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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섬/선수 경력/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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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섬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7년 2018년 2019년
파일:skwyverns-20181104-000855-001.jpg
2018년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으로 팀을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키고 베이스를 도는 장면.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3월2.2. 4월2.3. 5월2.4. 6월2.5. 7월2.6. 8월2.7. 9월2.8. 10월
3. 포스트시즌
3.1. 플레이오프3.2. 한국시리즈
4. 시즌 총평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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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시즌 종료 후 구단김택형, 전유수 등과 함께 재활캠프를 보내면서 발목 재활을 위해 힘썼고 다행히 괜찮은 재활 페이스를 보이며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일정을 무리 없이 마쳤다. 본인 말로는 약간의 통증은 남아 있지만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1]

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3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홈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6-5로 승리했다.

3월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2차전에서 7회 2점 홈런을 쳐내며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지난 시즌 부상 아웃 이후 229일만에 터진 홈런으로 이날 한동민은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3월 27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3회말 고영표를 상대로 1점 홈런을 치면서 두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팀은 1홈런 포함 3타점을 올린 김동엽의 활약으로 8-5로 승리하며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3월 28일 kt wiz와의 원정 2차전에서 4번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8-5로 패배했다.

3월 29일 kt wiz와의 원정 3차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7-1로 패배하며 2연패를 했다.

3월 30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1차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하여 3타수 2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김동엽의 4타점 활약에 힘입어 8-4로 승리했다.

3월 31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2차전에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김광현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12-1로 크게 승리했다.

2.2. 4월

4월 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1차전에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는데, 상대팀 에이스 윤성환을 상대로 팀이 2:1로 뒤지고 있던 6회 2사 1루에서 시즌 3호 역전 2점홈런으로 3:2로 역전시켰다.

4월 15일 NC 다이노스 전에서는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4경기의 침묵을 깼다.

4월 17일 kt wiz 전에서는 5타수 3안타 1도루를 기록하며 간만에 좋은 활약을 펼쳤다.

4월 18일 kt wiz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 상대 선발 박세진에게 투런포를 뽑아내는 등 4타수 1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한동민의 홈런 포함 이틀 연속 4홈런을 뽑아낸 팀은 8-3으로 승리했다.

4월 20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는 5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4월 24일 두산 베어스 전에서는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4월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말 조쉬 린드블럼에게 투런 홈런을 치며 5호 홈런을 달성하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노수광의 기습번트 끝내기 안타로 7-6 승리했다.

4월 27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6~7호 멀티홈런을 기록하는 등 3타점을 뽑아내며 맹활약했다. 에이스 김광현의 시즌 4승과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2.3. 5월

5월 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서던 2회초 2사 주자 1, 2루 찬스에서 삼성 선발 김대우로부터 시즌 8호 3점 홈런을 뽑아냈다.

5월 9일 경기에서 6경기만에 안타를 기록하였다. 시즌 초반 기복이 너무 심하다. 이후 다시 심각한 슬럼프에 빠지며 5월 19일 KIA 전을 기준으로 타율이 2할1푼대까지 떨어졌다.

5월 23일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상대 선발 투수 에스밀 로저스를 상대로 시즌 9호 투런 홈런, 3회에도 또 투런 홈런을 기록해 시즌 10호로 SK에서 4번째로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되었다. 그런데 한동민의 홈런 쇼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7회 4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좌완투수 김성민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해 시즌 11호 홈런이자 개인 첫 한 경기 3홈런을 기록한데 이어 8회 5번째 타석에서도 김선기를 상대로 또 홈런을 기록[2]박경완, 박병호, 최정, 윌린 로사리오에 이어 KBO 역대 5번째 한 경기 4홈런 타자가 되었다.[3]최정과 한동민의 평행이론 심지어 좌타자로는 첫번째이다.[4] 경기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였다.

23일 경기로 한동민의 타율/출루율/장타율/OPS는 0.218/0.322/0.429/0.750에서 0.237/0.355/0.520/0.855로 매우 크게 올라갔다.

