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른 / 메가트로너스 The Fallen / Megatronus ザ・フォールン / メガトロナス |
1. 개요2. 작중 행적3. 완구4. 기타
1. 개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나오는 트랜스포머이다.13인 중 한 명으로 본명은 메가트로너스. 폴른은 그의 형제들에게 등을 돌리고 유니크론의 수하가 된다.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한때, 다차원적 특이성을 지니고 있었다.
작품에 따라 최초의 디셉티콘으로 불리며 메가트론에게 큰 영향을 주는 존재로도 묘사된다.
2. 작중 행적
2.1. G1 세계관
2.1.1. 드림웨이브 G1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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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파괴의 매력에 빠져 프라이머스를 배신하고 유니크론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폴른은 프라이머스와 그의 형제들과 싸우게 됐지만, 유니크론과 함께 블랙홀에 휩쓸려 어디론가 사라진다.
현재로부터 약 700만년 전,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대전쟁이 벌어지던 시절에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은 스페이스 브리지 사고로 실종된다. 이 때 스페이스 브리지의 영향으로 차원의 벽이 약화되었고, 폴른이 차원을 뚫고 이 세계에 나타난다. 폴른은 블러전, 마인드와이프, 버글리라는 이름의 트랜스포머들을 수족으로 삼아 프라이머스의 봉인을 풀려 했다. 프라이머스의 봉인이 풀리면 곧 유니크론이 이를 감지하고 사이버트론을 향해 올 것이 분명했다.
먼저 폴른은 올스파크의 우물에 내려가 봉인을 풀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한다. 그리고 폴른은 특수한 스파크를 지니고 있는 제트파이어, 그림록, 블리츠윙, 핫스팟을 잡으려고 한다. 먼저 블러전과 마인드와이프, 버글리가 쇼크웨이브와 만나고 있던 제트파이어를 급습한다. 곧바로 그림록이 나타나고, 이들을 물리치지만 폴른이 나타나 그림록을 상대한다. 그림록은 폴른을 공격해보지만 폴른은 아무렇지도 않았고, 곧바로 폴른의 공격을 맞고 기절한다. 그 다음 폴른은 오토봇들의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블리츠윙을 잡아온다. 한편, 블러전은 핫스팟을 잡아 온다. 폴른은 넷을 구속한 뒤, 스파크로부터 에너지를 뽑아 프라이머스의 봉인을 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림록이 구속을 풀고 다른 트랜스포머들을 해방시켜 준다. 그림록은 블리츠윙과 핫스팟을 데리고 빠져나가고 제트파이어는 폴른이 봉인을 풀고 있는 장소로 내려간다. 폴른은 이미 늦었다며 기뻐하지만, 제트파이어는 봉인 장소 주변에 역장을 쳐 봉인을 잠시나마 유지시킨다. 폴른이 제트파이어를 없애려는 순간, 갑자기 프라이머스가 나타나더니 폴른을 데리고 사라진다. 이 사건이 끝난 뒤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은 올스파크의 우물이 있는 방을 봉인한다.
제트파이어는 나중에 쇼크웨이브가 실험을 위해 올스파크의 우물의 봉인을 풀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폴른은 탈출했으며, 선스톰을 타락시켰다.[1]
2.1.2. IDW G1 세계관
다크 사이버트론 사태의 여파로 쇼크웨이브는 원시 사이버트론으로 타임 슬립되고 만다. 쇼크웨이브는 떠돌아다니다가 한 목동이 이끄는 동물형 트랜스포머 한 무리를 보게 되는데, 그 자리에서 그 목동을 죽여 버린다. 동물형 트랜스포머들은 즉시 모두 도망갔지만 동물형이 아닌 한 명만은 도망치지 않았고, 쇼크웨이브는 그에게 메가트로너스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쇼크웨이브는 메가트로너스에게 다른 부족들을 공격하라고 지시해 사이버트론의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이 위협을 바탕으로 다른 부족들을 단결시켜 열세 명의 최초의 트랜스포머들을 필두로 한 최초의 사이버트로니안 사회를 출범한다. 또한 공공의 적이 된 메가트로너스는 폴른이라는 이름으로 역사에 남겨지게 된다.
