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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3:30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조 추첨/대한민국의 3포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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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추첨 · 포트 가능성(대한민국 · 이란 · 일본) · 운명의 8일

1. 개요2. 타임라인
2.1. 2022년 1월~2월 9일2.2. 2022년 2월 10일 중간 상황2.3. 2022년 3월 24일~31일
2.3.1. 3월 24일2.3.2. 3월 25일2.3.3. 3월 26일2.3.4. 3월 27일2.3.5. 3월 28일2.3.6. 3월 29일2.3.7. 3월 30일2.3.8. 3월 31일
3. 결말

[clearfix]

1. 개요

前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말하는 '무조건 3포트에 가야되는 이유'

이 문서는 이번 월드컵 조 추첨에서 대한민국이 3포트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지 설명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부터 본선 조추첨 방식이 기존 '대륙별 포트 분배' 대신 'FIFA 랭킹 분배'로 바뀌었다. 즉 월드컵 참가국 32개국을 8개 팀씩 나누어서 1~4포트로 구성하여 조추첨을 한다.

현재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에는 예년과는 달리 4포트에 대륙간 PO 2자리가 존재하고,[1] 벤투호가 2차예선, 최종예선에서 매우 잘하고 있으며[2] 러시아 월드컵 이후 유럽/남미 이외 국가들에게 유리하게 랭킹이 조정되면서[3] 지난 대회와는 달리 3포트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실 4포트에서 3포트로 올라가는 것은 3포트에서 2포트로 올라가는 것만큼 큰 메리트는 아니더라도[4] 어쨌든 자신보다 FIFA 랭킹이 낮은 1팀을 보장받는 것이므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진다.

한국시간 3월 25일 오후 1시, 캐나다가 코스타리카에 1-0으로 패배함에 따라 대한민국은 3포트를 확정지었다.

2. 타임라인

2.1. 2022년 1월~2월 9일

이 문단은 2021년 12월 23일 FIFA 랭킹을 바탕으로 2022년 1월~2월 최종예선과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의 상황에 대해 서술한다.

현재 각 대륙에서 본선 직행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팀들 중(볼드체는 특히 높은 팀들, 볼드체에 밑줄은 본선 진출을 확정한 팀) 2022년 1월 초 기준으로 대한민국과 비슷하거나 낮은 순위의 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안은 2021년 12월 당시의 FIFA 랭킹 순위이다. 대한민국은 당시 33위로 발표되었다.

즉 2022년 1월 초 기준으로 최소 6팀 정도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3포트 가능성이 생각보다는 높은 편이다[16]. 이 중 아시아에서는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 1팀 이상은 본선 직행이 확실하므로 최소 1팀 확보(+1팀 가능성), 유럽은 플레이오프에서 대한민국과 비슷하거나 낮은 랭킹의 팀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며(+1팀 가능성), 남미는 에콰도르가 본선 직행이 유력하므로 1팀 확보, 북중미는 멕시코-미국-캐나다-파나마 4파전이 전개되고 있으므로 최소 1팀(+1팀 가능성)을 확보하여 총 3팀 정도가 확보됐고 3팀 정도가 추가로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3포트 가능성의 키는 아프리카가 쥐고 있으며, 점수가 꽤 벌어진 20위 세네갈, 28위 모로코를 제외한 다른 아프리카 팀이 대한민국과 순위가 비슷해 조 추첨 전 기준으로 아프리카에서 대한민국보다 랭킹이 낮은 팀이 2~3팀 정도는 되어야 3포트 말석 가능성이 생긴다. 그런데 아프리카의 경우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으로 인해 FIFA 랭킹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한민국에게 다소 불리하다.

2022년 2월 2일을 가해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되었다. 탈락 가능성이 0%이 되었으며, 순위를 위해서는 남은 2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참고로 2022년 2월 1일 기준으로 축구 통계 사이트 위 글로벌 풋볼(we global football)에서는 조추첨시 대한민국의 FIFA 랭킹 25위 3포트에서 6번째로 예측하였다. #

2.1.1.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관련

아프리카에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 국가들 중 콩고민주공화국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서 탈락했고, 알제리와 가나가 조별 리그에서 탈락, 나이지리아와 말리가 16강에서 탈락, 튀니지가 8강에서 탈락하는 결과를 보이면서 3포트 가능성은 이전보다 올라간 편이다.

