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법상 의미의 죄수에 대한 내용은 죄수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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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죄수 "囚徒" • "Prisoner" • 「囚人」 | ||
이름 | 루카 바르세이[1] Luca Balsa 卢卡·巴尔萨 ルカ•バルサー | |
식별 번호 | 10-0-2 | |
성별 | 남성 | |
생일 | 7월 10일[2] | |
액티브 능력 | 회로 조종[3] | |
패시브 능력 | 슈퍼 통로[4] 전도체[5] | |
버프 | 과도한 몰입[6] | |
디버프 | 과도한 몰입[7] | |
유형 | ||
난이도 | [[연기 난이도|]] | |
소유 아이템 | 제전장갑: 쿨타임 30초, 버릴 수 없음 | |
업적 | 상세 분석[8] | |
성우 | 翟巍[9] 우메하라 유이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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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카 바르세이는 세상의 주목을 받던 천재 발명가였습니다. 그는 감옥에 있을 때도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한 꿈을 버리지 않았으며, 자유를 되찾은 지금, 그 무엇도 원대한 계획을 완성하고자 하는 그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시즌 10에 추가된 해독형 생존자로써, 원격 컨트롤을 통해 2개 이상의 해독기를 단독으로 해독하고, 전기 충격으로 감시자를 기절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2. 외적 특성
'죄수' 스킬 PV |
회로 조종 | 쿨타임: 30초 '죄수'는 장원의 지하에 매설된 전력 회로에 대해 완벽하게 알고 있습니다. 전선 연결 상태를 바꿔 암호장치의 연결을 바꿀 수 있으며, 연결된 암호장치를 해독할 때 서로의 해독 진도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식: 소지품을 터치하면 '죄수'의 머릿속에 있는 암호장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로를 연결하여 암호장치 간의 연결 상태를 바꿀 수 있습니다. 통로 연결: '죄수'는 활성화되지 않은 암호장치 2개를 연결해 연결 통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쿨타임 30초) 각 '죄수'는 같은 시간 동안 1개의 연결 통로만 생성할 수 있으며, 연결 통로 하나당 암호장치 2대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연결 통로가 일단 생성되면 모든 생존자에게 보여집니다. 생존자가 연결 통로에 있는 암호장치를 해독할 때, 일정 비율로 반대쪽 암호장치에 해독 진도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전송 시 자신의 해독 속도는 전송 비율에 따라 감소합니다. 전송 비율은 0%-48% 사이에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낡은 회로로 인해 전송되는 해독 진도에 5%-15%의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신의 해독 속도에는 손실이 발생하지 않음). 암호장치 간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손실이 증가합니다. 감시자는 연결 통로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파괴된 암호장치는 45초 동안 다시 연결 통로에 연결될 수 없습니다. 만약 연결 통로의 암호장치가 활성화되면 연결 통로는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죄수의 핵심 아이덴티티. 해독기 두 개를 이어, 잡고 있는 두 명끼리 해독진도를 주고받을 수 있다. 해독기 간의 연결은 하나의 해독기가 해독되거나, 감시자가 접근하여 파괴할 때까지 유지된다. 파괴하면 통로가 파괴된 해독기 한정으로 45초 동안 이을 수 없다. |
전도체 | 쿨타임: 45초 충전 시간: 75초 방전 구역 내 충전 시간:7.7초 전하 집중: 그 사건으로 인해, '죄수'의 체질이 바뀌었고, 그의 몸은 전하를 끌어들이는 '전도체'가 되었습니다.'죄수'가 연결 통로에 있는 암호장치를 해독하면 암호장치 근처에 전하가 집중되어 방전 구역이 생성됩니다. 방전 구역에 진입해 오래 머무른 감시자는 감전되어 기절 상태에 진입합니다. 감전될 때마다 감시자의 전하 저항 효과가 영구적으로 상승해 이후 감전 기절 시간이 최대 0까지 줄어듭니다. 연결 통로가 사라지거나 파괴될 경우 방전 구역도 함께 사라집니다. 전하 강화: '죄수'는 특이 체질 덕분에 지속해서 충전 효과를 획득합니다. '죄수'가 방전 구역에 있을 때 충전 속도가 대폭 증가합니다. 충전 완료 후 강력한 전류를 1회 방출할 수 있으며, 근처의 감시자에게 전류 충격을 가하고 1초간 기절시킬 수 있습니다. 전류 충격의 효과는 매우 강력해서, 감시자의 전하 저항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죄수의 또 다른 핵심 아이덴티티, 통칭 치도리. 근처에 감시자가 있을 경우 해당 감시자에게 1초간 스턴을 먹이는데, 이를 이용하여 풍선구출을 노릴 수도 있다. 연결 통로로 이어져 있는 해독기를 죄수가 만지면, 상술한 이유로 연결 통로가 사라지기 전까지 유지되는 방전 구역이 생긴다. 이 구역 안에서 죄수는 치도리를 빠르게 채울 수 있지만, 감시자는 최대 3번 감전 진도가 차오르다가 1초간 기절한다. 이로 인해 이 구역 안에서 감시자가 스턴을 먹지 않게 되었더라도 치도리는 먹힌다. |
슈퍼 통로 | 신중한 고려 끝에, '죄수'는 사전에 대문 2개를 연결하는 통로를 만들었습니다. 대문이 열리는 과정에서 두 대문의 비밀번호 입력장치는 자동으로 연결되고, 서로 해독 진도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 입력장치 사이에 연결된 회로는 상당히 복잡합니다. 해당 연결 통로의 전송 비율은 '죄수'만이 0%-48% 사이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낡은 회로로 인해 전송되는 해독 진도는 15%의 고정 손실이 발생합니다. 감시자는 대문 사이의 연결 통로를 파괴할 수 있으며, '죄수'는 이 파괴된 통로를 다시 연결할 수 없습니다. 대문 간에 연결하여 개방 진도를 전달할 수 있는 통로. 이 통로는 방전 구역이 생성되지 않으며, 오직 죄수만이 개방 진도 전송율을 조정할 수 있다. 파괴되거나 한 쪽 문이 따이면 사라지고 다시 이을 수 없다. 이를 이용하여 죄수가 문을 따면서 감시자의 위치에 따라 전송율을 조정해줄 수 있다. |
과도한 몰입 | 암호 장치 해독 속도가 5% 증가하고, 연결 통로의 암호장치를 해독할 때, 해독 속도가 추가로 5% 증가합니다. 또한 암호장치 교정에 실패하는 경우 암호 해독 불가 시간이 30% 감소합니다. 하지만 이런 지나친 집중의 결과로, '죄수'는 주변 사물에 대한 감지 능력이 약해집니다. 감시자를 감지할 수 있는 거리가 20%만큼 감소합니다. 전형적인 해독캐류 특성. 해독 속도가 기본적으로 5% 빠르고 연결 통로 내의 해독기 상대로 해독 진도가 5% 추가로 증가한다. 해독교정을 틀리는 경우 해독기 해독 불가 시간도 감소한다. 하지만 공포 범위가 20% 감소하므로 '소름' 인격이 필요하기도 하다. |
3. 특성 상세 내용
이동 | |
달리기 속도 | 3.8m/s |
걷기 속도 | 2.11m/s |
앉은걸음 속도 | 1.14m/s |
기어가기 속도 | 0.44m/s |
해독 | |
암호 장치 해독 시간[10] | 73.64s |
해독 중 감전 시 진도 감소 | 1% |
해독 중 감전 시 해독 불가 시간 | 1.4s |
대문 오픈 시간 | 18s |
모션 | |
나무 판자 내리기 시간 | 0.73s |
빠른 속도로 나무 판자 넘기 시간 | 1.17s |
중간 속도로 나무 판자 넘기 시간 | 1.63s |
느린 속도로 나무 판자 넘기 시간 | 2.07s |
빠른 속도로 창틀 넘기 시간 | 0.87s |
느린 속도로 창틀 넘기 시간 | 1.27s |
상자 수색 시간 | 10s |
치료 | |
부상당한 생존자 치료 시간 | 15s |
부상 시 치료를 받는 시간 | 15s |
쓰러졌을 때 자가 치료 시간 | 30s |
기타 | |
발자국 지속 시간 | 4s |
공격을 받을 때 가속 시간 | 2s |
업혔을 때 몸부림치기 시간 | 16s |
광기의 의자 이륙 시간 | 60s |
광기의 의자에서 구출되는 시간 | 1s |
4. 운영
기본적인 운영은 그냥 해독만 계속하면 된다.풍선 구출은 애당초 노리고 하기에는 기절시간이 1초밖에 안 되기 때문에 존재감만 채워주고, 구출된 캐릭터가 용병이 아니라면 끌리는 시간도 얼마 안 된다. 구출이나 커버는 다른 캐릭터한테 맡기자. 정 예능플레이가 하고 싶거나 다른 생존자가 아드각 해독기에서 대기 중이라면 가도 된다.
처음에는 근처 해독기를 연결해 해독하고, 다음 쿨타임이 돌면 야만인, 포워드처럼 해독 속도가 느린 대신 감시자를 견제해야 하는 캐릭터 또는 구출캐의 해독을 보조하거나[11], 다른 생존자의 해독기를 빠르게 끝내주는 것이 좋다. 그 뒤론 최대한 감시자를 피해다니며 구출, 어그로, 해독견제 등으로 남게 된 중고 해독기나 다른 사람이 잡고 있는 해독기를 풀전송으로 도와서 해독해주면 된다. 그리고 아드각은 꼭 근처에 사람이 있는 해독기로 만들자. 원격 아드는 회로가 끊기는 순간 판이 박살난다.
절대로 죄수가 2명이상 있어서는 안된다. 물론 같은 캐릭터가 2명 이상 있는건 항상 좋지 않지만, 한 해독기에 몰아주려는걸 방지하기 위함인지, 한 죄수가 연결한 2대의 해독기에는 다른 죄수가 연결할수 없다.[12] 만약 어떤 죄수가 거의 다 되어가는 해독기에 연결해놓고 감시자에게 쫓기느라 원격해독을 못하면 상당한 손해이다.
