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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1:28:11

후지와라 치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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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2. 본편
2.1. 초반부2.2. 학생회 선거 편2.3. 신 학생회 편2.4. 문화제(봉심제) 편2.5. 얼음 카구야 편2.6. 겨울방학 편2.7. 3학기 편 (전편)2.8. 수학여행 편2.9. 3학기 편 (후편)
2.9.1. 봄방학 편
2.10. 신학년 편2.11. 시노미야 카구야의 소실 편2.12. 최종장
3. 카구야 님을 이야기하고 싶어

1. 과거

파일:Chika Fujiwara past 1.png파일:Chika past 2.png
파일:Chika Fujiwara past 3.png

2. 본편

2.1. 초반부

초기에는 메인 등장 인물이 카구야, 시로가네, 후지와라 3명뿐이었기에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에 빠짐없이 출석했고, 시노미야와 시로가네 사이에 썸이 흐르면 이를 눈치없이 뒤집어 놓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 이후 이시가미와 이이노가 합류하면서 다소 분량이 줄었지만 여전히 카구야/시로가네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분량을 자랑한다.카구야가 감기로 쓰러져 누가 병문안을 갈지 정하기 위해 신경쇠약을 하자고 했는데 시작부터 뒷면 무늬가 조작된 카드를 사용하려다가 걸려[5] 굴욕을 당하고[6] 새로 바꾼 카드로는 뒷면 무늬가 점대칭이 아닌 점을 이용해 시계 트릭을 사용했다가 이를 눈치챈 시로가네가 트릭을 역이용하면서 관광당하고 유우에게마저 두번이나 극딜을 당한다. 결국에는 이시가미의 만담 패턴인 "죽고 싶으니까 집에 갈게요"를 말하며 리타이어했다.
파일:치카GIF.gif

36화 노래연습 편에서는 교가를 지휘하다가 미유키가 립싱크를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미유키의 음치를 고치기 위해 또 다시 특훈하게 된다. 처음에는 조금 음치라는 미유키의 말을 믿고 가벼운 마음으로 특훈을 시작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음치[7]임을 알게 되고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인 페스에게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정신이 붕괴되는 모습이 압권이다. 하지만 미유키가 자학하며 "나도 노래하고 싶지만 남에게 폐를 끼칠 바에는 립싱크를 하겠다."[8]고 하자 진지한 표정으로 모성애(!)를 발동시키며 노래 특훈을 시작, 결국 평범하게 노래를 부르게 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교가 합창 중 당당하게 노래를 부르는 미유키를 어머니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지켜보다가 하필 교가가 어머니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내용인지라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엉엉 울고 만다.

미유키의 동생인 시로가네 케이가 학생회를 방문했을 때, 여동생을 가지고 싶었고 미유키와의 관계 진전을 노리던 카구야는 어떻게든 케이와 친해지려 하나, 치카와 케이는 이미 언니 동생 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다. 이에 카구야는 죽은 눈으로 치카를 노려보고, '그렇게 당신은 제가 원하는 걸 전부 뺏어가는 거군요. 여동생, 따뜻한 가정이 있고 가슴도 큰데 외모도 귀엽고 성격도 좋아... 거기에 또 여동생을 늘리려 하다니. 탐욕... 지구의 암 같은 여자...'라며 또 다시 속으로 온갖 디스를 퍼 붓는다. 하지만 치카가 케이까지 포함해 함께 쇼핑을 가자고 하자 곧바로 마음을 풀고 정말 좋은 친구라며 영원히 함께 하자고 한다.

49화에서는 활어로 요리 실습을 하게 되는데 미유키가 살아 있는 생선을 못 잡는다고 하고, 이에 특훈을 해야 할 분위기로 흘러가자 어떻게든 혼자 하라고 거절하려 한다. 하지만 미유키가 "이런 얘기는 남에게 할 수 없어. 이런 한심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건 너뿐이야. 다른 녀석이면 안돼. 네가 아니면..."이라고 거의 고백하는 느낌으로 말하자 심쿵해서 쩔쩔매다가 결국 이번 한 번뿐이라며 특훈을 도와준다.[9] 그리고 미유키가 피를 무서워하는 것을 극복시키기 위해 전갱이를 키우면서 슬래셔 영화를 며칠간 같이 본다. 하지만 막상 공포에 내성을 가지게 된 미유키가 전갱이를 잡으려 하자 그 동안 전갱이를 키워온 추억에 눈물을 흘리며 "이 아이는 제 아이에요! 꼭 먹어야겠다면 저를 먹어주세요!"라고 말해 미유키를 당황시킨다. 정작 실습에서는 작년에 생선을 잡는 것부터 했더니 포기자가 속출해서 손질된 생선이 나오는 것으로 바뀌었다.

