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he Thirteen프라이머스가 유니크론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낸 최초의 트랜스포머들. 이들은 프라이머스를 도와 유니크론을 물리치고 사이버트로니안들을 이끌었다. 2004년 트랜스포머 얼티메이트 가이드북에서 캐릭터들의 기원이 만들어졌다.
정식 명칭이 확정되기 전까지 “최초의 트랜스포머”나 “열세 명의 최초의 트랜스포머들”이라 불렸다.
2. 다차원성 특이점
한때 이들은 다차원성 특이점(Multiversal singularities)을 지니고 있어, 모든 트랜스포머 평행 세계에서 오직 한 명만이 존재했다. 다시 말해 각 세계관에서 이들의 기원이나 행동 등이 판이하게 다르게 나타나더라도, 모두 차원을 뛰어넘어온 동일 인물이라는 뜻이며 13인이 사망한다면 모든 차원에서 소멸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간다는, 미국 만화업계를 통틀어도 전무후무한 설정이였다.다차원성 특이점은 꽤 오랜기간 동안 13인의 정체성 중 하나로 자리잡아왔으나 2010년대를 지나면서 13인의 활용도가 서서히 늘어가면서 얼라인드 세계관이 정립되고 기존 트랜스포머 작품들과의 설정과는 여러방면에서 충돌되는 설정들이 독자적으로 정립됨에 따라 문제가 시작되었다.
얼라인드 세계관은 당시까지만해도 기존 트랜스포머 작품들이 속해있는 멀티버스에 속해있는 작품이 아닌 완전 독자적인 우주의 작품으로 분류되었다. 후술할 13인의 구성원 또한 멀티버스의 13인과 얼라인드의 13인간에 차이가 발생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
이는 상당히 골치 아픈 문제였는데, 이미 얼라인드는 봇콧등의 행사와 펀 퍼블리케이션을 기반으로 리메이크된 트랜스테크 세계관을 통해서 전개중이였던 타임라인즈 시리즈에서 트랜스포머의 각종 멀티버스를 분류하는 '유니버셜 클러스터' 중 주된 6개 클러스터중 하나로 얼라인드 세계관이 포함된 것이다.
그러나 타임라인즈 시리즈에서 SG 세계관과 다른 우주의 충돌이 점점 심해지자 넥서스 프라임을 필두로 멀티버스의 13인들이 터미너스 블레이드와 스타세이버의 힘을 사용하여 각 멀티버스간의 장벽을 강화했고, 이에 따라 13인들의 다차원성 특이점이 소멸하고 각 우주에서의 13인으로서 존재할 수 있게 되었다.
타임라인즈 시리즈에선 이 사건을'슈라우드(Shroud)'라 명명했고, 슈라우드가 있은 이후, 얼라인드 세계관은 멀티버스의 일부로 취급되게 되었으며 13인의 멤버들 또한 더 이상은 아래와 같이 정형화 되어있지 않고 여러 캐릭터들이 13인에 포함된다.
대표적으로 슈라우드 이전에는 일반적인 프라임이였던 센티널 프라임은 '프라임 워즈 트릴로지'에서 미스트리스 오브 플레임에 의해 지혜의 프라임이라 불리면서 13인으로 언급되었으며, 마찬가지로 제타 프라임 또한 트랜스포머 ONE에서는 매트릭스의 운반자이자 13인의 지도자격인 인물로 다뤄진다.
3. 구성원
상술했듯 13인의 구성원은 슈라우드를 기점으로 더 이상 정형화 되지 않는다. 따라서 후술할 13인의 구성원들은 슈라우드 이전에 13인들의 구성원으로 공표된 인물들이다.3.1. 얼라인드의 13인
프라이마 | 벡터 프라임 | 알파 트라이온 | 솔러스 프라임 |
마이크로너스 프라임 | 알케미스트 프라임 | 넥서스 프라임 | 오닉스 프라임 |
아말가머스 프라임 | 쿠인터스 프라임 | 리즈 맥시모 | 메가트로너스 |
열세 번째 프라임 |
얼라인드 세계관의 13인은 자신의 역할에 맡는 특수한 능력이나 물건(아티팩트)을 가지고 있다.
