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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3 17:58:03

현실 시간과 작중 시간의 괴리


1. 개요2. 현실 시간과 작중 시간
2.1. 현실 시간
2.1.1. 챕터간의 시간 (연재 주기)2.1.2. 챕터 중의 시간
2.2. 작중 시간 묘사
3. 괴리감을 느끼는 기준4. 유사 개념5. 기타6. 목록
6.1. 현실 시간과 작중 시간이 거의 비슷한 것6.2. 현실 시간과 작중 시간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

1. 개요

연재 방식의 창작물에서 현실 시간과 작중 시간의 괴리에 관한 문서.

근래의 대부분의 창작물은 연재 방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창작물은 고유의 시간 흐름을 갖지만, 연재 작품을 관람하는 독자로서는 연재하는 현실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1] 그렇기 때문에 작가들은 작품 내의 시간과는 별도로 연재를 기다리는 독자들의 현실 시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2. 현실 시간과 작중 시간

2.1. 현실 시간

2.1.1. 챕터간의 시간 (연재 주기)

연재 방식의 작품에서 현실 시간은 한 화가 넘어갈 때마다 연재 주기만큼의 시간이 흘러가게 된다. 연재 주기는 매체에 따라 다르나 만화는 한국 웹툰 기준으로 보통 1주일에 한 화가 올라온다. 일본 만화의 경우도 한국 웹툰보다는 좀 더 다양한 연재 주기가 있기는 하나 보통은 주간 아니면 월간 연재이다. 공장 만화라거나 그림이 간단한 경우 매일 연재하는 것도 가능하기는 하다. 후술하듯 독자들은 은연 중에 현실 시간을 의식하는 경향이 있기에, 연재 주기가 짧을수록 현실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기에는 더 유리하다.

극단적인 사례로 연재 중단이라도 됐다가 다시 연재하면 현실에서는 십수 년이 흘러도 작품상으로는 1초도 안 흘렀을 수도 있다. 10년 동안 거의 연재하지 못하다가 웹툰에서 부활한 키드갱의 경우 웹툰 연재 첫 화에서 그러한 시간 흐름의 차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유리가면도 워낙 휴재가 길었기에 1화하고 제일 최근 화의 연재 시기를 비교하면 세대가 다를 지경이다.

연재 방식으로 진행되던 작품이 이후에 단행본으로 나오면 현실 시간은 거의 제로가 된다. 다음 권으로 넘어가는 데에 출판 과정 등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대개 단행본으로 묶은 챕터들이 연재되는 기간에 비하면 그 기간은 지극히 짧다. 어지간한 독자는 하나의 책을 읽는 데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고, 설령 중간에 잠깐 쉬었다 읽는다 하더라도 적어도 연재 속도보다 빨리 읽는 것은 명백하다.[2]

2.1.2. 챕터 중의 시간

소설이나 만화의 경우 사람에 따라 읽는 속도가 다르므로 저자가 이것까지 감안하기는 어렵다. 다만 근래와 같은 멀티미디어 시대에 음악을 첨부하고 싶을 경우 음악은 시간이 중요하므로 독자가 읽는 속도를 고려해서 어느 정도까지 읽었을 때 노래가 나오도록 하기도 한다.[3]

대개 한 화 분량을 읽는 데에는 하루 이상 걸리지 않으며 챕터간의 시간에 비하면 순간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이미 발행된 작품을 읽는 시간은 매우 짧기 때문에 대체로 고려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 문서에서 주로 챕터간 시간, 즉 연재 간격을 주로 언급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다만 대하소설처럼 매우 긴 소설이라면 읽는 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4] 대서사시를 다룰 때에는 다룰 게 많아서 양이 자연히 길어지는 것이긴 하지만, 읽는 사람 입장에서도 읽는 데에 꽤 시간이 걸려서 읽고 나면 작중의 거대한 시간 흐름을 체감하게 된다. 만약 수천 년의 역사를 다룬 내용인데 10쪽밖에 안 되는 콩트여서 10분 만에 읽을 수 있다면 작중 시간 흐름이 잘 공감되지 않을 것이다.

