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전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fff> 시즌 | 경기 | 구장 | |||
<colbgcolor=#001c48><colcolor=#ffffff> 1991 | 청군 | 3 | 1 | 백군 | 동대문운동장 (서울) | |
1992 | 청군 | 0 | 2 | 백군 | 동대문운동장 (서울) | |
1993 | 미개최 | |||||
1994 | ||||||
1995 | 청룡 | 1 | 0 | 백호 | 구덕운동장 (부산) | |
1996 | 미개최 | |||||
1997 | 청룡 | 2 | 1 | 백호 | 광양축구전용구장 (광양) | |
1998 | 중부 | 2 | 6 | 남부 | 서울올림픽주경기장 (잠실) | |
1999 | 중부 | 7 | 3 | 남부 | 서울올림픽주경기장 (잠실) | |
2000 | 중부 | 2 | 3 | 남부 | 서울올림픽주경기장 (잠실) | |
2001 | 중부 | 1 | 2 | 남부 |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 |
2002 | 중부 | 6 | 1 | 남부 | 서울월드컵경기장 (상암) | |
2003 | 중부 | 1 | 4 | 남부 | 서울월드컵경기장 (상암) | |
2004 | 중부 | 4 | 2 | 남부 |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 | |
2005 | 중부 | 2 | 3 | 남부 | 서울월드컵경기장 (상암) | |
2006 | 중부 | 10 | 6 | 남부 |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 (인천) | |
2007 | 중부 | 5 | 2 | 남부 | 서울월드컵경기장 (상암) | |
2008 | 팀 J리그 | 1 | 3 | 팀 K리그 | 도쿄국립경기장 (도쿄) | |
2009 | 팀 K리그 | 1 | 4 | 팀 J리그 |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 (인천) | |
2010 | 팀 K리그 | 2 | 5 | 바르셀로나 | 서울월드컵경기장 (상암) | |
2011 | 미개최 | |||||
2012 | 팀 2002 | 3 | 6 | 팀 2012 | 서울월드컵경기장 (상암) | |
2013 | 팀 클래식 | 3 | 3 | 팀 챌린지 | 서울월드컵경기장 (상암) | |
2014 | 팀 K리그 | 6 | 6 | 팀 박지성 | 서울월드컵경기장 (상암) | |
2015 | 팀 최강희 | 3 | 3 | 팀 슈틸리케 | 안산와~스타디움 (안산) | |
2016 | 미개최 | |||||
2017 | 베트남 U-22 | 1 | 0 | K리그 올스타 | 미딘 내셔널 스타디움 (하노이) | |
2018 | 미개최 | |||||
2019 | 팀 K리그 | 3 | 3 | 유벤투스 | 서울월드컵경기장 (상암) | |
2020 | 미개최 | |||||
2021 | ||||||
2022 | 팀 K리그 | 3 | 6 | 토트넘 홋스퍼 | 서울월드컵경기장 (상암) | |
2023 | 팀 K리그 | 3 | 2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서울월드컵경기장 (상암) | |
2024 | 팀 K리그 | 3 | 4 | 토트넘 홋스퍼 | 서울월드컵경기장 (상암) |
{{{#!wiki style="color: #11264c; 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fff> 일자 | 경기 | 구장 | |||
<rowcolor=#11264c> 2022년 | ||||||
7월 13일 | 팀 K리그 | 3 | 6 | 토트넘 홋스퍼 |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 |
7월 16일 | 토트넘 홋스퍼 | 1 | 1 | 세비야 |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 |
<rowcolor=#11264c> 2023년 | ||||||
7월 27일 | 팀 K리그 | 3 | 2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 |
7월 30일 | 맨체스터 시티 | 1 | 2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
8월 3일 | 파리 생제르맹 | 3 | 0 | 전북 현대 모터스 |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부산) | |
<rowcolor=#11264c> 2024년 | ||||||
7월 31일 | 팀 K리그 | 3 | 4 | 토트넘 홋스퍼 |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 |
8월 3일 | 바이에른 뮌헨 | 2 | 1 | 토트넘 홋스퍼 |
[clearfix]
1. 개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2022년 7월 13일에 열린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K리그 올스타전.