3.2. 멀티버스의 13인
트랜스포머 G1, 유니크론 트릴로지, 실사영화 세계관 등을 포함한 멀티버스에 등장하는 13인. 2016년 하반기가 되어서야 멤버 전원이 밝혀졌다.- 프라이마(빛의 전사. 제일 처음으로 태어난 트랜스포머이자 The Thirteen의 수장, 최초의 매트릭스 운반자)
- 메가트로너스(어둠의 전사. 엔트로피(entropy: 시스템 정보의 불확실성 정도)의 수호자)
- 로고스 프라임(불가사의한 존재)
- 벡터 프라임(우주의 수호자)
- 넥서스 프라임(최초의 컴바이너)
- 솔러스 프라임(무기 장인(匠人)이자 최초의 여성형 트랜스포머)
- 오닉스 프라임(자연과 유기체의 조화를 담당하는 자)
- 알케미스트 프라임(유명한 술집 Maccadam's Old Oil House를 운영하고 있다.)
- 마이크로너스 프라임(최초의 미니콘)
- 리즈 맥시모(전설적인 책략가)
- 에피스테머스(지식의 수호자)
- 오토노머스 맥시머스(최후의 오토봇)
- 솔로머스(선(善)의 화신)
3.3. 슈라우드 이후의 구성원
슈라우드가 있은 이후에 13인의 일원으로 다뤄진 인물들.센티널 프라임과 제타 프라임의 경우에는 옵티머스 이전의 프라임이였던 경우가 많았다.
- 어댑터스 - 변화의 힘을 타고났다.[1]
- 모틸러스 - 다른 13인들과 떨어져 있는 인물로, 어떤 우주에선 인도하는 자이다.
- 센티널 프라임 - 프라임 워즈 트릴로지 애니메이션에서 지혜를 관장하는 프라임으로 나온다.
- 제타 프라임 - ONE에서 13인의 리더이자 최초의 매트릭스 운반자로 나온다.
4. 작중 행적
4.1. 트랜스포머 G1 세계관
4.1.1. 트랜스포머 디 얼티메이트 가이드
아주 오래된 옛날, 프라이머스와 유니크론의 전투 중에 프라이머스에 의해 창조되어 유니크론과의 전투에 동원되었다. 13인은 프라이머스를 도와 유니크론을 추방시키는데 성공하나, 그 과정에서 13인 모두 파괴되었다고 알려져 있다.하지만 트랜스포머 디 얼티메이트 가이드가 직접적으로는 드림웨이브 코믹스와 설정면에서 기본적인 기반을 공유하는데다가 트랜스포머 작품들의 멀티버스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첫번째 작품이라 이후에 여러 인물들의 생존이 확인되었다.
그중에서는 우선적으로 벡터 프라임과 넥서스 프라임이 타임라인즈 시리즈에서 등장하며 유니크론과의 전투에서 생존했음이 확인되었고, 멕카담의 오일바의 주인이 13인 중 한 명인 알케미스트 프라임이라는 소문도 있다고 한다.[2]
4.1.1.1. 드림웨이브 G1 세계관
트랜스포머 디 얼티메이트 가이드에서 묘사된 대로 프라이머스와 유니크론과의 전투 중에 창조되어 유니크론과의 전투에 동원된 것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그 중에서 한 프라임이 유니크론에 의해 타락해 버렸고, 유니크론과의 전투중에 프라이머스를 죽이려 했다가 실해한뒤, 다른 13인들에 의해서 이름을 빼앗긴채로 다른 차원으로 추방당했으며 그 이름은 역사에 남기지 않기 위해 타락한 자(The Fallen)으로 기록되었다.시간이 흘러 사이버트론에 대전쟁이 발발한 이후, 스페이스 브릿지의 사고로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이 실종되는 사태가 발발한다. 이때, 시공간의 장벽이 약해져 폴른은 봉인된 차원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고 현세에 강림한다.