영상의 경우 챕터중의 시간은 영상의 시간과 대개 동일하다. 빨리 감거나 점프하는 등의 동작으로 줄어드는 일도 있기는 하다.

2.2. 작중 시간 묘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간 진행이 더딘 작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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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작중 시간을 체감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계절의 변화와 같이 각 해마다 한 번밖에 있을 수 없는 일이 또다시 묘사된다면 독자는 '작품 속에서도 1년이 지났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작중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강도에 따라서 체감하는 정도가 달라진다. 별다른 갈등이 발생하지 않는 일상물의 경우 매 화 발생하는 일들이 매일매일 벌어진다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엄청나게 심각한 일이 묘사된다면 현실에서 그런 일들이 매일같이 터지지는 않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 텀이 있다고 생각될 것이다. 현실의 기술 발전 묘사도 작품 속의 시간 흐름을 독자가 체감하는 한 요소가 될 수 있다.

계절 묘사나 과학 기술 묘사 같은 것도 스토리와 연관이 있다. 학원물에서는 매년 있는 이벤트에 따른 사람 사이의 관계, 시간의 흐름에 따른 학업의 변화(졸업, 학년 변화 등)이 스토리상 무척 중요하기 때문에 사자에상 시공으로 정하지 않는 한 이러한 변화를 무시하기 무척 어렵다. 그러나 그런 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작품이라면 계절 묘사 같은 것도 작중 시간이 어그러졌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연재 시기에 맞춘 배경의 일종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5] 그런가 하면 현실의 기술 묘사도 대부분의 일상물에서는 1화에서 삐삐를 쓰다가 몇 화에선 스마트폰을 쓰는 일이 벌어져도 그냥 소품을 그리다 보니 생긴 차이로 가볍게 무시할 수 있지만, 만약에 과학 기술을 핵심으로 묘사한 작품이라면 갑자기 삐삐에서 스마트폰으로 변화하는 것을 가볍게 넘길 수 없을 것이다.

연재 주기와 작중 시간 체감이 완전히 따로 노는 것도 아니다. 연재 방식으로 이야기를 접하는 독자들로서는 연재 주기에 따른 현실 시간의 흐름을 무의식적으로 신경 쓰게 되기에, 별다른 시간 설정 장치가 없다면 독자들은 현실 시간의 흐름에 크게 차이가 없는 정도로 설정할 것이다.

창작물의 강력한 장치로 그리고 몇 년 뒤 등의 내레이션을 써서 시간을 흐르게 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창작물의 장치이기 때문에 이것 자체를 독자가 문제 삼지는 않지만 너무 자주 쓰게 되면 현실 시간으로서는 단 1초도 흐르지 않았는데 작중 시간은 훌쩍 지나버렸다는 데에 괴리를 느끼게 된다. 이 때문에 이 장치는 중대한 사건이 발생하고 그 결과를 묘사하거나, 혹은 엔딩이거나, 애당초 거대한 시간을 다루는 서사시인 경우가 많다.

반대로 정신과 시간의 방과 같은 개념을 써서 작중 시간을 느리게 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정신과 시간의 방은 그 방에 들어간 사람의 시간만이 느려지는 것이지만 작품 세계 전체의 시간을 느리게 만들 수도 있다. 시간이 느리고 느려서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일들이 그 세계에서는 벌어질 수도 있지만 그렇게 설정해봤자 현실 시간 속에서 사는 독자가 공감하기 어려워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현실에서 그 시간 동안 일어날 수 있을 만한 일들이 장구하게 묘사된다. 이러한 것들은 시간 진행이 더딘 작품 참조.

매우 짧은 시간의 묘사이기는 하나 만화의 경우 대사를 말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만화적 허용이 있다. 소설의 경우 더 자유로운 편이다. 그래도 그러한 시간 관찰이 중요한 추리물이거나, 터무니 없이 많은 행동이 묘사되는 경우 독자가 이질감을 느낄 수 있다. 싸우는 사람의 손보다 해설하는 설명충의 아가리가 더 빠른 괴현상이 대표적.

