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입으로 알로라지방을 여행하자! | |
장르 | 개그, 드라마, 2차 창작 |
작가 | 아몬드젤리 |
연재처 | 루리웹 창작만화 게시판 ▶ 카툰-연재 갤러리 ▶ |
연재 기간 | 2017. 12. 28. ~ 연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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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보러가기루리웹, 카툰-연재 갤러리에 연재되는 포켓몬 팬만화로 작가는 네이버에서 취미로 나이트하트를 연재하던 아몬드젤리. 7세대인 포켓몬스터 썬문 및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초보 트레이너 리젤과 나몰빼미인 탈론의 섬 순례를 다룬 만화이다. 오리지날 개그요소를 추가하긴 하나 기본적으로 원작 재현율은 높은 편.
포켓몬 게임에 대한 상세한 가이드와 다채로운 패러디 및 캐릭터성 때문에 인기가 상당하다.
10화 이후로 1년 가량 연재가 안되었으나, 2018년 1월 초 연재를 재개. 매주 일요일마다 연재분이 올라오고 있다. 11화부터는 울트라썬/울트라문의 요소도 합쳐서 전개되고 있는데 환대시티의 에테르재단 건물에서 트레이너가 죽은 트레이너의 포켓몬을 손자에게 전해주는 이벤트를 받는 것은 울썬문에만 등장하는 이벤트. 루자미네 또한 릴리에를 아끼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 점을 보면 애니메이션 설정을 수용한 것 같기도 하다.
분량 자체는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내의 사소한 이벤트 하나 놓치지 않고 포함시키는데다가 오리지널 요소까지 첨가시키는지라 진행이 상당히 늦은 편이다. 게다가 21화에서는 갤럭시단과 아쿠아단[1]까지 나오면서 점점 스케일도 커지고 있다.
오리지널 떡밥으로 별모양 열매, 올빼미 얼굴이 그려진 망토를 쓴 인물[2][스포일러]이 나온다.
22화는 만우절에 올라왔다고 약을 거하게 한 사발 들이켰다. 봄이, 빛나, 금선을 제외한 여주인공들이 전부 나오지를 않나, 오메가몬이 끼어들지를 않나, 리젤이 알로라지방을 차지하려고 하고 이에 맞서는 알로라해방전선이 결성되지를 않나. 그런데 본편부터가 막 망가지는 분위기였다 보니 만우절 특집으로만 남을지 아니면 그 일부가 정사로 편입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2. 등장인물
2.1. 리젤
본작의 주인공으로 모티브는 7세대의 여주인공 미월. 알로라로 이사왔지만 본래는 관동지방의 노랑시티 출신이다. 초반에는 썬문의 미월과 디자인이 같았으나 하우올리시티에서 탈론이 강제로 커스터마이징시킨 결과 현재는 연갈색 미디엄펌을 한 스타일로 바뀌었다. 초보 트레이너라 타입의 상성이나 기술의 위력에 대해서도 잘 몰라 탈론이나 주변인물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순진하고 착한 성격. 대부분 막나가는 본작 등장인물들 중 드문 정상인 포지션이다. 다만 민트초코는 상당히 싫어하는데 탈론이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사온 것을 알고 탈론의 따귀를 때리고 싸늘한 표정으로 한소리 한다.작중 유독 탈론을 비롯한 풀 타입 포켓몬을 사용하려는 것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고 13화에서는 기어이 풀 포켓몬만을 전문으로 다루겠다고 선언한다. 5화에서 한 초보 트레이너가 풀 타입 전체를 쓰레기로 취급하고 그것에 대해 잘못된 자부심마저 부리자[4] 그 말에 충격을 받아서 세상을 다 잃은 것만큼 히끆이기도 하며, 탈론에게 떠나지 말아달라고 잠꼬대를 하기도 하는 등 과거에 풀 포켓몬을 잃거나 한 등의 안 좋은 과거가 있는 듯하다. 특히 14화에서 '내가 풀타입만으로 강해질 수 있다면 그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것이다.'고 말한 것을 통해 그 포켓몬이 이미 세상에 없는 것 자체는 사실상 확정된 상태였으나 하단 참조. 탈론은 그것에 대해 말하고 싶은 때 말하되 그에 대해서 쓴소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일단 풀타입 전문가가 되겠다고 결심해 아칼라섬부터는 탈론 한 마리만 데리고 다니며 이후 풀타입 포켓몬만 잡을 것으로 추정된다.[5]
15화에서 덱시오&지나 페어의 글레이시아에게 얼다바람을 맞고 탈론이 기절하면서 처음으로 패배한다.
