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이전 시즌 | 2011-12 | 2012-13 | 2013-14 | 2014-15 |
2015-16 | 2016-17 | 2017-18 | 2018-19 | 2019-20 | |
2020-21 | 2021-22 | 2022-23 | 2023-24 | 2024-25 |
1. 개요
2011 - 2012 EPL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의 경기 결과를 다룬 문서.2. 1군 스쿼드
토트넘 홋스퍼 FC 2011-12 시즌 스쿼드 | ||||||
번호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포지션 | 국적 | 생년월일 | 비고 |
1 | 에우렐류 고미스 | Heurelho Gomes | GK | | 1981년 2월 15일 | |
3 | 가레스 베일 | Gareth Bale | MF | | 1989년 7월 16일 | |
4 | 유네 카불 | Younès Kaboul | DF | | 1986년 1월 4일 | |
6 | 톰 허들스톤 | Tom Huddlestone | MF | | 1986년 12월 28일 | |
7 | 아론 레넌 | Aaron Lennon | MF | | 1987년 4월 16일 | |
8 | 스콧 파커 | Scott Parker | MF | | 1980년 10월 13일 | |
10 |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 Emmanuel Adebayor | FW | | 1984년 2월 26일 | [1] |
11 | 라파엘 반 더 바르트 | Rafael Van Der Vaart | MF | | 1983년 2월 11일 | |
13 | 윌리엄 갈라스 | William Gallas | DF | | 1977년 8월 17일 | 3주장 |
14 | 루카 모드리치 | Luka Modrić | MF | | 1985년 9월 9일 | |
15 | 루이 사하 | Louis Saha | MF | | 1978년 8월 8일 | |
17 |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 Giovani Dos Santos | MF | | 1989년 5월 11일 | |
18 | 저메인 데포 | Jermain Defoe | FW | | 1982년 10월 7일 | |
20 | 마이클 도슨 | Michael Dawson | DF | | 1983년 11월 18일 | 부주장 |
21 | 니코 크란차르 | Niko Kranjčar | MF | | 1984년 8월 13일 | |
23 | 카를로 쿠디치니 | Carlo Cudicini | GK | | 1973년 11월 6일 | |
24 | 브래드 프리델 | Brad Friedel | GK | | 1971년 5월 18일 | |
25 | 대니 로즈 | Danny Rose | DF | | 1990년 7월 2일 | |
26 | 레들리 킹 | Ledley King | DF | | 1980년 10월 12일 | 주장 |
28 | 카일 워커 | Kyle Walker | DF | | 1990년 5월 28일 | |
29 | 제이크 리버무어 | Jake Livermore | MF | | 1989년 11월 14일 | |
30 | 산드로 라니에리 | Sandro | MF | | 1989년 3월 15일 | |
31 | 안드로스 타운센드 | Andros Townsend | MF | | 1991년 7월 16일 | |
32 | 베누아 아수-에코토 | Benoit Assou-Ekotto | DF | | 1984년 3월 24일 | |
33 | 라이언 넬슨 | Ryan Nelsen | DF | | 1977년 10월 18일 | |
35 | 봉가니 쿠말로 | Bongani Khumalo | DF | | 1987년 1월 6일 | |
37 | 해리 케인 | Harry Kane | FW | | 1993년 7월 28일 | |
38 | 데이비드 벤틀리 | David Bentley | MF | | 1984년 8월 27일 | |
46 | 톰 캐롤 | Tom Carroll | MF | | 1992년 5월 28일 | |
구단 정보 | ||||||
회장 | 감독 | 구장 | ||||
다니엘 레비 | 해리 레드냅 | 화이트 하트 레인 |
3. 이적시장
3.1.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 홋스퍼 FC 2011-12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 ||||
이름 | 이전 팀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아데바요르 | 맨체스터 시티 FC | FW | | 임대 |
브래드 프리델 | 아스톤 빌라 FC | GK | | 자유계약 |
스콧 파커 |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 MF | | £5.50m |
토트넘 홋스퍼 FC 2011-12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 ||||
이름 | 행선지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조나단 우드게이트 | 스토크 시티 FC | DF | | 자유계약 |
제이미 오하라 |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 MF | | £5.00m |
로비 킨 |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 FW | | £3.50m |
윌슨 팔라시오스 | 스토크 시티 FC | MF | | £6.00m |
앨런 허튼 | 아스톤 빌라 FC | DF | | £3.00m |
피터 크라우치 | 스토크 시티 FC | FW | | £12.00m |
스티븐 코커 | 스완지 시티 AFC | DF | | 임대 |
