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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20:51:06

프렐라티즈 스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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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나인성교본,ruby=프렐라티즈 스펠북)]
[ruby(螺湮城教本,ruby= プレラーティーズ・スペルブック)]
Prelati's Spellbook
랭크 종류 레인지 최대포착
A+ 대군보구 1~10 100명
인간의 피부로 장식된 마도서.
심해의 수마(水魔)종을 소환해 사역할 수 있다.
이 책 자체가 마력로(魔力炉) 기능을 지녔기 때문에 술자의 마력과는 상관없이 대마술·의례주법 레벨의 술식행사가 가능하다.
▶ Fate/Zero 3권의 스테이터스 설명란
인간의 피부로 장식된 마도서. 인류 탄생 이전의 태고의 사신(邪神)과 관련된 금단의 지식이 기록되어 있다. 질 드 레가 가진 건 마술사 프랑소와 프렐라티에 의해 이탈리아어로 번역된 사본으로, 진본은 중국 하왕조 시대의 한문으로 기재된 책이다. 그보다 더욱 이전의 원본은 인류 이외의 언어로 기술되어 있었다고 한다.
▶ Fate/Zero 4권의 무기 설명 항목

1. 개요2. 상세3. 소환 수마
3.1. 잡어3.2. 본체
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질 드 레의 보구.

두껍고 중후한 디자인의 오래된 고서로, 표지가 미소년피부가죽으로 되어있다. 참고로 이 책을 본 우류 류노스케는 자기도 사람 피부로 저런 거 만들어 보려다 실패했던 경험이 있다면서 질 드 레를 자기 이상의 능력을 가진 대선배쯤 되는 인물로 취급하기 시작했다.

그 정체는 르뤼에 문서. 본래 인류 이외의 언어로 기술되어있던 '원본'을 하왕조 시대에 중국에서 번역한 게 '진본'이고, 질 드 레의 친구였던 마술사 프레라티가 이걸 이탈리아어로 번역해 질 드 레에게 선물했다.

...이렇게 알려져있지만 실제로는 단순히 한문으로 기재된 진본을 번역한 게 아니라, 약물로 이성을 날려버렸다가 우연히 '그쪽'과 연결돼서 그 이론을 기록한 것. 사실 타입문 세계관 상에서도 크툴루 신화는 러브크래프트가 지어낸 허구의 이야기이기에 르뤼에 문서의 진본 따윈 없다. 엄밀히 말하면 크툴루 신화에서 묘사되는 것과 비슷한 불가해적인 외계의 존재가 있긴 한데 러브크래프트가 우연하다못해 엄청난 수준으로 비슷하게 서술했다는 설정.

명칭은 나인성교본(르뤼에 이본)이지만, 소환하는 소환수들이 수마 계열이고 표지가 사람의 피부로 만들어져 있는 등 크툴루 신화에 언급된 마도서인 수신 크타아트와 여러 가지 부분에서 겹친다. 보구 설명을 보면 네크로노미콘이나 알 아지프 계열로 보이지만 모티브 자체는 수신 크타아트에 더 가까운 걸로 보인다.[1]

2. 상세

자체적으로 마력로를 내장한 마도서.
질 드 레 자신은 정규 마술사가 아니고 마술의 소양도 없지만, 대신 이 마도서가 마술을 행사한다. 즉 질 드 레 전속의 마술사인 보구.
소유자의 기량에 상관없이 마도서 자체가 대마술, 의례주법을 대행하고, 구비된 속성에 따라 심해계의 수마(水魔)를 소환한다. 이 때문에 질 드 레 본인은 소환한 해마(海魔)를 사역하기만 하면 된다.
해마 하나 하나의 전투력은 서번트와 비교도 못할 만큼 약하지만, 종류가 대군보구인 점은 겉치레가 아니라서 수십 마리를 소환 가능. 게다가 쓰러진 해마 자체를 촉매로 삼아 새로운 해마를 소환할 수 있으며 연비도 좋다. 또한 사역하는 것을 도외시하면 초거대 해마를 소환할 수 있다(제어는 못한다).
단, 어디까지나 '마도서가 하는 소환마술'이며 소환 자체는 "보구의 기적"이 아니다.
소환 중의 마물은 항상 마도서로부터 마력공급을 받지 않으면 현계를 유지할 수 없고, 잠깐이라도 공급이 끊어지면 소멸한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대용량 마력로 기능을 지녀서 비정상적인 밀도의 마력을 공급해준다. 수십 명의 마술사가 필요한 의례주법도 행사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이 보구가 무사한 한 캐스터가 전투에서 마력이 고갈날 걱정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소유자에게 마술사로서의 능력이 있는지와 무관하게 마도서 자체가 마술을 부릴 수 있다. 덕분에 질 드 레 본인은 마술을 전혀 부릴 수 없음에도 이런저런 마술을 쓸 수 있다. 소소하게는 중상을 입어도 통각을 유지시키는 마술, 상처 재생 등을 쓸 수 있다. 천리안의 마술을 간파하기도 한다.

