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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1:17:33

포켓몬스터 알타이르·시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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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 포켓몬의 이미지. 특히 물 스타팅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2세대용 4색 도트까지 만들어졌다.

1. 개요2. 스토리3. 특징4. 후속작
4.1. 베가
4.1.1. 본가 포켓몬의 진화
4.2. 프로키온·데네브
5. 여담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일판 다운로드[1]
영문 위키

일본에서 제작된 포켓몬스터 에메랄드개조 롬.

후속작으로 스토리가 이어지는 포켓몬스터 베가가 있고, 또 다시 그 후속작으로 프로키온·데네브가 있다.
알타이르 오프닝 시리우스 오프닝
게임 영상

2. 스토리

전체적인 스토리는 에메랄드와 같지만 몇몇 충격적인 설정들이 있다.

시작부터 충격적인데 3년 전 갑작스레 운석 3개[2]가 떨어지고 그로 인해 호연지방이 황폐화되었으며 아공이·플러시·마이농 등의 기존 포켓몬이 멸종되었다. 그 일로부터 3년 후 호연지방 사람들은 재건을 위해 힘 쓰고 있고 주인공이 재건 중인 호연지방에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본작의 적은 블랙홀단과 화이트홀단으로 본작의 원흉인 운석 3개의 정체인 오리지널 전설의 포켓몬 3총사 중 하나인 네메아(ネメア)[3] 때문에 심연을 보고 미쳐버린 성호윤진이 결성한 조직이다.

3. 특징

그야말로 3세대(RSE)의 후속작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무서운 장인정신을 보여준 개조 롬으로, 도입부에 언급된 3년 전의 운석 낙하로 호연지방의 대부분의 포켓몬이 멸종하고 신종 포켓몬이 출몰했다는 설정이기에 신종 포켓몬은 그야말로 장인 수준의 도트 노가다가 담겨져 있다.

다만 신종 포켓몬 중에서는 디지몬도 아니고 데리파 또는 전수[4]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괴악한 센스를 자랑하는 포켓몬들이 많은데, 위 이미지에 나온 스타팅 포켓몬 역시 풀 계열 포켓몬 빼고는 괴악한 센스를 보여준다.[5]

여담으로 본 작에서는 배틀 프런티어에 해당하는 곳으로 알토 마레가 있다. 심지어 체육관도 있어서 체육관전도 가능.

4. 후속작

4.1. 베가

파이어레드의 기반의 개조 롬이며, 본작의 주인공이 도호쿠 지방에 와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11년 일어판, 2015년 영어판이 출시되었다.

알타이르·시리우스는 기존 RSE를 약간 바꾼 개조 롬에 불과하지만 후속작인 베가 버전은 맵을 완전히 뜯어고치고 사천왕 2회차, 체육관 관장 3회차, 심지어 도감 올 클리어 이후의 스토리까지 있는 무지막지한 볼륨을 자랑한다. 도감만 386번까지 있으며 그 중 181종이 오리지널, 기술도 80개나 창작되었다. 난이도를 올린 플러스 버전 한정으로 본가의 레벨 한계를 넘어서 100 이상으로도 레벨업이 가능하다.

타입별로 물리·특수가 구분되는 3세대 롬을 베이스로 삼는 버전인데, 제작자가 무시무시한 장인정신을 보여준 탓에, 베가부터는 아예 시스템 자체를 뜯어고쳐서 4세대처럼 기술마다 물리·특수가 구분된다.[6] 참고로 지금은 물리·특수 패치가 쉬워졌지만 2011년 당시에는 최초였다. 기존 기술들의 위력·PP·부가효과 등은 5세대 베이스이며[7], 오리지널 기술도 몇 개 추가되었다. 그런데 이 새로 추가된 기술들이 상당히 사기적이라 할 정도로 강하다.

