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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옌(2013년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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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명칭

2013년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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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국가별 피해
2.1. 필리핀2.2. 베트남2.3. 중국2.4. 소멸 이후
3. 제명4. 여담

1. 개요

2013년 태풍
제29호 크로사제30호 하이옌 → 제31호 버들
2013년 제30호 태풍 하이옌
위성사진 파일:1330.png
진로도 파일:1330track.png
활동 기간 2013년 11월 4일 9시 ~ 2013년 11월 11일 15시
영향 지역
[[미크로네시아 연방|]][[틀:국기|]][[틀:국기|]] 추크 섬, 야프 섬

[[필리핀|]][[틀:국기|]][[틀:국기|]] 전역
[1]

[[베트남|]][[틀:국기|]][[틀:국기|]] 중부[2], 서부 고원, 북부[3]

[[중국|]][[틀:국기|]][[틀:국기|]] 남부 일대
[4]

[[라오스|]][[틀:국기|]][[틀:국기|]] 동부
태풍 등급 5등급[JTWC]
10분 등급 맹렬한 태풍[JMA]
태풍 크기 중형(직경 850km)
순간최대풍속 105m/s
최저 기압 895hPa[7][8]
최대 풍속 1분 평균 87m/s
10분 평균 64m/s
피해 사망자 6,352명[9]
실종자 1,071명
피해총액 29억 8,000만 달러[10]
(한화 약 3조 6,895억 원)

하이옌 강타 영상(성인인증 필요)

2013년 11월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태풍으로, 이 태풍으로 인하여 필리핀에서는 약 7,000여 명이 사망, 실종되는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서는 일반적인 태풍 등급보다 강력한 태풍을 구분하기 위해서, 풍속이 130노트(=약 67m/s) 이상인 태풍에 대해서 슈퍼 태풍(Super Typhoon)이라는 등급을 부여한다.#. 하이옌은 1분 평균 최대풍속 170노트(87m/s) 까지 발달하며 슈퍼 태풍 등급을 받았다.

태풍 팁 같은 경우 최강의 태풍 중 하나로 손꼽히지만 정작 일본에 상륙할 때에는 많이 약화된 상태로 상륙했었고, 대개의 강한 태풍들은 실제로 피해를 입힐 때는 약화된 상태의 위력만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하이옌의 경우엔 필리핀이 슈퍼태풍의 전성기 위력을 에누리 없이 정직하게 두들겨 맞았다.[11] 하이옌은 필리핀 사마르 섬에 상륙하기 바로 직전인 7일 오후 6시경에 1분 평균 최대풍속 87m/s(313.2km/h), 순간 최대 풍속 {{{#7500eb 105m/s(380km/h)}}}까지 발달하며 필리핀을 초토화 시켰다.[12][13] 그리고 그 파워 그대로 필리핀에 상륙했으며, 필리핀에서 빠져나가는 순간까지 SSHS 기준 5등급의 슈퍼 태풍의 클래스를 고스란히 유지했다. 강력한 토네이도와 맞먹는 가공할 바람이 국가 전체를 휩쓸고 지나갔다. 그야말로 살아남는 게 기적인, 문자 그대로의 지옥이었다.

필리핀을 지옥으로 만든 하이옌은 그후 약화되어가며 남중국해를 횡단하다가, 전성기때보다는 많이 약해졌지만 그래도 1등급의 세력으로 중국과 베트남 국경지대에 상륙하였다. 필리핀에서의 피해가 워낙 극심했었기에 묻히는것이나 하이옌은 사실 중국과 베트남에도 적지 않은 피해를 입혔다. 그후 급격히 약화되어 소멸되었다.

정말로 무시무시했던 것은, 필리핀에 위치한 풍속 200 kn(약 103 m/s)까지 버틸 수 있게 설계된 한 기상관측대가 하이옌으로 인해 파괴되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하이옌의 순간 최대풍속은 미국의 흔한 토네이도를 능가하는 위력인 103m/s 이상이었다.

그런데 일부 악천후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일부러 타클로반 시(Tacloban city)에 이 괴물을 마중나간 적이 있는데, 이들이 찍은[14] 영상을 보면 확실히 헬게이트는 맞지만 전반적으로 30~50m/s 정도의 강풍만이 영상에 담긴 것으로 보인다. 사실 항상 80m/s를 유지한다는 건 매우 어렵고[15] 지붕이 뜯기고 창문이 깨지긴 했지만 나무 여러 그루 중 일부만 쓰러지고 뒤집어지거나 옆으로 누운 차량이 그리 많지 않은[16] 것을 보면 대다수 지역들은 대개 30~50m/s, 중심 부근의 지역이라도 최대 50~65m/s 정도의 바람으로 추정된다.