4.1. 인격트리
대부분의 유저들은 3시와 9시 or 3시와 12시를 든다. 스턴도 있는데 왜 6시는 안드는 거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죄수는 요즘 내로라하는 구출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의자구출 능력이 부족하다. 죄수는 전류방출을 쓰면 니킥을 하며 팔을 휘젓는 모션이 나오기에 0.5초간은 상호작용을 할 수 없고, 죄수의 주요 능력은 어디까지나 해독이기 때문에 구출 능력이 부족한 죄수는 굳이 구출 캐릭터들을 놔두고 구출을 갈 필요는 없다. 그럴 바엔 어그로를 끄는 상황을 대비해 9시나 12시를 들어 생존률을 높이는 게 낫다.
그 외의 죄수의 인격은 자유이지만 소름 인격을 찍어주는 것이 좋다. 이유는 소름 인격이 없을 경우, 감시자도 소유욕 인격이 없다면 어그로를 끄는 데 불리할 수 있다. 특히 호수 마을이나 달빛강 공원처럼 넓은 맵이라면 유용하다. 감시자의 실루엣이 보이는 거리라고 해도 어디로 방향을 트는 지 확실하게 파악하는 게 오래 살 수 있는 지름길임에는 변함이 없다.[13]
5. 평가
능력치[14] | |
해독 능력 | ■■■■■■□□□□[15] |
보조 능력 | ■■■■■■■□□□[16] |
견제 능력 | ■■■■■□□□□□[17] |
구원 능력 | ■■■■■□□□□□[18] |
출시 당시부터 말이 좀 많았던 생존자로 특히 글로벌 서버에서는 논란이 되었다. 동선낭비를 줄이고 해독 버프를 지니고 있으며, 거기에다가 스턴 능력까지 보유한 해독 캐릭터로 밝혀졌고 거기에다가 밸런스 패치 전에는 생존자가 압도적으로 유리했었고 그 상황에서 또 좋은 신캐가 나와서 감시자 유저들이 걱정을 했다.[19]
기계공이 너프로 위치가 좀 내려온 뒤 괜찮은 해독 능력과 기계공보다 뛰어난 도주능력으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해독캐치고는 도주능력이 좋아도 첫 어그로에 걸릴시 해독능력을 살릴 수가 없다는 점 때문에 의자에 앉아도 해독이 가능한 기계공의 상위호환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편. 현재 시점으로는 취향에 따라서 고르지만 보통은 기계공이 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
이후 꿈의 마녀와 블러디 퀸이 크게 너프를 당하면서 그동안 꿈마리에 약했던 죄수의 입지가 매우 좋아졌다. 죄수 혼자서는 성능을 크게 발휘하기 힘들지만 기계공과의 호흡이 매우 좋아졌다. 일단 뚜벅이 사냥 방식으로는 원거리의 해독기 견제가 불가능하고 죄수는 잘쓰는 유저가 쓴다면 어그로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감시자 입장에서는 최소한 죄수나 기계공을 잡아야한다. 그걸 위해서는 우산의 영혼이나 블러디 퀸 또는 꿈의 마녀가 좋은데 꿈마리는 너프당해 숙련자가 아닌 이상 쓰기 어려워져 우산의 영혼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언제까지나 죄수와 기계공이 잘 쓴다면 좋은 조합이지만 둘 중에 한 명이라도 못 한다면 차라리 샤먼이나 묘지기, 조향사같은 캐릭터가 나은 편이다.또한 현재는 대부분의 랭커들이 죄수보다 기계공이 아직 훨씬 다재다능하고 해독능력이 좋다는결론이 나오자 천상계에서는 죄수픽이 대폭 줄어들었다.또한 고티어에서는 죄계공 조합은 어그로 능력이 약하고 하나만 있어도 충분한 해독캐가 두자리나 차지한다고 많은 천상계 랭커들이 선호하지 않는 조합이다.[20]
대규모 조정에서 기계공이 해독속도를 너프를 먹고 전류 방출 스킬이 1번 찬 상태로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버프를 먹어 결국 기계공과 어깨를 나란이 하게 되었다 [21]
하지만 사냥이 매우 강력한 조각가나 바퀴 같은 감시자들이 나오면서 어그로 메타에서 밀리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해독 캐릭터들의 입지가 많이 추락하였다.[22]그래도 맹인, 모험가, 변호사 같은 캐릭터보다는 좋지만 랭킹전 기준으로는 기계공도 주류캐들 중에서 입지가 많이 낮아진 편이기 때문에 기계공보다 아래의 평가를 받는 죄수를 기용할 메타가 아니다.[23]
다시 시간이 흘러 커버캐의 해독을 지원해서 커버캐의 해독을 먼저 다 돌리고 커버를 보낸 다음 어그로를 끌린 캐의 해독기를 돌리고 자신의 해독기가 완료되면 보통 해독기가 2개가 남게 되는데 여기서 현재 돌아가는 해독기와 어그로 끌린 캐의 해독기를 연결해 아드각을 만드는 방법이 잠시 떠올랐으나 죄수가 어그로가 아닐때만 가능해 다시 몰락하였다.그래도 기계공과 해독캐 1,2위를 엎치락뒤치락하는 강력한 캐릭터가 되었다.[24] 저티어에서는 죄수의 조작 방법이 상대적으로 더 쉽기 때문에 기계공에 비해 픽률이 높다.\
시즌 21의 대규모 패치로 초반 해독기가 심각하게 안 돌아가고 어그로 메타가 더욱 심화 됨과 동시에 감시자가 생존자의 젠 위치를 알게 되면서 감시자가 해독캐들의 위치를 알게 되고 생존자 측은 어떻게든 버텨서 후반에 빛을 보는 메타가 되었기에 어그로도 힘들고 위축 디버프가 있어서 후반 해독도 힘든데 감시자가 위치도 알게 패치가 됐기에 이번 패치에서는 해독을 빠르게 전송하고 어그로도 준수하고 전류 방출도 있는 죄수가 계공이를 꺾고 해독캐 중에서 높은 입지를 가지게 됐다..[25][26]하지만 시즌 22부터는 사냥 능력과 후반 운영이 극대화된 감시자들이 늘어났고 초반 어그로와 커버 능력이 중요해진 환경이 되면서 해독 캐릭터들의 입지가 전반적으로 내려갔다. 그나마 기계공은 잡히더라도 기계 덕분에 빠른 해독이 가능하고 어느정도 도주 능력을 갖춘 작곡가도 기용되고 있지만 도주 능력이 떨어진 죄수가 힘을 못 쓰는 상황이다. 하지만 죄수는 성능에 비해 인기는 많기 때문에 쓰는 사람들은 꽤 있지만 실제 성능은 따라가지 못해서 죄수의 숙련도가 낮은 사람들이 트롤하는 경우가 꽤 많다. 물론 죄수의 숙련도가 높아도 천상계 감사자들을 상대하기 힘든 편이라서 대회가 아닌 이상 잘 쓰이진 않는다.
5.1. 장점
- 감소되는 해독 낭비
2개의 해독기를 동시에 돌려서 구출캐가 잡던 중고 해독기나 어그로 때문에 돌리다 만 해독기를 더욱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어서 해독 낭비를 줄인다. 무엇보다 감시자는 해독기 옆의 회로를 보지 않으면 연결 중인지 모르기 때문에 원거리로 해독을 견제하는 마리, 우산, 발크한테 효과적이다. 게다가 해독기가 1~2개 남은 후반에, 멀리 아군이 돌리다 만 중고 해독기가 있거나, 해독이 어느 정도 진행된 해독기 근처에서 감시자가 견제하고 있을 때,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해독할 수 있다.
- 해독 캐릭터 중 상위의 생존력
해독캐의 고질적인 단점은 기본적인 생존력이 떨어져서[27] 어그로나 구출에서 좋은 역할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인데 전하 방출이 그 단점을 어느 정도 상쇄시킨다. 판자 안에 들어온 감시자를 기절시키고 판자를 내려 기절시키거나 풍선에 묶인 생존자를 구출시키는 등 마치 주술사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충전이 필요하고 쿨타임이 길어 어그로를 끌 때는 사실상 일회용이지만, 해독 캐릭터에게 스턴기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은 성능을 직감할 수 있다. 참고로 발동 모션이 주술사보다 짧다.[28] 또한 죄수가 나오기 전의 대표적인 해독캐인 맹인, 기계공 둘 다 판자, 창틀 모션 디버프가 있지만 죄수는 모션 디버프가 없어서 셋 중 어그로에선 가장 강력하다.
- 변수 창출 및 높은 자유도
죄수는 생각보다 변칙적이고도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예를 들어보자면 해독기 전송도 어그로를 하고 있던 생존자가 돌리던 해독기를 지원해줄지 아니면 구출자의 해독기를 지원해줄지 이것도 아니면 그저 느린 해독기를 지원해줄지 선택할 수 있으며 전송 손실을 감안해서 그냥 연결해서 해독 속도 10% 증가랑 전류 충전만 빼먹을 수 있다.어그로 시에도 스턴으로 평타를 씹고 창틀,판자로 도망갈지 아니면 전류->판자를 노릴지 선택할 수 있으며 출구도 지원해줄지 말지,아드도 원격으로 킬 지 직접 가서 킬 지 선택할 수 있고 죄수는 도주기도 준수해서 스타일에 따라 6시,9시,12시 다 들 수 있다.다른 해독캐들은 플레이 스타일과 인격이 정해져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죄수에게만 있는 큰 장점
- 선택을 강요하는 이중 해독
해독기를 동시에 돌리면 양쪽 해독기의 안테나가 떨리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해독을 견제하는 후반부에 강력하다. 그렇다고 가서 연결하자마자 스위치를 끄더라도 30초만 지나면 다시 다른 해독기로 연결해버리기 때문에 감시자 입장에서는 매우 귀찮아진다. 해독기가 2개 남았을 때 견제당하는 중고 해독기에 해독률을 조금만 전송해 감시자를 유인할 수도 있다.
