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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8:33:49

한식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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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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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방송의 진행3. 지역 소개
3.1. 서울3.2. 강원도3.3. 충청북도3.4. 충청남도3.5. 전라북도3.6. 전라남도3.7. 경상북도3.8. 경상남도3.9. 북한3.10. 제주도3.11. 경기도
4. 관련 문서

1. 개요

대첩

O'live에서 만든 요리 서바이벌 TV쇼. 제목대로 한식만을 다루며, 2인1조로 구성된 10팀이 요리로 겨뤄서 매회 한 팀씩 탈락되고 단 한 팀만이 우승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특징으로는 굉장한 실력자들이 참가자로 출연하며 한 팀당 한 지역씩 한국의 전국 팔도를 대표하는 팀이라는 것. 마스터셰프 코리아슈퍼스타K라면 한식대첩은 나는 가수다에 비유되곤 한다. 시작은 마스터셰프코리아 셀러브리티처럼 마셰코 시즌 사이에 들어가던 프로그램이었으나, 정작 메인 서바이벌인 마셰코의 인기가 시즌2를 기점으로 급격히 떨어지면서 한식대첩이 메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대부분 상당한 실력과 경력을 갖춘 도전자들이 참여하여 도전자들의 평균 연령대가 다소 높은 것이 특징. 예를 들어 한식대첩3에서는 전국 9호 조리기능장에 조리기능장 콤비, 한 지역의 최연소 명인, 허영만식객에 등장했던 지역음식 고수 등 이미 심사위원에 올라가도 어색함이 없을 만한 경력의 고수들이 대다수다. 육수나 다과 등 오랜 시간이 걸리는 주제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조리시간이 1시간으로 정해진 만큼 그런 고수들도 예상하지 못한 변수로 인해 고통받다가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이 제한시간이 승부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소인데,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나게 공이 들어가면서도 높은 난이도의 요리를 해내야하다 보니 사고가 터져서 고수들이라도 확실하게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1] 마스터셰프와는 다르게 도전자 오디션이 없으며, 제작진이 지역별로 섭외하는 것으로 보인다. 매 시즌 첫화는 순위에 따른 불이익없이 실력을 표출하는 방식이었지만, 시즌 3에서 첫화의 최하위가 다음 회차에 우승하지 못하면 끝장전으로 진출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또한 시즌 1에는 패자부활전이 없었지만, 시즌 2부터 패자부활전이 생겨나 반환점을 돌기 전에 탈락했던 팀들도 다시 한 번 경연에 참가할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시즌 1은 오상진이 진행을 담당했으며, 시즌 2와 3은 김성주가 메인 MC를 담당했다. 세트부터 어두울 정도로 진지하고 경직된 분위기에 심사위원의 태도 논란이 있었던 시즌 1과 달리 시즌 2부터는 좀 더 밝고 예능적인 요소를 살렸다. 시즌 4부터는 강호동이 새롭게 진행을 맡았다. 프로그램의 변화와 김성주의 스케쥴 때문이라고 한다. 내레이션의 경우 시즌1은 성우 전승화가 맡았고, 시즌2부터 시즌4까지는 개그맨 배칠수가 맡았다.

메인 심사위원이자 심사위원장은 심영순. 주로 요리에 대한 지적을 하시는 심사위원이다.
시즌심사위원진행자
시즌1심영순, 고형욱, 오세득, 조희경오상진
시즌2심영순, 백종원, 최현석김성주
시즌3심영순, 백종원, 최현석김성주
시즌4심영순, 유지상, 최현석강호동

비교적 인기있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던지라 시즌 4까지 진행되었는데, 역대 시즌 중에서 제일 준비를 많이 했다는 시즌 4에서 백종원의 하차, 강호동의 진행실력 논란[2] 등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절반 정도밖에 시청률이 나오지 않아서인지 2017년 9월 즈음 들려야 할 시즌 5의 소식이 2018년이 될 때까지 감감 무소식인 상태였지만 한식대첩 고수외전이라는 제목으로 2018년 스핀오프가 예고되었다. 해외의 유명 세프들이 한국 명인들에게 한식을 배워서 경연하는 포맷이 될 것이라고 한다. 유튜브에도 하이라이트가 올라오고 있지만 댓글에서 재료를 보고 미개하다고 하거나 지역감정이 난무하는 등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다.

