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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0 20:30:08

하이브 함대

하이브 플릿에서 넘어옴
Hive Fleet (군집 함대)
파일:Tyranid_Hive_Fleet_Bioships.png

1. 개요2. 함종 분류3. 현재 알려진 함대 목록4. 미니어처 게임에서

1. 개요

Warhammer 40,000배틀플릿 고딕에 나오는 타이라니드들의 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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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니드들의 살아있는 거대한 생명체로 된 우주선으로 대규모의 티라니드 함대를 구성하였으며, 각 수백킬로미터 규모의 함선내에는 셀 수 없을 정도의 타이라니드 유기체들이 수백미터 규모의 거품이 나는 조직주머니 안에 들어가 있다. 이 유기체들은 함선의 일부로 존재하며, 이 함선들 역시도 하이브 플릿의 일부로서 존재한다. 거대한 티라니드 하이브쉽 내부에 수백개의 거품조직중 일부엔 노른 퀸이 자리잡아 새로운 타이라니드를 낳는다.

하이브 마인드의 명령에 따라 하이브 플릿이 희생물이 될 행성계에 도착하면, 이것은 단순한 영토분쟁이나, 명예 또는 복수와 같은 것과는 달리한다. 그들은 가치있는 "생체물질 Biomass"들을 끝없이 흡수하는데, 하이브 플릿만이 아니라 새로운 유기체를 만드는데도 쓰여진다. 만약 타이라니드가 생명체가 번성한 행성을 침입한다면, 각 타이라니드 개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성과로 나타난다. 총체적이며 신속하게 행성의 거주민들과 생태계, 생체자원들을 흡수한다. 이를 위해 하이브 플릿은 거주민과 유사하게 생긴 첩자 군대를 만들어 희생양이 될 행성의 방어자들을 먼저 제거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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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된 거점이 없고 항상 이동한다는 특성상 함대에 한 세력이 전부 몰빵되어 있어서 정말 위험한데 은하 최대 규모 해군력을 가진 임페리얼 네이비도 이들을 정면 함대전으로 이긴 경우가 정말 손에 꼽는다. 오랜 세월을 보낸, 성장하는[1] 함대 특성상 메이저한 플릿이라면 하이브 함선 규모도 최소 수백 킬로대의 함선까지 보인다(그 크다는 인류제국 함선보다도 수십배 크다고 보면 된다.). 이걸 워프의 그림자에 의해 지원 병력까지 끊긴 상태로 상대하자니 정말 죽을 맛.[2] 반대로 다른 세력의 어뢰, 랜스, 마그마 캐논처럼 한 발이라도 행성에 떨어지면 방어측이 크게 불리해지는 그런 병기는 운용하지 않기 때문에 방어력이 정말 뛰어난 요새 행성계에서 초기 침공 방어에 성공한다거나[3] 아예 한참 먹히고 있는 행성에다가 익스터미나투스를 때려버리면 극심한 생물량 손실에 의해 함대 전체에 큰 악영향이 가기도 한다. 다만 이렇게 떨어진 마이세틱 스포어 한발을 무시하다가 아엘다리는 크래프트월드 하나를 둠 오브 말란타이 한마리에게 홀라당 먹혀버린 일도 있었다.

40k 시점에서의 니드가 그냥 선봉대일 수도 있다는 설정 때문에 타이라니드 본대 떡밥이니 뭐니 하는 게 있었지만, 대균열 이후 8판부터 밝혀진 건 그냥 타이라니드 후속 함대[4]가 추가적으로 은하계에 진입했다는 것.

워해머 10판 출시와 함께 제 4차 타이라니드 대전쟁이 발발하면서, 소문만 무성하던 타이라니드의 본대가 진짜로 우리 은하에 도착하게 되었다. 트레일러에서 은하계 전역을 뒤덮은 함대의 모습과 지금까지 적은 첨병이었다(They were just vanguard)라는 공식 홈페이지의 언급으로 오피셜 확정.

2. 함종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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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니드 함선들은 기본적으로 호위함급에서 시작해서 먹고 자라서 순양함급이 되며, 더 먹고 더 자라서 하이브쉽으로 성장한다. 따라서 타 함대에서 사용하는 더 세부적인 구분은 무의미하며, '대충 크기와 무장을 보고' 전함 / 순양함 / 호위함 급으로 분류한다. 무장 등 추가적인 사항은 티라니드 함대Battlefleet Gothic: Armada 2/타이라니드 문서 참조.