당시 각 팀의 상황을 보자면 알제리는 시에라리온과 비기고 적도 기니에게 지는 바람에 조 최하위로 추락했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 16강을 진출하고 비기거나 지면 16강 탈락인데, 마지막 경기가 하필 조 1위이자 월드컵 2차예선에서 카메룬과 조 1위를 두고 겨룬 코트디부아르와 만나는 바람에 3:1로 대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광탈하며 알제리는 기껏 아랍컵 우승으로 벌어놓은 랭킹 포인트를 죄다 까먹고 말았다.

가나는 모로코에 지고, 가봉에 비겼는데 여기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아예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피파 랭킹 132위인 코모로에게 3-2로 참패, 룸데 아지아 참사의 주인공이 되며 조 최하위로 추락함과 동시에 코모로를 조 3위 반열에 올려놓으며 16강 진출 가능성이 없어졌다.

나이지리아는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당당히 16강에 진출했는데, 그 상대 팀이 하필 튀니지인 바람에 탈락했다. 말리는 조 1위로 진출했으나 적도 기니에게 승부차기에서 패배해 16강 진출이 좌절됐으며, 튀니지는 조별리그 성적이 꽤 부진하였는데, 모리타니를 4-0으로 이기긴 했지만 말리, 감비아에 패하여 조 3위로 겨우 16강에 진출하여 나이지리아를 이겼으나 8강에서 부르키나파소에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유력한 3포트 경쟁자 중 하나였던 튀니지마저 더 이상 네이션스컵에서 포인트를 추가할 수 없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2월 1일 시리아전에서 승리하면서 잠시나마 3포트 가능권 순위까지 상승하였다. 이제 조편성까지 남은 두 달동안 3포트 순위권을 필사적으로 지켜야 한다.

2월 7일, 세네갈이 이집트와의 승부차기 끝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우승했다. 이 상황은 분명 대한민국에게 좋은 상황이다. 카메룬이 추가적으로 포인트를 따는 것을 막아 3포트 경쟁에 뛰어들 여지가 상당부분 줄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집트가 잠재적 경쟁권으로 올라서는 것 또한 막았다.

2.1.2. 남미 예선 관련

현재 남미 예선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제외하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팀은 에콰도르(46위), 페루(22위), 우루과이(17위), 콜롬비아(16위), 칠레(24위)가 있다. 볼리비아(77위)도 있으나, 남은 대진이 절망적이라 가능성은 적다. 당초 콜롬비아가 직행 확률이 높아보였으나, 9위에 머물렀던 페루가 13차전 이후 착실히 승을 쌓으면서 플옵권까지 추격한 반면 콜롬비아는 강팀뿐만 아니라 약팀에게까지도 무재배를 하는 바람에 6위까지 밀려나 전망이 어두워졌다. 게다가 콜롬비아는 초반에 대한민국을 싫어하는 카를로스 케이로스가 지나칠 정도로 분탕을 쳐서 기반을 제대로 다지지 못한 게 이렇게 나중에 고생하게 만들었다. 케이로스는 콜롬비아를 이끌고 가서 우루과이한테 0-3, 에콰도르한테 1-6이라는 점수로 두 번에 걸쳐 대패를 당하게 만들었고 그게 원인이 되어 경질당했다. 만약 그걸 둘 다 비겼으면 7위가 아닌 6위였을 것이고, 둘 다 이겼으면 4위로 매우 여유있었을 것이다. 평소 같았으면 무재배만으로도 순위 방어가 가능했겠으나 이번 예선이 4위부터 7위까지 고작 5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 살얼음판이라 오히려 무재배로 승점 3점을 얻지 못 한게 독이 된 상황. 게다가 저 케이로스의 두 경기로 인해 득실차는 8점이 깎여버렸으니 승점이 같으면 무조건 불리한 상황이다.

각설하고 포트를 얘기하자면, 한국보다 낮은 순위인 에콰도르가 점수와 골득실차를 벌리면서 3위를 차지하고 있어 직행 확률이 크고, 그렇게 되면 에콰도르가 4포트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4-7위를 형성하는 페루-우루과이-콜롬비아-칠레 중 1팀이 대륙간 PO를 치르게 되고 필연적으로 4포트로 떨어지게 된다. 다만 우루과이가 전부 이기고 에콰도르가 전부 지면 우루과이가 3위로 올라올 수 있다.

