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고르 V. ㆍ 3 루이스 · 4 지에구 코스타 · 5 아르볼레다 · 6 웰링통 · 7 루카스 · 9 칼레리 (VC) 10 루시아누 · 11 네스토르 · 13 하피냐 (C) · 14 갈로포 · 15 M. 아라우호 · 16 L. 구스타부 17 앙드레 시우바 · 18 호드리기뉴 · 21 D. 보바디야 · 23 하파에우 · 25 알리송 · 27 W. 하투 28 A. 프랑코 · 29 파블루 마이아 · 30 모레이라 · 31 후앙 · 32 페라레시 · 33 에리키 · 36 파트리키 39 윌리앙 · 43 니캉 · 44 M. 벨렝 · 46 네그루시 · 47 페헤이라 · 50 이앙기 · 93 장드레이 |
루이스 수벨디아 |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타 구단으로 임대한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상파울루 FC No. 13 | ||||
하피냐 Rafinha | ||||
본명 | 마르시우 하파에우 페헤이라 지소자[1] Márcio Rafael Ferreira de Souza | |||
출생 | 1985년 9월 7일 ([age(1985-09-07)]세) | |||
브라질 파라나주 론드리나 | ||||
국적 |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 [[독일| ]][[틀:국기| ]][[틀:국기| ]][2] | |||
신체 | 키 172cm / 체중 66kg | |||
포지션 | 라이트백, 레프트백, 윙어 | |||
주발 | 오른발 | |||
소속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유스 | 그레미우 론드리나 (1992~1997) 파라나 사커 테크니컬 센터 (1997~2001) 론드리나 EC (2001~2002) | ||
프로 | 코리치바 FC (2002~2005) FC 샬케 04 (2005~2010) 제노아 CFC (2010~2011) FC 바이에른 뮌헨 (2011~2019) CR 플라멩구 (2019~2020) 올림피아코스 FC (2020~2021) 그레미우 (2021) 상파울루 FC (2022~ ) | |||
국가대표 | 4경기 (브라질 / 2008~2013) | |||
S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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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클럽 경력
2.1. FC 바이에른 뮌헨
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하피냐에 대한 헌사6. 여담2.1.1. 2011-12 시즌2.1.2. 2012-13 시즌2.1.3. 2013-14 시즌2.1.4. 2014-15 시즌2.1.5. 2015-16 시즌2.1.6. 2016-17 시즌2.1.7. 2017-18 시즌2.1.8. 2018-19 시즌
2.2. CR 플라멩구2.3. 올림피아코스 FC2.4. 그레미우2.5. 상파울루 FC[clearfix]
1. 개요
브라질 국적의 상파울루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라이트백.FC 바이에른 뮌헨에서 8년 동안 뛰면서 필립 람과 데이비드 알라바의 백업 역할을 잘 수행해준 선수로 바이언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2. 클럽 경력
2.1. FC 바이에른 뮌헨
2.1.1. 2011-12 시즌
11-12 시즌의 하피냐는 사실 별로 좋지 못했다. 특유의 부지런한 플레이와 브라질리언다운 뛰어난 발재간은 좋았다. 11-12 UEFA 챔피언스 리그 첫경기였던 비야레알 CF 원정에서는 현란한 드리블에 이은 강력한 땅볼슛으로 디에고 로페스 골키퍼를 무너뜨리며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했다.하지만 그에게 가장 안 좋았던 건 윙어와의 부조화였다. 반대편의 필립 람-프랑크 리베리가 다시 절호의 콤비 플레이를 보여줬던 반면 아르연 로번-하피냐는 로번이 개인 플레이를 일삼거나 하피냐가 뭔가 해보려고 해도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하나에 하나를 더해서 둘 이상은 커녕 둘도 못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기 일쑤였다. 이도 모자라 시즌 중반쯤에 접어들면서 독감에 걸려 컨디션 난조로 결장하는 일이 잦아진 사이에 유스 출신인 92년생의 데이비드 알라바가 폭풍 성장해 버리며 좌알라바-우람이라는 괴물스러운 풀백체제가 갖춰지자 후반기 대부분을 벤치에서 보내거나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에 간헐적으로 선발출장하는 힘든 시기를 겪어야했다. 이 시즌 팀은 준우승 트레블을 기록한다.