5월 24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3회 한현희를 상대로 우익수 뒤 넘어가는 시즌 13호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전날에 이은 두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어 4회 두번째 타석에서도 우측 2루타를 기록해 1타점을 올리고 이 경기에서만 3타점을 올렸다.

5월 25일 한화 이글스 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

5월 26일 한화 이글스 전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31일 두산 베어스 전에서는 2루타를 기록했다.

2.4. 6월

6월 1일 KT 전에서는 2루타 포함 안타 2개, 2타점을 기록하였다.

6월 2일 KT 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6월 5일 삼성 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2안타는 홈런과 2루타였다.

6월 9일 한화 전에서는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14일 KIA 전에서는 투런홈런을 터뜨리면서 간만에 맹활약을 펼쳤다.

6월 19일 대구 삼성 전에서 1:6으로 뒤지던 5회초 상대선발 윤성환에게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6월 22일 수원 kt 전에서 18호, 19호, 20호 홈런을 터뜨리며 한 경기 3홈런을 기록하였다![5] 이날 5타점은 덤.

6월 23일 수원 kt 전에서 첫번째 타석은 땅볼로 물러났지만 두번째 타석에서 밀어내기 1타점, 세번째 타석에서 시즌 21호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

6월 29일 문학 LG 전에서는 소사를 상대로 첫타석에 삼진을 당했지만 두번째 타석에서 적시타, 세번째 타석에서는 시즌 22호 투런을 때려내며 선전했다.

6월 30일 LG 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5. 7월

7월 3일 넥센 히어로즈 전에서는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4일 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7월 7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루타 두개를 포함 4타수 3안타를 몰아치면서 팀의 역전승리에 기여했다. 이 경기 후 타율은 0.263까지 올라왔으며 최근 5경기 성적은 무려 14타수 8안타, 0.571이다.

7월 11일 LG 전에서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7월 12일 LG 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7월 17일 NC 전에서는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7월 20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9회초 노경은을 상대로 승기를 완벽히 잡아내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24호.

7월 25일 두산 전에서는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7월 26일 두산과의 경기에서도 또 한 번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시즌 25호. 시즌 타율도 0.275까지 올라옴으로써 작년의 타율을 거의 회복했다.

2.6. 8월

한동민은 8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말 동점 솔로포를 날리더니 4회말 타석에서는 점수차를 벌리는 3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모두 넥센 선발 한현희를 상대로 그린 아치였다.한현희 투수한테만 4개를 쳤다 이쯤되면 킬러 이날 1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한동민은 0-1로 뒤지던 3회말 2사후 나온 두 번째 타석에서 9구 승부 끝에 한현희의 빠른 공(시속 147㎞)을 통타해 우측 담장 밖으로 날렸다. 그러더니 최 항의 투런포 등으로 4-2로 역전에 성공한 4회말 2사 2, 3루 때 다시 타석에 나와 한현희를 또 두들겼다. 이번에도 역시 풀카운트 승부였다. 한현희는 앞선 타석에서 빠른 공을 던지다 홈런을 맞은 것을 의식해서인지, 6구째로 슬라이더(시속 134㎞)를 뿌렸다. 그러나 한동민 역시 변화구를 기다리고 있었다. 게다가 슬라이더가 실투로 너무 높게 들어왔다. 결국 한동민이 힘차게 돌린 배트 중심에 맞은 공은 쭉쭉 뻗어나가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앞서와 비슷한 코스에 같은 비거리(115m)였다.
이로써 한동민은 순식간에 26, 27호를 기록하며 홈런 레이스에서 전날까지 단독 5위였던 넥센 박병호를 제치고 5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한동민의 연타석 홈런은 시즌 45호 통산 995호, 개인 6호 기록이었다.

8월 10일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회 제이미 로맥이 시즌 36호 홈런을 치자 이형범을 상대로 연이어 28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8월 14일 두산 전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2.7. 9월

9월 5일 넥센 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였다.

