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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22:26:58

파랜드 사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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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랜드 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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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ァーランドサーガ 時の道標
神奇传说: 时空道标
神奇傳說: 時空道標

1. 소개
1.1. 난이도 및 육성 관련1.2. 번역 관련1.3. 기타
2. 등장인물3. 게임 시스템에 대한 팁4. 총체적인 스토리5. 여담
5.1. 목욕씬5.2. 루머

1. 소개

파랜드 사가와 함께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고전게임. 한국에서는 게임매거진을 발행한 게임 미디어(GM)에서 '파랜드 택틱스 2: 시간의 이정표'라는 이름으로 정식발매하였다. 일반적으로 <파랜드 택틱스 2>라고 불린다.

일본 기준 1997년 5월 30일에 발매되었으며, 세가 새턴 이식판이 1998년 12월 17일, 플레이스테이션 이식판이 1999년 4월 28일 발매되었다. 전작과 같이 음성 등의 자잘한 요소들이 추가된 이식판이다. PS1 이식판은 이후 게임 아카이브스로 이식되어 PS3이나 PSP, PS Vita등에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파랜드 사가1이 마족과 인간의 관계를 담았다면 이번작의 컨셉은 파랜드 스토리 6와 동일하게 천계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진다. 이는 알의 과거와도 이어지며 이를 알아가는 것이 스토리의 메인 포인트. 전체적으로 전투 위주에 무거운 분위기였던 전작에 비해 분위기도 상당히 밝게 일신되어, 후반으로 가기 전까지는 가볍게 여러 이벤트들을 감상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파랜드 사가1보다 파랜드 사가2 후반이 더 무거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파랜드 사가 1의 경우에는 적이 될 만한 놈이 적인데...

특출난 요소보단 스토리와 CG, BGM과 같은 기본적 요소에 충실하다는 컨셉은 전작과 동일하여, 실제 게임을 해 보면 대부분의 요소가 1과 비슷한 와중에도 몇몇 스킬들의 이펙트가 완전히 일신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시스템도 역시 1의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최대한 살리면서 1때의 문제점을 수정하여 좀 더 완성도를 높였다. 가장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버그였던 아이템 99개 무한 버그가 해결되었다. 아, 앙대... 파랜드 사가1에서는 아이템 99개를 사면 쓰던 팔던 개수가 줄지 않는 무한 아이템이 되어서 그를 이용해 백과사전 등을 사서 초 막장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파랜드 사가 2에서는 어렵게 되었다. 실제로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고, 최대 상한에 도달했을 때 소모되지 않던 숫자가 99에서 9999로 늘어났다. 9999개를 채울 수 있다면, 전작에 있던 버그를 재현할 수 있다. 다만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계산상 불가능하다. 파랜드 사가 1에서의 백과사전과 힘의 열매 남용이 꽤 주목받았던 모양인지 파랜드 사가 2에서는 힘의 열매, 백과사전은 악세사리 장비 아이템이 되었다. 다만 마도서, 머쉬룸은 1회용 능력치 업 아이템으로 등장.[1]

1.1. 난이도 및 육성 관련

게임의 난이도가 스테이지별로 균등하게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 그때 제멋대로인 점은 감점 요소라고 할 만하다. 이를테면 손을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지. 난이도가 확 어려워진다. 비록 손이 이벤트 상 죽어도 자동으로 부활하도록 설정되어 있으나[2], 듀마의 블리자드로 인해 손이 빙결 상태가 되면 게임 오버가 된다.[3] 듀마의 블리자드는 첫 등장 시점에서 아무런 레벨업 노가다를 안한 상태라면 상당히 강한 마법이라서 아무 생각없이 플레이하다가는 아군 전멸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1.2. 번역 관련

번역도 그리 뛰어나지 못한 편이다. 일상적인 회화 번역이야 고만고만하지만 일본식 관용구 번역에서 오역이나 어색한 부분이 종종 보인다. 특히 고유명사 번역은 처참할 정도로 심각한데, 군구니르[4]돗펠원화[5] 같은 를 장비나 몬스터 이름의 오역이 다수 발견되며, 아리스, 라딧슈, 마크도갈[6] 등 일본의 표기를 그대로 우리말로 옮기다 보니 올바르지 않은 이름으로 번역된 등장인물도 많았다.