하지만 달리 말하면, 저 팀 중 1팀은 무조건 직행한다는 뜻인데, 문제는 전부 피파랭킹이 한국보다 높은 팀들이라 2포트/3포트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한국 입장에서는 메리트가 없는 셈이다. 몇몇 팀이 부진에 빠져 피파랭킹이 내려간다 해도 한국이 저 팀들을 앞지르는 건 힘들어보인다.

2.1.3. 북중미카리브 예선 관련

현재 캐나다가 1위를 굳히고, 미국-멕시코-파나마가 승점 1점 차이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가 아직 3경기가 남아있어 순위 예상이 힘들지만, 캐나다는 직행 가능성이 크다. 예선에서 미국도 모자라 멕시코마저 이기면서 상당히 선전하긴 했으나 랭킹 포인트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추월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한국이 3포트에 진출할 가능성을 높이려면 파나마가 직행 티켓을 따내는 게 베스트였다. 미국이나 멕시코 모두 피파랭킹이 한국보다 높지만 파나마나 코스타리카가 두 팀 중 1팀을 PO로 밀어내면 자동으로 4포트에 배정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이 29위로 상승하면서 무난한 3포트가 예상되면서 오히려 둘 중 하나가 4포트로 가면 한국에게 좋은 게 아니게 되었다. 멕시코, 미국이 4포트로 가게 된다면 3포트 한국과 만나게 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4포트 아시아팀은 물론이고,남미-아시아 플레이오프 진출팀과도 한국이 같은 조에 배정될 수 없기 때문이다. 전력차 때문에 뉴질랜드를 비롯한 오세아니아권 국가의 PO 업셋을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그래서 지금은 오히려 3포트의 이점을 온전히 가져가기 위해 파나마나 코스타리카가 플레이오프권을 계속 유지하는 것 즉, 멕시코나 미국이 플레이오프권에 떨어지지 않는 것이 이득이 되었다. 하지만 만약 미국이나 멕시코가 플레이오프권이 아니고 아예 탈락해버리게된다면 3포트 경쟁에 안정권 보험이 더 생기는 결과로 이어지기에 그건 별개로 이득이다.[17]

2.1.4. 유럽 플레이오프 관련

현재 유럽 PO에 있는 국가들의 피파랭킹은 대부분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편이다.

2.1.5. 종합

A매치가 모두 끝난 2022년 2월 10일 기준, 대한민국의 3포트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남은 유럽 플레이오프 예선에서 이변 없이 강팀들이 모두 올라간다고 가정하다면, 포르투갈/스웨덴/폴란드 뿐이다.[20] 아프리카에서 가장 피파랭킹이 높은 국가들이 올라가면 세네갈, 모로코, 나이지리아, 튀니지, 알제리 정도이다. 남은 북중미 예선은 캐나다, 미국, 멕시코가 올라올 것 같고, 플레이오프로 파나마 혹은 코스타리카 정도가 올라올 듯하다. 남미 예선은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본선 직행을 확정했고, 에콰도르도 본선 직행이 유력하다. 그래서 남은 페루, 우루과이, 콜롬비아, 칠레 정도가 4~5위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1포트는 카타르, 벨기에, 브라질, 프랑스,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스페인, 덴마크(이탈리아, 포르투갈)[21] 가 예상된다. 2포트는 네덜란드[22], 미국, 독일, 스위스, 멕시코, 크로아티아, 우루과이 정도로 예상된다. 3포트는 스웨덴[23], 이란, 세네갈, 세르비아, 모로코, 일본, 그리고 대한민국이 예상된다.[24]

3포트의 팀 중 추락할 1~2팀 정도는 아프리카 팀이 될 수 있다. 아프리카PO 에서 아프리카 팀들 실력상 하위권 팀이 상위권 팀을 종종 잡아내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가정한 내용들이 모두 대한민국에 불리한 내용이지만 산술적으로 봤을 때 확률이 생각만큼 적지는 않은 편으로, 대한민국 3포트의 최상의 시나리오는 아시아/북중미에서 호주, 파나마가 직행하여 일본과 미국/멕시코를 PO로 떨어뜨리거나, 유럽 플레이오프 또는 아프리카 최종 예선에서 이변이 2경기 이상 발생하는 것이다. 다만 일본이 사우디를 잡고 호주가 오만과 비기는 바람에 아시아 예선에서 일본을 제치기 어려워졌다.[25]

또한 한국은 3포트 진출을 위해 가산점이 높은 남은 최종예선 2연전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특정 팀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선전하여 진출한다는 것은 그 팀의 랭킹을 올리는 결과도 낳으므로 다른 팀들에게 랭킹상에서 추월당하지 않도록 포인트 관리를 잘 할 필요가 있다.