2.1.2. 2012-13 시즌
딱히 상황이 나아진 점은 없었다. 새로운 경쟁자도 많아졌다. 엠레 잔은 독일 슈퍼컵에서 왼쪽 풀백으로 뛰는 등 만능자원이었고, 유스 출신 디에고 콘텐토에 홀거 바트슈투버 또한 왼쪽 풀백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자[3] 하피냐의 출전 기회는 점점 줄어들었다.[4]그나마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원정에서 교체투입되지마자 빠른 오버래핑으로 팀의 5번째 골을 성공시켰지만 눈에 띄는 활약은 아니었다.
하피냐는 결국 바이에른이 우승을 확정지은 29라운드 이후 경기에서나 자주 선발 출장했다. 아무래도 노련미가 있다 보니 나쁜 활약은 아니었다. 1. FC 뉘른베르크와의 더비전에서 현란한 오버래핑으로 추가골을 넣은데 이어 챔스 결승을 앞두고 리가 31라운드에서 만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 더비전에서는 선제골을 실점한 이후 빠른 시간안에 정확한 택배 크로스로 마리오 고메스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에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며 상대 감독 위르겐 클롭한테 전혀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12-13 시즌에 팀은 트레블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본인에게는 분명 만족스럽지 않은 시즌이었다.
2.1.3. 2013-14 시즌
13-14 시즌을 앞두고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하비 마르티네스가 부상당한 데 이어 루이스 구스타부마저 팀을 떠나자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공백이 생겼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필립 람을 중앙에 배치하면서 하피냐에게 많은 기회가 찾아왔다.기회를 잡은 하피냐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경기에 출장하고있다. 그러나 중앙 미드필더들이 다시 나올 때마다 필립 람이 다시 풀백으로 나오므로 벤치로 내려간다. 그나마 전반기 막판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다시 한 번 부상으로 쓰러진 데다 프랑크 리베리마저 6주간 이탈하며 토마스 뮐러가 윙으로 이동하자 람은 중앙으로 가고 다시 기회를 받았다. 분명 다른 클럽 가면 주전 먹을 실력임에도 람과 알라바에 가려 빛을 잘 못 보고있긴 하다.
최근에는 람이 거의 미드필더로 굳혀지면서 과르디올라 체제의 최고 수혜자로 불렸다.
2.1.4. 2014-15 시즌
람이 아예 중앙 미드필더로 전환한 덕에 이번 시즌도 많은 출전 시간이 주어질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시즌 초엔 데이비드 알라바-제롬 보아텡-메드히 베나티아로 이어지는 스리백 전술이 바이언의 주 전술이 되어 오른쪽 풀백으로는 나오지 못했고 오른쪽 윙백으로 아르연 로번이 나와서 출장 기회를 잡기 어려웠다. 그러나 점점 3백에서 다시 4백으로 전환하면서 중앙에서 뛰는 람 대신 오른쪽 풀백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역시 왼쪽의 데이비드 알라바가 중앙에서 뛰기 시작하면서 기회를 잡은 후안 베르나트와 함께 바이언의 양쪽 풀백을 맡게 되었다. 더군다나 람과 알라바가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장기간 부상을 당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출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리그 내에서 하피냐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람이 미드필더로 주로 뛰는 데다 이례적으로 시즌 중반에 장기부상으로 빠지는 상황에서 많은 출장을 기록했다. 람이 빠진 상황에서 그의 백업은 미첼 바이저가 맡는 중. 그러나 둘 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게 하기에는 아직 못 미덥다는 반응이 많으며, 바이언은 지속적으로 우측 수비수를 물색하고 있다고 한다.[5]
2.1.5. 2015-16 시즌