2023년 11월 8일은 태풍 하이옌의 필리핀 관통 10주년이 되었다.

===# 진로 경과 #===
<rowcolor=#fff> 발표 시각 1분풍속 10분풍속 SSHS JMA
11월 2일 15시 15kn - LPA 미감시
11월 2일 21시
11월 3일 3시
11월 3일 9시 20kn
11월 3일 15시 25kn 30kn TD TD
11월 3일 21시 30kn
11월 4일 3시
11월 4일 9시 35kn 35kn TS 열대폭풍
11월 4일 15시 40kn
11월 4일 21시 45kn 40kn
11월 5일 3시 55kn 45kn
11월 5일 9시 70kn 55kn 1등급 강한 열대폭풍
11월 5일 15시 75kn 60kn
11월 5일 21시 90kn 65kn 2등급 강한 태풍
11월 6일 3시 110kn 75kn 3등급
11월 6일 9시 130kn 85kn 4등급 매우 강한 태풍
11월 6일 15시 135kn 95kn
11월 6일 21시 150kn 105kn 5등급 맹렬한 태풍
11월 7일 3시 155kn 115kn
11월 7일 9시
11월 7일 15시 160kn
11월 7일 21시 170kn 125kn 맹렬한 태풍
11월 8일 3시
11월 8일 9시 165kn 110kn 맹렬한 태풍
11월 8일 15시 145kn 90kn 매우 강한 태풍
11월 8일 21시 130kn 4등급
11월 9일 3시 120kn
11월 9일 9시 115kn
11월 9일 15시 105kn 3등급
11월 9일 21시 100kn 85kn
11월 10일 3시 95kn 80kn 2등급 강한 태풍
11월 10일 9시 90kn 75kn
11월 10일 15시 80kn 70kn 1등급
11월 10일 21시 65kn
11월 11일 3시 70kn 60kn 강한 열대폭풍
11월 11일 9시 60kn 40kn TS 열대폭풍
11월 11일 15시 45kn 30kn TD
11월 11일 21시 소멸 및 감시 종료

2. 국가별 피해

2.1. 필리핀

2013년 11월 6일 오후부터 필리핀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 하이옌은 11월 8일 오전 중심기압 895hPa, 1분 평균 최대풍속 315km/h(약 87m/s)의 상태로 필리핀 중부에 상륙, 필리핀의 한복판을 그대로 관통하고 빠져나갔다. 약 12,000여명의 사망, 실종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 수치도 통신시설이 모두 먹통이 되면서 집계를 덜한 수치이며, 재해복구를 할수록 그 수치는 훨씬 더 늘 것으로 보였다. 다만 초기 집계가 잘못되었는지, 2013년 12월 13일 기준으로 사망자 6009명, 실종자 1779명으로 집계되어 공식 발표되었다.

당초 한국인 40명이 실종되었다고 알려졌다. 최종 집계 결과 6명의 한국인 사망자가 확인되었다. 40명 중 7명은 중복접수였고, 27명은 생존이 확인되었다.

파일:attachment/2013haiyan2.jpg
관련기사에서 사진 발췌
파일:attachment/2013haiyan3.jpg
관련기사에서 사진 발췌

필리핀은 이 태풍 때문에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며,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우리 정부가 500만 달러를 지원하였고, 3년간 2천만 달러 무상원조 지원을 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구호 기금과 구호 물자 지원이 이어졌다. 그러나 스프래틀리 군도로 필리핀과 사이가 껄끄러운 중국10만 달러만 기부했다.

그런데, 복구를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또 다른 열대저기압 소라이다(Zoraida)가 다시 한번 필리핀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어 2차 피해를 낼 듯했다. 다행스럽게도 이 저기압은 급격히 약화하면서 별다른 추가 피해를 주지는 않았다. '소라이다'라는 이름은 필리핀 기상청에서 임시로 붙인 것으로, 열대저기압이며 공식적인 태풍은 아니었다. 이 저기압은 11월 14일 공식적으로 태풍으로 승격되었고, 31호 태풍 '버들'이란 이름을 받았다.[17]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약탈이 벌어지는 등 치안이 매우 불안정해졌고, 태풍으로 교도소가 뚫리면서 그 안에서 도망쳐나온 탈옥수들과 정부군 사이에 총격전까지 났다.#

11월 21일 대한민국 정부에서 공병, 의료부대 파병을 결정하였다. 이전에 앞서서 공군에서 14일을 시작으로 구호물자 85.5t과 인원 865명을 수송도 하였으나 21일에 본격적으로 파병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국제연합 가입 이후 17번째 파병이며, 규모는 약 500여 명 정도로 추정된다. 필리핀 재해복구단 참고.