이러한 고유명사 번역의 오류는 일본 문화 반입이 아직 자유롭지 못했던 90년대 중반 당대를 생각하면 거의 모든 한글화 게임, 심지어 일본의 판타지 서적 등의 영향을 받은 국산 게임에서까지 보일 정도였기에 대다수의 게임이 해당되긴 하지만, 본작은 고유명사 번역에 있어서 만큼은 이름의 유래를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보일 정도로 고유명사 번역에 오류가 많다. 이 작품을 비롯해 TGL게임에서 이런 문제가 많은데 일본식 표기와 번역자의 설정에 대한 무지가 겹쳐져서 만들어진 왈도체라고 보면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정패치를 만든 사람도 있지만 딱히 상관없이 일본 원어 발음으로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굳히 패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

나아가 음성지원이 되는 PS판의 음성데이터를 PC판에 적용시키는 음성패치가 제작되어 충격과 공포를 주고있다. 특히 일본어를 좀 알아듣는 사람들은 실시간으로 발번역과 원문을 비교할수 있단 점에서 더더욱... 제작 유저는 'shinvee'다. 음성은 일본판의 그것이다. PS판이 한글판으로 정발 되었어야 말이지...

1차 음성패치

다만, PS판의 데이터를 그대로 긁어와서 그런지 자막을 스킵해도 음성이 멈추지 않고 계속 나오는 문제가 있다. 음성을 제대로 듣기 위해선 자막을 스킵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귀찮다면 2차 음성패치 파일을 내려받는 것이 좋다. 다만, 1차 음성패치를 먼저 내려받아야 한다.

2차 음성패치

1.3. 기타

2010년 11월 전작처럼 국내에 모바일 버전이 출시되었다. 윈도우 기본 UI를 사용하고 있던 단출한 UI가 굉장히 세련되게 바뀌었으며 기존에 없던 배틀존과 크리스탈 연성이란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2. 등장인물

파랜드 사가 2/등장인물

3. 게임 시스템에 대한 팁

4. 총체적인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와 공략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

오프닝
1일째 : 일을 주십시오
2일째 : 아빠는 걱정꾼
3일째 (1) : 진흙 투성이의 싸움
3일째 (2) : 소녀들 화남
4일째 : 사랑하는 카트린느
5일째 (1) : 홀&지붕 위에서의 전투
5일째 (2) : 보트하우스의 사투
6일째 : 수영복이 필요해
7일째 : 광산의 마수/지하의 지배자
8일째 : 빛을 찾아서
9일째 : 영예는 누구의 손에
10일째 : 남자는 강하게
11일째 : 너는 누구냐?
12일째 (1) : 먼 훗날의 약속
12일째 (2) : 타락천사vs타락천사
13일째 (1) : 최후의 휴일
13일째 (2) : 등대에서의 전투
14일째 : 해상의 결전
15일째 (1) : 암흑가
15일째 (2) : 지하감옥을 목표로
15일째 (3) : 2층 돌입!
15일째 (4) : 길드 대결전!
16일째 (1) : 재판을 내리는 자
16일째 (2) : 단 하나의 진실
17일째 (1) : 알이 없는 아침
17일째 (2) : 하늘을 향해 달리다
17일째 (3) : 오랫동안 헤멘 끝에
17일째 (4) : 복수의 천사/알의 싸움
17일째 (5) : 시간과 공간 사이에서
The End
무기, 방어구, 악세서리, 도구

나름대로 평화롭게 나아가던 스토리가 완전히 바뀌게 된 원인은 듀마와의 충돌이었다. 알에게서 무언가를 느낀 듀마는 이후 자신을 완전히 토벌하기 위한 일행의 미끼 작전에 고의로 걸려들고, 알을 이용해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만 되려 죽어버린다.[15] 강한 빛에 휩싸인 일행이 정신을 차리자 그곳은 8년 전의 암흑가라 불리던 어트랙터였다. 당시의 상황은 대략 다음과 같았다.

- 타락한 길드마스터(T.T의 전대.) 아래에서 치안은 완전히 엉망. 길드 안에는 온갖 무뢰배와 수상한 마법사들이 가득했다. 길드마스터의 경우 희귀한 몬스터를 좋아해서 주민들을 탄압하고 했던 모양 북두의 권인가?
- 근육 아저씨는 어트랙터의 상황에 한탄하며 술에 쩔어 있었다. 그 멋진 금발과 함께.
- 숍 언니는 섬에서 벌어진 전쟁(즉 파랜드 사가1의 배경)에서 한몫 잡기 위해 그곳으로 건너가 있는 상태. 어트랙터의 가게는 오픈해 놓았지만 전작에서 T.T를 격퇴했던 방범장치가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템을 들고 튀는 것은 꿈에도 못 꿀 일이다.