람이 다시금 우측에 기용되고 있지만, 하피냐의 입지가 아주 크게 흔들리지는 않고 있다. 람이 우측에도 기용되지만 때에 따라 전방으로 올라가거나 중앙에서 뛰기도 하여 출장 기회를 얻고 있고, 하피냐 본인도 좌측 겸업이 가능하도록 성장했기 때문. 팬들에게 불안하다는 평을 듣던 하피냐도 이제는 점점 인정받고 있다.[6] 가장 장족의 발전은 원래는 오른쪽 풀백만 플레이 할 수 있었지만 펩 과르디올라 체제 하에서 왼쪽 풀백까지 출장을 경험했다는 점.2.1.6. 2016-17 시즌
여전히 벤치. 그렇다고 절대 꿈도 희망도 없는 정도는 아니고 주장 필립 람이 적잖은 나이 때문에 매 경기 선발출전하는게 아니다 보니 꽤 많은 경기를 뛰고 있다. 하피냐 역시 이제 30대에 접어들었다 보니 팀의 로테이션 자원이라는 제한적인 역할을 앞으로도 담당하겠지만 분명 바이에른같은 빅클럽에서 장장 6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으니 클라스가 많이 올라갔다. 매 경기 날카로운 오버래핑으로 윙어들을 든든히 지원하고, 수비에서도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잉골슈타트와의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심지어 날카롭게 흔들리는 낮게 깔린 멋진 중거리슛이었다! 장장 3년만에 득점이어서인지 본인도 팀원들도 매우 기뻐하는 모습이었다.8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는 그야말로 결장한 람을 빙의한 듯 오른쪽 측면을 털었으며 비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다만 후반 막판 근육 경련 때문에 교체되었다. 딱히 구단에서 큰 부상이라는 소식을 안 전해서 아직은 희망을 걸어볼 상태다.
2.1.7. 2017-18 시즌
필립 람이 은퇴하고 요주아 키미히가 컨페드컵 우승 이후 휴가를 떠나 있다보니 프리시즌 대부분의 매치에서 풀백자리를 꿰찼다. 그런데 그 활약이라는 것이 기복이 워낙 심해서 잘한다고 해야할지 못한다고 해야할지 평가하기가 매우 애매하다. 첼시전 중거리 골 등 공격적인 측면이나 성실성에서는 팬들은 박수를 쳐주지만 대부분의 실점상황에서 하피냐가 관여되어있다. 일단 포지션 경쟁자인 키미히에 비해 수비적인 부분의 위치선정이나 안정감이 크게 떨어진다. 주전 풀백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이 안정감이라는 부분에서의 보완이 필수이다.아우디컵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는 하피냐의 바이에른 커리어 최악의 경기력이 나왔다. 이 날 상황에 따라서 모든 실점장면에 관여했다고 할 수 있는데, 선제골 상황에서는 지나치게 앞으로 나가있다가 사디오 마네에게 거의 오른쪽 측면 전체를 비워두며 선제골을 헌납했고,[7] 두 번째 실점에서도 자신의 마크맨이나 방어위치를 빠르게 판단하지 못한 채 아무 의미없는 위치를 지키고 있다가 돌아들어오는 알베르토 모레노를 완전히 놓치며 모하메드 살라에게 두 번째 골을 먹히고 말았다. 후반전에도 간단한 스텝오버에 농락당하는 등 이런 롤러코스터같은 똥줄타는 경기력은 계속되었다.[8] 결국 종료 직전에는 다니엘 스터리지의 침투를 완전히 허용하며 세 번째 실점까지 허용했다.
DFL-슈퍼컵에서는 오른쪽 포지션에 요주아 키미히가 낙점됐으나 데이비드 알라바의 부상으로 왼쪽 풀백으로서의 출장기회를 부여받았다. 공격적인 부분은 만족스럽지 못했으나[9] 그래도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리버풀전의 아픔이 자극이 되어 완전히 각성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8년 2월 기준으로 더 이상 백업 자원으로서의 역할도 잘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폼이 많이 저하되었다. 하피냐가 키미히 대신 나온 경기에선 오버래핑이 사실상 없다고 봐야할 정도로 공격가담이 적고 그렇다고 수비를 잘하는 것도 아니다. 패스도 안정적이지 않고 잔실수도 잦다. 최근 시즌이 끝나고 브라질로 복귀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는데 현재 경기력으로는 이별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포르투의 유망주인 디오구 달로트와의 이적링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키커
그러나 3~4월 들어 폼이 상당히 올라왔음을 알 수 있다. 단적인 예로, 챔스 16강 베식타스 원정에서 결승골이 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우측면을 찢어놓으며 팀의 8강 진출에 보탬이 됐다.
