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히든 트랙(Hidden Track)은 음반 표지 같은 것에 곡명이 써 있지 않고 숨겨져서 앨범에 실려 있는 곡이라 이렇게 부른다. 옛날에는 음반 제작상의 오류나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만들어진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은 가수들이 팬들에게 보너스로 주는 곡처럼 되었다. 아주 짧거나 아주 긴 곡, 또는 실험적인 곡인 경우가 많다.히든 트랙의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히든 트랙을 숨기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그저 표지에 제목만 안 써 있는 경우도 많지만, 좀 더 교묘한 방법으로 (표면상) 마지막 곡에서 몇 초, 몇 분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CD의 경우 CD를 시작하는 부분인 프리갭을 정상 규격과는 다르게 늘려서 0번 트랙으로 만드는 경우도 많으며, (보통 CD 플레이어는 1번 트랙부터 재생하니까) 가끔 컴퓨터에 CD를 넣어야 히든 트랙을 재생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히든 트랙이 있는 파일의 경우, 재생시간이 거의 2배가 된다.
다만 리핑을 할 경우 그런 거 없다. 리핑 프로그램에서 모든 트랙을 다 보여주기 때문에 알고 있던 트랙 수와 다름을 알 수 있고, 당연히 '히든 트랙이겠지' 하게 된다. 당연하지만, 이런 트랙들을 그대로 리핑하기 좋은 프로그램에는 EAC 등이 있다.
비틀즈의 애비 로드(Abbey Road) 앨범의 Her Majesty라는 곡이 최초의 히든 트랙이라고 한다. 애비 로드(Abbey Road)에서 B면 대부분은 메들리로 이어지는데, 이 중 Her Majesty는 처음에는 넣으려고 했으나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빼려고 한 곡이었다. 그러나 음반 회사의 사정으로 곡을 뺄 방법은 없었고, 고민 끝에 애비 로드 마지막 곡인 The End가 끝나고 20초 정도 후에 넣는 방법이 채택되었다.
피지컬이 아닌 디지털 음원 시장에서는 존재할 수가 없다. 음원 유통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모든 트랙을 공개해야 하기 때문. 다만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사례처럼 피지컬 음반에만 수록했다가 나중에 디지털로도 공개하는 경우는 있다. 물론 음원 유통을 포기하면, 즉 정식 발매를 하지 않고 특정 커뮤니티에서만 음원 파일을 배포하거나 특정 사이트에 들어가야만 볼 수 있는 이스터에그와 비슷한 방식으로 공개한다면 가능 자체는 하나 이 경우엔 히든 트랙으로 치기엔 애매한 감이 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음악 시장이 디지털 음원 시장 위주로 재편되면서, CD가 사장세로 접어들었고 히든 트랙의 개념을 CD 전용(CD Only) 음악이 대체하고 있다.
2. 히든 트랙의 예
2.1. 한국
- 김원준
- 넬
- 2006년 9월 21일에 발매된 메이저 3집 Healing Process의 마지막 트랙이 끝나고 1분 뒤에 '1분만 닥쳐줄래요'가 등장한다.
- 2008년 11월 27일에 발매된 싱글 <The Trace>의 마지막 트랙인 Part 2 어쿠스틱 버전 후 90초 뒤에도 있다. 제목은 알 수 없으며 2002년에 만든 곡이라고.
- 2012년 4월 10일에 발매된 메이저 5집 Slip Away의 마지막 트랙이 끝난 뒤 연주곡인 'Dream'이 등장한다.
- 2016년 8월 19일에 발매된 메이저 7집 C의 마지막 트랙이 끝난 뒤 'Too late'가 등장한다.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담담한 김종완의 목소리가 일품.
- 서태지의 경우 다음 컴백까지의 기간과 다음 앨범의 컨셉을 알려주는 단서로 히든 트랙을 사용했다.
- 솔로 1집 (5집) "Seo Tai Ji"에서는 마지막 트랙인 "Take Six"가 끝난 뒤 2분 뒤 기타 연주곡이 나온다. 대체로 6집의 연주 스타일과 비슷하다. 그리고 2년 뒤 컴백.