고수외전 종영 이후로 후속 시즌의 제작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사실상 시리즈가 종결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와중 2021년 11월 8일, tvN 계열의 tvN STORY 채널에서 그간 한식대첩 시리즈에 출연했던 각 지역의 명인들을 모아 '칼의 전쟁' 이라는 요리 대결 프로그램을 방영하기 시작했다.[3] 이로 인해 칼의 전쟁이 한식대첩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 취급을 받기도 한다.

2. 방송의 진행

방송은 크게 본편이 되는 일품대전과 탈락팀을 결정하는 끝장전으로 나뉜다.[4]
이 미션은 우승자가 재료 지정해주기 등 다양하게 결정된다. 많은 경우 마스터셰프 코리아 코리아에서 사용했던 방식을 다시 사용한다. 평가에서 진 팀이 탈락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1회만은 예외로 아무도 탈락시키지 않는다. 대부분의 끝장전은 아래 특수 룰이 1개 이상 적용된다.
  1. 팀에서 원하는 1명만 참여 가능 (☆)
    가장 무난한 규칙. 대부분 다른 고수가 같이 있어주나 한식대첩 시즌 4 2회에서는 요리를 하지 않는 고수는 나가있어야 했다.
2. 서로 상대방 지정해서 그 사람만 요리하기 (☆☆~☆☆☆☆)
그 사람의 실력에 달려있다. 주로 나이 많거나 적은 사람, 더 잘하거나 못하는 사람 등을 뽑는다. 가끔씩은 합의로 결정하기도 한다.
3. 5분간격 태그매치(☆☆☆☆)
요리의 맥이 끊겨 쉬운 미션은 아니다. 요리하고 있지 않은 인원이 뒤에서 실시간으로 조언을 주면서 보조하는 방식으로 합을 맞춘다.

4. 팀에서 한명 선정 후 다른 고수 퇴장 후 심사 (☆☆☆☆)
요리하는 도전자는 팀에서 알아서 결정하거나 상대 팀이 지정해주는 방식으로 결정하며, 요리를 안하는 도전자는 퇴실 후에 주제가 공개된다. 요리가 끝난 후 요리과정 못 본 고수들은 자기 지역을 맞추는게 핵심이며, 동점일 경우 심사위원들이 평가한다. 혼자 요리를 진행해야 한다는 점과 요리를 하지 않는 고수가 본인 지역의 요리를 뽑아야 하는 부담감으로 둘다 긴장하게 만드는 악랄한 미션. 시즌 4에서는 다른 시즌과 다르게 세 가지 요리에 대해 투표해야하는 형식으로 강화되었다. 시즌 3를 제외하고는 동점이 나와 심사위원들의 합의로 탈락 지역이 결정되었다.
5. 2/3가지 요리를 15/10분만에 한개씩 완성 (☆☆☆☆)
시간분배가 중요한 미션. 까다로운 미션인 편이다.
6. 제한 시간 동안만 팬트리 방문 → 시간이 끝난 후 조리대 체인지 (☆☆☆☆☆)
가장 악랄한 미션. 힘들게 요리 하나 생각하고 재료 가져왔더니 다른 요리를 하라는, 두번 생각하게 만드는 가장 힘든 미션. 요리사로서 순발력을 테스트하는 미션이라는 좋은 면도 있으나, 고의적으로 이 룰을 짐작하고 자기 조리대에 거의 아무것도 안올려놓고 상대편을 매우 불리하게 만드는 효과가 일어날까봐 걱정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다. 그래서 가끔씩은 팬트리에 갈 시간을 제한하는 룰만 적용하고, 조리대 교체 룰은 따로 적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야 악용의 위험도 줄어들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3. 지역 소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서울