작품이나 장르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보통 일반적인 만화에서 1화(20~30쪽/80~100컷 가량)에서 표현할 수 있는 작중 시간의 양에는 한계가 있다. 바로 시간을 넘기는 장치('몇 주 후' 등)를 쓰지 않는 경우 보통은 하루 이내이며 많아야 일주일 정도이다. 한 화에 1달 가량을 표현하는 작품은 드물다. 한 화로 이야기가 바로 끝나는 단편이라면 스토리의 압축을 위해 보다 많은 양의 시간을 집어넣을 수도 있다. 반대로 스포츠 만화나 액션 만화처럼 순간 순간의 움직임을 상세히 묘사하는 장르라면 1화에 1분도 흐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밖에 액자식 구성, 역전적 회상 구성, 설명식 구성의 경우 서술자는 사건 밖에서 서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작중 시간은 잠깐 동안 흐르지 않게 된다.

3. 괴리감을 느끼는 기준

현실 시간과 작중 시간의 괴리가 어느 정도 됐을 때 독자들이 이질감을 느끼기 시작하는지 명확한 기준은 없다. 아마 어떤 정량적인 기준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생략해도 될 만한 부분들이 자꾸 나와서 이야기가 전개가 안 될 때' 그런 기분을 자주 느끼는 듯하다. 예를 들어서 스토리상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면 단 1초에 대한 묘사를 한 화에 할애해도 독자들은 크게 불만을 가지지 않지만,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평범한 시간이라면 그보다 긴 하루에 한 화 할당해도 다들 불평할 것이다.

클리프행어는 의도적으로 이야기를 다음 화로 넘김으로서 현실 시간과 작중 시간의 갭을 늘리는 존재이다. 작품으로서야 그렇게 되어도 작중 시간은 단 1초도 흐르지 않지만 현실로는 연재 주기만큼의 시간을 기다려야만 한다.

현실을 기반으로 한 일상물은 현실 시간에 특히 민감한 편이다. 일상물들은 현실적 소재의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1~2년도 아니고 몇 년씩 차이가 나면 세대차이가 나면서 공감하기 어려워지기 때문. 이 때문에 일상물 연재작 중 몇몇은 연재 주기와 현실 시간을 맞춰버리기도 한다. 유명한 예가 아즈망가 대왕으로 작중에서 1학년이던 등장인물이 연재상으로 3년이 흐르자 3학년이 돼서 졸업하고 만화가 끝났다. 한편 현실이 배경이더라도 원래부터 과거를 다루고 있었다면 과거와 과거 사이의 세대차를 느끼기는 어렵기에 큰 괴리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반대로 현실을 배경으로 하지 않는 작품들은 현실 시간을 잘 신경 쓰지 않는다. SF의 경우 간혹 묘사상으로 '이 정도 기술은 미래 기술이겠지'하고 상상한 것들이, 연재하다 보니 기술이 발전해 그다지 미래 기술이 아니게 되어 이질감을 빚는 일도 있기는 한데 이것은 엄밀히 말해서 시간의 양과 관련된 문제는 아니다.

4. 유사 개념

시간 진행이 더딘 작품과는 다소 다른 개념이다. 그 문서는 묘사에 대한 것이고 이 문서는 연재 주기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 예컨대 1일을 10화에 묘사하면 시간 진행이 더딘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런데 그 10화가 하루 만에 모두 올라왔다면 현실 시간과의 갭은 적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모두 적당히 같은 연재 간격을 지니고, 매 화 묘사되는 작중 시간의 양도 비슷하리라 놓고 보면 1일을 10화로 묘사한 것보다 100화에 묘사한 것이 시간 진행이 더디기도 하고, 현실 시간과의 갭도 더 클 것이다. 특히 작중의 시간 흐름의 묘사는 정량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몇 화 동안 진행됐는가가 시간 진행이 더딘 작품의 척도로 기능하기도 한다. 때문에 아래의 예시는 상당수가 시간 진행이 더딘 작품과 겹친다.