난이도는 막장의 끝을 달린다. 1회차에는 기력의 조각을 구매할 수 없고,[9] 첫 번째 체육관은 관장으로 가는 스위치가 숨겨져 있는데 힌트가 없다. 난이도를 낮춘 마이너스 버전에서만 체육관 어드바이서가 알려준다.[10] 저 상단의 큰하품이란 기술이 첫 번째 체육관부터 나오고 잠깨는약은 두 번째 체육관이 있는 곳에서부터 판다. 그 와중에 관장이 단단지를 써서 첫 번째 체육관부터 어렵다.[11] 그 뿐만 아니라 두 번째에서는 마하펀치번개펀치, 냉동펀치, 사이코펀치[12]로 아군을 볼에서 나오는 족족 박살내는 홍수몬,[13] 세 번째 체육관의 선두 포켓몬인 아쿠스타는 이슬이의 기술배치보다 더 잘 짜여져 있어서[14] 1세대 이상의 트라우마를 안겨준다. 나중에 조금 나아졌다 싶으면,[15] 5번째 체육관은 토게키스에어슬래시를 달고 나오며,[16] 7번째 체육관은 바위를 특정 위치에 올려 놓고 워프하거나 움직이는 바위에 맞춰 미끄러져야 하는 어려운 퍼즐이다.[17] 거기에 마지막 관장은 무려 극장판 1기의 뮤츠라는 흠많무스러운 라인업.[18] 사용하는 포켓몬은 피카츄리자몽 등의 원작 포켓몬이지만 도트를 따로 썼으며 종족값도 전부 강화되었다.[19] 기술배치도 리자몽10만볼트를 쓰거나 거북왕의 기술배치가 약점 저격을 포함한 고위력기 공격기로 도배되는 등 장난 아니게 강하기 때문에 레벨이 부족하면 첫 번째 피카츄 하나 겨우 쓰러트리고 다 쓸려나가는 참상이 벌어지므로 주의하자. 엔딩 이후에도 체육관 관장이 실전용으로 배치를 했고,[20] 미친 난이도의 스피어 유적과 거기서 나오는 100 레벨짜리 야생에,[21] 마지막 터너전은 구애머리띠를 장착+천하장사 특성+종족값 800[22]이 넘는 다크루기아와 100 레벨짜리 850족 복제 전설들[23]을 볼 수 있다.

팁이 있다면 네임드 트레이너의 아이템 배치는 대체로 느슨하기 때문에 레벨을 70대 초반까지 잘 쌓으면 30시간대에 1회차를 볼 수 있다. 2회차부터는 전포를 이용해 딜을 내면서 유틸기를 적절히 쓰면 터너전까지 클리어할 수 있다. 100% 엔딩까지는 보통 160시간 정도 걸린다. 난구간으로는 2번째 관장, 7번째 관장(필드), 사이버 뮤츠, 1회차 엔딩, 터너 최종전 정도가 어렵다.

4.1.1. 본가 포켓몬의 진화

다양한 본가 포켓몬들에 가상 진화가 추가되었고, 몇몇 포켓몬들의 진화 매커니즘이 바뀌었다. 막장스런 난이도를 반영해 전반적으로 새로운 진화형들은 상당히 강력한 편.[24] 본가 포켓몬 문서의 템플릿에 따라 종족치에 볼드 표기를 한다.

4.2. 프로키온·데네브

전작과 다른 새로운 주인공이 주고쿠[29]시코쿠 지방을 모티브로 한 세토구니 지방을 배경으로 모험하는 이야기이다.

베이스 롬은 베가와 마찬가지로 파이어레드.[30] 2012년 8월 11일 이후로 업데이트가 멈춰 있었으나 2015년부터 가끔씩 개조 소식이 올라오고 있다.(참고) 2018년 1월 30일에 패치가 갱신되었으며 그 이후로 버그 수정을 위주로 계속 갱신되고 있다.[31] 2020년 3월 31일에 소식이 있는 걸 봐선 개발은 계속 되고 있는 듯하나 제작자가 격무에 시달리는 관계로 업데이트 속도는 매우 느리다. 지금 개발중인지는 미지수지만 한 익명의 유저가 '2022년'에도 아직 만드는 중이라는 소문을 알렸다. 빠르면 2024년 초~후반 느려도 2025년에 최종 버전이 나올 걸로 보인다.