이 상황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일행은 길드에 쳐들어가 길드 마스터와 그 세력을 완전히 쳐부순다. 즉 전대의 길드를 무너뜨린 것은 T.T가 아니라 주인공 파티였던 것. 그 와중에 근육 아저씨는 감옥에 갇혀 있던 일행을 구해주려다가 적으로 오해한 사라의 요상한 약에 강타당해 대머리가 되어 버린다. 그리고 8년 전의 T.T.는 소피아를 구하러 왔다가 8년 후의 소피아에게 고백을 해버리고, 당시의 소피아는 그걸 자신을 배신한 것이라고 오해하고 도망친다. 그제서야 모든 진상을 깨달은 8년 후의 소피아는 미래를 기약하며 일행과 함께 길드를 벗어난다.

현재로 돌아갈 방법을 논의하던 중, 사라는 자신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살리고자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었던 것을 기억해 내고, 시간의 신전으로 일행을 안내한다. 그 곳에서, 카린은 자신을 남겨두고 죽었던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좀 더 과거로 돌아갈 것을 결심하지만 신전에서 나타난 앨비스에게 저지당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알은 앨비스의 화신이었다. 앨비스는 시간을 관리하는 자로서 간섭하려는 자들을 처단하는 일도 맡고 있었는데, 이러한 심판을 행하기 위해 인간세상을 돌아다닐 때에는 인간의 모습을 취했고 그것이 알의 모습이었다. 즉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려고 했던 사라의 아버지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 앨비스에게 살해당한 것이다. 그리고 8년 전에 일행에게 쓰러진 앨비스가 복수를 목적으로 부활을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잠들었을 때 영혼이 없는 육체는 죽어버리기 때문에 알이 태어났다. 즉 알은 몸만 어른이지 (엄밀히 말하자면 설정상 16세) 실질적으로는 고작 8살 먹은 아이였던 것. 이 때문에 기억이 없는 알은 자신이 태어났을 때 각인된 카린의 모습만은 남아있어서 카린이 처음 어트랙터에 도착했을 때 그녀를 알아보고 다가간 것이다.[16]

이 같은 사실에 일행이 망연해 있는 동안, 그들은 전부 현재의 어트랙터로 추방되게 된다. 그러나 그 자리에 알은 없었다. 사라는 마음에 두고 있던 알이 아버지의 원수라는 것에 충격받아 방에 틀어박혔고, 아리스의 아버지 마크도갈은 해적들을 소탕하는 대가로 너무 많은 재산을 사용해 파산해 있었다. 본말전도잖아 이거. 듀마는 죽었다면서? 나머지 일행도 각자 흩어져 있었지만, 결국 전부 알을 찾아오기로 마음을 다잡게 된다. 출발 전에 상점에 들어가면 숍언니와 무기점 아저씨가 응원한다.

다시 시간의 신전에 돌입한 일행은 손을 물리치고, 손이 알에게서 강제로 각성시킨 앨비스를 쓰러뜨려 알을 되찾는다. 최후에 육신을 잃은 앨비스가 손의 시신에 들어간 손·바이스마저 제압하자, 드디어 완전히 육신이 소멸된 손은 연인인 바이퍼와 함께 천계로 가기 위해 떠난다. 하지만 여기서 손이 앨비스를 돕기는 커녕 일행을 도왔다는 건 알과 손의 대화에서 알 수 있다. 또한 일행에게 당한 부분도 파랜드로 돌아가기 위한 하나의 계획임을 밝힌다. 그 결과 손·바이스를 일행이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무너져가는 시간의 신전에서, 일행은 마지막으로 시간을 이동한다.
그들이 있어야 할 곳, 현재의 어트랙터로.

이후 마음을 완전히 정리한 사라는 (사죄의 의미도 담아) 무기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완전히 정신적으로 성장한 아리스는 파산한 아버지를 위해 카페 러브&피스에서 일을 시작한다. 라딧슈는 성당에 정식 수녀로 채용되어 성가를 부르고, T.T의 진심을 확인한 소피아는 그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아간다.[17] 그리고 카린과 알은 여전히 모험을 계속한다.

파일:attachment/1220850822_Farland2-5.jpg
대망의 엔딩. 전작과는 달리 전원이 함께 나와 있다. 심지어 상점 인물들까지.가스톤도 있다.


