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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라이브 투어 목록
3.1. 초창기3.2. First US Tour 3.3. Pink Floyd World Tour 19683.4. The Man and The Journey Tour3.5. Atom Heart Mother World Tour3.6. Meddle Tour3.7. 1972 tours3.8. Dark Side of the Moon Tour3.9. 1974 tours3.10. 1975 tours3.11. In the Flesh Tour3.12. The Wall Tour3.13. A Momentary Lapse of Reason Tour3.14. The Division Bell Tour3.15. 이후
1. 개요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콘서트 투어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한 문서이다.2. 특징
<rowcolor=#FFF> 1994년 런던 얼스 코트 엑시비션 센터에서 열린 핑크 플로이드 콘서트 모습 |
핑크 플로이드의 라이브 콘서트는 동시대 다른 밴드와 비교해도 굉장히 시각적으로 화려하고 정교하기로 유명하다.
2.1. Mr Screen
2.2. 특수효과
2.2.1. 라이트 쇼
초창기 시드 바렛 시절엔 다른 사이키델릭 록밴드들 처럼 무대에 리퀴드 라이트 쇼를 사용했었다. 다만 시드 바렛 탈퇴 이후 사이키델릭 락의 인기가 식어가면서 이후 한동안 일반적으로 무대에서 사용하는 조명을 이용했다.[1]핑크 플로이드의 라이트쇼가 돋보이기 시작한건, 워터스 탈퇴 직후인 1987년 A Momentary Lapse of Reason 투어때 부터로, 이때부터 수백개의 지능형 조명기구와 레이저가 사용되었다. 이후 1994년 Division Bell 투어에선 여기서 더 발전되어, 이전엔 주로 연구나 치료 목적으로만 사용되었던 개당 120,000달러가 넘는 구리 증기 레이저를 라이트쇼에 도입하였다.
1973년 Dark Side of the Moon 투어부터 객석 중앙에 믹싱 스테이션 위에 디스코볼과 유사한 거대한 빛나는 공을 도입했다. 훗날 이 공은 꽃잎처럼 펼쳐지게 만들어졌으며, Shine on You Crazy Diamond Part 9의 최후반부 신디사이저 솔로나, Comfortably Numb 최후반부 기타 솔로때 사용되었다.
2.2.2. 불꽃 놀이
2.2.3. 소품
3. 라이브 투어 목록
3.1. 초창기
3.2. First US Tour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 홍보 일환으로 1967년 11월 부터 첫 미국 투어를 계획 했었지만, 시드 배릿의 정신상태 악화와, 이상 행동으로 인해 결국 일부 공연만 하고 취소 되었다.3.3. Pink Floyd World Tour 1968
1968년 2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유럽과 북미에서 진행되었던 핑크 플로이드 투어.
시드 배릿의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대타로 데이비드 길모어가 핑크 플로이드에 합류했던 첫 투어이다. 주로 초창기 싱글들과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 A Saucerful of Secrets 수록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6월 29일 하이드 파크에서 열린 공연에선 훗날 Have a Cigar에서 보컬을 맡게 되는 싱어송라이터 로이 하퍼가 A Saucerful of Secrets에서 심벌즈 연주로 참여했다.
3.3.1. 세트 리스트
1. Astronomy Domine2. Interstellar Overdrive
3. Set the Controls for the Heart of the Sun
4. Pow R. Toc H.
5. Let There Be More Light
6. A Saucerful of Secrets (5월 23일 초연)[2]
7. Flaming
8. Careful with That Axe, Eugene[3]
3.3.2. 특징
이때 부터 대부분 세트 리스트 곡들이 스튜디오 음반 버전과는 다른 훨씬 더 즉흥연주적인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Careful with That Axe, Eugene은 원곡보다 훨씬 느려지고 훨씬 섬뜩한 분위기로 바뀌었고, Astronomy Domine은 스튜디오 버전보다 훨씬더 긴 오르간 솔로가 추가되었고, Set the Controls for the Heart of the Sun도 원곡보다 훨씬 길어졌다. 이러한 방식은 이후 이들에 대부분 투어에서 계속 유지된다.3.4. The Man and The Journey Tour
자세한 내용은 The Man and The Journey 문서 참고하십시오.1969년 3월 27일부터 1969년 9월 24일까지 영국과 일부 유럽 국가들에서 진행된 투어.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3.5. Atom Heart Mother World Tour
1970년부터 1971년까지 진행된 핑크 플로이드 투어.
기존의 투어 세트리스트에서 Atom Heart Mother에 수록되는 곡들과 미발표곡 Embryo[4]가 포함되었다. 투어 초창기에는 자브리스키 포인트 사운드트랙 작업때 만들어진 음악이나, 밴드가 자주 연주 안했던 Sysyphus 같은 곡들도 연주되었다.
이 시절 실황과 라이브 영상은 한동안 부틀렉으로만 돌아다녔다가, 2016년 박스세트 The Early Years 1965–1972의 네번째 볼륨 1970: Devi/ation을 통해 공식적으로 공개 되었다. 부틀렉으로 많이 돌아다닌 실황으론 BBC 라이브와 프랑스 생트로페(Saint-Tropez) 라이브와[5] 샌프란시스코 KQED 라이브가 있으며, 모두 다 The Early Years 1965–1972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되었다.
3.5.1. 세트 리스트
1. Astronomy Domine2. Interstellar Overdrive
3. Set the Controls for the Heart of the Sun
4. A Saucerful of Secrets
5. Cymbaline
6. Green is the Colour
7. Main Theme (투어 초반에만 연주됨)
8. Careful with That Axe, Eugene
9. Sysyphus pts. 1-4 (투어 초반에만 연주됨)
10. Grantchester Meadows
11. Embryo
12. The Violent Sequence[6] (투어 초반에만 연주됨)
13. Heart Beat Pig Meat[7] (2월 28일 멘체스터 공연에서만 연주됨)
14. Atom Heart Mother[8]
15. Fat Old Sun (9월 부터 세트리스트에 포함)
16. Alan's Psychedelic Breakfast (12월 부터 몇번 연주됨)
3.5.2. 특징
6월 27일 잉글랜드 서머싯 공연부턴 Atom Heart Mother 공연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과 합동공연을 시작했다.3.6. Meddle Tour
기존에 투어에서 많이 연주했던 곡들에서 Meddle에 수록되는 Echoes, One of These Days가 세트 리스트에 추가되었다.
이 투어를 일환으로 처음으로 아시아 국가인 일본을 방문해 공연했다.
3.6.1. 세트 리스트
1. Astronomy Domine (6월쯤에 제외)2. Set the Controls for the Heart of the Sun
3. A Saucerful of Secrets
4. Cymbaline
5. Green Is the Colour (8월에 세트 리스트에서 제외)
6. Careful with That Axe, Eugene
7. Embryo
8. Atom Heart Mother
9. Fat Old Sun
10. Echoes
11. One of These Days (9월 말 ~ 10월 초쯤 부터)
3.6.2. 특징
핑크 플로이드의 초중반기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주는 Live at Pompeii가 이 투어가 진행중일때 촬영되었다.런던 크리스탈 팰리스 가든 공연 직후 인근 연못에 일부 물고기가 공연 불꽃 놀이로 인해 죽자, 밴드가 피해를 보상하라는 압력을 받았다고 한다.
3.7. 1972 tours
1972년 2월 17일 런던 레인보우 극장 공연부터 미완성된 형태 Dark Side of the Moon이 초연되었으며, 이후 거의 계속 세트리스트에 포함되었었다. 1972년 당시에는 미공개 곡들에다가, 투어 일정이 많았기 때문에 수많은 부틀렉들이 양산되면서 밴드를 짜증나게 했다. 특히 레인보우 극장 콘서트에서 녹음된 Dark Side of the Moon을 담은 부틀렉 The Best Of Tour 72는 약 십만장 팔렸다고 한다.