미유키의 생일 다음날에는 카구야 혼자 미유키의 생일을 축하해준 줄 알고, 왜 카구야에게만 생일을 알려줬냐며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미유키에게 물었으나 유우도 이미 생일을 축하해준 터라 정작 학생회 중에는 자기만 모른 셈이 되어버렸다. 이 때문에 또다시 유우에게 극딜을 당하고 매점에서 사온 지우개랑 근처에서 뽑아온 꽃을 급히 선물로 줬다.[10]

파일:Chika4번.jpg

57화 보드 게임 편에서는 자작 인생게임을 학생회 멤버들과 하는데, 유우는 시작하자마자 교통사고로 광탈하고 진행 중 미유키와 결혼(?!)을 하게 된다. 이에 절망하는 카구야와 무려 9명이나 아이를 낳은 미유키-치카 부부가 포인트다.[11]

59화에서 1년이 지나 학생회 임기가 종료되자[12] 시로가네를 이름인 '미유키 군'이라고 자연스럽게 불러서 카구야의 질투를 받는다. 이 때문인지 카구야가 자신이 회장이 되고 시로가네가 부회장이 된다는 미래를 구상할 때 회계는 이시가미에게 그대로 맡겼는데 서기는 후지와라 대신 카시와기로 하겠다고 생각했다. 덧붙여 다른 건 1학년 중에서 뽑겠다고까지... 즉, 치카를 학생회에서 확실히 제거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이다.[13]

2.2. 학생회 선거 편

2.3. 신 학생회 편


이이노 미코가 학생회에 들어 올 때에는 실적 위주로 고통받고 고생하는 학생회에서 우정을 돈독히 다져나가며 성장하는 클리셰 투성이 청춘물 같은 것을 기대했는데, 실상에서는 오해만 쌓였기 때문이었다.[15][16] 거기서 후지와라 치카가 너무 청렴하게만 지적하지 말고 교칙을 어기는 자들의 입장도 이해해보라며 소소하게 교칙을 어기도록 부추겼다. 이때 그 중 하나로 핸드폰 셀카 어플을 통해 셀카를 꾸미거나 이상한 얼굴을 만들어 셀카를 찍도록 유도하여 이이노 미코와 시노미야 카구야를 끌어들였고, 카구야는 그 모습을 시로가네와 이시가미에게 보여주자 이시가미에게 극혐이라는 말을 들었다.[17]

파일:chikakaguya.png

74화 소란부시편에서는 마치 제령당하는 악마의 형상으로 춤을 추는 미유키를 가르치다 지쳐[18] 화를 내며 나가버린다.[19] 이후에 곧 돌아왔지만 그 사이에 카구야가 대신 가르치고 있었고, 이에 작중 처음으로 진지하게 분노한 모습을 보인다. 겉으로는 "나는 이제 회장님을 포기했다.", "이렇게 금방 대신할 사람을 구하는 걸 보니 좋은 정치가가 되겠다"며 냉정한 척하지만, "관객의 눈에 아름답게 비치도록", "동영상의 춤을 보고 충실하게 흉내되면 될 뿐"이라고 말하는 카구야에게 "의도나 표현, 혼을 담아야 하는 게 아닌가" 하며 딴지를 건다. 하지만 카구야가 이를 무시하고 "혼 같은 애매한 건 필요없고 올바른 동작을 효율 좋게 습득하는 게 중요하다며" 자신의 방식대로 미유키를 가르치려 하자 "내가 더 회장님을 미래를 생각해서 가르쳤는데... 여기까지 가르친 건 난데..."라며 눈물을 흘린다. 결국 "아니야아아아아!!"라고 소리질러 카구야의 가르치는 방식을 부정하면서 "회장님은 제가 키울 거에요! 뺏어가지 마세요"라며 미유키를 데려가려 한다.[20] 카구야도 지지 않고 양쪽에서 끌어당기는 바람에 당겨지는 그물의 마음을 이해한 미유키는 소란부시를 마스터하게 된다.[21]

97화에서는 미유키가 하사카 양 모드의 하야사카와 만난 다음 그녀의 "사람은 약함도 추함도 연기로 감싸야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는 결코 사랑받지 못한다"는 말에 자극을 받아 랩을 연습하게 되고, 끔찍하게 허접한 랩에 경악한 케이가 치카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이후에는 "자신이 못하는 랩을 연습해 하사카 양의 말을 부정하겠다"는 미유키의 뜻을 사랑 고백을 하겠다는 말로 착각하고 연애뇌가 발동, 적극적으로 특훈에 대한 열의를 펼치지만 미유키의 처참한 랩을 듣고는 게거품을 물고 기절하고 만다. 그래서 특훈이고 뭐고 포기하려다 정작 치카 자신도 랩을 모른다는 지적을 받고, 미유키가 먼저 이번 특훈은 없던 일로 하자고 한다. 하지만 또 다시 모성애가 발동했는지, 음악적 자존심이 상처받았는지 "지금부터 랩을 배워서 회장님을 가르치겠다!"고 선언한다. 그렇게 이론에만 빠삭한 미유키에게 랩 특훈을 받게 되고 며칠 만에 랩의 달인이 되어 미유키를 랩으로 디스하는데, 이후 이제는 자신을 가르쳐달라는 미유키의 말에 "왜 랩을 가르쳐야 하는 상대에게 랩을 배웠죠?"라고 반응하고 결국 트라우마에 시달려 "마더Fuck!"을 외치고 만다.