2.2. 2022년 2월 10일 중간 상황

이 문단은 2022년 2월 10일 FIFA 랭킹 발표를 기반으로 상황을 정리한 것으로, 최종예선 시작 전인 2022년 3월 23일까지 오세아니아 1차 예선을 제외한 아무 A매치도 열리지 않기 때문에 간단한 정리로 보면 좋겠다.
2월 FIFA 랭킹이 발표될 때 각 대륙에서 본선 직행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팀들 중(볼드체는 최소 PO 확보, 볼드체에 밑줄은 본선 진출을 확정한 팀) 2022년 2월 10일 기준으로 대한민국이 따라잡을 가능성이 있는 비슷하거나 낮은 순위의 팀을 정리하면 대한민국은 2월 FIFA 랭킹에서 4단계 오른 29위로 발표되었다.
* 아시아: 1~2팀(최소 1팀 직행+1팀 PO)
* 호주(37위) - 사우디아라비아(53위) 중 1~2팀, 이중에서 3등인 국가는 A조 3위와 플레이오프 진행 후, 남미 5위와 경기를 하게 되는데, 대륙간 PO로 올라온 팀은 4포트에 배정되므로, 일본이 본선 직행하게 된다면 사실상 한국보다 순위가 낮은 팀은 한개국라고 보면 된다.[26]
* 유럽: 0~3팀
* 우크라이나(27위) - 오스트리아(30위) - 스코틀랜드(40위) 중 0~1팀[27]
* 폴란드(28위) - 체코(31위)[28] 중 0~1팀
* 터키(39위) - 북마케도니아(67위) 중 0~1팀[29]
* 남미: 0~1팀[30]
* 에콰도르(44위) 중 0~1팀
* 북중미: 1~3팀(사실상 1팀 직행+1팀 PO)
* 캐나다(33위) - 코스타리카(42위) - 파나마(63위) 중 1~3팀
* 아프리카: 3~5팀
* 알제리(43위) - 카메룬(38위), 튀니지(36위) - 말리(48위), 나이지리아(32위) - 가나(61위) 중 각 1팀[31]
* 이집트(34위), 콩고민주공화국(66위) 중 각 0~1팀[32]

한국이 3시드를 차지하려면 본선에 오른 나라 중 적어도 23번째로 높은 랭킹을 기록해야 한다. 일단 2월 10일 29위를 기준으로 둔다면 한국보다 피파랭킹이 높은 팀이 어느 정도 탈락하게 되어 가능성이 생긴다.
위 시나리오가 흐른다는 가정하에 가장 빡세게 잡은 포트 편성은 이렇다. 그러니까 지금 순위를 유지한다면 가장 나쁜 조건에서도 3포트 말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한국이 2월 배정에서 무려 4계단이나 상승하면서 29위를 차지했는데, 직행 티켓을 놓고 유럽과 남미에 단두대 매치가 성립되어 한국보다 랭킹이 높은 팀들 중 5팀이 무조건 예선탈락하고, 남미 1팀이 4포트로 추락하게 된다. 이러면 한국이 정확히 23위를 기록해 3포트 끝자락을 차지할 수 있게 되지만 한국보다 바로 뒤편에 있는 국가들[36] 의 추격도 생각해봐야 하기 때문에 기왕이면 남은 2경기를 이겨 순위를 더 끌어올리는 게 좋을 것이다. 아프리카나 유럽에서 이변이 일어나면 더 좋고.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elo 레이팅을 계산해보면, 현대 대한민국의 점수는 1522.85점, 그 밑의 추격자인 나이지리아가 1509.91점, 그리고 캐나다가 1497.82점이다. 조별리그에서 남은 상대인 이란과 UAE의 점수는 각각 1573점, 1353.1점이다. 월드컵 플레이오프 중요도 계수 25를 곱하고 공식을 돌려보면, 각 최종예선 두경기에서 생길 수 있는 점수 변동 폭은 이란전 +13.7/-11.2점 두바이전 +8.6점/-16.5점(아랍에미리트 경기가 이란전 이후이므로 약간의 점수 차이는 생기겠지만 1점 내의 차이다) 최소한 비기면서 점수를 유지해야 3포트의 경우가 어느정도 있다고 봐야한다.(자세한 점수는 후술 예정)

이 상황에서 가장 고려할 만한 추격자는 나이지리아와 캐나다 정도가 있는데, 먼저 나이지리아부터 계산해보자.