2. 경기 이전
2022년 1월 13일, 한국경제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쿠팡에서 직접 토트넘 홋스퍼 FC와 RCD 마요르카를 여름에 국내에 초청하여 쌍방간의 경기는 물론 K리그 올스타와의 친선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여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마요르카와의 대결은 무산되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소속되어있는 또다른 팀인 세비야와 맞대결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성사시 가뜩이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로 인해 숨가쁘게 진행되는 리그 일정이 더 고되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같은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쿠팡플레이로부터 토트넘 홋스퍼와의 올스타전 제안을 받은 것은 맞으나, 쿠팡플레이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제안을 받았고, (올스타전 관련한 제안은) 매년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러나 확정된 것은 아니며, 올해는 (올스타전) 개최가 쉽지 않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달 정도 뒤인 2월 16일, 토트넘 홋스퍼의 7월 프리시즌 방한이 공식 발표되었다.# 다만 올스타전 확정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4월 14일, 토트넘의 공식 SNS에 2022년 7월 13일 팀 K리그 대 토트넘의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는 게시물을 업로드하여 올스타전 개최가 확정되었다.
7월 10일, 토트넘 선수단이 대한항공 9918편(HL7783)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1] 한국에 있던 손흥민도 선수들을 마중하기 위해 모습을 비췄으며,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한편 토트넘 선수단이 입국하기 직전 일반인 가족이 입국하였는데 이 중 어린이 한 명은 많은 인파에 순간 멈칫했다가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팬들은 귀엽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어린이의 아버지인 듯한 남성은 쑥쓰러운 듯 고개를 숙이고 웃음을 참으며 어린이를 데리고 나갔다.#
7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이 진행되었다. 본 경기 프리미엄 좌석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약 6000명이 입장하였다. 선수들은 고온다습한 날씨에 아직 적응하지 못 했는지 상당히 지친 기색을 보였다. 영상
3. 프로모션 영상
4. 팀 K리그
4.1. 코치진 명단
직책 | 이름 | 소속팀 | 생년월일 |
<colbgcolor=#DECC94><colcolor=#000> 감독 | 김상식 | 전북 현대 모터스 | 1976년 12월 17일 |
코치 | 김도균 | 수원 FC | 1977년 1월 13일 |
골키퍼 코치 | 이운재 | 전북 현대 모터스 | 1973년 4월 26일 |
피지컬 코치 | 박성준 | 수원 FC | 1987년 1월 2일 |
팀닥터 | 이영구 | [2] | 1974년 8월 8일 |
4.2. 선수 명단
팀 K리그 24인 선수 명단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팀 K리그 24인 선수 명단 | ||||||
포지션 | NO. | 국적 | 이름 | 영문 표기 | 소속 클럽 | 비고 | |
GK | 21 | 조현우 | Jo Hyeonwoo | 울산 현대 | |||
41 | 김영광 | Kim Youngkwang | 성남 FC | ||||
DF | 3 | 김진수 | Kim Jinsu | 전북 현대 모터스 | |||
4 | 정태욱 | Jeong Taewook | 대구 FC | ||||
7 | 김진혁 | Kim Jinhyuk | 대구 FC | 대체 발탁 | |||
14 | 박승욱 | Park Seungwook | 포항 스틸러스 | ||||
23 | 이기제 | Lee Kije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36 | 김지수 | Kim Jisoo | 성남 FC | ||||
44 | 불투이스 | Dave Bulthuis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47 | 김동민 | Kim Dongmin | 인천 유나이티드 FC | ||||
- | 홍정호 | Hong Jeongho | 전북 현대 모터스 | 부상 | |||
MF | 5 | 이명주 | Lee Myoungju | 인천 유나이티드 FC | |||
6 | 신진호 | Sin Jinho | 포항 스틸러스 | ||||
8 | 백승호 | Paik Seungho | 전북 현대 모터스 | 대체 발탁 | |||
10 | 이승우 | Lee Seungwoo | 수원 FC | ||||