폴른이 자신의 사명을 다하자 쇼크웨이브는 폴른의 목을 뽑아 살해해버린다.
2.1.3. 프라임 워즈 트릴로지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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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마크 해밀 |
메가트로너스: 내 자식들의 자식들의 잃어버린 자식들, 다투고, 징징거리고, 끝없이 금속 장난감을 가지고 싸움을 벌이는 자식들이여. 보라, 불이 왔노라. 너희는 스승들이 없는 수천 년 동안 휴식을 즐겨왔다. 너희는 우주의 암흑을 가로질러 진부한 불꽃을 퍼뜨렸고, 이제 만종의 시간이 다가왔다. 신이 지금 너희들 사이를 걷고 있다. 나는...
메가트론: 메가트로너스. 전설이 사실이었군. 타락한 자이며 불꽃, 13인에서 떨어진 자, 최초의 디셉티콘!
첫 등장시.
메가트론: 메가트로너스. 전설이 사실이었군. 타락한 자이며 불꽃, 13인에서 떨어진 자, 최초의 디셉티콘!
첫 등장시.
오래 전, 메가트로너스는 레퀴엠 블래스터로 유니크론을 파괴한 공로로 영웅으로 추대받았다. 레퀴엠 블래스터를 만든 연인인 솔러스 프라임과 함께 레퀴엠 블래스터의 처우를 논한다. 레퀴엠 블래스터는 너무 강력한 무기였기에 파괴하자는 솔러스와 자신이 소유하겠다는 메가트로너스의 의견이 갈리는 중 우연히 무기가 발사되고 솔러스 프라임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만다. 나머지 13인들은 레퀴엠 블래스터를 압수해서 봉인하고, 메가트로너스는 솔러스를 살릴 방법을 찾을 때까지 유배당한다.
그리고 현재. 합체의 에니그마와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차지하기 위해, 컴바이너 전쟁과 트립티콘의 부활을 꾸미게 되고, 추종자 오버로드에게 엄청난 힘을 약속하며 유니크론의 유해에 있는 혼돈의 매트릭스를 회수한다. 오버로드는 핫로드에게 혼돈의 매트릭스를 강제로 사용하게 해 로디머스 유니크로너스로 거듭나게 만든다.
스타스크림의 스파크를 트립티콘에 이식해서 난동을 부리게 한 흑막. 트립티콘이 쓰러지고 난 뒤, 오토봇과 디셉티콘들 앞에 나타난다. 옵티머스는 바로 공격하려 했으나, 메가트론이 저지하고 메가트로너스와 대화를 나눈다. 메가트론은 메가트로너스의 이름과 사상을 이어받아 디셉티콘을 창설하고 수 많은 싸움을 벌여왔다지만 자신은 패배했고 신인 당신은 무얼 했었냐고 비난한다. 메가트로너스는 답하지 않고 비웃기만 하자, 옵티머스와 포트리스 맥시머스의 협공을 받으나 아무렇지 않게 받아치고 옵티머스를 죽이고 난 뒤 종말에 대비하라며 사라진다.
2.1.4. 트랜스포머: 어스워즈
본인이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고, 그의 힘이 깃든 메가트로너스의 프라임 코어가 등장한다.로디머스 프라임은 옵티머스 프라임을 되살리기 위해 13인의 최초의 트랜스포머들의 힘이 깃든 '프라임 코어'를 모으는 데에 전념하나, 메가트로너스의 프라임 코어의 힘에 의해 점점 타락하여 로디머스 유니크로너스로 변모한다. 타락한 로디머스는 옵티머스 뿐만 아니라 사이버트론을 멸망시키려고 했으며, 이는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잠시나마 동맹을 맺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건이 일단락되어 로디머스는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었지만, 자신의 행동에 회의감을 느끼고 트라우마가 남게 된다.