나이지리아는 현재 1509.91점으로 32위에 있다. 나이지리아가 가나한테 이길 때마다 9.5점 정도를, 지면 15.5점을 잃고, 비기면 3점 정도를 잃는다. 나이지리아가 두경기 모두 지면 피파랭킹 점수가 더 낮은 가나가 올라오므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또 나이지리아가 가나한테 한경기를 비기면 +7점, 그리고 1승1패를 할경우엔 -6점 정도로, 대한민국이 남은 두경기에서 전부 져버리지 않는 이상 나이지리아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나이지리아가 두경기를 모두 이겨버릴 경우 약 +19점을 받게되어 1529점이 되게 되는데, 이 경우엔 대한민국이 최종예선에서 1승 1무를 해야 나이지리아보다 높은 순위를 유지 할 수 있다. 다만, 가나가 업셋에 성공한 경우 즉, 나이지리아가 탈락하게 된다면 이런 경우의 수를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캐나다(1497.82)의 경우에는 남은경기가 코스타리카 원정, 자메이카 홈, 파나마 원정 이렇게 세 경기인데, 코스타리카 원정에서 +11.7/-13.31 자메이카 홈경기에서 +9.7/-15.3 파나마 원정에서 +9.6/-15.4 점 이렇게 변동이 있을 수 있다.(무승부의 경우엔 둘 사이의 중간값 정도로 보면 된다) 다만 캐나다가 워낙 상승세기도 해서, 홈경기에 강해왔던 것을 감안하면 자메이카 상대로는 쉽게 승리를 거둘 것이 예상되고, 이를 감안했을 때, 캐나다가 남은 세 경기를 다 이긴다면, 대한민국은 1승1무는 해야 순위방어를 할 수 있을 것이고, 캐나다가 한경기라도 비기거나 진다면 대한민국은 1승 1패 이상만 해도 3포트 방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한국은 캐나다의 남은 상대인 코스타리카나 파나마의 '캐나다전'[37] 선전을 기원해야 한다.

정리하자면 나이지리아와 캐나다가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할 시 대한민국은 남은 최종예선 경기를 1승 1무 이상을 해야만 순위를 지켜낼 수 있다. 이 1승 1무는 이란과 비기고 아랍에미리트를 이기는 쪽이 더 안전하게 포인트를 벌 수 있다. 이란이 우리보다 랭킹이 높기 때문에 비겨도 랭킹 포인트를 소정이나마 챙겨갈 수 있기 때문이다. 동일한 원리로, 이란을 이기고 아랍에미리트에게 비긴다면 이란전 승리로 따낸 포인트를 까먹는 효과가 생긴다. 아랍에미리트가 우리보다 훨씬 랭킹이 낮기 때문이다. 물론 이란과 아랍에미리트에게 2연승을 한다면 이런 계산을 안 해도 된다.

2.3. 2022년 3월 24일~31일

3월 24일까지 예선에서 탈락하지 않은 국가 중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하고, FIFA 랭킹이 25포인트 차 이내로 엇비슷한 즉, 대한민국이 충분히 추월할 수 있고, 반대로 추월당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국가들을 정리하였다. 랭킹 순위는 2022년 2월 기준이다.

초록색 국가는 본선 진출이 확정된 국가를, 분홍색 국가는 예선 탈락이 확정된 국가를, 회색 국가는 본선 진출시 4포트가 확정된 국가를 의미한다. 예선 상황에서의 볼드체는 예선 순위가 확정된 국가들을 의미한다.
<rowcolor=#fff> 순위 국가 예선 상황 최종 포트
23 일본 진출 확정 3
24 모로코 진출 확정 3
25 세르비아[38] 진출 확정 3
26 폴란드[39] 진출 확정 3
27 우크라이나[A]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A 준결승 4/X
28 칠레 예선 탈락 X
29 대한민국 진출 확정 3
30 오스트리아 예선 탈락 X
31 코스타리카 북중미 최종예선 4위 (대륙간 PO 진출) 4/X
32 이집트 예선 탈락 X
33 체코 예선 탈락 X
35 튀니지 진출 확정 3
37 카메룬 진출 확정 4
38 캐나다 진출 확정 4
40 스코틀랜드[A][42]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A 준결승 4/X
42 호주 아시아 최종예선 B조 3위 (아시아 PO 진출) 4/X
43 터키 예선 탈락 X
46 에콰도르 진출 확정 4
49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확정 4
60 가나 진출 확정 4
61 파나마 예선 탈락 X
62 북마케도니아 예선 탈락 X
68 아랍에미리트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위 (아시아 PO 진출) 4/X
72 이라크 예선 탈락 X
101 뉴질랜드 오세아니아 최종 예선 우승 (대륙간 PO 진출) 4/X

여기서부터는 경기들의 시간 순서대로 나열한다. (3포트 경우의 수 관련 뿐만 아니라 타 진출 팀들의 상태도 간략하게 서술함.)

