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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솔의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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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2015) | → | <colcolor=#fff> 한두솔 (2018) | → | 이창엽 (2019) | |
SSG 랜더스 등번호 06번 | |||||
김표승 (2020) | → | 한두솔 (2021) | → | 서상준 (2022) | |
SSG 랜더스 등번호 34번 | |||||
안상현 (2021.7.7.~2021) | → | 한두솔 (2022~) | → | 현역 |
<colbgcolor=#ce0e2d><colcolor=#fff> SSG 랜더스 No.34 | |
한두솔 韓두솔 | Han Doosol[1] | |
출생 | 1997년 1월 15일 ([age(1997-01-15)]세) |
광주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광주수창초 - 광주진흥중 - 광주제일고 - 리세이샤의료스포츠전문학교 |
신체 | 179cm | 85kg | B형 |
포지션 | 중간 계투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 입단 | 2018년 육성선수 (kt) |
소속팀 | kt wiz (2018) SSG 랜더스 (2021~) |
병역 | 현역 (2019~2021) |
연봉 | 2023 / 3,200만 원 |
등장곡 | 유정석 - 〈질풍가도〉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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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SG 랜더스 소속 좌완 투수.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3학년이었던 2014년 광주일고 시절[2],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대통령배,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체전 등에서 16경기에 등판해 80이닝을 던졌으며 7승 3패 평균자책점 2.25의 성적을 거두었고, U-18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정도로 포텐셜이 있는 투수였으나 201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자[3], 일본의 사회인 야구 팀 중 하나인 '리세이샤 의료 스포츠 전문학교'에 입단했다.[4]야구 명문고 출신에 청소년 국대까지 다녀온 투수가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일본 사회인 야구 팀에 입단한 것은 꽤나 특이한 경우라고 볼 수 있으며, 심지어 당시 한두솔에게 스카웃 제의를 한 대학교가 여럿 있던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었다고 한다. 이는 KBO 미지명에 실망한 선수 측이 일본 프로야구 진출을 위해 과감하게 선택한 길이었다고.
리세이샤 시절은 힘들게 보냈다고 한다. 일본에 간 첫 해가 제일 힘들었다고 하는데, 말이 안 통해서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번역해서 알아듣는다든지 하는 소통상의 어려움이 있었고, 일 측면에서는 오전에 야구를 하고 오후엔 일본어 수업을 들으면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일본 프로야구 진출이 어렵다고 생각했는지 2018년 드래프트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또 지명받지 못했다. 스카우터들의 평가는 일본으로 가던 시절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고.
2.2. kt wiz
2018년, kt wiz에 육성선수로 입단하였고, 2018년 5월 2일 정식선수로 등록되었다.그러나 퓨처스리그에서 45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4.45을 기록한 것 외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부상까지 겹쳐 1군에는 올라오지 못하며 그 해에 방출되었다.
이후 바로 군 복무를 하였다.
2.3. SSG 랜더스
2.3.1. 2021 시즌
6월 18일 고양 히어로즈를 상대로 이적 후 첫 등판에 나섰다. 조병현의 뒤를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는데,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박준태에게 3루타를 맞는 등 2볼넷 3실점(3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6월 26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이 날 경기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는데, 내야 땅볼로 아웃카운트 1개를 잡으며 첫 홀드를 기록했지만, 볼넷을 2개나 내주었고, 바뀐 투수 정영일이 실점을 하며 1실점까지 기록했다.
7월 7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8회에 등판했고, 1이닝 동안 1볼넷, 1삼진을 잡아내고 강지광과 교체되었다.
7월 9일 LG 트윈스전에서 4회에 등판했고, 1이닝 동안 28개를 던지면서 3사사구 1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11일에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출전했고, 8회말 5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1이닝 4피안타 2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1군 엔트리에는 최종적으로 들지는 못했지만, 퓨처스리그에서 15경기 18⅓이닝 1승 2패 2홀드 ERA 6.35를 기록하며 2021 시즌을 마쳤다.
2.3.2. 2022 시즌
3월 29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5회말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육성선수 신분인지라 5월 이후로 정식선수 등록이 가능하다. 현재 1군에 김택형 말고는 마땅한 좌완 불펜이 없어서[5], 퓨처스에서 준비를 마치면 곧바로 정식 선수 전환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월 3일 정식선수로 전환되어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다.