11 | 아마노 | Jun Amano | 울산 현대 | 대체 발탁 | |||
12 | 제르소 | Gerso Fernandes | 제주 유나이티드 FC | ||||
13 | 조영욱 | Cho Youngwook | FC 서울 | ||||
17 | 김대원 | Kim Daewon | 강원 FC | ||||
22 | 권창훈 | Kwon Changhoon | 김천 상무 FC | ||||
26 | 팔로세비치 | Aleksandar Palocevic | FC 서울 | ||||
27 | 양현준 | Yang Hyunjun | 강원 FC | ||||
- | 엄원상 | Um Wonsang | 울산 현대 | 부상 | |||
FW | 9 | 조규성 | Cho Guesung | 김천 상무 FC | |||
18 | 주민규 | Joo Minkyu | 제주 유나이티드 FC | ||||
19 | 라스 | Lars Veldwijk | 수원 FC | ||||
- | 세징야 | Cesinha | 대구 FC | 부상 | |||
* 한국 선수의 영문 표기는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경우 KFA의 표기를, 없는 경우 K리그 포털의 표기를 따름. |
5. 토트넘 홋스퍼 FC
5.1. 한국 투어 명단
[[토트넘 홋스퍼 FC|{{{-1 토트넘 홋스퍼 FC}}}]] [[토트넘 홋스퍼 FC/2022-23 시즌|{{{-1 한국 투어 명단}}}]]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보드진 / 스태프 | |||||||
직책 | 국적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
회장 | 다니엘 레비 | Daniel Levy | ||||||
단장 | 파비오 파라티치 | Fabio Paratici | ||||||
앰버서더 | 레들리 킹 | Ledley King | ||||||
감독 | 안토니오 콘테 | Antonio Conte | ||||||
수석 코치 |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 Cristian Stellini | ||||||
골키퍼 코치 | 마르코 사보라니 | Marco Savorani | ||||||
분석 코치 | 잔루카 콘테 | Gianluca Conte | ||||||
코치 | 라이언 메이슨 | Ryan Mason | ||||||
체력 코치 |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 | Gian Piero Ventrone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선수단 | |||||||
포지션 | NO. | 국적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
GK | 1 | 위고 요리스 | Hugo Lloris | |||||
20 | 프레이저 포스터 | Fraser Forster | ||||||
40 | 브랜던 오스틴 | Brandon Austin | ||||||
68 | 조쉬 킬리 | Josh Keeley | ||||||
DF | 2 | 맷 도허티 | Matt Doherty | |||||
6 | 다빈손 산체스 | Davinson Sánchez | ||||||
12 | 에메르송 로얄 | Emerson Royal | ||||||
15 | 에릭 다이어 | Eric Dier | ||||||
17 | 크리스티안 로메로 | Cristian Romero | ||||||
19 | 라이언 세세뇽 | Ryan Sessègnon | ||||||
25 | 자펫 탕강가 | Japhet Tanganga | ||||||
33 | 벤 데이비스 | Ben Davies | ||||||
46 | 말라치 파간월콧 | Malachi Fagan-Walcott | ||||||
98 | 찰리 세이어스 | Charlie Sayers | ||||||
MF | 4 | 올리버 스킵 | Oliver Skipp | |||||
5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Pierre-Emile Højbjerg | ||||||
14 | 이반 페리시치 | Ivan Perišić | ||||||
21 | 데얀 쿨루셉스키 | Dejan Kulusevski | ||||||
30 | 로드리고 벤탄쿠르 | Rodrigo Bentancur | ||||||
38 | 이브 비수마 | Yves Bissouma | ||||||
29 | 파페 사르 | Pape Sarr | ||||||
42 | 하비 화이트 | Harvey White | ||||||
FW | 7 | 손흥민 | Son Heungmin | |||||
9 | 히샬리송 | Richarlison | ||||||
10 | 해리 케인 | Harry Kane | ||||||
11 | 브리안 힐 | Bryan Gil | ||||||
27 | 루카스 모우라 | Lucas Moura | ||||||
39 | 트로이 패럿 | Troy Parrott | }}} |
6. 라인업
팀 K리그 4-4-2 감독 김상식 | |||||||
GK 21. 조현우 46' 41. 김영광 46' | |||||||
RB 14. 박승욱 69' 47. 김동민 69' 73' | RCB 4. 정태욱 46' 5. 이명주 46' | LCB 44. 불투이스 46' 36. 김지수 46' | LB 3. 김진수 46' 23. 이기제 46' | ||||
RM 22. 권창훈 32' 27. 양현준 47' 62' 11. 아마노 71' 62' | RCM 26. 팔로세비치 46' 18. 주민규 46' | LCM 8. 백승호 46' 6. 신진호 46' | LM 17. 김대원 46' 12. 제르소 46' | ||||