2.3.1. 3월 24일

2.3.2. 3월 25일

2.3.3. 3월 26일

아프리카 예선 1차전이 열렸다. (총 5경기)

그러나 위 5경기는 무승부 또는 한골차의 승부가 나왔기 때문에, 2차전의 결과에 따라 충분히 뒤집힐 수 있다. 그러니 10팀 모두의 경기력을 저번 네이션스컵과 이번 최종예선 경기들을 통해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2.3.4. 3월 27일

2.3.5. 3월 28일

2.3.6. 3월 29일

2.3.7. 3월 30일

2.3.8. 3월 31일

3. 결말

7차전, 8차전의 원정을 극복한 한국은 이후 홈에서 이란을 먼저 꺾어버리면서 3포트의 가능성에 일찍 청신호를 켰고, 뒤이어 캐나다와 나이지리아도 각각 코스타리카와 가나에 덜미를 잡히면서 한국이 일찍 3포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 후 한국이 아랍에미리트에게 패하는 이변이 일어났지만, 이미 가나, 사우디아라비아, 에콰도르, 카메룬, 캐나다가 한국과 피파랭킹이 크게 차이가 나 4포트 5자리를 채웠기 때문에 만에 하나 근처 순위팀에게 랭킹을 역전당해 포트를 뺏기는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한국은 마지막의 10차전의 결과를 예방 접종 삼아 반성하고 다른 국가들을 잘 분석해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편성되었다. 조 편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조 추첨 문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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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미/북중미 예선에는 대한민국보다 FIFA 랭킹이 높은 팀들도 대륙간 PO권에 있는데, 평소대로라면 이 팀들에 랭킹으로 밀렸겠지만 대륙간 PO를 통해 진출한 팀은 무조건 4포트에 배정된다는 특수한 상황이 오면서 한국의 3포트 가능성이 상승하였다.[2] 브라질/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과는 달리 이번 최종예선에서는 1경기를 남기고 7승 2무로 본선 직행을 확정지으면서 FIFA 랭킹도 예년보다 높아졌다.[3] 러시아 월드컵 이전에는 남미/유럽을 제외한 다른 대륙은 15% 정도 낮은 수치 때문에 FIFA 랭킹을 비교하면 불리하였으나, 러시아 월드컵 이후 대륙별 가산점이 사라져 2019 아시안컵을 기점으로 FIFA 랭킹 순위가 급상승하였다.[4] 러시아 월드컵부터 랭킹 순서대로 포트 분배를 시작해 2포트의 체급이 급격히 올랐다. 만약 한국이 2포트에 들어가면 같이 묶인 2포트 팀도 안 만나게 되고 3-4포트 상대도 수월해질 것이니 16강 진출 확률이 대폭 올랐을 것이다.[5]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9)가 1위, 일본(승점 18)과 호주(승점 15)가 각각 2위와 3위이다. 일본이 3위가 될 경우 대륙간 플레이오프로 인해 4포트가 확정이므로 최대 3팀이 될 수 있다[6] 상대가 각각 우크라이나, 웨일스이다.[7] 다만 A조의 경우 일정이 조 추첨 예정일의 한참 뒤인 6월로 연기되는 변수가 생겼다.[8] 다만 이 쪽은 도핑 스캔들 때문에 러시아가 아닌 RUF(러시아 축구 협회)라는 이름으로 참가하게 된다. 나중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러시아가 퇴출되면서 출전자격이 박탈되었다.[9] 상대가 각각 스웨덴, 폴란드이다.[10] 다만 상대가 각각 포르투갈, 이탈리아라 가능성이 높진 않다.[11] 에콰도르(승점 25)는 3위를 굳혀가는 위치라 본선행이 유력하지만 본선 직행 막차인 4위와 대륙간 PO권인 5위를 둘러싸고 우루과이(승점 22)-페루(승점 21)-칠레(승점 19)-콜롬비아(승점 17)가 승점 5점 차이 4파전을 벌이고 있어 예측이 쉽지 않다.[12] 캐나다(승점 22)-미국(승점 18)-멕시코(승점 18)-파나마(승점 17)-코스타리카(승점 13)가 승점 9점 차이로 본선 직행인 1~3위와 대륙간 PO권인 4위, 탈락권인 5위를 두고 겨루고 있다.[13] 2022년 2월 10일 발표된 피파랭킹에서 한국보다 높은 팀은 세네갈, 모로코 이 두 팀 뿐이다.[14] 1:1 대결을 통해 승리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15] 각각 세네갈과 모로코가 상대이다.[16] 밑에 문단에서는 낮다고 한다.[17] 그러나 멕시코는 남은 상대가 미국을 제외하곤 사실상 탈락확정인 엘살바도르와 이미 탈락을 확정지은 온두라스라서 멕시코의 탈락을 기대하는건 현실적으로 힘들다. 따라서 탈락을 기대하더라도 남은 상대가 멕시코, 코스타리카, 파나마인 미국의 탈락을 기대하는게 좋다.[18] 단, 아랍에미리트는 한국보다 피파랭킹이 낮아 포인트를 지킬려면 한국이 무조건 이겨야 한다.