18화에서 달콤아와 교환하자는 트레이너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동료는 내 스스로 만들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스스로 개척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하다.
과거 노랑시티에서 살았을 때 치코리타를 키우고 있었으나, 무개념 초딩들이 치코리타를 '타는 쓰레기'라며 매도하고 주변 사람들도 이에 동조하자 홧김에 치코리타를 기른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가 바로 옆에 있었던 치코리타가 그 말을 듣고 가출한 것이 트라우마가 되었다.
2.1.1. 지닌 포켓몬
- 탈론[6][7](나몰빼미→빼미스로우→모크나이퍼)
리젤의 파트너. 수컷.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담배를 피거나[8] 음주를 하는 등 본작의 망가지는 여러 캐릭터들 중 가장 막나가는 성격이다. 그래도 아직 어린 리젤을 잘 보살펴주고 있으며 이러니저러니해도 그녀를 소중히 여기는 듯하다.
10화에서 스컬단을 부려먹는 세뇌를 당한 농부와 싸우는 도중 슬리프의 최면술에 걸려든 상태에서 대책없이 얻어맞던 도중 빼미스로우로 진화했다. 43-1화에서 레디안과 싸우다가 자신이 두려운 것과 지켜야 할 것을 깨닫고 43-2에서 진화한 채로 등장한다.
리젤을 소중히 여기는 것 빼곤 기본 성격은 상당히 더럽지만 49화에서 라우라우의 주인에게 소금 세례를 받고 정화되었는지 라우라우에게 술을 대접하며 위호하고 리젤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등 성격이 유순해졌다. 다만 라우라우의 주인이 라우라우를 저주받은 포켓몬이라며 멀리하자 그녀의 딸을 인질로 협박해 데려오고 돈까지 갈취하는 등 기본 성격은 어디가지 않는다.
기술배치는 작중 스토리를 따라 수시로 변화하고 있으며 꿰뚫어보기/놀래키기/쪼기/잎날가르기/그림자꿰매기이다. 그 외에 10화에서 세뇌를 당한 농부의 세뇌를 풀 때 비밀이야기를 사용했다. 특성은 스타팅으로 받는 계열이 그러하듯 심록. 또한 성격은 신중한 성격로토무도감도 의아한 탈론의 성격
15화에서 선행 등장했고, 17화에서 포획. 마오가 챙겨준 도시락을 훔쳐먹은 것이 들켜 탈론에게 담배빵(...)을 맞았다. 풀타입 포켓몬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리젤이 잡으려고 배틀을 하지만 친구가 없어서 동료가 오지 않는다. 결국 '너 친구 없지?'라는 탈론의 정신공격에 충격을 받아 리젤에게 잡힌다.
탈론에게 여러가지 일[9]로 앙심을 품고 물타입 시련때 탈론을 공격하고 탈론과 서로 싸우다 주인 약어리와 주인 깨비물거미에게 공격당해 쓰러질 위기에 처하게 된다. 리젤이 둘이 싸우는 것은 트레이너인 자기 탓이라며 슬퍼하자 탈론과 힘을 합쳐 물의 시련을 클리어하지만, 여전히 탈론과는 사이가 안좋다.
매사에 자신만만한 성격이지만 48화에서 슈가와 팀을 먹고 더블배틀을 하던 도중 상대방 포켓몬의 불타입 기술을 맞고도 견디고 싸우기도 잘 싸우는 슈가와 달리 자신은 상대 포켓몬들의 공격에 빈사상태가 되고 탈론이 대신 나선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특성은 리프가드이다.
- 슈가(달콤아→달무리나→달코퀸)
사용기술은 잎날가르기/연속뺨치기/고속스핀/매지컬리프
탈론이 주인 라란티스와의 시련에서 라란티스를 쓰러트리는 모습을 보고 탈론에게 반해 리젤의 포켓몬이 되었다. 잡기 전부터 진화 레벨을 넘었기 때문에 포획 직후 야생 단데기를 쓰러트리고 달무리나로 진화하였다. 47화에서 배틀 이후 짓밟기를 배우고 달코퀸으로 진화한다. 달코퀸으로 진화한 후 성격이 여왕님스럽게 변했다.[10] 달무리나 때까지는 탈론에게 애교를 부리는 등 먼저 들이댔지만 달코퀸으로 진화한 후에는 자신에게 추근덕거리는 탈론을 걷어차고 이제부터 자신이 관리한다고 말한다.
