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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09:57:13

파워리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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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파워리프팅 픽토그램.svg 파워리프팅
Powerlifting
스포츠 정보
종류 역도
경기 장소 실내
종주국 미국, 영국
패럴림픽 등재 여부 등재됨 (2021년 기준)

1. 개요2. 파워리프팅 기록3. 파워리프팅 스쿼트 룰4. 역도와의 차이점5. 관련 단체6. 한국의 파워 리프팅7. 관련 인물
7.1. 국외7.2. 국내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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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트렝스 스포츠의 한 종류로 중량을 들어 힘을 겨루는 경기. 1950년대 미국영국 등지에서 성행하던 odd lift 에서 유래했다.[1]

웨이트 운동하는 사람들이 일명 3대 운동으로 꼽는 스쿼트, 벤치 프레스, 데드리프트 3가지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자 선수는 11체급 여자 선수는 10체급으로 구분된다. 연령대별 구분도 있으며 보통 쥬니어급, 시니어급, 마스터급, 오픈급으로 나뉜다. 또한 헬스매니아(멸칭으로는 헬창)가 마치 당구장 감성처럼 3대 합계 중량 100단위를 기준으로 자기들끼리 서열을 가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로 일반인들이 들어본 3대 500 이하 언더아머 착용금지 같은 것들 말이다.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보디빌딩이 외적인 근육미를 중요시하는 것과[2]달리, 3대 중량 운동을 얼마나 무겁게 드는지가 관건인 기록 경기.[3] 실제로 참가 선수들 중 스트롱맨 선수들이 많으며 역삼각형 상체보다 사각형 상체에 가깝다.[4]

전통적인 강국은 미국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힘 잘 쓰는 종목이 인기가 많고 체육관 문화가 널리 정착된 나라들과, 북유럽하고 일부 남유럽 국가들과 동유럽국가들이 있다. 중남미국가들 중에서는 브라질, 멕시코가 우세하고, 아시아에서는 일본, 튀르키예, 몽골이 압도적이며 UAE, 이란같은 나라들이 강세다. 의외로 역도로 유명한 몇몇 국가에서 인프라가 희박한데, 이들 국가는 웨이트 리프팅에 재능이 있으면 올림픽 선수라는 비교도 안 되는 영예를 가질 수 있는 역도로 가기 때문. 마찬가지로 아일랜드스트롱맨 대회에 진출하기 때문에 파워리프팅으로는 별로 안 유명하다.

대회마다 판정방식과 허용복장,[5] 약물 (도핑)제한도에 큰 차이가 있다. 이에 따라 대회 기록에도 큰 차이가 있으나 보통 세계기록으로 제시되는 건 가장 무겁게 나온 기록.

올림픽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비 올림픽 종목들로 이뤄진 월드 게임의 정식 종목이다. [6]

월드게임에서의 메달 순위 https://en.m.wikipedia.org/wiki/Powerlifting_at_the_World_Games

또한 패럴림픽 정식 종목이다.

IPF(International Powerlifting Federation, 국제파워리프팅연맹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 IPF지부는 POSK (powerlifting of south korea) 로 유일하다.

WPC-AWPC(World Powerlifting Congress)세계 파워리프팅 협의회 대한민국 지부가 WPC-KOREA 이다.

2. 파워리프팅 기록


세계기록-2022년 4월 9일 기준-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이게 정말 인간이 들 수 있는 무게인가 싶은 수준이다. 다만 위의 기록은 벤치 수트로 몸을 압박해 무게를 더 많이 들 수 있게 하는 장비를 입은 상태이다.[12][13]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고 맨몸으로 하는 Raw대회의 기록은 따로 있다.[14]

RAW대회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2024년 1월 4일 기준-
스쿼트의 경우, RAW 대회여도 무릎보호대의 종류에 따라 기록이 달라진다. 니슬리브는 원통형, 니은 동여매는 형태를 말하는데 세계 기록에서 보듯 장력을 좀 더 강하게 줄 수 있는 니랩이 좀더 기록이 잘나오는 편이다.

IPF 대회 성적. 최근 2011~2015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노르웨이와 함께 금메달을 휩쓸고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world_championships_medalists_in_powerlifting_(men)

74KG급의 폴란드 선수, 노르웨이 2명, 에콰도르 1명, 105KG급의 룩셈부르크 선수, 불가리아 1명, 미국 1명 말고는 모두 러시아(17번), 우크라이나(12번) 선수다.