9월 9일 두산전에서 2:1로 뒤지던 4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두산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개인 통산 네 번째 만루포를 작렬시켰다. 이와 함께 데뷔 처음으로 30개 홈런을 달성해냈다. SK 와이번스 최초로 한 시즌 30개 홈런을 친 좌타자가 되었고 SK 팀 내에서는 로맥, 최정에 이어 3번째로 시즌 3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되었다.[6]

9월 12일 KT 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9월 16일 한화 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였다.

9월 19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홈런 2개를(33,34호) 추가하며 8월 1일에 이어 또다시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9월 21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한점 달아나는 솔로홈런으로 시즌 35호를 기록. SK의 외야수 겸 좌타자 첫 40홈런도 한번 노려봄직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인 9월 22일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서 8대 0으로 크게 뒤진 4회초, 1사 1루에서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두점을 만회하는 시즌 36호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젠 정말로 40홈런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9월 25일 문학 LG전에서는 6대 5로 역전당한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바로 동점을 만드는 시즌 37호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9월 29일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보니야를 상대로 1회초 기선제압의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38호. 그리고 5회초 다시 동점을 만드는 솔로포로 시즌 39호 홈런까지 터트렸다. 이제 40홈런까지 한 개를 남겨놓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1회초 시작하자마자 윤성환을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날리며 대망의 40홈런을 달성했다. 데뷔 최초이자 SK 최초로 기록한 좌타자의 40홈런 100타점. 덤으로 SK 한시즌 최다 타점인 113타점 타이 기록까지 이뤄냈다.[7] 또한 국내 좌타자 역대 3번째 40홈런 100타점이며[8] 최초 대졸 선수 40홈런이다.[9] 덤으로 토종 선수로는 10번째로 40홈런 대열에 합류했다.[10] 여기에 한동민의 이 홈런으로 2018년 KBO리그는 5명의 40홈런 타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2.8. 10월

10월 13일 문학 LG전에서 3회말 선제 투런포를 날리면서 115타점을 올리며 최정이 세웠던 113타점을 1년만에 갱신하였다.

그리고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 두부문에서 모두 1위를차지하며 개인 첫 KBO리그 9월 MVP를 수상했다.

3.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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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순간, 김광현과 함께.[11]

3.1. 플레이오프

10월 27일 넥센과의 1차전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했으나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10월 28일 2차전에도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했고 타격에선 4타수 1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으나 6회초 엄청난 호수비를 선보였다.

10월 31일 4차전 9회초 세번째 투수 이보근을 상대로 2구 1-1카운트에서 직구로 "중견수뒤 130m 투런홈런"을 날려 그동안 부진한 타격감을 살렸다. 경기는 그대로 패배했지만 이 홈런이 끼친 영향은 다음 경기에 나타났다.

11월 2일 5차전도 부진하다 연장 10회 10대10 동점 상황에서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날려 팀을 잠실로 보냈다!!!
"풀카운트에서(타격음) 여덟 번째 공[12]을 갖다 맞추면서 센터 쪽! (이순철: 넘어갔어요.) 이 타구! 잠실을 향해! 뻗어갑니다!!! 굿바이! 굿바이!! 굿바이!!! 한동민이 넥센 히어로즈에 작별 인사를 건넵니다! 그리고 이 홈런으로, SK 와이번스가 6년 만에 가을의 가장 높은 무대로 복귀합니다!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합니다!!"
정우영 SBS 캐스터, 10회 말 한동민의 끝내기 홈런 코멘트

3.2. 한국시리즈

11월 4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1차전에서 2번타자로 선발출장, 첫 타석에서 조쉬 린드블럼의 공을 통타해 선제 투런홈런을 날려 팀의 7-3 승리에 공헌했다. 포스트시즌 3경기 연속 홈런이자 플레이오프 5차전 끝내기 홈런에 이은 연타석 홈런이라 포스트시즌 역대 25번째 연타석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11월 5일 2차전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7일 열린 3차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보탬이 되었다. 첫 타석에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고 제이미 로맥의 3점 홈런으로 득점을 했고, 2회말 2사 1-3루에 팀에게 추가점을 안기는 내야안타도 기록했다.