- 제전장갑과 통로 연결을 통한 맵리딩
제전장갑을 사용하면 연결할 수 있는 해독기를 맵을 펼쳐 전부 보여주는데, 해독기를 연결하지 않았거나 쿨타임 상태여도 언제든지 지도를 펼쳐 해독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연결 통로를 만들었을때 지금 돌리고 있는 해독기와 연결된 해독기의 해독 상태를 같이 보여주는데, 연결된 해독기의 해독 속도를 보고 아군이 돌리는 중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어 이걸 통해 그쪽 지역에 감시자가 없어 안전하게 해독하는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29] 그렇다고 회로를 부숴버리면 죄수는 그 쪽에 감시자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다음 해독기를 잡을 때 감시자가 없는 쪽으로 동선을 짤 수 있다.[30]그리고 출구를 열 때도 반대쪽 출구의 상황이 보이기 때문에 반대쪽 문이 열리다가 멈추거나 대문 회로가 부서지는 것으로 감시자가 반대쪽 문으로 텔레포트를 썼으니 안심하고 문을 딸 수 있다. - 강력한 출구 심리전
- 강력한 아드각 심리전
- 강력한 심리 압박
생존자 중에서 감시자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많이 주는 생존자다. 감시자 입장에서 첫 색적과 사냥에 온 신경을 쏟고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죄수가 도와준 해독기가 하나 터지면 심리적으로 압박이 될 수 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구출캐가 남겨놓고 온 중고 해독기가 원거리로 해독될 것도 신경써야 하고, 해독기가 2~3개 남은 상황에서도 죄수가 원거리에서 견제하던 중고 해독기 1개를 터트리면 감시자 입장에서도 부담된다. 아드각인 상황에서 일부러 캠핑 중인 감시자 근처의 해독기에 12% 전송을 해줘서 안테나가 떨리게 해 감시자를 낚을 수도 있다. 그 사이에 구출하고 아드를 터트리면 감시자 멘탈도 터진다. 순식간에 해독기를 녹여서 멘탈을 터트린다는 건 2인 해독을 돌리는 기게공과 비슷하다.
5.2. 단점
- 첫 어그로 시 순식간에 무너지는 기능
능력 자체가 '죄수 본인이 직접 조작을 하는'데에 맞춰져 있어 본인이 게임 시작부터 감시자에게 쫒겨서 연결도 못 해주면 행운아나 다름없다. 물론 이건 모든 해독캐의 단점이지만, 기계공은 쓰러지거나 의자에 앉아 있는 상태여도 해독이 가능해서 다른 해독캐가 기계공에 비해 기피되는 이유다.[31]
- 최악의 스텔스
해독기를 연결시키고 죄수가 만진 해독기 근처에 방전 구역이 생성되는데 문제는 감시자들이 이를 보고 단번에 죄수의 위치를 파악해버린다. 다른 생존자들은 연결시킨 해독기를 만져도 방전 구역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 게다가 이 전기장은 멀리서도 잘 보이는 편이기 때문에 죄수는 타 해독 캐릭터보다 초반에 발각되기 쉽다.
- 사용자의 높은 이해도를 요구하는 능력
연결된 해독기를 돌리면 바닥에 전류장이 깔리는데, 범위 안을 적당히 돌면서 어그로에 사용한다면 괜찮지만 만약 전류장에 스턴을 아직 못 걸고 맞으면 공격회복 모션에 짧은 스턴이 걸려 바로 풀리기 때문에 본인이 전류장 안에서만 뺑뺑이를 돈다면 상황에 따라 힘들어질 수 있다. 그리고 연결된 해독기가 멀수록 해독 손실이 커지는데 아무리 거리가 짧아도 5%, 길면 15%이기 때문에 오히려 원거리 해독이 템포를 늦출 수도 있다. 다만 전송하지 않고 연결만 해 놓은 채 본인의 10% 해독 버프로만 돌리는 선택지도 있기 때문에 상황 따라 봐가면서 써먹으면 된다. 보통 초반에는 첫 구출을 가는 용병에게 해독 진도를 전송해서 용병이 해독기 1개를 빠르게 끝내 버리고 구출을 다녀오는 식으로 쓰인다.
- 그래픽 설정에 따라 널뛰기하는 패널티
죄수의 유일한 패널티는 경계범위 20% 감소다. 문제는 이 경계범위 시스템은 그래픽 설정에 심각한 영향을 받는다. 세밀 그래픽은 심장윤곽과 심장불빛이 모두 지원되지만, 원활 이하 그래픽은 심장윤곽만 지원된다. 그런데 죄수는 경계범위가 감소된 상태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이 문제 때문에 꽤 말이 많이 나왔지만, 맵 자체가 뻥뻥 트여 있는 제5인격 특성상 보통은 눈으로 감시자를 보고 대처를 하는 게 대부분이므로 자연스레 묻힌 단점이 되고 말았다. 게다가 죄수가 심음만으로 감시자를 감지할 정도까지 감시자가 근접해도 실제로는 대처할 만한 충분한 거리가 되는 경우가 많긴 하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심장 불빛이 보인다면 스텔스를 시도하는 유저도 있긴 하니, 결국은 해결해야 할 문제긴 하다.
- 극후반에 찾아오는 유통기한
제전장갑은 해독기만 연결할 수 있고 출구는 죄수가 게임 전 연결했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해독기가 다 돌아가면 쓸 데가 없으며, 죄수가 출구를 열 때는 방전 구역이 생성되지 않아서 전류 방출을 써야 한다면 해독기가 다 돌아가기 전 미리 충전해 놓아야 한다. 그리고 문을 열 때 죄수가 할 수 있는 일은 출구 개방률을 전송할지 말지 결정하는 것 뿐이다. 게다가 감시자가 한 쪽의 연결을 끊었다면 그것조차 못 한다. 다만 해독캐 중에서 출구 개방에도 도움이 되는 캐릭터는 기계공을 제외하면 없다.
6. 스토리
6.1. 캐릭터 설정
<colbgcolor=#000> 이름 | 루카 바르세이/본명 루카스 발자크 |
직업 | 죄수 |
나이 | 21 |
신장 | 175cm |
출신 계급 | 불명[32] |
관심사 | 피아노, 글쓰기 |
장기 | 전력에 관한 지식, 기계공학 |
좋아하는 것 | 책, 음악 |
싫어하는 것 | 소음, 고문 도구 |
6.2. 배경 스토리
'죄수 배경 스토리 PV | ||||||
{{{#!wiki style="margin:0 -10px" {{{-1 {{{#!folding 기타 언어 버전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iki style="margin:0px; min-width: 80px; display:inline-block" {{{#!folding [ 일본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wiki style="margin:0px; min-width: 80px; display:inline-block" {{{#!folding [ 중국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 | }}}}}}}}} {{{#!wiki style="margin:0px; min-width: 80px; display:inline-block" {{{#!folding [ 영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 | }}}}}}}}}}}}}}}}}}}}} |
배 경 | 루카 바르세이는 한때 친절하고 경계심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가 어디에서 왔는지는 아무도 몰랐고 그의 가족을 만난 사람도 없었지만 훌륭한 교육을 받았으며 자부심이 대단하고 과학 발명품에 관심이 많은 것은 확실합니다. 당연하게도 루카는 유명한 대발명가의 문하에 들어가 발명가의 보조가 되었습니다. 루카는 그곳에서 큰 존중을 받고, 대발명가의 사업을 계승할 사람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학술 분쟁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대발명가는 그의 연구 성과를 비밀리에 경쟁자에게 판 루카가 비열한 배신자라고 주장하는 반면, 루카는 대발명가가 재능이 없는 무능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사건의 진상은 어땠을지 모르지만 실험실에서 전력사고가 발생했고 대발명가는 사고로 죽었습니다. 루카는 돌이킬 수 없는 뇌손상을 입었고, 게다가 살인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루카는 교수형에 처해졌는데 처형 직전에 웬일인지 사면됐습니다.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못한 루카는 기억력이 나빠지고, 집중력이 예전 같지 않아 과학연구에 종사할 수 없게 되었고, 재산도 대발명가의 과부의 배상금으로 지급되었습니다. 하지만 루카는 원래의 발명을 완성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완성에는 큰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원에서 보수가 붙은 초대장이 왔을 때 그는 위험한 다리를 건너기로 결심했습니다. |
6.3. 배경 추리
- [ 펼치기 • 접기 ]
- >1. 아크짧고 위험하며 태양처럼 눈이 부신 환상입니다.
일지 한 편: 아버지의 책 상자에서 세 장의 원고를 발견했다. 이것은 천재가 쓴 걸작이다. 몇 페이지가 부족한 것 같지만 상관없다. 언젠가 내가 꼭 완성하고 말 것이다.2. 저항
당신을 이루는 것들이 당신을 가로막을 것입니다.
찢어진 입학통지서 한 장: 루카스 발자크 각하와 같이 귀하신 분이 본교에 입학하시는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머지않아 각하의 가문에서도 각하를 자랑스러워하게 될 것이리라 믿습니다.3. 매개체
에너지의 전달은 충돌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경매 낙찰 기록 한 장: 값비싼 골동품 거래 기록 중, 알바라는 입찰자가 믿을 수 없는 가격으로 원고 한 장을 낙찰받았다.4. 조화
당신은 소유자일 뿐, 창조자가 아닙니다.
일화 하나: 신흥 사업에 투자했던 어떤 귀족은 계속된 실패로 가산을 탕진했고 결국 아내의 혼수를 경매에 부쳐 빚을 갚았다. 그의 아내는 화병으로 숨졌고 그를 용서하지 못한 아들은 집을 떠났다.5. 결합
지혜의 공명에는 비슷한 영혼이 필요합니다.
광고 한 장: 며칠 후 시내에서 개최되는 산업박람회에 세계 각지에서 온 발명가들이 모일 것이며, 우리 도시의 대발명가 알바 로렌츠도 참석할 예정입니다.6. 교정
실험마다 각기 다른 검사 기준이 있습니다.