5월 6일 키움전에서 8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막으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5월 12일 삼성전에서도 팀이 4:2로 지고 있는 8회말에 등판하여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5월 17일 두산전 9:5로 앞선 8회말 등판했으나, 1피안타 1사사구 2실점(2자책점)을 내주고 윤태현과 교체되었다.
5월 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6월 3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1군 엔트리에 복귀하자마자 LG전에 팀이 팀이 7:0으로 지고 있던 6회말에 등판하여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6월 8일 NC전, 동점 상황인 12회말에 등판해 1이닝 동안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6월 21일 두산전, 팀이 5:2로 지고 있는 6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 등판하여 김주온의 책임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것을 포함해 1이닝 5피안타 2사사구 6실점을 내주는 최악의 피칭을 보여주었다.
6월 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2.3.3. 2023 시즌
4월 12일 전날 왼쪽 어깨 염증으로 1군 말소된 김광현 대신 1군 등록되었다.4월 16일 NC전, 9:5로 지고 있는 9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2K 2사사구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4월 1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2.3.4. 2024 시즌
좌완 불펜이 다소 허약한 팀 사정상[6] 좌완 계투 요원으로 중용되고 있다.3월 26일 한화 이글스전에 6회 불펜 투수로 나와 1이닝 퍼펙트 1K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구속은 최고 146km/h를 기록하였다.
이튿날인 3월 27일에는 7회초에 등판했고 선두타자 임종찬과 최재훈에게 각각 볼넷과 몸에 맞는 공, 최인호에게 실책으로 출루시키며 강판되었다.[7]
3월 3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8회에 등판하여 8,9,1번 타자를 삼자범퇴 처리하였다.
5월 1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투를 선보였다.
5월 2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이닝 3K 무실점으로 호투하였다.
6월 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이닝 2K 무실점으로 호투하였다.
6월 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2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6월 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등판했지만 0.1이닝을 잡고 볼넷 1개를 내주고 교체됐다.
6월 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등판해 1이닝 2K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6월 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등판했지만 2피안타 2실점(1자책)을 내주고 강판당했다.
6월 12일 기아 타이거즈전에 등판해 1이닝 2K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6월 14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리즈 첫경기 등판해 1이닝 2K 무실점으로 호투하였다.
6월 15일 한화 이글스전에 전날에 이어 등판해 1이닝 1K 무실점으로 준수하게 막았다.
6월 18일 현재 6월 8경기 등판해 ERA 1.23 WHIP 1.09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6월 25일과 27일 kt wiz를 상대로 2경기 합산 1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하였고, 시리즈가 끝난 후 바로 말소되었다.전반기를 요약하자면 고효준이 부진에 빠지며 1군의 좌완 불펜 포지션을 거의 혼자 떠맡았음에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기에는 김택형의 전역과 더불어 박시후도 1군에서 어느 정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고 백승건이 미국에서 드라이브 라인 교정을 받고 복귀했기 때문에 부담이 전반기보단 확실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후반기 첫 등판인 7월 12일 광주 원정에서 타선의 득점 지원에 힘입어 데뷔 후 첫 승리 투수를 달성하는 영광을 누리며 후반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
7월 30일(화)에서 8월 4일(일), 한 주 동안 단 하루(8월 2일)를 제외하고 등판해 기어코 3연투, 2연투 피칭을 소화했다.
<colbgcolor=#ce0e2d> 경기일 | 7월 30일 | 7월 31일 | 8월 1일 | 8월 2일 | 8월 3일 | 8월 4일 |
소화 이닝 | 1이닝 | 1이닝 | 1이닝 | 휴식일 | 2이닝 | 1이닝 |
투구수 | 9 | 10 | 9 | 24 | 29 | |
비고 | 연투 | 3연투 | 연투 |
8월 22일 LG전 선발 송영진이 최악의 투구를 보여주다가 만루를 만들고 강판되자 급하게 투입됐고 오스틴 딘에게 만루홈런을 맞았다.
