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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00:23:17

후렌치파이

파일:해태제과 로고.svg 해태제과의 제품/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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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종류
3.1. 후렌치 파이3.2. 후렌치 파이 젤리3.3. 단종
4. 기타

파일:230220_4.2k 후렌치파이 딸기_렌더링.jpg 파일:230220_4.2k 후렌치파이 사과_렌더링.jpg

1. 개요

해태제과에서 1982년 출시한 갑과자.

갑 디자인 리뉴얼 이전에는 한 갑당 10개의 작은 봉지가 들어있고 한 봉지 안에는 파이가 2개씩 들어있었지만, 리뉴얼 이후 1개씩 개별 포장으로 바뀌었고, 현재는 한 갑에 15개입이 들어있다.

2. 특징

가볍고 부드럽게 파삭 하고 부서지듯 입 안에 자리하는 감촉이다. 가운데의 과일 잼은 점성이 극히 높아 본체인 페이스트리 부분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 식감으로, 맛은 혀에 착 감기는 달콤함이다. 퍼석한 식감을 가진 페스츄리와 거기에 발라져 있는 딸기, 사과잼의 맛이 일품인 과자로 과자 본체에는 말고도 약간의 설탕이 발라져 있다. 참고로 사과맛의 경우 딸기맛보다 잼의 양이 적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틀린 의견이다. 해태제과에 확인한 결과 딸기맛과 사과맛 잼의 양은 둘 다 동일하다. 쿠크다스, 누네띠네, 웨하스, 빅파이와 더불어 부스러기가 많이 남는 과자로도 악명이 높다. 부스러기, 부스러기 그리고 부스러기의 연속이다. 즉, 너무나 쉽게 부스러진다. 개그콘서트에서 이걸로 개그를 친 적이 있었을 정도. 그 점을 의식했는지 리뉴얼 이후 부스러기를 줄이는 공법을 적용했다지만 베어물 때 부스러기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쳐도, 기본적으로 끈적한 잼 때문에 과자가 봉지에 들러붙어 있어서 이를 떼어내는 과정에서 조금만 힘을 잘못 줘도 저절로 부스러기가 생긴다.

포장을 중심 부분부터 세게 잡아 뜯는 건 금물. 끄트머리를 뜯더라도 조심하지 않으면 즉시 부서지면서 부스러기가 튀게 된다. 한 술 더 떠서 포장 비닐이 질겨 쉽게 뜯지 못 하는 일도 있으므로 웬만하면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 먹는 걸 추천.(이 문제는 갑 리뉴얼 이후에도 변함이 없다.) 아울러 따뜻한 곳에 오래 놔두거나 했을 경우 잼이 포장지의 안쪽을 말 그대로 '점령'하는 경우가 있는 데 이럴 땐 참 난감해진다. 본격 도구(가위 및 청소용.)와 함께하는 과자. 이래서 이 과자를 혐오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결론적으로 맛 자체는 괜찮지만, 포장을 뜯어내기 불편하며, 부스러기가 생기기 쉽다. 남이 포장을 벗겨서 대접하는 거라면 한 두 입에 털어넣어 버리면 되기는 하는데. 하여간 높은 곳에서 떨어트리거나 밟기라도 하면 대책이 없는 과자. 결국 괜찮은 활용방안은, 접대용으로 갖춰놓고 냉동 보관하는 것 정도.

2021년에는 이 과자를 젤리로 재탄생시킨 "후렌치파이 젤리"도 출시되었다. 종류는 딸기맛, 사과맛.

3. 종류

3.1. 후렌치 파이

3.2. 후렌치 파이 젤리

3.3. 단종[1]

4. 기타


[1] 물론 단종도 잘 하면 구할 수 있다.[2] 특히 잼의 경우 당연히 느낌이 다를 수밖에 없다. 시판에서 쓰이는 잼이 팩틴 함량이 더 높아 좀 더 단단하고 양갱에 조금 가까운 느낌[3] 실제로 페이스트리 종류는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에서 최고 난도로 꼽힌다(퍼프 페이스트리, 데니쉬 페이스트리).[4] 사실 말이 좋아서 2/10점 이지 거의 토하기 직전 이었다. 이 말이 과장이 아닌 것이, 보통 유지류가 많이 들어간 파이의 경우 풍미가 고소한 느낌이 감돌기 마련인데 후렌치파이의 경우 싸구려 유지류를 사용해서 그런지 풍미가 그다지 좋지 않으며 심지어 이안의 말대로 플라스틱같은 냄새를 풍기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