사자에상 시공의 경우 작중 시간 묘사에 문제가 생긴 것을 의미한다. 시간 진행이 더딘 작품의 서술을 가지고 오면 하루 만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100화에 걸쳐서 묘사한 뒤 '하루가 지났다'라고 설정하면 시간 진행이 더딘 작품이지만, 하루 만에 일어날 수 없는 일을 묘사하고 '하루가 지났다'라고 설정하면 시간의 진행을 알 수 없는 사자에상 시공이 된다. 현실 시간과 작중 시간의 갭은, 하루 만에 일어날 수 있든지 없든지간에 그것을 연재하는 데 얼마나 오래 걸렸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하루 만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고작 2화에 걸쳐 묘사했다 하더라도 중간에 연재 중단의 사태가 있어 10년 후에 연재하는 경우 독자들은 그 갭을 느낄 수밖에 없게 된다.

이러한 것들과 '현실 시간과 작중 시간의 갭이 큰 것'을 구분하려면 그것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왔을 때 어떨 것인지를 생각해보면 된다. 아래의 예에서 '2년의 이야기를 7년 동안 연재' 등 '연재'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 것은 그 때문이다. 그러한 예는 시간 진행이 더딘 작품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단행본으로 읽어보면 전혀 더디지 않게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6]

실시간은 연재와는 무관하게 영화와 같은 실시간 매체에서 시도하는 개념이다. 만화나 소설과 같은 정지된 매체에서는 독자의 시간 감각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없기 때문에 영화에서의 실시간이라는 개념을 아예 시도할 수조차 없다.

5. 기타

마사토끼커피우유신화 후기 만화에서는 이 갭으로 인한 고충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다. 본래 만화가로 데뷔하기도 훨씬 전에 스토리로 짜두었던 것을 부활시킨 것이라서 애당초 주간 만화 용도로 짠 게 아니었는데, 주마다 연재하려고 보니 독자들로서는 전개가 너무 지지부진하다고 느껴져서 중간에 스토리를 수정했다고 한다.

이 괴리가 큰 작품들에서는 종종 작중 인물이 "왠지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지만 (이 작품 내에서는) 별로 시간이 안 지났다" 류의 메타 발언을 할 때도 있다.

6. 목록

6.1. 현실 시간과 작중 시간이 거의 비슷한 것

연재 중간중간에 연재 당시 유행했던 요소를 간간히 끼워넣는 것은 제외한다.
작중에서 특별히 시간 묘사가 되지 않은 것은 제외한다.