- 솔로 2집 (6집) "태지"에서는 마지막 트랙 "ㄱ나니"가 끝난 뒤 4분 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발라드 곡 "너에게"의 뉴메탈 버전이 재생된다. 7집의 "감성코어" 성향을 미리 알려주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4년 뒤 컴백.
- 솔로 3집 (7집) "7th Issue"의 경우 히든 트랙이 있지는 않지만, 마지막 곡인 'Outro'의 뒷부분에 자연음이 등장하며 8집의 테마인 "네이처 파운드"를 예고한다. 또한 'Outro'의 맨 마지막 부분에 삽입된 물 소리(?)는 'Moai'의 맨 앞 부분에 삽입된 물 소리와 흡사하다.
- 신승훈
- 8집 The Shin Seung Hun에는 Thanks! My Guardian Angel이라는 히든 트랙이 존재하며, 가사집에 제목이 매우 조그마한 글씨로 적혀있다. 13번 트랙인 Loving You(Instrumental)가 재생된 뒤에 나온다. 히든트랙임에도 불구하고, 팬미팅이나 콘서트에도 부르는게 특이하다.
- 신해철의 경우 주로 기존 공개 트랙에는 클린 버전을 실은 뒤 히든 트랙에서 해당 곡들의 무삭제판을 공개하는 식으로 사용하였다.
- 1999년 발매된 신해철의 4집 앨범 'Monocrom'에서는 8번 트랙인 'Go With The Light'라는 곡이 끝나면 히든 트랙으로 'Demo No.69'라는 곡이 나왔다. 여담으로 이 곡의 리프는 같은 앨범에 실린 'Machine Messiah'와 함께 신해철과 Monocrom 앨범을 작업한 크리스 샹그리디에 의해 주다스 프리스트의 Metal Messiah에 무단으로 사용되어 표절 논란이 일어나게 된다.
- 2000년 발매된 비트겐슈타인의 1집 앨범 'Theatre Wittgenstein: Part 1 - A Man's Life'에는 12번 트랙인 'Dear My Girlfriend'라는 곡이 끝나면 히든 트랙으로 10번 트랙인 'The Pressure (압박)'이라는 곡의 무삭제판이 나온다.
- 2004년 발매된 N.EX.T의 5집 앨범 'The Return of N.EX.T Part 3: 개한민국'에는 1번 CD에서는 8번 트랙인 '서울역'이란 곡이 끝난 뒤 히든 트랙으로 '아! 개한민국'의 무삭제판이 나왔으며, 2번 CD에서 9번 트랙인 '남태평양'이라는 곡이 끝나면 히든 트랙으로 'Dear America'의 무삭제판이 나온다. 이 무삭제판에서는 클린 버전에서 필터링된 욕설등이 그대로 나온다.
- 에픽하이
- 1집 "Map Of The Human Soul"에는 "Watch Ya Self"란 히든 트랙이 존재한다. 피쳐링진은 디기리, TBNY, Double K. 또한 프로듀서 Pe2ny와 첫 협업곡이기도 하다. 흔히 에픽하이가 3집부터 Pe2ny와 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이 히든 트랙이 첫 작업이다. 히든 트랙에 대한 설명은 초판 가사집에는 등장하지만 재발매판에는 삭제.
- 3집 리패키지 앨범인 "Black Swan Songs"의 마지막곡인 "Fly(Instrumental)"이 끝나고 4분 44초 뒤 에픽하이의 3집 앨범인 "Swan Songs"의 인트로이자 첫 번째 트랙인 "Innisfree"에 타블로의 프리스타일 랩이 깔린 버젼으로 나온다.
- 4집 "Remapping The Human Soul"의 마지막 곡 "Public Execution"이 끝난 후 1분 23초 후 3집에 수록됐던 "Fly"의 리믹스 버전이 나온다. 여담으로 에픽하이 4집 앨범은 1월 23일에 발매되었다.[2]
- 리믹스 앨범 "Remixing the Human Soul"에선 마지막 곡이 끝난후 4초간 무음 트랙이 7개, 즉 28초동안 재생된 후 18번 트랙에서 삼자돼면의 전자깡패가 나온다.
- 이승환
- 6집 "The Wair in Life" 15번 트랙인 당부가 끝난 후 27번 트랙에서야 마지막 곡 "& the future"이 나온다. 그리고 "& the future" 이 끝나고 27번 트랙이 재생된 지 1분이 된 시점부터 "새대가리"가 나온다.