기술머신 여러번 사용 가능, 도구 등록 여러개 가능 등 편리성을 대폭 개선했다. R 버튼을 누르면 하골소실처럼 러닝슈즈를 고정시킬 수 있다. 또한 도감에서 야생 포켓몬이 지니고 있는 도구와 알그룹이 열람 가능하며, 포케탭(ポケタブ)으로 지금 있는 도로에서 서식하는 포켓몬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베가보다는 덜하지만 이쪽도 한 난이도 한다. 무려 첫번째 체육관부터 리플렉터+날씨팟을 쓴다. 다행히 날씨는 6세대 이후 사양. 파티를 잘 갖추지 않으면 계속 털린다. 특히 세번째 체육관은 한 술 더 떠 너무 어려워서 거의 베가의 두번째 체육관 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아직은 공개되지 않은 울음소리가 존재하였다.(참고) 그리고 앤티골, 아이앤트의 진화체, 불카모스도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또 버전마다 등장 포켓몬 외에도 기술머신, 체육관 관장, 지형, 그리고 집단[32] 등이 다르다. 그리고 페어리 타입이 추가되었다.

5. 여담

베가까지의 개조판은 전부 영문 패치까지 존재한다. 다만 알타이르·시리우스의 경우는 일본판을 기준으로 해서 여러가지 장애가 있었지만[33] 2019년 새로운 패치가 나와 고쳐졌다. 베가의 경우는 스피아 유적이라는 곳의 장치를 푸는 방법이 일본판과 다른 것도 있다.

2019년 출시된 베가 마이너스 버전은 영문판만 존재하다.

2022년에는 난이도를 더 올린 베가 플러스 버전이 개발되었고, 페어리 타입이 추가된 페어리 버전이 개발되었다.[34] 둘 다 영문판 기반이다.

영문판 명칭의 이름이 2019년 이전과 이후를 기준으로 달라졌다.(ex. 긴노=지나→실비아)