98에는 어찌저찌 랩을 터득한 시로가네가 랩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상대가 하사카라는 것을 듣고, 시로가네의 하사카[22]를 여성으로 대한다는 발언으로 BL 오해가 깊어졌다. 시로가네의 랩을 들은 하야사카(하사카 모드)는 해삼 내장을 귀에 집어 넣을 수준의 회장이 성장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지에 눈시울이 붉어졌고, 이에 치카도 동감해 한다.[23]

101화의 진로상담 때 장래희망이 총리대신이라고 말해 선생님을 경악시켰다.
파일:후지와라 치카 내각.jpg
애니에서는 정말로 치카가 총리대신이 되어 내각 출범 기념사진을 찍는 상상신이 등장했다.[24] 다행히 농담이었지만 선생님은 "네가 말하면 농담으로 안 들린다"고... 일단 할아버지부터가 전직 총리대신이며 아버지가 고위 정치인이고 어머니는 전직 외교관이었던 만큼 본인이 진짜 정치에 뜻을 둔다면 마냥 가능성이 없지만은 않을지도 모른다.

2.4. 문화제(봉심제) 편

2.5. 얼음 카구야 편

이후에는 미유키와 카구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에 한동안 등장이 없거나 가끔 얼굴만 비춘다.

135화에서는 미유키가 싸온 도시락을 카구야가 먹고 싶다고 어필하자 미유키도 눈치채고 자신의 계란말이를 주려는 차에 등장한다. 대신 자신의 계란말이를 나눠주겠다며 해맑은 표정으로 말했지만, 미유키 꺼를 먹고 싶었던 카구야는 설탕이 너무 들어가있는 거 아니냐, 자칭 로카보 걸이라면서 도시락은 당질이 많은 것만 골라서 담았다, 살찌는데 그래서야 되겠냐는 등 초강력 극딜을 연속으로 꽂는다. 이에 치카는 "카구야 씨가 이시가미 군 같은 얘기를 해 후에에엥~"이러고 멘탈이 깨져 학생회실을 뛰쳐나가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139화에서는 3자매 중에서 나만 정상인 포지션을 맡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장녀인 토요미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일일이 상징 나무 만드는 게 귀찮아서 합쳐놓고 크리스마스에 새해 인사까지 하는 집안 전통을 만들지 않나, 3녀인 모에하는 짝사랑하는 미유키 회장에게 선물로 수갑을 주는 등 이런 행위에 4차원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쩌면 치카의 4차원 성격은 이 둘에게 물든 걸지도 미유키가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 때 준비한 선물이 평범하고 재미없는 '손수건'이라 치카의 기행으로 묻히기만을 기다렸는데 평소 때와 달리 평범하게 수제 입욕제를 준비해 그를 애타게 만들었다. 아무래도 집안에선 자기보다 더 이상한 언니와 동생 탓에 평범해지는 듯하다.

2.6. 겨울방학 편

147화에서는 겨울방학 때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다른 학생회 멤버들은 사랑 관련으로 여러 고난을 겪었던 반면[33], 혼자 다이어트한다며 자전거를 타다가 자전거로 많이 왔으니 살이 많이 빠졌을 거라고 하면서 전동 자전거라서 가볍게 언덕을 오를 수 있었다고 하거나 라멘 먹으면 땀이 많이 나서 결론적으로는 0칼로리라는 기적의 논리로 라멘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등 역시 진지할 때가 전혀 없는 순수한 개그캐란 것을 증명하고 있다. 매운 라면을 다 먹기 위해 중간중간에 계속 아이스크림을 시켜먹었고, 과거 회상이 아닌 현재 시점에서 타피오카를 마셨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이시가미가 대충 계산해도 1000 칼로리 초과로 전동 자전거 5시간 반을 타야 하는 수준인데 진짜 살이 빠졌냐고 묻자 상큼한 얼굴로 "시끄러워. 죽여버린다?"라고 받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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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가게에서 매운 라멘을 시켰을 때 매운 라멘 진짜로 먹을 수 있겠냐는 손님[34]의 질문에 한국 요리 잘 먹고 한국 화장품도 자주 사니 문제없다[35] 한국이 언급된다.[36]

149화에서는 시로가네 미유키시노미야 카구야가 데이트하던 중, 막판에 하야사카가 치카가 나타났다며 카구야에게 전화하는데 이때 나타나는 포스가 거의 최종 보스 또는 마신 급으로 그려 놓았다. 항상 중요한 일 가운데 갑툭튀해서 온갖 훼방을 놓는 치카이기에 배제를 위해 하야사카가 나서서 동행하지만 오히려 이끌려 다닌다. 결국 마주칠 만한 상황이 되자 미유키가 뒤 돌아서 카구야에게 키스하는 척하며 얼굴을 숨기고, 치카는 이걸 보고 얼굴이 붉어진다. 물론 그게 누구인지는 몰랐지만 말이다.