특성은 둔감→여왕의위엄.
- 마론(자마슈→마셰이드)
사용기술은 메가드레인/힘흡수/차지빔/놀래키기
랑랑이 야생 자마슈 무리의 포자 특성에 당했을 때 혼자 낮잠을 자는 걸 보고 우두머리라 착각해 포획했다. 주인 라란티스와의 시련을 마친 뒤 셰이드정글에서 하랑우탄을 포획하고 마셰이드로 진화했다. 비록 셰이드정글 편에선 크라파에게 원턴킬 당하지만 길거리 조연들이나 야생 포켓몬 잡는데서 활약이 크다. 모크나이퍼와의 싸움에선 놀래키기 기술을 쓰는데 적이 기겁을 할 정도로 후덜덜한 연출을 보여준다.
성격은 과묵한 편이라 대사는 없다.
특성은 포다.
- 라우라우
늙은 빼미스로우. 환대시티 에테르재단한테서 주인한테 전해달라고 부탁받은 몬스터볼 안에 있던 포켓몬이다. 현재 주인이 누구인지 몰라서 리젤이 데리고 다니고 있는 상태. 워낙 늙어서 그런지 사리판단력이 떨어지며, 탈론이 아끼는 MSG를 몽땅 사료그릇에 붓는 것도 모자라서 재채기로 날려버리는 등 탈론의 심기를 마구 긁는다. 18화에서도 계속 탈론의 심기를 긁는 바람에 탈론은 이성을 잃고 트레이너 무리 상대로 말 그대로 무쌍을 찍는데, 아이들과의 태그 듀얼에서는 동심파괴까지 저질러 놓고는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냐면서 어린이들까지 해치려 들려는 것을 리젤이 간신히 막았다. 다만 41화에서는 위기의 순간에 브레이브버드를 사용해 리젤 일행을 도와주었다.
49화에서 마침내 리젤 일행이 주인이 사는 곳에 도착했으나 정작 주인은 어째서인지 라우라우를 '저주받은 포켓몬'이라며 멀리한다. 주인의 딸은 라우라우를 만나고 싶은데 왜 내보내느냐며 싫어하는 것을 본 탈론이 50화에서 주인의 딸을 유괴한 다음 주인을 납치해서 왜 라우라우를 버렸는지 협박하면서 사정을 물어보는데, 라우라우는 세상을 떠난 주인의 아버지의 파트너 포켓몬이었으나 무슨 사정이 생겨서 버렸다고 한다. 직후 게치스가 다른 차원의 게치스를 확인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게치스와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생겼다.
2.1.2. 박스 포켓몬
- AGO(턱지충이)
4화에서 포획한 뒤 안 쓰고 있다. 아예 13화에서 풀타입 전문으로 전향했기 때문에 박스에서 지내고 있다. 37화에서는 포켓리조트에서 잘 지내고 있다. - 요테리
현재 박스에만 있다. 18화에서 원작처럼 달콤아 몰리요와 교환이 가능했지만, 리젤이 거절했다. 정작 작가는 실제로 진행하면서 교환을 한 다음에 박스에 넣은 다음 쓰지는 않았는데, 게임에서 몰리요의 특성은 리프가드 고정이라 스토리용으로는 좋아도 실전에서는 생각보다 쓸만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질퍽이 알로라 리전 폼
할라와의 큰 시련에서 할라가 Z기술 전력무쌍격렬권을 사용할 때 탈론의 작전으로 고기방패로 내보냈고, 그 자리에서 전력무쌍격렬권을 맞고 전신이 분해되었다. 게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합에 나가면서 드디어 나를 사용해 주는구나 하고 매우 좋아했지만 리젤은 풀 타입을 사용하는 것만 고집했기 때문에 이미 여기에서 패배할 운명이었다.[11] 이 질퍽이가 분해되기 직전 너무나도 순수한 모습으로 그려졌던 데다 사실상 사망한 것처럼 연출되었던 나머지 할라는 졸지에 죄 없는 포켓몬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썼고, 독자들은 '죽었을 리 없어, 언젠가 다시 꺼내주겠지' 하는 식으로 개그성 덧글을 달았다. 그리고 다행히 죽지 않았고 37화에서 포켓리조트에서 잘 지내고 있다.