6.2. 현실 시간과 작중 시간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


[1] 이를 주로 '질질 끈다'라고 표현한다.[2] 공장만화가로 유명한 김성모의 경우 "독자들이 읽는 속도보다 김성모가 한 화를 그리는 속도가 더 빠르다"라는 농담이 돌기도 했었다.[3] 단, 읽는 속도에 따른 오차를 없애기 위해 스크롤을 기준으로 하는 때가 많다.[4] 이런 책들은 대체로 하루 만에 읽기도 어렵다. 언제든지 책을 펼쳐 읽을 기회야 열려있지만 여유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고, 집중력이 떨어져 지칠 수 있기 때문이다.[5] 그래서 작중 시간을 중시하는 작품에서도 스토리와 무관한 표지 같은 데서 연재 시기에 맞춰 계절을 묘사한 것은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다.[6] 반면 카이지처럼 1권을 읽어도 30분밖에 흐르지 않는 것은 확실히 시간 진행이 더딘 작품이다. 물론 연재를 따라가면서 보면 더욱 오랜 시간이 걸려 시간 괴리가 큰 작품이기도 하다.[7] 설정상 듀얼 아카데미아의 고등부 신학기는 10월에 시작된다.[8] 일본에서는 3월에 한 학년이 끝난다.[9] 친구들과 연락할 때에 집의 유선전화로 거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10] 예컨대 29권 장미꽃관이나 32권 졸업 전 작은 풍경의 경우 주인공 후쿠자와 유미와 그 언니 오가사와라 사치코가 자꾸 엇갈리고 만나지 못해 의문(29권)과 애절함(32권)이 증폭되는데, 이건 핸드폰이 등장하면 금방 해결될 상황이라 긴장감이 확 떨어진다.[11] 30권 <반짝반짝 빙글빙글> 후기 中 '이 이야기를 최근의 것으로 성립시키기 위해서는 ‘릴리안 여학원은 교내에서의 휴대전화 사용을 교칙으로 금지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극단적으로 적다면, 꼭 갖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학교는 평일 같은 경우 깨어 있는 시간의 절반 정도를 보내는 장소이고, 통학 시간까지 더한다면 상당히 길어질 터. 모두가 갖고 있으므로 자기도 필요한 법인데, 반 학생의 태반이 가지고 있지 않다면 불편하게 느끼지 못하는 법이지요.'[12] 스마트폰 등은 원래 등장하지 않고, 캐릭터들의 패션은 2006년 고증을 살리면 지극히 촌스러운 터라 그냥 2020년대 패션으로 그리고 있다.[13] 참고로 이 만화 연재가 시작된 게(즉 현실 시간으로 토호인 이쿠토가 가출한 게) 2002년 6월이고, 닌텐도 3DS는 2011년 2월 26일에 출시되었다. 만화 속에서 3개월이 흐를 동안 현실에선 못해도 9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것.[14] 최초 연재 연도가 2013년 9월 4일인데 155화가 나온 시점은 2016년 12월 14일로 약 3년 3개월 정도 된다. 단, 주인공들의 과거 회상은 제외한다.[15] 2편(2005년)과 2.5편(2012년) 사이의 시간차가 작중 묘사상 그리 길지 않은데도(약 몇 주에서 몇 달 정도) 현실에선 7년이 차이나고, 3편(2019년)은 2.5편(2012년)에서 바로 이어지는 직후 스토리인데도 역시 현실에선 7년이 차이난다.[16] 특히 2편의 발매 직후부터 3편이 나오기 이전까지 14년 동안이나 이 현상이 매우 심했다. 가정용 게임기용 본편을 개발해야 할 개발진들 상당수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개발하는 데에 인력을 많이 뺏겨서, 상대적으로 제작 비용이 덜한 각종 휴대용 게임기휴대폰용 비넘버링 외전들을 출시하는 것으로 시간을 때웠기 때문. 게다가 이 작품들 중 상당수가 프리퀄이거나(358/2 Days, Birth by Sleep, χ), 굳이 플레이하지 않아도 속편을 이해하는 데 별 지장이 없는 작품(coded)이어서 본편 스토리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 작품들 중 본편 스토리 진도를 나갔다고 할 수 있는 게임은 실질적으로 2.5편이라 할 수 있는 3D 하나가 전부.[17] 3편의 출시 이후에는 이러한 스케줄 및 인력 문제가 많이 해소되었는지, 정식 시퀄인 4편이 그다지 시간을 끌지 않고 빠르게 발표되었다.[18] 연재 연도를 1화 기준으로 2013년 11월 8일부터 167화가 나온 시점인 2017년 2월 24일까지 3년 3개월 정도로 연애혁명과 약간 일치한다. 주인공인 한태성이 최초 연재 기준으로 1997년생이였다가 졸지에 2000년생이 되어버린다. 그럼 옆동네공주영과 동갑일 수도 있다. 주인공들의 과거 회상은 제외한다.[19] 예를 들어, 복학왕의 방우리나 외모지상주의의 이진성과 진호빈.[20] 167화 연재 시점인 2017년 2월 24일부터 266화 연재 시점인 2019년 1월 18일까지 되는데 약 1년 11개월 정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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