핵심 능력은 소환마술로 이계심해에 사는 수마(水魔)종을 불러내 사역하는 능력. 마도서의 내용을 읽고 쓰는 능력이 아니라 마도서에게 명령을 내리면 알아서 소환마술을 발동한다. 소환 및 유지 가능한 수는 수십 마리.

또한 나인성에 대해 기록된 마도서에는 심연의 사신에 대한 정보가 있으며, 심연의 사신이 인간과 접촉하여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포리너 클래스로 현현하게 된다.

[ruby(나인성교본,ruby=프렐라티즈 스펠북)]
[ruby(螺湮城教本,ruby= プレラーティーズ・スペルブック)]
Prelati's Spellbook
랭크 종류 레인지 최대포착
C 대군보구 1~10 100
사람의 피부로 만들어진 마도서. 심해의 수마 부류를 소환하고 사역할 수 있다.
이 책 자체가 마력로 기능을 지니며, 술자의 마력에 상관없이 대마술, 의례주법 수준의 마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세이버인 질 드 레는 이 보구를 가져오긴 했지만 사용하진 않는다.
만일 사용했을 경우, 그의 클래스는 자동적으로 캐스터로 바뀌고, 보구 "세인트 워 오더"가 봉인된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세이버 질 드 레가 지닌 보구. 효과 자체는 거의 동일하지만 랭크가 C로 더 낮다.

기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보구이며 만약 이 보구를 사용하면 자동적으로 클래스가 캐스터로 바뀌고 세인트 워 오더는 봉인된다. 클래스를 바꾼다는 점에서 영기를 일그러트리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ruby(나인성교본,ruby=프렐라티즈 스펠북)]
[ruby(螺湮城教本,ruby= プレラーティーズ・スペルブック)]
Prelati's Spellbook

(※ 사용불가)
랭크 종류 레인지 최대포착
EX 대리(理)보구 1~99 1000명
프렐라티가 스스로 조합한 약으로 이성을 날려버리면서 마술을 행사한 결과, 천문학적인 확률로 "연결되어선 안 되는 장소"와 연결해버렸기 때문에 마술예장이었던 백지의 경전에 그 이론을 이탈리아어로 기록하고 "연결 자체"를 봉인했다.
따라서 두 번 다시 재현할 수 없으며 유일한 연결을 열 수 있는 그 마도서는 맹우인 기사에게 양도했다.
그 기사에게서 영혼 레벨로 책을 반환받지 않는 한 영원히 그 보구는 사용할 수 없지만, 애시당초 재회하는 날이 올까.
▶ Fate/strange Fake 4권의 스테이터스 설명란
프렐라티가 쓸 경우에는 대군이 아닌 대리보구가 되고 랭크가 올라있다. 다만 생전에 질 드 레에게 선물했기 때문에 프렐라티는 질 드 레에게 돌려받지 않는 이상 이 보구를 쓸 수 없다.

프렐라티가 사용하면 뭘 소환하고 이런 경지를 넘어 아예 '그쪽'과의 연결을 부활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소환 수마

수마(水魔)나 해마(海魔)라고 불리며, 보통 해마라고 더 많이 불린다.

이들은 산제물의 피와 살을 매개로 소환되며, 수마는 소환되어 있는 동안에는 항상 마력공급을 받아야 하기에 잠시라도 마력공급이 끊기면 소환물들은 육체를 구현할 힘을 읽고 본래의 빙의체인 산 제물의 선혈로 돌아가 흩뿌려진다.