이후엔 내내 부진했다. 4, 5차전 안타도 없었고 찬스에서도 번번히 말아먹었다. 그리고 6차전에도 무안타로 부진한데다가 9회초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렇게 7차전으로 가나 했는데 최정이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또 11회 1, 2루 찬스를 날려버리며 우승 문턱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도 문승원이 호투하면서 13회까지 끌고 갔는데...

13회초 2아웃 팽팽한 동점상황에서 13회초 유희관을 상대로 초구 131km/h 직구, 135m 우중간 홈런거리를 통해 역전 솔로 홈런을 날렸다. 그리고 그 홈런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결정하는 타점이 되었다! 결국 이 홈런의 임팩트로 2018년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타율은 1할대에 2홈런 4타점이었지만 그 2홈런이 1차전 첫 홈런, 6차전 마지막 홈런이라는 점에서 임팩트가 강했고 결정적인 상황에서만 나왔던 장면이라 수상 가능성이 꽤 있던 상황. 72표 중에 30표를 가져가며 27표에 그친 김태훈을 제치고 MVP를 수상했다.

4. 시즌 총평

지난 시즌 쾌조의 페이스를 보이다 30홈런에 단 1개만을 남겨두고 아쉽게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던 기억이 있는 만큼, 부상을 떨치고 얼마나 좋은 활약을 보일지 시즌 초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따른 부담감과 시즌초 부진까지 겹쳐 인고의 세월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하여 SK 역사상 첫 좌타자 40홈런의 대기록과 SK 타자 중 단일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 KBO 최초의 대졸 타자 40홈런의 업적을 세워 명실상부한 SK의 간판타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번 타순에서의 활약을 토대로 야구계의 새로운 트렌드인 강한 2번타자의 표본이 되기도 하였다.

5. 관련 문서



[1] 100%는 아니지만 경기를 치르는데 무리가 없다는 뜻이다.[2] 여담으로 이때 홈런을 치고 들어온 후 덕아웃에 아무도 없었다.[3] 공교롭게도 작년 SK가 개막 이후 6연패를 하고 있을 때, 최정이 한 경기 4홈런으로 NC를 꺾고 6연패를 끊어냈었다.[4] 박경완, 박병호, 최정, 윌린 로사리오 모두 우타자라 좌타자로는 한동민이 최초이며 또한 외야수로도 마찬가지다. 포스트시즌까지 범위를 넓힌다면 2017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기록을 달성한 오재일이 있기는 하다.[5] 1회 2점, 8회 2점, 9회 1점[6] 이는 1999년 해태(現KIA) 샌더스, 홍현우, 양준혁 2000년 당시 현대 박경완,퀸란,박재홍 2003년 삼성 이승엽 마해영 양준혁 2014년 삼성 이승엽 최형우 나바로에 이은 5번째 기록이며 팀으로는 4번째이다. 그렇지만 이를 뛰어 넘어 30홈런 이상을 기록하는 타자 4명 배출을 가시권에 두고 있는데 바로 시즌 26호를 기록하고 있는 김동엽이 그 주인공이다. 만약 그마저 30개이상의 홈런을 기록할 경우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초로 30홈런이상 친 쿼뎃을 배출하게 된다.[7] 팀 선배 최정이 113타점을 기록한바 있다.[8] 기존의 두 명은 이승엽과, 김재환이지만, 김재환이 깨끗하지 못한 방법으로 기록을 달성한 걸 감안하면 청정타자로는 역대 두번째라 봐도 무방하다.[9] 기존에 40홈런을 친 타자 9명은 고졸 출신이였거나 중고신인이였다.[10] 장종훈, 이승엽, 박경완, 심정수, 이대호, 박병호, 강정호, 최정 같은 전설적인 홈런 타자들 이후 2018년에 김재환과 함께 40홈런 타자에 가입했다.[11] 2018년 투구는 강속구, 타격은 홈런이라는 SK의 팀컬러를 가장 잘 보여준 두 선수.[12] 실제로는 9번째 공이었다. 캐스터의 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