카구야가 고백한 직후 본의 아니게 카구야로부터 염장질을 당하던 하야사카에게 강제로 덮쳐진다.

2.7. 3학기 편 (전편)

2.8. 수학여행 편

170화에서 학생회가 수학여행의 행선지를 매번 해외로 가는 것에 예산 부담을 느끼고 있었을 때 학생 투표로 결정하게 하라고 제안하면서 묘안을 꺼내 활약한다. 겉으로는 학생의 과반수의 의사를 반영하는 공정한 시스템으로 보이나 실상은 민주주의의 약점을 파고든 더러운 수법이었다. 해외 쪽은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캐나다 등[40] 경우의 수가 수십 가지나 되지만 국내 쪽은 메이저한 수학여행 행선지가 교토, 오키나와, 홋카이도뿐이라 해외파의 표수는 분산되어 자멸한다. 결국, 행선지는 중등부에 한 번 갔던 오키나와, 겨울에는 너무 추운 홋카이도는 경쟁력이 약해 자연스럽게 교토가 선정된다. 이에 유우는 항상 갈궈대던 치카를 이번에는 '중우성[41]을 이용한 멋진 책략', '역시 정치가의 딸'이라고 극찬을 한다.

하지만 바로 다음 컷에서 "그냥 폼 잡으려고 저런 제안을 했을 뿐 자긴 해외에 가고 싶었다"고 말하며 울먹인다. 이후로는 아이와 카구야의 심각한 이야기 중에 끼어들어 훼방을 놓는다. 아이가 카구야에게 사직 이야기를 수학여행 직전에 꺼낸 건 쉬는 시간이 많아 둘이서 이야기할 시간이 많아 꺼낸 것이었는데 판단을 잘못했다고 사과한다. 후에 하야사카가 시노미야 삼남 일가에게 화장실에서 납치될 위기에 처했을때, 적절하게 난입해 하야사카를 구해주는 감초 역할을 맡기도 했다.

하야사카와 시로가네가 둘끼리 사라졌던 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둘러댔는데, 하야사카의 가족이 선물 사기를 당했다느니 양식하던 바다표범이 집단탈출했다느니 시로가네의 할머니가 감자칩 사업에 실패했다느니 황당한 소문이 나 있었고, 무슨 상황이냐고 노려보는 시로가네의 시선을 받으며 데헷을 시전한다.

전반적으로 하야사카 아이가 카구야에게 사직하겠다는 말을 하거나 츠바메가 유우의 과거를 알게 되는 등 수학여행 배경에는 심각한 이야기가 깔려있었으나, 여전히 훌륭한 개그캐로서 작품의 분위기가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게 잡아주고 있다. 그리고 하야사카가 운요측에게 쫒기고 있을 때 하야사카가 화장실에서 잡히기 직전이었으나 눈치없이 등장해 그 사태를 막은 줄 알았으나 이후 반응을 볼 때 하야사카가 쫒기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9. 3학기 편 (후편)

178화에서는 만화 같이 싸우는 이시가미와 이이노에게 끝말잇기 카드 게임을 제안하는데, 초반에는 이이노가 승리 직전까지 몰아붙였지만 안전권이랍시고 이시가미를 도발하고 이이노가 지면 같이 사과하는 것에 여유 부리면서 동의했다가 이시가미의 뒷심으로 역전승을 당해 낭패를 본다. 이시가미가 역전할 분위기로 흘러가자 할말 못할말 다해가며 어떻게든 이이노를 이기게 만들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가혹한 벌칙을 받는다. 이어서 이이노에게 사과하고 화해하려는 이시가미에게 유일하게 츠바메와의 데이트 사실을 자기만 못 들었다며 왜 그러냐고 따지지만 이시가미에게 역으로 '후지와라 선배랑 엮이면 일이 꼬인다.' '후지와라 선배 덕에 한 번이라도 위기에서 벗어나본 적이 없었다.'고 폭언을 듣게 되고[42] 이에 제대로 뚜껑 열려 이시가미에게 리벤지 매치를 건다.

