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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11:17:01

폭렬 갑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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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기본 스토리3. 등장 인물
3.1. 카와라자키 공고3.2. 류미엘 고교3.3. RL 고교3.4. 요시모토 고교3.5. 삼보농고

1. 소개


1998년 ~ 2000년에 월간 소년 에이스에서 연재한 야구 만화. 오오와다 히데키의 첫 단행본 작품이다.
원제는 즐거운 갑자원(たのしい甲子園) 으로, 일본 코단샤의 장수 아동잡지 즐거운 유치원(たのしい幼稚園)의 패러디.
야구를 주제로 한 개그 만화로, 테러리스트와의 싸움, 미군 특수부대와의 격돌, 유령 퇴치, 화성인과의 대결 등 갈 데까지 간 스토리가 일품이다.

영화화된 걸로 알려졌지만 90년대 작품인 지옥갑자원이 영화화된 게 와전된 것이다.[1] AK커뮤니케이션이 출간한 기동전사 건담씨 1권 띠지에 씌여진 지옥 갑자원은 명백한 오류이다. 이 작품의 정발판 제목은 폭렬 갑자원이다!

참고로 작중 이미지 중에 태양의 엄니 다그람을 오마쥬, 혹은 패러디한 이미지가 있다.

2. 기본 스토리

지역 내 최고의 불량 고등학교인 카와라자키 공고.
그곳의 짱이 되기 위해 신입생 카츠라 켄지는 3학년을 차례대로 쓰러뜨려 간다. 하지만 카와라자키에 다니면 알기 싫어도 그 존재를 알게 된다는 인물 오타의 등장으로 상황은 급변한다. 켄지는 오타와 1대 1 치킨 런 대결을 벌이지만 패배[2] 하고, 지역의 짱이 되려던 자신과는 달리 전국 제패가 목표인 오타에게 감동해 부하가 될 것을 맹세한다. 그러나 오타는 폭주족들의 우두머리인 동시에 카와라자키 야구부의 주장이었고, 전국 제패라는 목표는 갑자원 우승이었다. 실력은 일류이지만 팀 워크는 제로인 이색적인 팀 카와라자키 공고 야구부의 도전이 시작된다.

3. 등장 인물

3.1. 카와라자키 공고

3.2. 류미엘 고교

3.3. RL 고교

3.4. 요시모토 고교

지나가는 고교 야구부 같아보이지만, 야구부원 대부분이 코미디과인 요상한 야구부(?).[20]
처음 시작 때부터 야구배트를 물통과 착각해서 들고 나오는 얼빠진 모습을 보이고, 그걸 다들 웃기다면서 낄낄 웃는 괴짜들.
하지만 보기와 달리 초고교급 투수 마루에 선수를 30 대 0 으로 대파하고 준결승에 올라온 그야말로 숨겨진 실력자들이다.[21]
이후 오타와의 슬랩스틱 코미디 대결이 벌어지고, 끝내 갑자원 구장이 가스 폭발로 반파되고 만다. 요시모토 고교의 주장은 이제 어떻게 야구를 하냐면서 절규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오타의 말 - "한번 막이 올랐으면 막이 내릴 때까지 무대를 내려오지 않는다. 그게 예술인의 혼이 아닌가?"에 감명받고, 이후 갑자원 사상 좀처럼 볼 수 없는 열투를 벌인다. 그러나 관중은 모두 대피했기에 이를 볼 수 없었으며, 다만 15-14 로 카와라자키가 이겼다는 사실만이 전해졌다고...