3. 파워리프팅 스쿼트 룰

파일:attachment/powerlifting_squat_rule.jpg

견착 방법은 로우바든 하이바든 상관 없다. 앉는 깊이의 경우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고관절이 무릎보다 아래로 내려가야 횟수로 쳐 준다. ATG(역도식 풀스쿼트)로 하지 말라는 법은 없고 ATG로 하는 선수도 존재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파워리프팅 스쿼트 하면 고관절이 무릎보다 약간 내려가는 정도가 일반적이다.

4. 역도와의 차이점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측정 요소이다. 익히 알다시피 역도는 인상(스내치), 즉 데드리프트에서 오버헤드 스쿼트로 연결하는 동작과, 용상(클린 앤 저크), 즉 데드리프트에서 프론트 스쿼트로 연결한 뒤 저크로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동작 등 두 개의 세부종목으로 측정하여 그 기록의 합계로 경쟁한다. 파워 리프팅과 비교할 때 역도의 측정 요소들은 2~3개의 기본 동작을 연결시켜야 하므로 동작 간 전환 과정에서 비교적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하다.

따라서 역도는 힘도 필요하지만 순간적인 폭발력과 균형 감각, 유연성 그리고 기술적인 요소도 중요한 운동이다. 물론 파워리프팅에서도 이러한 요소들이 전혀 비중이 없지는 않으나 파워리프팅은 순수한 힘, 즉 스트렝스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뭐가 우세하다고는 할 수 없고 운동 목적에 따라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초기에는 역도(Olympic weightlifting)와 파워리프팅을 구별하지 않았고 모두 같이 훈련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훈련방법론적으로 많은 부분이 겹치기도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역도(weightlifting)와 파워리프팅의 특성을 감안하면 둘의 영문명을 바꾸는 것이 더 타당하다는 의견이 종종 나오기도 한다. 물론 훨씬 더 권위 있고 역사도 깊은 역도 쪽에서 본인들의 오랜 이름을 바꿔줄 리 없으니 그냥 '원론적으로는 바꾸는 게 맞다' 정도의 주장이지만...이걸 강하게 주장하는 게 최근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스트렝스 트레이닝 단체 스타팅 스트렝스의 수장 마크 리피토. 주장의 근거는 매우 리피토답게 물리학/역학에서 찾고 있는데 파워 리프팅의 Power 를 고전물리학의 Power, 즉 일률로 봤기 때문이다.

그리고 역도는 사실상 역기에 힘을 가해 위로 던지고 역기가 떨어지기 전에 자세를 바꾼 뒤 그 밑으로 들어가 잡아내는 운동이다. 중력의 반대 방향으로 큰 가속도를 요구하고 이를 위해 순간적으로 큰 일률이 나오게 되는 스포츠는 역도다.

물론 위에서도 말했듯이 어디까지나 소수의 시각이며 단어에 물리학적인 의미를 과하게 부여했다 보는 쪽이 다수다. 다만 이 토의 자체가 역도와 파워리프팅의 운동으로서의 특징을 물리학적으로 정의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쯤 주장을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5. 관련 단체

6. 한국의 파워 리프팅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보디빌딩, 역도, 크로스핏 등. 다른 종목들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상당히 마이너한 편이며 인지도가 없다. 그나마 3대 500 이하 언더아머 금지 등의 개드립이나, 래퍼 스윙스의 파워리프팅 도전, 각종 유튜버들 덕분에 종목에 대한 관심과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약투 운동 이후 네추럴 운동인은 보다 많은 무게를 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보디빌딩식 운동을 즐기던 일반인들에게도 스트렝스 트레이닝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그에 따라 파워리프팅과 보디빌딩을 조합한 파워빌딩식 트레이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파워리프팅이 점차 대중들에게도 퍼지고 있다. 특히 2010년대 후반 들어서 파워리프팅 공식 원판 등이 비치되어 있고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를 할 수 있는 파워리프팅 체육관(트레인트루 등)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고, 일반 피트니스 클럽 중에서도 파워랙과 외국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50kg 이상의 초고중량 덤벨이 비치된 곳들도 늘어나고 있는 게 이를 말해준다.[16]