- 7집 "Egg"의 2CD 버전에는 Over Easy 11번 트랙이자 공식적으로 마지막 곡인 "Fight !!"의 다른 버전이 히든 트랙으로 들어가 있다. Over Easy 91번 트랙에 나오며 사실 11번 트랙의 "Fight !!"와는 편곡은 물론이고 가사와 멜로디까지 조금 다르다.
- 왑띠
- 정규 앨범 '남 보여주기 좀 더 부끄러운 노래'의 CD 버전에선 마지막 10번 트랙 '연말 행진곡'이 끝난 뒤 11번과 12번 트랙으로 각각 '똑딱똑딱', '행복회로'라는 곡이 나온다. 이 두 곡 모두 가사집에 들어있다.
- EP 'Jordan Wants to Play' CD 버전에도 히든 트랙 2곡이 있다. 6번 트랙 'Outro (Jordan's Walking!!)'이 끝나고 나면 7번과 8번 트랙으로 앨범의 타이틀 곡 'Jordan Wants to Play'의 어쿠스틱 라이브 버전과 2019 프로토타입 버전이 나온다.
- 자우림 4집에는 ☜*11*☞이라는 제목의 히든 트랙이 들어 있다.[3] 본래는 2002년 월드컵을 기념으로 한일의 뮤지션들이 기획했던 '몬스터 프로젝트' 수록곡. 히든 트랙이긴 하지만 가사집에 가사는 (다른 곡보다 조금 흐린 폰트로) 나와 있다.
- 크라잉 넛 5집 'OK목장의 젖소'의 모든 트랙이 끝난 뒤 그들의 히트곡 '말 달리자'를 패러디한 일명 '소 달리자'라는 히든 트랙이 나온다. 농사 짓고 사는 게 최고라는 매우 소박하고 목가적인 가사와 왠지 앨범 제목과 연관있어 보이는 막판 소 달리자 샤우팅이 일품.
- 문희준
- 1집 Alone의 정식 트랙 개수는 15개. 하지만 18번째 트랙이 존재하며, '단춧구멍 인생'이 바로 그것.
- 3집 Legend의 정식 트랙은 10개. 11번째 트랙으로 'Drug'가 있다.
- 뜨거운 감자의 2집 마지막 곡인 'Bless Me'가 끝나고 10분 정도 지나면 10분에 달하는 긴 히든 트랙이 나온다. 내용은 무함마드 알리를 찬양하는 곡인 듯 하다.
-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니 2집 "My Style"의 트랙 리스트에는 마지막 트랙 이후 빈 트랙으로 20초가 지나면 히든 트랙으로 앨범명과 동명의 곡이 재생된다. 이 곡이 의외로 인기를 끌어서 디지털 싱글로 정식 발매하여 후속곡으로 활동하게된다.
- 토이 6집 'Thank You'의 마지막 트랙인 피아노 연주곡 'YOU'가 끝난 후 25초 정도 후에 히든트랙이 나온다. 가사는 CD 책자의 뒷표지에 뒤에 나온다.
- 브라운 아이드 소울 2집 'The Wind, The Sea, The Rain'의 마지막 트랙 '폭풍속의 주' 이후에 아무 것도 없는 공백의 4초 트랙이 두 개 존재하며, 이 이후에 히든 트랙으로 7번 트랙 'Anything'의 리믹스 버전이 실려있다.
- 김진표의 3집 앨범 'Jp3'의 마지막 곡 '#같은 TV연예'도 원래는 히든 트랙 중 하나였다. 현재는 이 트랙이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상태.
- 인피니트의 1st 정규 앨범 Over The Top과 그 이후에 나오는 모든 앨범에 히든 트랙이 있다. 그 예로, 3rd 미니앨범 INFINITIZE의 맨 마지막 곡인 'With...'가 끝나면 다음 트랙으로 랜덤하게 일곱 멤버들 중 한 명의 음성이 나온다. 히든 트랙이 있는지의 여부는 앨범 뒷면에 붙어있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금색 라벨지에 적혀있는 번호가 40으로 시작하는지, 41로 시작하는지를 보면 확인 가능. 40으로 시작하는 앨범이 히든 트랙이 있는 앨범이다.