2.1.3. 떠나간 포켓몬
- 치코리타
어린 시절 리젤이 키우던 포켓몬이었으나 어린 애들이 치코리타를 놀리기 시작하고, 소문이 퍼져나가고, 상처를 받은 리젤의 말실수에 상처를 받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렸고, 결국 찾지못했다. 이 이유로 리젤이 나몰빼미, 즉 탈론을 고르는 계기를 만들었다.
2.2. 리젤의 어머니
리젤의 부모님으로 모티브는 7세대의 주인공의 어머니. 리젤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준다. 그리고 탈론에게는 리젤이 예전에 풀타입 포켓몬을 키운 과거를 알려준다. 1화에서 쿠쿠이 박사가 문을 부수고 들어오자 삐진듯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리젤에게서 탈론의 알을 받는다.
* 나옹
리젤의 어머니가 키우는 포켓몬. 원작과 같은 원종 나옹이며 리젤의 포켓몬인 탈론과는 사이가 안좋은 편이다.
* 나옹
리젤의 어머니가 키우는 포켓몬. 원작과 같은 원종 나옹이며 리젤의 포켓몬인 탈론과는 사이가 안좋은 편이다.
2.3. 하우
리젤의 친구로 라이벌. 원작과 마찬가지로 말라사다 중독자이며 눈치가 매우 없다. 분위기를 깨는 데는 선수이고, 특히 릴리에와 리젤 사이의 동성애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마다 분위기를 깨기 때문에 릴리에가 '남자를 때리고 싶은 건 오라버니 이후 처음이다.'고 생각할 정도. 특유의 촌철살인은 여전하지만 그게 눈치가 없는 것과의 나쁜 시너지로 상황을 악화시키기도 한다.원작과는 다르게 매우 악질적인 트레이너로 나오고 할아버지인 할라와의 사이는 아주 나쁘다. 말싸움을 하며 툭하면 서로를 물어뜯는 것이 일상. 하우는 할아버지 앞에서 눈치 없게 팩트폭력을 하고, 할라는 그 응보로 말라사다 값만 엄청 든다는 것을 빙자해 하우에게 포켓라이드를 빌려주지 않았다. 농담으로 한 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칼라섬에서도 하우는 포켓라이드를 쓰지 못한다.
팩트폭력을 하는 것 빼곤 허허실실 캐릭터지만 글라디오가 면전에서 할라를 언급하며 자신을 디스하자 제대로 분노 폭발해 무서운 표정으로 쌍욕을 하며[12] 글라디오를 대꿀멍시킨다. 그리고 할라의 큰 시련에서는 정말로 할아버지의 머리를 도자기로 가격하고 Z링을 탈취하는 정신 나간 짓을 한다. 진짜로 화난 상태에서는 눈에 뵈는 게 없이 사람을 아주 휘어잡는 스타일인 모양. 22화 PART 2에서 로열 애버뉴에서 글라디오를 보자마자 썩은 표정을 지었지만 리젤이 괜찮다고 진정시켰다. 이후 리젤과 글라디오와 같이 배틀로열 경기를 보러 경기장에 들어간다.
2.4. 릴리에
쿠쿠이박사의 조수. 레즈비언이며, 깨비참한테 단데기로 맞고 있을 때 리젤이 구해주고 그 뒤로 리젤을 사랑하게 된다. 본작 등장인물답게 성격이 막 나가는데 별구름한테 도움도 안되고 약해빠젔다고 폭언을 하거나 시도때도 없이 백합 망상을 한다. 루자미네의 닭살돋는 문자를 받고 얼굴이 썩는 것을 보면 어머니와의 사이는 별로 안 좋거나 어머니의 애정행각을 매우 싫어하는 듯. 충실한 개그캐릭터라 짤방감스러운 표정이 자주 나온다. 원작과 달리 멀쩡히 루자미네와 연락하는 것과, 엄마가 사주는 옷만 입는 이유가 그냥 귀찮아서라는 걸 보아 도망친 건 아닌 것 같다.- 별구름
릴리에가 데리고 다니는 포켓몬. 원작과 다른 점이라면 탈론에게 담배를 배웠다(...).