RS 9. 조규성 45+2' 46' 7. 김진혁 47' 46' | LS 10. 이승우 32' 19. 라스 52' 32' 62' 13. 조영욱 62'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1. 브리안 힐 46' 10. 헤리 케인 46' 54', 75' | ST 9. 히샬리송 77' 39. 트로이 패럿 77' | RW 27. 루카스 모우라 76' 42. 하비 화이트 76' | }}} | |||
LWB 19. 라이언 세세뇽 46' 2. 맷 도허티 46' | LCM 4. 올리버 스킵 46' 5.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46' | RCM 30. 로드리고 벤탄쿠르 46' 29. 파페 사르 46' | RWB 12. 에메르송 로얄 47' 7. 손흥민 47' 68', 85'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B 6. 다빈손 산체스 77' 98. 찰리 세이어스 77' | CB 15. 에릭 다이어 30' 77' 46. 말라치 파간월콧 77' | RCB 17. 크리스티안 로메로 46' 25. 자펫 탕강가 46' | }}} | |||
GK 40. 브랜던 오스틴 46' 1. 위고 요리스 46' | |||||||
토트넘 홋스퍼 3-4-3 감독 안토니오 콘테 |
7. 경기 내용
2022년 7월 13일 수요일 20:00(GMT+9) | ||
서울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서울) | ||
주심: 김종혁 | ||
관중: 64,100명 | ||
중계방송: | 캐스터: 배성재 | 해설: 장지현, 이영표 | 리포터: 오하영 | 경기 후 기자회견: 소준일 | ||
3 : 6 | ||
팀 K리그 | 토트넘 홋스퍼 | |
45+2' 조규성 52' 라스 벨트비크 71' 아마노 | 30' 에릭 다이어 47' (OG) 김진혁 54', 75' 해리 케인 68' (PK), 85' 손흥민 | |
73' 김동민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Player of the Match: 해리 케인 |
7.1. 전반전
30분, 그 누구도 선제골의 주인공이 되리라 예상치 못했던 다이어가 드리블을 치더니 중거리슛을 때렸는데, 너무나도 깔끔하게 골이 들어가 감탄스러우면서도 의아한 반응을 불러냈다.전반전 막바지이던 45+2분, 팔로세비치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종료 직전 균형의 추를 맞췄다. 이후 단체로 진행한 빅맨 세리머니는 웃음을 자아냈다.
7.2. 후반전
양현준의 활약이 특히 눈에 들어왔다. 문전에서 토트넘 수비수 여러 명을 제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또한 볼을 현장에 있는 선수들은 물론 시청자도 생각지도 못한 곳에 배급하여 라스의 골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공을 빼앗기지 않고 안전하게 배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마노는 본의 아니게 공이 손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을 내줬는데 이때 아마노의 억울한 표정이 전광판에 잡히면서 관중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곧바로 요리스를 상대로 멋진 왼발 프리킥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교체되어 들어온 손흥민과 케인은 이름값을 확실히 하면서 토트넘이 승리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8. 기타
8.1. 경기 이전
- 2019년에 개최한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와의 경기는 KBS 2TV를 통해 중계가 되었으나, 이번 경기는 주최사인 쿠팡플레이가 독점 생중계한다.
- K리그 각 팀 팬들은 여러 우려와 불만을 표출했다. 겨울에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때문에 2월부터 3일 간격으로 빡빡하게 리그 일정을 소화중인데, 토트넘과의 경기 이후에는 일정이 워낙 타이트하다 보니 곧바로 있을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을 리그와 동시에 치러야 하는 탓에 반응이 좋지 않다. 결국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사회를 통해 동아시안컵 기간 동안의 리그 일정 3경기를 조정하였으나, 미룬 경기들도 나중에 3일 간격으로 계속 치러야 하는 일정은 같아서 조삼모사식 행정에 더욱 더 불만이 쌓이고 있다.당연히 K리그 각 구단 팬들의 시선은 좋지 않은데, 이유야 위에서도 말했듯이 월드컵+AFC U23 아시안컵+아시안 게임+동아시안컵이 전부 같은 해에 열려 상당히 빠듯한 시즌인데[3] 특히 7월은 셋째주를 제외하고는 3~4일 마다 경기가 있어 박싱데이 못지않은 바쁜 일정이라 셋째주에 겨우 숨 한번 돌리나 했는데 유일한 평일 경기 없는 셋째주에 일정을 잡았다. 즉, K리그 올스타에 뽑힌 선수는 7월에 3~4일 마다 계속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소리이다. 그나마 아시안 게임이 연기되긴 했으나 K리그 팀 팬들의 불만은 여전히 크다.
