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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4:14:59

폭파(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colbgcolor=#ff7d4d><colcolor=#FFFFFF>
파일:바쿠고 폭파.gif
폭파
爆破 | Explosion
사용자 바쿠고 카츠키
타입 변형/발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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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효과3. 기술4.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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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바쿠고 카츠키의 개성.

2. 효과

파일:dbf44545916f61843ad5995394c8d68d.gif
손바닥의 땀샘에서 니트로 같은 액체를 분비,[1] 폭발을 일으키며, 액체가 모일수록 폭발력이 증가한다. 매우 강력한 능력이라 유에이고에 입학하기도 전에 에이전트가 사이드킥을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할 정도.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살상과 파괴에 특화된 굉장히 흉악한 개성이다. 사실 원래대로면 손바닥에서 폭발을 일으키는 바쿠고도 본인 능력을 직접 사용하면 자폭과도 다름없어 폭압에 몸이 찢겨 가루가 되고도 남는다.[2] 하지만 소년만화라는 장르 특성상 그저 좀 뜨거운 충격파 정도로 대우받는다.[3] 바쿠고가 과격해도 일단은 히어로를 추구하고 있어서 과격함을 조절하는 묘사가 이야기 초반부터 나오기 때문에 바쿠고 본인이 조절해서 나온 결과일지도 모른다.[4] [5] 땀이 터지는 것이라 그런지 수류탄처럼 파편 같은 것도 튀지 않는다.

연속으로 폭발을 일으켜 급속 돌진, 도약, 공중 방향 전환도 가능하다. 추진력에만 집중하거나 화력 없이 빛만 발생시키는 등의 바리에이션도 있다.

작중 크게 언급되지 않았지만 능력 자체가 땀이 나면 날수록 위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후반전으로 갈수록 유리하다. 몸이 데워지고 활동이 왕성해질수록 땀이 많이 나는 것을 감안하면 왜 슬로우 스타터라 언급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6] 땀을 장기간 너무 많이 흘리는 건 문제가 되지만 작중에서 이부분이 많이 묘사되지는 않는다.

토도로키와 함께 화려하고 강력한 개성의 대표로 꼽히지만, 이후 등장한 개성에 비하면 수수한 면이 없잖아 있다. 게텐이나 리 데스트로, 오버홀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성 자체의 강력한 위력과 더불어 바쿠고의 천재적인 센스 및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작중에서도 상당히 고평가를 받는 개성이 되었다. 단순히 개성의 특성 뿐 만이 아니라 사용자의 기량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예시 중 하나.

이후 초현실 해방 전선과의 전투에서 위기에 빠진 미도리야를 구하며 개성이 강화된다.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베스트 지니스트를 구할 때의 대사를 보면 평소의 폭발과는 다른 빠르고 강한 연쇄적인 폭발로 제대로 맞으면 마스터피스가 된 시가라키조차도 피부가 그을리는 대미지를 받는다.[7]

3.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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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에서 대 토도로키 전에서 선보인 바쿠고의 필살기. 몸을 폭발로 띄우고 몸 주위로 연속적인 폭발을 일으켜 맹렬하게 회전하는 상태로 적에게 돌진해 가속이 실린 특대화력을 직접적으로 대상에 접촉시켜 폭발시키는, 파괴력을 극대화시킨 기술. 평타로 쓰는 일반 폭발과는 위력이 차원을 달리하는지 극장판에서 일반 폭발은 씨알도 안먹히던 헐크같은 빌런을 하우저 임팩트를 꽂자마자 그대로 리타이어 시켜버리는 흠좀무한 위력을 보여준다. 즉각적인 공격이 가능한 다른 기술과 달리 몸을 띄우고 연속으로 폭파를 사용해 몸을 회전시키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선딜이 좀 있는 편이다.[9]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월드 히어로즈 미션에서는 플렉트 턴의 부하인 서펜터즈를[10] 상대할때, 전투 후반부쯤에 자신의 양손에 장착한 서포트 아이템인 수류탄 토시를 발사해서 그들이 공격하게 만든뒤 그 토시가 큰 폭발을 일으키면서 빈틈을 만들어냈고, 마지막 필살기로써 폭발로 빠르게 회전해서 거대한 화염의 폭풍을 만든 뒤에, 그대로 최후의 하우저 임팩트를 날리면서 그들을 리타이어시키고서 바쿠고는 "이 잔챙이들" 이라는 대사 한마디 하고서 바로 기절했다.[11]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곡사포를 뜻하는 howitzer.
파일:1000005006.gif}}}||
그리고 362화에서 사용하는 본인조차 제대로 모르는 또다른 리스크가 존재했음이 드러났다. 평소의 폭파를 기본으로 둔 여러 기술들은 어찌되었든 땀샘에서 나오는 땀을 그대로 응용한 것[14]이지만 클러스터는 몸 내부의 땀샘에서부터 땀을 응축하여 구슬형태로 만들어 동시다발적 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땀샘에 막대한 부담을 일으킨다.

