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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f2023><colcolor=#000,#fff>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EXAS INSTRUMENTS | |
기업명 | 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다국적 기업) |
설립일 | 1941년 12월 6일 ([age(1941-12-06)]주년) |
설립자 |
|
주요 인물 | 하비브 일란 (사장 겸 CEO) 리치 템플턴 (이사회 회장) |
시가총액 | 1,520.66억 달러[1] |
편입지수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
매출액 | 200.28억 달러 (2022) |
영업이익 | 89.6억 달러 (2021) |
순이익 | 87.49억 달러 (2022) |
자산총액 | 272.07억 달러 (2022) |
자본금 | 145.77억 달러 (2022) |
직원 수 | 33,000명 (2022) |
본사 |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
링크 | TI | | | | | |
TI Korea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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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be362f> Texas Instruments |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위치한 세계적인 대기업이다. 석유 유전 사업으로 자본을 축적했으며, DSP와 마이크로컨트롤러 분야 등 다양한 반도체를 제조하고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유명한 대기업으로서 최상위권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DLP(Digital Light Processing) 칩 분야와 더불어 선형 집적 회로 반도체 분야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업의 약칭인 TI 라는 단어가 잘 알려져 있으며, 텍사스 주의 지도를 로고로 사용해서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대한민국에도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동과 양재동 그리고 수원시에 사업부를 보유하고 있다.
2. 역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1941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석유 유전 탐사 기업으로서 크게 성공했다. 석유를 통해 축적한 부와 기술을 바탕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때 군수 산업에도 뛰어들었다. 이후 1988년 할리버튼에 유전 탐사 부서를, 1997년 레이시온에 군수 산업을, 1998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메모리 산업을 이전하고 현재 다양한 반도체 산업에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명성이 세계적으로 높다.초기 반도체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예를 들어 1954년에 세계 최초로 실리콘 트랜지스터를 상용화해 세계 최초로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1958년 세계 최초로 집적회로를 만든 잭 킬비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연구소의 연구원이었으며, 이 집적회로를 이용해서 1967년 세계 최초로 휴대용 계산기를 만들어냈다. 또한 1971년 세계 최초로 단일칩 마이크로컨트롤러 TMS1802NC를 만들기도 했다.
3. 사업 분야
3.1. 반도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다. 특히 강세는 선형 집적 회로 반도체로 2018년 기준 가장 큰 선형 집적 회로 반도체 공급업자이기도 하다.#비디오 칩인 TMS9918, TMS9928 시리즈가 있는데 이는 콜레코비전, SG-1000, MSX 등의 시대를 풍미한 컴퓨터나 게임기 등에 많이 사용되었다. 또한 TMS9900 같은 CPU 도 생산했으며 이를 사용한 TI-99/4A 컴퓨터가 굉장히 많이 판매되었다.
영상, 음향, 통신, 제어 등 신호 처리 분야에서 넘사벽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프로젝터 분야에서는 DLP 칩이라는 MEMS 기반의 영상 반도체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Ti의 주요 밥줄 가운데 하나이다. 1987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에서 개발된 것이라, DLP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보유한 독점 기술 중 하나이다. 그리고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로 디지털 무비 카메라 등에서 많이 쓰이는 IEEE1394 인터페이스[2]의 칩셋 메이커로서도 명성이 높다. LSI, Oxford, VIA 등의 업체도 공급하고 있기는 하지만 장비에 따라 특성을 타는 일이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이 거의 없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제품을 선호한다.
프로세서도 다양하게 생산하는데 모바일에도 많이 사용되었던 SoC인 OMAP은 ARM계통 칩셋 중 가장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 그러고도 오버클럭 수율이 높기까지 해 초창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토로라 스마트폰에 주로 납품했다. 모바일 프로세서는 2012년에 접었으며, 지금은 Sitara와 같이 신호처리가 보강된 프로세서와 각종 DSP들을 생산 중이다.