2.2.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자세한 내용은 폴른(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2.3. 트랜스포머 얼라인드 세계관
2.3.1. 프라이머스의 서약
메가트로너스는 프라이머스가 열두 번째로 창조한 트랜스포머로 창조주 프라이머스에 대한 충성심과 자신의 힘을 자랑스럽게 생각한 그는 자신이야 말로 최고의 전사라고 자부했지만 그의 어두운 내면과 갈등은 자기자신을 평온하게 만들지 못했다. 그의 아티펙트인 레퀴엠 블래스터는 안그래도 파괴적이던 힘을 더욱 증폭시켰다. 메가트로너스는 프라이마와 자주 대립했으며 13인 중 가장 가까운 형제들도 그를 예측불가의 존재로 여기며 경계한 탓에 아웃사이더로 지내야 했다. 오직 솔러스 프라임만이 그와 가까운 관계였고 이들은 곧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그러나 솔러스 프라임마저도 그의 어두운 성향을 고치진 못했다.메가트로너스는 리즈 맥시모의 새로운 갑옷을 보고 솔러스 프라임과 갈등을 일으키며 이윽고 솔러스 프라임의 애완동물을 죽여버린다.[2] 이는 연인인 솔러스 프라임과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비극적인 전투에서 이성을 잃은 메가트로너스는 레퀴엠 블래스터를 발사해 솔러스에게 치명상을 입혀 그녀를 죽인다.[3] 이 일로 메가트로너스는 한동안 숨어지냈지만 남은 형제들이 그를 찾아냈고 결국 그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한편 리즈 맥시모가 모든 일의 원흉이라고 비난하며 그를 죽여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13인간의 싸움이 펼쳐졌고 이와중에 리즈 맥시모가 누군가가 발사한 레퀴엠 블래스터에 살해당한다. 13인간의 싸움이 끝나고 솔러스 프라임의 장례식에 참석한 메가트로너스는 자신을 폴른(The Fallen)이라 칭하고는 연인인 솔러스 프라임의 갑옷을 입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먼 훗날, 이름이 없던 노동자 D-16은 메가트로너스의 이름을 따 스스로를 '메가트로너스'라 칭한다. 후에 메가트로너스는 메가트론으로 이름을 줄인다.
2.3.2. 트랜스포머: 엑자일
메가트로너스와 리즈 맥시모는 솔러스 프라임의 관심을 받는 넥서스 프라임을 싫어했다.메가트로너스는 이미 수중에 강력한 무기들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럼에도 힘에 대한 열망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솔러스 프라임에게 유니크론, 아니면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우주의 또 다른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강력한 무기를 제작해 달라고 의뢰한다. 솔러스는 거절했으나, 메가트로너스는 다른 형제들과 다시 찾아와 무기의 제작을 의뢰한다. 결국 솔러스는 공방에 틀어박혀 무기를 제작한다. 이 결과물이 바로 레퀴엠 블래스터였다. 완성된 레퀴엠 블래스터는 너무나도 강력해서 다른 형제들은 이 무기를 두려워했지만, 메가트로너스만은 기뻐했다. 솔러스 프라임은 레퀴엠 블래스터를 파괴하자고 제안했지만, 형제들의 투표 결과 7대 6으로 레퀴엠 블래스터는 파괴되지 않고 계속 남게된다.
메가트로너스는 어떤 이유로 솔러스 프라임을 죽이고 폴른(The Fallen)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4] 폴른은 다른 형제들에게 패하고 사라지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형제들 간에 갈등과 대립이 생겨난다.
2.3.3. 트랜스포머 프라임
사이버트론의 전설에 따르면 태초에 프라이머스는 유니크론에 대항하기 위해 13명의 프라임들을 만들어냈다. 프라임들은 프라이머스를 도와 유니크론을 물리치고 우주 저편으로 쫒아버렸다.스타스크림이 에어라크니드에게 버림받고 오토봇 측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을 때, 이에 벌크헤드는 '그럼 난 폴른이랑 공놀이를 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2.3.4. 트랜스포머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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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길 제라드 타치키 후미히코[5] 시영준 (투니버스)[6] |
난 최초의 디셉티콘이다.