- 러블리즈의 정규 2집 앨범 R U Ready?도 인피니트의 사례와 비슷하게 초판 한정으로 멤버들이 각자의 최애 트랙을 이야기하는 히든 트랙이 있다.
- 나얼의 1집 앨범 'Principle Of Soul'의 마지막 곡 'Stone Of Zion'이 끝나고 계속 트랙을 돌리다 보면 37번 트랙[4] 'Yu Bwana'라는 노래가 나온다. 이 노래는 아프리카의 대학생 밴드에게 선물해준 노래로 한국어가 아닌 스와힐리어로 되어있다.
- 국카스텐의 1집 앨범 'Guckkasten'의 마지막 곡 'Toddle'이 끝나면 11번 트랙 '꼬리'의 어쿠스틱 버전이 나온다.
- 캐스커 캐스커의 음악을 정립한 2집부터 꾸준히 히든 트랙을 수록하였다.
- EZ2DJ의 플래티넘 OST (1st SE, 2nd, 3rd OST) 중 3rd OST의 마지막 곡인 인터넷 랭킹 테마(32번 트랙)가 끝나고 한참을 기다리면 38번 트랙이 30초 지날 때 EZ2Catch의 테마가 나온다. 3rd 당시 타이틀 화면에서 특정 키를 눌러 EZ2Catch 모드로 들어가면 나오던 노래. EZ2Catch가 정식 모드가 된 현재는 들을수 없는 노래다.
- DJMAX Portable OST의 R Tunes 마지막 트랙인 Yo! Max가 끝나고 25초 정도 기다리면 히든 트랙으로 CnP가 나온다. TECHNIKA 3 OST는 스페셜 사운드 트랙 마지막 곡인 Wanna Be Your Star의 1분 10초쯤부터 Mike B의 인사와 함께 Supersonic 2011이 나온다.
- SUPERBEAT : XONiC OST DISC 2의 Now Rolling...의 곡이 끝나고 50초 부근에서 HINAGIKU의 영문 버전이 나온다.
- EZ2AC EVOLVE의 OST DISC 2의 33번 트랙인 White Out (Roy Mikelate Remix)가 끝나면 숨겨진 34번 트랙이 나온다. 정체는 본 작의 최종보스 코스인 LEVEL : OMEGA의 프리뷰 사운드.
- 2006년 일본에서 발매된 테일즈위버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플러스의 1번 디스크 34번(마지막)트랙인 Apparition (Orchestra ver.)은 곡이 끝나고 약 30초 쯤 아무 소리도 나지 않다가 같은 곡 Apparition의 원곡 버전 키 멜로디가 1분 정도 반복된다. 테일즈위버 초창기의 BGM들이 모두 이 멜로디를 베이스로 제작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왜 이 멜로디가 히든 트랙으로 쓰였는지 알 수 있다.
- YB의 7집 앨범인 'why be?'는 두 개의 CD가 있는데, 그 중에서 첫번째 cd의 목록을 살펴보면 11번째 곡인 '내 마음속의 땅'까지만 적혀있지만, 실제로 재생하면 이 곡이 끝나고 바로 다른 곡이 재생된다. 제목은 '꿈은 내곁에' 이며, 보컬은 윤도현이 아닌 베이시스트 멤버인 박태희가 담당했다.
- 2006년 8월 24일에 발매된 015B의 정규 7집 앨범 Lucky 7에도 히든 트랙이 있다. 제목은 알 수 없다. 마지막 곡인 트랙 11번 "I hate you"가 끝나면, 트랙 넘버가 12번, 13번으로 넘어가는데, 12번과 13번은 빈 트랙이고, 14번 트랙으로 넘어가면 가사가 일본어로 된 히든 트랙이 재생된다. 앨범의 가사집 맨 마지막 장 티셔츠 그림 옆에 "Vanila by Hiroki"라고 적혀 있다.
- 2005년에 발매된 하하의 앨범 "The beautiful rhyme diary"에도 히든 트랙이 한 곡 수록되어 있다. 2분 동안 정적이 흐르더니 갑자기 헨델의 할렐루야가 나오다가 갑자기 음악이 뒤틀리며 다른 노래가 시작된다.