베가 챔피언 긴노전 BGM이 4세대 프런티어 브레인 전투 BGM의 어레인지이며, 스피어 유적 BGM은 테오키스 전투 BGM이며, 베가·프로키온·데네브의 모스기스의 BGM은 FRLG의 길안내 브금이다.[35]
[1] 원래는 프록시 서버 등의 IP 우회를 이용하거나, 유튜브 등지에 널린 다운로드 링크를 통해 구해야 했으나 현재는 그냥 접속이 가능해졌다. 영미권의 Moemon project에서 Patreon으로 후원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인해 일본측의 모에몬과 분란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트러블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배포를 중단했었다가 2023년 4월 쯤에 다시 공개를 진행하고 있다. 제작자의 트위터에 이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다시 공개를 할 생각은 있었는데 바빠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 외에 베가 버전의 영문판 버전은 패치 파일로 다른 곳에서 따로 배포되고 있다.[2] 이 작품의 타이틀 전설의 포켓몬들이 이 운석들에 타고 왔다.[3] 나머지 두 마리는 라이랩스(ライラプス), 가나메데(ガニメデ)도 있다.[4] 휴대전수 텔레팡 시리즈의 몬스터[5] 설정도 한 막장 해서, 오르디나(オルディナ)라는 준전설 포켓몬은(단일 고스트 타입, 부유 특성.) 황금마을의 여자아이를 납치해 산 채로 개조해서 포켓몬으로 만들어버렸다는 끔찍한 설정을 붙여놓았다. 후속작에서도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그나마 염원으로 친밀도 진화를 일으켜 형태라도 인간에게 가까워진 게 위안.[6] 기술 설명 제일 앞에 물리기술이면 ぶつり, 특수기면 とくしゅ라는 단어가 붙어 있다. 영문판에서도 Physical, Special로 분리해놨다. 개발 초기여서 플로라 스카이 리버스처럼 그림으로 표현하진 못했다.[7] 역린의 위력·PP가 120/10으로 조정되었다.[8] 후술할 사랑동이의 진화체다.[9] 2회차로 가서 모든 체육관 관장들과 2차전을 끝내야 비로소 구매할 수 있다. 심지어 플러스 버전에서는 이마저도 막혔다.[10] 참고로 다우징머신은 2번째 관장을 공략해야 획득할 수 있다.[11] 다행히 첫 번째 체육관이 있는 마을에서 토게피를 특성이 불면인 부우부와 교환해 주는 NPC가 있긴 한데, 레벨 10을 넘으면 배지 1개를 얻기 전까지 말을 듣지 않는다. 단단지암석봉인 맞고 역으로 리타이어할 수도 있다. 그래도 물 스타팅을 기준으로 진화만 하면 쉽게 깬다. 풀 스타팅도 단단지가 벌레기술이 없어서 그나마 할 만하지만, 불꽃 스타팅은 암석봉인과 땅고르기 앞에서 속절 없이 썰린다. 세이브·로드로 화상을 노리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12] 본작에서 창작된 에스퍼 타입 펀치 기술이다.[13] 상술했듯이 베가에선 물리와 특수가 기술별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3세대까지의 홍수몬이 아니다. 이걸 땅 타입 관장이 써서 밸런스가 붕괴된다. 플러스 버전에서는 니드킹으로 교체되었다.[14] 오리지널 기술인 아쿠아볼트 외에는 철저한 실전 배치다.[15] 4번째 체육관에 휘석이 존재하지 않는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 39 레벨의 폴리곤2를 내보내는데, 휘석이 있었다면 세 번째 체육관 이상의 트라우마일 것이다. 다만 포켓몬들이 대부분 랭업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16] 비행과 풀의 2개 타입을 전문으로 쓰는데, 공통 약점인 얼음 저격용으로 그걸 1배로 받는 물·풀타입의 특수 딜탱인 오리지널 포켓몬 리피스가 껴 있다.[17] 외워도 타이밍을 잡기 어려운 편. 세이브 로드를 이용하면 그나마 조금 쉬워지지만 그래도 엄청나게 어렵다. 멘탈붕괴는 덤. 그나마 익숙해지면 은빛산처럼 해볼 만하다.[18] 원래는 격투 체육관인데 뮤츠에게 체육관을 빼앗겼다. 엔딩을 보면 근처 동굴에서 만날 수 있고, 승리하면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체육관에는 조금 더 강해진 후 돌아오겠다고 말한다.[19] 뮤츠가 쓰는 피카츄의 물공은 211로 되어 있다. 참고로 메가캥카의 실질물공이 213. 대신 내구는 일반 피카츄보다 약하며 속도는 일반보다는 높긴 하나 그리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나머지 리자몽, 거북왕, 이상해꽃, 스라크 모두 종족값이 평균보다 높다. 이 중 스라크만 빼고 전부 레드가 써본 포켓몬이다.[20] 여기까지 도달했다면 보통이나 마이너스 버전은 거꾸로 1회차에 비해 숨통이 많이 트일 것이다. 하지만 플러스 버전은 이미 이 시점부터 일반 트레이너의 레벨이 100 내외에 네임드 트레이너는 기본 120 레벨 이상으로 단단히 무장했다.[21] 정작 여기까지 온다면 레벨업 노가다 셔틀이 된다.[22] 플러스 버전은 1530.[23] 아스피아 알타이르 & 시리우스 폼 포함.[24] 본가에서 비전설, 비환상, 비600족에, 특성으로 인한 제약 없이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일반 포켓몬 중 가장 종족값이 높은 것은 555를 기록한 윈디다. 알타이르·시리우스·베가의 추가 진화체들 중에는 이 수치를 넘어서는 경우가 꽤 된다.[25] 베가 버전의 영향을 많이 받은 포켓몬스터 블랙스에도 고리츄가 등장한다. 저쪽에서는 종족값이 무려 690으로 초전설에 필적 내지 능가하는 엄청나게 강한 포켓몬이 되었다. 특히 특수내구가 크게 올라갔다.[26] 플러스 버전은 페어리 타입이 업데이트되어 강철·페어리가 되었다.[27] 참고로 암컷 킬리아도 이 조건을 만족시킬 경우 엘레이드로 진화한다. 엘레이드는 100% 수컷이기 때문에 진화하면 성전환하는 셈. 이후 플러스 버전에서는 각성의 돌이 구현되었다.[28] 실도르는 베가에서 업데이트되었으며, 알타이르·시리우스에서는 진화시킬 수 없다.[29] 이후 훗날 오카야마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DLC에서 나왔다.[30] 사실상 베가.[31] 마지막 패치는 2018년 4월 1일.[32] 프로키온은 코스모단, 데네브는 스텔라단.[33] 대표적으로는 포켓몬과 플레이어의 이름이 일본판의 5자 제한에 막혀 포켓몬의 이름이 줄여지는 것이 있다.[34] 여기서는 프로키온·데네브의 일부 포켓몬도 들어가 있다. 베이스는 베가 마이너스 버전이다.[35] 단 알타이르·시리우스는 BGM이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