21화에서 첫 등장. 지구에 알케모어를 추락시킨 흑막이 바로 메가트로너스였으며, 그 이유는 해방된 디셉티콘이 자신을 따르도록 만들기 위함이었다. 메가트로너스는 스틸조의 앞에 모습을 비춰, 이런 자신의 계획을 밝힘으로 그를 이용해 자신이 지구에 강림하게끔 계획을 세운다. 디셉티콘 군대 위에 군림하는 것에 야망이 있었던 스틸조는 메가트로너스에게 반발하지만, "내가 나갈 곳을 마련하면 지구를 주겠다."는 메가트로너스의 제안에 일단 동의하고, 그의 계획을 돕기로 한다.
한편 프라임의 차원에 있던 프라임들은 이상한 기운이 지구에 다다랐음을 감지한다. 하지만 그들이 선택한 투사가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고 판단하여 옵티머스를 지구로 보내는 것을 보류하려고 하나, 죽음을 각오한 옵티머스의 간곡한 부탁에 그의 몸을 강화시켜주곤 지구로 보낸다. 지구에 도착한 옵티머스는 메가트로너스를 소환 중인 현장에 도착해 포탈 장치를 파괴하지만, 한 발 늦어 메가트로너스는 지구에 강림하고 만다.
강림한 메가트로너스는 옵티머스를 압도하는 힘을 보여주고, 그를 기절시킨 뒤 스틸조 일당과 접선한다. 스틸조는 메가트로너스로부터 약속한 지구를 넘겨받으려고 한다. 메가트로너스는 스틸조더러 원하는대로 지구를 가지라고 하지만, "왜 네가 먼지더미를 가지고 싶어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군."이라는 두루뭉술한 말을 덧붙인다. 알고보니 메가트로너스는 자신의 추방에 관여한 지구와 사이버트론을 멸망시키려는 계획을 품고 있었고, 지구에 잠들어있는 유니크론의 안티 스파크과 사이버트론의 올스파크를 합쳐 두 행성을 멸망시키고자 스파크 퓨저로 지구의 안티 스파크를 추출해낸다. 자신이 속았다는 걸 안 스틸조는 메가트로너스에게 덤벼보지만, 그가 가진 프라임의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끝내 산 너머 먼 곳까지 날려진다.
그와중에 상처의 회복에 성공한 옵티머스와 오토봇들이 다시 메가트로너스에게 덤벼들지만 하나같이 밀리기만 한다. 메가트로너스는 사이버트론의 올스파크를 소환하는 것에 성공하고, 지구와 사이버트론을 멸망시키려는 계획을 성공할 뻔 하나, 옵티머스가 던진 프라임의 디셉티콘 헌터에 스파크 퓨저가 잘려나가 안티 스파크와 올스파크가 전부 제자리로 돌아가면서 계획이 실패로 돌아간다. 이에 분노한 메가트로너스는 양 팔에 달린 포를 오토봇들에게 난사하지만, 범블비와 스트롱암, 사이드스와이프의 협동 공격에 당하고 만다. 거의 실신하기 직전인 메가트로너스는 쫓겨난 뒤의 복수와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원한 때문에 끝까지 버텨보려고 하나, 뒤따른 범블비 일당의 디셉티콘 헌터 공격을 정면으로 받으면서 소멸한다.
메가트로너스의 육체가 소멸하자, 범블비는 그가 완전히 죽은 것인지 의문을 품지만 "설사 메가트로너스가 부활하더라도 맞서 싸우면 된다."는 옵티머스의 말을 듣고 가지고 있던 걱정을 접는다.
