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年は日本プロ野球が誕生してから90周年を迎える特別な年です。この特別な年に、両国のプロ野球の歴史を築いてきた先人たちへの敬意と感謝を込め、また野球を通じた国際友好親善に貢献したいという願いから、この特別な試合を企画いたしました。皆様方のご来場を心よりお待ちしております。 올해는 일본 프로야구가 탄생한 지 90주년[1]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입니다. 이 특별한 해에 양국의 프로야구의 역사를 구축해 온 선인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담아, 또 야구를 통한 국제 우호 친선에 공헌하고 싶다는 소원으로부터 이 특별한 경기를 기획했습니다. 여러분의 방문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공식 홈페이지의 대회 소개 문구 #
이는 일본 측에서 이 정도급은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선발한 것이다. 안경현이 일본 측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한국 측에서도 WBC, 올림픽급에서 선발을 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한국 팀은 로스터 선발에 엄청난 고생을 하고 있다. 해당급에 맞는 선수들은 현역 1군 감독 혹은 코치[8]거나 최강야구에 참가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9][10] 이 때문에 빽 투 더 그라운드 참여 인원들이 비중이 자연스럽게 많아질 수밖에 없고 그러고도 선수가 부족해서인지 결국 일본 측과의 긴 협의를 거쳐서 국대 참여 기록이 부족한 이들을 선발하게 된다. 이 대표적 사례로 언급된 것이 바로 이대형. 그래서 많은 이가 빽투그 종영 당시 양준혁의 발언과 연계해 이것이 빽투그 시즌 2 아니냐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6월 2일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펼쳐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 닛폰햄 파이터즈 경기에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개최를 기념하는 프로모션 이벤트가 실시됐다. 닛폰햄 파이터즈의 치어리더들이 ‘한일 DPG 연습용 티셔츠’를 착용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주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일본인 관람객 대상으로 한복 시착, 비석치기 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국팀은 본격 경기에 앞서 15일 신월야구공원에서 크보졸업생 리터너즈와 연습경기를 가졌고, 8회말까지만 진행된 이 경기 결과 4:2로 승리를 거뒀다.[11] 이날 이종범이 선발 엔트리에 우익수로 올라왔으나, 일정 문제로 합류가 불발됐다. 여담으로 이날 리터너즈와 DPG 엔트리에 동시에 포함됐던 선수는 이대형, 장성호, 서재응, 윤길현, 이현승 등 총 5명[12]이었는데 이중 이대형과 서재응, 윤길현, 이현승은 DPG 소속으로, 장성호는 리터너즈 소속으로 경기를 뛰었다.
[1]일본프로야구의 창설 연도는 1936년이나, '도쿄 교진군'(東京巨人軍, 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전신)이 창설된 1934년을 기준으로 삼은 듯하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프로야구/역사 문서 참고.[2] 엔트리 발표 후 한화 이글스 투수코치로 부임함에 따라 불참.[@1] 안경현이 운영하는 모두의 예체능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참가사실이 공개되었다.[@2] 안경현이 운영하는 모두의 예체능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계약 영상이 공개되었다.[@2][6]히로시마 토요 카프 감독 출신의 오가타 코이치(緒方孝市)와는 다른 인물(緒方耕一)이다.[7] 일본 출전 멤버 3차 발표일[8] 경기 일자가 월요일이기 때문에 1군 경기는 없지만, 바로 다음 날이 경기일이라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경기에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소속 구단들의 전폭적인 협조가 없다면 차출이 어렵다.[9] 경기 일자가 최강야구의 촬영 시기와 겹치는 탓에 차출이 어렵다. 이 때문에 출전이 확정된 선수 중에는 최강야구 참석자는 아무도 없다.[10] 김인식 감독도 모두의예체능에서 이 부분이 상당히 아쉽다고 밝혔다.[11] 해당 경기는 정식 경기를 포함해 리터너즈의 첫 패배다.[12]윤석민도 두 곳에 포함돼있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일정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