3.5. 삼보농고

최종보스

[1] 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만화보다 더 정신나간 만화다(...)[2] 켄지는 충돌 직전에 핸들을 틀어서 5cm 라는 기록을 남기지만, 오타는 속도도 줄이지 않고 풀스피드로 꼴아박았고(...), 화염 속에서 살아돌아와 "기록 0cm!"를 선언했다.[3] 4컷 만화 폭렬 갑자원 군의 내용을 봤을 때, 갑자원을 목표로 한 이유는 나무를 심으러 가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4] 좌투좌타인데 3루수를 맡았다.[5] 혼다 왈, "도대체 어디가 닮았습니까!?"[6] 모델은 야마하 파솔[7] 물론 발칸 1,500cc 엔진을 다는 마개조를 했다(...)[8] 켄지가 처음 카와라자키 공고에 전학와서 오타의 스쿠터 앞부분만 보고 "누가 엄마 스쿠터를 끌고왔네"라며 박장대소했다가 뒷부분의 발칸 엔진을 보고 경악하기도 했다.[9] 키무라 하나가 전학 오기 전까지.[10] 일반적으로 볼수있는 덤프 트럭이 아니라 몇백 톤 단위의 광산용 덤프 트럭이다.[11] 하지만 스트라디바리우스에 못을 박아서 야구 방망이로 쓰는 정도의 기행은 한다. 그러나 일반인이 하면 기행이지만 얘는 돈이 주체 못할 정도로 많아서 그냥 심심풀이 이상의 의미는 지니지 못할지도…. 돈이 문제가 아니라 왜 멀쩡한 야구 배트를 두고 바이올린으로 공을 치느냐가 문제지.[12] 그리고 결투를 벌이려고 하는데 갑툭튀한 오타한테 둘 다 쳐맞고 부하가 되어 버린다. 참고로 이때 상황은 키노시타와 혼다가 야구장에서 일 대 일 싸움 중이었는데 싸움이 대등한 체 끝이 안보여서 키노시타가 이를 끝내기 위해 가져온 칼로 혼다를 공격했고, 혼다는 대항하기위해 근처에 굴러다니던 돌을 주워서 반격하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이들이 야구를 하고있다고 착각한 오타는 그들에게 야구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러왔다가 둘의 무기에 당하게 되고, 이 둘의 무기를 본 후, 야구 규칙을 읽은 뒤, 야구 장비가 아닌 무기로 야구를 했다고 둘을 쳐발랐다.[13] 정확히는 상처가 흉터가 있는 뺨에 오타의 못박힌 방망이가 적중하면서 상처가 하나 더 생겨서 십자 모양이 되었다.[14] 중견수가 유력.[15] 딱 한 번 오타의 명령에 예스라고 대답한 적이 있다.[16] 그녀의 집안에 대한 이야기는 안나왔으나 부자들이 다니는 학교인 류미엘 고교의 학생이었다는 점에서 집은 부자다.[17] 하지만 불량아들이 모인 고등학교인 줄은 몰랐던 모양이다.[18] 키무라 하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팬이라서 항상 자이언츠 마스코트를 들고 다닌다.[19] 그래도 어찌어찌 받아오긴 했지만, 냄새가 심해서 세탁기에 돌렸더니 정체불명의 검은 액체가 되어 소멸했다.[20] 이름부터가 일본 최대규모의 개그맨 소속사 요시모토 흥업의 패러디이다.[21] 주장으로 보이는 선수가 말하기를 - 코미디언은 실전에 강하지만 우리나라 스포츠 선수들은 구역질 날 정도로 실전에 약하다면서 실전에도 강해지기 위해 코미디 수행과 야구 수행을 겸행하는 거라고.[22] 이후 시합은 일본 총리 오부치의 명령으로 발리 투도 룰로 바뀐다. 위에서 혼다 텟쇼가 못박힌 바이올린을 사용한 것도 이 시합에서였다.[23] 미야케가 '오타가 우리의 동료를 죽였다' 고 말해 카와라자키 선수들은 오타가 사람을 죽인 걸로 오해하고는 술렁거렸으나, 소였다는 게 밝혀지자 허탈해하며 미야케를 집단 린치한다.(…) 삼보'농고'라는 점이 복선이었다. 카와라자키 선수들이 고작 소가 죽은걸로 우리를 죽이려 든 거냐며 따지자, 삼보농고 선수들은 우리들에게 소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아느냐며 역정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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