- 일정을 고려하여 K리그1 선수들만 선발하며, 12개 구단에서 팀당 2명씩 참가하기로 협의되었다. 선수 선발 방식은 지난 유벤투스 전 때와 같은 팬 투표 방식이 아닌 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추천 명단을 바탕으로 코칭스태프와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결정했다. 하지만 7월 7일 발표된 명단에 국가대표 레귤러 선수들이 상당수 포함되어서 논란이 되었는데, 2022 EAFF E-1 풋볼 챔피언십과 일정이 겹치기 때문이다. 연맹은 이에 대해 "명단 확정 후 협회와 조율할 것." 이라면서 벤투호와 합의도 안하고 명단을 덜컥 올렸다는 것을 인정하며 연맹은 또 비판받고 있다.
- 이번 친선전 후원사로 참여하는 피파 온라인 4측에서 대구 FC의 세징야와 함께 골 셀레브레이션 미션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세징야 및 팀 K리그 선수들이 토트넘을 상대로 득점한 후 피파 온라인의 대표 세레머니 빅맨 세레머니를 하는 미션이다. # 한편 대구 선수들은 친선경기를 앞두고 열린 리그 경기에서 맛보기로 빅맨 세레머니를 보여줬다.#[4] 하지만 경기를 일주일 앞두고 K리그 경기 도중 세징야가 수원 삼성전에서 경기 내내 거친 파울을 많이 당해 부상을 당하면서 결국 이번 친선전에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 토트넘 선수 가운데 히샤를리송은 한 달전 서울에서 펼쳐진 A대표팀 경기에 이어 한 달만에 다시 한 번 한국을 찾게 되었다. 자펫 탕강가 또한 2014년 유스 시절 경북 영덕에서 열린 국제축구대회 이후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며, 벤 데이비스도 2017년 토트넘 일부 선수의 내한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그리고 조 로든은 질병으로, 클레망 랑글레는 비자 문제로, 데인 스칼렛과 알피 데바인은 UEFA U-19 챔피언십 참가 이후 휴식 차원에서 이번 친선전에 제외 되었다.
- 올스타 명단에 뽑힌 이승우의 관련 발언이 일부 팬들에게서 오르내리고 있다. K리그 팬들 뿐만 아니라 많은 해외축구 팬들 역시 K리그 일정이 빡빡한데도 올스타전을 강행한 것을 시원하게 비판해 준 이승우 발언에 전반적으로 공감하고 있다. 다만 "토트넘이 한국에 온다는데 무조건 뛰어야 된다.", "토트넘이 수준 떨어지는 K리그와 붙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프로라면서 그렇게 덥고 힘들면 안 뛰면 그만 아니냐."같은 수준 이하의 반응도 더러 있었다.
- 경기 당일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으나 다행히 경기 시작 시간 전에 멎어서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다만 경기장 바닥이 상당히 젖어 있어서 일부 선수들은 몇번 미끄러지기도 했다.
- 한 달 전 한국을 방문해서 여러 관광 체험을 한 브라질 대표팀과는 달리 토트넘 선수단은 상대적으로 관광 체험의 비중이 낮았다. 이는 토트넘의 일정이 빡빡했던 탓으로, 10일 입국 후 11, 12일 기타 행사 및 훈련, 13일 vs 팀 K리그, 15일 훈련, 16일 vs 세비야 FC 경기 이후 17일 바로 출국했다. 즉, 온전히 쉬는 날은 14일 단 하루 뿐이었던 것이다.
8.2. 경기 이후
- 김종혁 주심의 김동민 퇴장 건은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퇴장 이후 토트넘의 일방적인 공세로 재미가 반감된 것도 생각하면, 이벤트 친선전에 굳이 퇴장을 줄 이유가 있었냐는 것이 주된 의견이다. 게다가 김종혁 주심은 평소 리그 경기 때 파울도 잘 불지 않고 카드도 아끼는 편이라 K리그 팬들에게 원성이 자자한데 이 경기를 통해 완전히 폭발했다. 심지어 전반 24분 조규성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다빈손 산체스에게 걸려서 넘어진 상황을 묵인하기도 하는 등 전체적으로 팀 K리그에게 불리한 판정을 했다. 전체적으로 평이 상당히 좋았던 올스타전의 유일한 흠이었다. 이를 비판하는 기사도 올라왔다.[5]
- 하프타임 중에 K리그 마스코트 & 토트넘 마스코트의 달리기 대회가 있었다. 영광의 1등은 초반부터 치고나간 포항 스틸러스의 쇠돌이였으나 꼴찌인 대구 FC의 리카가 느릿느릿 걷는 게 귀여워서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6]
- 골이 10분당 1골씩 총 9골이나 나온 골잔치였으며 한 경기에 나올 만한 것은 거의 다 나와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중거리 원더골, 동점 헤더골, 빅맨 세리머니, 빅 찬스 미스, 드리블, 자책골, 프리킥 원더골, 핸드볼, 페널티 킥 골, 퇴장까지.
