 활용한 무시무시한 병기들을 활용하는데 비해 이 나라는 국교로서의 알데라교에 묶여 새 기술에 대한 지식이 있어도 활용을 못 한다. 그럼 최소한 알데라 신국과의 사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외교를 얼마나 막장으로 했는지 3권의 사건을 보면 알데라교의 계율을 무시하고 있는 키오카보다 알데라 신국과 사이가 더 안 좋은듯.[6] 게다가 더 어이 없는 건, 4권에서 키오카 측의 신기술을 막기 위해 내려진 명령으로 다시 전쟁을 벌여 빼앗긴 동역 부근을 도로 빼앗아 와야 할 판이다. 애초에 1권에서 동역군에게 지원만 해 줬어도 군인들도 괜히 안 죽었고 쓸데없이 추가 전쟁 벌여서 빼앗아 올 것도 없었을 텐데 말이다. 말하자면 처음엔 필요 없다고 일부러 져서 넘겨주더니 나중에야 필요하다고 그걸 도로 뺏어오라는 명령을 내린 셈. 누가 봐도 제정신이 아니다.[7] 인물 소개에도 드러나지만, 쇠퇴하는 국가임에도 군의 윗선에는 유능한 지휘관들이 꽤 포진해있다. 나라 안의 인재들이 모두 군으로 몰려서 그런듯. 하지만 역시 쇠퇴하는 국가답게 인재가 그리 많지는 않은지, 중간 지휘관급에는 무능한 인물들이 널렸다.[8] 이들이 돌아왔을 때에는 이미 선발 기간이 끝난 상황이었다.[9] 별명은 총격의 레미온. 총을 이용한 전술을 처음으로 확립시킨 가문이다.[10] 야토리시노 이그셈의 사망과 이쿠타 솔로크의 폐인화[11] 물론 결코 '고작' 따위는 아니다. 다른 셋에 비하면 눈에 띄는 성과나 재능이야 없긴 하지만 그 또한 큰 전쟁에서 나름대로 전과를 세워낸 부대장이니까. 그저 본인만 그걸 절감하지 못할 뿐.[12] 하야미 쇼가 소속되어 있는 Rush Style에 준소속된 여성 성우.[13] 그 여성(아미시아)과 이쿠타의 나이 차는 28살. 거의 부모자식 수준이나 다름없는 연령의 관계였다.[14] 애니에서는 이등병으로 강등 시키고 훈장모두 박탈 최상급 상범으로 총살형[15] 16계급 강등당함 (실제 대한민국에서는 군인은 계급강등은 없음 경찰은 계급있음 단 경찰대 출신 경위면 경위 아래로는 강등 않당함))[16] 대의명분을 적에게 준것과 다름없다. + 종교적으로 금기시한 정령학대로 인해 종교 재판감이다.[17] 심지어 중앙에 보고도 못하게 했다![18] 도달하지 못한 병력이 전부 죽은 건 아니고 부상자, 병자 등도 꽤 있었다. 어쨌거나 전투는 불능.[19] 사피다의 무능 때문에 헛되이 죽어간 부하와 동료들을 일컫는다.[20] 물론 이후 오해였음을 알고 이쿠타에게 사과했다.[21] 유언을 들은 사람이 야토리시노이다.[22] 야토리가 그에 대해 한 평은, '누구보다도 용감하게 싸웠으며 나라와 동포를 사랑한 기사'. 이 평에 대해서 이쿠타도 동의했다.[23] 진 것 자체는 딱히 질책할 생각이 없었지만, 진 싸움의 전말을 보고하는 것이 아니라 변명만 거듭하는 추태를 보인 것에 대해 실망한 것.[24] 배후에 풍정령 한 마리를 숨기고 있었다. 야토리는 그것을 공략했다.[25] 부탁할 것이 3가지라면서 새끼 손가락을 한 번도 아니고 3번에 걸쳐 1마디씩 잘랐다. 물론 이것만이 아니라 알데라 신군이 이민족에 다른 신앙을 가진 시나크 족을 좋게 볼 리가 없다는 계산과 이쿠타가 3황녀를 통해서라도 시나크 족의 처우를 개선해주겠다고 한 것도 있고.[26] 애초에 최초의 만남이 전투중 일기토 상황이였던데다가, 자신의 정령을 한번 죽였고, 어렸을 때부터 꽂혀있던 남자와 가장 가까운 여자라는 점에서...[27]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부담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 족장이므로 이쿠타를 속박하기 힘들고, 수명이 짧으므로 순혈을 고집하기보다는 후손을 남기는 쪽을 더 중요하다고 여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 실제로 나나크가 이쿠타와 가깝다는 것을 반대하는 사나크 족은 나오지 않는다.[28] 실은 현 황제의 동생이며, 샤미유공주의 삼촌이다. 기형아로 태어난 까닭에 황족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집안에서 버려졌고, 대신 비밀리에 한 중류귀족가문으로 입양된 것. 또한 자신이 죽으면 모든 정령들의 활동이 정지한다는 사실을 폭로한다. 이유는 불명이다.[29] 야토리의 죽음에 정신을 못차리는 샤미유를 꼬드겨 황제를 암살시키게 한다.[30] 사관학교 입학 당초에는 열등생이었을 정도. 그나마 혹독한 맨투맨 훈련을 거쳐 그럭저럭 한 사람 몫은 하게 되었지만, 특출난 수준은 아니다.[31] 대륙 북동쪽에 있었으나 이웃나라 라오와의 전쟁으로 공멸했다.[32] 모티브는 전국시대 일본. 봉건제이며, 다이묘와 무사가 있었다고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