일기 한 편: 원고를 준 대가로 마침내 로렌츠의 문하생이 되었다. 하지만 그도 언젠가는 내가 그 원고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7. 상호감응
시간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낡은 사진 한 장: 사진 속에 작업복을 입은 풋내기 시절의 로렌츠와 화려한 옷차림을 한 루카 바르세이를 닮은 청년이 찍혀 있다.8. 임계
적성의 교환 조건은 무엇입니까?
첫 번째 실험 기록: 단계는 다르지만 실험 결과는 모두 실패였다. 실험의 시작 단계에는 로렌츠가, 중간 단계는 로렌츠와 바르세이가 서명했지만, 마지막 단계는 바르세이 뿐이었다.9. 상호 배척
미치광이입니까? 아니면 도둑입니까?
신고 기록 한 장: 알바 로렌츠는 자신의 실험실에서 고객 정보가 담긴 거래 문서 외에 개인적인 원고를 도난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로렌츠의 라이벌이 벌인 짓으로 의심하고 있다.10. 정점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계기일 뿐입니다.
두 번째 실험 보고: 실험자는 바르세이, 모든 실험 절차는 동일했지만 실험 결과는 작성되지 않았다.11. 초과량
최소 변화, 최대 편차
경찰 보고서 한 장: 로렌츠의 실험실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로렌츠의 조수인 루카 바르세이의 규정을 위반한 실험에 의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6.4. 캐릭터 데이 이벤트
6.4.1. 2021년
오래된 자기추천서 한 통
존경하는 로렌츠 교수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며칠 전 레이튼 공업&예술 박람회에서 이야기를 나눴던 루카스 발자크라는 학생입니다. 박람회가 끝난 후, 흥분되는 마음과 교수님에 대한 존경심을 억누를 수 없었습니다! 실례를 무릅쓰고 편지를 드린 것을 부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람회에 앞서 운 좋게 교수님의 글을 읽은 저는 교수님의 전자기 관련 연구와 전자론 초기 가설에 대해 매우 깊은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박람회에서 나눈 짧지만 소중했던 대화를 통해 교수님의 연구실에 합류하고 싶다는 결심을 굳혔습니다. 사실 부스에서 그 위대한 작품을 본 순간, 그것이 제 평생의 목표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아직은 비록 모형의 개념일 뿐이지만, 교수님의 이론 지도와 실험 증명을 통해 언젠가는 '영원히 완벽한 기계'를 실현할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도 또 다른 국립과학원이 '입방배적문제, 각의 3등분, 영원한 운동을 나타내는 모든 기계에 대한 심리 거부'와 유사한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겁니다. 앞으로 연구를 위해 더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할 지도 모르지만, 저는 절대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저나 저의 가족은 오래 전부터 과학에 헌신한 대가를 맛보았으니까요. 제 말은, 이 일련의 연구가 그들이 말하는 도구, 시간, 재능의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얻은 게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을 언급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 연구를 위해 가산을 탕진한 제 아버지는 부족하지만 몇 가지 이론적 가설을 세웠습니다... 아버지의 실험 기록과 이론적 가설에 관한 원고, 그리고 제가 쓴 <자기 방향 변화와 제어를 통한 에너지 연구>에 관한 논문을 첨부했습니다. 교수님의 검토와 소중한 지도 의견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 제 추천서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교수님의 학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심을 담아
루카스 발자크
[아이콘] '죄수'-별자리
존경하는 로렌츠 교수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며칠 전 레이튼 공업&예술 박람회에서 이야기를 나눴던 루카스 발자크라는 학생입니다. 박람회가 끝난 후, 흥분되는 마음과 교수님에 대한 존경심을 억누를 수 없었습니다! 실례를 무릅쓰고 편지를 드린 것을 부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람회에 앞서 운 좋게 교수님의 글을 읽은 저는 교수님의 전자기 관련 연구와 전자론 초기 가설에 대해 매우 깊은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박람회에서 나눈 짧지만 소중했던 대화를 통해 교수님의 연구실에 합류하고 싶다는 결심을 굳혔습니다. 사실 부스에서 그 위대한 작품을 본 순간, 그것이 제 평생의 목표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아직은 비록 모형의 개념일 뿐이지만, 교수님의 이론 지도와 실험 증명을 통해 언젠가는 '영원히 완벽한 기계'를 실현할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도 또 다른 국립과학원이 '입방배적문제, 각의 3등분, 영원한 운동을 나타내는 모든 기계에 대한 심리 거부'와 유사한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겁니다. 앞으로 연구를 위해 더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할 지도 모르지만, 저는 절대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저나 저의 가족은 오래 전부터 과학에 헌신한 대가를 맛보았으니까요. 제 말은, 이 일련의 연구가 그들이 말하는 도구, 시간, 재능의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얻은 게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을 언급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 연구를 위해 가산을 탕진한 제 아버지는 부족하지만 몇 가지 이론적 가설을 세웠습니다... 아버지의 실험 기록과 이론적 가설에 관한 원고, 그리고 제가 쓴 <자기 방향 변화와 제어를 통한 에너지 연구>에 관한 논문을 첨부했습니다. 교수님의 검토와 소중한 지도 의견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 제 추천서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교수님의 학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심을 담아
루카스 발자크
[아이콘] '죄수'-별자리
어머, 당신은 발명가 루카 바르세이 씨가 아닌가요? 오늘이 생일이시라고 들었는데 축하할 만한 일이라... 저도 진심을 다해서, 축하 인사를 전할게요. 저의 축복도, 뒤에 있는 소녀의 서프라이즈도, 결코 잊지 못할 기억이 되기를... |
6.4.2. 2022년
지저분한 필체로 쓰인 일기장의 한 페이지
진실은 빈틈없이 짜인 계획의 틈에 기록되어 있었다. 내가 잘못 봤을 리 없다. 그것은 분명 헤르만 발자크의 필체였다.
어쩐지 경매장에서 로렌츠가 거금을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그자의 원고가 모두 로렌츠로 인해 봉인되어 있더라니... 알고 보니 원고의 행간 사이에 로렌츠가 배신한 증거로 가득했기 때문이었다!
그자가 사망한 원인에 대해 별 관심은 없지만, 알바 로렌츠라는 명성이 자자한 발명가이자 '완벽한 기계'의 첫 번째 추진자, 나의 스승이란 자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갖 수단을 써서 명예를 좇는 위선자였다니! 협력자의 성과를 표절한 쓰레기라니!
표절 상대도 하필이면... 역겹기 그지없다.
시기상으로 봤을 때, 어쩌면 로렌츠는 그자보다 더 오랫동안 타락했었는지도 모른다.
쥐는 항상 무리를 지어 살고, 하이에나는 서로 협력하며 산다고 했던가. 가정을 내팽개치고 자식을 버린 인간쓰레기와 협력하는 알바 로렌츠가 뭐 얼마나 대단한 놈이었겠는가?
오늘이 오기 전에 '로렌츠 주니어'라는 칭호를 얻고 자랑스러워했던 나 자신이 어리석게 느껴졌다. 난 그가 되고 싶지도 않을뿐더러, 될 수도 없다. 스스로 사고하지 않는 자는 그저 동물에 불과하다. 심지어는 곤충보다도 못한 존재다. 이런 메뚜기, 방아깨비, 자벌레, 여치 같으니!
[테두리] '죄수'-캐릭터 데이
진실은 빈틈없이 짜인 계획의 틈에 기록되어 있었다. 내가 잘못 봤을 리 없다. 그것은 분명 헤르만 발자크의 필체였다.
어쩐지 경매장에서 로렌츠가 거금을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그자의 원고가 모두 로렌츠로 인해 봉인되어 있더라니... 알고 보니 원고의 행간 사이에 로렌츠가 배신한 증거로 가득했기 때문이었다!
그자가 사망한 원인에 대해 별 관심은 없지만, 알바 로렌츠라는 명성이 자자한 발명가이자 '완벽한 기계'의 첫 번째 추진자, 나의 스승이란 자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갖 수단을 써서 명예를 좇는 위선자였다니! 협력자의 성과를 표절한 쓰레기라니!
표절 상대도 하필이면... 역겹기 그지없다.
시기상으로 봤을 때, 어쩌면 로렌츠는 그자보다 더 오랫동안 타락했었는지도 모른다.
쥐는 항상 무리를 지어 살고, 하이에나는 서로 협력하며 산다고 했던가. 가정을 내팽개치고 자식을 버린 인간쓰레기와 협력하는 알바 로렌츠가 뭐 얼마나 대단한 놈이었겠는가?
오늘이 오기 전에 '로렌츠 주니어'라는 칭호를 얻고 자랑스러워했던 나 자신이 어리석게 느껴졌다. 난 그가 되고 싶지도 않을뿐더러, 될 수도 없다. 스스로 사고하지 않는 자는 그저 동물에 불과하다. 심지어는 곤충보다도 못한 존재다. 이런 메뚜기, 방아깨비, 자벌레, 여치 같으니!
[테두리] '죄수'-캐릭터 데이
지혜의 공명에는 비슷한 영혼이 필요합니다. |
발명에 몰두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소중한 날을 잊어버리다니 오늘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격한 축하를 부탁한다네~ 생일 축하한다네~! |
6.4.3. 2023년
루카 바르세이의 실험 파일 중 한 페이지
번호: 10-0-2번
이름: 루카 바르세이
[테스트 기호]
1. 고지능
2. 자긍심
3. 편집적
[테스트 경향]
이기적이고 편집적인 '이상주의자'
[테스트 결과]
1. 종합 평가
빈번한 전기 자극은 10-0-2번에게 영구적인 뇌 손상을 입혔다. 관찰 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10-0-2번은 기억, 인지, 심리적 기능에 회복 불가능한 결함이 발생했다. 이러한 기능적 결함과 과거의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10-0-2번은 실험 초기에 배신행위에 대한 극단적인 혐오와 같은 특정 감정을 표출했다. 놀랍게도 이러한 손상은 10-0-2번을 수동적이 아닌 주동적으로 만들었다. 극도의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실험 자체에 대한 인식, 기존의 편집증적인 자아의 특성, 잠재적 위기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대응 능력 덕분에 예상치 못한 주도권을 갖게 된 것이다. 특히 10-0-2번이 실험의 핵심 시설을 개조하려는 시도는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2. 과정 설명:
실험 초기에 10-0-2번과 10-0-1번은 서로 일차적인 정보만 주고받았다. 이는 자신에게 유리하고 효율적인 탐색을 위한 과정으로 보인다. 10-0-1번과 10-0-2번은 얼마 지나지 않아 서로의 이상이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깨달았다. 10-0-2번은 극도로 높은 자존심 때문에 상대를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는 결국 10-0-1번과 협력이 중단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실험 대상자들은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도구적 이성을 숭상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그러나 그들의 희귀한 천성은 극렬한 내적 갈등을 일으켰고 실질적인 기능을 떨어뜨렸다. 이러한 긴장감 때문에 실험 후기에는 그동안 겉으로나마 유지되었던 평화가 깨져버렸다.
