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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희의 논란 및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2. 추미애 아들 내부고발자 실명 언급 및 인신공격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12일 페이스북에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무릎 수술 휴가 연장 의혹 ’을 제보한 당시 당직사병 현모(27)씨의 실명을 언급한 것에 대한 항의성 댓글이 잇따라 달리고 있다. 대학원생인 공익제보자의 신원을 언급하면서 해당 제보자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인신공격성 글을 작성하였다. 3시간만에 댓글이 400여건 가까이 게재되자, 제보자의 실명을 ‘현 병장’으로 수정했다. 단독범이라는 표현 역시 삭제했다. “이게 노무현정신이냐” 제보자 신상 공개한 황희에 쏟아지는 비판또한 황희 의원은 해당 게시글에서 제보자의 실명을 반복적으로[1] 거론하고 단독범, 공범세력, 국정농간세력 등의 표현을 사용하는 등 해당 인물을 특정 세력과 연관된 허위 신고자로 단정짓는 듯한 주장을 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자기들 편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개재판에 회부했다"며 비판 성명을 내었다.국민의힘 “與 의원이 범죄자로 낙인찍은 당직사병…자기편 아니라고 공개 재판 회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무부 장관에게 불리한 사실을 주장한다고 해서 (만약 그 주장이 설령 사실과 다르다고 해도) 국민의 한 사람, 그것도 20대 청년에게 '단독범'이라는 말을 쓰다니. 제정신인가. 국민이 범죄자라는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떤 이유에서든 자신이 대표하는 국민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면서 "그것은 국회의원의 존재 근거를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 진중권 전 교수는 “국회의원이 피의자도 아닌 개인의 실명을 적시하며 음모론에 가까운 허위사실로 문팬들의 공격을 선동하고 유도하는 짓을 했다”며 “이 용서할 수 없는 행위에 대해 정치적 책임은 물론이고, 법적 책임까지 물어야 한다. 이분들, 완전히 실성했네”라며 비판했다. 민변 출신 권경애 변호사도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언급하며 ”공익신고자 위협이 면책특권이 허용되는 의정활동이냐“며 법 위반 가능성을 시사했다.[2]# 김웅 국민의힘 의원 역시 "이건 빼박 범죄다. 당신들이 조국, 추미애 장관이라면 우리는 당직사병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황희 의원에 대해 “86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하며 '권력에 의한 겁박'이라고 주장했다.
황희 의원 본인과 그를 옹호하는 친여 세력들은 TV조선에서 제보자의 신원을 최초로 공개했으니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 두 경우가 같다는 건 오류다. 해당 기사 왜냐하면 제보자가 언론 인터뷰에서 스스로 신원을 공개한 것과 여당 국회의원이 당사자의 동의 없이 자신의 SNS에다가 실명을 거론하며 공격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TV조선이 이미 실명 보도를 했으니 문제가 없다고 했던 황희 의원은 논란이 되면서 이후 슬쩍 이름을 지웠다. 한편으론 황희 의원이 당직사병 실명을 언급하자 친여 및 친문 성향 네티즌들이 고발인의 실명이나 SNS 링크를 게시하며 파시스트적이라거나 일베의 싹수가 보인다는 막말을 퍼붓기도 했다. #
논란이 커지자 황희 의원은 증언한 당직사병의 실명 언급에 대해 사과했지만 정작 배후세력설에 대한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 이후 9월 13일에는 실명을 다시 공개하고 얼굴 사진까지 업로드했다. 그러면서 실명 공개는 자신이 아닌 TV조선이 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 한편, TV조선은 같은 날 뉴스에서 당직사병이 인터뷰할 당시의 상황과 9월 들어 왜 얼굴과 실명을 가리게 되었는지의 상황을 조목조목 설명하며 황희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주장을 이야기했다.
결국 해당 제보자는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무료 변론을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시민단체들은 명예훼손 등 혐의로 황희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였다. #
그러고 해당 제보자는 추미애 아들 건의 제보자인 것은 맞지만 2020년 9월 13일 당시에 권익위에서는 "공식적인 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익신고자에는 해당되지않는다. 고 하였으나, 2달 후 권익위원장은 제보자가 공익신고자가 맞다고 인정하였다. #
이와 비슷하게, 신고자들을 공격한 사례로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영찬 당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김태우를 공격한 것, 그리고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폭로 사건과 관련해 손혜원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재민을 공격한 사건 등이 있다. #
명백히 잘못된 일이고 법적 대응 얘기까지 나오자 부담스러웠던 모양인지 결국 당직병사 현씨에게 사죄하였다. 현씨는 고소하겠다고 밝혔던 추미애, 현근택, 김어준, 황희 네 사람 중 황희의 사과를 받아들여 황희는 고소하지 않았다.