[19] 비슷한 예로 FIFA 랭킹으로 2~4포트를 배정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한 2018년 월드컵에서 이란이 3포트에 턱걸이하며 AFC 팀들 중 유일하게 3포트였지만, 조 추첨 결과 1포트가 포르투갈(3위)에 2포트가 스페인(8위)이었고 결과적으로 그나마 비벼볼 만한 상대였던 4포트의 모로코(48위)를 상대로만 승리를 거두고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조 3위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20] 물론 이변이 발생하면 대한민국보다 피파랭킹이 낮은 팀들이 올라가서 대한민국이 3포트에 올라갈 가능성이 더 높아지지만, 우리에게 가장 불리하게 생각한다면 FIFA 랭킹이 높은 포르투갈/이탈리아가 진출하게 된거고 웨일스는 4포트 확정이 되었다.[21] 덴마크가 톱시드를 차지할지는 순전히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의 동반 탈락 여부와 피파랭킹 산정에 따라 달려있다. 포르투갈과 7점 차이라 포르투갈이 진출하고 피파랭킹에서 덴마크가 포르투갈을 역전할 시 덴마크가 톱시드를 차지할 수 있지만 10위 네덜란드가 덴마크를 고작 0.81점 차이로 압박하고 있어 네덜란드가 톱시드를 먹을 가능성도 남아있다. 다만 포르투갈이 본선에 오른다면 랭킹포인트 가중치가 높은 월드컵 예선전 2경기를 승리한다는 전제가 있는데다, 아마도 이탈리아가 북마케도니아에 탈락하는 이변이 있지 않은 한 포르투갈보다 상위팀인 이탈리아를 잡게 될 것이기 때문에, 같은 기간 평가전을 치르게 될 덴마크, 네덜란드 등의 경쟁팀보다 포인트 획득에서 우세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덴마크 입장에서는 톱 시드를 계속 유지하려면 일단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이 동시 탈락하는 가능성이 좋다.[22] 네덜란드가 톱시드를 차지할지는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의 동반탈락과 네덜란드와 덴마크의 3월 A매치에서의 성적이 좌지우지될 가능성이 높다.[23] 탈락할 수도 있다.[24] 웨일스가 속한 패스 A팀이 6월에 끝마침에 따라 자동으로 4포트에 배정되게 되었으므로 3포트에 공석이 생기는데 여기는 나이지리아나 캐나다가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25] 가능성이 희박한 이유는 호주가 홈에서 일본을 이긴다고 해도 원정에서 사우디를 이겨야 된다는 점이다. 아무리 본선 진출울 사우디가 확정했다고 하더라도 호주의 원정 성적은 꼴지 베트남한테도 진 중국이랑 비기고 승리하지 못하면 탈락이 확정되어 무승부가 패배나 다름이 없었던 오만한테도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동정골을 먹혀서 비길 정도로 처참한데 중국,오만보다 훨씬 강한 사우디를 그것도 6만명의 관중아 입장하는 사우디 홈에서 잡는게 말처럼 쉬울까? 이것도 그 전에 일단 홈에서 일본을 잡는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 것이다. 거기다 일본은 설사 호주원정에서 져도 남은 경기가 홈에서 최약체 베트남을 상대하기때문에 희박하다. 그나마, 호주가 일본전을 승리하고 사우디전을 승리했을 경우 일본은 베트남을 7점차 대승을 하지 않으면 본선 직행 티켓은 호주의 손으로 넘어올 수 있다는 것은 호주에게 희소식이다.[26] 현재 승점은 사우디 19, 일본 18, 호주 15로 사우디와 일본의 본선 직행이 유력하다.[27] 오스트리아 vs 우크라이나, 스코틀랜드 vs 웨일스의 대진이다. 다만, A조의 경우 6월로 연기되는 변수가 생겼다.[28] 러시아는 참가 자격을 박탈당했다.[29] 다만 상대가 각각 포르투갈, 이탈리아라 가능성이 높진 않다.[30] 파라과이는 예선 탈락, 볼리비아는 직행 불가가 확정되었다.[31] 1:1 대결을 통해 승리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32] 각각 세네갈과 모로코가 상대이다. 콩고는 올라갈 가능성이 적고, 이집트가 그나마 네이션스컵에 보여준 폼을 토대로 비벼볼 만한 건덕지가 있다.[33] B조에서 피파랭킹이 가장 높은 팀이다.[34] 폴란드의 경우 한 계단 밖에 차이가 안 나서 충분히 추월할 수 있다.[35] 에콰도르의 5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골득실 때문에 사실상 5위로 떨어질 가능성도 없다. 실제 피파랭킹 예측 역시 에콰도르까지는 본선 직행을 100%로 점치고 있다.[36] 나이지리아와 캐나다가 각각 30점 이상의 포인트를 받으면서 한국을 따라오고 있다. 특히 캐나다는 무려 6연승을 그것도 미국 멕시코를 상대로 이기면서 7위나 올랐고, 남은 대진조차 쉽다. 다행인 건 한국과는 25점 차이로 간격이 좁진 않은 편.[37] 잘못해서 미국이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진출하는 경우가 나온다면 미국은 자동으로 4포트에 배정되어 3포트의 이점을 온전히 살리지 못하기 때문.[38] 이미 본선 진출이 확정된 세르비아는 3월 24일과 29일에 각각 헝가리(41위), 덴마크(9위)와 친선경기를 진행한다.

