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cdcdc><colcolor=#000> 본명 | 헨리 맥고윈(Henry McGowin)[1] |
국적 | 미국 |
신장 | 미공개 |
체중 | 미공개 |
소속 | 더 호라이즌 |
직업 | 학생 |
연령 | 21세[2] |
생일 | 미국 |
능력 | 시간 능력자, 미래나 과거의 시간으로 여행을 갈 수 있다. |
1. 개요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등장인물.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며 현재는 사망한 상태이다.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캐럴라인 맥고윈의 오빠이자, 전(前) 더 호라이즌 소속의 시간 능력자, 제프 케이트 교수의 손자로 첫 언급은 캐럴이 출시되기도 전인 보이스 오브 사이퍼즈의 남성 히든 캐릭터의 실루엣이였다.[3] 외형은 캐럴과 닮은 금발의 더벅머리, 푸른색 눈을 지닌 청년.
2. 배경 설정
“만약, 서로의 신념이 달라진다면?” -헨리
“그럼. 각자의 길을 가면 되지. 우리의 원래 위치로.”-멜빈
“그럼. 각자의 길을 가면 되지. 우리의 원래 위치로.”-멜빈
시간 능력자로, 자신의 능력에 상당한 소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동생인 캐럴의 능력이 발전하게 도와주는 등 캐럴에겐 다정하고 착한 오빠였으며, 더 호라이즌에 들어오기 전, 자신 만의 철칙을 정하고 시간 여행을 했다고 한다. [4]
대지의 라이언의 스토리 영상에서는 더 호라이즌 소속 인물들과 함께 등장했다. 더 호라이즌의 더스트볼 사건 파악을 다뤘으며. 시간을 멈춘 뒤 순식간에 더 호라이즌 동료들을 들어옮겨 적의 폭격을 피하는 연출을 보였다.
공학도 멜빈의 이클립스에선 멜빈의 작업실에서 제피 L과 장난을 치며,[5] 제피 L에게 아돌프 박사의 부탁을 받고, 5년 후의 라파엘 반 더 바르트[6]라는 사람에게 큰 권력을 가지게 되는 집단을 알려주러 간다는 것과 이 일이 끝나면 시간 여행을 관둘 것이라는 언급을 하는데 이 미래에서 무언가를 본 후, 급하게 카인에게 전하려 했었던 듯 하다. 또한 멜빈에게도 알면 안될걸 보았다고 전했다.
캐럴에게 메모 두 장[7]을 남기고 시간 여행을 떠난 뒤, 현 시점에선 사망하였다.[8] 사체의 심장을 꿰뚫은 3발의 총상이 발견되었지만 그와 동시에 심장마비가 일어났기에 어느 쪽이 사인인지 제대로 알 수 없었으며, 사건이 일어났을 때 포트레너드와 버지니아 양쪽에서 헨리를 목격했다는 증언이 나타났다. 게다가 이 두 증언 모두 사이코메트리 감식 결과 사실이라는 것이 증명되어 사건은 미궁에 빠지게 되었다.
클리브 스테플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통해, 목격자의 기억 중 헨리가 마지막으로 목격한 사람의 정체가 웨슬리 슬로언으로 밝혀져, 헨리를 죽인 사람은 웨슬리일 가능성이 커졌지만 2020년 8월 20일 업데이트로 새로운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밝혀진 사실은 헨리를 죽인 인물은 웨슬리 슬로언이 아니라 자신의 할아버지인 제프 케이프 교수였다. 클리브가 사이코 메트리로 사건을 볼 당시 케이프 교수를 못본 이유는 헨리가 등뒤에서 총을 맞고 바라본 시점이 웨슬리 였기 때문[9]이다. 그리고 총에 맞을 당시 능력이 폭주하여 모든 시간대의 헨리가 여러곳에서 나타났고 이는 1935년 다른 장소에서 헨리를 목격했다는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이내 밝혀진 내막은 어렸을 때 능력이 발현된 후 능력자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휘말리는 거대한 전쟁이 벌어지는 미래를 다녀왔으며, 제프 케이트 교수는 헨리가 들려준 미래가 사실임을 확신하고. 조국을 위해 이를 바꾸고자 하였지만 그 결심은 이내 비뚤어지고 뒤틀려져 조국을 지키기 위함에서 그 벌어질 전쟁에서 가장 큰 이득을 얻기 위해서로 변질되어버렸다.