그리고 이어진 8강 세비야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했으나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한 베르나트가 부진하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되어 좌측면을 봉쇄하며 팀의 2대1 승리에 기여했다. 참고로 하피냐는 본래 라이트백임에도 불구하고, 본업이 레프트백인 베르나트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였다.[10]
홈에서 치러진 2차전에서는 선발출전했는데 그야말로 필립 람이 한때 보여주던 수비력을 선보이며 세비야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45분에 세비야의 노마크 찬스를 완벽한 슬라이딩 태클로 저지하기도 했다.[11]
4월 25일 챔피언스리그 4강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에서 루카스 바스케스에게 너무나도 어이없게 볼을 빼앗겨 역전골의 빌미를 제공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이 장면을 제외하면 준수하게 잘 해주고 있었다는 것. 그러나 너무나도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버리며 똥볼 여러 개를 작렬한 레반도프스키와 더불어 뮌헨의 1차전 워스트에 등극하고 말았다.
5월 11일, 아르연 로번과 함께 계약을 1년 더 연장하여 2019년까지 바이언에서 뛰는 걸 볼 수 있게 되었다.
2.1.8. 2018-19 시즌
월드컵으로 인해 주전 풀백이 휴가를 받게 되면서 대부분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유스들 사이에서도 그다지 돋보이지 못하면서 답답함을 남겼다.그 때문인지 슈퍼컵 포함 4경기에서 교체로도 출전하지 못하고 벤치를 지키고 있었으나 3R에서 드디어 알라바를 대신해 왼쪽 풀백 자리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공격적으로는 크게 기여하지 못했지만 수비를 안정적으로 지키면서 폼을 끌어올린 듯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전 종료 직전에 벨라라비에게 발목을 짓밟히면서 부상당하고 말았다. 발목 인대쪽에 문제가 생겨 수 주간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로 인해 1군 선수중 바이언의 풀백 백업은 단 한 명도 남지 않게 되었다.
회네스 회장도 이 태클을 미쳤다고 맹비난하면서 벨라라비에게 3개월의 출장정지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에서 알라바 대신 레프트백으로 출전했는데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에서 모두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며 상대인 아테네의 좌측면을 말그대로 찢어놓았다. 게다가 후반전에는 레반도프스키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했다. 팀은 2대0 승.
그 이후 한동안 로테이션이나 교체로만 출전하다 벤피카전부터 키미히를 미드필더로 기용함에 따라 주전으로 나섰다. 나름 무난하게 잘 해주는가 싶었으나 아약스 원정에서 상대의 강력한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다음 경기였던 하노버전에서 다시 풀백으로 돌아간 키미히의 경기력이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다시 백업의 자리로 돌아가게 될 듯.
올해 마지막 경기인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다 후반 막판에 크로슛으로 뽀록골을 넣으며 팀의 3대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반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이 바이언에서 뛰는 마지막 해가 될 거 같다며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그 이후에 브라질로 돌아갈지 유럽에 남아 선수생활을 더 이어나갈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후반기 초반에는 거의 출전시간을 부여받지 못했다. 이 때문에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으나 키미히가 리버풀과의 1차전에서 경고를 받으면서 2차전 출전이 중지됨에 따라 좋든 싫든 출전 시간을 부여받게 될 듯.
알라바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리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가진 뒤 리버풀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그야말로 끔찍한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 패배의 일등공신이 되고 말았다. 마네에게 허망하게 내준 선제실점의 빌미를 제외하더라도 경기 출전한 모든 선수중에 독보적으로 가장 수준이 떨어지는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키커 평점에서도 양팀 합쳐 최하 평점인 5점을 받았다.