3. 지역구 여론몰이 논란
[단독] 지역 단톡방서 "의원 칭찬"…주민 행세한 보좌관황희 의원의 보좌관이 지역구 단톡방에서 목동 주민을 자처하며 약 1년간 과거 해당 지역구의 의원을 지낸 원희룡 전 의원을 비난하며, 황희 의원이야말로 지역구를 위한 의원이라며 편향적인 내용의 톡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역구 내에서 민감한 문제인 재건축, 발전소 문제가 해당 톡방에서 언급 되면 "주민들을 선동하지 말라"는 내용의 톡을 보내며 여론몰이를 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보좌관은 결국 지속적으로 편향적인 내용의 톡을 보내는 것을 의심한 주민들에 의해 들통 났으며, 황 의원은 해당 보좌관에 대해 인사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4. 논문 대리번역
2018년 작성한 연세대 박사학위 논문에서 표절 의심 사례가 여럿 확인됐고, 논문 제목의 철자를 잘못 쓰는가 하면 통계 분석 과정에서도 기초적인 부분에 문제점이 발견되는 등 논문 자체도 부실한데다 국문으로 논문을 쓰고 심사 역시 국문으로 했는데, 심사를 통과한 후 다른 사람에게 번역을 맡겨서 최종 제출만 영문으로 했다고 한다. 이는 지도교수의 별도 요청과 대학원 승인 절차 없이 국문으로 논문을 작성해 대리인을 통해 번역한 후 제출만 영문으로 하는 것으로 연세대 내규에 어긋난다. #5. 교육 평준화 주장하며 딸은 외국인 학교 재학
문재인 정부가 자사고 폐지를 내세우고 있고, 본인도 자사고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을 했는데 정작 딸은 자사고에 입학한 뒤 서울용산국제학교로 전학간 후 유학을 준비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 또 공교육을 강조했음에도 자녀 교육에 수천만원의 돈을 쓴 점도 도마에 올랐다.#5.1. 고액 학비 및 한달 생활비 60만원 논란
황 후보자 딸의 고액 학비도 논란이 되고 있다. 황 후보자는 평소 공교육 중심의 교육정책을 강조해 왔는데, 정작 딸은 한 해 수업료가 4200만원인 외국인학교에 보낸 것이다. 황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에 의거한 계산에 따르면, 딸의 수업료를 낸 후 황 후보자 가족 3명은 한달에 60만원으로 생활한 게 된다. #6. 병가 내고 해외여행 및 가족 여행에서 관용 여권 사용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0대 국회 때 여러 차례 질병을 이유로 본회의를 불출석한 채 미국과 스페인 등지로 국외 출장과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의원 시절 공무 외 목적으로 출국할 때 관용 여권을 사용한 것도 논란이 있다. 20∼21대 국회 때 가족과 모두 4번 출국을 했는데, 4번 모두 관용 여권을 사용했다. #
7.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한복 관련 발언 논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이 중국의 소수민족의 옷으로 등장한 것을 두고 "한편으로는 우리 문화가 이렇게 많이 퍼져나가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사실 역지사지로 보자면 우리나라에도 화교분들이 살고, 미국도 여러 민족이 모여 세운 나라" 등의 발언을 하더니 중국에 항의 계획은 없다고# 소극적인 대처도 하지 않아 국민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또한 인터뷰에서 "한복 관련 문제로 중국과 싸워서 무엇을 얻나"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그 밖에도 "독도는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 주장하니까 강력 항의하고 대응할 문제였고, 한복은 중국 정부가 '중국옷'이라고 주장한 바 없다"면서 "정부 대표로서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등의 발언을 했다. #
그나마 황희 자신은 중국이 그럴 것을 예측하여 한복을 입고 자리에 앉아있었다고는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항의는 안하면서 그렇게 앉아 있기만 하면, 외국인들이 보기에는 중국인인줄로 아는 것 밖에 더 되나'라는 비판을 받았다.
8. BTS 병역특례 언급 논란
2022년 5월 5일에는 국회에 계류 중인 BTS를 위한 병역법 개정안을 신속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황희 “BTS 병역특례, 국익 위해 필요…20대가 양해해달라” 황희는 세계적 예술인의 활동 중단은 국가적 손실이자 전 인류의 문화적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중문화예술인의 국위선양 업적이 뚜렷하고 기량이 절정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병역의무 이행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며 “이제 대중문화예술인의 예술요원 편입제도를 신설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이는 거센 비판을 받았다. 병역자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게다가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고, 연예계 쪽은 기준이 애매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병역의무를 지는 군필 남성들이 박탈감을 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었다. # 또한 황희 본인은 독자로 병역을 일병 소집해제로 마쳤기에, 병역 문제 발언에 자유롭지 못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런 망언때문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반대 1인시위까지 벌어졌었고 BTS가 입대발표하면서 병역법도 사실상 폐기수순을 밟게 되었다. 그리고 연예계 병역비리 게이트가 터지게 되었다.
9. 대가성 후원 의혹(무혐의)
경찰, '황희 대가성 후원 의혹' 수자원공사 압수수색수사 결과 수자원공사 임직원 7명은 송치되었으나 검찰에서 보안수사를 요청했고,경향신문 황희 의원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0. 피살 서해 공무원 유족 회유 논란
관련 문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고 이대진 해수부 공무원의 북한괴뢰에 의한 사살 및 화형 관련하여, 해수부 공무원의 형 이래진 씨에게 '같은 호남인데, 월북인정하면 기금 마련하여 보상하겠다' 고 김철민 의원과 함께 회유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
11. "서해 공무원 유족은 가슴 아프고 北 유족은 생각 안 하나" 발언 논란
2022년 10월 7일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9년 11월 발생한 탈북 선원 강제 북송 사건을 두고 "추방하는 게 당연하다" 면서 "국민의힘에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유가족에 대해서는 그렇게 가슴 아파하면서, 북한에 있는 16명의 피해자 유족들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안 하느냐" 라고 발언했다.황 의원 발언을 들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탈북 어민의 귀순부터 강제 북송까지) 다 합쳐도 5~6일밖에 되지 않는데 얼마나 사실관계를 확인했는지 굉장히 의심을 갖게 된다" 라고 답하며 16명을 진짜로 죽인 게 맞는지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내용의 답을 했다.
이에 황 의원 본인은 "통일부는 (탈북 어민 귀순을) 순수한 귀순으로 보느냐" 라고 묻자, 권 장관은 "귀순을 순수하냐 불순하냐 나누는 건 부적절하다"며 "한 번 국민이면 우리 국민이다" 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