2.4. 트랜스포머 사이버버스
메가트로너스는 13인 중 하나로 알려졌다. 스타스크림이 올스파크를 독차지해 스크래플릿을 창조했을 때, 13인의 스파크를 올스파크에서 꺼내 자신의 창조물에 이식했다고 주장했고 메가트로너스도 그 중 하나라고 말하나, 극중에서도 스타스크림의 말에 진의여부가 불분명해 실제일 가능성은 낮다.2.5. 트랜스포머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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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로너스 프라임은 프라이머스가 창조한 13인의 일원으로 가장 크고, 용맹하고, 강한 프라임으로 알려져 있다.[7] 캐논, 삼지창, 그리고 등에 달려있는 미사일 런처를 사용하며 13인 내에서도 전투 능력이 가장 부각된다. 프라임의 시대가 끝난 뒤에도 후손들은 메가트로너스의 강함을 존경했고, D-16 역시 역대 프라임 중 메가트로너스를 가장 존경했다.[8]
지상으로 올라온 D-16 일행은 13인들의 무덤을 발견하게 되는데, 여기서 D-16은 메가트로너스의 시신을 보고는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인다. 알파 트라이온이 알려준 진실에 따르면, 메가트로너스를 비롯한 13인은 쿠인테슨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출전했으나 프라임들을 배신한 센티널의 함정에 빠져 모두 사망하고 말았다.[9]
센티널은 13 프라임들을 배신한 후 그의 변신 코그를 빼앗아 파워 업하는 데에 썼다.[10] 센티널의 추악한 진실과 우상이었던 메가트로너스의 비참한 최후는 D-16이 메가트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친다. 센티널의 사후엔 D-16이 메가트로너스의 변신 코그를 장착해서 자신이 동경하던 그처럼 강력하고 난폭한 철권으로 사이버트론을 구원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스스로를 메가트론이라 칭하며 그의 후계자를 자처한다. 한편 오라이온 팩스가 프라이머스의 인정을 받아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각성할 때, 메가트로너스의 영혼도 다른 13인들의 영혼들과 함께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본작에선 다른 평행세계와 달리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거나 타락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의인으로 남았다.[11] 이 탓에, D-16이 메가트로너스의 이름을 따 메가트론으로 개명하고, 메가트로너스의 변신 코그를 이식한 행위와 상징인 가면 형상을 디셉티콘의 휘장으로 사용한 행위는,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메가트로너스를 욕보이는 일이 되었다.
메가트로너스의 코그를 강탈한 센티널은 후반부의 전투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D-16 또한 센티널을 죽이고 메가트로너스의 코그를 자신에게 이식하자 옵티머스 프라임과 맞먹을 정도로 더욱 거대해지고 강해졌다. 특히 D-16이 알파 트라이온에게 원래 받았던 코그 역시 프라임(프라이마, 오닉스, 알케미스트, 마이크로너스 중 하나)의 것임을 감안하면 메가트로너스가 13인 중에서 가장 강하다는 건 과언이 아닌 셈.[12]
3. 완구
3.1. 티타늄 시리즈
- 폴른 / 워 위딘 폴른
2007년에 출시된 드림웨이브 디자인 기반의 제품.
3.2.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자세한 내용은 폴른(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3.3. RID
- 리전 메가트로너스
- 워리어 클래스 메가트로너스
토이저러스 한정판 | 일반판 |
토이저러스 한정판은 마스크를 끼고 있고, 일반판과 타카라판은 마스크를 끼고 있지 않다. 작중 재현도는 좋은편이며, 포신이 큰 탱크의 모습을 잘 재현해내었다.
3.4.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스
- 리더 클래스 13인 메가트로너스 더 폴른
전체적인 디자인은 드림웨이브 기반에 후대 메가트로너스의 요소들이 포함된 디자인과 무장으로 재해석되었다. 무장으로 레퀴엠 블래스터[13]와 스파크 퓨저 절반과 마체테 형태의 검[14]이 동봉되며 두 무기를 합쳐 창 형태의 무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완구 디자이너 에반 브룩스의 증언에 따르면, 본 제품은 그 어떤 리툴 상품을 기획하지 않은, 오직 메가트로너스 더 폴른만을 위한 전용 조형이라 밝혔다. #
4. 기타
- 최초 등장은 2003년 당시 드림웨이브 코믹스에서 나왔으나, 이 당시엔 이름을 잊었다는 설정이라 본명이 존재하지 않았다. 얼라인드 세계관이 시작된 2010년에서야 메가트로너스란 이름을 받게 된다.