헨리는 그런 할아버지의 변모에 거리를 두기 시작했고, 제프 케이트 교수 역시 헨리를 더 호라이즌를 창립해 그곳에 묶어두고 통제하려 들었다. 아예 더 호라이즌의 리더인 재뉴어리는 제프 케이트가 헨리에게 비밀리에 붙인 감시역 이였다. 물론 재뉴어리는 이 사실을 바로 헨리에게 통보했으며 헨리 역시 할아버지가 그럴줄 알았다는 듯. 쓸쓸하게 넘겼다고 한다.
이런 통제를 받아가며 할아버지의 만행을 참아왔던 헨리는, 어느 날 소중한 여동생인 캐럴마저 능력자 전쟁에 엮여 싸우는 미래를 다녀왔고, 이내 이것을 바꾸기로 결심해 정보를 수집한 뒤 카인에게 전달했던 것이였다.
사건은 미궁에 빠졌지만 헨리의 장례식은 치러졌다. 그의 여동생인 캐럴라인 맥고윈은 그의 죽음을 슬퍼했고, 다른 이들도 어찌할 수 없을 정도의 슬픔을 표출했지만 그를 직접 살해한 제프 케이트는 자신의 추악한 비밀을 알아챘단 이유로 헨리를 죽여버릴 만큼 냉혹함을 드러내며 괘씸죄로 가족묘가 아닌 그레이스 랜드의 변두리 공동묘지에 안장시키벼림으로서 그를 완전히 손절해버린다.
이렇다보니 캐럴은 오빠가 죽기 전 가장 무서워했던 인물이 자신의 할아버지인 제프와 그의 스폰서를 받고 창립된 조직인 더 호라이즌을 경계한 점을 들어 호라이즌과 제프 케이트가 헨리의 죽음의 연관성이 있음을 깨닫고 오빠가 죽은 이유와 그가 알아낸 비밀을 밝히기 위해 더 호라이즌에 들어갔다. 물론 이것 또한 제프의 압박에 의해 반강제로 들어간 것이나 다름없기에 그의 측근과도 같은 리더인 재뉴어리는 물론 제프에게 절대로 대화는 커녕 정보를 제공하려 들지 않았고 독고다이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진실을 추적한다.
3. 기타
- 캐럴 팀킬의 원흉(...), 캐럴이 한참 공식 홈페이지에 d-day와 함께 실루엣으로 공개되었을 때부터 오히려 여성 빙결 능력자보다 더 주목받은 오빠 캐릭터로서[10] 시간 능력자라는 점과 과거 보이스 오브 사이퍼즈에서 실루엣으로 등장했다는 점이 밝혀져 죽은 헨리가 어떻게 참전할지, 혹은 참전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유저들 사이에서 상당히 논란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실제로도 캐럴이 출시된 이후의 이클립스에서도 캐럴의 참전 보다는 더 호라이즌의 창립 배경과 그 핵심 멤버였던 헨리의 죽음이 더 집중적으로 다루어져 동생을 스토리 공기로 만드는데 크게 일조했다.
- 위에서도 언급했듯, 실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할지 말지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설사 등장한다고 해도 시간 능력을 어떻게 공격적으로 활용할지 걱정되는 캐릭터. 비슷한 케이스로 헨리처럼 많은 유저가 기대했던 캐릭터였던 증폭의 헬레나의 경우도 증폭 능력을 어떻게 전투로 활용할지 우려되었으나 결국 억지로 보우건 컨셉을 집어넣어 나왔고, 그렇게 호평을 받지 못했다.
- 헨리가 참전할 경우 캐럴이 참전할 이유가 없어진다는 주장도 있는데 일단 캐럴은 헨리의 죽음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서 전장에 참전한 것이고 또한 헨리 역시 죽기 전의 다른 시간대에서 온 헨리로서 참전할 가능성이 크다. 그럴 경우 헨리도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그 원인을 파헤치기 위함이라는 명분이 생겼으나 새로운 스토리에서 결국 확실하게 죽은걸로 못박아놨다.
- 주로 엮이는 대상은 여동생 캐럴이나, 혹은 친밀한 사이였다고 언급되는 멜빈 등이 있다. 현재 사이퍼즈에서 가장 거대한 떡밥 덩어리 중 하나인데다 사망 상태라는 설정까지 겹쳐, 헨리가 등장하는 창작물들은 대부분 진지하거나 슬픈 분위기를 띄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오히려 고인드립의 희생양이 되기도 하는데 가장 유명한 별명은 헨리 맥고인(...)이 있다.