3. 현재 알려진 함대 목록[5]

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800px-HiveFleetsMap.jpg
대균열 이전.

4. 미니어처 게임에서

파일:89592390956234.png

티라니드 함대 문서 참조.


[1] 게임에서야 행성, 우주정거장에 부화장을 짓고 전함급까지 쑥쑥 뽑아내긴 하지만 실제 설정상으로는 작은 호위함 수준에서 시작해 전투시 상대 함선에 있는 승무원들 or 함대가 행성을 먹고 캐필러리 타워에서 주유(...)해준 바이오매스를 통해 전함급, 그 이상급까지 성장한다고 한다.[2] 인류제국, 엘다, 오크, 네크론, 카오스 함대 다 이런 커대란 함선들을 조지는 데 특화된 무기가 많긴 하지만, 역시나 워프 관련 행위를 방해한다는 특성상 전투시 순수 규모 차이가 무지막지한 경우가 많다는 게 문제. 반대로 각 세력들의 병력이 충분히 모여 있는 곳에 타이라니드 함대가 침공을 감행했다면, 대충 해당 세력 코덱스에 니드 함대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한두 줄 언급되는 걸로 끝난다.[3] 물론 침공 규모 자체가 규모인지라 정말 어렵다. 니드의 행성 강하는 저그마냥 마이세틱 스포어 낙하기를 수백만 ~ 수천만, 수십억개씩 행성 강하로 떨구고 끝이 아니라 멀리서 보면 아예 행성에 우주까지 닿는 구름(...)이 피어오르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규모가 크다. 때문에 왠만큼 요새화된 행성이라도 행성 자체방어가 성공한 사례는 정말 손에 꼽는다.[4] 아예 새로운 함대도 있고, 기존 있었던 함대의 후속 부대인 경우도 있다.[5] 출처: Codex - Tyranids "The Behemoth", "The Kraken", "The Gorgon", "The Leviathan"[6] 테크프리스트들이나 주요 시설은 죄다 지하 벙커에 짱박아 놓은 뒤 서비터 + 기계들만 내보내 싸우게 한 뒤 얘들이 전멸하면 살은 니드가 먹게 놔두고 서보 스컬들을 이용해 기계 부품만 도로 가져와서 지하에서 재활용해 다시 만들어진 서비터들을 내보냈다고... 이게 몇 달간 계속되자 사실상 군세가 무한정인 기계교 병력들의 충원 속도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어서 제 살까지 깎아먹다가 결국 패배했다고 한다. 유기물을 흡수해서 병력을 생산 해야하는데 유기물은 티끌만큼 나오는데 이기더라도 자기 재산을 깍아먹는 피로스의 승리인 셈이다.[7] 크룻 저격병에 대항하여 새로운 변형을 만들어내고 배틀 슈트의 미사일에 의해 밀리자 모울록으로 땅굴을 파서 공격한다.[8] 어느 행성에서 양측의 생화학전이 극에 달하자 행성에 있는 모든 것(니드, 데스 가드 포함)이 녹아서 슬러지처럼 되어버린 사례도 있었는데, 고르곤 함대의 하이브 함선 하나가 이걸 쪽 빨아먹자마자 주둥이부터 함선 전체가 녹아들어가기 시작했고 주변의 하이브 함선들이 황급히 포격, 격침해서 수습했다고(...)한다. 그 행성은 당연히 양측에서 손절.[9] 최초 발견한 엘다 레인저 중 일부가 이 구조물이 발산하는 파동에 기절할 정도였고, 외부 침입을 감지하고 강력하게 방출된 파동의 경우 이후 파견된 데스워치 킬 팀의 사서가 그 충격을 버티지 못하고 죽었을 정도다. 거기다 그 사이킥 파동이 주변 타이라니드 생명체를 불러모으는 효과까지 있는 듯.[10] 사실 이럴 만도 한 것이 이는 공식적으로 인류제국과 처음 조우한 베히모스 함대(745.M41)보다 빨리 등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