오디오에 사용되는 연산 증폭기(OP AMP), 디지털-아날로그/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DAC, ADC) 등도 유명한데, 사양에 비해 비싼 편이라 하이엔드 소비자 제품에만 일부 사용하고 있다. 물론 사양과 음질이 꼭 비례한다고 볼 수는 없으며, 오디오필사이에서는 최고의 컨버터 중 하나로 취급한다. 제품군에는 2000년 Burr-Brown이라는 하이엔드 제품을 만들던 회사를 인수해 상표로 두고 있으며, 하이엔드급 모델은 이쪽에서 출시하고 있다. BB라는 마크가 특징이다. 그 위상이 대단한 편이라, 이곳 제품을 사용한 오디오에는 BB 마크를 자랑스럽게 보유하고 있다. 이쪽 분야에서 경쟁자는 미국의 Analog Devices[3], ESS Technology[4]나 스코틀랜드의 울프슨(Wolfson Microelectronics)[5], 일본의 아사히카세이 일렉트로닉스(Asahi Kasei Electronics)[6] 혹은 야마하(YAMAHA) 등이 있으나 제일 우수하고 거대한 대기업은 역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다.[7]
마이크로컨트롤러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MSP430시리즈 MCU와 ARM Cortex-M 기반 제품을 제작하며 자사 자체 코어인 MSP430 시리즈를 밀어주는 중이다.
DSP로도 상당히 유명하며 범용 DSP에 있어서 절대 강자 기업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TMS320 계열 DSP가 DSP의 표준으로 여겨질 정도.
3.2. 기타
또한 자신들이 만든 기술을 가지고 여러 상품을 만들었는데, 그 중 자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음성합성 칩을 이용한 Speak & Spell이란 제품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인 E.T.에서 ET와 인간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치로 등장한다. 그리고 디페시 모드의 앨범 Speak & Spell 이름의 유래가 되기도 하였다.스픽 앤 스펠은 이외에도 Speak&Math 등의 파생기기가 나왔다. 그중 1980년대 당시 한국 중견 완구업체였던 한국로보콤에서 나온 ○○천재 시리즈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어천재의 경우 비슷하게 생긴 영어교습기라는점에서 스픽 앤 스펠에 좀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듯하다.
3.3. 계산기
미국 및 캐나다의 학교에서 기본 계산기로 인정받고 있는 덕분에 미적분 등 고급 수학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기본적으로 모든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은 이 기업의 공학용 계산기를 신형이건 구형이건 무조건 하나씩 가지고 다니는 필수품 격[8]이며 각종 AP 시험, SAT 등 공인 시험들에서 여러모로 쓸모 있게 쓰이는 완소 아이템이다. 성능도 당연히 훌륭하고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미국 기업이기도 하지만, 아예 미국 현대 수학 교육에서 계산기 도입 관련 논의를 주도한 게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다보니[9] 미국 어느 주를 가건 학교에서 세금으로 지원하는 계산기는 대부분 이 기업의 제품이다.그런데다 세월이 지나 아예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로 계산하며 배운 세대가 자라서 교사가 되는 세상이라 교사들도 본인 손에 익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계산기들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고등학교 공학용 계산기 시장은 2013~2014년 기준으로 93%, 사실상 거의 독점 상태이다. 심지어 교과서까지 당대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주력 모델을 베이스로 하는 게 대부분이다. 미국 수학 교과서에서 계산기 파트를 보면 이게 수학 교과서인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메뉴얼인지 분간이 안 가는 정도[10]으로 자세히 서술해 놓았다. TI는 유치원생용 일반 계산기부터 고등학생용 그래픽 계산기까지 교육 과정의 모든 부분을 위한 계산기를 만드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TI-108[11]를 비롯한 초등 고학년 과정에 맞춘 계산기 → TI-73[12] → TI-84 순으로 사용하게 된다. 미제라고는 하지만, 생산은 CASIO와 마찬가지로 동남아시아[13]나 중국[14]에서 한다.