2.5. 글라디오
릴리에의 오빠. 17화에서 첫등장했다. 원작은 물론이고 애니메이션보다도 중2병 증세가 훨씬 심각하다. 처음에 하우와 배틀후 하우에게 중2병으로 가득한 말을 했다가 할라를 언급하며 하우를 디스하는 바람에 열받은 하우에게 쌍욕과 같이 아주 처절하게 응징을 당해 리젤이 왔을 때 나이답지않게 울면서 하우에게 무릎을 끓으며 사과하고 있었다(...)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한 리젤에게 반했으며 이후 스컬단이 와서 데려간다. 이후 22화 PART2에서 로열 애버뉴에서 리젤앞에 재등장했는데 스컬단에게 도망쳤나는 리젤의 말에 스컬단이 한눈판 사이에 대중들 틈에 숨어 도망쳤다고 말한다. 리젤에게 고백하려다가 원수가 등장하는 바람에 물거품(...) 하우가 자신을 보고 썩은표정을 지었지만 리젤이 하우를 진정시켰다. 이후 리젤과 하우와 같이 배틀로열을 보러 경기장에 들어간다.
2.6. 쿠쿠이박사
알로라지방의 박사. 한마 유지로 빰치는 근육괴인으로 문을 열지 않고 부수며 들어오는 게 일상이다. 힘이나 맷집도 세서 포켓몬 기술 연기를 위해 직접 맞아본다.[13] 실제로 15화에서는 오랜만에 허니를 보기위해 도구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공중날기를 해서(!) 멜레멜레섬으로 돌아갔다. 탈론도 대놓고 "저건 인간의 탈을 쓴 요괴여."라고 할 정도이다. 모습과 달리 의외로 술에는 약한 편인데 릴리 마을 축제에서 토속주 시음회장에서 토속주에 취해서 난동을 피우는 바람에 할라와 할라의 지시를 받은 마을 사람들이 자신의 포켓몬으로 폭주하는 쿠쿠이 박사를 막는 상황이 벌어졌다.[14]
리젤로부터 구즈마가 구즈마와 쿠쿠이박사 둘 다 '캡틴이 되지 못한 자'라는 이야기를 듣자 자신은 캡틴이 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캡틴을 안 한 것이라고 정정한다. 그리고 구즈마를 착해빠지기만 했지, 실력은 2% 부족한 놈이라고 평가한다.[15]
리젤로부터 구즈마가 구즈마와 쿠쿠이박사 둘 다 '캡틴이 되지 못한 자'라는 이야기를 듣자 자신은 캡틴이 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캡틴을 안 한 것이라고 정정한다. 그리고 구즈마를 착해빠지기만 했지, 실력은 2% 부족한 놈이라고 평가한다.[15]
2.7. 그외
- 카푸꼬꼬꼭
멜레멜레섬의 수호신. 어째서인지 몸만 사람이다. 깨비참이 단데기로 리젤을 죽이려고 할 때 도와주고 빛나는 돌을 주고 갔다. 릴리마을 축제 때 직접 와서 승부를 했지만 쿠쿠이박사가 온 뒤로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 일리마
멜레멜레섬의 섬 순례 캡틴. 트레이너 스쿨에서 학생들에게 둘러놓고 학생 한명을 발로 밟고 등장. 다음화에서 연출을 위해서 밟은거라 석연치 않아 자신을 밟으라고 해서 거기 있던 학생들에게 관절이 돌아갈 정도로 맞았다. 루브도 경기 때 진정한 트레이너라면 포켓몬과 고통을 공유하는 성장하는거라며 흉한 표정을 짓고 몸에 힘을 줬다. 이런거 빼면 이 만화에서 그나마 멀쩡한 축에 속한다.
- 할라
멜레멜레섬의 왕. 표정은 느긋해 보이지만 꽤 거침없다. 섬의 왕인 것 외에도 오리지널 설정으로 멜레멜레 전통 춤 후계자라고 한다. 위에 언급되었듯이 손자 하우와는 사이가 별로 안좋다. 하우와의 큰 시련 도중 하우에게 도자기병으로 머리를 강타당해 기절했다. 이후 머리에 붕대를 싼 모습으로 등장해 이상한 별모양의 열매를 먹고 괴물이 된 콕코구리를 다리를 공격한 다음 잡아 심문시키려한다. 자주 사용하는 말은 "녀석을 배틀로 구속해라!"