폴른은 해방되자 마자 디셉티콘에서 떨어져나와 혼돈과 힘을 숭상하던 카오스 트리니티, 블러전과 마인드와이프, 버글리. 이 셋을 자신의 휘하로 두어 다시 한번 프라이머스를 죽이고자 했다. 폴른은 곧장 올스파크의 우물에 한 기계장치를 설치했고 카오스 트리니티를 시켜 기계장치의 제물로 쓸 희생양 4명을 납치해올 것을 명령했고, 카오스 트리니티는 그림록과 제트파이어, 블리츠윙, 핫스팟을 순서대로 납치해왔다.
기계는 그 넷의 스파크를 연료로 프라이머스 본인을 직접 현현 시키는 기계였고, 디셉티콘과 오토봇의 연합군은 폴른이 프라이머스를 죽이는 걸 막기 위해 진군했지만 폴른은 기계장치를 작동시킨 직후, 올스파크의 우물에서 뻗어나온 빛나는 손에 의해 소멸한다.
4.1.2. IDW G1 세계관
최초의 트랜스포머 프라이머스와 그의 분신들 가이딩 핸드는 신들의 전쟁으로 사이버트론에서 종적을 감췄고, 최초의 사이버트론인들이었던 사이버트론 기사단마저 사이버 유토피아를 찾아 사이버트론을 떠나자 점차 사이버트론엔 암흑기가 도래한다. 가이딩 핸드는 고사하고 사이버트론 기사단에 대한 것까지 잊혀질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서 사이버트론은 성간항행 기술마저 실전되어 스스로를 프라임이라 자칭하며 세력을 일으킨 부족장들이 지배하는 원시 시대 수준까지 퇴보해버렸지만, 이중 13명의 부족장, 13인의 프라임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연합부족은 사이버트론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으로 성장하며 크리스탈 시티를 거점으로, 다시 한 번 문명을 일구기 시작한다.크리스탈 시티를 본거지로 하는 프라임들의 문명은 찬란하게 피어났고, 사이버트론은 오메가 슈프림과 같은 타이탄들을 부릴 만큼 강대해질 뿐만 아니라 프라임들이 각자 행성을 하나씩 소유할 만큼 세력권을 넓히게 된다. 이들의 지도자, 프라이마는 온 우주에 자신들의 위대한 문명을 퍼뜨리고 다른 종족들을 계몽시켜야 한다는 이념, 팍스 사이버트로니아를 실천하고자 하였으나, 메가트로너스, 알파 트라이온, 오닉스 프라임과 수많은 오메가 센티널들이 이웃 행성 안틸라를 찾아갔다가 일이 꼬여 전쟁으로 번지게 된다. 강대한 사이버트론의 함대는 안틸라에 일방적으로 학살을 자행했고, 안틸라인 과학자는 사이버트론을 저주하며 훗날 유니크론을 소환하는 파멸의 날 기계를 작동, 행성의 모든 생명체가 전멸해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나고 말았으며, 온 우주는 사이버트론 제국의 강력함과 잔혹함을 두려워하기 시작하였다.[3]
정의롭고 선량해야했을 계몽이 무시무시한 학살극으로 번지면서 사이버트론인들이 강력한 구세주가 아니라 폭압적인 학살자들로서 알려지자 프라이마는 분노, 사태의 원인인 메가트로너스를 질책한다. 이에 메가트로너스는 앙심을 품고 리즈 맥시모, 오닉스 프라임과 함께 프라이마를 실각시키고자 쿠데타를 기도했으나, 솔러스 프라임이 프라이마 대신 사망하며 실패하게 된다. 그렇게 프라임들의 동맹은 와해되어버렸고, 사이버트론엔 내전이 닥친다.
리즈 맥시모는 체포되어 자신의 타이탄에 수감되었고, 오닉스 프라임은 모든 혐의를 피해갔다. 하지만 메가트로너스는 자신의 행성 티에시로 도주하는데에 성공하였고, 지도자가 사라진 부족은 와해되었으나, 갈바트론만은 홀로 주인의 복수를 위해 넥서스 프라임을 살해한다.