7. 관련 인물

7.1. 국외

7.2. 국내

종목별및 토탈에서 S-금4, B-금1.은8, D-동7, 토탈 5개(은2.동3)획득하였으나 ipf korea 연혁란에는 삭제 되어있음

전: ​WPC·AWPC 마스터즈 –82.5kg 체급
무장비(Raw),클래식무장비(Classic Raw)
싱글플라이(Single Ply),멀티플라이(Multi Ply)
모든 부분 세계기록 보유 경험
전: 90kg 체급 클래식무장비 Open스쿼트.합계.세계기록 보유경험

현: AWPC –90kg 체급 싱글플라이(Single Ply)
마스터즈 3 스쿼트. 데드리프트. 세계기록 보유
현: AWPC –90kg 체급 클래식무장비(Classic Raw)
마스터즈 4 스쿼트. 합계. 세계기록 보유
현: AWPC –82.5kg 체급 클래식무장비(Classic Raw)
마스터즈 4 스쿼트. 벤치프레스. 합계. 세계기록 보유
현: WPC –82.5kg 체급 클래식무장비(Classic Raw)
마스터즈 5 데드리프트. 합계. 세계기록 보유
아시아, 미국, 영국, 러시아, 동유럽 국제대회 19전 선수 출전, 50여 개의 메달 획득
두 번의 스쿼트 마스터즈 아시아기록 경신후 미국.유럽진출 WPC. AWPC 세계기록 28회 기록

* 구건회 - WPC·AWPC KOREA 소속. 국가대표 역도선수 출신으로 대한역도협회 부회장, 2006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 선수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70대라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스쿼트150kg의 근력이 40대 못지않다고 할 정도로 운동을 매일 꾸준히 하고 있다.
* 김성국 - 보디빌더였지만, 파워리프터 출신이다.

* 오삼정 - WPC·AWPC KOREA 소속. 2017년 AWPC 유럽 파워리프팅 챔피언쉽(모스크바) -125kg체급 클래식 무장비 부분 종합 은메달 획득

* 한원희 - 현 WPC·AWPC 파워리프팅 선수(###)
2018 추계 WPC Korea -75kg 2위
2019 춘계 WPC Korea -67.5kg 1위
2019 AWPC WORLD -67.5KG 1위
2019 추계 WPC Korea -67.5kg 1위
* 문지훈 - 국내 파워리프팅 카페 파워리프팅 매니아의 운영자로 2011년 일본 고베에 열린 IPF 아시아 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으며 파워리프팅에 대한 사랑이 대단히 많은 인물이다. 그에 따라 파워리프팅에 대한 지식도 해박하며 기술이나 자세 코치를 해도 될 만큼 기술이나 자세적인 측면이 뛰어난 인물이다. 최근 화성바벨클럽이라는 리프팅 전문 체육관을 서동탄역 부근에 오픈하였다.

* 박승환 - 2011년 IPF ASIA 파워리프팅 120KG급에서 금메달 획득. 유튜브에서는 320KG 스쿼트와 벤치셔츠280KG 적응훈련 영상이 조회수가 높다. 최근 XTVN 더스트롱맨에서 한국파워리프팅협회(KPL) 심판으로도 출연했다. 나이 53세 팔둘레 53cm로도 유명하며, 한국파워리프팅협회( KPL)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 유우성 -105KG 체급에서 스쿼트 302.5KG, 데드리프트 30 7.5KG, 합계 775KG 기록보유.[20] 여담으로 대학교 2학년까지 역도를 했다고 한다.[21] 현재는 WPC KOREA

* 김계란 - 체구에 비해 3대 운동이 높은걸로 유명하다.