투어 중반에 Obscured by Clouds가 발매되면서 세트 리스트에 몇곡이 포함되기도 했으며, 11월와 73년 1월에는 롤랑 쁘띠의 발레단과 합동공연을 하기도 했다.
3.7.1. 세트 리스트
1부 : (초기) Dark Side of the Moon[10]1. Speak to Me
2. Breathe
3. The Travel Sequence[11]
4. Time
5. The Mortality Sequence[12]
6. Money
7. Us and Them
8. Scat[13]
9. Brain Damage
10. Eclipse(2월 10일 이후부터)
2부
1. One of These Days
2. Careful with That Axe, Eugene (몇몇 공연에서 안하기도 했음)
3. Set the Controls for the Heart of the Sun (몇몇 공연에서 엥콜)
4. Atom Heart Mother (1월 20일, 3월 6일, 4월 16일, 5월 21-22일)
5. Echoes (몇몇 공연에서 엥콜)
엥콜
1. A Saucerful of Secrets (가끔. 9월 22일 까지)
2. Blues (가끔)
3. Childhood's End (12월 1일, 9일)
3.7.2. 특징
위에 언급한데로 Dark Side of the Moon이 처음으로 초연된 투어로, 최종 음반버전과 다른점은 일부 곡이 구성이나 가사, 템포가 살짝 다르고, The Travel Sequence나 The Mortality Sequence같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곡들도 있었다. 또한 색소폰이나 백보컬이 없다는 점도 있다.처음 초연때는 Brain Damage로 마무리 되었으며 이후 워터스가 적절한 엔딩곡의 필요성을 느끼고 Eclipse를 작곡하여 포함시켰다. 또한 Time은 최종 버전보다 템포가 느렸고, 맨처음 시계 알람소리 없이 바로 똑딱 소리부터 시작했으며, 일부 가사가 지금이랑 살짝 달랐다. 그리고 길모어 보컬 파트를 라이트와 듀엣으로 불렀다.[14]
3.8. Dark Side of the Moon Tour
Dark Side of the Moon이 대 히트를 기록하면서 세트리스트가 맨처음 1부에서 중반인 2부로 옮겨졌으며, 음반에서 색소폰을 불었던 딕 패리(Dick Parry)와 여성 백 보컬 3명 세션멤버가 참여한 첫 투어이기도 했다.
또한 처음으로 스타디움에서의 공연을 진행했던 투어이기도 하며, 디스크볼과 유사한 공과 On the Run 마지막 부분에 충돌하여 폭발하는 비행기가 처음으로 도입되는 등 여러 퍼포먼스 소품들이 추가되었다.
마지막 공연인 1973년 11월 4일 런던 레인보우 극장 공연은 핑크 플로이드 멤버들의 오랜 친구이자 창밖으로 떨어지는 불의의 사고를 당해 다리를 평생 못쓰게 된 소프트 머신의 전 멤버로 유명한 로버트 와이어트를 위한 자선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15] The Great Gig in the Sky에서 보컬을 맡았던 클레어 토리가 백보컬로 참여했었다.
3.8.1. 세트 리스트
1부1. Obscured by Clouds
2. When You're In
3. Childhood's End (3월 6일부터 10일까지)
4. Set the Controls for the Heart of the Sun (3월 11일 이후)
5. Careful with That Axe, Eugene
6. Echoes (3월 4일부터 12일까지는 오프닝 넘버)
2부 : Dark Side of the Moon
1. Speak to Me
2. Breathe
3. On the Run
4. Time
5. The Great Gig in the Sky
6. Money
7. Us and Them
8. Any Colour You Like
9. Brain Damage
10. Eclipse
엥콜
1. One of These Days
3.8.2. 특징
1972년 투어와는 다르게 Dark Side of the Moon이 다 완성되고 진행된 투어이기 때문에, 음반 버전과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그나마 차이점이라면 Time에서 길모어의 보컬 파트를 길모어와 라이트가 듀엣으로 부르거나, The Great Gig in the Sky에서 여성 백보컬 3명이 번갈아가며 부른다는 점(클레어 토리가 참여한 11월 4일 공연 제외), 중간에 즉흥연주가 길어진 Money, Any Colour You Like 정도가 있다.3.9. 1974 tours
1973년 Dark Side of the Moon 투어 이후 멤버들이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가 1974년 제게한 투어. 6월에 프랑스에 진행된 French Summer Tour와 11월-12월에 영국에서 진행된 British Winter Tour '74로 나뉜다.
처음으로 원형 스크린인 "Mr Screen"이 도입되었으며, 무대 조명이 개선되었다. 프랑스 투어 같은 경우 프랑스 청량음료사인 Gini에서 후원 받았지만, 이후 밴드는 Gini사의 프로모션 방식의 불만을 품었고, 관련된 번돈을 모두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투어 멤버로는 1년전 부터 함께했던 색소폰 연주자 딕 패리와, 이후 Wish You Were Here에서 백보컬을 맡게 되는 더 블랙베리(베네타 필즈, 칼레나 윌리엄스)가 백보컬로 참여했다.
Dark Side of the Moon 성공에 힘입어 거의 모든 공연이 매진을 기록했었지만, NME등 몇몇 음악 언론들은 멤버들이 관객을 대하는 태도등을 논하면서 밴드를 깎아내리는등 음악 언론들과 가장 사이가 안좋았던 시기였다.
11월 16일 런던 웸블리 아레나 공연은 BBC가 녹음하여 이후 방송으로 공개되었다. 이후 2011년 Why Pink Floyd? 일환으로 공개된 박스세트/에디션에서 이 실황이 리마스터되어 Dark Side of the Moon과 Wish You Were Here에 나눠서 공개되었고, 유일하게 공개되지 않았던 Echoes도 2016년 The Early Years 1965–1972 박스세트를 통해 공개되면서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적 전성기 시절[17]의 수많은 라이브 공연중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공개 되어진 라이브 실황이 되었다.
3.9.1. 세트 리스트
세트 리스트에도 크게 변화가 생겼는데, 밴드가 기존 공연 단골 레퍼토리 였던 Careful with That Axe, Eugene, Set the Controls for the Heart of the Sun 같은 곡들이 빠졌고, 그자리에 다음 음반을 위해 작곡된 Shine on You Crazy Diamond, Riving and Droling, You've Got to Be Crazy가 들어갔다. 전자는 이후 발매되는 Wish You Were Here에 수록되고, 나머지 후자는 이후 Sheep, Dogs로 다시 만들어져 Animals에 수록된다. 몇몇 공연에서 워터스는 Shine on You Crazy Diamond 공연전 시드 바렛에게 이곡을 헌정한다는 코멘트를 했었다.- French Summer Tour
1. Shine on You Crazy Diamond(초기 버전)
2. Raving and Drooling[18]
3. Echoes
2부 : Dark Side of the Moon
1. Speak to Me
2. Breathe
3. On the Run
4. Time
5. The Great Gig in the Sky
6. Money
7. Us and Them
8. Any Colour You Like
9. Brain Damage
10. Eclipse
엥콜
1. Careful With That Axe, Eugene (6월 18일-22일)
2. One of These Days (6월 24일-26일)
- British Winter Tour
1. Shine on you Crazy Diamond
2. Raving and Drooling
3. You've Got to Be Crazy[19]
2부 : Dark Side of the Moon
1. Speak to Me
2. Breathe
3. On the Run
4. Time
5. The Great Gig in the Sky
6. Money
7. Us and Them
8. Any Colour You Like
9. Brain Damage
10. Eclipse
엥콜
1. Echoes
3.9.2. 특징
Dark Side of the Moon은 1973년 라이브와 큰차이는 없지만 Speak to Me가 기존보다 길이가 길어졌다.[20] Echoes 같은 경우 노래 파트에서 백보컬이 함께 불렀으며, 중간에 몇몇 기타 솔로가 딕 패리의 색소폰 솔로로 바뀌었다.Shine on You Crazy Diamond와 이후 Sheep가 되는 Raving and Drooling, Dogs가 되는 You've Got to Be Crazy는 초기 버전 이였기 때문에 이후 최종음원과 살짝 다른 부분이 있었다. Shine on You Crazy Diamond 같은 경우 맨처음 와인잔 소리가 없었고, 라이트의 신디사이저 솔로 이후 길모어의 기타 솔로 없이 바로 Syd 테마를 연주해서 Part 3로 넘어 갔으며, 색소폰 솔로가 없었고, Part 9도 없었다. Raving and Drooling은 원래 잼을 기반으로 한 곡으로, 시작하는 도입부가 지금과는 달랐으며, F♯7과 A7 코드로 구성된 자리에 가사가 없었다. 가사 또한 Sheep와는 많이 달랐다. You've Got to Be Crazy 또한 가사가 Dogs와는 살짝 달랐고, 키가 한키 더 높았다. 또한 Dogs 보다 워터스의 보컬 비중이 많았고, 중간에 신디사이저로만 구성된 솔로 또한 없이 바로 기타로 코드를 연주하는 구조였다. 투어 당시에 세션 기타가 없었기 때문에 신디사이저의 비중이 높았다.