11월 22일 태풍 하이옌이 낸 사망자는 5209명이라는 공식 집계가 났다. 실종자는 1611명, 부상자는 2만 3500명이고, 40만 명 이상이 이재민 신세가 됐다. 이로써 1991년 5101명의 사망자를 만든 태풍 '셀마'의 피해를 넘어섰다.관련기사

그러나, 12월 13일 발표에서는 사망자 6009명, 실종자는 1779명으로 수정 발표했다. 관련기사

참고로 필리핀은 2011년 12월의 제21호 태풍 와시, 2012년 12월의 제24호 태풍 보파로 큰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18] 와시와 보파 모두 태풍의 이름에서 제명되었고, 하이옌 역시 어마어마한 피해 때문에 제명되었다.[19]

필리핀 기상청이 '예보 용어'를 잘못 골라서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상학적으로 태풍으로 온 해일은 '폭풍해일(storm surge)', 지진으로 온 해일은 '쓰나미(Tsunami)'로 구분하기에, 기상청에서 'storm surge'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문제는 사람들이 이 용어에 익숙하지 않아서 위험성을 덜 이해했고, 해일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했다는 내용이다. 만약 기상청에서 '쓰나미'라고 표현했다면 비록 그것이 잘못된 표현이라 할지라도 사람들이 더 일찍 대피해서 피해를 줄였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관련기사

특히 타클로반 시를 포함해서 중부 해안 지역이 유독 폭풍해일의 피해를 크게 받았다. 하이옌은 특이하게도 폭풍해일이 단 몇 분 만에 일시에 몰아쳐 들어오는 유형이었는데,[20] 타클로반 시는 지형적으로 보아 좁고 얕은 "샌 페드로 앤 샌 파블로" 만이 길게 이어지는 안쪽 곁에 위치해 있었다. 그 결과 한꺼번에 몰려들던 폭풍해일이 만으로 접근하며 더욱 압축되어 쓰나미처럼 생긴 큰 파도가 되었고, 그 기세 그대로 만 연안을 휩쓸어 버렸던 것. 태풍이 접근하는 동안 바람의 방향은 북에서 남으로 불면서 오히려 만에서 해수를 일부 밀어냈는데, 태풍이 통과해 빠져나가는 동안에는 반대로 남에서 북으로 불면서 만으로 폭풍해일을 불러들였고, 이런 해수면의 상대적 변화가 폭풍해일의 파괴력을 증대시켰다는 이야기도 있다. 아무튼 타클로반 시에서는 폭풍우를 피해서 대형 병원이나 성당 등의 저층에 대피해 모여 있던 수많은 주민들이 손쓸 새도 없이 해일에 잠겼다.

필리핀 기상청(PAGASA)에서는 이 태풍을 '욜란다(Yolanda)'라고 명명하였다.

2.2. 베트남

필리핀을 강타한 하이옌은 베트남에서도 큰 피해를 입혔다. 풍속이 30 m/s(108km/h) 정도로 많이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태풍이었기 때문에 하노이 시에 폭우를 쏟아 부었고 이로 인해 홍수가 발생했다. 베트남은 나름 태풍에 대비해 저지대 주민 60만 명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며 피해에 대비하였지만, 6명의 사망자와 9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관련기사

2.3. 중국

태풍은 베트남을 거쳐 중국 남부로 향하였으며, 이로 인해 하이난성, 광둥성, 광시 좡족 자치구 등에 폭우가 쏟아졌다. 관련기사 이로 인해 사망자 6명, 실종자 5명이 발생하였고, 47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결국 2013년 11월 11일에 중국 남부에 상륙한 뒤 21시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다가 소멸하였다. 관련기사

2.4. 소멸 이후

태풍 하이옌의 잔해가 11월 11일 중국 남부에 폭우를 뿌린 뒤에 12일에는 상하이시, 항저우 부근까지 비구름이 올라갔다. 이후 비구름은 편서풍을 타면서 13일 밤 전라, 제주를 시작으로 11월 14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다. 당시에는 수능이 11월 7~13일 사이라서 이 해 목요일은 11월 7일이라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만약 수능이 연기되었거나 날짜 변경 이후에 일어났다면 수능 폭우를 맞았을 수도 있다.[21]

3. 제명

하이옌은 2014년 2월 제명되었고, 바이루(Bailu)로 대체되었다.

