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이후 여성 모창능력자가 파이널에 진출함과 동시에 여성 출연자 최다득표(265표) 기록을 경신했으며 B조의 결과 공개 때 스태프의 실수였는지 첫자리가 1로 시작하는 4위를 한 모창능력자의 득표에도 물음표를 넣어버려서 도전자를 두번 죽이는 일이 일어났다.
C조에서는 김연우 모창자를 제외하고 모두 250표대에서 갈렸는데 단 1표차로 신해철 모창자를 꺾고 거미 모창자가 259표로 우승하면서 최초로 여성 모창능력자 2명이 올라간 시즌이 되었다. 신해철 모창자의 TOP4 진출 좌절을 보고 시즌 1 바비킴 편 모창능력자가 연상된다는 사람도 있었다.
13명의 모창자 중에서 8명이 250표 이상을 받았고 최저 득표자도 184표일 정도로 전반적인 득표 자체가 굉장히 높은 편이었고 그만큼 모창자들의 싱크로율도 높아서 죽음의 조가 아니라 그냥 시즌 자체가 죽음의 시즌으로 불리고 있으며 많은 찬사가 쏟아졌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생방송이 방영되기도 전 소찬휘 모창자였던 완도 소찬휘 황인숙이 스포일러를 해서 논란이 됐었다. 왕중왕전 생방송 진출자들을 예상한 블로그의 댓글들에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댓글들을 다는 바람에 졸지에 스포일러를 한 셈. 만약에 스포일러를 시즌 1이나 시즌 5 이후에 했었더라면, 완도 소찬휘 황인숙은 법적 소송에 휘말렸을지도 모른다.[1]
이 시즌에서도 각각 A,B,C조로 나뉘어지며 각 조에서 1위를 한 모창능력자들은 왕중왕전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는 방식이 기존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즌 3에서부터 적용된 "와일드카드" 제도 또한 이 시즌에서도 적용되며 왕중왕전 파이널에 진출한 4명[2]의 모창능력자들 중 4등[3]에게도 똑같이 상금이 주어진다.
실력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평을 받았으나, 여러모로 불리한 점이 많았기 때문에 표 수 자체는 그다지 많이 받지 못 했다. 춤과 모창 실력, 가창력까지 모두 갖춘 상당한 능력자였음을 생각하면 굉장히 아쉬운 점. 여담으로 백댄서로 보아 편의 모창능력자 신진아와 문예슬이 출연했다.
김진호를 이겼던 김정준은[4] 노래의 시작부터 관중들의 환호성을 일으켰고, 후렴에서는 아예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그리고 그 결과, 같은 조에 다른 모창능력자들과 큰 차이로 결승전에 진출한다.[5] 여담으로 노래할 때 입을 크게 벌려서 유튜브 댓글에 이와 관련된 말이 많다.
분명 우승후보였던 박경원을 이긴 실력자였지만 스포일러 논란과 함께 주미성의 활약으로 인해서 저평가 당한 모창능력자다. 이것과 별개로 유튜브 조회수는 무려 1700만뷰를 넘겼다. 다만 유튜브 댓글에서도 노래를 잘한 것이지 모창을 잘한게 아니라는 혹평이 많은데, 이와 별개로 가창력은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참고로 2절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다
비록 득표수는 197표로 전체 11등 이었지만 전 시즌에서 본인보다 득표수가 적은 사람이 6명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주 낮은 득표수는 아니다. 그리고 원조 가수가 젊은 세대에게는 낯설다는 점과 이승철이 있었던 B조는 죽음의 조라고 불렸음을 생각하면 나름대로 선전했다고 볼 수있다.
타 모창능력자들에 비해 곡의 길이[6]가 비교적으로 짧은 편이기 때문에 불리할 수 있는 선곡이었으나[7] 이러한 핸디캡을 극복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신지는 김수진의 첫 소절을 듣고 환호하였다. 그러나 황인숙과 9표 차이로 결승전 진출에 실패하였다. 정재훈, 김종문과 함께 와일드카드로 박경원 대신 올라가야 했다는 말이 많다. 물론 이는 박경원의 못했다는 뜻이 아니고 그만큼 이 시즌에서 아쉽게 탈락한 실력자들이 많았다는 뜻이다. 여담으로 현재 조회수가 8년 전 영상임을 감안해도 무려 1100만회 조회수를 찍었다.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워 한 모창능력자로 어마무시 한 실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단 1표차로 너무나 아쉽게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고, 와일드카드에서도 자신보다 1표 적은 박경원에게 밀렸다... 비록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 모창능력자가 더욱 대단한 이유는 타 모창능력자와는 달리 본인의 포인트를 짚어줄 원조가수가 없기 때문에 홀로 연습해야 했기에, 이러한 불리함을 극복하고 훌륭한 실력을 보여준 것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했다.
이은아와 단 5표 차이로 결승전 진출에 실패한 모창능력자지만, 정재훈 vs 이은아와의 양강 구도에 밀려 큰 주목을 받지는 못 했다. 만일 녹턴보다 인지도가 있는 애인 있어요를 선곡했다면 이은아를 이겼을지도 모르는 일.[9][10] 김종문과 마찬가지로 젊은 세대 층에서의 인지도 부족으로 졌다는 의견도 있다. 참고로 원곡에서 키를 낮춰서 불렀다.
[1] 시즌1, 5 이후에는 생방송 파이널이 없었고 현장 녹화에서 왕중왕전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2] 기존의 각 조 1위+ 와일드 카드 1명[3] 200만원[4] 2라운드 탈락 뿐 아니라 최종라운드에서도 이겼다.[5] 김종문이 잘하긴 했지만 다른 조들의 1위와 2위의 차이보다 표수가 많이 차이났다.[6] 정확히는 곡에서의 신지 파트.[7] 실제로 다음 시즌에 케이윌 모창능력자 정한이 이 때문에 222표(...)[15]라는 매우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그의 실력을 생각하면 정말 아쉬운 부분.[8] 이번 경연에서 사용된 건 N.EX.T 버전.[9] 그러나 3라운드에서 4명 중 3위로 올라간 것을 보면 녹턴이 본인에게 더 유리했을 것이다.[10] 이후 녹턴이 여러 경연프로그램에서 선곡되며 애인 있어요 수준으로 인지도가 올랐다.[11] 김종문, 박연경, 박경원, 김진욱, 김수진, 장우람, 이승철, 서영서, 이은아, 김정준, 정재훈, 황인숙, 주미성 순서로 릴레이로 불렀다.[12] 전인권이 솔로로 불렀다.[13] 도입부는 전인권, 정재훈이 불렀으며 하이라이트는 모두 합창했다.[14] 다만 지난 시즌의 임재용의 88%에 비해 크게 득표율이 줄었는데 이는 원탑이던 시즌3과 달리 신지 모창자 김수진, 신해철 모창자 정재훈과의 온라인상 경쟁이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