첫 참여: 시즌1[7] [8]
시즌팀원최종결과
시즌1김경미, 유경희(궁중 요리 팀)3위
시즌2최영호, 황현주(한정식 고수 팀)3위
시즌3임성근, 이우철(25년지기 조리기능장 팀)우승
시즌4김진민, 유귀열(정갈한 손맛 팀)준우승

시즌3 우승팀. 시즌 3에서 특히 찬 음식과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시즌 여러지역과 라이벌 기믹으로 설정 될 때가 많으며, 보통 궁중요리를 컨셉으로 잡을 때가 많다. 이 컨셉 덕분에(?) 재료 선정에서 진상품이라는 이유로 각 지역 특산물을 다 끌어다 쓴다는 점에서 타 지역의 시기를 종종 받는 편. 하지만 서울에서 직접 생산하는 식재료만 구해다 쓴다는 것도 현실적으론 말이 안되는지라...... 물론 경기팀과 합쳐진 뒤에는 경기도에서 나는 식재료를 선정할 때도 있긴 하다. 그리고 궁중요리는 손질이 까다롭고 조리 방법이 복잡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간제한이 있는 한식대첩에선 이런 컨셉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래서인지 시즌 1부터 4까지 역대 서울팀들은 모두 끝장전을 2번씩 갔다. 전남과 함께 종합성적이 우수한 편인데, 끝장전 1번 정도 밖에 안간 전남팀들과 비교하면 기복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시즌 4 서울팀의 경우 초반에 팀워크가 맞지 않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 끝장전도 두 번이나 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패자부활전 시점이 지난 이후 2연승을 거두는 등 팀워크가 많이 좋아진 편이다. 참고로 시즌 3,4 서울팀의 허세가 강한 편이다. 각각 임성근, 유귀열 고수의 허세가 매우 강하다. 특히 시즌3에서는 임성근 고수가 제주와 끝장전 와서 좋다고 인터뷰에 말하기도 하였다. 옆에 있던 다른 고수 이우철은 매우 불편해하였다. 서울이 이기자 신문기사에 허세가 어닌 실력을 증명했다는 제목의 신문기사가 있었다.

3.2. 강원도

첫 참여: 시즌1
시즌팀원최종결과
시즌1유옥선, 최석주(내린음식 연구 팀)6위
시즌2박복신, 문현주(해녀 모녀 팀)10위
시즌3권영원, 김경림(재야의 고수, 식객 팀)9위
시즌4심명순,심명숙(전통 향토의 손맛 팀)4위
강원도는 지역 특성상 소박한 식재료가 주재료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소 불리한 지역으로 많이 평가받았다. 심사받는 요리들도 투박한 향토음식이 많은 편이다. 시즌 1때는 상위권에 이름을 자주 올렸으나 데스매치에서 판정패를 당해 반환점의 문턱에서 탈락하고 말았다.[9] 시즌 2에서는 조기 탈락에 건강상의 이유로 패자부활전에도 참전하지 못하였으며, 시즌 3의 경우에는 재야의 고수라고 평가받았음에도[10] 아쉽게 한 끗 차이로 탈락, 그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하고 떠나 아쉬움을 남겼다. 한식대첩 4 에서는 역대 강원도 팀들의 한을 풀기라도 하듯 4등이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3.3. 충청북도

첫 참여: 시즌1
시즌팀원최종결과
시즌1안경애, 지다윤(조리기능장 팀)4위
시즌2도명희, 지명순(100년 고서요리 팀)4위
시즌3표복숙, 김상희(향토 음식 연구 팀)10위
시즌4원태자, 이충화(내림손맛 맏며느리 팀)6위

시즌 2까지만 해도 4강전에는 반드시 포함되던 강호지역이었으나, 시즌 3때는 최초 탈락의 수모를 겪게 되었다. 시즌 4에서도 최초로 탈락하는가 싶더니 패자부활전에서 기적적인 4연승을 거두고[11] 부활에 성공해 감동을 남겼다. 다만 체력에 문제가 있어[12] 부활한 바로 다음 회차에서 탈락하여 아쉬움도 남겼다. 참여한 팀의 컨셉에 따라 요리의 성격이 많이 좌우되는 편이다보니 충청남도와 비교했을 때 지역색이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는 편이다. 다만 내륙 지역의 특성상 해산물이 없고 농산물, 축산물 위주이며 민물생선이 조금 나오는 수준이다.
시즌 1의 경우 조리기능장 팀이었기 때문에 플레이팅에 신경을 많이 쓴 요리가 나왔고, 시즌 2에는 고서에 등장하는 요리들이 자주 만들어졌다. 시즌 3의 경우 소박한 사찰 음식이 많이 나왔으며, 시즌 4의 경우에는 맏며느리 팀이었기 때문에 내림 음식이나 제사 음식으로 승부를 본 편이었다.

