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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하루 Days of Hana | ||
장르 |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 |
작가 | 석우 |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
연재 기간 | 1부 | 2017. 04. 05. ~ 2018. 03. 14. |
2부 | 2018. 05. 09. ~ 2019. 07. 24. | |
연재 주기 | 목 | |
이용 등급 | 12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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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간 소녀를 향한 늑대인간의 사랑
한국의 로맨스 웹툰. 작가는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그린 석우. 전작과 마찬가지로 인간과 인간이 아닌 이들의 로맨스를 다룬다. 전작은 여주인공이 뱀파이어였다면, 이번 작은 남주인공이 늑대인간이다.2. 줄거리
어느 추운 겨울, 늑대 한 마리가 피투성이인 채로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 때 총 장전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1] 군인들이 늑대를 향해 총을 조준하였고[2] 총성이 울렸다.[스포일러] 그리고 어린 소녀 하나와 그의 가족이 쓰러져 있는 어느 피투성이 소년을 발견했는데, 그 소년은 늑대인간의 새끼였다. 그들은 그 소년을 거두어주고 하루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치료해 주었으며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준다.세월이 흘러 훌쩍 성장한 인간 소녀와 늑대인간 소년. 지금부터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7년 4월 5일에 첫 연재를 개시했고 매주 목요일에 연재됐다. 2018년 3월 14일 50회를 끝으로 1부가 끝났다. 2부는 2019년 7월 24일로 완결.2020년 하루에 한편 무료가 되었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하나의 하루/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평가
- 늑대인간들이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지 잘 묘사하고 있다. 하루 역시 하나를 좋아하고 있으나 늑대인간의 인식 때문에 좌절한 적이 있으며, 초코 역시 버림받는 신세를 묘사해 독자들이 안쓰러운 반응을 보였다.
- 작중 늑대인간의 사회적 지위가 굉장히 애매하게 묘사된다. 인간과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학교 교육, 직업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확실히 단순한 애완동물은 아닌데, 자립하여 생활하는 것이 불가능해 인간을 '주인'으로 모시며 살아가는 점이나 '늑대인간 보호소'가 존재한다는 등의 설정을 보면 대외적인 인식은 반려견과 다를 바가 없는 듯하다. 노예제가 철폐되기 전의 흑인 노예들 혹은 조선 시대의 노비와 그나마 가장 포지션이 비슷하다.
- 독자들의 여주인공에 대한 인식이 안좋다. 이하나 문서에서 평가를 보면 알겠지만 석우 작가 전작 오렌지 마말레이드 3부에서 극단적 갈등 구조로 비판을 받았는데, 남주인공 정재민은 여주인공 백마리가 좋다고 하다가 허범성이 그녀의 정체를 까발리고 나서 아무런 고뇌와 묘사 없이 냉정하게 돌변한다. 3부에 새로 추가된 유채린은 정재민과 마찬가지로 마리가 좋다고 하다가 유채린이 좋아하는 한시후가 정재민과 유채린 앞에서 결혼할 사이라고 까발린 뒤에 아무런 묘사없이 적대적으로 변해 마리에게 진상짓을 해서 제대로 민폐를 끼쳤다. 여주인공 이하나는 이 둘의 문제점을 제대로 이어버려서 독자들에게 평이 좋지 못하다. 작가인 석우가 이하나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조명해주지 못한 셈.[4]
- 69화에서 설정오류가 하나 생겼다. 작중 설정으로 하나의 아버지는 늑대인간 인권운동가로 유명한 사람이다. 68화에서 하나의 제보를 받은 하나의 아버지가 레스토랑으로 위장한 불법 늑대인간 결투장에 잠입하였는데 얼굴을 가린 것이 아님에도 하역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그 누구도 하나의 아버지를 못알아본다. 레스토랑의 이면을 모르는 노동자들일 뿐이 아니냐고 생각할수있으나 69화 마지막 장면에서 관리관으로 보이는 사람은 해당 레스토랑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아는듯한 눈치를 보인다.
- 전작과 달리 전개가 매우 암울하다. 너무 현실적이라 못 보겠다는 반응도 많은 편. 마지막화에 이하백이 늑대인간 해방을 위해 목줄을 없애는 것부터 시작될 거라고 선언하면서 나아질거라는 희망을 주었지만 정작 하나가 좋아하는 하루는 돌아오질 못했다.