카일 노턴 | 노리치 시티 FC | DF | | 임대 |
라이언 메이슨 | 동커스터 로버스 FC | MF | | 임대 |
저메인 제나스 | 아스톤 빌라 FC | MF | | 임대 |
3.2. 겨울 이적시장
토트넘 홋스퍼 FC 2011-12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 ||||
이름 | 행선지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루이 사하 | 에버튼 FC | FW | | 자유계약 |
라이언 넬슨 | 블랙번 로버스 FC | DF | | 자유계약 |
토트넘 홋스퍼 FC 2011-12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 ||||
이름 | 행선지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로만 파블류첸코 |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 FW | | £8.00m |
해리 케인 | 밀월 FC | FW | | 임대 |
라이언 메이슨 | 밀월 FC | MF | | 임대 |
톰 캐롤 | 더비 카운티 FC | MF | | 임대 |
스티븐 피에나르 | 에버튼 FC | MF | | 임대 |
안드로스 타운센드 | 버밍엄 시티 FC | MF | | 임대 |
3.3.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 프리미어 리그 2011-12 시즌 | ||||||||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4/ 20 | 38 | 20 | 9 | 9 | 66 | 41 | +25 | 69 |
8월 13일 예정이던 리그 첫 경기인 에버턴과의 경기는 영국 폭동 사태로 연기되었다. 22일에 벌어진 맨유 원정에선 3:0으로 대패당했으며 강력한 첼시 이적설에 시달리던 모드리치는 이 경기에 결장했다. 28일에 있던 맨시티와의 안방경기에선 에딘 제코의 첫 프리미어 리그 4골(!) 제물이 되면서 5:1로 대패했다. 무엇보다도 2년전만 해도 맨시티를 거뜬히 밀어내면서 리그 4강에 진출했고, 전번 시즌에는 맨시티와 1무 1패이긴 해도 자책골 원정패와 같이 상대할 팀이었던 점으로 안방에서 이런 대패를 당한 것은 제법 충격이 클 듯...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경기 끝난 직후에 아스날이 맨유에게 8:2로 털리는 바람에 묻혔다. 과연 북런던 라이벌... 다행히 모드리치는 토트넘에 잔류했다.
9월 10일, 4R 스콧 파커와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데뷔전을 치른 울버햄튼 원정에서 이적생 파커와 아데바요르가 각각 어시스트와 득점으로 합작한 선제골에 이어 저메인 데포의 추가골로 2:0으로 리그 첫 승을 거두었다.
9월 18일, 5R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는 4-0 대승을 거뒀다. 루카 모드리치의 중거리슛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에 리버풀의 찰리 아담과 마르틴 슈크르텔의 퇴장으로 얻어낸 수적우세를 얻었고 후반 21분 데포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아데바요르의 2골이 이어지면서 4골차 기분좋은 대승을 거뒀다.
9월 24일, 6R 위건 원정에서는 VDV와 베일의 골로 2-1로 승리해 3연승을 거뒀다. 전반 3분 위건 수비수 마이노르 피게로아의 실수로 아데바요르에게 공이 넘어가며 이어진 찬스를 VDV가 놓치지 않았고, 전반 23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베일이 헤딩으로 시즌 첫 리그 골을 득점했다. 위건은 모하메드 디아메가 추격골을 넣었으나 스티븐 고후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했고 토트넘은 3연승에 성공했다.
10월 2일 7R 아스날과의 첫 북런던 더비에서는 홈에서 2-1로 기분좋은 4연승에 성공, 5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아스날에게는 7경기 만에 4패를 안기면서 라이벌은 강등권 바로 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전반이 종료되기 직전 토트넘은 VDV의 선제골[2]로 앞서나갔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핸드볼 여부를 항의했으나 득점이 인정되었다. 후반 5분 아스날의 애런 램지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28분 라이트백 유망주 카일 워커이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이는 워커의 토트넘에서의 데뷔골이자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 리그 첫 골이다.[3] 이로써 토트넘은 최근 리그에서의 북런던 더비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10년 넘게 이어진 아스날전 약세를 완전히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16일 8R는 개막 이후 7경기 무패를 달리던 4위 뉴캐슬과의 승부였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4위로 순위가 상승하는 상황이었으나 시소 게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이 VDV와 데포의 골로 앞서가면 홈팀 뉴캐슬은 뎀바 바와 숄라 아메오비가 동점골로 응수했다.