초기에 10-0-2번과 10-0-1번의 협력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타 실험 그룹이 세부 사항과 진행에만 집중하는 반면 두 대상자는 사고의 함정에 빠지지 않았다. 오히려 제한된 실험 공간에서 실험 자체를 주목하여 뛰어난 통찰력을 보였다. 철저하게 검토하여 어느 정도 집행자의 존재를 우회해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를 함께 찾아나갔다. 엄격한 평가를 거쳐 실험 사례로 인한 위험은 현재 통제 가능한 상태이며 두 대상자는 유례없는 발전을 통해 매우 유익한 보조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10-0-2번은 초기 협력 중 기존보다 훨씬 순응적이고 이타적인 모습을 보였다. 일시적으로 보인 모습은 집행자가 올바로 평가하는 데 걸림돌이 되었다.
10-0-2번과 10-0-1의 협력은 순조로웠으나 이러한 상태는 유지될 수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표면적인 배려는 서로의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표명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두 대상자가 몰래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또한 10-0-1번이 보인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과도한 자신감, 10-0-2번이 겪은 중요한 경험에 대한 인식 부족, 10-0-1번이 놓은 교묘한 덫은 실패를 자초하는 복선이 되었다.
실험이 진행되면서 두 번째 실험 사례는 해당 그룹의 실험 특성에 부합한다는 영향 요인을 보여 새롭게 관측하기 시작했다. 10-0-2번이 10-1-3번에 보인 태도는 시간이 갈수록 매우 달라졌다. 초반에는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서 보기 드문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바로 잘 포장된 살기를 비추었다. 이러한 태세 전환은 10-0-2번이 지닌 과거의 어떤 컴플렉스와 결합된 것이라고 추측된다. 기존의 신중하고 우회적인 계획을 포기한 후 10-0-2번이 제한된 조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정보와 자료를 기반으로 10-0-1번과 10-1-3번의 행동이 촉매제로 작용하면서 결국 본 실험은 비극적이나 찬란한 끝을 맺었다.
3. 실험 결론:
10-0-2와 같은 '고지능자'는 실험 초기 단게에는 상대적으로 온화하고 협력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협력'은 대형 기계의 효율적인 베어링이나 기어와 같다. 철저히 전문 분야에 기반해 판단하고 빈틈없는 논리를 자랑한다. 이는 이익이 충돌하고 경쟁이 극심해지는 환경에서 일시적인 협력은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예고한다. 10-0-2번과 같은 실험 사례로 미루어 볼 때 자신의 욕망이 건드려지면 미취학 아동처럼 잔인하고 무모하게 행동한다. 이성이라는 껍데기는 정교하나 취약한 '카드탑'과 다름없다. 약간의 위력만 가해져도 순식간에 무너지는 것이다.
[스프레이] '죄수'-캐릭터 데이
번호: 10-0-2번
이름: 루카 바르세이
[테스트 기호]
1. 고지능
2. 자긍심
3. 편집적
[테스트 경향]
이기적이고 편집적인 '이상주의자'
[테스트 결과]
1. 종합 평가
빈번한 전기 자극은 10-0-2번에게 영구적인 뇌 손상을 입혔다. 관찰 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10-0-2번은 기억, 인지, 심리적 기능에 회복 불가능한 결함이 발생했다. 이러한 기능적 결함과 과거의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10-0-2번은 실험 초기에 배신행위에 대한 극단적인 혐오와 같은 특정 감정을 표출했다. 놀랍게도 이러한 손상은 10-0-2번을 수동적이 아닌 주동적으로 만들었다. 극도의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실험 자체에 대한 인식, 기존의 편집증적인 자아의 특성, 잠재적 위기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대응 능력 덕분에 예상치 못한 주도권을 갖게 된 것이다. 특히 10-0-2번이 실험의 핵심 시설을 개조하려는 시도는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2. 과정 설명:
실험 초기에 10-0-2번과 10-0-1번은 서로 일차적인 정보만 주고받았다. 이는 자신에게 유리하고 효율적인 탐색을 위한 과정으로 보인다. 10-0-1번과 10-0-2번은 얼마 지나지 않아 서로의 이상이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깨달았다. 10-0-2번은 극도로 높은 자존심 때문에 상대를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는 결국 10-0-1번과 협력이 중단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실험 대상자들은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도구적 이성을 숭상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그러나 그들의 희귀한 천성은 극렬한 내적 갈등을 일으켰고 실질적인 기능을 떨어뜨렸다. 이러한 긴장감 때문에 실험 후기에는 그동안 겉으로나마 유지되었던 평화가 깨져버렸다.
초기에 10-0-2번과 10-0-1번의 협력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타 실험 그룹이 세부 사항과 진행에만 집중하는 반면 두 대상자는 사고의 함정에 빠지지 않았다. 오히려 제한된 실험 공간에서 실험 자체를 주목하여 뛰어난 통찰력을 보였다. 철저하게 검토하여 어느 정도 집행자의 존재를 우회해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를 함께 찾아나갔다. 엄격한 평가를 거쳐 실험 사례로 인한 위험은 현재 통제 가능한 상태이며 두 대상자는 유례없는 발전을 통해 매우 유익한 보조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10-0-2번은 초기 협력 중 기존보다 훨씬 순응적이고 이타적인 모습을 보였다. 일시적으로 보인 모습은 집행자가 올바로 평가하는 데 걸림돌이 되었다.
10-0-2번과 10-0-1의 협력은 순조로웠으나 이러한 상태는 유지될 수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표면적인 배려는 서로의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표명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두 대상자가 몰래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또한 10-0-1번이 보인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과도한 자신감, 10-0-2번이 겪은 중요한 경험에 대한 인식 부족, 10-0-1번이 놓은 교묘한 덫은 실패를 자초하는 복선이 되었다.
실험이 진행되면서 두 번째 실험 사례는 해당 그룹의 실험 특성에 부합한다는 영향 요인을 보여 새롭게 관측하기 시작했다. 10-0-2번이 10-1-3번에 보인 태도는 시간이 갈수록 매우 달라졌다. 초반에는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서 보기 드문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바로 잘 포장된 살기를 비추었다. 이러한 태세 전환은 10-0-2번이 지닌 과거의 어떤 컴플렉스와 결합된 것이라고 추측된다. 기존의 신중하고 우회적인 계획을 포기한 후 10-0-2번이 제한된 조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정보와 자료를 기반으로 10-0-1번과 10-1-3번의 행동이 촉매제로 작용하면서 결국 본 실험은 비극적이나 찬란한 끝을 맺었다.
3. 실험 결론:
10-0-2와 같은 '고지능자'는 실험 초기 단게에는 상대적으로 온화하고 협력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협력'은 대형 기계의 효율적인 베어링이나 기어와 같다. 철저히 전문 분야에 기반해 판단하고 빈틈없는 논리를 자랑한다. 이는 이익이 충돌하고 경쟁이 극심해지는 환경에서 일시적인 협력은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예고한다. 10-0-2번과 같은 실험 사례로 미루어 볼 때 자신의 욕망이 건드려지면 미취학 아동처럼 잔인하고 무모하게 행동한다. 이성이라는 껍데기는 정교하나 취약한 '카드탑'과 다름없다. 약간의 위력만 가해져도 순식간에 무너지는 것이다.
[스프레이] '죄수'-캐릭터 데이
에너지의 전달은 충돌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
일찍이 품었던 생각도 동경도 고양감도 나만의 것이자 나를 위한 것 죽음과 삶이 다르지 않은 것이라면 지금의 나는 '무엇'인가 과학에 몸을 바친 번뜩이는 빛이 영원히 그의 양식이 되기를… |
6.4.4. 2024년
갑작스럽게 끊긴 일기
게임이 끝난 뒤, 드디어 체력을 회복하고, 필요한 신체검사를 진행하기 위한 시간을 낼 수 있었다. 왼팔은 거의 움직일 수 없었고, 타들어 가는 듯한 통증 외에 다른 감각을 느낄 수 없었다. 오른팔은 계획했던 대로 온전히 남아있어 복잡한 동작이 가능하다. 그리고 구토 때문에 속을 전부 비웠다.
미리 현장 장치를 조사한 건 헛된 일이 아니었다. 목숨을 건 상황에 이르지 않는 이상, 이미 빈손인 사람에게 모든 대가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어쨌거나, 이 짧은 승리는 나의 것이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승자가 배후에서 꾸민 유도와 규칙을 피해 가지 않는 이상, 모든 건 무의미하다.
지하에 설치된 그 장치 회선을 발견한 순간부터 게임 속에서 거리낌 없이 자신의 의도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그의 모습에 혐오감을 느꼈다. 그에게 있어 인간과 실험용 동물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내가 정한 조건에 따르면, 한 번만 더 이기면 그가 약속한 모든 걸 가지고 이곳을 떠날 수 있다... 하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 당연히 부족할 수밖에.
나는 아직 살아있고, 조사에서 얻은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으니, 이 모든 걸 헛된 시도로 만들 수는 없다.
.....