- 눈보라의 캐럴이 공개되고 사전 구매 이벤트에서 사전 구매한 사람들에게 5종류의 엽서를 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거기에서 위에 있는 헨리의 일러스트 엽서와 아래 사진인 시계 모양의 능력 아이콘이 그려진 엽서가 동봉되었다. 이런 것까지 있는 걸로 봐서는 헨리의 참전이 구상은 되어있는 걸지도 모른다.
구상만
- 공식 일러스트가 있는 NPC로 역할을 갖고 광장에 등장이라도한 선임 연구원 스칼렛과는 다소 대조적. 자세한 내용은 사이퍼항목 참조
- 10월 디렉터 노트를 통해 언급된 11월 중으로 출시 예정인 캐릭터(H)를 두고 헬레나 하스와 헨리 맥고윈 둘 중 어느 캐릭터가 참전할 것인가 말이 많았지만, 11월 1일 로딩 일러스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실루엣을 공개하며 사실상 헬레나가 먼저 출시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 2020년 4월 4일 대지의 라이언 이클립스 영상에서 생전 헨리가 더 호라이즌의 멤버들과 함께 더스트 볼을 조사할 당시의 영상이 공개되어 유저들에게 많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성우는 과거 증폭의 헬레나나 여행자 릭이 공개되기 전에 그랬던 것처럼 공학도 멜빈의 성우 엄상현이 임시로 맡은 것으로 보인다. 함께 공개된 재뉴어리 칸트의 성우는 파문의 선율 리첼의 성우 정미숙이 임시로 맡았다.
- 자신의 할아버지인 케이프 교수가 쏜 탄환에 맞아 사망했다는 점, 자신의 능력인 시간간섭으로 인한 세계관 전개가 현시점의 메인 스토리인 점 등 최근 세계관 전개를 미뤄보아 현실적으로 헨리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출시는 더더욱 어려워졌다.
- 2023년 만우절에 죽은 사이퍼를 살려내는 아이템의 등장으로 바스티안의 다음 신규 캐릭터로 등장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었으나, 신규 캐릭터는 본인이 속했던 더 호라이즌의 리더 연람의 재뉴어리 였다.
- 스토리의 핵심 인물이지만 평가는 좋지 않다. 스토리에 지속적으로 등장하기는 하는데 이미 죽은 캐릭터에 플레이어블로 나올 확률도 희박하다보니 NPC가 비중을 너무 크게 차지하는 것 아니냐며 유저들 간의 볼멘소리가 있다. 거기에 헨리의 지나친 비중으로 인해 역으로 동생인 캐럴의 비중이 쥐꼬리만큼 줄어든 것도 불만요소 중 하나이다. 거기에 2021년 슈퍼문 스토리가 시작되면서 사이퍼즈가 2차 세계대전을 염두에 둔 이야기 전개를 진행하고 있는데[11] 여기서도 헨리가 핵심 인물이다 보니 나올 가능성도 없는 NPC 캐릭터에게 얼마나 비중을 몰아줄 거냐며 불만을 가진 여론이 늘어나고 있다.
[1] 명왕 헨리 밀러와 동명이다.[2] 향년[3] 옆의 여성캐릭터는 트와일라잇의 NPC인 선임연구원 스칼렛[4] 캐럴에게 남긴 두 장의 쪽지로 유추하건데, 도착 목적지와 시간여행에서 돌아오는 날짜를 정한다음 주변인에게 알리고나서 여행한 듯 한다.[5] 이때 헨리를 쳐다보는 멜빈의 표정을 클리브는 '처음보는 표정' 이였다고 언급하는 것과, 헨리 스스로도 멜빈이 은근히 신경 안쓰는 척 하면서 자신을 걱정해 준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트라우마와 방어기제로 가득찬 멜빈에게 있어서 헨리는 정말 친밀한 친구였던 모양이다.[6] 신비의 린의 이클립스에 등장한 마틴과 같은 마인드리딩(독심술) 능력을 지닌 능력자, 네덜란드의 총리 제퍼슨 드로스트의 전 보좌관으로 드로스트 가문을 의심하고 린을 도우려 했었던 인물이다.[7] [8] 사살 당한 장소와 메모로 보아, 1935년에 사살 당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살 당한 장소는 불명.[9] 케이프 교수가 웨슬리의 뒤에서 헨리를 겨냥한 구도[10] 여동생 떡밥이 있었던 마틴, 루이스 등이 그 후보였다. 심지어 마틴의 여동생일 경우는 구체적으로 모니카 챌피라는 이름까지 나돌았지만 물론 전부 아니었다.[11] 간접적으로 나치 소속임을 언급하는 바스티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