3.4. 충청남도

첫 참여: 시즌1
시즌팀원최종결과
시즌1이영식, 엄민호(맛집 사장 팀)9위
시즌2이영숙, 김태순(향토 맛집 팀)우승
시즌3김선희, 고영숙(국제요리대회 1위 팀)5위
시즌4노기순, 배성호(대박 맛집 부부 팀)3위
맛집 사장님들이 많이 참가하는 지역이다. 시즌 1에서는 조기탈락의 수모를 겪었지만 이후 팀들은 대부분 상위권에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시즌2에서는 최종우승을 포함해 5연속 우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웠고,[13] 시즌 3에서도 어려운 식재료를 잘 손질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시즌 4에서도 일품대전 우승 1회를 포함하여 상위권에 이름을 자주 올리는 편이다. 충청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요리에서도 확실히 충청북도보다 향토색이 강한 모습을 보인다. 전통 조리 방식의 사용 또한 충청북도와 비교했을 때 자주 보이는 편.

3.5. 전라북도

첫 참여: 시즌1
시즌팀원최종결과
시즌1이순환, 김명자(부부 팀)10위
시즌2홍여진, 정정희(전주 음식 연구 팀)7위[14]
시즌3박순자, 강경미(절대 손맛 고부 팀)3위
시즌4우순덕, 신복자(전주 7대 명인 팀)10위[15]

이상하리만치 한식대첩과 인연이 없는 팀 1. 맛의 고장답게 일품도 콩나물, 백조기 등 소박한 것에서부터 자라, 애저 등 진귀한 식재료까지 다채롭게 나오는 편이나 전라남도가 승승장구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과 달리 이 쪽은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 시즌 1에서는 혹평을 받으며 최초로 탈락한 지역이 되었고, 시즌 2에서는 하위권에 자주 속했다[16]. 심영순 심사위원에게 지적없이 칭찬을 들은 적이 거의 없다.[17] 심지어 패자부활전당시 탈락자들이라 다들 좋게좋게 평가했음에도 전북만 지적했다. 시즌 3에서는 1회 때 조리 과정에 실수가 있어 9위를 차지했는데, 지난 시즌들의 부진과 맞물려 방영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 '전라북도 팀은 실력 없는 사람들을 일부러 골라서 섭외하느냐'는 항의글이 올라올 정도였다. 그러나 중반 이후 상승세를 타며 그 동안의 수모를 씻어내듯 일품대전 우승과 더불어 준결승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시즌 4에서는 초반에 명인다운 모습을 보이며 심사위원과 여러 고수들에게 호평을 받아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했지만 조리과정 상의 실수로 2번째 탈락 팀이 되었다.

3.6. 전라남도

첫 참여: 시즌1
시즌팀원최종결과
시즌1정금례,이미자(남도음식 이수 팀)우승
시즌2김효숙,김갑례(떡갈비 명인 팀)준우승
시즌3김혜숙,조혜경(전설의 명인 팀)준우승
시즌4김미라,김옥심(전설의 남도 명인 팀)5위

모든 시즌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전통 강호 지역. 최종 성적 상으로는 처절 그 자체인 전라북도와 달리 맛의 고장의 저력과 남도 한정식의 위상을 보여주며 3시즌 연속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음식 연구가 활발한 지역답게 지역 명인이 많이 출전한다. 한식대첩 최초 우승 팀을 배출했고, 시즌 2의 경우는 끝장전에 간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며, 시즌 3의 경우 5회차에서 탈락했지만 패자부활전에서 부활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4시즌에서도 맛의 고장의 위력을 보여주며 경북과 상위권 경쟁을 했으나 아쉽게 실수로 인해 5위라는 성적으로 4연속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18]