아시아권 한정으로는 CASIO 등 경쟁사 제품 역시 제법 인기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학교에서 강제하는 미국 이외의 시장에서는 CASIO와 서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프리미엄 급인 TI-89 등은 차별화된 성능으로 해외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TI-84 이하 모델은 해외에서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비슷한 편이다.
프로그래밍 내장 기능으로 공식 저장이 가능함과 더불어 컴퓨터와 연결해서 게임 등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커닝 페이퍼로도 사용된다. 덕분에 가끔가다 수업 시간에 지겨우면 이걸로 시간 때우는 학생도
TI-83 Plus | TI-84 Plus CE | TI-Nspire CX |
TI-83과 TI-82는 상대적으로 비슷하고 별 다른 외향적 특징이 없는 평범한 계산기 축에 들었다. TI-84 Plus에 들어오면서 묘하게 사이즈가 늘어나고, 두툼해졌으며, 계산기-컴퓨터나 계산기-계산기 단위 연결이 더 용이해졌고, 나름 팬시 상품화 하려 했는지 키패드 부분의 스킨이 탈부착 식으로 나오고, 그 부분의 스킨을 컬러만 바꿔서 따로 팔고 있다. 또한 컬러 버전인 TI 84 Plus CE 버전도 출시되었다. 용량은 3MB(...) 로 증가하였고 전원 공급도 1200mAh 배터리로 바뀌었다. 간혹 계산기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이것과 Nspire CX II를 비교하는데, 만약 꼭 둘을 비교해야겠다면 조금만 더 보태서 훨씬 성능이 좋은 CX II를 사라. 84+ CE는 화면만 고해상도 컬러고 성능은 기존 84 시리즈의 8비트 그대로이다.
TI-89 Titanium은 그래프 계산기의 핵폭탄이다. 웬만한 계산은 다 할 수 있다. 방정식을 풀어주는 건 기본이고, 웬만한 미적분도 금방 해 준다. 테일러 급수까지 가능하고 3D 그래프까지 그려 준다. 심지어 TI-89 Titanium까지 SAT와 AP 시험에 갖고 들어갈 수 있어서, 명령만 넣을 줄 알면 대부분 풀린다. 학생은 어떻게 풀지만 생각하고 식만 쓰면 된다. 사실 수학에서 중요한 건 연산이 아닌 문제 해결 방식 떠올리기이니 나쁜 일은 아니다. 단점은 상당히 옛날에 출시된 모델이다 보니 계산 속도가 상대적으로 평균적이다. 성능이 넘사벽으로 좋은 Nspire CX II CAS와 비슷하다. 3D 그래프를 그릴 때 짧게는 10초, 길면 30~40초 정도 걸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핑 속도는 fx-9860와 비슷하다. 그러니 돈이 좀 더 있다면 TI-Nspire CX II CAS를 사는 게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있다.
2011년 5월, 놀랍게도 컬러 디스플레이와 리눅스 기반의 운영 체제를 장착하고 컴퓨터 호환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이 가능한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이게 그 유명한 그래픽 계산기의 끝판왕 진 최종 보스로 알려진 TI-Nspire 시리즈 CX과 CX CAS다. TI-Nspire 시리즈는 특히 기능이 하도 많아서 대학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교수들 조차 100% 기능을 전부 쓰지는 못한다는 카더라도 있다.
일반형 공학용 계산기의 경우 MultiView 시리즈가 있다. 카시오의 ES PLUS처럼 수식 입력이 가능한 시리즈로, 한국에 수입되는 모델은 TI-30XB MultiView, TI-34 MultiView, TI-36X Pro이다. TI-30XB MultiView(북미 TI-30XS MultiView)를 기본형으로, TI-34 MultiView는 중학교 과정에서 쓰기 위한 기능들이 추가되었고[15], TI-36X Pro는 이공계 과정에서 쓰기 위한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디스플레이가 카시오의 EX 시리즈 수준으로 향상된 MathPrint 시리즈도 있지만 유럽 일부 국가에서만 판매되며[16], 미국에서는 공학이나 자연과학 과정이 아니면 보통 그래핑 계산기를 쓰고 아시아는 이미 동급의 다른 몇몇 모델들이 시장을 선점하여 북미나 아시아 등지에는 판매되지 않는다. TI-30X 시리즈의 경우 MultiView가 아닌 모델도 있으나 수입되지 않고, TI-30Xa(1줄 표시, 초보적 기능만 지원)와 TI-30XIIS (MS 시리즈에 해당하는 2줄 표시) 가 북미 기준 현행 모델이다.