알파 트라이온, 프라이마와 오닉스 프라임은 치에시까지 찾아와 메가트로너스를 찾아내었고, 프라이마와 메가트로너스는 결투를 벌인다. 메가트로너스는 프라이마를 세로로 갈라버려 죽였지만, 곧 이 모든 일을 꾸민 흑막, 오닉스 프라임에게 머리가 뽑히며 토사구팽 당하고 만다.[4] 오닉스 프라임은 돌아와 프라이마가 스스로를 희생해 메가트로너스를 처치하였다고 거짓말했고, 알파 트라이온은 이를 믿고 역사서에 기록, 프라이마는 위대한 영웅으로, 메가트로너스는 폴른으로 알려지게 된다.
그렇게 13인의 시대는 몰락했고, 프라이마의 매트릭스와 팍스 사이버트로니아는 프라이마의 휘하에 있었던 노바 메이저가 이어받아 사이버트론을 통일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었으며, 노바 메이저는 13 부족장들의 유지를 이어받아 스스로를 노바 프라임으로 자칭하게 된다.
쇼크웨이브는 13인의 식민지로 에너존을 전송했으며, 해당 행성에 불시착한 에너존들은 그 행성에 맞춰 변형되어 특수한 형질을 지니게 되었다. 이를 ORE이라고 하며, IDW 시리즈의 주요한 소재 중 하나다.
지구를 제외한 13인들이 소유한 행성들은 결국 모든 사이버트론의 흔적을 종식시키기 위한 유니크론의 공격으로 파괴된다. 하지만 지구 만큼은 옵티머스 프라임의 희생으로 살아남았고, 유니크론 특이점이 공전하는 최후의 식민지에서 사이버트론 제국의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게된다.
- LV-117 - 벡터 프라임의 식민지. 특이하게도 변신하는 유기체들의 고향인데, 쇼크웨이브가 보낸 에너존에 의해 행성 자체의 시간이 불안정하게 변해버려서 그렇다.
- 골람 프라임 - 쿠인터스 프라임의 식민지. 쿠인터스 프라임이 창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기 지성체들의 고향이었으나, 지악서스의 죽음의 우주를 활용한 실험 끝에 생명체들과 행성이 기계화 된다. 작중에선 해당 세계관의 사이버트로니안과 사이버트론 또한 이렇게 탄생하지 않았나 암시하는 굉장히 중요한 떡밥으로 등장한다.[5]
- 프라이온 - 마이크로너스 프라임의 식민지. 미니콘들의 고향이다.
- 카미너스 - 솔러스 프라임의 식민지. 윈드블레이드와 화염의 여사제들을 비롯한 여성 트랜스포머들의 고향이다. 화염의 길이라는 종교를 믿으며, 옵티머스 프라임을 13인의 일원 어라이즌이자 사이버트론의 구세주라 여기며 광적으로 숭배한다.
- 데비시운 - 넥서스 프라임의 식민지. 컴바이너들의 고향이다.
- 아르듀리아 - 알케미스트 프라임의 식민지. 사이버트로니안의 아종인 기계 생명체 아듀리안 락의 고향이다.
- 안틸라 - 알파 트라이온의 식민지. 사이버트론 제국과 외계지성체의 첫 만남이라는 기념비적인 장소이나, 메가트로너스와 오닉스 프라임에 의해 일이 틀어져서 토착생명체들은 사이버트로니안들에게 무참히 학살당하는 비극이 발생하고 말았다. 이후 유니크론으로 변하게 된다.
- 치에시 - 폴른, 메가트로너스의 식민지. 과연 그의 소유답게 생명체라곤 없는 황무지다. 사이버트론 내전을 일으킨 후 메가트로너스가 도주한 은신처이며 이곳에서 프라이마와 메가트로너스가 사망했다.
- 벨로시트론 - 아말거머스 프라임의 식민지. 그의 타이탄 나비타스가 변신하여 거대한 이동도시와 레이스 트랙을 이루었다.