3.7. 경상북도

첫 참여: 시즌1
시즌팀원최종결과
시즌1권난연, 김정순(잉어찜 명인 팀)준우승
시즌2권순향, 권순미(종부 자매 팀)6위[19]
시즌3권영숙, 이영숙(마지막 종녀 팀)8위
시즌4변미자, 최정민(25년지기 고조리서 연구 팀)우승

지역의 전통 양반 문화를 컨셉으로 선보이며[20], 매 시즌마다 한 번은 우승을 경험한다는 점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을 보유한 팀. 특히 시즌1 초창기에 예상 우승 지역을 조사한 투표에서 최하위권에 속해있었는데, 음식이 맛 없다는 전국적인 편견을 이겨냈다는 점에서 그 위력이 돋보인다. 시즌 1때는 푸짐한 입담과 함께 준우승을 쟁취했다. 시즌 2에서도 2번째 우승을 가장 먼저 쟁취하고 끝장전을 세 번이나 이기는 등[21] 뛰어난 실력을 보였으며, 시즌 3에서는 옛 조리방식과 내림음식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조기탈락했다. 시즌4에선 경북지역 양반가들에게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요리와 내림음식을 선보였고 시즌 내내 끝장전에 단 한 번도 가지 않는 걸출한 실력을 선보이며 결승전에서 2:1로 서울을 꺾고 시즌1때 이루지 못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3.8. 경상남도

첫 참여: 시즌1
시즌팀원최종결과
시즌1박형둘, 이민선(종부 팀)5위
시즌2서현주, 이순아(세계대회 수상 팀)8위[22]
시즌3박경례, 남현애(소문난 대박집 팀)6위[23]
시즌4강병원, 김정숙(백년손님 장모 사위 팀)8위

피난민 + 뱃사람 + 더운 남쪽 사람이라는 세 가지 특성이 모여 간이 세고 맵고, 맛과 특유의 색깔이 강한 독특한 요리들이 있었지만, 그 한계를 보여준 지역.
경상북도가 우승을 차지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과 달리 네 시즌을 진행하는 동안 일품대전 우승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유일한 팀이다.[24] 실력이 그리 나쁜 편은 아닌데, 시즌 1의 경우 도전자 중 한 쪽의 나이가 압도적으로 젊었음[25]에도 불구하고 초반 상위권에 이름을 자주 올렸으며, 시즌 2의 경우 타 지역 고수들이 인정하는 실력자들이었다. 시즌 3의 경우 끝장전에 자주 가기는 했지만 즉석에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이 고수다웠다.[26]시즌 4에서는 1회 때 준우승을 차지하고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가 깊은 편이어서 이번에야말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실수가 잦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

3.9. 북한

첫 참여: 시즌2[27]
시즌팀원최종결과
시즌2안영자, 이수정(전설의 요리사 팀)5위[28]
시즌3윤선희, 허진(특급 요리사 팀)4위
시즌4윤종철, 이명애(비밀의 맛, 북한 음식 고수 팀)7위

시즌 2에서 새롭게 참여한 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음식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한식대첩의 신선한 재미를 담당하기도 한다. 특히 경력 면에서는 다른 팀에 절대 밀리지 않을 만큼 쟁쟁하다. 북한 내에서도 평안도, 황해도, 함경도 등 지역별 차이는 있겠지만 한식대첩에선 이를 크게 구분하지는 않는다. 북한에서 나는 식재료를 어떻게 구할지 의문이 들 수 있는데, 대부분 남한에서도 구할 수는 있는 식재료라서 큰 문제가 되진 않았다. 물론 그 북한 만의 특색 자체가 나타나는 경우는 많다. 그 예가 토끼고기기러기, 북한식 장.