재무용 계산기에서도 유명하다. 재무용 계산기를 생산하는 곳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를 제외하면 CASIO, 휴렛팩커드 밖에 없는데다, 몇몇 회사의 제품은 CFA, CFP, FRM 등 국제 자격증에서 인정되는 계산기가 아니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HP 계산기를 많이 쓰는 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에서 생산하는 재무용 계산기는 BAⅡ PLUS와 BAⅡ PLUS Professional 두 가지가 있는데, 대학생의 경우 BAⅡ PLUS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게임보이 어드밴스 에뮬레이터도 제작되어 에뮬 게임기로 활용할 수가 있다. TI-84 Plus CE도 게임보이 에뮬레이터가 나왔다(...). 하지만 '교육 목적으로' 계산기를 생산하는 회사 방침과 맞지 않았는지 버전을 업데이트할 때마다 서드파티 프로그램과 탈옥을 막아버린다.
참고로 어떤 계산기들은 CAS라는 너무나도 사기적인 기능[17]을 가진 나머지 ACT 등의 시험에서 반입 금지 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잘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꼭 성능이 아니더라도 소리를 내거나 하면 금지 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특히 고등학생들은 계산기를 구입하기 전에 치를 가능성이 있는 시험의 공식 웹사이트 등에 들어가서 자신이 구입하려는 계산기 모델이 허용 계산기의 범주 안에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잘못하면 딸랑 시험 하나 치르려고 몇 십 달러에서 몇 백 달러까지 나가는 계산기를 새로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한국에선 TI-89나 TI-Nspire 같은 모델이 주류라 그런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허용되는 공학용 계산기 모델 목록에 TI의 공학용 계산기 일체는 제외되어 있다.
TI 계산기의 한국 대리점은 부산광역시[18]에 위치한 '한국카이시스템' 이다.
4. 그 외
제품 샘플(주로 반도체류)는 개인당 몇 개씩 그 사용 용도만 기재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즉시 항공 우편으로 발송이 된다. 하지만 이런 점을 이용하여 하이엔드 DA 컨버터 등 비싼 칩셋을 조직적으로 신청하여 많은 수를 주문하여 판매했던 사건이 발생하여, 고가의 하이엔드급 칩셋은 샘플 신청이 막혀 버렸다. 헤드폰 앰프 제작용으로 많이 쓰이는 연산 증폭기[19] 역시도 국내 자작품 제작자들에게 인기가 있었으나, 역시 하이엔드급 제품을 대량 샘플 신청하여 판매했던 사건이 벌어져서 지금은 심사가 깐깐해졌다. 결국 2010년대 중순부터 연구 기관, 기업을 제외하고 샘플 신청이 전면 차단되었다. 학생의 경우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받을 수 있다.미드 빅뱅 이론의 에이미 패러 파울러역의 배우 마이엄 비알릭을 모델로 기용하기도 했다.
1980년 이후 출생자들한테는 반도체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이전 세대에게는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고급 가전 제품의 명성이 매우 유명하다. TI에서 만든 계산기와 웨스팅하우스의 냉장고는 대한민국에서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부의 상징처럼 자리 잡았다. 이과생, 특히 공대생 같은 경우에는 새내기 때 공학용 계산기를 사면서 CASIO 계산기와 함께 비교하면서 처음 접하게 된다.