3.10. 1975 tours
1975년 4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7월 5일 영국의 넵워스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진행되었던 투어로, Wish You Were Here가 제작되던 도중에 진행된 투어였다.
투어 멤버는 1974년 투어 멤버가 그대로 유지되며, 투어 마지막 공연인 넵워스 페스티벌에서는 Have a Cigar에서 로이 하퍼가 특별출연해 보컬을 맡았다. 이 공연은 또한 워터스가 나머지 멤버들이랑 Dark Side of the Moon 전체와 Echoes를 함께 공연한 마지막 공연이기도 하다.
3.10.1. 세트 리스트
1부1. Raving and Drooling
2. You've Got to Be Crazy
3. Shine on you Crazy Diamond Parts 1-5
4. Have a Cigar
5. Shine on you Crazy Diamond Parts 6-9
2부 : Dark Side of the Moon
1. Speak to Me
2. Breathe
3. On the Run
4. Time
5. The Great Gig in the Sky
6. Money
7. Us and Them
8. Any Colour You Like
9. Brain Damage
10. Eclipse
엥콜
1. Echoes
3.10.2. 특징
전반적인 구성은 Have a Cigar가 세트 리스트에 포함된것만 제외하면 1974년 투어와 큰 차이 없다.Shine on You crazy Diamond가 모든 파트가 합쳐져 있었던 74년 투어때와는 다르게 Wish You Were Here 음반 버전 처럼 2곡으로 나눠졌고, Part 1 와인잔 소리와, Part 5 색소폰 솔로등이 추가되면서 이후 발매되는 스튜디오 버전과 더 비슷해졌다. Have a Cigar는 로이 하퍼가 부르는 스튜디오 버전과는 다르게 워터스와 길모어가 듀엣으로 부르며, 더불어 길모어의 기타가 더 거칠어졌고, Wish You Were Here 음반 버전 이나, 이후 In The Flesh 투어 버전과는 다르게 마무리 되어진다.
3.11. In the Flesh Tour
투어는 대형 공연장임에도 매진을 거듭하는 등 굉장한 성공을 거두었으나, 멤버들은 극도의 피로와 불안에 시달려야 했다고 한다. 워터스의 행동에 불만을 가진[21] 라이트가 투어 도중 비행기를 타고 영국으로 돌아가버리는 해프닝이 생기기도 했고.[22]노래가 시작하기도 전에 관객석에서 폭죽과 라이트를 터뜨려 밴드가 노래를 시작할 타이밍을 놓치는가하면, 연주 중에도 시시각각 터지는 폭죽으로 인해 모니터링이 안 되는 건 늘상 있는 일이었다고 한다. 투어 후반부에는 지친 워터스가 행패를 부리는 관객들에게 욕을 퍼붓는 일도 종종 있었다. 프랑크푸르트 공연에선 무대앞 드라이아이스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 바람에 객석에서 무대가 안보이자, 객석의 팬들이 무대로 병과 캔을 던져 그중 하나가 메이슨의 드럼에 강타했던 사건도 있었으며, 필라델피아에선 공연 직전 워터스가 위경련으로 쓰러져 근육 이완제와 진통제를 맞고 손의 감각이 없이 공연을 하는 일도 있었을 정도로[23] 밴드 내외적인 수난에 시달린 투어이기도 하다.
투어 마지막 공연인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 공연에선 이 수난이 절정에 달했다. 워터스가 Pigs on the Wing Part 2를 연주하던 도중 객석에서 큰 소리의 폭죽이 터졌는데, 워터스는 분노해 노래를 끊고 폭죽을 터트린 관객에서 욕설을 날리고[24] 이후 Pigs (Three Different Ones) 공연 도중 관중석 앞쪽의 그 관객을 찾아 침을 뱉은 사건도 있었다.[25][26] 이날 공연은 맨 끝에 앵콜곡으로 Drift Away Blues라는 블루스 잼을 했었는데 이때 길모어는 이러한 상황에 화가나 무대에 올라오지 않았다고 하며, 멤버들이 퇴장하고 무대 앞쪽에서 작은 폭동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것 말고도 시카고 공연에선 티켓이 6만 7천명분이 팔렸는데 실제로 9만명이 와서 현지 프로모터와 법적으로 다툰일도 있었고, 당시 길모어의 아내였던 진저 길모어와 워터스의 아내였던 캐롤린 크리스티와 충돌하는 일도 있었다.
워낙 멤버들에게 안좋은 추억이었는지, 전성기 시절 라이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공식적으로 실황이 한번도 발매 되지 않았고, 부틀렉을 통해서만 들을수 있다. 유명한 부틀렉으론 오클랜드 콘서트 실황인 Animal Instincts나[27] 마지막 투어였던 몬트리올 공연 실황인 ROAR ENDS등이 있다.
3.11.1. 세트 리스트
세트 리스트는 1부에선 Animals 앨범 전체를 연주하였고, 2부에선 Wish You Were Here 앨범을 연주한 뒤 Money로 공연을 마무리짓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가끔은 마지막 곡으로 Us and Them이나 즉흥 연주를 하기도 했다고. 5월 9일 오클랜드 콘서트 한정으로 1974년 투어 이후 마지막으로 Careful with That Axe, Eugene이 연주 되었다.1부 : Animals
1. Sheep
2. Pigs on the Wing Part 1
3. Dogs
4. Pigs on the Wing Part 2
5. Pigs (Three Different Ones)
2부 : Wish You Were Here
6. Shine on You Crazy Diamond Part 1~5
7. Welcome to the Machine
8. Have a Cigar
9. Wish You Were Here
10. Shine on You Crazy Diamond Part 6~9
3부 : 엥콜
11. Money
12. Us and Them
Careful with That Axe, Eugene(5월 9일 오클랜드 콘서트 한정)[28]
Drift Away Blues (마지막 몬트리올 콘서트 한정)
3.11.2. 특징
특기할 만한 점으로는 핑크 플로이드의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는 돼지 풍선[29]과 The Dark Side of the Moon 앨범을 재현한 피라미드 모형등이 제작되어 공연 내외적으로 볼거리를 증가시켰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이 외에도 커진 공연장의 규모에 걸맞게 많은 양의 폭죽과 조명이 사용되었으며, 부대 단위의 기술자가 동원되었다고 한다. 당시엔 이러한 소품 사용이 흔하지 않아서 몇몇 스타디움에선 이 소품과 효과를 금지하는 곳도 있었다.[30]이전 투어와는 달리 백보컬이 참여하지 않았으며, 리듬 기타를 겸임하는 로저 워터스의 공백을 대신하기 위해 스노위 화이트(Snowy White)가 세션 베이시스트 겸 리듬 기타리스트로 투어 기간에 동행하였고, 색소폰 세션 멤버인 딕 페리가 중간에 건반 세션을 맡기도 했다.