시즌 2와 3의 경우 어려운 재료도 능숙하게 손질해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고, 자신들이 탈락한 회차를 제외하면 끝장전에도 가본적 없는 대단한 모습을 보였다. 단, 북한 지역에서 자주 사용되지 않는 식재료인 경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제에 따른 성적 편차가 큰 편이다. 시즌 4의 경우 이력은 시즌 2, 3의 고수들보다도 한 단계 위였으나, 팀워크가 맞지 않아 실수가 자주 있었고 결국 패자부활전 직전에 탈락하고 말았다.

3.10. 제주도

첫 참여: 시즌1
시즌팀원최종결과
시즌1강창건, 한수열(다금바리 명인 팀)8위
시즌2김정호, 김동익(도새기 아즈방 팀)9위
시즌3문동일, 고문열(탐라 맞수다 팀)7위
시즌4고봉자, 김명선(탐라의 맛 시누 올케 팀)9위

식재료는 메밀과 같은 소박한 재료부터 호화로운 해산물까지 특산물이 다채롭게 나오는 편이나 섬이라는 특성상 돼지고기를 제외한 육류나 민물고기 부분에선 타지역에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시즌 1에서는 해산물의 달인이라는 평을 들었고, 데스매치에서 생선에 공든거처럼 더덕에도 공들이라는 말과 함께 탈락하고, 시즌 2에서도 육류 요리에 잘못된 조리 방식을 적용하여 패했다. 시즌 3의 경우 가장 많은 요리를 선보였으며 해당 시즌 우승지역인 서울과 역대급 끝장전을 펼친 후 탈락했다. 시즌4에서는 제주팀이 1회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에는 강세를 보일 거라 예상했으나 끝장전 운이 없어 패배하고 말았다. 이 시즌의 패자부활전은 기존과 달리 4번의 끝장전으로 치러졌는데, 그 끝장전에서도 가장 막장 미션인 '조리대 바꿔서 요리하기[29]'에 당첨되었고, 당황한 탓에 조리 과정에 실수가 생겨 탈락했다.

3.11. 경기도

첫 참여: 시즌1[30]
시즌팀원최종결과
시즌1김광자, 이보배(모녀 팀)7위

유일하게 시즌 1에서만 참전했던 팀으로, 이후에는 서울과 합쳐져 등장하지 않는다. 시즌 1때는 서울 팀이 궁중요리를 베이스로 한 음식을 선보이는 반면 경기팀은 경기도 식재료를 농가 음식이나 서민의 밥상으로 풀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성적은 그저 그런 편으로 노력은 많이 했으나 하위권에 반드시 포함됐던 팀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서울 요리와 다른 경기도만의 요리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시 참전하기를 바라기도 한다. 물론 팀 개수를 11개로 늘리고, 특정한 회차에는 두명을 자르거나 첫 회차부터 탈락시키면 방송횟수를 맞츨 수 있어 큰 문제는 되지 않으나, 그랬다가는 서울팀이 주로 쓰는 경기 진상품이라는 이유 때문에 경기도와 서울 요리가 비슷하게 될 지도 모르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은 모름. 여담으로 시즌 3에도 분리가 되 있었다면 임성근 이우철 기능장은 거주 지역이 다르기 (서울 경기) 때문에 한 명은 자기가 사는 곳이 아닌 다른 지역을 위해 뛰었어야 했을 것이다.