10월 23일 9R에서 강등권의 블랙번 원정을 떠나 VDV의 환상적인 2골로 2:1 승리를 올리며 순항을 이어갔다. 첫골 장면은 카일 워커의 엄청난 오버래핑에 이은 컷백이 빛났다. 두 번째 골 장면은 VDV의 완벽한 감아차기 중거리 슈팅이었다.
10월 30일 QPR과의 10R 홈경기는 가레스 베일의 2골과 VDV의 5경기 연속 득점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채로 4위 첼시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11월 6일 11R 풀럼 원정에서 심장수술을 받았던 레드냅 감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3:1 승리를 거뒀다.[4] 전반에는 베일의 0.9골[5]과 레넌의 골로 2:0으로 앞섰으나 후반에는 카불의 자책골 이후 프리델의 슈퍼세이브와 모드리치의 골라인 앞 수비로 겨우 버티다 경기종료 직전 데포의 쐐기골로 한숨을 돌렸다.
11월 21일 12R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는 아데바요르의 오버헤드킥 포함 2골로 가볍게 2:0으로 이겨 최근 리그 9경기 8승 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 경기 덜 치른 채로 3위에 등극했다.
11월 26일 13R WBA 원정에서는 VDV와 모드리치가 나란히 부상으로 결장하는 와중에 3:1로 역전승을 거둬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25분 아데바요르가 PK를 실축한 뒤 리바운드된 공을 득점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막판 데포와 아데바요르의 득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더 호손스에서 2003년 이후 8년 만에 거둔 승리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1, 2위 맨시티와 맨유가 나란히 무승부로 승점을 잃으면서 승점차도 7점, 2점으로 줄였다.
12월 3일 볼턴과의 14R 홈경기도 가볍게 3:0 대승을 거둬 리그 11경기 10승 1무의 폭발적인 페이스를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12월 11일, 15R 중위권인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크리스 포이 주심의 오심 논란 끝에 석연치 않게 1:2로 패배해 다음 날 맨체스터 시티에 첫 패배를 안긴 첼시에 3위를 내줬다. 에더링턴의 선제골 과정에서 크라우치의 핸드볼 논란에 카불의 슛을 쇼크로스가 골라인 앞에서 막아내는 과정에서 핸드볼 논란이 있었고 이어진 아데바요르의 득점이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포이스토리 2로 명명되었다.
12월 18일, 16R 선덜랜드와의 홈경기는 교체투입된 파블류첸코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둬 리그에서의 홈 6연승과 함께 위건 원정에서 승점을 드랍한 첼시를 제치고 3위를 탈환했다.
12월 22일, 17R 첼시와의 홈경기는 1:1 무승부를 기록해 순위 변동은 없었다.
12월 27일, 18R 노리치 원정에서 베일의 두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12월 31일, 2011년의 마지막 경기인 19라운드에선 14위인 중하위팀 스완지 시티 원정경기에서 선취골을 기록했으나 막판 84분에 아쉬운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래도 여전히 리그 3위를 기록 중.
여름이적시장에서 루카 모드리치를 지키고 아데바요르와 스콧 파커를 영입하면서 리그 최강급 중원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는 중인데 예기치 못한 일이 터졌다. 감독인 해리 레드냅이 심장 동맥 관련 수술을 받은 것. 의사 권고로 쉬야했기에 12월 중순에야 복귀할 예정이었는데. 거기에 탈세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면서 2012년 2월까지 재판을 받을 예정이라 감독 대행이 대신 감독을 하게되었다. 중상위권 성적을 꾸준히 내고 있을 터에 과연 대행이 그의 빈 자리를 채울지?
2012년 1월 3일, 20R WBA와의 홈경기는 저메인 데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1월 12일 마침내 개막전 연기되었던 에버튼과의 1R 홈경기를 이기며 20경기가 치러진 상황에서 2위인 맨유와 똑같은 45점의 승점으로 3위를 기록, 1위 맨시티와 겨우 3점 차까지 따라갔다.
1월 14일 21라운드 안방경기 울버햄튼 전에선 아쉬운 1:1 무승부[6]를 기록했다.