- G-DRAGON
- 2012년에 발매된 EP "One Of A Kind"에 히든트랙인 "불 붙여봐라" 수록.[5]
- 2013년 발매한 정규 2집 "COUP D'ETAT"에 히든트랙인 "Window", "Black"[6] 두 곡 수록.
- 기리보이
- 2019년에 발매된 정규 6집 "100년제전문대학"에 히든트랙인 "1억/400" 수록.
- 2006년에 발매된 이그니토의 1집 앨범 'Demolish'도 마지막 트랙인 11번 트랙이 재생된 후 6초간의 공백으로 구성된 트랙 3개가 지나면 15번 트랙에서 3번 트랙인 'Extermination'을 딥플로우가 리믹스한 버전이 나온다. 11번 트랙과 히든 트랙 사이에 6초간의 무음 트랙이 3개가 나온다는 점에서 이그니토의 이미지와 맞물려 악마의 상징으로 알려진 666을 상징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지만, 당사자인 이그니토는 마스터링 과정에서 그냥 그 정도 공백이 적당하겠다고 생각했을 뿐 특별한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2.2. 영국
- 비틀즈의 앨범 Abbey Road의 Her Majesty라는 곡이 최초의 히든트랙이다. The End가 끝난 후 10초 정도 지나서 나온다.
-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유작앨범 Made in Heaven에서 마지막 트랙 Yeah가 끝난 후 22분간의 신시사이저 음악이 흐른다.[7]
- 더 버브의 Urban Hymns 앨범의 마지막 트랙 Come On뒤 몇분 후 Deep Freeze란 곡이 나온다.
- 블러(밴드)
- The Great Escape의 마지막 트랙 Yuko & Hiro가 끝난뒤 Ernold Same의 인스트루멘탈 트랙이 나온다.
- Think Tank의 일부 물량에서는 프리갭에 Me, White Noise가 실려있었다. 리마스터링 후에는 마지막 트랙 Battery In Your Leg의 뒷부분에 들어갔다.
- 라디오헤드의 Kid A 앨범의 마지막 트랙 Motion Picture Soundtrack뒤 몇분후 Genchildren라는 곡이 나온다.
- 로비 윌리엄스의 Sing When You're Winning 앨범의 마지막 트랙 The Road to Mandalay가 끝난 후 24분 15초를 기다리면 미안하지만 이 앨범에는 히든 트랙이 없다는 로비 윌리엄스의 안내 음성이 나온다(...)
- 리버틴즈의 2집 셀프타이틀 리버틴즈 앨범의 마지막 곡 What Became Of The Likely Lads가 끝난 후 몇 초 후에 France란 히든 트랙이 나온다.
- 뮤즈의 Starlight DVD 싱글에는 Hidden Track라는 정신나간 히든 트랙이 있다. 가사는 Fuck의 연속...
- 오아시스의 5집 Heathen Chemistry의 마지막 트랙 Better Man이 끝난후 The Cage란 곡이 나온다.
- 히든 트랙의 시발점이였던 비틀즈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의 Off the Ground 앨범은 마지막 트랙인 "C'Mon People"이 끝난 뒤 1968년에 작곡하였던 곡 "Cosmically Conscious"가 히든 트랙으로 짧게 나온다. 이후에도 폴은 종종 히든 트랙을 앨범에 실었는데, Chaos and Creation in the Backyard는 마지막 트랙 "Anyway"가 끝나고 잠시 뒤 "I've Only Got Two Hand"가, New 역시 마지막 트랙 "Road"[8], "Get Me Out of Here"[9], "Struggle"[10]이 끝나고 약 20여초가 지난 후 "Scared"라는 곡이 나온다.
- 더 클래시의 3집인 명반 London Calling에는 18번 트랙인 Revolution Rock 이후에 히든 트랙인 Train in Vain 이 나온다.
- 콜드플레이
- 1집 Parachutes의 마지막 트랙인 Everything's Not Lost 가 끝나고 5분 39초 지점에서 히든 트랙인 "Life Is For Living"이 나온다.
- 3집 X&Y에 수록된 히든 트랙 "Til Kingdom Come"이 존재한다. 이 곡은 2012년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OST로 나오게된다.