리그 32라운드 하노버전에 교체출전하며 유럽 클럽 통산 자신의 500번째 리그 경기를 뛰었다. 바이에른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었던 리그 최종라운드에선 출장하지 못했다. 하피냐와 함께 팀을 떠나게 된 로베리는 예우 차원에서라도 [12] 마지막 몇 경기에서 코바치 감독의 교체투입 선택을 받은 반면 하피냐는 딱히 피치 위에서 마지막 박수를 받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근래에 하피냐가 매우 나쁜 경기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리그 최종라운드 경기에선 이미 승기를 잡은 상태였기에 예우 차원에서 5분이라도 피치에 내보내는 것이 맞았다.
본인의 SNS에 게재한 작별인사에 코바치의 이름이 없던 것으로 보아 감독인 니코 코바치와 불화가 있던 것이 확실하다. 깜빡 빼먹거나 한 것은 아닌것이, 일부 선수와의 불화설이 공공연하게 번졌고 쫓겨나듯 팀을 떠난 안첼로티의 이름조차 쓰여 있었다.
2.2. CR 플라멩구
FC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고 브라질의 CR 플라멩구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이로서 14년간의 유럽생활을 마감했다.
2.3. 올림피아코스 FC
2020년 8월 23일, 2년 계약으로 수페르리가 엘라다의 올림피아코스 FC에 합류하면서 한 시즌만에 유럽으로 돌아왔다.2021년 2월,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2.4. 그레미우
2021년 3월, 그레미우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2021년 12월 15일, 그레미우가 재계약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2.5. 상파울루 FC
2021년 12월 20일, 상파울루로 이적했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1년 계약.1985년생임에도 2022 시즌 50경기에 출전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후 2022년 11월 25일에 구단과 2023 시즌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3. 국가대표 경력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축구에 출전하는 브라질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으나 하피냐가 소속팀에 더욱 집중해주었으면 했던 FC 샬케 04가 리오넬 메시의 경우처럼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차출을 거절해 샬케 04, SV 베르더 브레멘, FC 바르셀로나가 FIFA와 법적 분쟁을 벌였다.[13] 스포츠 중재 재판소에서 클럽들의 손을 들어주었지만 하피냐는 지에구처럼 소속팀의 반대를 뿌리치고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 올림픽 축구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현지시간으로 2008년 3월 26일 스웨덴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73분 다니에우 아우베스와 교체되면서 브라질 성인대표팀에 데뷔한 하피냐는 2008년 9월 11일 볼리비아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남미 예선 경기에서 벤치에 앉았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후 6년 뒤 2014년 3월 5일 남아공과의 친선경기에서 라이트백으로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2번째 경기를 가진 하피냐는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 참가하는 브라질 선수들 예비명단에는 들어갔지만 최종명단에 탈락했다.
이후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지 않다가 2017년 6월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되어 아르헨티나, 호주와의 친선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한편 2015년 하피냐가 독일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독일 축구 연맹이 친선경기에만 뛰었던 하피냐를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하려고 시도했으나 FIFA의 A매치 대표팀 변경 규정 때문에 독일 대표팀 데뷔가 좌절되었다.[14]
4. 플레이 스타일
기본적으로 브라질리언다운 준수한 발재간과 성실한 공수가담 능력을 갖춘 공격형 풀백이다. 하지만 플레이의 섬세함은 그 클래스에 비해 다소 떨어지며, 수비력과 피지컬도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떨어져보인다는 것이지 기본적인 수비력이 나쁜 편이 아닌터라 다른 팀이라면 무난히 주전을 먹었겠지만 소속팀이 FC 바이에른 뮌헨인 데다가 주 포지션 경쟁자가 필립 람, 반대포지션 경쟁자가 데이비드 알라바여서 팬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했었다. 그래도 2013-14 시즌부터는 람이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출장 기회가 늘었고 본인도 노련미가 쌓여서인지 이전보다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플레이에 있어 기복이 상당한 편이다.[15] 바이에른 이적 후 7시즌째를 맞고 있는 하피냐의 일관적인 단점 두 가지를 꼽자면 바로 엄청난 기복, 그리고 경쟁자들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축구지능이다. 쉽게 말해 아르연 로번과 프랑크 리베리 자신이 출전하는 위치의의 윙어들이 필립 람, 데이비드 알라바, 요주아 키미히 등 월드클래스 풀백들의 지원을 받을 때에 비해 하피냐와 함께 플레이할 때는 파괴력이 한참 떨어지고 따로따로 노는 문제가 생긴다는 것. 공격포인트 숫자도 출전시간을 감안하더라도 경쟁자들에 비해 한참 뒤쳐진다. 잘 하는 날에는 골도 넣고, 공수 양면에서 항상 화면에 비춰지며 열심히 뛴다는 느낌을 팬들로 하여금 받게 하는데, 안되는 날에는 기본적인 볼터치도 엉성하고, 오버래핑은 도움이 안되며, 상대팀의 유망주들에게도 농락당할 정도의 아스트랄한 수비력을 보이기 일쑤다. 그렇기에 오랜 기간 바이에른에서 뛰면서도 "확실한 주전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시절이 없었는 비운의 풀백이기도 하다.
