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블 코믹스의 헐크를 바탕으로 한 실사영화. 2003년 작과 2008년 작 총 2편이 존재하며 드라마인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의 영화판 3작품까지 합치면 5편이다.2003년 《헐크》에서 브루스 배너는 에릭 바나가 연기하였으나, 리부트된 2008년 《인크레더블 헐크》에서는 에드워드 노튼이 연기하였으며,《어벤져스》에서는 마크 러팔로로 변경되었다.
2. 유니버설 픽처스
2003년 작 《헐크》가 흥행에 실패하며 한동안 후속편 제작이 중단 되었다가[1], 마블 스튜디오가 자사의 영화를 직접 제작하게 되면서 2008년, 완전히 리부트된 《인크레더블 헐크》를 내놓는다.2.1. 작품목록
<rowcolor=#fff> 정규 시리즈 | ||||
<rowcolor=#fff> 연도 | 제목 | 감독 | 비고 | |
2003 | 헐크 Hulk | 이안 | 1편 |
2.2. 등장인물
3. 마블 스튜디오
《인크레더블 헐크》는 2003년작과는 별개의 세계관인 리부트작이자 MCU 세계관 헐크의 데뷔작으로 오프닝 크레딧을 통해 기원담을 과감히 생략했다. 2003년작에 대한 오마주 차원에서 이야기의 초반은 남미에서 벌어진다.[2][3]《어벤져스》부턴 사정상 배우가 교체되었지만 《인크레더블 헐크》는 여전히 MCU 세계관에 포함되며, 에드워드 노튼이 연기한 배너와 마크 러팔로가 연기한 배너는 동일인이다. 스튜디오 측에선 현재 배우인 마크 러팔로를 주연으로 한 헐크 실사영화를 진행할 의사는 있으나 스토리 진행상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나온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러팔로 본인은 마블과 영화 6편을 촬영하기로 계약되어 있으니 영화사에서 승락한다면 계속 나올 것이라 한다. 다만 헐크라는 캐릭터가 단독 주연으로 올리기엔 스토리 구상에 애로가 많은 건 사실이고, 게다가 아직까지 헐크 독립영화 배급권은 유니버설 픽처스[4]에 묶여있다고 한다.
2015년 6월 헐크 영화화의 판권에 대한 정정 기사가 나왔는데 영화화에 대한 판권은 2005년 이안 감독의 헐크 영화가 쪽박을 차면서 마블에게 돌아왔고 그 대신 유니버설 픽처스가 배급 판권을 갖고 있다고 한다. 마블과 소니가 스파이더맨 영화에 대해 협의한 것처럼 두 영화사 사이에 협의가 된다면 헐크 영화의 제작이 불가능하진 않다고 한다. 게다가 마크 러팔로가 플래닛 헐크나 월드 워 헐크 영화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기사도 나왔다.
3.1. 작품 목록
<rowcolor=#fff> 정규 시리즈 | ||||
<rowcolor=#fff> 연도 | 제목 | 감독 | 비고 | |
2008 | 인크레더블 헐크 The Incredible Hulk | 루이스 리터리어 | 1편 |
<rowcolor=#fff> 크로스오버 | ||||
<rowcolor=#fff> 연도 | 제목 | 감독 | 비고 | |
2012 | 어벤져스 The Avengers | 조스 웨던 | 크로스오버 | |
2015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Avengers: Age of Ultron | |||
2017 | 토르: 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 타이카 와이티티 | ||
2018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 루소 형제 | ||
2019 |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
<rowcolor=#fff> 드라마 | ||||
<rowcolor=#fff> 연도 | 제목 | 감독 | 비고 | |
2022 | 변호사 쉬헐크 She-Hulk: Attorney at Law | 드라마 |
3.2. 등장 인물
3.2.1. 특별 출연
- 토니 스타크 / 아이언맨 - (인크레더블 헐크 쿠키영상)
4. 여담
- 원작자 스탠 리가 <헐크>와 <인크레더블 헐크>의 실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이전 두 영화의 연출자들이 헐크를 너무 킹왕짱 센 캐릭터로 묘사한 것이 원인인 것 같다는 것이 요점. 반면에 마크 러팔로에 대해서는 "헐크가 마크 (러팔로) 그 자체"라며 크게 흡족해 했다.
- 드라마판에서 헐크를 맡은 루 퍼리그노가 두 편의 영화에 모두 카메오 출연했고, 《인크레더블 헐크》(2008) 및 《어벤져스》(2012)에선 헐크의 목소리도 맡았다. 스탠 리도 두 편에 전부 게스트 출연했다.
- 2개의 헐크 단독 영화가 모두 흥행에 실패했고, 헐크라는 캐릭터가 단독 주연으로 올리기엔 스토리 구상이 어려운 편이 많은 건도 있고[5][6], 게다가 아직까지 헐크 단독영화 배급권은 유니버설 픽처스가 갖고 있어서 단독 영화를 만들기에는 쉽지 않아보인다. 마크 러팔로를 주연으로 한 헐크 실사영화는 진행할 의사는 있으나 스토리 진행상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나온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러팔로 본인은 마블과 영화 6편을 촬영하기로 계약되어 있으니 영화사에서 OK한다면 계속 나올 것이라 한다.
- 헐크 솔로 영화로 월드 워 헐크를 제작한다는 루머가 여러번 나왔다.
5. 관련문서
6.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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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속편의 제작도 진행 중이었으나 전작의 흥행 실패 때문인지 촬영이 계속 밀리다 판권 유지 간격을 맞출 수 없게 되면서 2006년에 마블에게 제작권을 넘기는 대신 배급권을 소유하기로 하였다.[2] 2003년작의 엔딩에서 군대의 추격으로부터 달아난 브루스가 남미로 잠적한다.[3] 2008년 당시 한국엔 리부트라는 개념이 친숙하지 않았는데, 그래서 인크레더블 헐크를 2003년작의 속편으로 보는 시각들도 많았다.[4] 마블이 디즈니에 귀속되기 전 마블 영화들을 배급하던 영화사는 파라마운트였는데, 유일하게 인크레더블 헐크만 유니버설에서 배급하였다.[5] 원작에서 헐크 단독 스토리 중 크게 호평 받는 것들이 없지 않으나, 문제는 그런 스토리들의 전제로 헐크와 배너의 인격 다툼에 더불어 배너가 아닌 헐크만 따져도 여러 인격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 과학의 괴물인 동시에 오컬트적인 순수한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괴물로서의 헐크, 그런 괴물인 동시에 소수자로 차별 받는 헐크의 캐릭터성이 관객들에게 안착되어야 하는데 이를 일부 중심적으로 다뤘던 단독 실사영화들이 모조리 평가와 흥행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코믹스나 애니메이션으로 헐크라는 캐릭터를 인지한 팬들을 제외하고는 이러한 캐릭터성들이 널리 받아들여지지 못했다.[6] 일례로 플래닛 헐크나 이모털 헐크만 해도 앞선 전제 중 하나만 없어도 성립할 수 없는 스토리다. 그래서인지 토르: 라그나로크에 차용된 플래닛 헐크 플롯은 무늬만 원작에서 일부 가져다 쓴 수준에 불과하고, 플래닛 헐크 애니판도 중요한 장면들이 누락되면서 온전히 원작의 스토리를 전달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