유튜브 링크

5. 여담

5.1. 목욕씬

5.2. 루머



[1] 각각 MP, HP를 5씩 올려주는데, 등장하는 갯수가 많지 않아서 큰 의미는 없다. 마도서를 카린에게 몰아줘서 최대MP 160 이상을 맞춰서 이프리타를 연속 2회 쓸 수 있게 만드는 정도[2] 손이 지키는 무덤의 주인 바이퍼의 망령이 나타나서 부활시켜준다. 이때 라딧슈가 봤던 유령이라고 언급한다.[3] 플레이스테이션판은 아군이 한 명이라도 살아있는 상태라면 빙결 상태가 되어도 게임오버가 되지 않는다.[4] 궁니르는 "궁그닐"이나 "궁닐" 같은 이름으로 번역한 게임은 종종 있었으나, 있는 그대로 "군구니르"라고 번역한 사례는 희소한 편이다.[5] 파랜드 스토리의 한글판에서는 '도뻬르겐가'라고 번역되기도 했다.[6] 굳이 영어식으로 하자면 '앨리스', '래디쉬', '맥두걸'(맥두걸은 스코틀랜드계 인명이다) 등이다.[7] 대표적인 보스가 베히모스 딱히 전체 공격 마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삼면으로 둘러싸서 패기 딱 좋다.[8] 물론 이건 순수하게 적을 패서 경험치를 얻는 경우이고 소피아를 비롯한 아군들은 노가다에 특화된 보조마법이 있기 때문에 노가다 위주로 플레이하면 오히려 알이 레벨이 가장 처진다.[9] 사라가 합류할 때의 스테이지인데, 이 경우 알만 사용할 수 있다. 원활한 플레이를 하려면 알의 장비를 잘 맞추고 대시공격을 교대로 3연타하면 된다.[10] 사족으로, 회복 아이템 "호박의 종류"도 오역으로 원문은 カボチャの種, 호박씨이다. 설명문으로 미루어보면 감씨(柿の種, 카키노타네)의 패러디인 듯.[11] 손・바이스는 레벨 40이다.[12] "도플갱어"를 일본식으로 읽으면 "돗페르겐가 (ドッペルゲンガー)"가 되는데 문제는 이걸 한글로 치환하려고 할 때면 "ドッペル原画"가 되어버린다. 아마도 한칭을 이걸 그대로 옮겼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파랜드스토리 정발판에서도 도플갱어를 가타카나 음차 그대로 '도뻬르겐가'인가로 표기했던 적이 있었다. 한두번인가[13] 데미지는 없지만 오더도 공격 판정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14] 정확히는 행동할 수 없는 아군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으면 게임오버된다. 보스인 듀마가 블리자드로 광역 빙결 공격을 하는데 재수없으면 전원이 얼어버리기 때문에 의외로 자주 일어난다. 빙결 상태는 석화와 달리 분명 자동회복될 확률이 있는 상태이상임에도, 사가 2에서는 전원이 행동불능이면 기절이 아니어도 게임오버된다.[15] 그러나 마크도갈 집안이 그렇게 거덜나는 것을 보면 듀마의 해적단은 그 자체로 건재했던 모양이다.[16] 사실 천사를 쓰러뜨릴 수 있는건 오로지 같은 천사뿐이다. 비록 타락천사더라도 예외는 아니라 듀마도 오로지 알로만 결정타를 먹일 수 있다. 앨비스 1차전도 마찬가지. 알로만 최종타를 먹일 수 있다. 즉 과거의 앨비스가 패배한 원인은 다 알이 원인이다. 알이 없었더라면 카린 일행은 절대 앨비스를 이길 수 없었을 터, 그런데 앨비스가 카린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만든 알이 앨비스의 패배의 근본적 원인이 되어버렸다. 그야말로 타임 패러독스가 만든 해학이다. 앨비스도 각성 이후 그 사실을 깨닫고 시간을 관장하는 자기가 시간에 놀아났다며 어이없어 했다.[17] T.T, 소피아 부부 앞에는 루루와 그 형제로 보이는 꼬맹이들이 한 가득 있다.;; 대체 얼마나 부부 생활에 열중하는거야? 8년을 참았으면 그럴만도 하다...[18] 서몬 메이시아의 그 메이시아[19] '파랜드 사가 - 시간의 도표' 혹은 '파랜드 택틱스 2 - 시간의 이정표'라고 나와야 정상인데 '파랜드 사가 - 간의 도표'로 나온다.[20] 이 두 명은 플레이어블 측의 성능을 따라가지 않으니 레벨을 올리지 않거나, 장착 아이템을 뺀다고 약해지지 않는다. 역으로 레벨을 왕창 올려도 강해지지 않는다는 점은 위안거리.[21] 장비를 벗어버리는 수준만 아니면 충분히 버틸 수 있고, 마방을 올리는 방법은 초반에는 없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