8. 관련 문서



[1] 현재도 구미권에선 소규모 대회가 있으며 한팔 데드리프트나 하네스 리프팅 등 일반인들에겐 생소한 종목이 많다.[2] 다만 보디 빌딩이란 단어를 만들어낸 최초의 보디빌더들은 외적인 미만을 중요시하지는 않았고 육체적인 수행 능력에도 많은 관심이 있었다. 19세기 후반~ 20세기 초반, 19세기 인물들이 활동했던 당시만 해도 심미적인 근육만을 키운다는 개념이 없었을 뿐더러 약물은커녕 보충제같은 것도 없던 시절이니 심미성과 활용성 모두 염두에 둔 육체 단련과 비슷했다고 보면 된다. 도리안 예이츠도 고중량으로 했었다 #[3] 스트롱맨과는 또다른 개념이다. 파워 리프터는 오로지 3대 중량으로만 겨루는 종목이다.[4] 120kg 이상 중량급 한정. 경량급의 경우 역도선수나 체조선수와 비슷한 체형을 보인다.[5] 파워리프팅용 복장을 착용하지 않고 드는 건 'raw lifting'이라고 부른다. 직역하자면 맨몸으로만 들기. 보통 기록에 영향을 줄 만한 복장으로 벤치 셔츠나 스쿼트 슈츠, 데드리프트 슈츠 등이 거론되며 무릎 보호대나 허리 벨트는 raw lifting 대회라 할지라도 선수 보호 차원상 사용에 눈감아 주는 곳이 많다.[6] IPF만이 월드게임이 인정하는 협회다.[7] 이는 2022년 3월 기준 세 종목에서 가장 무거운 무게를 든 기록이기도 하다.[8] 다만 공식 기록도 아니고, 벤치프레스 전용 슈트를 입고 잰 기록이라 명확하게 세계기록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더군다나 두 겹으로 된 멀티레이어 슈트를 입었는데, 이 슈트를 입을 경우 맨몸으로 쟀을 때보다 최대 100kg 이상 더 들 수 있다고 한다.[9] 다만 크지슈토프 피에츠비키의 기록이나 직전 하프토르 비욘슨의 기록은 공식 대회기록이 아니기 때문에, 대회 기록 보유자인 Eddie Hall(영국)의 500kg를 세계기록으로 인정하기도 한다.[10] 비욘슨의 기록이 딱 501kg인 이유가 에디 홀을 저격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두선수는 사이가 매우 나쁘며 복싱 룰로 서로 싸우기도 했다.[11] 파워리프팅 룰의 경우 스트랩과 더블 니 밴딩을 허용하지 않기에 엄밀히 따지자면 스트롱맨 데드리프트 세계기록이다. 파워리프팅 세계신기록의 경우 Danny Grigsby의 465kg이며, 무장비 기록이다. 장비 기록이 무장비 기록보다 떨어지는 이유는 장비 선수들은 스쿼트와 벤치 프레스에 집중하기에 데드리프트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것도 한몫하고, 데드리프트는 그 특성상 장비와 무장비의 차이가 타 종목만큼 심하지는 않기 때문이다.[12] 물론 일반인이 입는다고 해서 바로 무게를 늘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몸을 압박해 근육의 힘을 더 낼 수 있게 하는 원리인데 착용해보지 않은 사람이 입으면 불편해서 오히려 기록이 적게 나온다는 수기도 있다.[13] 이 슈트들은 엄청난 장력을 가지고 있다. 어떤 선수는 경기후 몸에 멍이 들어있다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질긴 소재로 만들어져 있다. 선수가 경기후 환호할 때 목각 인형처럼 몸은 가만히 있고 팔, 다리만 신나서 흔드는 경우를 쉽게 목격할 수 있다.[14] 다만 맨몸이라고 해도 대체로 무릎보호대나 손목 스트랩 등의 장비는 허용하는 편이다. 대회마다 허용하는 보조장비가 다르기 때문에 선수들은 대회 규정에 맞춰서 준비해야 된다.[15] 대표적으로 벤치프레스 시 머리를 벤치에서 떼면 안 되며, 발바닥이 지면과 완전히 닿아야 한다. 한국의 현재 IPF지부는 유일하게 POSK로 대한민국 파워리프팅 단체이다[16] 150파운드 덤벨의 경우 2010년대 초반만 해도 전국에 단 5쌍밖에 없다고 했는데 2010년대 후반 들어 많이 늘어났다.[17] 양쪽 합한거 아니다. 진짜 한쪽만 250파운드다!! 영상[18] 스트랩도 사용하지 않은 완전한 무장비[19]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그 '마운틴' 그레고르 클리게인이다.[20] IPF KOREA -105KG 체급 스쿼트, 데드리프트, 합계 한국신기록 보유자.[21] 고교시절에는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유망한 선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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