- 6집 Ghost Stories의 마지막 트랙 O의 시작부터 3:43까지 히든 트랙인 "Fly On"이 나오고, 1분이 넘는 정적 후에 "O"가 나온다.
2.3. 미국
- 너바나의 Nevermind 앨범의 마지막 트랙 Something in the Way가 끝난후 10분 정도를 기다리면 Endless, Nameless라는 곡이 나온다.
- 앨리스 인 체인스의 Dirt 앨범의 God Smack이라는 곡과 Hate To Feel이라는 곡 사이에선 Iron Gland라는 곡이 나온다.
- 마릴린 맨슨의 Antichrist Superstar 앨범에 17번 트랙부터 98번까지는 5초 이하의 무음으로, 99번트랙에 사람들의 목소리와 노이즈를 섞어놓은 쌈박한 히든 트랙이 등장한다. 앞의 곡들과 이어진다고 한다. 스키니 퍼피와 나인 인치 네일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임.
- 위의 마릴린 맨슨의 Mechanical Animals 앨범에도 PC로만 감상이 가능한 음산한 분위기의 히든 트랙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오프스프링의 신보를 제외한 대부분의 앨범에 히든 트랙이 들어간다, 보통 그 앨범의 대표곡들을 맛가게(...) 믹싱한 재밌는 연주곡들.
- 이매진 드래곤스의 Night Visions 앨범의 마지막 트랙 Nothing Left to Say가 끝나고 잠시 후에 히든 트랙 'Rocks'가 흘러나온다.
- Gallant의 <Ology> 앨범의 마지막 트랙 Last가 끝나고 타이틀곡 Weight In Gold의 리믹스곡이 나온다.
- Korn의 셀프 타이틀 앨범의 마지막 트랙 Daddy가 끝난 후 4분 33초를 기다리면 두 남녀가 말다툼을 하는 내용이 녹음된 'Michael & Geri'가 나오며, 정규 2집 <Life Is Peachy>의 마지막 트랙 Kill You가 끝난 후 2분 30초를 기다리면 첫 번째 트랙 Twist의 아카펠라 버전이 흘러나온다.
- My Chemical Romance의 The Black Parade 앨범의 마지막 트랙 Famous Last Words가 끝나고 1분 30초 후에 'Blood'라는 히든 트랙이 나온다. 다만 The Black Parade is Dead! 라이브 앨범에선 이게 마지막에 대놓고 나온다.
- 에미넴의 Recovery에 수록된 17번 트랙 "Untitled"는 앨범 트랙리스트엔 적혀있진 않지만, 앨범 가사책에는 가사가 쓰여 있다.
- 탤리 홀의 데뷔 음반 Marvin's Marvelous Mechanical Museum에는 히든 트랙 Hidden in the Sand가 마지막에 수록되었다. 트랙리스트에도 적혀 있지 않은 짧은 곡이지만 2020년대에 뒤늦은 인기를 끌며 밴드의 가장 인지도 높은 히트곡으로 자리잡았다.
2.4. 일본
- 나카모리 아키나의 19번째 정규 앨범 will에 Trust Me가 13번째 트랙이자 히든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 록맨 제로 시리즈의 Remastered Rockman Zero Mythos 앨범의 트랙 14. 록맨 제로3의 최종보스곡 Cannon Ball이 재차 어레인지되어 수록되어 있다.
- 범프 오브 치킨의 싱글, 정규 앨범을 막론하고 히든 트랙이 들어가있다.(프리갭 히든트랙이 있다.) 멤버 중 한 명의 '숨겨진 노래가 있어야 앨범이라 할 수 있다'는 의견 때문이라고 함.
- 사운드 호라이즌
- 첫 앨범 Chronicle부터 Chronicle 2nd까지 CD를 컴퓨터에 넣으면, 보너스 음악을 듣거나 추가 정보를 볼 수 있었다. 추가 정보로는 앨범 설명, 노래 가사, 스태프 코멘트 등이 있다.
- Roman에서 Moira까지는 히든 트랙이 CD 안에 없다. 음악을 들으며 힌트를 얻고, 특정 웹사이트에 암호를 입력하면 히든 트랙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다.