- 카르서 - 리즈 맥시모의 식민지이자 감옥. 행성이 아니라 타이탄이 변신한 전함으로, 그의 후손 엘리타 원이 지배하는 독재사회이자 맥시모를 감시하는 거대한 감옥이다.
- 유카리스 - 오닉스 프라임의 식민지. 오닉스의 타이탄 첼라가 보호하는 맥시멀과 프레데콘을 비롯한 동물형 트랜스포머들의 고향이다.
- 엘로니아 - 프라이마의 식민지. 프라이마가 메가트로너스에게 사망하자, 그의 타이탄 에미서리[6]가 주인의 유해를 싣은채 불시착한 행성이다. 토착 지성체 엘로니안들의 고향이며, 솔스타 수도회와 우주 기사단의 본부이기도 하다.
- 지구 - 어라이즌, 옵티머스 프라임의 식민지. 시리즈의 주요 무대 중 하나.
4.1.3. 프라임 워즈 트릴로지
오래 전, 13인은 유니크론과 싸웠고 메가트로너스가 레퀴엠 블래스터로 유니크론을 파괴했다.4.2.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 본문: 프라임 왕조
프라임들은 올스파크로부터 태어났다. 프라임들은 나중에 태어난 트랜스포머들을 이끌었다. 이들 중 폴른은 올스파크의 힘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길 원했고, 형제들과 대립하게 된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개봉한 직후, 설정오류가 발생하는데, 트랜스포머 실사영화는 멀티버스에 속함에도 당시 정립되어가던 중인 13인의 설정과 달리 영화 내에선 최초의 프라임들이 7명으로 다뤄졌던 것이다. 해당 설정 오류는 훗날 코믹콘에서 이름 끝에 프라임이 붙는 인원이 7명이였다는 식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7]
4.3. 트랜스포머 얼라인드 세계관
사이버트론에는 프라이머스가 열세 명의 프라임들을 만들고, 프라임들은 창조주를 도와 유니크론을 물리쳤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유니크론을 물리친 이들은 프라이머스가 사이버트론의 핵에 깃들고, 올스파크의 우물이 탄생하는 것을 지켜봤다.
그러나, 훗날 이들은 서로간의 대립으로 하나 둘 사라져 가고,[8] 알파 트라이온만이 남는다.
프라이머스의 서약의 발간에 따라 이들의 상세한 정보가 공개 됐다.
4.4. 트랜스포머 어스스파크
13인은 초기 사이버트론 사회를 확립하는데 기여했고, 그중 하나인 쿠인터스 프라임은 사이버트론을 떠나 앰버 스톤으로 생명들을 창조하게 된다.
4.5. 트랜스포머 ONE
프라이머스가 우주를 구원하기 위해 창조한 13인의 최초의 트랜스포머들로 이들의 임무를 돕기 위해 에너존을 흐르게 하는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수여하였다.
쿠인테슨들이 사이버트론을 침공하자 휘하의 하이 가드들과 함께 수천 사이클 동안 전쟁을 벌였다. 본편으로부터 50 사이클 전, 그들의 직속 부관이었던 센티널의 첩보로 쿠인테슨 사령관들의 밀회를 습격해 전쟁을 끝낼 기회를 잡게 된다. 매우 위험한 임무로 13인 전원이 투입됐으나 이는 함정이었고, 동굴에서 수많은 쿠인테슨 병사들에게 둘러싸인 채로 전투가 시작된다. 수적으로 매우 열세였던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그들은 용맹하게 싸웠으며,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으나, 권력에 눈이 멀어 쿠인테슨과 결탁한 센티널의 배신으로 인해 전멸하고 오직 알파 트라이온만이 가사상태에 빠져 생존했다. 이후 매트릭스를 찾아 지상으로 올라온 오라이온 팩스, D-16, 엘리타 원, 그리고 B-127에 의해 재가동하여 깨어난다. 이중 넷[9]의 변신 코그가 이들에게 계승되고 매트릭스 수색과 사이버트론을 구원하는 임무 역시 이어진다.
후반에는 알파 트라이온마저도 사망해 13인은 완전히 전멸했으며 이후 영혼 상태로 한데 모여 새로운 프라임의 탄생을 지켜본다.