- 결과적으로는 팀 K리그와 토트넘의 득점 차이가 두 배가 나기는 했지만 경기력으로는 막판에 퇴장으로 팀 K리그가 무너진 것만 빼면 비등비등했다. 경기 흐름도 막판 팀 K리그가 퇴장으로 무너진 것을 제외하면 일방적으로 맞는 것이 아니라 서로 치고 받는 양상이어서 재미있었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토트넘도 시즌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성실히 경기에 임하면서 유럽 축구 구단의 모범적인 방한 선례로 남게 되었다.
- 이번 일정을 주최한 쿠팡플레이의 중계 퀄리티는 당초 우려했던 것과 달리 많은 호평을 받았다. 유료중계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려면 어떤 콘텐츠로 어떻게 어필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 경기였다. 중계진부터 캐스터 배성재, 해설 장지현, 이영표라는 초호화 라인업을 섭외하더니, K리그 주관방송사인 skySports에게 외주 제작을 맡기는 방식으로 제작하여 방송 진행 퀄리티까지 잡았다.[7] 경기 중에는 일반적인 축구 중계와는 다르게 광고 시간이 전혀 없었던데다 하프타임 행사, 선수들의 인터뷰 뿐만 아니라 경기 종료 후 팀 K리그 감독이였던 김상식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기자회견까지 생중계로 보여주는 그야말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이 정도면 돈을 내고 볼 가치가 있다'는 선례를 남겼다. 물론 앞으로 국가대표팀의 국제대회나 손흥민 등이 출전하는 해외 축구리그, 그리고 K리그 경기를 유료로 봐야 한다는 점에 대해 여전히 거부감을 느끼는 의견도 적지 않지만, 결국 비싸진 중계권료를 감당하려면 OTT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다만 시청률이 어느정도 보장된 국가대표팀 경기와 달리 시청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K리그는 유료로 전환했을 때 걱정이 된다는 의견도 있다.
- 경기 도중 중계 카메라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잡히자 관중들의 함성소리가 나왔고 이에 콘테 감독은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팔짱을 낀 채 똥 씹은 표정을 짓던 누구와는 굉장히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하프타임 마스코트 달리기 대회 준비 도중 중계 카메라에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조세호가 잡혀서 화제가 되었는데, 예상치도 못한 인물이 나와 순간 눈을 의심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중계를 하던 배성재 캐스터는 조세호가 화면에 잡히자 "프로불참러가 이번엔 참석했다"는 드립을 날렸다.
9. 관련 문서
[1] 17일 귀국 때는 KE9907(HL8209)를 이용하였다.[2]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정형외과 교수[3] 이것 때문에 보통 3월 개막하던 리그도 이례적으로 2월도 개막했고, 평일 경기도 상당히 자주 있다.[4] 골을 넣은 조진우가 피파 온라인 시리즈의 팬이어서 17라운드 제주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극장골을 넣었을 때도 풍차 세레머니를 했고, 그 후에 빅맨 세레머니도 하려다 다른 선수들이 덮치는 바람에 하지 못한 적이 있었다.[5] 심지어 토트넘 측에서 퇴장 상황 이후에 퇴장을 무시하고 선수 한 명을 더 넣자는 제안까지 했으나, K리그 측에서는 남은 서브 선수가 한 명도 없어 아쉽게 거부했다고 밝혔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이번 친선경기가 엄연히 시즌을 준비하는 프리시즌인 만큼 상대팀의 퇴장 없이 11vs11로 맞붙어야 더 확실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으므로 팀 K리그의 퇴장은 토트넘에게도 손해일 수밖에 없었다.[6] 리카는 전완과 종아리 일부만 노출되어 있어 다른 마스코트에 비하면 느릴 수밖에 없었다.[7] 이 내용은 배성재의 TEN 생녹방을 통해 알려졌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익숙한 제작진과 함께 했던 덕분에 편하게 할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