4. 관련 문서



[1] 가끔씩 요리초보도 안하는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시간의 부족이나 촬영 등으로 인한 긴장감과 같은 변수 때문이고, 평소 실력은 10팀 다 매우 우수하다![2] 다만 김성주의 비꼬거나 깐죽거리는 등의 리액션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다.[3] 출연 명인 : 흑팀 - 최영호(시즌2/경기), 허진(시즌3/북한), 김혜숙(시즌3/전라), 고봉자(시즌4/제주), 백팀 - 심명숙(시즌4/강원), 박경례(시즌3/경상), 임성근(시즌3/서울), 노기순(시즌4/충청)[31][4] 시즌1에서는 각각 '스페셜매치', '데스매치'라는 이름을 사용했다.[5] 시즌1 한정판으로는 모든 주제 다 한자로 표현 가능하였다.[6] 시즌1에서는 '스페셜 원'이었다.[7] 시즌2 부터는 경기팀을 서울팀과 합쳐 서울팀으로 출전, 경기팀의 공석은 새롭게 북한팀 참가[8] 시즌 2부터는 서울•경기라고 하기도 함[9] 도전자 한명만이 30분안에 만두를 10개를 만드는 고난이도의 미션이었다. 당시 대결상대인 충북팀은 조리기능장이라 능수능란하게 계획적으로 진행했으나 강원팀은 하필 더 경력있는 유옥선 고수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경력이 적은 최석주고수가 도전했고 우왕좌왕 하느라 만두피가 두껍고 덜익었다.[10] 참고로 이 팀의 권영원 고수는 식객에 나온 분이다![11] 해당 시즌의 패자부활전은 도장 깨기 방식의 끝장전 대결이었다.[12] 시즌4 충북팀이 체력에 따라 실력이 좌우되는 면모가 보였었는데 패자부활전을 보면 해가뜰때 시작한 녹화가 밤까지 계속됐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무래도 그때 소모됐던 체력이 다 회복되지는 않았던 모양.[13] 심지어 이 5연승 이전까지는 단 한번도 우승을 하지 못해서 약체 취급을 받았다.[14] 북한 팀의 부활로 순위가 하락했다.[15] 충청북도 팀의 부활로 순위가 하락했다.[16] 시즌 2에는 섭외부터 아주 말이 많았다. 정정희 도전자는 전주 음식연구가 및 요리학원 원장이라고 해도 타 팀의 부사수 정도 실력이었고, 홍여진 도전자는 경력이 아주 짧아서 고수라고 불릴 수 없는 수준이었다. 이들 이외에 아주 손맛이 좋은 고수들이 출연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출연이 불발되었다. 그래서 시즌 2에서 전북의 탈락결과에 대해 '너무 늦게 탈락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17] 활어 미션 때 딱 한번 경북과 함께 상위권에 든 것이 전부다.[18] 물론 기존의 전남팀들이 성적이 워낙 좋아서 그렇지 5위라는 성적이 나쁜 성적은 아니며 시즌 4의 전남팀도 경북과 함께 실질적인 2강 체제를 찍고 있었기에 결승전도 전남과 경북이 치를 거라는 예상이 주를 이뤘었다.[19] 부활한 북한팀의 생존으로 순위가 한 단계 떨어졌다.[20] 시즌 2-종부 자매, 시즌 3-마지막 종녀, 시즌 4-양반 가문의 딸. 시즌 1의 경우에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경연 중 제사에 대해서 여러 번 이야기했다.[21] 시즌 3, 4에서 경남팀에게 끝장전의 불사조 드립을 치는데 이 팀을 능가하지는 못한다.[22] 북한팀의 부활로 순위가 한 단계 하락함.[23] 패자부활전 후 탈락[24] 제주도 역시 같은 상황에 최종성적으로는 더 안타까운 처지였으나 시즌 4 1회 때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이제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팀은 경남팀이 유일하다.[25] 당시 20대 초반(!)[26] 특히 시즌3 경남팀의 마지막 끝장전이었던 숯불구이 미션에서 생전 처음 다뤄보는 꼼장어를 가진 지식을 총동원하여 요리를 성공시켰고 이를 본 합격자들은 역시 불사신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아쉽게도 쓸개를 빼지 못한 실수로 탈락하였지만, 명인답게 처음 다루는 식재료에 대한 대처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27] 시즌 1 역시 참가 팀의 수는 10팀이었으나 북한 팀은 없었고 경기도 팀이 있었다.[28] 4회에 첫번째 탈락 후 부활하여 9회에 탈락했다.[29] 팬트리에서 식재료를 가져올 시간 5분을 주고, 그 시간이 끝나면 팬트리에 갈 수 없다.[30] 시즌2 부터는 경기팀을 서울팀과 합쳐 서울팀으로 출전, 경기팀의 공석은 새롭게 북한팀 참가


[31] 참고로 고봉자, 심명숙, 임성근, 허진 명인을 제외하면 한식대첩에 출연했던 당시와 지역명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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