다른 세계관과 비교해서 특이한 점이 있다면 여성이 2명 이상인데, 아이아콘 5000의 시작전 센티널이 하는 연설에서 프라임들을 향해 My brothers and sisters in arms라며 자매를 복수형으로 지칭하기 때문이다. 솔러스를 제외한 다른 누가 여성인지는 불명. 추가로 메가트로너스나 리즈 맥시모등 13인의 분열을 일으킨 멤버들이 사이버트론을 수호하다 죽은 의인으로 나온다는 점도 특기할 부분이다.
4.6. 그리스 신화
벡터 프라임의 언급에 따르면 특정 멀티버스의 13인들은 홀로폼 아바타를 통해서 지구에 방문한 적이 있으며 이는 그리스 신화의 전승으로 남게 되었다. 벡터 프라임에 의해 밝혀진 신화 속 신과 13인들의 매치업은 다음과 같다.- 프라이마 - 제우스
- 알파 트라이온 - 아테나
- 폴른 - 아레스
- 벡터 프라임 - 헤르메스
- 넥서스 프라임 - 헤라
- 솔러스 프라임 - 헤파이스토스
- 오닉스 프라임 - 아르테미스
- 알케미스트 프라임 - 디오니소스
- 리즈 맥시모 - 아프로디테
- 어댑터스 - 포세이돈
- 오토노머스 맥시머스 - 아폴론
- 에피스테머스 - 데메테르
- 모틸러스 - 하데스
5. 기타
- 본래 13인의 설정은 드림웨이브 코믹스에서 공개된 설정 중 하나였을뿐, 현재처럼 인기가 엄청난 설정은 아니었다. 그러나 실사영화에서 최초의 일곱 프라임, 그리고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얼라인드 세계관의 설정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지금은 13명의 프라임이 유니크론을 물리쳤고, 메가트론의 이름의 원본이 폴른이라는 등의 설정이 거의 모든 세계관에서 불문율처럼 존재할 정도로 위치가 굳어졌다. 특히 상술한 얼라인드 세계관의 인기와 더불어 멀티머스의 멤버들이 늦게 공개된만큼 미디어 믹스에서는 주로 얼라인드의 13인 설정을 주로 채용하고 있다.
- 2013년 IDW G1 코믹스 MTMTE에서 13인의 이야기 대신 완전히 다른 최초의 트랜스포머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여기에 따르면 사이버트론이 만들어졌을 때, 프라이머스는 자신을 다섯으로 쪼개 '가이딩 핸드'라는 다섯 명의 최초의 트랜스포머들(프라이머스, 모틸러스, 솔로머스, 에피스테머스, 어댑터스)을 만들어냈다. 이들 중 한 명이었던 모틸러스(Mortilus)는 프라이머스와 대립하게 되었고, 서로 싸운 끝에 모틸러스는 죽고 프라이머스는 크게 상처를 입은 뒤 벡터 시그마가 된다. 13인이 프라이머스의 창조물이라는 느낌이라면, 이쪽은 프라이머스 자신의 분신이라는 느낌이다.
그러나 이후 최초의 13부족이라는 설정으로 얼라인드의 13인 캐릭터가 IDW G1에도 도입되었다.(#) 사이버트론 원시 문명시대의 부족장들이라는 설정으로, 상술한 가이딩 핸드를 위시한 사이버트론 기사단이 내분으로 몰락하고 펼쳐진 사이버트론의 암흑기를 부흥시킨 13명의 부족장이라는, 르네상스를 연상케 하는 스토리. 이들이 몰락한 후, 노바 프라임이 사이버트론 사회를 통합해서 프라임 왕조 시대를 연다.
- 인기에 비해 완구화가 된 적이 손꼽히게 적다. 직접 등장하기보단 설정으로나 언급되는 캐릭터인 탓으로, 직접 등장하거나 활약한 캐릭터들의 경우 모형화가 된 적이 꽤 있는 편이다. 악의 수괴로 수차례 등장한 메가트로너스와 주연들의 조언자로 등장한 알파 트라이온의 경우 완구가 여러 차례 발매되었으며, 갤럭시포스와 사이버버스에서 비중있게 등장한 벡터와 알케미스트 프라임 역시 완구화가 되었다.
