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음악가인 카이갈-오울 호발륵(Kaigal-ool Khovalyg)과 알렉산드르-사얀(Alexander-Sayan Bapa) 형제, 훗날 Yat-Kha의 리더인 알베르트 쿠베진이 설립하였으며, 1992년 처음 설립될 당시의 이름은 쿵구르툭(Kunggurtug)[2]이었다.
앙상블 팀은 다음 해 첫 앨범인 <60 Horses In My Herd>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런던과 캘리포니아의 밀밸리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후속편 녹화가 시작될 무렵, 알베르트는 Yat-Kha의 결성을 위해 그룹을 떠났고, 쿠베진과 이전에 투바 합주단으로 함께 일했던 아나톨리 쿨라르(Anatoli Kuular)로 교체되었다. 이 새로운 라인업은 뉴욕과 모스크바에서 <Orphan's lament>를 녹음했고, 이후 1994년에 개봉했다.
두장의 앨범을 제작한 이후 1995년, 사얀의 형제인 알렉산드르는 그룹을 떠났고 이후 알렉세이 사르글라(Alexei Saryglar)가 그 자리를 메웠다.
1997년네덜란드에서 녹음된 세번째 앨범인 <If I'd Been Born An Eagle>은 전통 음악 이외에 20세기 후반의 현대적인 음악도 포함되어있다.
1999년 초, 네번째 앨범 <Where Young Grass Grows>를 발매했다. 훙후르투 앨범에서 처음으로 하프, 타블라, 스코티쉬 소형파이프[3]와 신디사이저를 포함한 비 투바 악기[4]가 피처링되었다. 이 앨범은 투바 지역의 초원에서 말을 타고 노래를 부른 카이갈-오울와 아나톨리가 만든 두 장의 녹음파일도 수록되어있다.
2003년 아나톨리 쿨라르가 탈퇴하고, 회메이 및 투바 악기교사인 안드레이 몽구쉬(Andrey Mongush)로 교체되었으나 그는 단 2년만에 탈퇴하고, 2005년에 Yat-Kha의 전멤버인 라디크 툴루쉬(Radik Tülüsh)로 교체되면서 현재에 이른다.
1960년8월 20일에 태어났으며, 21살까지 양치기로 일했으나 투바 주립 앙상블에 초청되면서 음악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크즐에 정착하면서 회메이 창법을 사람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했고, 1993년 주립 앙상블을 떠나 새롭게 결성된 4중주단 훙후르투에 관심을 기울였다. 세계의 여러 음악가들과 함께 콜라보 공연 및 녹음을 하고 있다. 테너에서 베이스까지 이르는 다양한 범위의 음을 가진 그는 회메이와 카르그라 창법 스타일을 독특하게 개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보컬리스트 및 이킬 담당.
1962년4월 27일생, 투바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공업도시인 악도부락(Ак-Довурак)에서 자라났다. 그는 북캅카스 지역에 위치한 키슬로보츠크에서 음악 훈련을 받았고, 그곳에서 몇년간 재즈록밴드에 속하여 베이스 연주를 담당했다. 1990년대 초반 투바로 돌아와 자신의 뿌리에 대해 공부하고, 포크 록밴드의 일원이 되었다. 또한 Huun-Huur-Tu의 공동 창립자 중 하나로 도쉬풀루르[5], 이킬, 어쿠스틱 기타를 담당하며, 또한 카르그라 스타일의 보컬리스트도 담당한다. 4명의 멤버 중 유일하게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6]
타오파이파이 실사판 1966년3월 16일생, 1995년 알렉산더 바파의 탈퇴 이후 입단한 멤버이며, 울란우데에서 클래식 및 현대음악 타악기 연주자로 음악 훈련을 마쳤다. 러시아 대형 국립 앙상블인 'Siberian Souvenir'의 전직 단원이기도 하다. 다재다능한 연주자인 알렉세이는 "시기트"[7]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그의 전통 투바 타악기와 현악기에 관한 전문지식은 자연스럽게 피아노 연주 예술로 확장된다. 다른 멤버들처럼 그는 투어를 하지 않을 때는 크즐에 거주한다. 보컬리스트 및 전통 드럼겐기르게[8], 합치크[9], 두유글라르, 이킬 담당.
[1] 현재 사이트는 막힌 상태.[2]투바어로 Куңгуртуг.[3] 마르틴 베넷(Martyn Bennett)이 연주.[4] 기타 제외.[5] 투바 전통 현악기로 기타처럼 연주한다. 해당 사진에서 연주하고 있는 악기가 도쉬풀루르이다.[6] 러시아식 억양이 강하긴 하지만 전통악기 및 노래에 대해 설명하거나 인터뷰를 하는 데에 있어서 문제가 없는 정도.[7]회메이의 고음 버젼이라 생각하면 된다.[8] 그 위에는 전통 방울인 샤인기라쉬가 있는데 북을 치면서 같이 손으로 치는 방식으로 연주한다.[9]황소의 음낭을 말려서 만든 일종의 딸랑이인데, 안에는 양의 지골(趾骨)들로 차있다.[10] 1993년작 미국 영화제로니모(Geronimo: An American Legend)에서 해당 앨범곡들이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