그 후 이시가미의 데이트 얘기를 죽은 눈으로 듣는 이이노를 신경쓰는데 시로가네랑 카구야가 아무 눈치도 못 채고 이시가미의 얘기만 듣는 것과 대조적. 저 둘과 다르게 치카는 몰카, 사랑해 게임으로 이이노의 마음을 이미 짐작하고 있긴 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후 오노데라 레이와 함께 이시가미×이이노 커플링을 지지하다[43] 이시가미×츠바메 지지자인 카구야와 오사라기와 마주치면서 학생회실에서 설전을 벌인다. 그런데 카구야와 설전을 벌일 때 대는 이유들이 전부 어이털리는 내용들이라서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시가미는 한창 때 나이니 귀여운 여자이기만 하면 뭐든 상관없을 거다'(...)라든가[44][45] '이시가미와 미코가 싸우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거워서'(...)라든가. 그리고 머리를 식히러 나갔다 돌아와서 미유키에게 누굴 지지할 거냐고 물으러 갔다가 마침 미코의 영향으로 반야심경 사경을 하던 미유키에게 같이 반야심경 외우기를 권유받자 기겁하며 도망치듯 학생회실을 빠져나간다.

발렌타인 편에선 다들 주고 받기 바쁠 때 혼자 초콜릿만 왕창 먹고 있었다. 그래도 지나가다 이시가미에게 싸구려 미니초코를 줬다(...).[46] 미유키가 받은 초코 산더미에도 비슷한 포장지를 한 미니초코가 있는 걸 보면 미유키도 똑같이 지나가다 보여서 들고 있던 싸구려 초코 중 하나 아무거나 준 듯하다(...).

187화에서 시로가네가 이사갈 곳을 미나토구로 정하려 하지만 미나토구보다 싼 위치인 료고쿠(스미다구)를 추천한다.[47] 하지만 이시가미에게 팩트공격으로 저지당하자 이시가미에게 분노의 주먹돌리기를 가한다.

188화에서 밸런타인 데이에 이시가미에게 초콜릿 짬처리를 시킨다.

190화에서 학생회에서 이시가미와 동반 생일파티를 하였다. 이시가미와 자신의 인형이 나란히 박힌 케이크를 보면서 무슨 웨딩 케이크 같다고 대폭발한다. 이시가미에게 돼지저금통(...)을 선물하고 보드 게임을 선물받는다.

이시가미가 츠바메에게 차인 후에 여친 사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자, "이시가미 군은 지금 있는 힘껏 강한 척 하는 거예요."라느니 "여자친구가 생기면 츠바메 선배와 연애감정 없이 친구로 지낼 수 있을 거예요."라고 무척 자애로운 표정으로 말하는 바람에 이시가미의 분통을 터뜨린다. 그렇다고 자기한테는 반하지 말라고 했다가, 이시가미가 절대 취향이 아니라고 말하는 바람에 매우 열 받아하다가, 내친 김에 미코가 상대라면 어떤지 물어봤지만 '가장 먼 타입'이라는 대답이 나와버렸다.

2.9.1. 봄방학 편

200화에서 귀멸의 칼날 붐을 타고 진보초에 와서 뜬금없이 라멘을 먹으러 간다. 무턱대고 라멘 곱빼기를 주문했는데, 하필 주인장이 찾아오는 모든 여자를 자기 라멘으로 살찌우겠다는 해괴한 사상을 가지고 있었고, 상상을 초월하는 양이 나왔다. 주인장과 마시마시마마가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남기는 동안 완식은 어찌어찌 했으나, 결국 편의점 화장실에서 모두 토했다고...[48]

2.10. 신학년 편

2.11. 시노미야 카구야의 소실 편

카구야가 안나온 이후 치카는 카구야 때문에 가입을 해서 학생회에 잘 나오지 않아 잊혀지는 듯 했는데... 240화에서 전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엄청난 임팩트를 주었다. 하야사카 아이와 학생회 멤버들이 카구야를 구출하려는 계획을 짜기위해 의견을 모으는 도중[57][58] 시노미야 운요를 총재로 임명하자고 주장했다. 그 이유인 즉슨 카구야의 가족중에서 카구야를 굳이 시노미야의 손이 타지않은 도쿄로 데려왔고, 어릴때부터 사교회에 데리고 다녔으며, 제왕학 등 시노미야의 싸움법을 강제로 주입시키는 등 운요만이 유일히 카구야에게 오빠로써 애정을 주는 인물이기 때문. 그리고 자신이 조사한 시노미야 가의 조감도나 경비배치, 파벌들의 자산상황 등 중요한 정보들을 전부 학생회에게 제공하고는 이미 미유키랑 하야사카가 호위를 붙여주는 것을 눈치챘다고 말하며 만약에 미유키가 움직이지 않았다면 자신이 이미 움직였다고 말한다. 미유키는 이러한 행동에 정말로 예상하지 못했다며 감탄했고 자신은 할아버지의 제자이기도 하고 미래의 총리대신이 될 여자니 이정도는 여유롭다라고 말하는 개그씬도 보여줬다.정치싸움의 기본은 상대의 뒷조사와 비리수집 그리고 잊지마라, 그녀가 다니는 학교는 썩어도 천재들만 모이는 곳이다.

