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기 용어 - 트윈테일(항공)
- 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괴수 - 고대괴수 트윈테일
-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 트윈 테일(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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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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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테일(ツインテール)은 양갈래로 묶은 머리를 의미하는 일본식 조어로 특히 헤어 스타일 모에 요소 중의 하나이다.
2. 명칭
트윈테일이란 재플리시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괴수인 고대괴수 트윈테일이 시조라는 설이 있다. 울트라 시리즈를 제작하는 츠부라야 프로덕션에서도 이 설을 채용해서 괴수를 의인화할 때 고대 괴수 트윈테일을 트윈테일을 하고 트윈테일이란 헤어 스타일에 자부심을 가진 캐릭터로 만들었다.트윈테일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 자체가 오타쿠의 증명이라는 설도 있다. 예컨대 러키☆스타에서는 일코를 하던 와카세 이즈미가 이 말을 쓰다가 오타쿠임을 간파당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실제로 일본 미용업계에서는 그냥 투테일(Two tail)로 부른다고 한다. 다만 이 용어가 워낙 널리 알려진 현대에는 오타쿠가 아닌 사람들도 자주 쓰곤 한다. 물론 미용업계에서의 정식명칭은 따로 있고 영어로도 별개의 표현이 있으므로 한국과 일본의 비전문인 한정이다. 본래 오타쿠들이 사용하던 어휘가 보편성을 획득한 케이스로 츤데레, 흑역사 등과 비슷한 사례.
- 영미권에서의 헤어 스타일 호칭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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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에서 이에 대응하는 표현으로 bunches(영국식), pigtail(미국식) 등이 있다. 특히 pigtail은 그 자체로도 모든 양갈래머리를 뜻하며 굳이 복수형으로 쓸 필요는 없다.# 사실 어원과 그 유래는 땋은 머리가 맞으나 현재는 대부분 양갈래머리로 통한다. 간혹 땋은 머리로 쓰일 때가 있는데, 이때는 땋은 포니테일을 이르며, 복수로 써줘야 땋은 양갈래머리가 된다. 땋지 않은 머리를 pigtail이라고 할 때는 단수형이라도 양갈래머리를 뜻한다. 그리고 bunches는 꼭 복수로 써줘야 한다. 헤어스타일을 사전설명 없이 단수로 써버리면 그냥 포니테일로 알아듣기 때문이다. 그런데 서양 오타쿠들 사이에서는 twintail이라는 용어가 그대로 역수입되어 쓰이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오히려 pigtail라고 하면 트윈테일을 제외한 모든 양갈래머리를 뜻한다.
양갈래라도 땋은 머리나 트윈 드릴 등은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즉 머리카락을 꼬거나 말아서 양갈래로 내리지 않고 머리끈이나 리본 등의 도구를 이용해서 한 번만 묶은 상태만 취급한다. 현재 트윈테일을 제외한 양갈래머리를 피그테일(pigtail)이라고 하지만, 사실 피그테일은 모든 양갈래머리를 포함한다.
만두머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간단계의 헤어스타일이다. 트윈테일을 하지 않으면 만두머리를 만들 수 없다.
3. 특징
3.1. 현실에서
여성이 집안에서 머리를 묶고 지낼 때 똥머리 아니면 트윈테일을 하는 경우는 있다. 포니테일의 경우 의자 목받이에 머리가 걸려 불편하기 때문. 동작이 크고 화려한 안무가 많은 치어리더계나 아이돌계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다만 가르마를 뒤쪽까지 타야 하고, 양쪽 머리의 높이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혼자서 깔끔하게 묶기엔 포니테일보다 어려운 편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어린 여자아이들이 많이 한다는 인식이 있다. 청소년이나 20대가 체육대회나 축제 등에서 트윈테일을 하기도 하지만, 일상에서 자주 보이는 스타일은 아니다.
반면 일본에서는 성인도 자주 하고 다니는 흔한 스타일이다. 애초에 트윈테일이라는 조어가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 실제로 번화가에 나가면 꽤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아줌마나 할머니가 하고있는 풍경도 드문 일은 아니다.
3.2. 매체에서
고양이 눈에!! 밝은 머리 색에!! 짱구 이마에 금발 트윈테일은 99%가 츤데레라고!! 300명은 봤어 거기에 꼬마면 100%지.
카츠라기 케이마
카츠라기 케이마
금발 + 트윈 테일 + 츤데레는 세트 아이템으로 취급되어 부가 효과가 있다. 금발에 트윈 테일이면 곧 츤데레라는 설도 있다. 자매품으로 로빈츤도 있다.
토오사카 린의 헤어스타일이 이 트윈 테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으나 토오사카 린의 헤어스타일은 투 사이드 업이다. 동방 프로젝트의 오노즈카 코마치는 미묘하지만 역시 투 사이드 업에 가깝다. 단, 토오사카 린의 어릴 적 버전은 트윈 테일이 맞다.
매체에서는 가끔 매듭을 풀어 갭 모에를 유발하기도 한다. 참고로 머리를 풀 때는 머리카락 양이 2, 3배는 불어난 듯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2] 대표적으로 요스가노소라에 나오는 카스가노 소라의 평소 버전과 트윈테일 버전만 해도 머리카락 양이 2배 가까이 차이나는 느낌.
1900년대 초반에 발표된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 도로시 역시 이 헤어스타일로 유명했으며,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한 창작물 여주인공은 대부분 도로시를 따라 트윈테일이다. 배경이 오즈의 마법사 느낌이 나지 않더라도 여주인공 이름이 도로시고 트윈테일을 하고 있으면 100% 이 작품의 오마주다.
4. 트윈테일을 한 인물
4.1. 실존 인물
이 문단은
| 토론 합의사항: 실존 인물 예시 기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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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래: 1999년 클론 3집 때 많이 했으며, 팬덤 사이에선 '삐삐머리'라 부른다. 대표적으로 <돌아와> 및 <Funky Tonight> 뮤직비디오와 오뚜기 뿌셔뿌셔(1탄 및 2탄) 및 LG정유 시그마6 광고에서도 선보였다.(1999년 드림콘서트 영상) 2000년 4집 때는 <신세계> 뮤직비디오와 LG 발코니전용창 광고에서 또 선보였다.
- 와타나베 마유: 아이돌(AKB48) 활동 시기 CG 아이돌을 콘셉트로 하여 다양한 만화적 스타일을 소화해내었고, 특히 그룹의 성장기-전성기 기간 동안 유지해 온 트윈테일 헤어스타일로 일본 대중에게 유명하다.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