- 검은 망토[]
의문의 검은 올빼미 망토를 두른 존재로, 놀랍게도 포켓몬이라하고, 탈론처럼 말을 한다. 38화에서 동굴에서 등장할 때 정체가 드러나는데 모그나이퍼 '탈론 RK-322호'라고 한다. 리젤의 포켓몬 4마리[17]에다가 지가르데 10%를 상대로 거의 압도하지만 데미지가 누적된 상태로 늙은 빼미스로우의 브레이브버드를 맞는다. 그리고 동굴의 무너졌다가 47화에서 빈사상티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오른쪽 눈에 흉터가 남아있고,특성은 원격이나 리젤의 탈론에 의하면 원래는 심록 특성인듯 하다.
- 라이치
아칼라섬의 여왕. 괄괄한 성격이 한층 강화되었는지 리젤 일행을 만났을 때 하우와 쿠쿠이박사가 라이치 앞에서 헛소리를 할까봐 자기들 스스로 입을 막았다. 또한 작중 묘사로 보아 게임판과 마찬가지로 노쳐녀 기믹이 있다. 리젠과의 큰시련에서 리젤과 탈론을 정신적으로 몰아붇이기 위해 자신의 에이스 포켓몬인 루가루암이 광견병 예방접종을 안맞았다고 말했다가 이 발언에 충격을 받은 플루메리가 포켓몬 센터에 신고를 해 방역당국이 난입하게 되고 방역당국이 뿌린 소독 가스에 루가루암의 시아와 후각이 차단된 상황에서 탈론에게 패배한다. 이후 소지 포켓몬에게 예방접종을 안했다는 이유로 여경에게 연행된다.
- 마오
아칼라섬 순례 캡틴 중 한 명. 16화에서 요리를 잘한다는 설정이 적극적으로 잘 반영되었는데, 중성화 수술을 당해 힘이 없었던 켄타로스에게 음식을 대접해 주었고 그 켄타로스는 마오가 대접해준 음식을 아주 잘 먹었다. 음식에 대해 설명할 때 야마오카 지로가 되는 모습은 덤. 섬 시련 때 1차전에서 리젤 일행과 5판 3선제 요리 대결을 한다.
- 수련
아칼라섬 순례 캡틴 중 한 명이자 마오의 친구. 18화에 첫등장 원작과 달리 괴리감이 심하게 국어책 읽기 발음으로 리젤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18화 한정.
원작과는 다르게 말이 씨가 된다. 19화에서 원작에서 초보 트레이너를 낚는 말을 리젤에게 하는데 나중에 리젤이 낚은 것은 거짓말이 였던 원작과 달리 진짜 수영팬티소년들이였다(...).[18] 이후 주인 포켓몬 방에서 다시 조우하는데 수련의 설명이 끝나고 물속에서 썬문 주인 포켓몬인 주인 약어리와 울트라 썬문 주인 포켓몬인 주인 깨비 물거미까지 합해서 2마리 동시에 나타난다. 이후에 그 문제의 낚시찌가 다시 물 속에 떨어지자 군집의 모습 수영팬티소년 군단(!)이 나타나기도 하고, 시련을 클리어한 이후에는 가이오가가 나타난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진짜로 가이오가가 나타나기까지 했다![19] 그리고 이 가이오가는 다름아닌 아강이 풀어놓은 것이었다.
- 스컬단
알로라지방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 유명한 단체이고 평소하는 일이 쓰레기를 줍거나 노약자 및 포켓몬들를 도와주고 초보 트레이너들에게 일부러 져서 자신감을 복돋아준다고 한다. 글라디오같은 가출청소년도 보호해준다. 나올때마다 라임을 맞춰서 랩을 하는데, 실력이 대단하다.
- 플루메리
22화에 등장. 성추행범으로 몰린 스컬단 조무래기를 변호한다. 아칼리섬의 큰시련에서 심판을 맏게 되는데 라이치가 자기 포켓몬에게 예방접종을 안했다는 블러핑을 진담으로 믿고 식겁해하며 포켓몬 센터에 신고해버린다.