물론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경쟁자들이 워낙 월드클래스였다보니 높아진 FC 바이에른 뮌헨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하기에 다소 모자라다는 것일 뿐, 다른 클럽에서는 능히 주전을 먹을 정도로 기본적인 기량은 출중하다. 2017년 여름 이적시장 막판까지 첼시 FC 등 빅클럽에서 러브콜이 있었을 만큼 증명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수비수이다.[16]
5. 하피냐에 대한 헌사
하피냐의 플레이는 나도 배운다. 실력과 두뇌를 겸비했다. 볼을 절대로 빼앗기는 일이 없다. 항상 그런 경기를 하고 싶다. 균형 감각도 좋고 패스 능력도 갖췄다. 집중력이 최고다.
다니 알베스
다니 알베스
6. 여담
- 샬케 04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와는 매우 친밀한 사이다. 노이어가 샬케 04에서 데뷔했을 때부터 샬케 시절을 함께한 것은 물론이고, 둘이 동시에 바이에른 뮌헨에 영입되었으며, 10년이 넘도록 노이어와 함께 시즌을 보냈다. 그 때문인지 2014년, 노이어가 발롱도르 최종 3인 중 한 명으로 뽑혔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에도 하피냐는 노이어에 대한 본인의 각별한 심정을 내비친 적이 있다.
그의 발롱도르 선발은 나에게 더 특별하다. 나는 그가 샬케에서 분데스리가 데뷔 무대를 가졌을 때 그 자리에 있었다. 그리고 벌써 노이어와 아홉 시즌을 함께했다. 샬케에서 5년, 그리고 뮌헨에서는 4년째이니. 나는 그의 커리어를 항상 곁에서 지켜봐왔다. 여러 축구팬 분들도 나와 같았다면 노이어가 이미 일찍부터 최고의 골키퍼가 될 것임을 알아챘을 것이다. 그리고 노이어는 지난 5년간 그것을 아무런 의심의 여지도 없이 증명해냈다.' 원문
- 브라질리언답게 흥이 많은 모양이다. FCB tv shorts 등을 보다 보면 춤을 많이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CR 플라멩구가 2019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에서 리버 플레이트를 2:1로 꺽고 우승함으로서 하피냐는 UEFA 챔피언스 리그와 CONMEBOL 리베르타도레스를 모두 우승한 역사상 10번째 선수가 되었다.[17]
- 다른 클럽에서 충분히 주전을 차지할 수 있는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던 8년동안 단 한 번의 불평불만 없이 필립 람과 데이비드 알라바의 백업 역할을 맡았으며, 출전할 때마다 항상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던, 바이에른 뮌헨의 팬들에게는 숨겨진 전설이자 정말 고마운 선수로 남게 되었다.