핑크 플로이드의 라이브 답게 세트리스트의 곡들도 스튜디오 버전과 살짝 다르다. Sheep는 원곡과 다르게 베이스 리듬부터 시작하며, 끝에 라이트의 하몬드 오르간 솔로가 생겼고, Dogs는 길모어의 두번째 기타솔로가 한번 더 늘어났고, 스튜디오 버전과는 다르게 마지막 파트만 제외하고 모두 길모어가 불렀다. Pigs on the Wing Part 2엔 뒤에 스노위 화이트의 기타 솔로가 추가 되었다. Pigs (Three Different Ones)는 9분정도 하는 원곡과는 다르게 16분에서 길면 20분이 넘게 확장되었고, 버스가 끝날떼 마다 워터스의 비명이 추가되었다. 두번째, 혹은 세번째 버스가 끝나고 워터스가 임의의 숫자를 외치는데, 이는 밴드가 in the Flash 투어를 한 횟수라고 한다.[31]
Wish You Were Here 수록곡들이 모두 공연된 유일한 투어이기도 하며, Wish You Were Here가 처음으로 라이브로 연주되기 시작한 투어이기도 하다. Shine on You Crazy Diamond는 원곡이나 이후 투어때보다 훨씬 즉흥연주적인 면이 강화되었으며, 특히 스튜디오 버전에선 편집했던 Part 8를 거의 두배정도 길이로 확장했다. Welcome to the Machine가 가장 멤버들이 라이브로 하기 힘들어 했는데, 따로 재생되는 전자음 효과랑 원형 스크린 영상이랑 싱크를 맞춰야 했기 때문이다. Have a Cigar는 로이 하퍼가 부른 원곡과 다르게 초기 버전 처럼 워터스와 길모어가 화음으로 불렀으며, Wish You Were Here 또한 원곡과 다르게 길모어와 워터스가 같이 불렀고, 후렴구를 한번더 반복하고, 라이트의 피아노 솔로가 추가되었었다.
3.12. The Wall Tour
In The Flesh 투어를 거치며 워터스는 규모가 큰 대형 스타디움 공연에 염증을 느끼게 되었고, 그 결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아레나 공연을 위주로 투어를 전개해나갔다. 이로 인해 투어 자체는 매진을 거듭하며 성황리에 이루어졌지만, 지나칠 정도로 많은 무대 소품들과 세션 멤버 및 MC에게 지급하는 고용비 등으로 인해 오히려 적자를 봤다고 한다.[34] 공연 횟수 자체도 31회로, 이전 투어인 In The Flesh 투어의 55회에 미치지 못하였고 그마저도 도르트문드, 로스엔젤레스, 유니온데일, 런던 등 비교적 적은 지역에서 진행했다.
투어는 밴드 역사상 가장 큰 스케일로 진행되었다. The Wall 앨범 내에 등장하는 선생, 엄마, 벌레 판사 등의 캐릭터들이 거대한 인형으로 제작되어 무대에 사용되었으며, 그 외에도 스투카 전투기 모형, 돼지 풍선 역시 사용되었다. 세션으론 4명의 남성 백킹 코러스, 기타엔 In The Flesh 투어를 함께 한 스노위 화이트(1980년 투어 한정)/앤디 로버츠(1981년 투어 한정), 베이스엔 앤디 보운, 드럼엔 윌리 윌슨, 키보드엔 피터 우드가 고용되었다.
공연은 맨 처음에 밴드가 고용한 MC가 무대 위에서 “중간 쉬는시간에 티셔츠사라”, “폭죽 터트리지 마라”, "플래시 터뜨리지 마라", “주차 잘못한 차 빼라(...)”등등 진행을 하다가 갑자기 핑크 플로이드 멤버들의 얼굴 모양 마스크를 착용한 가짜(세션 밴드) 핑크 플로이드가 In the Flesh?를 연주하고, 그후 진짜 멤버들과 The Thin Ice부터 1부 끝까지 벽 안에서 연주한다. 그 사이 마분지로 제작된 벽이 다 완성되며 멤버들은 관객들로부터 보이지 않게 된다.
2부에선 Hey You부터 The Show Must Go On까지 밴드는 벽 안에서 연주한다. 이때 벽 밖에서는 애니메이션이 재생되거나, 중간에 Is There Anybody Out There?, Nobody Home, Comfortably Numb에서 워터스와 길모어가 잠깐 벽 밖에서 등장한다. 이후 다시 MC가 등장해 처음 등장과는 달리 좀 더 낮은
3.12.1. 세트 리스트
1부1. In the Flesh?
2. The Thin Ice
3. Another Brick in the Wall (Part 1)
4. The Happiest Days of Our Lives
5. Another Brick in the Wall (Part 2)
6. Mother
7. Goodbye Blue Sky
8. Empty Spaces
9. What Shall We Do Now?
10. Young Lust
11. One of My Turns
12. Don't Leave Me Now
13. Another Brick in the Wall (Part 3)
14. The Last Few Bricks
15. Goodbye Cruel World
2부
1. Hey You
2. Is There Anybody Out There?
3. Nobody Home
4. Vera
5. Bring the Boys Back Home
6. Comfortably Numb
7. The Show Must Go On
8. In the Flesh
9. Run Like Hell
10. Waiting for the Worms
11. Stop
12. The Trial
13. Outside the Wall
3.12.2. 특징
The Wall의 수록곡들을 모두 라이브로 공연한 처음이자 마지막 투어이며,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스튜디오 앨범보다 더 확장되고 다양한 버전으로 연주된 것과, 라이트의 키보드 솔로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가짜 핑크 플로이드가 연주한 In The Flesh?는 인트로가 한번 더 반복되었고, The Thin Ice의 인트로엔 라이트의 피아노 연주가 추가되었다. Another Brick in the Wall 파트 2에선 길모어의 기타 솔로 뒤에 스노위 화이트의 기타 솔로와 라이트의 하몬드 오르간 솔로가 추가되었고, 피터 우드의 월리처 일렉 피아노 솔로도 간혹 포함되었다. Mother는 길모어의 기타 솔로가 원곡에 비해 약 2배 정도로 확장되었다. Goodbye Blue Sky는 뒤에 라이트의 짧은 솔로가 포함되었고, Empty Spaces는 스튜디오 음반과 다른 가사로 연주되었다. Young Lust에서는 길모어 솔로 뒤에 라이트의 하몬드 오르간 솔로가 포함되었고, The Show Must Go On은 스튜디오 음반에선 삭제된 가사가 포함되었다. 그 외에도 Comfortably Numb에선 길모어의 기타 솔로가 확장되었고, Run Like Hell은 앨범에선 4분 정도의 러닝 타임을 갖고 있지만 공연에선 짧게는 6분, 길게는 10분까지 갈 정도로 확장되었으며 동시에 라이트의 신디사이저 솔로가 더 길어졌고, 기존에 워터스만 부르는 원곡과는 다르게 길모어와 함께 부른다.[35]그 외에도 러닝 타임 문제로 포함되지 못한 What Shall Do We Now 등의 곡도 세트 리스트에 포함되었으며, 벽을 쌓는 시간을 끌기 위해 The Last Few Bricks이라는 연주곡 또한 포함되었고 이 마저도 시간을 충분히 끌지 못했을 경우 멤버들의 즉흥 연주로 이어졌다. 몇몇 공연엔 Any Colour You Like 일부가 연주되기도 했다. 이렇게 확장된 결과 80분의 러닝타임을 가진 스튜디오 앨범에 비해 공연이 짧게는 100분에서 길면 2시간 정도까지 진행되었다.