마술로 소환한 개체들이지만 소환된 후로는 엄연히 물리적인 실체가 있는 존재들이라 대마력에 영향을 받지 않고 문제없이 공격할 수 있다. 이 덕분에 대마력이 최고 수준이라 캐스터 클래스의 천적이라 할 수 있는 세이버를 물량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압박했다. 애들을 인질로 잡고 있던 것도 한 몫했고.

3.1. 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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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제로 애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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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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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람만한 크기의 괴물. 형태는 거대한 괴물 불가사리처럼 생겼으며,[2] 무수한 촉수는 세이버의 손목 굵기에 표면이 작은 아가미 같은 흡반으로 빽빽이 덮혀있고 촉수의 토대인 중심에는 상어처럼 예리한 이빨이 나있는 둥그런 구강이 있다.

상술했듯 이들은 산제물의 피와 살을 매개로 소환되는데, 죽은 수마의 시체도 매개로 쓰일 수 있기에 살점 하나 남김 없이 날려버리지 않는 이상 무한히 재생하는 꼴이다.

전투능력은 서번트 입장에서는 별 볼 일 없는 수준. 내구도는 세이버가 마력방출로 뿜어내는 마력을 받아내는 것만으로도 찢겨나가 산산조각나는 수준이다. 하지만 물량 하나는 어마어마하다보니 4차 세이버4차 랜서의 협공으로 500마리 정도를 베어넘겼지만 그 이상의 숫자가 두 사람을 포위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면승부로는 캐스터와의 거리를 전혀 좁히지 못했다.

괴물들의 내장에서 나는 악취는 맹독 수준이라 일반인이 들이마시면 폐가 썩어 죽어버린다. 사실 일반인 입장에선 악취를 제외하고도 수마와 덩치나 스피드 등도 승부하기 힘드니 일반인~일반인 마스터에겐 꽤 위험할지도...[3]

FGO에선 그래픽 소스 제작 분량의 문제였는지 질 드 레가 흑막이었던 1장 오를레앙에선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으나, 이후 엑셀 제로 오더 이벤트에서 게임 내 첫 등장을 했다. 아처 속성으로 촉수 때리기와 검은 연기 공격을 한다. 차지 공격은 타르 같은 액체 토하기. 나중에 다른 이벤트 던전에서도 종종 나온다.

복각: Fate/Accel Zero Order -LAP_2 에서 케이네스가 서번트의 충성심을 높이는데 사용할 수 있다며 랜서에게 먹였다는 걸 보면 일단 먹을 수 있는 듯. 랜서는 눈물을 흘리며 좋아했다고.

3.2. 본체

파일:attachment/Caster_-_Monster_(1).jpg 파일:attachment/concept_1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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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설정화[4]
파일:Caster_-_Monster_FGO.jpg
turas realta
디자인 담당은 PFALZ.[5]

이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악몽 같은 형태의 괴물. 작은 수마들의 "본체"로, 작은 수마들은 이 초거대괴수의 파편에 불과하다.

이 세상의 거대종인 고래나 대왕오징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며 작중에서는 기괴하고 추악해 역겨움을 유발하는 모습이라 묘사된다. 설정화를 보면 가슴이 3쌍 달린 여성의 몸통 형태란 걸 알 수 있다.

팬덤에서는 다곤이라고 통칭한다. 물론 작중에서 다곤이라는 언급은 없고, 크툴루 원작에서 다곤의 묘사는 보통 어인이기에 굉장히 다르다.[6][7] Fate/Zero 애니 방영 당시 바다의 지배자라 하니 다곤 아닌가 하던 게 유행하면서 굳어진 것.

소환을 위해서는 수십 명의 마술사가 필요한 수준의 의례주법 클래스 다중절 영창을 행해야 하며, 후유키시에 있는 모든 마술사들이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막대한 마력이 뿜어져나오고 강가에서는 비정상적인 안개가 펼쳐진다. 미온 강을 가득 메울 정도로 수마들을 소환하다보면 본체 전체가 소환된다.

너무 거물이다보니 사역마로 삼을 수 없어 소환한 후로는 자기 마음대로 날뛸 뿐이다. 소설에서 설명하길, 마술이란 '마(魔)를 다루는 술(術)'이지만 이 초거대괴수는 그런 잔재주 같은 이론이 통용되지 않는 진정한 마(魔)이기에 이런 걸 소환하는 건 마술이라고 하지 않으며, 이 괴수는 한없이 탐욕스럽게 먹어치우고 삼켜버리는 등의 '갈망'의 개념을 그대로 구현화시킨 것이라고 한다.