1월 22일 22라운드 맨시티 원정에선 2골을 선취실점했으나 추격골을 터뜨리며 안방에서 패한 1:5 설욕을 하는가 했으나, 막판 발로텔리에게 허용한 페널티킥 골로 2:3으로 졌다. 덕분에 승점 46점으로 1위 맨시티와 8점차로 벌어졌다.
1월 31일 23라운드 위건과의 홈경기에서 베일의 2골, 모드리치의 1골1도움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가 에버튼에 패배하면서 선두와의 승점차는 5점이다.
2월 들어서 감독인 해리 레드냅이 탈세 혐의로 재판을 받느냐 바쁘기에 경기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팀내 득점 1위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와 팀내 득점 3위 저메인 데포와 4위 라파엘 판 더 바르트, 공격수 에런 레넌이 부상을 당하는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그럼에도 리그 3위를 잘 유지하고 있으며 4위인 첼시와 승점차가 7점이다.
2월 5일, 24라운드 리버풀 FC 원정에서도 이런 악재 속에서 유소년 선수들까지 주전으로 뛰는 불리함 속에서도 일단 0:0으로 비겼다.
2월 11일, 25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는
2월 26일, 26라운드 런던 라이벌 아스날 원정경기. 루이 사하와 아데바요르 페널티로 2:0으로 앞섰지만 후반들어서 4골을 허용하며 2:5 대역전패를 당했다. 그렇긴 해도 4위 아스날과 승점 차는 7점으로 리그 3위는 변함이 없다.
3월 4일, 27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는 1:3으로 지면서 2001년 이후로 6무 20패로 맨유를 이겨보지 못하는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아스날이 리버풀 원정에서 역전승을 거두는 바람에 아스날과의 승점 차가 4점으로 좁혀서 이젠 좀 신경 좀 써야할 듯.
3월 10일, 28라운드 에버튼 원정경기에선 0:1로 져 리그에서 3연패를 기록했다.[7] 4위 아스날과의 승점차는 1점이 됐다.
3월 21일, 29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안방경기를 가까스로 1:1로 비기는 가운데 아스날이 뉴캐슬, 에버튼에게 승리를 거두며 드디어 기어코 아스날에게 3위 자리를 넘겨주고 말았다. 그나마 5위 첼시가 맨시티에게 지는 바람에 승점 5점차를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3월 24일 30라운드 상대는 바로 첼시 원정이다.
3월 24일, 30라운드 첼시 원정경기는 국내 스포츠토토에서는 첼시의 쾌승을 예측한 게 많았지만 지루한 공방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그대로 4위를 유지하며 5위 첼시와 5점차. 하지만 남은 경기에서 뉴캐슬, 리버풀. 아스날 원정이 남아 험난한 여정인 첼시와 달리 토트넘은 남은 경기 상대들이 죄다 중하위권팀들이다.(스완지 시티, 아스톤 빌라, 볼턴, 풀럼, 퀸스파크...)
4월 1일, 31라운드 스완지 시티와의 홈 경기를 3:1로 이기면서 아스날과 같은 58점 승점으로 3위 쟁탈전을 가열시켰다. 리그에서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4월 7일, 32라운드 선덜랜드 AFC와의 원정경기에서 지루한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에 그쳤다.
그리고 4월 9일, 33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하면서 뉴캐슬과 같은 59점으로 4위로 밀려났다. 아스날이 맨시티를 이기면서 61점으로 앞서가는 가운데 거기에 첼시가 풀럼을 이기면 뉴캐슬, 토트넘, 첼시가 같은 59점이 되면서 4위 쟁탈전이 거세질 전망이었다.
첼시가 풀럼, 아스날과 비겼고 뉴캐슬이 스토크 시티, 볼턴을 연파하면서 4위로 뛰어오른 반면, 토트넘은 4월 21일, 퀸스파크 레인저스와의 3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지면서 5위로 내려갔다. 아델 타랍에게 프리킥 결승골로 부메랑을 제대로 맞았다. 이제 4강 진입을 위해서는 남은 리그 4경기 여부가 달려있는데 볼턴, 풀럼, 아스톤 빌라, 블랙번 로버스같이 중하위권팀과의 경기만 남아있다. 다만 뉴캐슬과 1점차로 추격 중인 첼시의 경기 여부도 봐야하는 상황. 이런 가운데 레드냅 감독과 선수들의 갈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
4월 29일, 36라운드 블랙번 로버스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기며 다시 4위로 올라섰다.