- 게임 Kanon의 OST 마지막 트랙 24. 風の辿り着く場所(Short Version)에서 곡이 종료된 후 1분 15초 정도 기다리면 새로운 곡이 나온다.
- 피치카토 파이브 의 Happy end of the world의 마지막 곡인 Happy Ending에서 곡이 종료된 후 1분 40초정도 기다리면 코니시 야스하루의 목소리가 나온다. 자기 소개를 할 때 "피치카토 파이브에서 두번째로 인기있는 멤버"라고 소개하는데, 피치카토 파이브는 2인조다(...).
- 하마사키 아유미의 LOVEppears와 I am..., RAINBOW앨범은 마지막 트랙 다음에 히든 트랙이 있으며, RAINBOW는 트랙이 끝난다음 바로 히든 트랙이 나온다.
- 이이즈카 마유미의 경우, 5집 마지막 곡인 '작은 나로부터'가 끝나고 나서 1분 정도 후, '해바라기'의 보너스트랙이 있다. 그리고 계절별 보너스 CD에도 히든 트랙이 있다[11].
- 오오츠카 아이의 경우 베스트 앨범인 아이 am best 에 히든 트랙으로 babashi(바바시)가 숨겨져있다. 노래가사는 babashi밖에 없다. 모 블로거의 말에의하면 babashi가 64번 나온다고 한다. 충공깽...
- SUPER STAR 満-MITSURU-의 앨범 ONLY ONE ACT의 마지막 트랙 SUPER STAR 満-MITSURU- ONLY ONE VOICE ACT가 끝난 후 1분 20초 정도가 지나면, 비트매니아 IIDX 17 SIRIUS 선곡 BGM이 나온다.
-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영화판 사운드트랙은 자켓상 총 25곡이지만, 실제로는 26번 트랙에 주연 성우 사카모토 마아야가 부른 Call Your Name이 실려 있다.
- 데굴데굴~ 쫀득쫀득~ 괴혼 사운드트랙 「塊は魂」에, 변조된 남녀 목소리가 서로 주절거리는 히든 트랙이 실려 있다. 명목상 마지막 트랙인 17번 트랙이 끝나고 10여 초 뒤 느닷없이 흘러나온다. 유튜브
- 동방신기의 일본 정규 10집 XV의 16번 트랙 Truth (Japanese Ver.) 수록.
[1] CDP로는 총 30트랙이 나옴.[2] DJ Friz 혹은 Pe2ny가 리믹스 했다는 말이 있다.[3] 11은 축구에서의 선수의 수를, ☜**☞은 날개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4] 나얼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가 37이기 때문에 37번에 골랐다고 한다.[5] feat. 타블로, Dok2[6] feat. Sky Ferreira, 원래 스카이 페레이라가 피처링 한 버전을 앨범에 수록하려고 했으나 모종의 사유로 인하여 갈아엎고 現 BLACKPINK의 제니[12]가 피처링 한 버전이 수록되고, 스카이 페레이라 버전은 히든트랙으로 남게 되었다.[7] 애초에 제목이 없다. G-DRAGON의 <무제>같이 "제목 없음"이란 의미의 제목도 아니고 그냥 제목 칸이 공란이다. 흔히 Untitled나 Track 13으로 불리는 경우가 다반사. 마무리가 조금 특이한 곡이다.[8] Standard Edition.[9] Deluxe Edition, Collector's Edition.[10] Japan Edition.[11] 13집과 14집 발매 당시 각 계절에 어울릴 만한 자신의 노래들을 모아 놓은 보너스 CD. 정식명칭은 각각 MAYU☆夏SELECTION과 MAYU☆冬SELECTION. 여름 : 날아가는 계절/너와 함께 하늘로/My happy day/첫 1페이지/해바라기/드라이브하자!/로맨틱해요/고마워/Babyblue/너와 있었던 Memory/날자!/무지개가 피어나는 곳/푸른 이야기/달과 돌아가는 길/remember(+바닷가에서 부친 편지), 겨울 : 액셀/발렌타인 대작전/스트로베리 캔들/23degrees/caress/Twinkle Wink/착한 약속 ~TO MY FRIEND~/손가락 걸기/X'mas time Hold me tight/그대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첫사랑/잘자요/바람의 kiss/작은 나로부터/단풍빛 하늘(+프레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