다만 캐스터가 처음에 수마를 소환한 직후부터 수마 속에 들어가 몸을 보존하고 있던 것을 보면 캐스터와 마도서가 심장 역할이라는 것 정도는 인지하고 있는 듯. 애니메이션에서는 마스터인 류노스케가 죽어 캐스터가 비통해할 때 잠시 움직임이 멈추기도 한다.

전투력은 다수의 서번트를 상대하더라도 서번트들을 압도할 수 있는 수준. 신체구조가 단순해 골격이나 장기같은 것도 없어 약점조차 존재하지 않다. 작을때부터 보유했던 재생능력[8] 덕에 스케일이 더욱 커져서 서번트들의 공격으로는 파괴 속도가 재생속도를 못 쫓아간다. 왕의 재보의 포격에 3할이 날아갔음에도 순식간에 회복해 별 다른 타격을 입지 않았고, 물량전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EX랭크 보구인 왕의 군세도 이 수마에게는 그저 시간벌이에 지나지 않았다. 오직 엑스칼리버에아 같이 대성보구 이상의 광범위한 일격으로 살점 하나 남지 않게 소멸시키는 것만이 유일한 해법. 사실상 대군~대인보구 수준의 서번트들은 건드리는 것조차 힘들다.[9]

마력로인 마도서에서 마력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마도서의 주인인 질 드 레를 처치하면 마도서 역시 같이 소멸되어 역소환되겠지만, 이들이 내부에서 지켜지고 있기 때문에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방법이 없으면 이러한 방법은 시행하기 어렵다.

게다가 이조차도 소환 초기에나 가능한 수법으로, 초거대 수마는 마력로 이외에도 주변의 생물을 흡수하는 것으로 자체적으로 마력을 충당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제물을 먹어치우고 나면 질 드 레나 프렐라티즈 스펠북의 백업이 없어도 자체적으로 현계가 가능하다. 이때부터는 마스터나 서번트를 암살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앞서 말한 것처럼 대성보구 이상의 광역공격으로 소멸시키는 방법밖에 없다.

다만 자체적으로 현계가 가능하다고 해도 영원히 현계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무차별적으로 주위의 생명체를 먹어치우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정 수준 이상으로 거대해지면 너무 비대해진 나머지 스스로 붕괴해 소멸해버린다. 대성보구가 없다면 시간에 맡기는 것도 하나의 해법이겠지만, 똑같은 특성을 지닌 스파르타쿠스가 소멸할 때 저지른 짓을 생각하면 감당할 수 없는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UBW TVA에서는 이 수마가 소환되면서 강이 오염됐다는 점이 '다리'라는 지역이 가진 영적 의미[10]와 겹쳐서 5차 캐스터가 원형의 위상을 만들고 함정으로 유도하는데 쓰였다.

FGO에서는 질 드 레가 초창기 서번트라 그런지 보구에서 거대 촉수 쁌쁌 날리는 것 빼고는 등장이 없다. 해마들마저도 FGO 시작이후 수 개월이 지난 뒤 페제 콜라보 이벤트에서 첫 출현. 이 페제 콜라보 이벤트에서도 다곤님의 등장은 없었다. 질 드 레의 성우 츠루오카 사토시는 FGO 제작진 측에 해마를 사용한 공격방식을 설명하며 배틀모션 개편안을 제시했으나 들어지지 않았다. 제작진들과 목소리 배우가 손발이 맞지 않는 사례로 들 수 있다. 후에 이벤트 수괴 크라이시스에 다곤이 등장하긴 하나 이쪽은 일종의 무고의 괴물에 의해 뒤틀려 어인의 모습을 한 진짜배기 메소포타미아의 곡물신 다곤이다.

코믹스판 turas realta에서 질 드 레가 성배를 소유한 채로 소환했기 때문에 제어하는 데 성공한다. 게오르기우스가 용종 속성을 부여하고 지크프리트의 발뭉에 맞아 큰 타격을 입은 사이 잔느가 본체인 질에게 접근해 대화를 통해 갱생시킨 후 라 퓌셀을 발동해서 처리한다.

4. 기타

인터뷰에 따르면 《Fate/Zero》에 크툴루 신화 요소를 추가한 것은 우로부치 겐으로, 나스 키노코는 크툴루 요소를 넣을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호시조라 메테오가 크툴루 파티를 했다가 태업을...

