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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22:21:17

아돌프 빈다우스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등장인물. 그리고 사이퍼즈 세계관의 지젤 로건[1] 최근 스토리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고 있는, 악역에 가까운 캐릭터다.




아돌프 박사의 행적이 나타난 애니메이션
지하연합의 스카우터 요기 라즈 曰 "아돌프 박사는 명석한 두뇌로 쉽게 사람들의 이성을 뒤흔들어 놓지만 정작 속은 알 수 없는 인물"

이름의 모티프는 독일의 화학자 아돌프 오토 라인홀트 빈다우스#로 추정된다. 한동안 이클립스와 나무위키에서 아돌프 반사우스로 오타가 나있었다.[2]

인간의 기억과 감정을 제거하고 육신은 기계로 바꾸어 과학으로 통제해야한다는 야망을 가진 독일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안타리우스의 신경회로 유전학 센터 담당이었다. 사이퍼라는 언급이 있긴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불명. 이후에 나온 멜빈 관련 이클립스에서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가족을 비롯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연구재료로 소모해버리는 인간 쓰레기였음이 드러난다. 자세한 사항은 공학도 멜빈 문서 참조. 과학자들 사이에서 신같은 존재로 통하지만, 델로이에 대한 처분과 이후 한 소녀에 대한 드로스트 가문의 당주와의 계약이나, 헌터를 동원한 인신매매, 죽었던 을 안타리우스와 손을 잡고 부활시키는 등의 악행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아돌프 박사는 이미 멜빈이 어린시절 트랜스 휴머니즘 관련 논문을 기고하고 멜빈의 감정을 억제하는 교육을 강요하고 있었다. 훗날 어떤군[3]의 지원으로 자신의 모든것을 건 최초의 강화인간[4]잭 더 리퍼를 창조하나, 잭의 자아는 과거의 기억이 지배하고 있었고, 자신의 기질을 완전히 숨기지 못하고 교묘히 명령을 어기기 시작했다. 결국 윌라드는 아돌프 박사에게 통제 불가능한 상태인 잭을 보완하지 못한다면 실험을 중단하라는 편지를 보냈고, 고민 끝에 아돌프는 상부에 ‘강화인간의 기억을 말끔히 말소하는 것이 통제하기 쉽다’는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는 잭의 인격을 독단적으로 분리시켜 아인트호벤으로 보내는데[5], 이후 잭의 시체는 발화 능력자인 팀 스티브 울프를 폭주시킨 탄야 랜킨에 의해 아인트호벤 고아원과 함께 불타 사라지지만 인격은 곰인형에 넣어져 불탄 고아원 폐허에 잔류하게 되었다. 훗날 잭이 말하길 창조주가 되고싶어했다고 한다.[6]

이후 잭이 자기한테 복수하러오지 않을까 불안감에 시달리던 아돌프 박사는 미국의 군수 산업체인 로커드마틴 사에서 테드 파워즈에게 주문해 조달받은 카케로우 이나바를 마개조해서 안드로이드 트릭시 폭스를 제작하게 되나 어째서인지 그의 이상이었던 트릭시같은 인간을 마개조한 로봇이 너무 잔인하다며 더이상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 트릭시를 빼돌리고 잠적하는데 로커드 마틴 측에서는 아돌프를 추적한다.

디아나에게 린의 인격 세뇌를 부탁받는데 린이 라파엘에게 인간병기 운운하며 자기도 그렇게 될거라고 하는걸로 보아 여기저기서 세뇌 시술을 하고 다닌 듯. 또한 헨리 맥고윈에게 5년후 큰 힘을 가지게 될 집단을 라파엘이라는 자에게 전하라는 부탁을 하는데 시간여행중 헨리는 알아서는 안될걸 알아버렸는지 웨슬리에게 살해당한 줄 알았지만... [7]

트릭시는 기삿거리를 찾아 아돌프의 비밀 실험실에 잠입한 클리브와 전투를 벌이는데 클리브를 장악한 잭에게 패하고 잭은 자신을 버린 아돌프에게 칼빵을 한대 놓고 사라진다. 이때 아돌프 박사의 생사 여부가 명확이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멜빈이 말하길 그정도로 죽을 사람이 아니라고. 트릭시의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메시지에 따르면 당연히 죽지 않고 살아서 병원신세를 지는 중이라고 한다. 매년 트릭시가 받은 선물을 뺏어가는 듯.

카로슈를 개조한 장본인이며, 클리브가 이클립스 잡지에 자신과 안타리우스, 윌라드의 밀월 관계를 폭로하자. 카로슈에게 클리브의 청부살인을 의뢰한 상태이다.

게임상에서 트릭시의 첫 소개 당시 회사와 연합 두집단에 동시에 접촉하여 트릭시를 참전시킬테니 자신과 트릭시를 지켜달라고 했는데, 안타리우스의 다른 과학자들처럼 검은 사신에게 쫓기는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8]

공성전에서 트릭시로 누적 10킬 달성시 '아돌프 박사의'라는 칭호를 준다.

트릭시와 클리브의 이클립스로 추청컨데 둔감한 멜빈과는 다르게 신경질적인 성격인 듯하다.

여담이지만 2016년도 추가 캐릭터는 모두 아돌프 박사와 관련이 있다.


[1] 카르텔 간부로 대표되는 죽은 자까지 되살려낸 뛰어난 사이보그 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포지션이 유사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멜빈에게 열폭하는 찌질이에 불과했던 지젤과 달리 빈다우스 박사는 멜빈의 할아버지인데다 나름의 야망도 있는 듯.[2] 스펠링은 adolf winsaus였다.[3] 어디군인지 정확한 묘사는 없지만, 멜빈이 더 호라이즌인것과 아인트호벤이 미국 동부에 위치한것, 아인트호벤 고아원에있던 특별한 훈장을 단 자들, 아돌프가 후에 미국 군수산업체인 로커드 마틴으로 이적한걸로 봐서 미군인 듯. 하지만 만들어진 강화인간이 잭인 것을 보아 잭의 이클립스에 등장하는 영국 정부 소속인 MI7일 확률이 높아보인다. 참고로 두단체는 협력중이다.[4] 잭이 폐기된 이후, 안타리우스는 기억을 삭제한 상태로 강화인간들을 만들기 시작한다. 고로 잭은 '비공식'으로, 레나가 '공식적'으로 첫 번째 강화인간인 셈이다. 여담이지만 헬레나가 말하길 강화인간 성공률이 10%도 안되는데 과거의 기억 때문에 통제가 안되기 때문이라고.[5] 이클립스의 잭은 기억이 지워진 상태로 감정만 남아있다. 클리브가 사이코메트리로 읽어내길 실험에 실패한 절망감인지 실험체에 대한 그릇된 애착인지 혼란스러웠다고 한다. 감정까지 지우지 않은건 나름의 애착이 있어서인듯.[6] 하지만 피조물들은 사람을 납치해다 마개조한게 대부분이다.[7] 정작 헨리를 죽인 건 그의 할아버지인 제프 케이트였다. 눈동자에 웨슬리가 비친 이유는 등 뒤에서 총을 맞고 쓰러진 그 시점이였고, 등 뒤에서 총을 쏜 건 웨슬리의 뒤에 있던 제프 교수였다.[8] 다만 연합측 스카우터인 요기 라즈의 트릭시의 스카웃팅 리포트에서 "일이 너무 쉽게 풀린다. 뭔가 석연치 않다."라는 문장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확실하진 않은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