- 구즈마
경찰과의 통화에서 목소리로만 등장. 자기소개를 하자마자 경찰이 크게 당황하는 등 상당히 영향력 있는 사람인 듯.자원봉사단체 리더인데 영향력이 없을리가49화에서 제대로 등장한다. 스컬단 조무래기들을 도왔던 리젤에게 답례로 금구슬을 주고(...) 리젤에게 말리에정원에 쿠쿠이박사가 있으니 만나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리젤이 쿠쿠이박사를 알고있냐는 물음에 자신과 쿠쿠이박사 둘 다 캡틴이 되지 못한 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 태홍, 아강
21화 말미에 잠깐 등장한다. 수련이 거짓말을 하는 타이밍에 아강이 가이오가를 정말로 풀어놓아서 수련의 거짓말을 참말로 만들었다. 태홍은 감정에 사로잡히지 말라면서 아강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아강은 한 번은 스트레스는 한 번 풀어줘야 한다며 쿨하게 넘어간다.
정황상 이 둘은 레인보우로켓단에 가담했을 확률이 높다.
- 하푸우
22화에 등장.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발언으로 본의 아니게 스컬단 조무래기를 곤경에 빠뜨린다.
- 주누운박사
22화 PART2에서 관객석에 앉자있는 리젤 일행 뒤에서 등장해 배틀 로열의 역사를 친절히 설명해준다.
- 우르프
22화 PART2 배틀로열 경기에서 칼로스지방 대표로 등장.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만만하게 본 자신에게 공격하러 달려오는 로열마스크에게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20]악수라며 무서운 표정으로 말하는 것은 덤.] 땀 한방울을 이용해 얼음뭉치라는 얼음 기술로 로열마스크를 날려버린다.
- 로열마스크
22화 PART2 배틀로열 경기에서 알로라지방 대표로 등장. 등장하자마자 관객들에게 환호를 받을정도로 유명한 알로라 배틀의 역사를 새로쓴 알로라의 전설이라는 별명의 프로레슬러이다.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우르프를 만만히보고 우르프에게 공격하려 달려들지만 우르프에게 얼음뭉치 공격을 당하고 나가 떨어지지만.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크크큭 피를 흘려보는게 몇년만이지?라는 섬뜩한 말을 한다.
- 키아웨
아칼라섬 순례 캡틴 중 한 명. 애니판과 마찬가지로 카오게이를 자주 보인다. 섬 순례 시련에서 리젤의 탈론이 주인 염뉴트에게 패배한 뒤 리젤에게 쓴소리를 한다.[21] 시련 2차전에서 탈론이 리젤의 명령대로 상대방 공격을 피하고 독도 자기 스스로 치유하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 자우보
에테르재단의 지부장. 45화에서 첫등장. 첫등장 당시에는 릴리에에게 플라이곤 취급을 당했다. 하라구로같은 분위기를 풍기나 실상은 그냥 파티에 초대받은 리젤에게 초호화 파티를 해주고 최고급 선물을 주려고 한다.
- 코아박사
오리지널 캐릭터로 쿠쿠이 박사가 예전에 이 사람의 조수였다. 하푸우가 이 인물 만나러 간다고 작중에서 처음으로 언급됐고 리젤이 해무기 알바를 하다 실수로 해무기를 이 사람이 있는 쪽으로 던져서 그걸 맞고 기절하는걸로 첫 등장 이후 리젤이랑 릴리에한테 생매장 당할뻔 하기도 한다 예전엔 스컬단 보스였기도 했고 알로라에서 상당히 존경받는 인물이지만 전 조수였던 쿠쿠이는 이 인물을 끔찍히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박사학위를 핑계로 자신을 노예처럼 부려먹었기 때문 하지만 자신을 생매장할뻔한 리젤,릴리에에게 이것저것 가르쳐주는등 그렇게 나쁜 인물은 아닌것으로 보이지만...[스포일러2]
- 게치스
50화에서 등장. 핸드폰을 통해 자신에 대한 뉴스를 보고 이곳의 나는 뭘 하고 다니는 거냐며 평행세계의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이를 보아 레인보우로켓단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낮다.