심지어 손바닥의 땀샘으로는 그 배출구가 터무니없이 좁고 적어서 배출되지 못한 응축된 땀구슬들이 체내로 역류, 몸 전체의 땀샘을 통해 밖으로 배출된다. 전신에서 폭발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만큼 이동속도와 기동성은 비약적으로 상승하지만, 그건 다시말해 이즈쿠의 100% 스매쉬와 같이 신체가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출력의 개성이 억지로 몸을 빠르게 날리고 있는 것이기에 그 고통과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다. 또한, 손을 통해 미세한 조절이 가능했던 기존의 폭파와는 다르게 전혀 익숙하지 못한 전신에서의 폭파로 인해 방향조절과 위력조절이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15]

다만 클러스터의 부작용은 상황에 따라선 도움이 되기도 한다. 최종전의 리타이어 후, 엣지쇼트가 수복했음에도 불구하고 멈춰있던 바쿠고의 심장을 재가동시킨 것이 체내로 역류했던 땀이기 때문. 모티브가 된 니트로글리세린이 폭약이자 심장병과 관련된 의약품이란 설정을 반영한 것이다.

최종장에서 등장한 신기술이라는 점 때문에 본인의 라이벌 토도로키 쇼토의 신기술 혁작열권·린과도 비교되는데 화력만큼은 혁작열권·린이 더 높지만 전투지속력은 클러스터가 우위에 있으며 바쿠고 본인 또한 화력은 본인이 밀려도 전투지속력은 본인이 더 높다고 언급했다.[16]

* 폭속 터보 클러스터
유사 원포올 100%을 구사해 날아가는 미도리야를 따라잡고자, 1-A 전원이 이이다를 가속시켜 줄 때 바쿠고가 썼던 기술이다. 토도로키의 팽랭열파와 이이다의 레시프로 터보에 힘을 더해 이이다가 유사 100% 속도로 도망가는 미도리야를 추월하게 만들어줬다.

* 하우저 임팩트 클러스터
말 그대로 하우저 임팩트를 시전하면서 동시에 클러스터를 발사하는 광역기. 이걸로 손가락 벽을 돌파하고 토무라 앞까지 도달한다. 올마이트 급의 초인이 된 시가라키의 얼굴 피부를 태운 것을 보면 위력은 상당하지만 상대가 너무 나빴다.