- 공식적으로 메가트로너스는 프라임 호칭을 사용하지 않는 13인[15]으로 결정났으나, 트랜스포머 ONE은 이 설정이 확립된 시점에서 나온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으로 불린다[16].
- 프라임 워즈 트릴로지에서 마크 해밀이 성우로 결정되기 전까지는 메가트론 역의 제이슨 마노카가 사전 녹음을 대신했었다.
- 드림웨이브에서 첫 등장 했을 때만 해도 오토봇과 디셉티콘 공동의 적이었으나 실사영화에서 디셉티콘의 창립자이며 휘장이 그의 얼굴을 본땄다는 설정[17]이 등장한 후 트랜스포머 얼라인드 세계관에서 최초의 디셉티콘과 메가트론의 롤모델이라는 설정이 등장하고 큰 인기를 얻자 여러 시리즈에서 해당 설정을 채용한다. 단순히 배경설정 말고도 여러 면이 실사영화의 큰 영향을 받았는데, 어드벤쳐에선 실사영화처럼 염동력과 창을 사용하며, 프라임 워즈의 경우 파라오을 본딴 외형[18]을, ONE에선 얼굴이 휘장이라는 점과 창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영향을 받았다.
[1] 이야기는 파산으로 나오지 못한 드림웨이브 후속 코믹스의 내용이다.[2] 사실 이는 맥시모의 음모였다.[3] 그러나 죽어가는 와중에도 솔러스는 메가트로너스에게 사랑을 고백했다.[4] 나중에 이는 리즈 맥시모의 간계였다는 것이 드러난다.[5] 트랜스포머 G1에서 사이클로너스, 실버볼트, 스파즈마를,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는 멜트다운을, 트랜스포머 3에서는 디노를 맡았다.[6] 대원방송에선 그림록을 맡는다(...) 트랜스포머 갤럭시 포스에서는 마스터 메가트론을 맡았다.[7] 형제인 알파 트라이온부터 상당한 거구인데, 메가트로너스는 얼굴이 변신 코그가 없는 D-16만할 정도로 거대하다.[8] 오라이온이 메가트로너스 스티커를 구해오자 오라이온의 말썽 때문에 불만스럽던 표정이 금세 환해질 정도. 사족으로 원래 디셉티콘 특유의 마크는 G1 사운드웨이브의 초창기 완구의 두상에서 비롯된 것이었는데, 여기에서는 이 메가트로너스의 투구로 나온다.[9] 메가트로너스는 쿠인테슨 병사 세 명에게 붙잡혀 제압당한 뒤 센티널에게 쌍날검으로 참수당했다.[10] 또한 푸른빛을 내는 기본적인 코그와는 달리 보라색 빛을 띄는데,이는 프라임들 중 무력이 가장 강력했다던 언급처럼 출력이 강한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메가트로너스가 프라임들 중에서 몸집이 가장 큰 것으로 보았을 때 그만한 덩치를 움직이려면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기에 타 프라임들의 코그보다 강력한 것으로 추정된다.[11] 메가트로너스만큼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리즈 맥시모 역시 이 세계관에선 마지막까지 의인으로 남았다.[12] 특히나 화력이 부각되는지 메가트로너스의 변신 코그를 쓴 센티넬은 미사일 런처와 기관포, 메가트론은 퓨전 캐논, 빔건, 주포까지 강력한 화력병기를 가지고 있다.[13] 프라임 워즈 트릴로지 기반 디자인으로 메가트로너스의 휘장이 그려져 있다.[14] RID 2015 기반의 무장.[15] 이름 자체가 프라임의 변형인 프라이마와 알파 트라이온, 리즈 맥시모 등.[16] 발매된 ONE 기반 TCG에선 메가트로너스로만 표기된다. 영화와 상품, 둘중 하나가 수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7] 정확히는 파라오의 네메스와 디셉티콘 휘장을 합친 디자인.[18] 이쪽 역시 맨얼굴이 디셉티콘 휘장과 유사하며 네메스 대신 프셴트를 본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