나는 다시 저택으로 돌아와 다른 참가자들이 오기를 기다렸다. 두 번째 게임이 이제 곧 시작될 것이다.
장치가 발동한 전기 충격은 내 기억력을 한층 더 악화시켜 이곳에 오기 전의 일을 떠올리는 것이 어렵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기억을 잃은 동안, 이 화면들만 이유 없이 꿈속에 나타났다.
그건 더 오래된 질문이었다. '무언가 하고 싶은 게 있나요?'
내가 기억하기로, 그때는 나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지금처럼 힘들지는 않았다. '아주 험난한 길'이라고 하던 그 사람이 말을 이었다. '하지만 좋습니다. 매주 수요일의 물리학 세미나를 청강하세요.'
이후, 나는 더 이상 그에게서 '좋습니다'라는 말을 듣지 못하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우스꽝스러운 환상을 퍼뜨리는 데에 정신이 팔려 이상에도 현실에도 서지 않게 되었다. 나는 어머니가 떠나기 전까지 함께 마지막 며칠 밤을 보냈다. 그 사람은 일렬로 늘어놓은 갈색 병들을 뒤지더니 마지막 느낌을 숨기고 강제로 삼키도록 명령했다.
평범하고, 연약하고, 이기적인 데다 목숨이 짧은 파리.
더 많은 기억은 이미 흐릿해졌지만 나는 그것이 바로 증오심을 잊지 않은 이유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태어날 때부터 끝이 정해져 있는 절름발이라고 해도, 사물의 무궁무진함을 상상할 자격이 있다. 그 때문에 나는 이곳에서 반드시 나가야만 한다.
......
그 말라비틀어진 노인은 이미 장원에 없다. 그에게 몸을 숨기라고 제공했던 암실을 이제는 내가 사용하고 있다. 새로운 참가자는 내가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게 한다. 대체 어떤 경험이 그런 비정상적인 눈을 만든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최대한 빨리 이 사람들의 정체를 알아내야만 한다.
그들이 가지고 온 노트를 읽어보았다. 그 안에는 진리에 대한 열광적인 설명으로 가득했다. 그것은 과학이나 논리가 아닌 상식 밖의 혼돈과 격정이었다. 이런 터무니없는 말들은 자식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을 어겼으며 심지어 일종의 교활한 수식이라고 할 수도 없다. 이건 지난번 게임과 완전히 반대되는 것이다. 이 또한 심혈을 기울인 설정일까?
나는 그 '교우'라고 불리는 남자가 내 존재를 발견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의 시선이 장치에 에워싸인 벽을 통과할 수 있을까? 내가 장원의 기록 장치를 쳐다보고 있을 때, 그의 시선이 의미심장하게 내게 머물렀다가 아무런 기척 없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내 존재를 폭로하지 않았고, 이에 대해 조사를 하지도 않았다. 왜일까? 그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있는 걸까?
아니, 아니야. 내가 이런 광신도와 엮일 리가 없어...
머지않아 그들이 말하던 '의식'이 시작될 것이다. 더 이상 망설일 시간이 없다.
[감정표현] '죄수'-감정표현명
게임이 끝난 뒤, 드디어 체력을 회복하고, 필요한 신체검사를 진행하기 위한 시간을 낼 수 있었다. 왼팔은 거의 움직일 수 없었고, 타들어 가는 듯한 통증 외에 다른 감각을 느낄 수 없었다. 오른팔은 계획했던 대로 온전히 남아있어 복잡한 동작이 가능하다. 그리고 구토 때문에 속을 전부 비웠다.
미리 현장 장치를 조사한 건 헛된 일이 아니었다. 목숨을 건 상황에 이르지 않는 이상, 이미 빈손인 사람에게 모든 대가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어쨌거나, 이 짧은 승리는 나의 것이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승자가 배후에서 꾸민 유도와 규칙을 피해 가지 않는 이상, 모든 건 무의미하다.
지하에 설치된 그 장치 회선을 발견한 순간부터 게임 속에서 거리낌 없이 자신의 의도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그의 모습에 혐오감을 느꼈다. 그에게 있어 인간과 실험용 동물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내가 정한 조건에 따르면, 한 번만 더 이기면 그가 약속한 모든 걸 가지고 이곳을 떠날 수 있다... 하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 당연히 부족할 수밖에.
나는 아직 살아있고, 조사에서 얻은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으니, 이 모든 걸 헛된 시도로 만들 수는 없다.
.....
나는 다시 저택으로 돌아와 다른 참가자들이 오기를 기다렸다. 두 번째 게임이 이제 곧 시작될 것이다.
장치가 발동한 전기 충격은 내 기억력을 한층 더 악화시켜 이곳에 오기 전의 일을 떠올리는 것이 어렵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기억을 잃은 동안, 이 화면들만 이유 없이 꿈속에 나타났다.
그건 더 오래된 질문이었다. '무언가 하고 싶은 게 있나요?'
내가 기억하기로, 그때는 나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지금처럼 힘들지는 않았다. '아주 험난한 길'이라고 하던 그 사람이 말을 이었다. '하지만 좋습니다. 매주 수요일의 물리학 세미나를 청강하세요.'
이후, 나는 더 이상 그에게서 '좋습니다'라는 말을 듣지 못하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우스꽝스러운 환상을 퍼뜨리는 데에 정신이 팔려 이상에도 현실에도 서지 않게 되었다. 나는 어머니가 떠나기 전까지 함께 마지막 며칠 밤을 보냈다. 그 사람은 일렬로 늘어놓은 갈색 병들을 뒤지더니 마지막 느낌을 숨기고 강제로 삼키도록 명령했다.
평범하고, 연약하고, 이기적인 데다 목숨이 짧은 파리.
더 많은 기억은 이미 흐릿해졌지만 나는 그것이 바로 증오심을 잊지 않은 이유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태어날 때부터 끝이 정해져 있는 절름발이라고 해도, 사물의 무궁무진함을 상상할 자격이 있다. 그 때문에 나는 이곳에서 반드시 나가야만 한다.
......
그 말라비틀어진 노인은 이미 장원에 없다. 그에게 몸을 숨기라고 제공했던 암실을 이제는 내가 사용하고 있다. 새로운 참가자는 내가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게 한다. 대체 어떤 경험이 그런 비정상적인 눈을 만든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최대한 빨리 이 사람들의 정체를 알아내야만 한다.
그들이 가지고 온 노트를 읽어보았다. 그 안에는 진리에 대한 열광적인 설명으로 가득했다. 그것은 과학이나 논리가 아닌 상식 밖의 혼돈과 격정이었다. 이런 터무니없는 말들은 자식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을 어겼으며 심지어 일종의 교활한 수식이라고 할 수도 없다. 이건 지난번 게임과 완전히 반대되는 것이다. 이 또한 심혈을 기울인 설정일까?
나는 그 '교우'라고 불리는 남자가 내 존재를 발견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의 시선이 장치에 에워싸인 벽을 통과할 수 있을까? 내가 장원의 기록 장치를 쳐다보고 있을 때, 그의 시선이 의미심장하게 내게 머물렀다가 아무런 기척 없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내 존재를 폭로하지 않았고, 이에 대해 조사를 하지도 않았다. 왜일까? 그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있는 걸까?
아니, 아니야. 내가 이런 광신도와 엮일 리가 없어...
머지않아 그들이 말하던 '의식'이 시작될 것이다. 더 이상 망설일 시간이 없다.
[감정표현] '죄수'-감정표현명
실험마다 각기 다른 검사 기준이 있습니다. |
[과학은 모든 경이로움에 대한 해답] 7월 10일 표지의 주인공은 바로 ‘죄수’-루카 바르세이 이 세상의 이름 모를 삼라만상에 사람들은 경외심을 갖고 해답을 추구한다 과학은 선인의 지혜와 노력 만물의 대부로서 글로 기록해야 한다 |
6.5. 인물 관계
- 은둔자
메뚜기, 방아깨비, 자벌레, 여치![33] 옛 스승이다. 죄수의 아버지인 헤르만 발자크의 메모[34] 때문에 은둔자가 아버지의 배신자였으며 아버지의 영구기관 관련 원고를 모두 사들여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것이 연구성과를 빼앗기 위함이었다고 오해한다.[35] 분노한 죄수는 은둔자에게 항의하는데 도중에 폭발사고가 발생해 은둔자는 사망하고 죄수는 영구적인 뇌손상을 입는다.
- 헤르만 발자크
죽은 아버지이다. 아버지가 연구에 몰두하다가 가산을 탕진하여 어머니가 화병으로 사망한 일 때문에 죄수는 헤르만 발자크를 인간쓰레기라 여긴다. 하지만 별개로 아버지가 뛰어난 발명가였음은 인정하는 듯하다.
- 기계공
장원에서 같은 실험에 참가했다. 두 사람 다 기계 분야의 천재이므로 잘 맞는 것처럼 보였지만 자존심 때문에 큰 갈등을 겪고 결국 분열한다.
- 항공 전문가
비행 장치 사고에 관심 있다고 했고 기계공의 2023년도 편지에 따르면 다른 참가자가 사고 현장을 처리했기 때문에 죽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7. 상성
7.1. 감시자별 상성
- 광대
광대의 첫 돌진을 존재감도 내주지 않고 너무나도 간단하게 끊어버린다는 엄청난 이점이 있으며 풀존재 돌진도 막을 수 있다. 추진기 끊기기 싫어서 죄수를 손절했다가 게임을 말아먹는 광대도 있을 정도.[37]
- 블러디 퀸, 우산의 영혼
마리의 거울상한텐 전류 방출이 안 먹히고, 우산도 사필안의 긴 사거리나 범무구의 탕백 때문에 공격을 막기 힘들다. 심지어 이 두 캐릭터는 첫 색적이 워낙 강한지라 충전은 커녕 연결도 못 해주고 그냥 행운아가 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기적의 타이밍으로 블러디 퀸이 거울상을 생성할 때 전류 방출을 먹여주면 거울을 날려버릴 수 있다. 난이도가 매우 높으니 노리고 쓰진 말자.