3.13. A Momentary Lapse of Reason Tour
투어 멤버로는 길모어의 친구였던 기타리스트 팀 렌윅과, Learning to Fly를 공동을 작곡했던 젊은 키보디스트인 존 카린, 슈퍼트램프와 토토의 투어에서 활동했던 색소폰 연주자 스콧 페이지, 베이시스트 가이 프랫, 드러머 게리 월리스등 많은 인물들이 참여했으며, In the Flesh 투어때부터 사라졌던 여성 백보컬도 포함되었다.
투어 초반엔 워터스와 밴드 이름을 가지고 법적 공방을 펼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이 불안했다. 특히 워터스가 모든 프로모터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핑크 플로이드 이름으로 투어를 하면 고소하겠다고 협박하면서 상황이 많이 악화된적도 있었지만, 다행이 포르모터들은 이에 굴하지 않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심지어 In the Flesh 투어때부터 등장한 돼지 풍선에 관한 저작권도 있었는데 핑크 플로이드는 워터스 것과 구분하기 위해 돼지 다리 사이에 남성 성기(...)를 달아놓기도 했다. 하지만 투어가 진행될수록 상황은 점점 좋아졌다. 가는 곳마다 대부분 매진을 기록했으며, 특히 투어가 시작할 때 고통스러워 보였던 라이트는 투어 중반에 들어 자신이 지금껏 해본 투어중 가장 행복한 투어라고 밝힐정도로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투어 멤버들 끼리 공연이 끝나면 파티를 즐기기도 했었고, 피셔멘스(Fishermens)라는 밴드를 만들어 200명 앞에서 비공식 잼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처음 A Momentary Lapse of Reason 투어는 1987년 9월부터 1988년 8월까지 유럽과 북미, 호주, 일본등에서 진행되었으며, 이후 추가적으로 Another Lapse 투어를 1989년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했고, 그사이 밴드가 한번도 가지 않았던 소련이나 베르사유 궁전, 베니스등 유적지 같은 다양한 장소에서도 공연했다. 또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새로 개장한 스톡홀름 글로브 아레나에서 최초로 공연을 했다. 이후 1990년 넵워스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참여한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전체 1억 3천5백만 달러에 수익을 벌여들였으며, 1988년 미국에서만 6천만달러를 벌여들었다. 80년대 스타였던 마이클 잭슨이나 U2를 제치고 전세계적으로 가장 1980년대에 수익을 많이 올린 순회공연으로 기록되고 있다.
투어 중반에 1988년 8월 뉴욕 롱 아일랜드의 나소 콜로세움에서 공연한 실황이 라이브 음반/영상 Delicate Sound of Thunder으로 공개 되었으며, 이후 2019년 박스세트 The Later Years를 통해 Delicate Sound of Thunder에서 미공개되었던 곡들, 1989년 베니스 공연 영상, 1990년 넵워스 페스티벌 실황 음원/영상이 공개되었다.
3.13.1. 세트 리스트
세트 리스트는 1부에선 A Momentary Lapse of Reason의 곡들로 구성되었고, 2부에선 그 이전 밴드의 곡들로 구성되었다. 처음 세트 리스트를 만들때 길모어는 Sheep을 포함 시키고 싶어 했으나 보컬이 너무 워터스에게 맞춰져있어 포함되지 못했고, 메이슨과 라이트는 A Saucerful of Secrets도 제안 했지만 길모어가 너무 구식적이라며 거절했다.의외로 처음 투어가 시작했을 때 오프닝 곡이 Echoes 였는데, 같이 연주하는 젊은 뮤지션들의 스타일이 원곡에 스타일과 안 맞아서 인지[37]몇번 하고 Shine on You Crazy Diamond로 대체되었다.
1부
1. Echoes (1987년 9월 25일까지)
1. Shine On You Crazy Diamond, Parts 1-5 (1987년 9월 26일부터)[38]
2. Signs of Life
3. Learning to Fly
4. Yet Another Movie
5. Round and Around[39]
6. A New Machine, Part 1
7. Terminal Frost
8. A New Machine, Part 2[40]
9. Sorrow
10. The Dogs of War
11. On the Turning Away
2부
1. One of These Days
2. Time
3. On the Run (1988년 3월 2일~11일 생략)
4. The Great Gig in the Sky (1988년 3월 2일 세트에 추가됨)
5. Wish You Were Here
6. Welcome to the Machine (1988년 4월 30일 공연에선 제외)
7. Us and Them
8. Money
9. Another Brick in the Wall, Part 2
10. Comfortably Numb
엥콜 :
1. One Slip (1987년 9월 19일 공연에선 제외)
2. Run Like Hell
3.13.2. 특징
라이트쇼등 무대 디자인적으로 크게 돋보이기 시작했던 투어다. 이전부터 사용했던 최첨단 음향 시스템과 원형 스크린, 빛나는 꽃잎모양 공, 돼지 풍선은 물론, 처음으로 수백개의 지능형 조명기구와 레이저를 무대에 도입했다.사운드적으로 봤을 때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이전 투어보다 훨씬 디지털한 사운드로 탈바꿈했다. 라이트는 하몬드 오르간을 제외하고 건반을 모두 커즈와일등 디지털 신디사이저로 바꿨으며, A Momentary Lapse of Reason 음반 자체가 디지털 신디사이저나 드럼머신이 많이 사용된 만큼 투어에서도 많은 디지털 전자악기들과 장비들이 도입되었다. 이러한 점은 몇몇곡에선 이전보다 좋은 결과로 나타나기도 했는데, Welcome to the Machine 같은 경우 이전에 In the Flesh 투어에선 전자 효과와 비디오와 연주에 싱크를 맞추기 위해 멤버들이 메트로놈 클럭을 들어가면서 힘들게 박자를 맞춰야 했지만, 이때는 오히려 신디사이저 시퀀서와 컴퓨터와 동기화되는 MIDI 규격등이 발전되면서 훨씬더 쉽게 공연할 수 있었다고 한다.
투어에서 공연된 A Momentary Lapse of Reason 곡들은 대부분 원곡과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Sorrow는 원곡보다 기타 솔로가 길고 뒤에 다시 처음에 인트로 부분으로 들어가 마무리 한다는 차이점이 있고, Learning to Fly는 원곡과는 다르게 게리 월리스의 드럼 솔로와 가이 프랫의 베이스 연주로 시작하고 끝에도 월리스의 드럼 솔로로 마무리 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이곡은 팀 렌윅이 리드 기타를 맡고 길모어가 리듬 기타를 맡았는데, 솔로 중간에 Young Lust의 기타 리프가 들어가 있다. On the Turning Away에선 앞의 라이트의 신디사이저 솔로가 추가되었고, 페이드 아웃으로 끝나는 원곡과는 다른 마무리 방식으로 마무리된다. One Slip은 중간에 베이스 솔로가 기존 스튜디오 음반에 버전보다 훨씬 펑키해졌으며, 원곡보다 맑게 마무리 된다.
Shine on You Crazy Diamond는 Part 4의 신디사이저 솔로 뒤에 기타 솔로가 삭제 되었으며, 워터스 대신 길모어가 리드 보컬을 맡았다. Time은 이전 투어보다 원곡과 비슷해졌지만, Breathe (Reprise)가 제외되었고, Money는 중간에 즉흥연주가 훨씬 길어졌다. Another Brick in the Wall은 Money에서 바로 연결되어 싱글 버전과 비슷하게 시작하며, 길모어의 솔로가 끝나고 팀 렌윅의 솔로가 추가되었다. 또한 기존의 워터스의 보컬 파트를 가이 프랫이 대신 부른다는 차이점이 있다. Comfortably Numb에선 기존 워터스 보컬 파트를 라이트와 카린 프랫이 하모니로 부르며, 하이라이트인 길모어의 기타 솔로가 훨씬 길어졌다. Run Like Hell은 The Wall 투어 버전처럼 길모어가 보컬을 맡았고,[41] 원래 워터스가 맡았던 파트는 가이 프랫이 맡았다. 처음에 몇번 공연된 Echoes는 원곡보다 훨씬 단축 되었으며, 초반에 나오는 노래 두 부분이 합쳐져 있었고, 원곡과는 반대로 라이트가 아랫파트를 불렀고, 길모어가 위에 파트를 불렀다.