[1] 정황 상 레인보우로켓단 소속일 가능성이 높다.[2] 오른쪽 눈에 큰 상처가 있고 자신이 포켓몬이라고 밝혔다.[스포일러] 이 자의 정체는 모크나이퍼. 코드네임 탈론-322이다.[4] 정작 그 무개념 초보 트레이너는 탈론이 인간의 말을 하는 모습을 보고 포켓몬이 말을 한다면서 겁을 먹고 도망갔다. 초보 트레이너가 그렇게 된 이유가 6화에서 쿠쿠이박사로 통해 밝혀졌는데 호연지방에 놀러갔다가 초록 머리 트레이너를 만나 그렇게 된거 라고 쿠쿠이박사가 말한다. 쿠쿠이 박사의 말을 보면 추측상 초보 트레이너는 쿠쿠이 박사에게 혼날것 같다. 그런데 웃긴 점은 그 초록 머리 트레이너도 풀타입을 쓴다.[5] 작가 말로는 1주차에서는 알로라 지방 외 풀타입 포켓몬은 쓰지 않았다고 한다.[6] 이후 전개를 보면 아마 이 쪽의 탈론을 모티브로 한 닉네임으로 보인다.[7] 탈론 RK-322호가 탈론에게 탈론 RK-301호라고 불렀다.[8] 로토무도감에게 담배를 맡겨놓는 건 기본에 심지어 아직 아기인 별구름에게 담배를 피우게 했다![9] 위에 언급되었듯이 담배빵을 당하고, 이후로도 탈론에게 맞거나 걷어차이거나 폭언을 들었다.[10] 사실 달콤아 때부터 일반 몬스터볼에 잡히는게 싫다며 리젤의 가방을 멋대로 뒤져서 힐볼에 잡히는 등 재멋대로하는 성격이였다.[11] 상성 상 격투에 1배인데도 한 방에 분해되어 쓰러진 것에 의문을 품은 독자들이 많았는데, 당시 작가가 만화를 위해 게임을 진행할 때 실제로 사용했던 알로라 질퍽이가 풀 체력인 상태였는데도 개체값 문제로 전력무쌍격렬권 1방만에 쓰러졌다고 한다.[12] 이때 "씤발 내가 실실 웃어 주니까 만만해보이냐 새꺄?라고 하는 걸 보면 원작과 마찬가지로 일부러 활발하게 행동하는 것으로 보인다.[13] 직접 안잡냐는 리젤의 말에 쿠쿠이박사가 한말이 본인이 포켓몬을 직접 공격하면 대개 죽어버린다고 한다.[14] 리젤 일행이 눈앞에서 벌어진 이 상황을 봤는데 하우는 배꼽이 빠지도록 웃고 있었고. 릴리에는 홍당무가 되어 양손으로 눈을 가리고 있었고. 리젤은 경악한 표정을 짓고 있고 리젤과 달리 탈론은 3D 안경을 낀 상태로 팝콘을 먹으며 이 상황을 여유롭게 보고 있으며. 리젤의 어머니는 이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찍었다.[15] 그래도 해산되었던 스컬단을 자원봉사단체로 부활시킨 업적을 세웠기에 카리스마는 있는 녀석이라고 인정했다.[] [17] 탈론(빼미스로우), 랑랑(짜랑랑), 마론(마셰이드), 슈가(달무리나)[18] 낚시 루어 때문이라는데 모양이...[19] 수영팬티소년은 본인이 진짜로 낚아봐서 그런지 리젤이 낚았을땐 좋아서 흥분하기만 하고 별로 놀라는 기색은 없었지만, 가이오가는 그냥 거짓말이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진짜로 나타난거라 진심으로 놀라서 리젤과 똑같이 얼탱이가 나간 표정을 짓는다.[20] 공격하려는 로열마스크에게 그건[21] 자신을 불타입 전문이라고 미리 말을 해줬는데도 리젤이 이에 대한 대비를 하나도 안하고 자기 포켓몬을 믿기만 했기 때문이다.[스포일러2] 디그다 터널에서 리젤 일행을 고전시킨 모크나이퍼(코드네임 탈론 322)가 말한 그분의 정체이며 322호 이외에도 다수의 모크나이퍼를 데리고 있는것이 밝혀졌다. 원작에서는 악역이었던 스컬단이 선역화되면서 생긴 오리지널 악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