2.12. 최종장

3. 카구야 님을 이야기하고 싶어

본편에서 카구야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다 보니 여기서도 조연급 정도로 등장한다.
[1] 가식같은 이야기를 들려준 후 고용인 하야사카 아이를 이용해 누설을 유도하는 것.[2] 체면 때문에 말 못하던 카구야는 이걸 보고 눈물을 글썽이며 '당신이 내일 죽어도 나는 도와주지 않을 거야. 절교야!'라고 독백을 했다.[3] 애니메이션에서는 성우인 코하라 코노미가 이 부분을 진심으로 혐오감과 어이없음이 느껴지는 톤으로 연기하여 더욱 압권이 되었다.[4]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이시가미는 절망하며 "아, 죽자..."라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이내 자신의 만담 패턴인 "죽고 싶으니까 집에 갈게요"를 시전하며 오열과 더불어 퇴장. 이때 퇴장하면서 "좋은 냄새라서 칭찬하려고 한 건데" 라며 좌절하듯 혼잣말을 내뱉는 이시가미는 덤.[5] 기억력이 좋은 둘을 상대로 자기가 불리한 게임을 먼저 제안했다는 것과,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했지만 속임수가 걸리면 바로 실격이 아니라 감점 5점이라고 걸렸을 때를 대비해 밑밥을 깔다가 들켰다.[6] 이때 시로가네가 후지와라를 극딜하던 이시가미를 제지하며 룰대로 감점 처리를 하면 문제없다고 하자, (이미 들켰지만) 속임수는 안 들키면 속임수가 아니라고 항변하기도 했다. 애니에선 이 대사를 할 때 후지와라의 눈에 붉은 안광이 비치는 건 덤이다.[7] 애니메이션에서는 2기 5화로 등장. 소름끼치는 외계어로 이를 표현했다. 골때리게도 미유키의 성우는 본래는 정말 노래를 잘 하는 성우 중 한 명이다.[8] 슈치인에 들어오기 전에 이미 그의 학우들은 미유키가 음치인 걸 알고 립싱크를 부탁했다고 한다.[9] 이때 내레이션에 따르면 의지해 오면 거절하지 못하는 여자라고 했다.[10] 애니판에서는 선물 대신 절규하며 뛰어나가는 걸로 변경되었다.[11] 전에 미유키가 아이는 9명 정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던 말이 그대로 이루어진 이상적인 형태다.[12] 학생회 선거가 10월 15일인 걸로 보아 슈치인 학원 학생회의 임기는 10월 ~ 이듬해 9월 쯤인 것으로 추정된다.[13] 애니판에서는 이 장면이 배경 쪽으로 뭔가 묘하게 표현되었는데, 이시가미와 카시와기를 언급하는 동안에 배경에 대놓고 눈에 띄는 장면으로 계속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14] 그것도 시로가네 58%, 이이노 30%로 거의 더블스코어 수준으로 따돌렸다.[15]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카구야가 유우의 말을 듣고 미유키가 색남인지 아닌지 판별하기 위해 무슨 팬티를 입는지 알고자 은근슬쩍 팬티는 어떤 걸 좋아하냐고 묻고, 미유키는 그걸 여자 팬티로 생각하고 그것을 대답하는 과정에서 오해 하나 쌓였다. 또, 미유키와 카구야가 체육창고에 갇혔을 때 둘이 분위기에 휩쓸려 키스를 할 뻔한 상황이 됐을 때 딱 맞춰서 미코가 들어오자 카구야가 무서웠다며 미코에게 달라 붙은 것에서 오해가 하나 더 쌓였다.[16] 이에 유우는 후지와라도 교칙을 어겼다고 반박했지만, 오히려 예술의 거름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면서 감쌌다.[17] 이때 이시가미는 카구야가 '극혐'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 그런 얼굴을 한 줄 알았다고 변명했다.[18] 후지와라 본인은 미유키가 좀 더 완벽하게 소란부시를 마스터하길 바랐는데, 정작 장본인은 망신 안 당할 정도로만 적당히 하면 문제없는 거 아니냐고 하자 거기서 그대로 폭발했다. 후지와라가 피아노 대회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음악적 재능과 감성이 뛰어난데 배우는 당사자가 대충하려고 해서 화를 낸 것으로 추측된다.[19] 이때 치카가 미유키의 춤 실력에 실망해 거짓말쟁이라고 하는 장면이 짤방으로 사용된다.[20] 간단히 요약을 하자면 처음에는 자신에게 부탁을 하던 사람이 곧바로 다른 사람에게 배우는 모습에 배신감을 느꼈지만, 그 뒤에는 가르치는 사람과의 음악적·미적 관념 및 철학의 차이로 이어진 것이다. 후지와라는 음악이나 춤 등을 실행하는 실행자가 자신의 의도나 감성을 타인에게, 대중에게 표현하는 것을 중시했다면, 카구야는 그저 타인이, 대중이 보기에 보기 좋도록 형식이나 외관 등을 중시하는 것으로 대조할 수 있다.