3.14. The Division Bell Tour
1994년 3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된 The Division Bell 투어로 공식적으로 핑크 플로이드의 마지막 투어다.
1년 안되는 짧은 기간동안 진행된 투어지만 공연 횟수는 무려 112번으로 핑크 플로이드의 역대 투어중 가장 1년동안 많은 공연을 한 투어이다. 이 투어에서 멤버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무대장치나 장비에 많은 투자를 했으며 그 결과 이전 투어보다 훨씬 풍요롭고 인상적인 특수 효과를 선보였다.
유명 콘서트 프로모터인 마이클 콜이 추진했으며, 폭스바겐의 스폰서를 받았다. 무대는 Mark Fisher가 디자인한 할리우드 볼을 닮은 55mX40m로 만들어져 3개가 제작되어 한곳에서 공연하면 그 다음 장소에 건설하는 식으로 진행했으며, 53대의 굴절식 트럭이 운반하는 700톤의 강철과 161명의 인력이 필요했으며 초기 투자액은 400만 달러와 무대를 운반하는 데 드는 비용 2500만 달러가 필요했고 한다.
하지만 The Division Bell이 상업적으로 성공하면서 투어 또한 대부분 매진을 기록했으며, 투어 중반에 The Dark Side of the Moon이 다시 일부 국가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면서 아예 2부를 Dark Side of the Moon으로 구성하기도 했었다. 또한 차트에 오르면서 밴드가 전성기였던 70년에 태어난 젊은 사람들도 콘서트에 많아 찾아왔다고 하며, 가족 단위로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핑크 플로이드가 젊은 밴드들을 위해 그만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고 말하던 사람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공연장에 온 젊은이들은 그게 사실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었죠. 그들은 우리가 지속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있었어요.
- 데이비드 길모어
- 데이비드 길모어
투어 멤버는 A Momentary Lapse of Reason 투어때부터 함께한 기타리스트 팀 레윅, 키보디스트 존 카린, 베이시스트 가이 프랫, 드러머 게리 월리스등 익숙한 인물들이 참여했고, In the Flesh 투어 이후 오랜만에 딕 패리가 색소폰으로 합류했다. 또한 Stop!이란 싱글으로 알려진 샘브라운을 포함한 여성 백보컬도 포함되었다.
이전 투어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진행된 투어이긴 하지만 중간에 몇몇 사고들도 있었는데, 4월 5일 텍사스 휴스턴 라이스 스타디움에서 콘서트중 폭우가 엄청 많이 쏟아지는 바람에 공연 중후반에 들어 라이트의 키보드가 꺼지고 몇몇 문제가 발생하면서 더이상 공연을 할 수 없다고 판단, 결국 마지막곡인 Run Like Hell를 바로 연주해서 끝내려고 했는데, 이 곡도 강한 비로 인해 중간에 끝내버렸다.[42] 이후 멤버들이 퇴장하고 스타디움엔 폭동이 일어났다고 한다. 또 다른공연은 10월 12일 런던 얼스 코트 엑시비션 센터 열린 첫공연으로 첫곡이 시작되기 직전 아레나 좌석이 붕괴되는 사고를 겪었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지만, 이후 이 공연을 찾아왔던 관객들은 일정이 연기된 17일에 다시 찾아와 공연을 관람했다.
밴드 역사상 가장 큰 수익을 벌여들인 투어로, 총 약 2억 5000만 달러(현재 인플레이션으로 약 4억 5천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해 A Momentary Lapse of Reason 투어보다 많은 수익을 기록했으며, 이후 롤링 스톤스가 Voodoo Lounge 투어로 이 기록을 뛰어 넘긴 했지만, 1990년대 1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콘서트 투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투어가 끝나고 1년뒤인 1995년 투어 실황을 담은 P.U.L.S.E가 발매되었다.
3.14.1. 세트 리스트
총 두가지에 다른 세트 리스트가 있었으며, 7월 15일 이전까지 첫 세트로만 연주하다가, 이후부터 두번째 세트 리스트와 번갈아가면서 연주되었다. P.U.L.S.E LD/DVD로 출시된 2부가 Dark Side of the Moon으로 구성됐던 얼스 코드 영상은 두번째 세트 리스트를 공연할 때 영상이다. 음반에서도 두번째 세트 리스트를 기반으로 첫번째 세트 리스트 음원이 사이사이에 수록되어 있다.모든 공연은 시작전에 Soundscape라는 20분짜리 앰비언트 곡이 재생되었다. 이곡은 길모어, 라이트, 메이슨이 공동으로 작곡했으며 효과음으로만 구성되어있고, Division Bell의 첫곡인 Cluster One의 앞부분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이 곡은 P.U.L.S.E 카세트테이프 판에만 히든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 세트 1
1부:
1. Astronomy Domine(유럽에선 가끔씩 2부 첫곡으로 연주)
2. Learning to Fly
3. What Do You Want from Me
4. On the Turning Away
5. Take It Back
6. The Division Bell 수록곡[43]
7. Sorrow
8. Keep Talking
9. One of These Days
2부 :
1. Shine On You Crazy Diamond, Parts I–V, VII(유럽에선 가끔씩 1부 첫곡으로 연주)
2. Speak to Me
3. Breathe
4. Time
5. High Hopes
6. The Great Gig in the Sky
7. One Slip(4월 22일 캘리포니아 공연에서만 연주됨)
8. Wish You Were Here
9. Us and Them
10. Money
11. Another Brick in the Wall
12. Comfortably Numb
엥콜 :
Hey You
Marooned(8월 29일-30일에 오슬로에서만 Hey You 대신 연주됨)
Run Like Hell
- 세트 2
1. Shine On You Crazy Diamond, Parts I–V, VII
2. Learning to Fly
3. High Hopes[44]
4. Take It Back[45]
5. Coming Back to Life[46]
6. Sorrow
7. Keep Talking
8. Another Brick in the Wall
9. One of These Days
2부 : The Dark Side of the Moon
1. Speak to Me
2. Breathe
3. On the Run
4. Time
5. The Great Gig in the Sky
6. Money
7. Us and Them
8. Any Colour You Like
9. Brain Damage
10 Eclipse
엥콜 :
Wish You Were Here[47]
Comfortably Numb
Run Like Hell
3.14.2. 특징
사운드적으로 A Momentary Lapse of Reason 투어때보다 비교적 드라이해졌으며, 살짝 과거 1970년대의 톤과 비슷해졌다.High Hopes는 원곡에서의 슬라이드 기타 솔로가 확장되었고 뒤에 어쿠스틱 기타 솔로가 새로 생겼다. Another Brick in the Wall Part 2는 A Momentary Lapse of Reason 투어때와는 다르게 파트 1 기타 리프로 시작해 The Happiest Days of Our Lives 끝 부분과 연결되어 노래가 시작되고, 팀 레윅의 기타솔로가 끝나면 Part 3 끝에서 샘플링된 신디사이저 소리로 마무리되는 구조로 변경되었다. 또한 Brain Damage, Eclipse 같이 워터스가 리드 보컬을 맡았던 곡들은 길모어가 리드 보컬을 맡았고 기존에 길모어가 맡았던 하모니 보컬은 라이트가 맡았다. 이것 말고는 나머지 곡들의 구성은 전반적으로 A Momentary Lapse of Reason 투어때와 큰차이는 없다.