[1] 영어를 제외한 로망어와 게르만어권 인명의 전치사나 관사는, 발음의 변화를 반영하지 않은 채 뒤 요소와 붙여 적기 때문에 'de Souza'는 '지소자'가 된다.[2] 2015년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때 독일 시민권을 취득했다. 출처[3] 이들이 왼쪽 풀백을 맡으면 필립 람이 자동적으로 오른쪽으로 간다. 더구나 12-13 람이 오른쪽 풀백 자리에서 보여준 활약은 세계 최강급이었다.[4] 게다가 하피냐는 만능 플레이어가 아니라 오른쪽 풀백만 전담한다는 단점까지 있었다.[5] 그런데 챔스 4강 바르샤전에서 구멍으로 예상되었던 것과는 달리 오히려 오버랩 후에 돌아오지 않는 후안 베르나트와 메시에게 농락당한 제롬 보아텡의 맹활약 속에서 혼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쌓았다. (물론 보아텡은 그 실수를 제외하면 딱히 문제될 정도의 삽질은 하지 않았다.) 심지어 본인의 주 포지션이 아닌 센터백 비스무리하게 출전하였는데도 말이다. 게다가 배치는 좌측이었다![6] 람이 1983년생, 하피냐가 1985년생이기 때문에 젊은 유망주의 영입은 필수이다.[7] 그나마 이 장면은 다른 실점보다는 하피냐에게는 억울한 부분이 있다. 바이에른이 공격을 나서는 상황이라 높이 올라가있는데 코랑탱 톨리소가 3선 라인에서 볼을 뺏겨버린 것이다. 그러나 마네 역시 하피냐와 거의 비슷한 하프라인 인근에서 출발했는데 그것을 전혀 방해하지 않은 것은 역시 하피냐의 책임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8] 측면 수비수인데도 불구하고 발을 먼저 뻗으면서 새파란 96년생 유망주 라이언 켄트의 스텝오버에 손쉽게 농락당했다. 저런 식의 수비는 가장 위험하다. 풀백은 상대의 각을 줄이고 측면으로 몰아내는데 집중해야한다. 이 장면은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졌지만 아담 랄라나가 골키퍼의 시야를 방해한 것이 오프사이드 위치에서의 플레이 관여로 판정되어 다행히 취소골이 되었다.[9] 하피냐가 볼터치를 2번 이상 치면 거의 무조건 왼쪽 공격루트가 아무 힘도 못쓰고 차단당했다. 무엇보다 그나마 전반 중반부터는 이 점을 인지했는지 빠른 패스템포로 자신의 플레이를 바꾸었고, 이때부터는 허무하게 볼을 잃는 모습은 사라졌다.[10] 물론 땜빵용으로 왼쪽에서 가끔 뛸 때도 있긴 하다. 불과 며칠 전에 열린 데어 클라시커에서는 오른쪽에서 시작했는데, 후반에 알라바가 교체되어 나가며 왼쪽으로 자리를 옮겼다.[11] 공교롭게도 1차전에서 비슷한 상황에서 마르티네스가 거의 똑같은 태클로 상대의 역습을 끊었다.[12] 물론 바이에른이 비실비실거리며 리그와 포칼 더블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두 노장의 하드캐리가 빛났다. 예우만으로 투입한 것은 아닌 것.[13] 샬케 04는 하피냐를, 베르더 브레멘은 지에구를,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하고 싶지 않아했다.[14] 하피냐는 페르난두 헤제스의 사례처럼 FIFA가 공인한 연령별 대표 공식 경기에 출전한 적 있어 국가대표팀을 독일로 교체하고 싶어도 교체할 수 없었다. 출처[15] 단적인 예로 2014/15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FC 바르셀로나 전에서는 공격전개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때 자신이 수비지역에서 드리블을 치다 빼앗기는 등 참패의 주역이 되었으나, 2차전에서는 정말 부지런히 뛰면서 제역할을 하면서 승리했다.[16] 바이언 팬들이 하피냐에게 짠 평가를 내린 이유도 데이비드 알라바, 필립 람이라는 포지션 경쟁자들이 워낙 강력했기 때문이었지 하피냐의 실력이 나쁘다고 평가한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17] 하피냐 이외에 이 기록을 가진 선수들로는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보카 주니어스)와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