[21] 소란부시라는 그물을 끌어올리는 동작의 표현을 이해하기 위해 대어를 낚으려는 어부의 마음과 안 잡히려는 물고기의 마음, 그리고 양쪽에서 당겨지는 그물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고 후지와라가 언급하였다. 미유키는 그물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하냐고 태클 걸었는데 어째선지 알게 되었다.[22] 이때의 하사카는 시로가네를 꼬시기 위해 하야사카가 변장했던 하사카였다. 노래방 에피소드에서 하야사카가 자신이 시노미야 본가에 의해 카구야의 신변을 조사 중이라고 시로가네에게 밝혔기 때문에 하사카가 시노미야의 시종이란 것을 알게 된다.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하사카가 자신이 시노미야 쪽 인부라는 것을 밝힌 것이지 슈치인에 다니는 하야사카도 본인이라고 밝힌 것은 아니다.[23] 하야사카의 언급으로만 들은 카구야는 왜 반응이 그런지 알지 못한 채 질린 반응을 보인다.[24] 참고로 일본은 초대 총리 이토 히로부미 이래 여성 총리대신은 한 명도 없다. 다만 21세기 들어 내각의 국무대신 중 2~3명 정도가 여성인 경우는 있긴 하다.[25] 애니에서는 본래 미유키같은 남자가 취항이었다고 말한 뒤 끔찍한 걸 깨달았다고 말하며 미유키를 좌절하게 만든다.[26] 이때 치카와 미유키가 손을 잡고 있는 걸 보는 카구야의 표정이 깨알같이 착잡하다. 애니에서는 비열하다는 혼잣말이 추가되었다.[27] 대놓고 시로가네가 "시죠 흉내내냐?"고 했다가 마키가 자기 불렀냐고 타나는 개그씬은 덤.[28] 이걸 본 오노데라 왈, 취지가 좀 바뀐듯 하다고.[29] 죄다 옛날 놀이들이고 비교대상으로 할머니가 언급되는 걸 보면 어렸을 때 빠요엔급 실력을 가진 할머니한테 배운 것으로 보인다.[30] 이쯤이면 까먹었을 수도 있는데 후지와라 치카는 원래 슈치인 학원에서 인기가 많다는 설정이다. 워낙 개그캐로 굴려서 그렇지, 체육대회 때 밀가루에 얼굴을 박고 사탕을 입으로 찾는 게임에서 남학생들이 치카가 얼굴을 박은 밀가루를 차지하려고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다.[31] 시계가 지구의 경도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32]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지 카구야짱이 나타날 확률을 아주 상세히 알고 있었다. 그 조건이란, 수면부족 상태에 해피 6할, 현실도피 4할의 밸런스로 바보가 된 카구야의 인격 중 레어로 등장하는 레어 카구야라고 한다.[33] 미유키와 카구야는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확인하고 이어졌으며, 유우와 츠바메는 원거리 연애가 힘들 거라고 판단한 츠바메가 유우의 마음을 거절해서 깨질 뻔했다가 다시 삼각 관계로 고정된다. 중간 중간에 개그가 많이 섞여있어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진지하고 무거웠던 스토리의 연속이었다.[34] 3번째 할아버지[35] 화장품 드립은 당연히 무슨 상관이냐고 지적받았다.[36] 작중 내에 한국과 관련된 요소로 문화제 준비 기간에 후지와라네 TG부가 기획한 배틀그라운드를 모티브로 한 것이 있다.[37] 당연히, 이때 시점의 미유키는 카구야와 사귄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기 때문에, 마하의 속도로 바람 피우는건 웃어넘길 일이 아니라며 급정색을 하며 싫어했다.[38] 이때 유우가 하는 말이 참 가관인데, '그런 마빡이 여자랑 사귀는 남자가 있겠어요?'[39] 후에, 카구야가 미유키에게 말하기를 조금쯤은 자랑하고 싶었다고 한다.[40] 중국이 없다는 점에서 코로나를 의식했다는 반응이 있다.[41] 모일수록 어리석어지는 성질.[42] 다만 이 말은 치카에게 좀 심한 면이 없진 않은데 168화에서 미유키가 지적했듯이 이시가미가 숨기고 있는 진실을 공표해야 된다고 할 정도로 그를 걱정했었고 심지어 누군가가 진실을 찾을 것을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조사 파일을 갖다놨다. 물론 이시가미가 그런 것까지 알 리가 없으니 그저 치카의 모자란 면이나 민폐짓만 떠올릴 수밖에 없다. 애초에 이시가미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그런 말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43] 후지와라는 이전부터 이시가미와 이이노 사이를 개선하려고 한 적이 많았다. 둘의 사이를 지지하는 것도 당연한 셈.