- 꿈의 마녀
본체가 안 보여서 스텔스를 하기에는 최악인 감시자다. 하지만 후반 운영하는 꿈의 마녀 상대로는 간접 해독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 파멸의 바퀴
여기도 답이 없다. 바퀴 상태에서는 시야가 넓어져서 스텔스를 포기해야 하고 전류 방출도 쓸 수 없다. 게다가 바퀴는 엄청난 속도로 굴러다니며 해독을 견제해서 우산의 영혼, 블러디 퀸보다도 아드각 싸움이 힘들고 출구 싸움도 힘들다. 바퀴 변신이 풀린 상태어도 비관과 농담의 거리가 전류 방출 스킬보다 범위가 크기 때문에 바퀴를 만나면 죄수가 힘을 쓰기 어렵다.
7.2. 타 생존자와 궁합
- 용병, 포워드, 샤먼
최근 떡대 조합이 유행함에 따라 해독 디버프가 큰 손절캐들의 해독기를 죄수가 연결하고 전송함으로서 해독기를 빠르게 끝낼 수 있다. 손절캐들의 해독기를 빨리 끝내고 손절 캐릭터를 구출보내는 역할 자체만으로도 매우 훌륭한 조합.
- 맹인
맹수(맹인+죄수)조합으로 유명한 이 조합은 맹인쪽으로 연결한뒤 죄수가 48%로 맹인에게 몰아주거나 맹인이 죄수에게 48%를 몰아주고 둘중 해독기 하나가 완료되면 감시자를 피해 다음 해독기 2개를 잡고 해독을 할 수 있다. 다만 둘 다 도주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 한쪽이 감시자에게 빠르게 붙잡히면 곧바로 안정성이 무너진다.
8. 스킨
희대의 | |||
스킨 | 출시일 | 획득 경로 | 가격 |
살모사 | 2020/03/26 | 시즌10 정수 2 | - |
거의 끝나간다. 이번 여정이든, 내 인생을 휘감고 있는 차가운 기운이든 말이다. 나를 이끄는 자는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곳을 떠나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서약을 이행하거나 운명을 바로잡는 것 사이에서 양자택일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한정] 스킨, 시즌10 정수2에서만 획득할 수 있습니다.) | |||
초자연 현상 초사원 | 2022/04/14 | 상점 | 패키지: 3248메아리 2888메아리/12888조각 |
신비로운 [고스트 클럽]에 가입한 후 초자연 현상 조사원이 된 그는 스스로 개발한 기이한 도구를 사용해 온갖 초자연 현상에 관련된 소문 뒤에 숨겨진 진실을 탐구합니다. | |||
다자이 오사무 | 2022/11/03 | 상점 | 패키지: 3268메아리 2888메아리 |
무장탐정사 직원-다자이 오사무의 의상. |
진기한 | |||
스킨 | 출시일 | 획득 경로 | 가격 |
전기 분해 | 2020/09/30 | 시즌13 정수1/기억보물-올드 시즌 | - |
그는 과학과 연금술의 미묘한 관계를 이용해 '돌을 금으로 바꾸는' 공연을 마쳤으나, 진짜 현자의 돌은 대가를 미화하는 거짓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 |||
레이 | 2021/02/23 | 약속의 네버랜드 콜라보 1탄 정수 | - |
레이의 의상 | |||
L | 2021/05/27 | 데스노트 콜라보 정수 | - |
L의 의상 | |||
상영관 | 2021/12/30 | 심연의 부름 V 정수 | - |
메트로폴리스의 극장 체인에는 고통과 비애, 경각심과 풍자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의 감쪽같은 편집 아래 공허한 영화 속에도 명장면이 등장했습니다. 그저 스쳐 지나갔을 뿐이라도 말이죠. | |||
벤허 | 2022/01/27 | 상점 | 1388메아리/4888조각 |
증오는 당신을 살게 하고, 사랑은 당신을 자유롭게 합니다. (2021년 연역의 별 이벤트) | |||
겨울 매미 | 2022/08/25 | 시즌22 정수3/기억보물-올드 시즌 | - |
진실을 위해 집요하게 노래할 것인가 아니면 권위에 짓눌려 입을 닫을 것인가? 나약한 날개로 눈보라를 일으키기에 부족하다면, 스스로 연료가 되어 두꺼운 얼음을 녹이리. | |||
아마미 란타로 | 2023/08/03 | 단간론파 콜라보 3탄 이벤트 | - |
'초고교급 ???', 예리한 통찰력으로 주변을 주의 깊게 살핍니다. | |||
졸업 | 2024/02/07 | 상점 | 1388메아리 |
어쩌면 그는 교복을 벗었을때가 되어서야 진리로 향하는 길에 늘 폭풍우만 치는 건 아니라는 걸 깨달았을지도 모릅니다. | |||
Rice | 2024/06/06 | 상점 | 1388메아리 |
Rice의 선물 |
독특한 | |||
스킨 | 출시일 | 획득 경로 | 가격 |
보아뱀 | 2020/04/02 | 상점 | 318메아리/1188조각 |
거의 모든 그림자가 어둠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도 일출보다는 일몰을 좋아합니다. 오늘 저는 이 정글의 여섯 번째 일몰을 보았지요. 우리에게... 적어도 저에게 일곱 번째 일몰을 볼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 |||
레이싱 드라이버 | 2021/01/21 | 심연의 부름 IV 정수 | - |
설원의 유적에서 자원을 약탈한 에너지 기업이 거의 모든 후방 부서에 침투했지만, 그는 몇 안되는 예외입니다. | |||
은꼬막 | 2021/06/24 | 시즌16 정수3/기억보물-올드 시즌 | - |
은빛이 반짝이는 작은 조개는 얕은 바닷속 자갈 아래에서 삽니다. 굳게 닫힌 껍질을 열기 전까지 아무도 안에 있는 선홍빛 속살을 볼 수 없습니다. | |||
생메르세이 | 2021/07/15 | 길드 상점 | 1000길드 코인 |
축제가 돌아오면 거리는 온통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환호성으로 가득합니다. | |||
'소라게' | 2021/09/02 | 시즌17 정수3/기억보물-올드 시즌 | - |
육체가 파괴되면 자신의 일부를 잃게 되지만, 정신이 굴복되면 자신의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 |||
달의 속박 | 2021/09/16 | 2021 중추절 이벤트/이벤트 상점 | 100투시경 |
갓문을 쫓던 사람은 결국 달의 노예가 되어 이곳에 온 이유를 잊은 지 오래다. (2021년 "Memorial to the Moon" 이벤트를 통해 처음 획득) | |||
잠을 잊은 자 | 2023/03/02 | 시즌25 정수2/기억보물-올드 시즌 | - |
탑의 귀족들이 모두 무식한 것은 아닙니다. | |||
별종 | 2023/04/06 | 상점 | 60메아리 |
바보의 낙원에 천재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 |||
하플링 트리빈 | 2023/07/13 | 시즌27 정수2/기억보물-올드 시즌 | - |
그의 웃음을 믿는 순진한 바보들이 계속 존재하는 한 그의 거리낌 없는 '사업'은 계속될 것입니다. 돈 앞에 우정은 아무런 쓸모가 없으니까요. |
드문 | ||||
스킨 | 출시일 | 획득 경로 | 가격 | |
기본 스킨 | 2020/03/26 | 기본 제공 | - | |
기본적인 스킨, 모든 것이 무척이나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 ||||
만신창이 | 2020/09/30 | 캐릭터 배경추리 보상 | - | |
몸에 걸친 옷들이 매우 허름해졌습니다. 정말 게임을 한판 했을 뿐인 거 맞나요? | ||||
초록색 빵 | 2020/08/13 | 일부 시즌 정수 | - | |
초록 곰팡이가 낀 빵을 먹을 수 있나요? 하지만 철장 안쪽에 있는 사람에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
회색 페인트 | 2020/12/02 | 시즌14 추리의 길 | - | |
맨손으로 페인트를 만지면 온몸이 가려워지는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여, 더 나아가서는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 ||||
황토벽 | 2021/01/21 | 심연의 부름 IV 정수 | - | |
안에서의 나날은, 하루 또 하루 벽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
9. 어록
연역의 별- 2020 연역의 별
- 회로를 뚫는 일은 쉽지 않지만 내가 가장 자신있는 분야이지.
- 비록 죄수복을 입고 있지만, 나는 가둬둘 수 있는 사람이 아니야.
- 내 위대한 발명은 언제쯤 실현될 수 있을까?
- 2021 연역의 별
- 세상은 공평하지 않아요. 오직 승패만이 있을 뿐입니다.
- 인생은 너무 짧고 실패보다는 아쉬움이 더 두려워요. 그래서 더 시도해보려고요.
- 정말 아이러니 하군요. 이런 이치를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려야겠어요.
최고의 연역
- 2022 최고의 연역[38]
- 강을 거슬러 올라가려면 용기만 필요한 게 아니에요.
- 고마워요. 하지만 제 발명품이 인정받는 편이 더 좋아요.
10. 기타
- 모티브는 니콜라 테슬라라는 추측이 있다. 생일을 니콜라 테슬라의 생일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배경 스토리 PV나 인게임 고유 모션에서 도구를 사용하는 손을 보아 양손잡이라는 추측이 있는데 니콜라 테슬라 역시 양손잡이다. 스토리에 나오는 알바 로렌츠라는 인물은 토머스 에디슨의 미들네임 알바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추정되며, 스토리 역시 니콜라 테슬라와 토머스 에디슨의 관계에 빗대 해석된다.
- 죄수가 된 이유는 실험도중 전력사고로 인한 다른 실험자들의 사망이 원인으로 추측이 된다.[39] 죄수 본인은 가까스로 살아남긴 했지만 그 후유증으로 머리에 이상이 생겨 집중력과 기억이 악화되어 버렸다고.[40]
- 출시 당시 황금 스킨 살모사의 퀄리티가 매우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41] 넷이즈측은 별다른 해명 없이 정작 황금스킨을 만드는 데에는 5개월이 걸린다는 말을 하여 "5개월의 결과품이 저거냐?"식의 비판을 받았다. 단계아트를 보면 처음부터 심각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생존자가 출시되고 황금 스킨을 획득한 사람들만 신규 생존자를 쓸수 있는 7일동안에도 상당수가 기본스킨을 사용할 정도. 몇몇 유저들은 죄수 스토리 영상에서 나온 정장을 입은 죄수의 모습을 스킨으로 내는게 훨씬 나았을 거라고 평한다.
