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경로 대부분이 남구에 치우쳐 있다.[1] 이와는 반대로 120·121번의 경우 남구를 전혀 경유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북구만 운행하는 120•121번 노선과는 간선 노선 중에서 유일하게 서로 교행 할 일이 없다. 이 특성으로 인해 306번은 포항 시내버스들 중에서 유일하게 죽도시장에 가지 않는 노선이다.
개편 전 구 175번이 들어가던 원동, 원리 구간을 단독으로 계승하게 되고, 원리에서 서문과 시외터미널까지 가는 유일한 노선이다.
108번이 지곡행 편도 한정으로 운행하였던 효자와 유강 구간을 양방향으로 운행하게 된다. 유강을 경유하는 타 노선들(206번, 216번)과는 다르게 대림한숲타운과 유강초등학교를 경유하지 않고 유강청구타운에서 회차한다.
이동이나 양학동 주민들의 출퇴근을 비롯한 오천 방면으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해졌다. 기존에는 구 130번을 타고, 터미널에서 구 100번이나 구 200번으로의 환승이 필수적이었는데, 이 노선이 개통함에 따라 환승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당초 계획된 15분 간격에서 8분이나 늘어난 23분에 1대라 배차간격에 대한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
혹시나 문덕에서 유강으로 갈 때 이 노선을 타고 완주할 생각을 하는 것을 절대 추천 하지 않는다. 위에서 상기한 것처럼 원동•원리 구간 굴곡과 상공회의소 구간 굴곡, 지곡지구 굴곡 구간 등 매우매우 빙 둘러가는 노선이니 차라리 302번이나 5000번을 탄 뒤, 상도코아루 정류장에서 206번이나 216번으로 환승하도록 하자. 2021년 6월 1일 부로 좌석, 일반 요금이 단일화 되면서 환승 시 추가 요금도 들지 않는다. 반대로 말하면 시청, 이동 중 한 곳이 목적지라면 이 노선의 탑승을 고려해볼만 하다.
공식적인 배차간격은 26분이나 체감상 배차간격이 정말 길다. 짧아야 30분, 길면 1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