[44] 악의는 없었겠지만 이시가미가 알면 정말 화날 내용인 것이 이시가미는 츠바메에게 한번 거절당하자 자살기도를 할 정도로 진지하게 좋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이노를 편드는 의견인데도 이이노 입장에서도 기분 나쁠 내용이다.[45] 그런데, 웃기게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왜냐면, 154화 사랑해 게임에서, 이시가미는 후지와라와 이이노에 의해 두 번씩이나 패배했기 때문. 이건 이시가미가 여자에게 그만큼 내성이 없어서 그런 거겠지만, 후지와라는 이걸 보고 이시가미는 여자라면 누구든지 좋아할 것이라는 인식이 생겼고, 이이노에게도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판단했을 수도 있다.[46] 진짜로 지나가다 보여서 그냥 들고 있던 거 중 아무거나 준 거 같다. 이시가미랑 안 마주쳤으면 그것마저 자기가 먹었을 가능성이 크다.[47] 료고쿠를 추천하는 이유가 경관도 그럭저럭 좋고, 료고쿠 스모국기관이 있으며 월세도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지만 사실은 도내계급 부심 때문이었다.[48] 200화를 이런 아무래도 좋은 에피소드로 해야 했느냐고 굉장히 비판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한 가지 고려해야 할 것은, 현재의 단행본 구성 상 단행본 21권이 201화로 끝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작가는 201화에 힘을 주기 위해서 일부러 200화는 쉬어가는 에피소드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201화는 신학년 시작이라는 일대 이벤트에다가 지금까지 쌓아온 떡밥을 한 번에 터뜨리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드는 에피소드로 나왔다.[49] 학생회 외의 멤버로는 카시와기 나기사-타누마 츠바사 커플, 하야사카 아이, 시죠 마키, 키노 카렌-코세 에리카 콤비 등[50] 그런데 이 훈훈한 이야기도 자기가 잘못한게 있어서 카구야가 자기를 혼내려고 부른거라 생각하고 혼내기 어려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말했다고 한다.[51] 이에 이시가미는 어차피 둘이 후지와라 선배 것도 아니잖냐고, 이이노는 정확히는 BSS<내가 먼저 좋아했는데(Bokuga Sakini Sukidattanoni)>라 칭하는 거라며 츳코미를 넣는다.[52] 이는 미코가 그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을 알 수 있는데 미코는 치카를 현재까지도 존경하는데 그런 치카에게 방해된다는 말을 했다.[53] 치카가 경악할 수 밖에 없는게 이때의 이이노 미코의 성격이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아예 다른 사람이 되어있다.[54] 시노미야와 어깨를 견줄 정도의 부자인 시죠 가문 사람이고, 노력가고, 태클 속성에다, 축구 전국구에 게임도 좋아한다.[55] 그러나 잊혀지는 사실이 있는데 치카는 작중내에서 고백을 받거나 남자들이 간접키스를 시도한 적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는 묘사가 분명히 있어서 댄스 상대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56] 은근히 잊을만한 사실인데다 치카 역시 증조부가 전직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이고 아버지가 정치인인 카구야 못지 않은 엄청난 명문가 자녀다.[57] 이 때 나온 의견으로는 이시가미의 '카구야를 납치해오자'는 의견과 미코의 '시노미야 그룹의 만행을 인터넷같은 sns에 퍼트려 고발하자'는 의견이 나왔었다.[58] 하지만 거대 기업 상대로 사람을 납치하자는 의견은 고등학생으로써는 불가능한 일에 가깝고 인터넷에 떡밥을 풀자는 의견 역시 거대기업 상대로는 오히려 언플에 밀리거나 되려 고소라도 당할 수 있기에 실행 할 수는 없었다.[59] 사실 처음부터 듣고 있었는데 무슨 표정으로 들어갈까 고민되어서 늦었다고[60] 그냥 염장질도 아니고 오늘은 남친 집에서 같이 목욕하고 자고 가겠다는 내용이었다. 그런 반응을 보이는게 당연.[61] 이때 자기는 왜 후지와라양이냐고 하자 카구야는 "부모님한테 물어봐요"라고 답한다.[62] 근데 그 추측은 본편에서 치카의 생각과 같기에 미코가 이걸 의미심장하게 바라본다.[63] 한국도 몇년 전까지는 그랬다. 간통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