9월 12일 롯데전에서 7회초 1사 상황 투수 장지훈의 뒤를 이어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 나승엽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정훈과 박승욱을 연달아 삼진 처리하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시즌 종료 후 2024시즌 KBO 수비상 투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
3. 플레이 스타일
최고 151.7km/h, 평균 140km/h대 중반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좌완 파이어볼러다. 볼 스피드가 우수하고 슬라이더의 구속 및 제구가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실제로도 평균 145km/h의 직구와 135km/h 전후의 슬라이더를 던진다. 여기에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제구가 들쑥날쑥하고 구위가 크게 좋은 편도 아니어서 더욱 다듬어야할 필요가 있다.4. 연도별 성적
한두솔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sWAR |
2018 | kt | 1군 기록 없음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sWAR |
2021 | SSG | 1군 기록 없음 | ||||||||||||||
2022 | 8 | 0 | 0 | 0 | 0 | 5⅓ | 16.88 | 10 | 0 | 4 | 0 | 1 | 2.63 | 398.57 | -0.57 | |
2023 | 1 | 0 | 0 | 0 | 0 | 1 | 9.00 | 1 | 0 | 1 | 1 | 2 | 2.00 | 211.60 | -0.01 | |
2024 | 69 | 2 | 1 | 0 | 3 | 59⅓ | 5.01 | 62 | 3 | 31 | 3 | 68 | 1.57 | 97.61 | 0.86 | |
KBO 통산 (3시즌) | 78 | 2 | 1 | 0 | 3 | 65⅔ | 6.03 | 73 | 3 | 36 | 4 | 71 | 1.66 | 123.79 | 0.29 |
5. 여담
- 2022 시즌 한정으로 모자를 힙합 모자처럼 쓰고 경기에 출장하다가 영 좋지 않은 성적을 보였다. 이 때문에 다시 평범하게 모자를 고쳐 쓰는 듯하다.
- 2024 시즌부터 같은 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선배 이지영과 묘하게 얼굴이 닮았다. 심지어 본인도 인정했다.
- 고교 시절 미지명 후 일본 사회인야구에 진출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데, 그래서인지 시라카와 케이쇼가 팀에 합류한 이후 통역과 함께 의사소통과 한국 생활을 도와줬다.
6. 관련 문서
[1] 순우리말 이름이다. 출처[2] 빠른 97로 김택형을 비롯한 1996년생 선수들과 동기이다. 광주일고 출신 팀동료 최지훈과는 1년 선후배 관계.[3] 청소년 대표 선수 중 유일한 미지명자였다.[4] 일본 전문학교는 보통 학생들에게는 전문대처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대신 가는 곳이다. 그러나 전문학교 야구부는 대학야구가 아닌 사회인야구로 분류된다.[5] 김태훈은 삽질하다 강화행을 통보받았고, 고효준도 1군 붙박이는 아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선발 자원인 오원석을 불펜으로 보내야 하는거 아니냐는 말까지도 나오는 중이다.[6] 2024년 팀에서 좌완 계투진으로 이닝을 맡길 만한 투수는 만 41세를 넘긴 고효준과 한두솔 뿐이다. 군필 유망주 백승건이 있기는 하지만 기량이 다소 들쭉날쭉한 편. 결국 김택형이 상무에서 제대해서 복귀하기 전까지는 한두솔이 불펜의 마당쇠 역할을 해줘야 한다.[7] 이후 등판한 조병현이 희생 플라이 실점을 하며 1실점했다.[8] 팬서비스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그물을 내린 1루 프렌들리존을 선수단이 외면하고 지나가기 바쁘다는 구설수가 꾸준히 나오는 와중에도 '두솔선수가 와서 싸인해주었다' 라는 이야기는 지속해서 언급되었다.[9] 2024년 5월 26일 한화와의 경기가 우천취소 선언되자, 한화 선수단이 그라운드로 나와 도열하여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들어가는 태도와 대비하여 SSG 랜더스 선수단은 팬들을 향한 인사조차 하지 않아 선수단의 팬들에 대한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하지만 한두솔은 그런 와중에도 그라운드에 나와 프렌들리 존에서 관중을 강제 퇴장시키기 전까지 남아 싸인회를 하던 유일한 선수였다는 것이 알려져 팬들의 마음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