팔만 친다면 리즈 맥시모도 완구가 있긴 하다펀 퍼블리케이션 코믹스에서만 등장해 컴바이너 리툴로 등장한 넥서스 정도가 예외였으나[10], 트랜스포머 ONE에서 전원 비중있게 영상화 되며 가능성이 생겼고, 레거시의 뒤를 이어서 나오는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 라인업에서 완구화가 결정되었다.
- 트랜스포머 제네레이션 라인업이였던 프라임 워즈 트릴로지 중 파워 오브 더 프라임 라인업에서 개별적으로 완구화가 예정돼있었고 프라이마의 경우에는 컨셉 아트까지 그려졌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취소되었다.
-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에서 마침내 메가트로너스가 모형화가 결정되고 포장지에도 리즈 맥시모, 열세 번째 프라임이 그려지면서 13인이 차례로 모형화되게 되었다. 메가트로너스의 경우 드림웨이브, 얼라인드, 실사영화를 섞은듯한 디자인이며, 리즈 맥시모는 G2를 따르고, 옵티머스로 추정되는 열세 번째 프라임은 진라이와 스타 콘보이를 섞은 형태인 것으로 보아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1] 벡터 프라임의 언급으론, 일부 우주에선 아말가머스 프라임과 동일인물일 수 있다고 한다.[2] 공식적으로 이 루머가 사실인걸로 확인된 세계관은 현재까지 트랜스포머 사이버버스가 유일하다.[3] 본래는 유니크론을 물리치는 용사였던 캐릭터들이지만 해당 작품에선 탄생의 원흉으로 비틀어진 것.[4] 아무리 오닉스 프라임의 정체가 미래의 더 발달한 트랜스포머인들 무려 프라이마를 일격에 반으로 갈라버리는 메가트로너스를 정면으로 상대하긴 무리였는지 뒤에서 기습했다. 메가트로너스도 이에 놀라고 원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걸로 보아 순순히 당해줄 마음은 없었다.[5] 최초의 트랜스포머, 프라이머스의 몸에 다름아닌 삭별번호가 있었으므로 자연탄생이라곤 보기가 힘들고, 누군가에 의해 인위적으로 탄생한 종족이라 보는 것이 더 가능성이 높은데, 쿠인테슨들은 해당 세계관에선 사이버트로니안 쿠인터스 프라임의 피조물이므로 가능성이 없다. 인위적인 노동로봇이라거나 자연발생이라면 필요없을 성별과 동물형 존재한다는 점에서 모종의 사유로 이들의 원본이 되는 지성체들이 모종의 사유로 자취를 감췄고, 기계진화의 첫 사례인 프라이머스가 종족을 이룰 목적으로 번식능력이 주어졌다면 꽤 설정이 맞아떨어지게 된다.[6] 사자, 전령이라는 뜻이다.[7] 실제로 2016년에 정립된 멀티버스의 13인 구성원을 보면 이름 끝에 프라임이 붙는 인원이 7명이다.[8] 모든 것은 멋대로 형제들의 성향을 분류해 완전한 선과 잠재적 악으로 양분시킨 프라이마가 원인이였다. 그의 행보가 자신들을 통제하려 든다고 생각한 일부 프라임들의 반발이 있었고 리즈 맥시모도 그 중 하나였다. 결국 자신이 몰래 진행한 실험을 프라이마가 멈추게 만들자 이에 앙심을 품은 맥시모는 음모를 꾸며 메가트로너스가 솔러스를 죽이게 만들고 이는 곧 프라임간의 전쟁의 시발점이 되었다.[9] 프라이마, 오닉스, 알케미스트, 마이크로너스.[10] 펀 퍼블리케이션 자체가 봇콘 한정 코믹스를 출시하던 곳이기에 기존 컴바이너 제품을 유용하여 봇콘 한정 제품으로 출시가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