영국물리올림피아드의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군수산업분야를 매각하기 전에는 여러 첨단 무기 개발에 다양하게 참여했다. 전투기 F-22에 탑재된 레이더 AN/APG-77이나 대전차 미사일 FGM-148 재블린, AGM-45 슈라이크 공대지 대레이더 미사일등이 유명하다.
4.1. 공대생 시계
무선 장치 개발 키트라는 이름으로 전자시계(ez430 Chronos)를 출시했다. 정확히는 무선 송수신 마이크로콘트롤러인 MSP430을 시계에 접목시킨 개발 키트다. 제공하는 RF-USB 인터페이스 + 전용 소프트웨어 이용 시 마우스, 간단한 PPT(키 3개를 제공한다)기능, 시간 동기화 등을 제공한다. 또한 동봉된 JTAG 에뮬레이터로 시계에 프로그램을 삽입할 수 있다.2009년에 출시 이후 한국에선 2012년에 공대생 시계라는 이름으로 붐이 일었다. 그러나 전문가용으로 사랑받았기 때문에 사실 어느 정도의 프로그래밍 능력이 없으면 제대로 사용할 수 없고 온도계, 압력계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활용하기 조금 어려운 제품이었다.
[1] 2023년 8월 25일 기준 보기[2] 현재는 다른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3]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도 유명하고 PC용 오디오 코덱도 만들지만, 국내에서는 연산 증폭기가 Analog Devices인가 BB인가라는 논쟁이 주로 많다.[4] 이전까지는 지금의 리얼텍처럼 저가 PC 오디오칩을 공급하는 회사였으나 이 시장을 리얼텍이 평정해버린 이후 Hi-Fi 분야로 집중해 LG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에 적용되며 유명해진 쿼드DAC로 알려져 있는 SABRE 칩셋을 통해 고급 오디오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떠올랐다[5] 오디오에도 많이 쓰지만, PC-Fi 개념이 등장한 이후 사운드 카드나 A/V용 멀티채널 컨버터도 발매하여 호평 받고 있다.[6] 이쪽 역시 사양이 좋아서 주로 음향 장비에 들어간다.[7] #[8] 2013~2014년 기준 점유율이 93%다. 나머지 7퍼센트 정도는 휴렛팩커드(HP) 계산기가 자리를 차지.[9] 미국 현대 수학 교육의 기술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T3 재단의 최대 스폰서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였다. CASIO와 휴렛팩커드가 공학용 계산기 경쟁으로 5년을 치고 박는 동안 느긋하게 1990년 수학교육 표준이 제정될 때까지 물주 노릇하면서 계산기 개발하다가 표준이 나오자 바로 맞춰 계산기를 시장에 깔아버린 것.[10] 교과서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수학 교과서에는 1. 무슨무슨 버튼을 누르시오 2. 공식을 입력하시오 3. 무슨 버튼을 누르면 그래프가 그려진다. 와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11] 사칙연산 + 제곱근만 되는 일반 계산기. 성조기를 연상시키는 배색이 특징이며 일본인이 디자인했다.[12] 중학 과정에 맞춘 그래핑 계산기. 미국에서도 도매용으로만 판매하기 때문에 소매 시장에서 구하기는 어렵다. 그래핑 기능이 없는 중학 과정용 계산기인 TI-34도 있다.[13] TI-84(필리핀 생산) 등[14] Nspire 등[15] 한국에서도 수입되지만 국제학교 등 수요를 위한 것으로 소량 수입되며, 온라인에서 주문할 경우 TI-36X Pro를 잘못 주문한 것이 아닌지 확인을 거친다.[16] TI-36X Pro에 해당하는 TI-30X Pro Mathprint, 거기서 행렬/벡터/미적분/Solver 기능이 제거된 TI-30X Plus Mathprint가 있다.[17] 공식을 입력하기만 하면 답을 바로 도출해주는 기능.[18] 부산대학교 앞[19] 베이스나 트레블, 저음, 고음 조정 부분에서 연산 증폭기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