다른 핑크 플로이드 투어보다 비교적 최근에 열린 투어이기도 하고 녹음기/캠코더가 널리 보급되었을 때 열린 투어인지라 비교적 공연실황이나 영상이 많이 남아있다. 심지어 Wish You Were Here 연주중에 갑자기 튜닝이 나가 다시 침착하게 튜닝하는 길모어의 모습이나 그외에도 Breathe (In the Air)인줄 알았는데 길모어와 라이트가 첫화음을 연주하는 순간 Learning to Fly가 연주되는 음원[48] 등등 여러 웃긴 잔실수를 한 음원들도 남겨져 있다.
또한 멤버들 입장에선 이전 핑크 플로이드 투어때 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가정적인 분위기가 지속되었던 투어였다. 메이슨의 장녀는 투어중에 아버지를 위해 일했고, 길모어의 자녀가 합류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길모어는 투어 직전 작가 폴리 샘손과 결혼하면서 막 새로운 가정을 꾸려나가기 시작할 때였고, 라이트도 새로 만난 밀리 홉스와 결혼을 준비중이었다. 이 때문에 몇몇 세션 멤버들은 이러한 투어 내에 가정적인 분위기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멤버들에겐 가장 평혼했던 순간이었고, 이후 2006년 출시된 P.U.L.S.E DVD에서 이때 촬영한 비하인드 비디오인 Say Goodbye to Life as We Know It이 공개 되었다.
3.15. 이후
3.15.1. Live 8
2005년 7월 2일에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진행된 공연으로. 1995년 해체 이후론 10년 만에, 워터스와는 무려 20년 만에 재결합하여 진행된 공연이다. 또한 완전체로서의 마지막 공연이기도 하다.
1985년 라이브 에이드가 개최된 후 약 20년이 흘렀고, 이를 기념하는 겸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49]와, 빈민 구제에 관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라이브 에이드의 기획자인 밥 겔도프[50]는 5월 31일 라이브 8이 개최됨을 선언하게 된다. 마돈나, U2, 폴 매카트니등의 전설적인 뮤지션들을 포섭한 겔도프는 또 다른 전설적인 뮤지션을 찾게 되었고, 곧 핑크 플로이드의 재결합, 더 나아가서 로저 워터스와의 재결합까지 생각하게 된다.
겔도프는 워터스, 길모어와 두루 잘 지내던 메이슨에게 연락해 재결합 의사를 물어보았으나, 돌아온 대답은 괜한 시간 낭비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다음으론 길모어에게 연락하여 재결합 의사를 물어보았으나 길모어 역시 솔로 앨범 작업으로 인해 시간을 내기 어려울 것 같다며 딱 잘라 거절했다. 겔도프는 이에 굴하지 않고 곧바로 길모어가 거주하고 있던 농장으로 향하게 된다. 그 뒤 길모어를 재차 설득하였고, 길모어는 며칠 간 결정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는 동안 메이슨은 워터스에게 이메일을 보내 겔도프가 라이브 8을 위해 재결합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고, 워터스는 곧바로 겔도프에게 연락을 하였다. 이후 약 2주 동안 교착 상태에 빠지게 되었고, 지지부진한 상황에 메이슨은 워터스에게 길모어와 전화를 해야한다고 설득하였다. 동의한 워터스는 곧바로 길모어에게 전화를 걸어 재결합에 관해 논의하게 되었고, 이후 길모어는 재결합을 수락한다. 메이슨과 라이트 또한 기꺼이 재결합에 동의했다.
런던 콘노트 호텔에 모인 밴드는 세트 리스트를 의논했다. 워터스는 Another Brick in the Wall과 In the Flesh, Run Like Hell을 추천하였으나, 아프리카 빈민 구제를 위한 자선 공연이라는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에 거절되었다. 이후 다시 의논을 거쳐 최종 세트 리스트는 Speak To Me/Breathe/Breathe(Reprise), Money, Wish You Were Here, Comfortably Numb으로 결정되었다.
세션 멤버는 팀 렌윅[51], 존 카린[52], 캐롤 캐니언[53], 딕 페리[54]으로 결정되었으며.[55] 특기할 만한 점으로는 대다수의 곡이 원곡에 충실하자는 메이슨의 제안에 의해[56] 거의 변화 없이 공연되었다는 것이다. 그래도 소소한 변화는 몇 가지 있었는데, In The Flesh 투어 이후 오랜만에 Wish You Were Here을 워터스와 길모어가 트윈 보컬 체제로 불렀다는 것과, 길모어가 두 번째 기타 솔로를 한 직후 바로 곡을 끝낸 것과, Comfortably Numb의 기타 솔로가 1분 가량 확장된 것을 꼽을 수 있다.
서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섰으며, 예정된 공연 시간이 넘어가버려 재결합 공연 자체가 취소될 뻔한 아찔한 일도 있었지만, 핑크 플로이드의 광팬이었던 토니 블레어 총리가 공연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이례적인 일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지 않고 무사히 진행되었다고 한다. 다만 워터스는 블레어를 무척 싫어한다는 것이 아이러니. 20년 만에 처음 맞춰보는 합이었고 워터스를 제외해도 10년 만에 하는 공연이었던지라 멤버들이 내심 걱정을 했으나, 공연 이후론 거의 대부분의 언론에서 훌륭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멤버들 역시 재결합 공연에 대단히 만족하였다고 하며, 공연을 관람한 레드 제플린의 보컬 로버트 플랜트 역시 플로이드의 공연에 깊은 감명을 받아 2007년 레드 제플린의 재결성 공연을 개최하였을 정도.
3.15.2. 시드 바렛 추모 콘서트
2007년 5월 10일 바비칸 센터에서 진행된 공연으로, 2005년 라이브 8 이후 약 2년 만에 펼쳐진 공연이다. 전 공연과는 달리 워터스를 제외한 3인 체제로 공연하였으며, 공식적인 핑크 플로이드의 마지막 공연이기도 하다.2006년 7월 7일 밴드의 전 리더였던 시드 바렛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약 1년이 지난 뒤 'Madcap's Last Laugh'라는 이름의 시드 바렛 추모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핑크 플로이드 또한 추모 콘서트에 참석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소문은 사실이었다. 공연 개최 전까지 멤버들은 재결합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하였고, 공연 당일 메이슨과 워터스, 라이트는 재결합에 동의했지만. 길모어는 망설이다가 당일 오후 2시까지 확답을 주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워터스를 제외한[57] 3인 체제로 공연이 이루어졌다.
연주한 곡은 Arnold Layne이었으며, 특기할 만한 점으로는 오아시스의 베이시스트로 알려진 앤디 벨이 워터스를 대신하여 무대에 올랐던 것과, 라이트가 오랜만에 파피사 콤보 오르간을 연주했다는 것이다. 라이트가 리드 보컬을 맡았으며, 세션으로 존 카린이 키보드와 백킹 보컬을 맡았다. 이후 라이트가 2008년 암으로 사망하게 되고, 길모어는 라이트 없이는 핑크 플로이드로서의 공연이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이 공연이 현재까지 밴드의 마지막 공연으로 남게 되었다.