- 작품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인 윤시원에 대한 평가는 무척 좋지 못하다. 악역으로써의 완성도가 매우 떨어지는 질 낮은 캐릭터이며 네이버 웹툰 악역 중에서 따로 비판 문서까지 존재할 정도니 말 다한 셈.[5]
비단 이뿐만 아니라 작중에서 선역이든 악역이든 주인공 쪽이든 죽은 인간과 늑인이 무척 많은 데다 현실적인 장애 요소가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에 주요 등장인물 중에는 사망한 사람이 아예 없고 여러 희망요소가 많았으며 해피엔딩으로 끝났던 오렌지 마말레이드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내용전개가 비극적이다. 특히 초코같이 어린아이까지 죽을 정도로 진짜 자비가 아예 없다.[6]
6. 기타
- 제목이 묘하다. 여주의 이름이 하나이고 남주 이름이 하루인데 제목이 "하나의 하루". 웹툰의 내용과 여주와 남주의 관계를 보면 묘한 부분. 세계관 설정상 늑대인간은 인간의 애완동물 수준이기 때문에 이런 제목으로 지은 듯하다.[7]
- 작중 늑대인간들은 원활한 통제를 받기 위해 목에 쵸커를 차고 다니는데, 이를 보고 원피스에 나오는 천룡인의 노예나 클로저스의 늑대개 팀이 생각난다는 독자도 있다. 12화에서 처음으로 쵸커를 발동시키는 모습이 나왔는데[8] 전기충격이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1화에서 오합지졸, 하나비 밴드를 언급하는데, 오합지졸 밴드는 석우 작가의 전작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등장하는, 주인공 백마리가 속한 밴드부이다. 하나비는 백마리의 이모의 이름. 아마도 이 작품은 전작과 세계관을 공유하거나, 전작의 평행세계인 듯 보인다.
- 작중 나오는 학교의 배경이 성보중학교, 성보고등학교이다. 매점 위치, 학교 건물 등이 완벽히 일치한다. 이 때문에 성보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알아차리면 깜짝 놀라거나 신기해하는 경우가 대다수. 특히 13화의 마지막 씬에서 계단의 구도와 작게 보이는 매점 컨테이너 박스가 굉장히 소름 돋는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 부분에서 알아차렸다고 한다.[9]
- 40화에서 하나랑 하루가 오락실에 가는데, 오락실 간판 생김새가 어째[10] 다만 알아챈 독자가 그리 많지는 않은지 해당 화 베댓 중에서 이에 대해 언급하는 댓글은 없다.
- 이 작품의 미디어 믹스가 이루어질지 또한 독자들의 관심거리 중 하나다. 다만 실사화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인 편. 동일한 작가의 작품인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드라마화되었다가 망한 선례를 포함하여 일본 만화풍 그림체의 웹툰 실사화는 그다지 좋은 결과가 없었음이 그 이유.
- 50화에서보면 하나의 아버지가 "하루는 여권이 안나오는데"라고 말한 것을 보면 아마도 늑대인간은 여권 발급이 안되는 것 같다.
- 38 작가와 친한지 11화에서 마왕이 되는 중2야가 언급된 적이 있다. 또, 마왕이 되는 중2야에서도 이 작품이 나온 적이 있다. 링크 1 링크 2.
- 1부의 썸네일은 하루, 2부의 썸네일은 후크가 출연했다가 71화를 기준으로 하나와 하루가 동시에 출연한다.
- 기다리면 무료가 된 오렌지 마말레이드 75화에서 등장인물들이 보는 영화로 나온다.
- 전반적으로 연령이 높은 독자들로부터 평이 좋은 편인데, 어두운 분위기나 현실주의, 그 사이에서 자아내지는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평가를 높인 듯 하다. 일반적으로 서사 내의 인물 그 자체, 특히 그들의 성공에 더 몰입하기 쉬운 저연련층에게서 평가가 박했던 이유는 이것일지도.
7. 관련 문서
[1] 이는 고증오류라 볼수있는 장면, 강릉무장공비사건 이후로 작전투입되는 인원들은 모두 약실에 1발 장전된 상태에서 투입된다[2] 산악작전에서 라인배틀처럼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이는 한번에 몰살당하려고 작정한거다.심지어 한놈은 올려총자세로 서있었다 고문관들[스포일러] 첫 장면 속 늑대의 정체는 하루였고 총성이 울린 것은 군인들에게 사살되었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처음 장면이 하루의 최후를 보여주는 복선이었기 때문에 처음과 끝을 같은 장면으로 마무리를 지은 연출인 셈이다.[4] 특히 윤시원에게 강간당할 뻔할 때 주위 사람들에게 안 알려줘서 답답해하는 독자들이 많았다.[5] 한국 만화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악역 중에서 비판 문서가 따로 있는 캐릭터는 랜덤채팅의 그녀의 최준우, 마법천자문 암흑상제, 사신소년의 반시 정도다.[6] 사실의 작가의 초기작인 향수도 이 작품 못지않게 암울하고 비극적이었다. 그나마 늑인들의 해방과 인간과 늑인의 공존이라는 두가지 꿈을 이루고 편히 눈감은 주인공 하루와는 달리 향수의 등장인물들은 구원의 여지없이 과거에 저지른 과오로 인한 트라우마로 평생 고통받는 신세가 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7] 라인 웹툰판 제목은 Days of Hana라서 그런 의미가 다소 퇴색된 감이 있다.[8] 이를 당한 것은 쵸코다. 다만, 주인이 아닌 엑스트라 남학생들이 몰래 훔쳐 쵸코를 괴롭히기 위한 용도로 쓰인 것.[9] 작가가 성보중고등학교가 있는 곳 근처에 산다는 소리가 있다.[10] 이름은 그렇다쳐도 글자 배치가 정말 노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