4. 여담


[1] 민다나오섬, 비사야 제도, 루손섬, 팔라완섬[2] 중남부, 중북부[3] 홍강삼각주, 북동부, 북서부[4] 하이난성, 광둥성, 광시 좡족 자치구, 구이저우성, 후난성, 윈난성[JTWC] [JMA] [7] KMA 최저 기압 890hPa, 10분 최대풍속 61m/s[8] 2016년 사후 드보락 위성분석법으로 분석한 결과는 878hPa이었다.[9] 공식적인 집계이며 더 많은 사망자가 나왔을 것이다.[10] 2013 USD[11] 하이옌 이외의 대표적인 사례로 일본에서 이세 만 태풍이라 불리는 1959년 15호 태풍 베라가 있다.[12] 대한민국 부산항을 폐허로 만든 태풍 매미의 순간 최대 풍속이 60m/s(제주, 고산)였고 일본 오키나와에서의 순간풍속 기록이 74.1m/s에 달했다. 하이옌의 폭풍은 토네이도 등급 기준으로 후지타 기준 EF5, TORRO 기준 T8 등급에 속하는 맹렬한 폭풍이며 이 정도면 사람은 당연히 지면에서 버티지 못하고 만화처럼 종잇장마냥 공중으로 날아가는 건 물론 목조, 벽돌 구조물은 대부분 파괴되며 철제 구조물마저 우습게 찌그러트리는 엄청난 위력이다. 트럭이고 기차고 나무고 할 것 없이 지상에 있는 모든 물체들이 하늘에 날아다닐 수 있는 생지옥이 도래했다고 생각하면 된다.[13] 다만 10분 최대풍속은 64m/s(230.4km/h) 정도로 항상 105m/s에 달하는 맹렬한 폭풍이 불지는 않았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엄청난 위력인 건 달라지지 않는다.[14] 영상 45분 48초 부분에 태풍이 지나간 이후 살아남지 못한 4명의 시신이 반쯤 물에 잠긴 채 그대로 나오는 부분이 있으므로 시청에 주의할 것![15] 상술했듯 하이옌의 10분 평균 최대풍속은 64m/s(125kn) 정도로, 이 세력에서의 10분 순간풍속은 72~80m/s 정도다. 그마저도 육상 마찰의 영향으로 최전성기 상태가 그리 오래 유지되진 못 했고(약 12시간) 필리핀 비사야 제도에 상륙(2013년 11월 8일 04시경, 당시 세력 중심기압 895hPa, 10분풍속 64m/s, 1분풍속 87m/s)한 뒤에는 지속적으로 약화하여 필리핀 본토를 벗어난 직후(2013년 11월 9일 00시경, 당시 세력 중심기압 940hPa, 10분풍속 46m/s, 1분풍속 67m/s)의 시점에서는 간신히 슈퍼태풍 등급만 유지했을 정도(그마저도 약 3시간 후 슈퍼태풍 등급 상실)로 급격히 약화했다.[16] 맨 위의 하이옌 강타 영상 중반부부터 아수라장이 된 마을 장면이 지나가는데 최소 5대 이상의 차량이 옆으로 쓰러져 있고 여러 잡동사니들이 도로를 막고 있는 광경이 확인된다.[17] 그러나 버들도 하이옌의 여파가 끝나지 않을 때 와서 46명이 사망하고 1억 9,400만 달러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제명되지는 않았다.[18] 수십, 수백명이 아니라 수천명이 사망하였다.[19] 필리핀은 이후로도 2014년, 2018년, 2023년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연말에 큰 피해의 태풍을 맞이하게 된다. 2015년 멜로르, 2016년 녹텐, 2017년 카이탁-덴빈, 2019년 간무리-판폰, 2020년 밤꼬, 2021년 라이, 2022년 날개 모두 큰 피해로 제명되었다.[20] 반대로 허리케인 샌디 같은 경우는 해수면의 높이가 몇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21] 참고로 2020년에는 오히려 코로나19로 인해 2주 연기되어서 수험생들이 수능 폭우를 면했다.[22] 사후해석에서 뒤늦게 다시 반영될 경우 순간최대풍속은 105m/s가 아닌 135~140m/s로 상향해석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