[1] 이후 리퀴드 라이트 쇼는 27년만인 1994년 Division Bell 투어에서 Astronomy Domine 공연때 다시 사용되였다.[2] 초기 제목은 The Massed Gadgets of Hercules 였다.[3] 초기 제목은 Keep Smiling People이였다.[4] 원래는 1968년 녹음된 스튜디오 버전이 Ummagumma에 수록될 예정이었지만, 음반 길이상 포함되지 못했고, 이후 하비스트 레코드 사에서 멤버들 허락 없이 무단으로 소속 아티스트 컴필레이션 음반인 Picnic – A Breath of Fresh Air에 수록시켜 발매되었다.[5] 1년뒤 이 도시에 관한 워터스의 자작곡인 San Tropez가 다음 음반인 Meddle에 수록되었다.[6] 1969년 자브리스키 포인트 사운드 트랙으로 작곡되었지만 사용되지 않은 릭 라이트의 피아노 솔로곡. 훗날 이곡에 워터스에 가사 붙어 Us and Them으로 재 탄생하게 된다.[7] 자브리스키 포인트 사운드 트랙[8] 초창기 제목은 The Amazing Pudding 였다.[9] 참고로 Division Bell 투어는 112회 공연되었다.[10] 몇몇 공연에서는 연주 안하는 경우도 있었다.[11] On the Run의 초기 버전인데 분위기가 이곡과 많이 다른 즉흥연주가 강조된 록음악이다. 2011년 Why Pink Floyd? 일환으로 공개된 박스 세트 The Dark Side of the Moon Immersion Box Set에서 스튜디오 음원과 1972년 라이브 음원이 공개되었다.[12] The Great Gig in the Sky 초기버전인데 분위기가 많이 다르며, 피아노가 아닌 하몬드 오르간이 곡을 이끌고 있다. 역시 2011년 Why Pink Floyd? 일환으로 공개된 박스 세트 The Dark Side of the Moon Immersion Box Set에서 1972년 라이브 음원이 공개되었다.[13] Any Colour You Like 초기버전. 역시 2011년 Why Pink Floyd? 일환으로 공개된 박스 세트 The Dark Side of the Moon Immersion Box Set에서 1972년 라이브 음원이 공개되었다.[14] 이후 1975년 투어까지 Time의 보컬은 계속 이렇게 듀엣으로 불려졌다.[15] 1년뒤 1974년 발매해서 지금까지도 와이어트의 대표 음반으로 꼽히는 Rock Bottom에서 메이슨이 음반 제작을 맡아주기도 했다.[16] 이후 The Wall의 음반 커버,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제럴드 스카프가 디자인한 포스터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데이비드 길모어, 리처드 라이트, 로저 워터스, 닉 메이슨. 죄다 기괴하게 생겼다 특히 워터스랑 길모어[17] Dark Side of the Moon을 공개한 1973년부터 Wish You Were Here를 공개한 1975년까지.[18] Sheep 초기 버전.[19] Dogs 초기 버전.[20] 2011년 공식적으로 실황이 공개되었을 때 이곡만 원곡처럼 짧게 편집되었다.[21] 연주에 집중하기 위해 헤드폰을 착용했다고 한다. 다른 멤버들과 관객들이 말하길 워터스가 따로 노는 듯한 인상을 풍겼다고.[22] 워터스가 밴드에서 탈퇴하라고 전화로 윽박지르자 라이트 또한 ‘나도 밴드에 더 남아있고 싶은 줄 같아?’라고 소리지르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길모어 왈 라이트가 그렇게 소리를 지르는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고. 다행히 매니저인 스티브 오루크와 멤버들의 설득으로 투어에 복귀하였다고 한다.[23] 이 사건은 후일 The Wall의 Comfortably Numb의 모태가 된다.[24] 이때 실황을 담은 부틀렉 Road Ends(33분 10초경)에서 들을수 있다.[25] 훗날 워터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그전에 그 관객이 맥주병을 던졌다고 한다.[26] 이 사건은 이후 워터스가 The Wall를 구상하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했던 사건이었다.[27] 핑크 플로이드가 마지막으로 연주한 Careful with That Axe, Eugene이 수록되어 있다.[28] 여담으로 이때 엉겁결에 무대에 오른 화이트는 살아생전 단 한 번도 Careful with That Axe, Eugene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연주를 해냈다고.[29] 알지(Algie)라는 이름으로 부른다.[30] 이러한 사항을 당시 심리적으로 불안정했던 워터스를 더 화나게 만들었다.[31] 부틀렉 감별사들은 이 부분을 듣고 이 음원이 언제 라이브 실황인지 감별한다고(…)[32] 투어 당시 라이트는 계약적으로 세션 멤버 신분이었다. 다만 당시 외부적으로 라이트의 탈퇴 소식이 안알려져 있었고, 투어 프로모션이나 투어 막바지 멤버들 인사에서 라이트가 같이 등장한걸 보면 당시 거의 정규 멤버 취급 받은거 같다.[33] 이전에 Ummagumma의 디스크 1이 라이브 음원들만 수록되긴 했지만, 무관중 라이브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라이브 음반이라 할 수 없다.[34]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상황으로 인해 세션 멤버 신분으로 고용된 라이트가 유일하게 공연으로 돈을 번 멤버라고 한다.[35] 이러한 Run Like Hell의 보컬방식은 이후 길모어 체제 핑크 플로이드에서 워터스만 세션 베이시스트인 가이 프랫으로 바뀐체로 계속 유지된다.[36] 다만 투어 초반 라이트는 세션 멤버 신분이었다. 물론 거의 정규 멤버 취급 받았지만 1979년 탈퇴할 때 서명한 조항이 밴드 재가입을 막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만 투어 중반에 완벽히 계약적인 위치는 아니지만 정규 멤버로 들어오게 되었다.[37] 가이 프랫 왈 Echoes의 중간 부분에서 젊은 뮤지션들이 즉흥 연주를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고 한다. 길모어는 후일 인터뷰에서 젊은 뮤지션들이 제대로 즉흥 연주를 하지 못하는 건 문제가 있는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38] 1987년 9월 12일부터 16일 그리고 19일에는 맨뒤에 엥콜로 진행되었다.[39] Yet Another Movie & Round and Around는 1987년 9월 19일부터 이 위치로 옮겨졌다. 그전까지는 The Dogs of War 이후에 공연되었다.[40] A New Machine Parts 1-2와 Terminal Frost는 몇몇 공연에선 안하는 경우도 있었다.[41] The Wall 스튜디오 음반에서는 워터스 혼자 맡았다.[42] 이때 연주한 Run Like Hell를 몇몇 부틀랙에선 Rain Like Hell로 부르고 있다. 당시 실황[43] 때에 따라 연주했던 곡이 달랐고 몇몇 공연에선 두곡 연주되기도 했다. A Great Day for Freedom(39번), Poles Apart(24번), Coming Back to Life(43번), Lost for Words(8번)[44] 9월 4일에 Wish You Were Here가 대신 연주됨.[45] 10월 19일에 Lost for Words가 대신 연주됨.[46] 10월 19일에 A Great Day for Freedom/10월 28일엔 Poles Apart가 대신 연주됨.[47] 9월 4일엔 High Hopes가 대신 연주됨.[48] 아마 첫 세트리스트를 연주하는데 Shine on You Crazy Diamond와 Astronomy Domine를 바꿔 연주하면서 헷갈린듯 하다.[49] 9.11 테러와 이라크 전쟁등이 2000년대 초반에 모두 일어났다.[50] 핑크 플로이드의 벽에서 주인공인 핑크 배역을 맡아 연기한 바가 있다.[51] 기타/베이스(Wish You Were Here 한정)[52] 키보드/백킹 보컬[53] 백킹 보컬[54] 색소폰[55] 앞선 5월 2일에 결혼식을 올린 렌윅에게 길모어가 라이브 8 콘서트가 열리는 기간은 스케쥴을 미리 비워놓으라고 언질을 했다고 한다. 길모어 또한 내심 재결합을 바라고 있었다고. 또 다른 세션 멤버인 가이 프랫 역시 재결합 공연에 참가를 원했으나, 록시 뮤직과의 공연이 계약되어 있었기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한다.[56] 메이슨이 말하길, 이러는 것이 오히려 팬들에게 더 의미있게 다가갈 것이라는 생각때문에 이런 제안을 했다고.[57] 대신 워터스는 솔로 시절 곡인 Flickering Flame을 콘서트에서 공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