5월 2일, 34라운드 순연경기인 볼턴 원더러스 원정[8]도 4:1로 이기면서 4위를 지켰다. 남은 경기는 아스톤 빌라 원정과 풀럼 안방경기가 남아있는데 뉴캐슬과 똑같은 승점이라서 2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4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
37라운드 아스날이 노리치와 3:3으로 비긴 가운데 이겼다면 3위로 올라갈 수 있던 찬스에서 5월 6일 아스톤 빌라 원정에선 먼저 선취 실점하면서 위기를 맞았다가 겨우 아데바요르가 페널티골을 넣으면서 1:1로 비겼다. 그나마 승점 66점, 1점차로 뉴캐슬에 앞서 여전히 4위를 지키고 있다. 이제 38차전 풀럼전 여부 및 첼시의 남은 2경기와 뉴캐슬의 남은 1경기 여부에 따라 순위가 바뀔 가능성을 남겨뒀다.
그리고 5월 13일 38라운드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으나 아스날이 WBA 원정에서 3:2 역전승을 거두면서 3위가 아닌 4위로 시즌을 마쳤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는데 첼시가 리그를 포기한 대신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주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막판까지 겨우 고전 끝에 4위를 차지한 토트넘 측으로선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길 기원해야할 상황이다.
하지만... 첼시가 사실상 원정경기를 치렀음에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하며 토트넘과 토트넘팬들은 실망했다. 결승전 며칠전에 레드냅 감독은 바이에른의 우승을 기원한다며 응원했지만, 감독이나 구단주도 이 결과를 보고 울고 싶었을 거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 좌절로 수백억이 넘는 돈이 날아갔으니.
3.4. 칼링 컵
9월 20일, 32강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이날 데뷔전을 치른 유망주 마시모 루옹고의 킥이 토마스 쇠렌센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며 7-6으로 패배해 칼링컵은 32강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3.5. FA 컵
1월 7일. FA컵 3부리그 첼트넘 타운 FC와의 FA컵 3라운드 홈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1월 27일, FA컵 4라운드에서 2부리그 왓포드 FC 원정을 떠나 VDV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2월 19일, FA컵 5라운드 3부리그 팀 스티버니지 FC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는 이변을 당했다. 3월 7일 FA컵 5라운드 재경기에서 스티버니지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서 볼턴 원더러스와 만나게 되었다.
3월 17일, FA컵 8강 볼턴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전반 41분에 볼턴의 파브리스 무암바가 심장 마비 증세로 그라운드에 쓰러지면서 하워드 웹 주심으로부터 경기 중단이 선언되었다. 3월 27일 재개된 볼턴 원더러스와의 FA컵 8강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면서 준결승에서 첼시를 상대하게 되었다.
FA컵 준결승전에선 첼시에게 무려 1:5 대패를 당하면서 허무하게 탈락하며 21년만의 우승 도전도 물거품이 되었다.
3.6. UEFA 유로파 리그
스코티쉬 프리미어십의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FC(약칭 하츠)와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주전들을 대거 투입해 5-0 대승을 거뒀다. 2차전 홈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48강에 진출했다. 앞으로 토트넘 역대 최고의 골잡이가 되는 유망주 해리 케인이 2차전에서 토트넘에서의 역사적인 데뷔전을 치렀고 페널티킥을 시도했으나 실축했다.유로파 리그 48강 조추첨이 이뤄졌는데, 루빈 카잔(러시아), PAOK FC(그리스), 샴록 로버스(아일랜드)와 조편성이 이뤄졌다. 하지만 리그에 더 치중하면서 유로파 리그는 반포기한 상태. 덕분에 11월 30일에 벌인 조예선 경기에선 그리스의 PAOK FC에게 패하면서 사실상 32강에 탈락했다. 32강이 확정된 PAOK를 제외해도 루빈 카잔에게 골득실로도 밀려나서 마지막 샴록 로버스 원정에서 6골 이상을 넣고 이겨야하며 루빈 카잔이 마지막 경기를 져야하기 때문이다.
12월 15일 유로파리그 최종전 샴록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뒀으나 루빈 카잔이 PAOK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조 3위로 탈락했다. 이 경기에서 해리 케인은 토트넘에서의 데뷔 골을 득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