- 능력이 능력이다 보니 공개 당시 발크가 호구 취급을 받았다.[42]
- 캐릭터 특성 중 과도한 몰입은 감시자가 근접했을 시, 심장 뛰는 거리가 줄어들어 감시자가 근처에 있어도 이를 모르게 되는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워지는 디버프인데, 소유욕을 찍었거나 죄수가 소름을 찍으면 감시자의 소유욕 디버프와 죄수의 소름 인격 버프 덕에 과도한 몰입의 디버프가 상쇄된다. 또한 여기서 죄수는 소름 찍을 필요없이 죄수 본인이 주위를 잘만 둘러보면 10에 9는 감시자가 오고 있는지 파악하고 도망친 후일 것이다. 즉 과도한 몰입은 말만 디버프지 게임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 감시자가 주위에 있으면 왼쪽 윗창에 소유욕 아이콘이 뜨므로 알기 쉽다.
- 치어리더와 함께 송곳니가 있다.
- 왼쪽 눈에 큰 멍이 있는데 이는 사고 이후 감옥에서 고문을 받다가 생긴것으로 보인다.
- 콜라보 스킨 복은 많이 받은 편. 당장 죄수보다 먼저 나왔는데 받지도 못 한 캐릭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콜라보 스킨만 5개를 받았다.
[1] 본명은 루카스 발자크(卢卡斯・巴尔萨克/ルーカス・バルサーク). 그러나 영문판을 비롯한 일부 언어 번역에서는 본명도 현재 사용하는 이름과 마찬가지로 루카 바르세이로 번역되었다. 하지만 2024년 은둔자의 기념일 편지에서 아버지의 성이 '제만'인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본명이 발자크가 아닐 가능성도 있다.[2] 니콜라 테슬라의 생일이다.[3] 암호 장치를 연결해 다른 암호 장치를 추가로 해독할 수 있음[4] 비밀번호 입력장치를 연결해 해독 진도를 주고받을 수 있음[5] 연결된 암호 장치 근처에 방전 구역이 생성되어 이 곳에 감시자는 지속적으로 감전되어 기절함. 방전 구역에서 전기를 충전하여 감시자를 전류 충격으로 1초간 기절시킬 수 있음[6] 연결된 암호 장치 해독 속도 10% 증가, 교정 실패 경직 시간이 30% 감소[7] 감시자를 감지할 수 있는 거리가 20% 감소[8] 암호장치 연결이 감시자에게 끊기지 않고 해독 진도 200% 달성[9] 곡예사와 중복이다.[10] 연결 통로 생성[11] 해독 핑을 치지 않았어도 유독 해독이 느린 해독기가 보일 것이다.[12] 다른 해독기 2대를 연결하거나 다른 죄수가 연결해놓은 해독기에서 원격해독은 가능하다.[13] 본인 쪽으로 오는 게 확실해 보이면 미리 거리를 벌려 둘 수 있기 때문에 눈치만 좋아도 생존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14] 5가 평균이다.[15] 기본적인 해독 속도가 5% 빠르고, 통로 연결로 동선낭비를 줄이고 감시자의 견제 없이 원격으로 안전하게 해독을 하거나 두개의 암호장치를 동시에 해독할 수 있으며, 연결 통로가 적용된 암호장치를 해독 시 죄수에게 해독 속도 5% 증가 버프가 생긴다.[16] 통로 연결로 동료가 암호장치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끔 할 수 있고, 대문 사이의 연결 통로로 양쪽 출구의 비밀번호 입력을 지원할 수 있다.[17] 감시자를 감지할 수 있는 거리가 20% 감소하는 디버프가 있다. 대신 방전 구역과 전류 충격으로 감시자를 기절시킬 수 있다.[18] 전류 충격으로 감시자를 기절시켜 시간을 벌 수 있으나 사용 가능 횟수가 적은 편이다.[19] 테섭에서는 3초간 방향전환낙백을 일으키는 능력이었으나 중섭으로 오면서 스턴으로 바뀌었다.[20] 만약 함부로 6~7티어 앞에서 죄계공을 하자고 한다면 매우 정색할 것이다.[21] 천상계나 대회에서는 기계공 밴이 아닌데도 기계공을 안 쓰고 죄수를 쓰기도 하였다[22] 유일하게 기계공은 의자에서도 해독 할 수 있어서 몰락하지 않았고 다시 기계공 벤 당하면 쓰는 캐가 되었다.하지만 죄수도 강력한 심리 압박 능력과 전송으로 해독을 돕는 캐로 저평가 받는 것이 아닌 기계공이라는 거대한 신에 가려진 그림자 같은 셈이다.죄수는 생존 능력이 다른 해독캐에 비해 뛰어나 피해 갈 수 있을 줄 알았으나 얘도 어그로 걸리면 1초기절만 (그마저도 1회성) 있는 셈이라 도태되었다[23] 물론 천상계 기준으로는 기계공 벤도 많이 되고 있지만 해독 견제를 못 하는 캠핑 감시자들이 벤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정말 잘 쓰는거 아닌 이상 현재 감시자들 상대로 오래 버티기 힘들기 때문에 커버 캐릭터인 포워드나 타자 그리고 탐사원 같은 생존자가 천상계에 많은 편이지만 잘하는 커버 캐릭터 유저들이 소수이고 일반적인 랭킹전에서는 보기 힘든 편이다.[24] 기계공이 더 좋다고 하는 유저는 기계로 의자에서도 해독이나 동시 해독도 가능하고 문도 따주고 빡쉴,뛰어난 해독 심리전,기습 판자,길막,자신 치료 등 기계의 무궁무진한 활용도 때문에 죄수보다 앞선다고 하고 죄수가 더 좋다고 하는 유저는 해독캐인데도 우월한 도주능력을 가지고 전류 방출의 뛰어난 연계성과 맵리딩 능력,안정적 해독과 뛰어난 아드 심리전,출구 심리전,최고의 해독 지원 능력과 해독 동선 최소화라는 뛰어난 스펙 때문에 더 좋다고 하면서 대립 중이다[25] 아이러니하게도 저번 대규모 패치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상황이 역전 됐다.[26] 죄수의 성능이 좋아진 건 아니라 티어가 올라가진 않았다. 그냥 기계공을 쓰거나 우배부를 쓰는 편.[27] 기계공, 맹인은 창틀, 판자 속도 감소 디버프가 있고, 변호사의 지도는 어그로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28] 이 1초 스턴은 평타를 한번 막아내거나 판자 기절 연계, 아드각 상태에서 풍구, 힐커버 , 구출 후 커버 등으로 다양하게 써먹고 스킬 캔슬도 가능하다. 그래서 광대의 풀존재감 돌진도 쉽게 끊을 수 있다.[29] 아군이 해독기를 돌리다가 손을 뗀다면 어그로를 끌고 있거나 구출을 갔다는 걸 알 수 있다.[30] 그렇다고 회로를 놔두자니 견제하던 중고 해독기가 원거리로 해독되고, 죄수한텐 연결된 해독기가 있으면 해독 속도 10% 버프가 있어서 놔두는 것도 손해다.[31] 기계공이 아닌 생존자는 쓰러지거나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는 기계 인형을 사용할 수 없다. 행운아가 기계공급 대접을 못 받는 이유.[32] 불명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좋은 교육을 받았다는 점과 배경추리에서 귀족인 아버지와 가문이 언급되는 것을 보아 귀족 출신임을 알 수 있다.[33] 자신의 아버지를 은둔자가 배신했다고 여긴 죄수가 은둔자에 대해 한 욕이다.[34] '알바 로렌츠가 나를 배신했다. 그는 나의 이상을 빼앗고, 나의 인생을 망가트렸다.'[35] 은둔자의 배경추리 8번을 보면 은둔자는 영구기관에 대한 모든 것을 세상으로부터 봉인하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은둔자가 외부의 권유로 원고를 한 번 전시하게 되는데, 이때 하필 죄수가 전시회를 보고 자신의 아버지처럼 영구기관에 푹 빠지게 된다.[36] 하지만 실험 후반 두 사람이 협력이 깨지고 결국 죄수와 기계공은 살아 나가지 못한다.[37] 선지자나 조향사는 부엉이나 향수로 씹어도 존재감은 찬다.[38] 2022년~2024년 대사 모두 동일.[39] 이로인해 교수형까지 선고받았지만 끝내 사면되었다.[40] 인게임에도 두통 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션이 있다.[41] 그 전 캐릭터였던 묘지기 역시 죄수만큼은 아니어도 황금스킨인데도 애매한 퀼리티 때문에 말이 많았다. 시즌이 지나면서 황금 스킨에 여러가지 아티펙트나 레이스 같은 치장품들의 비중이 점점 커졌는데, 죄수에서 절정을 찍어 옷은 볼품없고 온갖 장식품만 주렁주렁 달린 기묘한 스킨이었다. 이후 등장하는 스킨들은 그나마 볼만해졌다.[42] 발크는 장원을 직접 설계한 사람인데, 루카는 장원에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면서 장원의 전기 회로를 다 알고 있다. 심지어 게임 시작 전에 미리 양쪽 출구에 회로를 묻어놨다(...) 장원주에게 뒷돈이라도 먹였나 또한 인게임에서도 발크 특성 상 해독기를 못 잡게 위협해서 해독 견제를 하기 때문에 원거리 해독을 하는 죄수는 발크에게 매우 껄끄럽다. 발크는 스위치를 끄러 이동하기 어렵다는 것도 한몫 했다.그런데 시작하자마자 죄수가 콘솔에 얻어걸리면 답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