책 뒷표지의 은 세공 장식은 미소년상으로, 처음에는 여성 동상으로 하는 안도 있었지만 우로부치가 "질 드 레는 미소년 쪽이라나 봐"라고 말해서 디자이너가 미소년 동상으로 바꿨다고 한다.

거대 수마는 나스가 기존에 넣으려고 했던 라이더의 용종을 대신해서 넣은 괴물이라고 하며, 기존 설정에서도 용종은 제법 날뛰다가 세이버의 엑스칼리버에 의해 쓰러지는 설정이었다고 한다.

미온강에서 거대 수마가 폭주한 사건은 목격자가 굉장히 많음에도 정보은폐를 해낸 점에서 성당교회마술협회의 굉장함을 알 수 있다. 공업폐수의 화학반응으로 인해 유독 가스가 발생해서 환각작용을 일으켰다고 속여넘기고는 환각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긴급병원에서 치료받을 것을 권장하고 각 병원에 마술사와 대행자를 배치해서 암시세뇌로 속였다고 한다. 수마가 집어삼키고 버서커가 잘 써먹다 미온강에 쳐박은 F-15 J형 두 기는 사건 무마를 위해 시계탑 쪽에서 중동의 무기상인한테서 구매한 중고품 F-15 C형 두 기를 자위대 컬러링으로 도색한 후 츠이키 기지에 넣어놓고 시간 날 때 J형과 다른 부품을 교체하는 식으로 넘어갔다. 이 때 돈이 엄청나게 깨져나가서 다들 고생했다고 한다. 애니에서는 시간관계상 이 사후처리 묘사가 잘렸다.

TVA 방영 당시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동인지라고 부르는 게 흥했다.

이 해마 때문에 세이버는 Fate/hollow ataraxia에서 문어를 보고 ‘이계의 왕’이라 부르며 엄청난 혐오감과 약간의 공포심까지 드러내며 먹는 것을 극구 거부했다. 사정을 모르는 시로와 라이더는 세이버가 먹을 것을 거부하는 것을 처음 보았기에 어안이 벙벙했다. 그리고 시로에게서 타코야키는 맛있게 먹지 않았느냐고 지적당하자, 그 안에 든 것이 이것이었냐며 경악하기까지 했다.

작은 수마 인형 상품도 발매되었다. 링크

5. 관련 문서



[1] 다만 이계의 사신에 대한 정보가 있어 조건을 만족하면 포리너가 된다는 것을 보면 네크로노미콘키나 알 아지프 계열 마도서의 능력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크툴루 신화의 나인성본전과 수신 크타아트가 같은 인피로 만들어진 마도서라는 점에 착안해 둘을 적절히 섞은 것으로 봐야할 듯.[2] 불가사리 중에서도 여러 개의 다리가 있고 위쪽이 뾰족뾰족한 왕관불가사리와 흡사하다. 그러나 모양을 보면 입을 내놓고 다니는지라 꼭 불가사리가 몸을 뒤집고 다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3] 다만 마력방출만으로도 죽는 걸 보면 마술사 정도 되는 마스터들 중 공격마술에 능한 마스터라면 처리 가능할지도.[4] 상단의 그림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패러디.[5] 페그오에선 모차르트와 다리우스 3세, 그리고 살리에리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그 외에도 메렘 솔로몬의 분신 디자인이나 구길안나, 바슘 등 환상종의 디자인도 종종 맡는다.[6] 차라리 외형만 보면 두족류의 실루엣이라 어인형의 다곤, 딥 원 계열보다는 차라리 크툴루 스타 스폰 같은 크툴루 계열에 가까워 보인다.[7] 후에 FGO에 실제로 등장한 원본 메소포타미아의 곡물신 다곤후세의 신앙에 의해 뒤틀려 어인형의 형태를 하고 있다.[8] 이 재생능력은 새로운 수마를 소환하여 상처를 메꾸는 방식이라 게이 보의 저주로도 어떻게 할수가 없다.[9] 페제 본편에 나오진 않았으나, 예외적으로 광역기 없이 대괴이 특공빨 하나로 때려잡는 보구도 있다(Fate/complete material 3편).[10] 사건부에서도 강은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현세와 저승을 가르는 경계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언급되는데, 다리라는건 강을 건너는 곳. 즉 현세와 저승을 잇는 길이라는 영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