헝가리 0 : 1 세르비아
덴마크 3 : 0 세르비아
[39] 러시아의 실격으로 러시아 대신 3월 25일 스코틀랜드와 친선 경기를 가졌다.

스코틀랜드 1 : 1 폴란드
[A] 우크라이나-스코틀랜드 경기의 연기로 인해 패스 A의 팀은 3월에 확정되지 않으므로 4포트 배정이다.[A] [4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와의 경기 연기로 3월 25일 폴란드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스코틀랜드 1 : 1 폴란드
[43] 우크라이나 vs 스코틀랜드는 6월 중에 치러질 예정.[44] 폴란드 부전승[45] 다만 지금은 스웨덴이 진출하든 못하든 상관이 없다.[46] 물론 북마케도니아가 포르투갈에 승리하여 본선에 진출한다면 4포트에서 가장 무서운 상대가 될 것은 분명하나, 포르투갈이 직접 올라오는 것보다는 북마케도니아가 올라오는게 3포트를 노리는 한국 입장에서는 훨씬 좋다.[47] 대륙간 PO 2팀, 유럽 플레이오프 1팀, 사우디(53), 에콰도르(44)[48] 콩고민주공화국과 모로코의 피파랭킹 차이가 꽤 있다.[B] 오세아니아 예선은 한국 입장에선 그리 크게 관심거리가 아니지만 앞서 말한대로 만에 하나 미국이나 멕시코가 플레이오프로 떨어지게 된다면 그나마 강한 전력인 뉴질랜드가 올라와 미국이나 멕시코를 잡아줄 필요성이 생기게 된다.[B] [C] 한국 입장에서는 앞서 말한대로 미국과 멕시코가 그대로 본선 직행을 따내는 것이 이득이다.[C] [53] 2차전 결과 1 : 1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가나 본선 진출[54] 2차전 결과 0 : 1 연장전 후 승부차기 결과 1 : 3[55] 2차전 결과 2 : 1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카메룬 본선 진출[56] 2차전 결과 1 : 4[57] 2차전 결과 0 : 0[B] [C] [C]