4. 약점

작중 분량이 꽤 많고 매번 큰 전투를 치르고 있는데도 지금까지 특별히 큰 단점이나 파훼법이 나오지 않았지만 취약점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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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쿠고 어머니의 개성이 '글리세린'이고, 아버지의 개성은 '산화 땀'이라고 한다. 실제로 니트로글리세린은 글리세린과 질산의 혼합으로 만들어진다. 이 때문에 토도로키처럼 개성혼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다행히 바쿠고의 부모는 관계가 원만한것으로 묘사되고 있다.오히려 어머니쪽의 기세가 엄청나서 아버지는 말한마디 못하고 쭈그리가 된다...[2] 개성 보유자는 설정상 자신의 능력을 감당할 수 있는 신체 특성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바쿠고가 버티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엔데버 같은 화염 능력자가 불을 몸에 두르고도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가 이 때문. 즉, 바쿠고의 신체는 어지간한 초고열도 단시간이라면 버틸 수 있으며, 폭발의 압력도 견딜 수 있는 신체라는 의미이다. 더군다나 풀카울 8% 상태의 데쿠와 맞붙어서 육탄전으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던 걸 감안하면 상당한 신체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3] 물론 소년만화 특성상 잔인하게 찢어지는 모습을 그릴 수는 없으니 얻어맞아도 연기와 함께 날아가며 리타이어 하는 정도로 끝나는 것도 한 몫한다.[4] 미도리야를 자주 구박했지만 어린 시절을 제외하고는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최소한의 절제력이 있다.[5] 실제로 404화에서는 올포원에게서 올마이트를 구해낼 때 폭파로 올포원의 양손을 아예 날려버리는 위력을 보여준다. 개성이 성장했기 때문에 위력이 올라간 것일 수도 있지만, 올마이트는 폭파에 휘말리지 않은 점과 정확히 올포원의 양손만 노린 공격이었다는 점을 보면, 평상시에 본인이 개성의 강도를 조절하고 있었던 것 같다.[6] 개성을 쓸수록 체온이 올라 장기전에 불리한 엔데버와 비교되는 개성.[7] 바쿠고 본인은 자신의 최대 화력으로도 그을리는게 고작이라며 절망하지만 이는 바쿠고가 약하다기보다는 시가라키가 너무 강한게 문제였다. 원 포 올을 제외하고 시가라키에게 제대로 된 유효타를 넣을 수 있는건 각각 일본, 미국의 NO.1인 엔데버와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의 필살기 뿐이다. 물론 그 둘은 제대로 들어가면 시가라키를 반죽음으로까지 몰고 가지만 애당초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바쿠고가 이만한 위력을 낸 것만도 어마어마한 전적으로 학생 중에서는 비교 대상으로 삼을 수 있을만한 존재도 논외에 가까운 미도리야를 제외하면 토도로키나 토코야미 정도 밖에 없다.[8] vs프라이드(강철의 연금술사) 전이 모범적인 사례.[9] 하지만 이러한 단점이 걸림돌이 된 적은 없다.[10] 서펜터즈는 쌍둥이 빌런이다. 서로 완전 똑같이 생겼다. 만약 각자의 이름이 공개되더라도 그냥 생긴 것만으로는 절대 구별 못한다.[11] 최후의 필살기로 사용한 하우저 임팩트의 위력이 얼마나 강했으면 그 폭발이 거대한 입구를 넘어서 그 기지 내부의 전방까지도 완전히 산산조각냈다.[12] 정확하게는 한손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를 만든 후, 반대쪽 손바닥에 그것을 가져다댄 다음, 그 구멍 안에 니트로를 모아서 발사한다.[13] 이는 엔데버의 혁작열권과 리스크가 비슷하다. 차이점은 엔데버는 높아진 체온으로 인한 신체 기능 이상, 바쿠고는 과도한 땀을 소비한 것으로 인한 탈수 증상과 신체가 버티기 힘든 수준의 폭발로 인한 대미지.[14] 똑같은 응축인 AP샷 또한 몸 내부에서의 응축이 아닌 땀샘에서 방출된 땀을 손바닥에서 응축해 발사하는 것이기에 엄연히 그 방식이 다르다.[15] 하지만 바쿠고는 격한 통증이라는 단점을 역이용하여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로 폭파의 위치와 간격을 파악하고 폭파하는 타이밍에 몸을 비틀어 이동을 제어하는 미친 센스를 발휘했다.[16] 아무래도 화력의 경우 다비의 자폭조차 막아낸 혁작열권·린이 더 우위에 있을수 밖에 없다. 반대로 중간중간 끊어져 다시 충전해야 하는 린과 달리 클러스터는 땀을 요구하므로 전투지속력은 이쪽이 우위이다.[17] 이건 오버홀, Mr. 컴프레스, 우라라카 오챠코, 올 포 원 등 개성을 발동하기 위해 손을 써야하는 인물들한테 전부 해당된다.[18] 아무래도 개성을 발동하는 부위인 만큼 바쿠고의 팔은 전투중 이리저리 움직일 뿐더러 공중기동까지 자유로운데다 바쿠고 본인의 천부적인 전투센스까지 합쳐져 나강과 같은 규격 외의 스나이퍼가 아니고선 팔이나 손을 정확하게 노리기는 매우 힘들다. 조준하여 공격한들, 어지간한 공격은 바쿠고의 폭파에 상쇄될 뿐이다. 설령 바쿠고의 화력을 넘어선 공격을 한다면 차라리 팔보단 몸이나 머리, 혹은 그냥 전신에 때려박는게 더 효율적이다.[19] 시가라키(올포원)과의 싸움에서 전신폭파(연쇄폭파)를 습득했으나 폭파물질을 생성하는 땀샘은 여전히 양 손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전투력이 큰 폭으로 올랐을 뿐 약점을 극복하지는 못했다.[20] 바쿠고의 코스튬이 유독 손 쪽만 두꺼운 장갑과 장치를 매달아놓은 것이 땀의 배출을 용이하게 만들기위한 설계이다.[21] 그렇기에 겨울용 코스튬은 발한을 촉진하기 위해 보온효과를 극대화하였다.[22] 엔데버의 혁작열권의 원리로 최대 화력을 한 번에 터뜨리고 그것을 한점으로 응축하는 것이다. 미도리야 왈, AP 샷과 같은 원리라고.[23] 다만 속도가 뒤처지고 있다가 따라가는 연출을 보면 아예 30%에 근접한 것은 아닌 걸로 보인다. 더군다나 미도리야는 건물 위를 뛰어다니는 반면 바쿠고는 공중을 직선으로 날고 있는데도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